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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장/TS(Time stop] 멈춰버린 세계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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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7 회 작성일 24-01-11 05: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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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장 : 「아가씨 보지와 백의 여체」

 

 테라스로부터 새어들어오는 산뜻한 빛에 나는 기분 좋은 잠에서 일어나 아침을 맞이했다.



「후와아암-최고의 아침해다」


 크게 열린 창으로부터 적당한 바람이 불어들어온다.
 도시라고는 해도 이곳은 도시의 소란에서 떨어져있는 지상 수십 미터의 로열 스위트 룸.
 비싼 방이 왜 호텔의 위층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외에는 마치 솜 안에 푹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 같은 부드러운 쿠션의 감각.
 게다가 침대시트는 피부를 상냥하게 간질이는 것 같고 상쾌한 향기마저 감도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아온 여성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여성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서비스가 있었기에,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지금까지 모여 있던 피로도 풀린 것인지 나의 그것은 단단하게 발기해 있었다.
 시험삼아 아가씨의 보지에 문질러 본다.


「으우…, 기분 좋은데」


 얼마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쿠퍼액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루밤새 끌어 안고 자고 있었기 때문에 아가씨의 몸은 이미 부드러워졌기에

 마치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피부가 달아오르고 약한 신음소리를 흘린다.


 천천히 자지를 밀어넣으면 의외로 저항없이 귀두가 보지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욕망이 향하는대로 한층 더 밀어넣어보면 가벼운 저항이 느껴졌지만

 그것도 체중을 걸친 삽입에 그 저항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역시 처녀였네.」


 아가씨의 보지 안은 굉장한 조임이였다.
 습기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지만 나의 쿠퍼액으로 질퍽질퍽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플 정도는 아니다.
 허리를 깊이…더욱 깊이 밀어넣듯이 1회, 2회, 3회, 천천히 피스톤 해 나간다.


 의식은 없어도 육체의 감각만은 느끼는지 찔러넣을 때마다

 괴로운 듯이 신음하지만 나는 그 신음소리를 가리듯이 입을 맞춘다.

 초조해 하지 않아도 천천히 하면 처음이라도 그 나름대로 젖어 줄 것이다.
 반쯤 잠에 취한 채로 아가씨의 처녀보지를 천천히 맛보는 피스톤을 반복하고 있는 사이에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스스로도 싼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자고있는 동안에 쌓였던 정액이 방출되었다.
 나의 욕망의 덩어리는 아가씨 보지에 흘러들어가 한방울조차 남김없이 자궁구를 지나 안으로 빨려 들여간다.


 한 번 싸서 부드러워진 자지를 뽑아내자 주르륵하고 붉은 선혈과 하얀 정액이 섞인 핑크색의 점액이 흘러넘친다.



「이런, 아깝잖아」


 허리를 베개로 바쳐서 정액이 흐르지 않게 해 준다.
 시간이 정지하고 있다고는 해도 내가 원하는데로 물리 법칙이 움직여 주는 이 세계이니까

 혹시 이대로두면 배란해서 임신할지도 모른다.


「그건…, 재미있을지도.」


 임신을 확인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이 호텔에 체재할 것 같지는 않지만
 혼자만의 세계에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줄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나의 마음을 만족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면…, 오늘은 무엇을 할까」


 충분한 수면을 취한 나는 호사스러운 침대와 이별을 고하고 호텔의 오락시설을 돌아 보기로 했다.


☆ ☆ ☆



「레스토랑에 편의점에 쇼핑 몰. 그리고 대형 목욕탕에 피트니스 클럽인가……」


 호텔의 중앙 부분에 오락시설을 완비해둔 이 호텔은

 왠만한 용무는 호텔로부터 한 걸음조차 나오지 않고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런 호텔의 준비된 시설을 천천히 둘러본다.


 고급 호텔답게 이용자는 조금씩 다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세련된 옷차림을 하고 있다.


「모두 부자겠지」


 시간이 멈추기 전의 자신이라면 이런 곳에 들어가는 것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곳에 있는 사람들조차 장난감처럼 다룰 수 있는 지배감.
 나에겐 정말이지 과분한 세계다.


「아! 어차피라면 해 볼까」


 한번이라도 해 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


☆ ☆ ☆

 

 피트니스 클럽에는 딱 맞은 크기의 온수 수영장이 있다.
 학교에 자주 있는 수영장의 반정도 크기의 수영장이다.


「아저씨에 아줌마뿐인가.뭐… 이 시간의 수영장이니까」


 우선 묘령의 여성 이외의 손님을 없애지 않으면 안된다.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었다.
 아무도 도와 주지 않고 수영장의 주위의 시야가 닿는곳에 남자가 있으면 나의 야망은 달성되지 않는다.


 피트니스는 의외로 젊은 여성 손님이 많아서 다행이었다.

