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의 무법자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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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의 무법자들 -4-
예나는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아버지의 회사근처에 도착했다.
영후는 예나가 늦은게 걱정되었는지 안절부절 못했고 그모습을 본 예나는 왠지 미안해졌고 오빠에게 찰싹 달라붙으며 팔짱을 꼈다.
"헤헷. 오빠. 내가 늦었지? 미안해."
"아냐. 무슨일이 있었던건 아니지?"
"응. 그냥 친구들이 오랜만에 오니까 걱정되서 이야기 하다보니 좀 늦었네. 미안해. 오빠."
"아냐. 아무일이 없으면 된거야. 이제 올라가자. 아저씨가 기다리시겠다."
"응 알았어. 오빠."
예나와 영후는 변호사 아저씨가 기다리는 아버지의 사무실로 올라가기위해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이게 누구야? 영후랑 예나 아니니?"
"누구...."
"나 모르겠니? 미영이 이모잖아. 너희 엄마 친구."
"아...안녕하세요."
"이모...꺄앗. 미영이 이모?"
"그래...꼬맹이때 보고 처음이네."
"네. 그러네요."
"너희 부모님 소식은 들었다...힘들겠구나."
"아니예요."
"이모. 근데 여긴 무슨일로?"
"아. 박변호사님이 부르시길래."
"아저씨가요?"
"응."
"그럼 같이 가죠. 저희도 아저씨가 불러서 온거니까요."
"그래 그럼 올라가자꾸나."
"네. 이모."
예나와 영후는 미영이 이모와 함께 아버지의 사무실로 올라갔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때마침 와있던 아저씨가 반갑게 맞아주셨고 자리에 앉게 하고 부른 이유를 설명해 주셨다.
"내가 이렇게 세사람을 부른 이유는 회사와 그외 다른 중요한 사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미영씨. 제가 와이프와 상의를 한 결과 미영씨가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형수님으로 생각했던
사모님의 친구분이시고 이회사를 설립할때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주주들이나 이사진들도 모두 승인한 내용이구요.
맡아 주시겠습니까?"
"갑작스럽네요. 회사 방침이나 그런것도 모르는데..."
"그건 차차 알아가면 되니까 걱정 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명함을 미리 파놨구요. 비서를 따라서 사무실부터 보시겠어요?"
"네. 그럴게요. 그럼 먼저 나가있을게요."
"네."
"아저씨. 저희는 왜 부르셨어요?"
"우선 예나부터 전해줄것이 있단다."
"뭔데요?"
"시계란다. 아저씨가 선물로 주고싶었던 거란다. 기능에 대한것은 여기 설명서가 있으니 읽어보려무나. 아는 분께 부탁드려서 특별히
제작한 시계이니만큼 그 성능도 남다르다는것만 기억해주었으면 한다."
"고마워요. 아저씨."
"고맙긴...영후야. 넌 잠깐 따라오거라. 예나야. 여기서 저기 비서언니랑 같이 이야기라도 나누고 있으렴. 난 영후와 할 이야기가
있어서 잠시 자리를 좀 비워야 할것 같구나."
"네. 걱정말구 다녀오세요."
"그래. 가자. 영후야."
"네. 아저씨."
영후는 박변호사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아래로 내려왔다.
그리고 보관실이라 쓰여진 방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많은 서류들이 널려져있었는데 대부분이 아버지의 사고에 관한것이었다.
"이것을 보거라."
박변호사가 건네준 문서를 받아들고 읽어내려가던 영후는 강한 충격에 휩싸였다.
아버지의 사고뒤에는 바로 큰아버지의 사주가 있었고 큰아버지의 욕심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내용이었다.
큰아버지는 오랜 시간동안 협박과 회유를 해가며 재산을 획책하려 했지만 아버지는 그런 큰아버지의 속셈을 모두 알고 응해주지 않았으며
그래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버린 큰아버지는 조직폭력배중에 아무나 돈을주고 아버지의 차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고 고속도로에 올라타면
가차없이 들이받으라고 시켰으며 그 남자는 큰아버지가 시킨대로 아버지의 차량과 충돌을 일으켜 대형사고를 일으킨뒤 아버지와 함께
그자리에서 즉사했다고 쓰여져 있었다.
"아....아저씨....."
"놀랐지? 나도 그렇단다. 너희 큰아버지가.....이런짓까지 하리라고는...."
"아.....아......"
"정신차리거라...영후야....영후야?"
"흐흑.....돈때문에....돈때문에....아버지를......크흐흑..."
"어떻게든 너희 큰아버지를 감옥에 넣을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그러니까 그때까지는 예나와 함께 몸조심해야돼.
너희를 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니까."
"알았어요.....아저씨....."
"미안하구나...."
"아니예요.....씁쓸하네요..."
"나도 그렇구나...."
"아무튼 알아봐 주셔서 고마워요."
"아니다. 나도 어느정도 알고있었기에 쉽게 알아낼수 있었던것이니까. 아무튼 너희 큰아버지가 너희들에게 손을 뻗으려고 할지도 모르니
가급적이면 학교는 내가 태워주는것으로 하고 전학과 이사가 끝나면 그때부터 동생과 항상 같이 지내야한다."
"알았어요. 걱정마세요."
영후는 박변호사가 조사해준 자료를 대충 한번 더 훑어보고는 예나가 기다리는 사무실로 함께 올라갔다.
예나는 박변호사가 준 시계를 차고 설명서에 쓰여진 기능들을 하나하나 직접 체크하느라 누가 오는지도 몰랐고 그 모습에 영후는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지으며 동생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쳇. 오빠. 겨우 나보다 몇분 일찍나왔으면서 어른인 척 하지말라구. 메롱이다. 킥킥."
"어어? 요녀석이? 일루와."
"싫네요. 바보 오빠. 킥킥. 아저씨. 배고파요."
"에휴. 말괄량이가 되어버렸어. 인형같이 귀엽고 사랑스럽던 나의 동생이....."
"오빠아~! 확.....할퀸다앗!"
"하핫....용서해주라...하하하..."
"또 그랬담봐....아주 얼굴에 내 손톱자국을 그냥!!"
"에휴...동생이 아니라 완전 야생고양이야...에휴..."
"오빠아!!!"
"헉.....아저씨가요....하핫."
"집에가서봐. 확 긁어줄거야."
"참아주라...."
"쳇 하는거봐서."
"네네. 알아서 모실게요."
영후는 애써 밝은모습을 보이는 예나를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쉴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사고로 인한 사망.... 그 상처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영후가 더 잘알고 있었기에 더더욱 예나의 모습이
안쓰럽고 한없이 여려보였다.
예나와 영후는 미영이이모와 박변호사와 함께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예나와 영후는 방학기간동안 전학수속을 다 마쳤고 그 사실을 알리없는 은혁은 학교에 매일 학교에 나와 예나를 찾았다.
하지만 예나는 어디에도 없었고 다른 일진 후배들을 불러서 예나의 행방을 묻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몇일전에 전학수속을 마치고 가버렸다 그소리냐?"
