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Mc/펌] 로리 최면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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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은 바로 모래바닥에 엎드려 뻗쳤다. 그녀는 씨익 웃으며 승리를 확신했지만, 곧 벌어진 상황에 미영은 깜짝 놀랐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체육선생이 자기 음부를 죽도로 비비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더 어처구니가 없는건 자기 친구들도 그걸 바라보고만 있는 것이였다.
"아, 아으읏... 얘, 얘들아! 뭐 하는거야?!"
"뭐라니. 선생님이 벌 주는데 별 수 없잖아?"
미영은 고개를 들어서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확인 하려다가, 갑자기 엉덩이에 손이 닿자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
체육선생이 음흉한 얼굴로 자기 엉덩이를 더듬고 있었다.
"꺄아! 뭐, 뭐하시는거에요!"
"체벌... 이잖아?"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세요!"
그녀는 몸을 벌떡 일으키고 체육선생을 한번 째려보더니, 친구들이 서 있는 가운데로 들어갔다.
체육선생은 의아한 표정을 짓고는 정렬해 있는 학생들을 보며 말했다.
"얘들아! 오늘은 2인 1조로 배드민턴 연습을 할 꺼야! 남는 사람은 선생님이랑 해야 하니까, 빨리 조를 짜도록!"
미영은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자기와 제일 친한 여학생에게 뛰어가서 말했다.
"헉, 헉... 야, 같이 하자."
그러자 그 친구는 유감이라는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미안... 나 벌써 다른 친구랑 짰는걸?"
"에...엑?! 누구랑?"
"여기, 이 아이랑..."
그녀와 손을 잡고 있는 것은 다른 남학생이였다. 심지어 그 남학생은 뚱뚱하고 못생겨서 친구 하나 없는 그런 아이였다.
미영은 깜짝놀라서 물어봤다.
"저, 정말?!"
"응... 우린 배드민턴 연습 하러 갈게..."
그 여학생은 남자아이와 손까지 꼭 잡고 미영에게서 멀어져 갔다.
"말도 안돼... 제길."
미영은 그 다음으로 친한 친구에게도 찾아가 봤지만, 허사였다.
이미 다른 여자아이와 짝을 짓고 있었다.
그렇게 여러명을 옮겨 다니다가, 심지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던 남학생에게까지 거절당하자 미영은 울상을 지었다.
모두가 짝을 지어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부러워 하는 눈길로 보다가, 뒤에서 느껴지는 거친 숨소리에 미영은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다.
체육선생이 왠 배드민턴채를 2인 세트로 들고 서 있었다.
"혼자... 남았나 보네? 불쌍해라..."
"그, 그런거 아니에요! 전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쉴래요."
"이런, 그런건 안돼지.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좀 나아질거야."
체육선생은 미영의 손을 꽉 붙들고 운동장의 중앙으로 질질 끌고갔다.
미영은 저항하려고 했지만, 몇십년간 체육으로 다져진 어른의 힘은 이길 수 없었다.
"선생님... 저 진짜 하기 싫어요... 그리고 왜 이렇게 가운데로 온거에요..."
"나는 선생님이니까, 다른 아이들이 한눈을 팔지 못하게 여기서 감시를 하는거야. 그래도 걱정마, 연습상대는 되 줄테니까."
"체엣..."
미영은 혀를 차면서도 내심 혼자 남지 않아도 된다는것에 안도했다.
원래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미영은, 상대가 누구든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것이다.
"그럼 선생님. 갈게요."
"그래, 얼마든지."
그녀의 손을 떠난 셔틀콕은, 하늘 높이 떴다가 다시 체육선생의 쪽으로 날아갔다.
강한 스파이크, 하지만 체육선생은 여유롭게 그것을 받아냈다.
다시 높게 떠서 자기쪽으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미영은 쳐냈다.
그렇게 잠시동안의 접전 후, 미영은 너무 힘들어서 채를 땅에 놓쳐버렸다.
"자, 잠깐만 타임... 휴식시간..."
"알았어."
체육선생은 은근슬쩍 미영의 옆에 나란히 주저앉았다.
그리고 미영의 가느다란 팔목을 붙잡으며 말했다.
"음, 확실히 이런 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건 좀 신기하네. 휴식이 끝나면, 내가 어떻게 채를 잡아야 하는지 가르쳐 줄게. 분명 실력이 더 늘거야."
"알았어요. 그리고 팔은 좀 놔주실래요?"
"아. 미안. 무의식중에."
미영이 멀리서 불어오는 여름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눈을 감고 있을때, 체육선생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자, 이제 다 쉬었지? 일어나."
"에이... 이제 좀 쉬려고 했는데..."
투덜투덜 하면서 일어난 미영은 허리를 숙여서 땅에 떨어진 라켓을 주워들었다.
그리고 고개를 들었지만, 자기 앞에서 라켓을 들고 서 있어야할 체육선생이 보이지않자 미영은 당황해서 주위를 둘러봤다.
"난 여기 있다고."
"꺄아! 어, 어느새 뒤로 간거에요!"
"아까부터 계속 뒤에 있었어. 그보다 내가 라켓을 쥐는법을 가르쳐준다고 했지. 자아, 자아."
"왜 달라붙는거에요! 자, 잠깐... 얘들아! 여기 변태선생좀 떼줘~"
미영은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지만, 모두가 그녀를 멀찍이서 바라보고 있을 뿐, 누구도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혹시 못본척 했다면 모르겠지만, 확실히 자기가 당하는것을 보면서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미영은 절망에 빠졌다.
문득 체육선생이 한 체벌이 떠올랐다. 분명 그때도 모두는 당연한것을 보는듯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와중에도 체육선생은 뒤에서 계속 미영에게 몸을 밀착시키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자, 빨리 라켓을 잡아봐."
"네... 네에..."
"팔에 힘이 안들어 갔잖아. 자, 이렇게..."
그는 옷위로 발기한 자기 물건을 미영의 엉덩이에 바싹 붙이고 비비기 시작했다.
당연히 해야 할 "교육" 이긴 하지만, 그에게는 자극이 컸던 것이다.
한편 미영은 체육선생이 무슨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멍한 머리로 계속 생각을 했다.
"대체 친구들이 왜 이러는거지... 내가 뭘 잘못한건가?"
그러다가 갑자기 하체가 시원해지는 감각에 뒤를 휙 돌아보았다.
체육선생의 손에 의해 자기 바지가 반쯤 내려가 있는것을 보고 미영은 깜짝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뭐하는거에요! 이, 이 손 놓으세요!"
"왜, 배드민턴 치는데 방해가 되서 벗기고 있을 뿐이야."
그는 그렇게 말하며 바지를 미영의 발목까지 내려버렸고, 하얀 팬티와 가느다란 종아리가 드러났다.
미영은 마구 날뛰며 저항했지만 역시 힘으로는 당할 수 없었기에, 있는힘껏 소리만 지를 뿐이였다.
"살려줘요! 꺄아아악!"
"다른 학생들 수업하는데 방해되잖니? 조금만 조용히 해줄래?"
"놔! 이것 놔! 이 변태자식!"
미영의 학교는 학급에 있는 창문으로 운동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그녀의 커다란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한 둘씩 창밖을 내려다보기 시작하자, 미영은 안심했지만 곧 그것은 절망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