 용모와 체형, 그 기준을 평소보다 낮춘다.
 어쨌든 수를 모으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1층의 로비를 통해 호텔의 밖까지 나가기도 하면서 어쨌든 젊은 여성을 마구 모은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와 룸 메이킹용의 짐차에 여성들을 태워 수송한다.
 이렇게 보면 의외로 놓치고 있던 미인은 많았다고 생각된다.

 간신히 만족하는 수가 모였다. 그 수는 가볍게 백명을 넘고 있다.


 이번에는 그렇게 모인 전원을 알몸으로 만들어 수영장에 던진다.

 이것이 또 대단한 작업이었다.

 일일히 벗기는 것보다 옷을 가위로 자르는 편이 빠르다는 것을 깨닫고 나자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어차피 그 밖에 할 것도 없었기에 식사와 휴식을 하고 작업을 계속한다.

 순식간에 수영장의 물 대부분이 밖에 넘쳐버렸다.
 물보다 인간의 체적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작은 수영장이라 할지라도 전체를 다 메우기에는 부족했지만

 어떻게든 알몸의 여성으로 가득 찬 수영장이 완성되었다.


 그렇다.

 나에게는 알몸의 여성들과 수영장에서 부대끼고 싶다고 하는 소망이 있었던 것이다.

 오랜 바램을 실현한 감동과 꼬박 하루 정도의 작업시간을 걸려서 완성했다고 하는 달성감은 있지만
 그것을 수영장의 밖에서 보았을 때에는 기대하고 있던 성적인 흥분은 없었다.


「하지만……이것은 이것대로 좋다고!」


 수영장에 꽉 들어 차있는 백 명 이상의 젊은 여성의 알몸이라고 하는 것은
 전체로써 보면 살색의 소용돌이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움직이고 있으면 다를지도 모르지만

 수영장에 꽉 차있는 나체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소용돌이를 보고 있으면 눈이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한명 한명은 매력적인 여성인데 전체로 보면 마치 하나의 생물같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잘 모르겠지만 예술의 무서움이라는 것이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성적인 꿈을 실체화하려고 해 보았지만 인간은 아무래도 백명의 여성을 성적으로 보는 것은 할 수 없는 것 같다.


 아름답다고 말해도 괜찮은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이것은 오히려 마음을 깊게 동요시키는 듯한 충격이다.

 그 충격에 비틀거리면서 나는 천천히 수영장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서서히 여성들에게 다가간다.

 수영장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 사다리를 타고 천천히 들어가자

 맞이해 준 것은 물이 아니라 수많은 여성들의 피부였다.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수분을 느끼면서 나는 여성의 소용돌이안에 들어간다.

 마치 만원 전철에 강제로 끼어들어 가는 느낌.
 게다가 여성의 따뜻한 피부에 감싸이고 있기 때문인지 나의 신체는 몹시 뜨거워지고 있었다.
 앞에 나가려고 길을 만들기위해 손을 뻗으면 여자의 가슴이 잡힌다.


 자지가 발기한다.

 틀려…자지가 아니다.

 나. 그 자체가 아주 뜨거운 열을 내고 있다.
 조금 전까지 따뜻하다고 느끼고 있던 여성의 신체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로 몸이 뜨거워졌다.


 여성들을 밀어 헤치며 나아가는 모습은 마치 여자의 질에 삽입된 남근같다.
 나라고 하는 존재 자체가 하나의 남근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 이미지에 참을 수 없어져 나는 아무 여자나 한명 잡아 후배위로 삽입하면서 피스톤 하고 순식간에 사정했다.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그렇게 힘껏 사정해 버리고 나는 힘을 뺐다.
 그런데도 몸은 아직 여성들에게 감싸여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지금 이 위치에 반대되는 수영장의 끝까지 도착할때까지 꾸불꾸불 이동하면서 여자를 안았다.

 성인 여성을 어린 아이를, 중학생에게 고등학생에게,

 임산부도 있었으며 일본인만이 아니고 백인이나 흑인도 섞여 있었다.

 나는 몇 사람인지 몇 번 사정했는지 모를 정도로 계속해서 범해 나갔다.


 간신히 수영장의 저쪽 편에 도착하자

 수영장의 미지근한 더운 물이 신체를 식혀주었기에 간신히 한숨 돌릴 수 있었다.


「후우우………」


 머리가 새하얗다.이대로 사라져 없어져 버릴 것 같다.
 그렇지만 여자의 소용돌이 안에 녹아서 없어진다면 그건 그 나름대로 좋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했다.


 나는 오늘 지금까지 만족이라고 생각한 것이 퇴색해 버릴 정도의 진심으로의 만족을 알았던 것이다.


「꽤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는걸?」


 수영장 벽에 등을 대고 목을 젖혀 위를 올려다보면 청발의 여자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검은 타이츠……이 수영장에 있어선 안되는 알몸이 아닌 여성.