"네.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급하게 가는거라서 방학중에 전학수속 밟는거라도 들었어요."
"흠....그년 집 어딘지 아는애들은 있냐?"
"아뇨....집에 초대하거나 한적이 없어서 그애 집을 아는 사람은 선생님들 뿐이예요. 근데 선생님들도 안알려 주실걸요."
"그렇겠지. 씨발...좆같네. 보지맛이 좋은년 하나 놓친거네.. 알았다. 가봐."
"네. 선배님."
애들이 모두 돌아가고 혼자남은 은혁은 폰에 녹화되어있던 예나와의 섹스 동영상을 보며 결심한듯한 표정을 짓고 어디론가 향했다.
예나와 영후는 이삿짐을 모두 정리하고 시세보다 싸게 집을 팔고는 박변호사님의 집 근처로 이사를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땀흘려 번 돈으로 산 큰 집을 팔고 나오는 날 예나와 영후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고 고통스러운 기억만 남긴채
쓸쓸히 돌아서는 두 남매를 바라보는 박변호사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힘겹게 이사를 마친 영후와 예나는 간단하게 짐을 정리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기위해 마트로 향했다.
마트를 돌아다니며 필요한 물건을 사는 영후와 예나를 감시하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바로 큰아버지가 고용한 남자였다.
어떻게든 두 남매를 납치해서 오라는 큰아버지의 명령을 받은 그 남자는 예나와 영후를 감시하면서 기회를 노렸지만 사람이 많은 장소인
마트안에서는 불가능했고 결국 집근처까지 가야 가능할것같았기에 계속 감시만 하면서 예나와 영후를 따라다녔다.
그 사실을 어느정도 눈치챈 박변호사는 영후와 예나에게 화장실에 다녀올테니 잠시 둘러보고 있으라고 말하고는 화장실에 가는 척 하며
그남자의 동태를 확인했다.
남자는 영후와 예나의 뒤를 쫓아가며 화장실로간 박변호사가 나오는지 확인하는듯 뒤를 자주 흘끔거렸고 박변호사는 그남자의 시야에서
벗어나 역으로 감시를 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영후와 예나의 뒤를 쫓아다니며 어디론가 연락을 취하는것처럼 보였고 그 모습을 본 박변호사는 곧바로 그 남자의 인상착의를
마트의 경비요원들에게 알려주고 수상한 사람이니 빨리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남자는 영후와 예나의 뒤를 밟다가 갑자기 나타난 마트의 경비요원들에 의해 제지를 당하자 당혹해하며 그 자리를 벗어나려했고
경비요원들은 그남자를 잡아 무슨일을 하는 중이었는지 알아내려고 했다.
남자는 경비요원들을 뿌리치고 있는 힘껏 주차장쪽으로 내달렸고 무전기로 그 남자의 도주로에 있는 다른 직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경비요원들이 그 남자를 쫓아가는 모습을 확인한 박변호사는 쇼핑을 하고있는 영후와 예나에게로 돌아갔고 겨우 몸을 피한 남자는
다른 동료가 있는듯 어디론가 연락을 취하는듯 했다.
잠시후 승합차 한대가 마트 근처로 왔고 검은옷을 입은 사내들이 몇명 내렸다.
남자는 검은옷의 사내들에게 명령을 내리는듯 하더니 곧바로 승합차를 타고 자리를 옮겨버렸다.
그 사실을 알리없는 박변호사와 영후와 예나는 즐겁게 쇼핑을 즐기고 새로 이사한 집으로 향했다.
승합차는 박변호사의 차를 간격을 두고 따라갔고 새로 이사한 집의 위치를 확인한 뒤 감시조 두 명만 남겨둔 채로 승합차는 돌아갔고
감시조인 두 남자는 의심받지않고 편안히 감시하기위해 근처 건물의 옥상에 올라가 적당히 위장하고 감시하기 시작했다.
먼저 방으로 올라간 예나는 이사한 짐들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런 예나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박변호사는 영후에게 예나의 카드와
영후의 카드를 건네주었다.
"이건 예나의 카드란다. 나중에 안정되면 예나에게 주도록 하렴. 이건 너에게 필요할거 같아서 새로 만든 카드란다."
"고마워요. 아저씨."
"고맙긴....더 필요한건 없니? 혹시 몰라서 아는 분께 부탁드려서 집근처에 수상한 사람이 없는지 돌아봐달라고 했으니까 걱정은
하지말고 푹 쉬도록해."
"네. 신경 써주셔서 고마워요."
"그래. 아저씨 전화번호 알지?"
"네."
"그래. 그럼 난 그만 가볼테니 무슨일 있으면 바로 연락하렴."
"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그래. 너도 푹 쉬고 내일 보자꾸나."
"네. 아저씨."
박변호사는 영후의 배웅을 받으며 돌아갔고 감시자들도 그 모습을 보고 어디론가 연락을 취했다.
연락을 받은 대기조는 곧바로 승합차에 남자들을 태우고 영후네 집으로 향했고 도착할때쯤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다.
영후네 집 주변으로 몇명의 사람들이 순찰하듯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감시조에게 연락해서 물어보자 감시조중 한명이 내려가 확인해보고 오겠다고 했다.
감시조의 한명이 내려가서 영후네 집 주변의 남자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던중 수갑을 넣는 가죽케이스를 보게되었고 그모습에 재빨리
감시장소로 올라가려 했지만 행동이 수상함을 느꼈던 사복형사에 의해 잡히게 되었다.
그 모습을 위에서 지켜보던 한명의 감시자가 대기조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대기조는 곧바로 방향을 바꿔 돌아가버렸다.
이대로 잡혀버리면 모든게 헛일이 될 뿐 아니라 배후에 있는 그분에게까지 피해가 갈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남은 감시자는 숨어있다가 경찰이 눈에 띄지 않자 곧바로 장소를 옮겨 다시금 감시를 시작했다.
박변호사와 친분이 있었던 강력계 반장이 이일에 도움을 줬고 그 덕에 영후와 예나는 집에서 만큼은 안전할 수 있었다.
예나가 짐정리를 마치고 피곤한듯 침대에 누워 잠들자 영후도 대충 짐정리를 끝내고 컴퓨터를 켰다.
그무렵 은혁은 예나가 말도없이 전학을 가버린 행동에 괘씸함을 느끼고 핸드폰에 찍힌 짧은 동영상을 컴퓨터로 옮겼다.
그리고 자신의 싸이와 UCC사이트에 그 동영상을 올려버렸다. 예나의 신상정보와 함께.
"얼굴은 없지만 작은 몸집과 귀여운보지, 앳된 음성으로 여중생인건 쉽게 눈치챌거라 생각해. 내가 따먹은 년인데 우리학교 후배년이다.
이름은 김예나. 중1이고 씨발년 섹쓰는 소리가 아주 일품이야. 저년 보지도 완전 명기인데다가 한번싸면 힘이 다 빠질 정도로 보지힘도
최고인 년이다. 저년이 내 좆물받이 하기로 해놓고 말없이 전학가버려서 이렇게 올리니까 혹시라도 예나년을 알거나 어디사는지 알고있는
사람은 언제든 쪽지 보내. 그년 따먹고 맘껏 돌려먹게 해줄테니까."
은혁은 잠시 편의점에 과자와 음료수를 사러갔고 그 사이의 시간동안 소문이 났는지 순식간에 조회수가 200명을 넘어섰다.
인터넷을 둘러보던 영후의 눈에 조회수 1위로 랭크된 막장여중생이라는 제목을 보게되었고 그 내용이 궁금하여 클릭을 해봤다.
그리고 나타난 엄청난 글들이 링크되어 있었고 싸이주소와 UCC사이트 주소도 링크되어 있었다.
영후는 곧바로 링크된 싸이주소를 클릭하여 무슨 내용이길래 저렇게 떠들어대는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일촌이 아니어도 볼수있게 해뒀는지 바로 동영상을 클릭한 영후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가기 시작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은 바로 예나의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아파....아파요...."
"씨발년. 존나 쪼이네. 좆 부러지겠다."
"아파....보지가....보지가...."
"개같은년. 1주일동안 잠수를 타? 넌 내 좆물받이야. 썅년아."
"아학. 선배. 아파요. 살살..."
"시끄러. 썅년아. 넌 벌받는거다. 씨발년."
그 말을 끝으로 예나의 신음소리와 살부딫히는 소리, 선배의 욕설만 들려올 뿐이었다.
끝나기 10초정도 남겨두고 선배라는 남자애의 목소리가 약하게 들려왔다.
"아윽. 씨발 싼다...개같은년....으허억...뭐야....그만...힘이...안들어가..."
그말을 끝으로 동영상은 끝이났고 밑에 이어진 예나의 신상정보에 대한 글을 읽은 영후는 더이상 말을 이을수가 없었다.
곧바로 영후는 박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고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서 였을까? 전화한지 얼마안되서 영후의 집으로 박변호사가 들어왔다.
예나의 동영상을 보여준 영후는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박변호사를 바라봤다.
"영후야. 이거 언제 뜬거니?"
"아까....웹서핑좀 하다가 검색어 순위1위로 막장여중생이라는 제목으로 랭크되어 있길래 호기심에 봤거든요.
근데 그 결과가 바로 저 동영상이예요."
"예나도 이 사실을 아니?"
"아뇨. 저도 아까 봤어요. 예나에게 이 동영상 보여주면 예나는 아마 죽겠다고 난리칠지도 몰라요."
"알았다. 예나 모르게 내가 잘 처리하도록 하마. 넌 예나가 인터넷을 못하게 막아봐."
"네. 고마워요. 아저씨."
"그래. 쉬어라."
박변호사는 전화를 하며 밖으로 급히 뛰어나갔고 영후는 그런 박변호사를 뒤로하고 자지를 꺼냈다.
자지를 만지며 예나의 동영상을 돌려보던 영후는 혹시 더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P2P사이트에 로그인을 했고 막장여중생과 김예나,
한성중학교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검색했다.
막장여중생이란 제목으로 찾은 동영상은 139개였고 김예나란 이름으로 찾은 동영상은 33개, 한성중학교라는 제목으로 찾은 동영상은
3개 뿐이었다.
우선 한성중학교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모두 받기를 하고 김예나라는 제목의 동영상도 차례대로 받았다.
막장여중생은 너무 많아서 용량별로 받기 시작했다. 다운 받아지는것을 확인하고 샤워실로 들어가 차가운물로 샤워를 했다.
시원한 물이 몸속에서 치달아오르는 불길을 어느정도 잡아주길 바랬다.
시원한물로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온 영후는 반정도 받아진것을 보고 먼저 한성중학교라는 제목의 동영상부터 보기로 했다.
첫번째 동영상을 클릭하자 여자화장실이 나왔고 잠시후 여중생들의 오줌싸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비춰졌다. 하지만 그것이 다였기에
그냥 삭제하고 두번째 동영상을 클릭했다. 아까와 같은 화장실인것 같았는데 내용은 달랐다.
여자애가 팬티를 입에물고 남학생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제법 강하게 쑤셔대는지 살부딫히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려왔고
여자애는 아픈듯 얼굴을 찡그리고 남자애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5분가량 말없이 자지만 박아대던 남자애는 여자애의 보지속에 좆물을
싸는지 자지를 더욱 깊숙히 박아넣었고 잠시후 다 싸버렸는지 이마의 땀을 닦으며 여자애의 엉덩이를 힘껏 한대치더니 휴지로 보지물과
좆물을 닦고 바지를 올리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후 다른 남자애가 들어왔고 먼저한 남자애처럼 거칠게 자지를 쑤셔박았다.
여자애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렸고 남자애는 그런 여자애의 눈물은 본척도 안하고 오로지 강하게 허리를 튕기기에 바빴다.
그렇게 5명의 남자애가 여자애를 따먹고 나가자 여자애의 보지에선 좆물과 약간의 피가 섞여서 흘러내렸고 불량스러워 보이는 남자애가
그 여자애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힘껏 내리치더니 지폐 몇장을 여자애의 브라끈에 끼워넣었다.
"씨발년. 수고했다. 오늘도 니년 덕분에 겜방비하고 노래방비를 벌었네.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씹구멍 깨끗하게 씻고 화장실 바닥도
정리다하고 나와라. 늦장부리면 죽는다."
영후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강하게 두들겨맞은듯한 충격을 받았다. 동영상속 남자애의 목소리는 바로 예나를 따먹고
동영상을 찍어올린 그놈의 목소리였던 것이었다.
그리고 동영상의 여자애는 영후는 몰랐지만 예나는 아는 여자애였다. 바로 유나였던 것이다. 유나가 일진들에게 돌림빵을 당하고나서
협박용으로 찍은 동영상이었다. 처음 교내에서 창녀짓을 한 기념이자 협박용 동영상이었고 그때문에 유나는 점점 은혁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없었다. 결국 은혁의 사랑을 받는 좆물받이이자 창녀이며 노리개가 되었고 동영상이 유포된 사실을 알면서도 은혁에게 보지를
대주며 암캐짓을 할수밖에 없게끔 길들여져 버렸다. 유나는 은혁의 충실한 암캐였고 예나가 미인인것을 질투해서 은혁에게 예나에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은혁의 노리개로 만들게끔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동영상의 주인공이 예나와 같은 학교 학생인것을 알게된 영후는 다른 동영상을 클릭해봤다.
빈 교실에서 교복을 벗고있는 여중생의 모습이 나왔고 알몸이 된 여학생을 10여명의 남학생들이 둘러싸고 바지와 팬티를 벗어내렸다.
여학생의 교복과 속옷은 창가쪽에 놔두고 책상을 붙여서 그위에 여학생을 눕혔다.
여자애는 눈을 질끈감고 있었고 남자애들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뒤 차례대로 여자애위에 올라탔다.