「아―, 사우사인가」


 보지 않아도 알고 있었지만.

 원래 이 멈춘 세계에서 말할 수 있는 인간은 나와 이 세계를 멈춰 준 이 악마 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은 가끔 우리가 생각해내지 못한 재미있는 일을 하거든… 하지만 이건 그 중에서도 특별해.
 여기까지 한 인간은 처음.
 뭐라고 해야할까…, 선악을 넘겨 예술의 경지?」
「놀리는거야?」
「칭찬. 너의 영혼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가치있어.」
「영혼을 가져가면 곤란한데」
「알고 있어.

 만족했다는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와 보았지만 영혼을 보면 만족하고 있지 않는 것은 알 수 있어.
 오히려 이 세계의 가능성을 깨달아서 욕망 에너지가 계속해서 커져가는걸.」
「욕망 에너지?」
「전에 말했었지? 인간의 욕망이 우리의 힘이야.
 간단히 말해서 네가 욕망을 해소하면 그 만큼 나도 힘이 난달까…」
「-흐음」
「한가하지 않지만 신기한 것도 볼 수 있었으니 찾아와서 손해는 없었네」


 나는 휴식도 충분했기 때문에 무언으로 수영장에서 빠져나온다.


「벌써 그만두는 거야―라고 할까 오지 마! 전에 옷 꾸겨진 것 잊지 않았다고! 오지 마!」


 사우사에게 다가가자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거리까지 날아 도망가 버렸다.


「심해……」
「방심할까 보냐……」


 나를 노려보면서 경계를 무너뜨리지 않는 사우사.
 쓸데 없이 천정이 높은 수영장의 구조가 유감이다. 혹시 악마는 벽도 통과 할 수 있는 걸까.


「그러고보면… 사우사 애프터서비스를 받고 싶은데.」
「자기한테 좋은 것만 기억해서는….내가 대상이 아니면 상담해줄께.」
「여성을 임신 시킬 수 없을까?」
「임신? 임산부라면 수영장안에도 있잖아」


 이상하다는 듯이 되묻는 사우사.
 하긴 그럴테지… 시간이 멈춘 세계에서 여성이 임신할 리가 없다.


「그게 아니야. 이 멈춰버린 세계에서 내가 여성을 임신시키고 싶은것.」
「믿을 수 없어…, 그런 지리멸렬인 요구는 처음이야……

 아무리 옛날과는 다르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이렇게까지 변한걸까.」


 기가 막힌 것 같다.

 그덕에 살짝 하강할 정도로.

 손을 뻗자 당황해서 높이 날아 오른다.


「그러니까! 나에게 손대지 말라고!
 그러니까….일단, 설명할께.
 너를 제외한 시간이 멈춘건 알고있지?
 너는 움직이고 있지만 너로부터 사정된 단계에서 정자는 활동을 정지하고 있는 상태야.
 그렇지만 정액으로서는 움직이고 있……아-귀찮다.
 어쨌든 여성의 배란이 멈추고 있으니 임신할 리가 없는거야.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때 임신할 가능성은 있어도」
「그걸 어떻게 바꿔서 이 세계에서 임신시킬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해」


 사우사는 고민하는 것 같다.


「미조정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임신은 어려운 문제인데….
 정자는 너의 세포의 일부이니까 움직여도 괜찮고 그렇지만 수정란이 되면 별개의 생물이겠지……
 거기까지 인정한다고 해도 아이가 태어나서 이 세계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그 이전에 시간 멈추고 있는데 영혼의 부여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사우사가 생각하고 있으므로 나는 다시 수영장에 들어갔다.


「너! 내가 생각하고 있는데 뭘 하는거야!」
「아니…, 어쩐지 시간 걸릴 것 같아서.」
「정말이지……저기말야? 임신이라든지 수정이라든지 출산이라고 하는 것은 악마의 관할외야.
 하지만 나도 업무로서는 최대한 요구를 들어줘야하니까 잠깐 관계 부처에 묻고 올테니까」
「관계 부처? 악마의 세계에도 그런 것이 있어?」
「악마도 조직론의 한계는 넘을 수 없어」
「귀찮은데」
「너말야….이건 네 녀석의 요구라구……그럼 기다리고 있어.」


 그렇게 말하고 사우사는 천천히 하강해서 제대로 수영장의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갔다.
 의리가 있는걸까 아니면 물리 법칙의 범위내의 존재인 것일까.


「뭐 아무래도 좋아, 한번더 해볼까―」


 그렇게 말하고 나는 여자의 소용돌이안으로 한마리의 정충이 되어 뛰어들었다.

 이 때의 사우사에게 말한 적당한 요구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이 때의 나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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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늦어버렸군요;;; 

뭐랄까...여기서부터 번역하기 귀찮아져서;;;;

내 취향이 아니야 ㅇ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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