교실안에는 여자애의 신음소리와 살부딫히는소리, 남자애들의 거친 숨소리와 책상이 삐그덕대는 소리만 들려왔다.
10여명의 남자애들이 한번씩 여자애의 보지를 따먹고 보지속에 싸고 난 후 여자애의 가슴과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거칠게 때려댔다.
여자애가 몸부림을 치며 고통스러워하자 남자애들은 즐겁다는듯 웃으며 여자애의 보지털을 몇가닥 잡고 뽑아버렸다.
거칠게 몸부림을 치자 남자애들은 여자애의 몸을 잡고 더욱 괴롭혔고 여자애가 지친듯 축 늘어지자 자지를 잡고 자위를 했다.
10여명의 남자애들이 싸대는 좆물은 여자애의 얼굴과 머리, 가슴, 배, 다리등 온몸에 뿌려졌고 옷을 챙겨입은 남자애들이 교실밖으로
나가면서 동영상은 끝이 났다.
영후는 동생이 다니던 학교에서 찍힌 동영상을 보면서 크게 놀란것과 동시에 강한 흥분도 느꼈다.
자지는 커져있었고 자연스레 무심결과 자연공이 시전되었고 그때문에 영후의 자지는 보통의 중학생보다 더욱 커져있었다.
몽환연심공의 기운도 자연스레 영후의 몸밖으로 흘러나왔고 그 기운의 일부가 예나의 방으로 흘러들어갔다.
예나의 방은 어느새 몽환연심공의 기운으로 차오르기 시작했고 그 사실을 알리없는 예나는 깊은 잠에 빠져 몽환연심공의 기운을 모두
몸안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몽환연심공의 기운이 어느정도 예나의 몸속에 스며들자 예나의 몸속에 있던 기운들과 융합되기 시작하더니 분홍빛 연기가
몸 밖으로 빠져나와 예나의 주변을 떠돌다 다시 예나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영후의 몽환연심공과 예나가 얻었던 기연의 힘이 융합되면서 모두 하나로 합쳐져버린 또하나의 기연이었다.
예나는 잠결에 몸이 뜨거워짐을 느꼈고 자신도 모르게 보지에서 보지물이 흘러내렸고 입에서는 들릴듯 말듯한 정도의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예나의 많은 기운들이 융합되면서 재생력과 변용술은 더욱 강해졌고 정기를 빨아들이는 능력과 섹스를 하는 남자에게도 기운을
북돋아주는 능력도 강화되었다.
섹스와 미용에 대한 능력은 모두 강화되었고 호신무기와 장신구들은 모두 소멸되어 버렸다.
오직 하나 무엇이든 담을수 있고 무한정으로 채울수있는 절대 채워지지않는 마법무구 복주머니만 소멸되지않고 남아있었다.
몽환연심공과 예나의 기운이 융합되는 과정에서 호신무기와 장신구들이 소멸되었고 소멸된 장신구와 호신무기대신 예나에게 새로운 힘이
부여되었다. 바로 매혹의 눈 이었다.
이 매혹의 눈은 남성을 바라보며 힘을 일으키면 발동하게되는데 그 눈을 바라보는 남성은 모두 예나의 충실한 노예가 되었다.
그리고 매혹의 눈은 최면과 비슷해서 사람마다 정해진 암호를 말해주고 매혹의 눈을 풀면 알아보지 못하지만 암호를 말하기만 하면
곧바로 예나의 노예로써 복종하게 되는 것이었다.
예나를 지켜줄 호신무기와 장신구들이 소멸되었지만 그 덕에 새로운 힘을 얻게되었으니 기연이라 할수밖에는 없었다.
그렇게 예나가 새로운 힘을 얻는 동안 영후는 자신도 모르게 몽환연심공과 자연공, 무심결을 한꺼번에 시전해 버렸다.
자연공과 무심결이 융합이 되었고 두 힘은 하나가 되어갔다. 무심결은 자연공의 힘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고 새로운 무심결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제대로 융합되지 않았던 현무의 기운까지 모두 흡수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길잡이는 잃어버렸지만 강대한
힘을 얻을수 있게 되었다.
융합된 무심결과 자연공은 영후의 몸을 재구성하기 시작했고 그 힘은 조금씩 몽환연심공마져 흡수하기에 이르렀다.
몽환연심공의 기운이 모두 융합되자 영후의 몸에서는 은빛 연기와 분홍빛의 연기가 뿜어져 나왔고 영후의 몸 구석구석을 감싸면서
조금씩 흡수되어갔다.
자연공과 무심결은 하나가 되어 온몸의 혈맥을 모두 뚫었고 엄청나게 강대한 힘이 몸속을 훑고다니자 그 충격을 버티지못한 영후는
바닥에 쓰러졌다.
영후의 몸 여기저기가 불쑥 불쑥 올라왔고 연기는 영후의 몸속에 흡수되어 갔으며 온몸이 재구성되어 몸안의 기운을 온전하게 쓸수있는
상태로 변화되었다.
이제 영후는 운기를 하지않아도 몸이 스스로 자연의 기운을 흡수하고 보충하는 상태가 되어버렸고 예나도 비슷한 상태가 되어갔다.
영후의 몸에서는 더이상 자연공과 무심결, 몽환연심공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제 영후의 기운은 끝이없다하여 몽환결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몽환연심공은 영후의 기운과 융합되어 생각만으로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이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두 남매는 알게모르게 서로에게 힘이되었고 새로운 기연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 기연이 두 남매를 고통으로 밀어넣고 기나긴 헤어짐으로 안내하는 일임을 알지못했다.
영후의 몸이 재구성되자 제일먼저 변한것은 영후의 자지였다.
일반 중학생보다 컷던 영우의 자지는 재구성이 끝나자 왠만한 어른자지보다 더 크게 변해있었고 정력이나 지구력, 체력들도
모두 업그레이드 되어있었다.
예나도 체력과 지구력등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재생력도 강화되었다.
그렇게 둘다 쓰러져 잠들어버렸고 영후가 받고있던 동영상들은 영후가 잠에서 깨어날때쯤 다 받아졌다.
백여편이 넘는 동영상들이 받아진것을 확인한 영후는 예나가 깨어났는지 보기위해 예나의 방으로 향했다.
방문을 열자 자고있는 예나가 눈에들어왔고 그 모습이 너무나도 섹시해 보였다.
영후는 예나에게 성욕을 느끼는 자신의 머리를 한대 치고는 조용히 문을 닫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받아진 동영상들을 하나하나 체크해봤다.
예나와 관련이 있어보이는 동영상들은 모두 14개였고 나머지는 도촬이나 여중생들이 장난으로 찍은 동영상들이었다.
쓸모없는 것들을 모두 지우고 14개의 동영상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예나가 나오는 동영상은 모두 4개.
그중 하나는 싸이에서 본 짧은 동영상이었고 나머지 3개는 학교에서 찍은듯한 동영상이었다.
예나가 화장실에서 강간당하는 모습이었고 옆칸에서 누군가 섹스를 하는듯 격한 신음소리와 살부딫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일진들에게 처음 불려가서 따먹힌 날의 동영상이었다.
물론 예나는 자신이 강간당하는걸 찍고있다고 생각도 못했기에 은혁이 시키는대로 자세를 취했다.
만약 동영상을 찍고있다는걸 알았다면 저런 자세를 순순히 취해줬을까? 아마 강하게 저항을 했을것이다.
일진들을 용서할수가 없었지만 현재로써는 예나가 알지못하게 수습을 해야만 했다.
다른 동영상은 예나가 체육복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도촬한 모습이었고 다른 동영상은 화장실에서 오줌싸는 동영상이었다.
다른 동영상들도 체크를 하고있을때 박변호사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영후야. 한성중학교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방학해서 학교에 오는 애들은 거의 없다는구나. 그 일진이란 애들 명단을 입수했으니
내가 그녀석들 찾아서 처리하마."
"아저씨. 인터넷에 예나의 동영상이 다른버전도 나돌고있어요. 아마 예나가....전학전에 일진들에게 많이 괴롭힘을 당했나봐요."
"뭐? 이놈의 자식들을....영후야. 넌 예나 어디 안나가게 잘 돌보고 있거라. 아저씨가 그놈들 잡는대로 다시 연락해주마."
"네. 아저씨. 그나저나 이미 퍼져버린 동영상은 어떻게 하죠?"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해둘테니까 넌 걱정말고 예나를 보살펴주렴."
"네. 그럼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그래."
영후는 동영상을 숨겨두고 예나가 깨어났는지 확인하러 들어갔다.
예나는 깊이 잠들어 영후가 들어오는지도 몰랐고 그런 예나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니.....어쩌다가....왜....우리에게 이런일이.....생기는걸까...."
영후는 예나의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고 조용히 밖으로 나왔다.
"분명히 그 일진놈들이 예나를 자신들의 노리개로 삼기위해 저지른 짓일거다. 박변호사 아저씨가 잘 처리해주시면 좋겠지만 저 놈들이
쉽게 잡혀주거나 하지도 않을거고.....어찌해야할까....동영상이 이미 많이 퍼져버려서 예나가 알게되는것도 금방일텐데...."
영후는 온몸을 내리누르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침대에 몸을 뉘였고 스르르 잠에 빠져들었다.
영후도 예나도 이미 예전의 몸이 아니었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와 충격을 많이 받은 탓에 몸이
제대로 버티지 못하고 있었다.
깊은잠에 빠져든 영후의 몸에서 조금씩 검은 기운이 빠져나왔고 그 기운은 점차 옅어지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영후는 이제 더이상 운기를 하지않아도 될 상태였고 예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것을 인지하려면 오랜시간이 걸릴듯 싶었다. 그들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괴로움과 우울한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밝아왔다. 여느때처럼 6시에 일어난 예나는 오빠몰래 장을 봐와서 맛있는 음식이라도 해놓을
생각으로 멀리 떨어진 시장으로 향했다. 그곳은 24시간동안 문을 닫지않고 물건을 파는 시장으로 유명했는데 가격도 싸고 신선하기도해서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는 그런 시장이었다.
예나가 장을 보고있는사이 예나와 영후를 납치하기위해 망을 보고있던 사람들이 조금씩 예나의 주변으로 모여들었고 그 뒤를 조용히
따라붙었다. 예나가 시장을 벗어나 골목길에 접어들때쯤 납치하기로 이야기를 끝내고 주변의 사복형사들을 교란시키기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바로 소란을 피우고 노상방뇨와 거짓싸움등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 소란을 잠재우기위해 사복형사들이 몰려가자 그와 동시에 골목입구로 들어서는 예나를 재빨리 낚아채서 봉고차에 싫었다.
그리고 클로로포름이 묻은 손수건을 예나의 입과 코에 갖다대고 강하게 눌렀고 잠시 발버둥을 치던 예나는 약기운에 정신을 잃고
사지를 축 늘어뜨렸다. 조수석에 앉은 남자가 어디론가 연락을 하자 곧바로 다른 사람들이 자리를 피했다.
"여자애를 포획했습니다. 남자애는 나오지않아 실패했습니다."
"그래? 흐흐흐. 여자애만이라도 데리고와라. 꼬리 안잡히게 조심해서 데려오도록."
"네. 회장님."
조수석의 남자는 예나를 한번 쓱 훑어보고는 빙빙돌면서 미행이 없는지 확인한후에 약속된 장소로 이동을 했다.
예나가 납치되던 그시각 영후는 잠에서 깨어나 예나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예나야. 자니? 오빠야. 문 열어도 되지?"
영후는 대답이 없는 예나의 방문을 조용히 열었다. 하지만 영후를 반기는건 빈 침대와 벗어놓은 잠옷, 엉망이 된 이불뿐이었다.
"얘가 어딜갔지? 화장실에 갔나?"
영후는 온방을 뒤지며 예나를 찾았지만 예나는 어디에도 없었다.
슬슬 걱정이 된 영후는 밖으로 나가서 찾아보기로 했고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찾아보던 중 골목 입구에서 장바구니와 예나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이 내동댕이쳐져 있는것을 봤다.
영후는 머리를 쇠망치고 두들겨맞는듯한 충격을 받았다. 몰래 시장을 봐오다 납치라도 당한것일까?
박변호사에게 이 사실을 알린 영후는 신발과 장바구니를 수습해서 집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망연한 얼굴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는 박변호사를 맞이한 영후는 골목입구에 떨어져있던 장바구니와 신발을 보여주었고 박변호사는
침울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곧바로 경찰서로 전화를 걸었다.
"네. 안녕하세요. 어려운 부탁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문제가 하나 생겼어요. 경호해주시던 영후와 예나 남매중 예나가
오늘 새벽 괴한들에게 납치된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누가 납치를 했는지 모르고 새벽시간이라 목격자도 없는것 같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반드시 꼭 찾아내야 합니다."
박변호사는 영후에게 자신도 찾으러 가보겠다면서 뛰어나갔고 벗겨진 신발과 장바구니만 멍하니 바라보던 영후는 눈물을 흘리며
한탄하듯 말을 내뱉었다.
"왜....왜그런거야...흑....그냥....그냥....다함께 갔으면....그랬으면....흑흑....예나야....예나야...."
예나가 납치되었다는 충격에 결국 영후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예나를 납치한 차량이 큰 빌딩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섰고 차를 세우자 검은 양복의 사내들이 몇개의 검은 가방을 봉고차의 남자들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는 정신을 잃고있는 예나를 건네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버렸고 봉고차의 사내들도 자신들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고 조용히 주차장을 벗어났다.
예나는 빌딩의 어느 방으로 옮겨졌고 그곳에는 바로 예나의 큰아버지와 사복형사중 한명이었던 남자, 그리고 조폭으로 보이는 남자,
외국인 남자 몇명이 앉아있었다.
"호오 나이도 어린데 제법 미인이군요. 자지가 벌떡 서버리는데요?"
"정형사는 아직도 한창때인가 보군. 자네도 이제 장가가야지. 안그래?"
"짝이 없네요. 하하."
"비서실의 윤비서 어때? 자리 마련해줄테니 한번 따먹고 자네여자로 만드는것은?"
"하하. 다리만 놔주신다면야 제 있는 힘을 다해서 윤비서를 홍콩으로 보내버리겠습니다."
"자자. 잡담은 그만들하고 이제 이년을 어찌할것인지 상의를 해봅시다."
잠시 생각을 하던 일본인인듯한 남자가 한가지 의견을 제시해왔고 통역사가 통역을해서 들려주었다.
"고객분께서 저 여자애를 여기계신분들과 일주일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고 옥션을 하고 일주일간 저 여자애의 소유권을 가지는것이
어떠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나름 괜찮기는 하지. 하지만 그렇게되면 한쪽만 유리해질수도 있어. 다까다상께 내말을 전해주게. 계약서를 쓰자고."
통역사가 다까다라고 불리운 중년의 일본남자에게 뭐라고하자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고객분께서 그렇게 하시겠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다른 국가의 남자들도 자신의 통역사를 통해 큰아버지의 말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좋습니다. 그럼 계약서를 가지고 오도록 하죠. 박실장. 계약서 가지고오게."
"네. 회장님."
윤실장이 계약서를 가지고 왔고 계약서를 남자들에게 모두 건네주었다.
계약서의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김예나 소유 계약서.
이 계약서는 김예나를 소유한다는 계약서로서 계약 만료일은 예나가 죽거나 더이상 행동이 불가능할때 까지이다.
계약상 주인은 김명진외 7명이며 각각 짧게는 한달에서 길게는 1년간 소유할 수 있다.
소유권자는 소유권을 반납하기 전까지 예나를 마음껏 유린하고 능욕할 수 있으며 촬영과 매춘행위도 가능하다.
전 소유권자는 다음 소유권자에게 예나를 최대한 깨끗한 상태로 인계할 의무가 있다.
예나는 공동소유이며 이를 어기고 개인소유로 하기위해 뒷공작을 하거나 불순한 행동을 할 경우 그에 합당한 제제를 가한다.
모든 소유권자들은 예나의 의식주를 책임져야하며 건강에 유의하여 다루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예나의 신체의 일부가 훼손되거나 심하게 다뤄 몸이 망가졌을 경우 그에 합당한 변상을 한다.
김예나 소유주 김명진."
계약서를 읽어본 남자들은 처음엔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결국 싸인을 했고 계약이 체결되었다.
"자 그럼 첫번째 소유권자를 정해야겠죠? 방법은 어떻게 정하시겠습니까?"
다까다의 통역사가 입을 열었다.
"고객분께서 정액의 양으로 결정하는것이 어떠냐고 물어보십니다."
"좋아. 좋은 아이디어로군. 단판 승부로 하는것이겠지? 여러번 싼다면 유리한 사람들이 꽤 있을테니까."
통역사들이 김명진의 말을 전해주자 고개를 끄덕였고 통역사들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윤실장이 유리컵을 가져왔고 유리컵을 건네받은 남자들 모두 자지를 꺼내들었다.
하나같이 대물이었고 길이도 길었다. 보통의 여자들이라면 기겁을 할정도로 크고 굵었으며 길었다.
30분동안 자지를 잡고 흔들어댔고 유리컵에 정액을 받았다.
김명진의 정액양이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은 미국인인 제임스, 일본인인 다까다, 러시아인인 이반, 중국인인 장백원,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마이클, 이탈리아인인 비토 순이었다.
순서대로 소유권을 가지게 된 남자들은 계약서를 가지고 해산했고 명진도 예나를 데리고 장소를 옮겼다.
정형사와 조폭인듯한 남자와 함께 산간지방에 미리 만들어둔 별장으로 향했고 그곳으로 조폭일행들을 모두 불렀다.
그 곳에는 사람은 커녕 집도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몰려가도 아무도 몰랐으며 몰래 건설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곳에 그런곳이 있는지
알지못했다. 울창한 나무들이 별장을 가려서 위에서도 보이지 않았고 올라오는길도 와본 사람이 아니면 절대 찾아오지 못할 그런 험한
길이었기에 더더욱 안전했다.
명진은 예나를 침대에 묶어두고는 조폭들에게 몇가지 명령을 내렸다.
"너희는 지금부터 여기서 합숙을 한다. 세명이 내려가서 음식을 사오도록 하는데 여기 카드를 줄테니까 쉽게 상하는거 말고
오래 보관하며 먹을수있는 음식들만 왕창 사오도록해. 그리고 디지털 캠코더와 성인용품도 사갖고와."
"네. 회장님."
"나머진 쉬고있어. 정형사. 오사장. 들어가지. 몸에 좋은 영계 보지맛좀 봐야지."
"네. 회장님."
명진은 두남자와 함께 예나가 묶여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약에 취해 의식을 잃은 예나를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곧바로 옷을 벗어버렸다.
그리고 예나의 옷을 맨손으로 찢어버린뒤 알몸이 된 예나를 군침을 삼키며 바라봤다.
적당히 솟아오른 젖가슴과 뽀얀 살결, 앳된 외모와 작은 몸집, 털도 안난 보지가 세 남자의 자지를 솟구치게 만들었다.
"자 그럼 내가먼저 시식을 해야겠지? 내 다음 차례는 누가 할텐가?"
"당연히 오사장님이 두번째로 드셔야죠. 저야 여기서 제일 막내니 마지막으로 먹구요."
"하하. 정형사. 사람도 참... 자네가 두번째로 먹게나. 저런 영계는 쉽게 맛볼수 없는 거라구."
"그래도 저보다 형님이신데 어찌 아우가되서 형님보다 먼저 맛있는것을 먹을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걱정마시고 먼저드세요. 전 마지막에
저년 따먹으면 됩니다. 정 안되면 저년 후장을 제가 따먼으면 되지않겠습니까? 큭큭."
"원. 자네 후장따는 그 취미는 여전하구만. 큭큭 알았네. 회장님먼저 시식하시죠."
"우리끼리 있을때는 그냥 형님이라고 불러."
"네. 형님."
명진은 자지를 쓰다듬으며 예나의 갸냘픈 알몸위로 올라갔다.
"살결이 매끈한게 매우 기분이 좋은걸? 만지는 것만으로 쌀것같은 기분이 드는걸?"
명진은 예나의 살결을 매만지며 삽입할 준비를 했다.
"자 그럼 시식해볼까? 그전에 오사장. 캠코더로 이년 따먹는거 잘찍어놔. 나중에 쓸곳이 생길테니까. 그리고 앞으로 한달간은 자네애들과
우리가 이년 번갈아가며 따먹어댈테니 컴퓨터에 저장해서 보는것도 나름 짜릿한 즐거움일테니까."
"네 형님. 낄낄낄."
오사장이 밖에 나가서 캠코더를 3개 가지고 왔고 방에있는 컴퓨터와 연결했다.
이런일을 위해서 준비한것이었는지 3대의 컴퓨터 모두 2개의 하드가 1테라에 가까웠다.
게다가 혹시몰라서 외장하드도 고용량으로 여러개를 구비하고 있었다.
"필요없는것은 다 지웠고 동영상 녹화와 동영상 편집에 필요한것만 놔뒀습니다."
"잘했어. 그럼 세팅을 하도록 하지."
오사장은 캠코더를 세군데에 설치하고 잘나오는지 확인한뒤에 명진에게 OK사인을 보냈다.
"그럼. 시식해보실까? 큭큭큭."
명진이 자신의 대물을 잡고 예나의 보지에 갖다댔다.
잠시 보지 입구를 문지르더니 있는 힘껏 자지를 예나의 보지속에 박아넣었다.
순식간에 자지뿌리까지 집어넣은 명진은 예나의 보지와 자궁에서 느껴지는 강한 압박감에 강한 쾌감을 느꼈다.
"아으으윽.....씨발....개같은년....좆나....빡빡해....처녀는 아닌년이.....좆....부러지겠네...."
"형님. 그년 보지맛이 최고인가봐요?"
"이년....정신없는 상태에서도 내좆대가리를 꽉꽉물어대....게다가 자궁에 좆대가리가 닿았는데.....자궁이...내 자지를 빨아들이는거
같은 느낌이야....씨발 좆나....좋아....안돼겠다. 가서 이년 깨울수있는 약물 가져와. 그리고 가면도 가져와. 빨리."
"네. 형님."
두 남자가 밖으로 나가자 명진은 자지를 빼고 문을 잠근뒤 캠코더 뒤편의 장농 서랍을 열었다.
그안에는 목함이 하나 있었고 명진은 그 목함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목함을 열고 그 안의 내용물을 꺼냈다.
목함안에는 2개의 금침과 1개의 붉은 구슬, 2개의 반지와 한장의 쪽지가 들어있었다.
"금침 한개는 인중에 다른 한개는 회음혈에 찔러넣고 5분간 움직이지 말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으면 금침의 기운이 정력과 체력을
증강시켜 줄 것이다. 붉은 구슬은 금침을 빼낸뒤 삼키면 자연스럽게 몸안에 스며들게된다. 그 구슬은 여인의 음기를 흡수하여 그대의
정력과 체력, 양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한개의 반지는 왼손에 다른 한개의 반지는 오른손에 끼고 여인의 음액을
반지에 바르면 그 여인의 내력이나 성감대등을 찾아낼수 있을것이다."
명진은 우연히 구한 목함의 내용물을 쪽지에 적힌대로 자신의 몸에 적용시켰다.
인중과 회음혈에 정확히 금침을 꽂은 뒤 장농에 기대어서서 5분간 움직이지 않았고 5분이 지나자 온몸에 활력이 넘치고 자지가 더욱
발기하면서 커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금침을 뺀 뒤 붉은 구슬을 삼켰고 구슬이 넘어가자 혀와 자지에 은은한 향이 퍼져나왔다.
붉은 구슬이 흡수되었다는 증거였다. 그리고 남은 반지 2개를 각각 양손에 끼고 목함을 다시 장농속에 넣었다.
잠긴문을 다시 열어두고는 예나의 몸위로 다시 올라갔고 양손의 반지에 예나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보지물을 발랐다.
그러자 예나의 몸에 아주 연한 표식이 나타났다. 그곳을 부드럽게 만지자 정신을 잃은 예나의 몸이 반응을 보였다.
그 반지의 위력을 확인한 명진은 더욱 많은 양의 보지물을 반지에 발랐고 예나의 전신에 표식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표식은 반지를 낀사람만 보였으므로 다른 사람은 절대로 볼수 없었다.
반지의 효능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한번 그 반지에 보지물을 바른 여자는 반지가 다른 주인에게 넘어갈때까지 표식이 남아있고
그때문에 반지만 빼지않으면 보지물을 바른 여자의 성감대를 쉽게 찾아내서 자극할 수 있었다.
어느새 예나의 몸은 성감대를 표시한 표식으로 가득차있었고 그모습을 음흉하게 바라보던 명진은 예나가 이제 더이상 자신의 손에서
벗어날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어느 여자든 강한 쾌락과 성적 만족도가 높으면 남편도 버린다는것을 잘 알고있었으니까.
잠시후 두남자가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마취깨는약과 가면이 손에 들려있었다.
"형님. 우선 가면부터 쓰시죠. 저년이 깨어났을때 형님얼굴을 보면 안되잖습니까?"
"걱정마. 저년은 나를 아주 잘 알아. 큭큭큭."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저년 내 조카야. 큭큭큭. 저번에 죽은 내 동생의 딸년이지. 이쁘장하게 생겨서 노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잡아왔으니 질리도록 먹어야지.
안그래?"
"하하하. 형님....은근히 변태십니다. 큭큭."
"이사람이? 하하하. 가면들은 다 썻으니 이제 약을 써서 그년을 깨우도록 하지. 깨어나는 순간에 다시 자지를 쑤셔야 재밌지 않겠나?"
"하하하. 형님. 대단하십니다. 정말 저희는 형님을 따라가기 힘들겠어요. 하하하."
명진은 가면을 치우고 마취가 깨는약을 예나의 코에 들이댔다.
얼마나 지났을까? 예나의 정신이 조금씩 돌아왔고 눈을 뜨는 그 순간 명진은 예나의 보지에 자지를 있는 힘껏 쑤셔넣었다.
"꺄아아악...."
예나는 정신이 들자마자 느껴지는 끔찍한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흐흐흐. 역시 내생각대로 눈뜨자마자 쑤셔박으니 반응이 환상적이야. 큭큭."
"아아악...아파....아팟....."
"흐흐흐. 씨발년. 존나 조이네. 개걸레년아. 내가 누군지 알겠냐?"
"아악....아파....아프다구요....빼....빼요...아악..."
"싫은데? 넌 내 노리개거든. 큭큭큭."
"크.....큰아버지?"
"그래. 큭큭큭. 이제야 알아보다니 늦군. 아니면 보지에서 느껴지는 내 자지에 정신을 못차려서 몰라본건가?"
"이...이러면 안되잖아요. 제발....빼주세요...흑흑...너무...아파요...."
"흐흐. 미안한데. 예나야."
명진은 자지를 깊숙히 박은채로 예나의 몸을 끌어안은뒤 귀에대고 조용히 말했다.
"니년 보지는 앞으로 10년간은 나와 여러남자들에게 봉사하게 될거란다. 큭큭큭. 이미 외국의 주요 성인 사업의 CEO들과도 계약이 체결된
상태고 말이지. 발버둥쳐봤자 넌 이제 내손안에서 나를 즐겁게하고 돈을 벌어다주는 창녀일 뿐이다. 큭큭큭."
"아....안돼!!!!"
명진은 예나의 갸냘픈몸을 찍어누르고 더욱 거칠게 자지를 쑤셔박았다.
"아아악. 아파...아파욧. 보지가 찢어질거같아..그만..아아악."
"허억. 헉헉. 역시 영계는 영계군. 보지 조이는것도 그렇고 뽀얗고 야들야들한 살결이 닿을때마다 내몸이 강한 자극을 받는것도 그렇고
내 나이보다 훨씬 젊어지는 느낌이 드는군. 허억. 씨발년. 역시 니년의 엄마를 닮아서 생긴것도 예쁘고 보지맛도 일품이야. 큭큭.
재밌는 진실을 알려줄까? 너의 엄마는 말이다. 사실 내 좆물받이였다. 큭큭. 딱 니년 나이만할때 그년을 처음보고 반해버렸지.
하지만 그년은 나에게 관심조차 주질않았다. 상진이놈을 마음에 두고있었으니까. 난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그년에게 고백했다.
그년은 그런 내마음을 무참히 짓밟았지. 그래서 나는 그년을 강제로 가지기로 마음먹었다. 상진이가 쓴것처럼 쪽지를 써서 그년의
방 근처에 그 쪽지를 던져놨다. 그 쪽지를 발견하는것을 보고서야 쪽지에 쓰여진 장소로 미리 갔단다. 큭큭큭. 아주 멋진 작전이었어.
그 쪽지에는 그년에게 동네에 버려진 창고로 밤 10시에 혼자 나오라고 써뒀거든. 약속한 시간이 되고 10분이 흘러서야 그년이 들어오더군.
상진이놈을 만난다는 생각에 제법 꾸미고 나왔었지. 난 바지와 팬티를 벗고 그년의 뒤에 조용히 다가갔어. 그리고 상진이놈인척 그년의
두눈을 가렸지. 그년은 나를 상진이놈으로 믿고있는지 저항을 하지않았어.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말하더군. "상진오빠. 사랑해요."라고.
큭큭. 그 순간 자지가 하늘을 찌를듯이 커져버리더군. 난 더이상 기다리는건 시간낭비라는것을 깨닫고 바로 그년의 팬티를 찢어버릴듯
거칠게 벗겨버렸어. 그제서야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눈치챈 너의 엄마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려고 했지. 하지만 내가 더 빨랐어.
그년의 팬티를 말아서 그년의 입속에 밀어넣고 뺨을 몇대 갈겼지. 그랬더니 축늘어지며 기절하더군. 느긋한 마음으로 그년의 옷을 모두
벗겨내고 양손을 묶어버렸어. 더이상 저항하지 못하도록 말야. 그년이 깨어날때쯤 네년에게 한대로 있는 힘껏 자지를 쑤셔버렸지.
큭큭큭. 그년 아다라시였어. 하긴 그때 여중생이었으니 개보지가 아닌 이상에는 아다라시였으니까. 암튼 그년은 내 밑에 깔려서 몸부림을
쳐댔지. 얼굴엔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 가득했고 몸은 부들부들 떨어댔어. 보지는 내자지를 부러뜨릴듯 강하게 조여왔고말야.
흐흐흐. 3시간동안 그자리에서 그년을 따먹었지. 뒤치기도 하고 서서도 하고 온갖 자세로 그년을 따먹었어. 그년도 자신의 상황을
이해했는지 무의미한 저항은 하지않더군. 그덕에 3시간동안 난 그년을 아주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따먹고 유린했어.
그년에게 입막음을 확실히 해뒀지. 신고하거나 가족에게 말하면 상진이놈에게 모두 알리겠다고. 결국 그년은 아픈몸을 이끌고 조용히
집으로 향하더군. 한달이 지나고도 조용했어. 상진이놈에게 알려지는게 두려웠던거야. 그리고 두달이 지난뒤에 그년을 다시 볼 수 있었어.
나를 보던 그년의 눈은 마치 사자앞에 움츠린 사슴과 같았지. 공포로 물든 그년의 눈을 보는순간 나는 또다시 성욕으로 가득차 버렸어.
그년을 데리고 그 버려진 창고로 향했어. 그년은 저항했어. 교복을 모두 찢어버리고 동네에 알몸으로 던져놓겠다고 협박을 했어.
수치스러웠겠지. 큭큭큭. 그년 스스로 팬티를 벗고는 치마를 걷어올리고 뒤치기 자세를 잡더군. 난 망설임도 없이 아직 젖지않은 그년의
뽀송뽀송한 보지에 있는힘껏 자지를 박아버렸어. 그년은 고통스러운지 몸부림을 치며 눈물을 흘렸지. 그년의 그런 모습에 난 더욱 강한
쾌감을 느꼈어. 그년이 내자지에 꿰뚫려 괴로워하는 모습은 나에게는 너무나도 짜릿하고 유쾌한 모습이었으니까. 큭큭큭. 그렇게 그년을
6년동안 따먹었어. 그사이 그년이 어떻게 꼬리를 쳤는지 상진이놈과 사귀기 시작하더군. 그년은 그렇게 나와 상진이놈을 사이에두고
저울질을 해댔어. 그쯤이었을거야. 상진이놈이 애를 가질수없는 몸이라는것을 알게된것이. 그놈은 씨없는 수박이었지.
어릴때 심한 열병을 앓았었는데 그게 잘못되서 고환이 익어버린것이었어. 난 그 사실을 상진이놈과 가족들에게 숨겼고 상진이놈 몰래
그년을 따먹어댔지. 그리고 덜컥 임신을 해버린거야. 큭큭. 바로 니년과 니년의 오래비인거지. 알겠냐? 니년이 큰아버지라고 알고있는
나는 네년과 네년의 오래비의 친아빠인거고 친아빠라고 생각했던 상진이놈은 바로 삼촌이 되는것이지. 크하하하하."
예나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아니 자신이 깨어있는지도 알수가 없었다. 명진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만큼 충격적이었던 것이었으니까.
뒤에서 듣고있던 두남자들도 경악을 금치못했다. 돈때문에 자신의 성욕때문에 동생의 여자를 따먹고 자신의 씨앗을 갖게하고 그 딸마져
자신들의 눈앞에서 따먹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금새 생각을 바꿨다. "명진에게 반기를 들면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생긴다. 그리고 자신들과
가족들이 설 자리를 잃게된다." 그런 불안감이 이성을 덮어버렸고 결국 성욕에 몸을 맡겨버리게 되었다.
명진은 유쾌한듯 더욱 힘차게 자지를 박아댔고 보지에서 느껴지는 끔찍한 고통과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예나는 눈이 풀리고 입을 벌린채
혼이 나가버린듯 멍하니 천장만 바라봤다. 예나의 몸은 어느새 명진의 거친 움직임에 동조하듯 거칠게 출렁거렸고 그 모습이 더욱 강한
색기를 뿜어내는듯 했다. 그 때문이었을까? 명진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더니 온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뒤에 있던 남자 둘도 같이 몸을
떨어댔다. 거칠게 출렁거리는 순백의 소녀의 알몸은 너무나 색정적이었고 참기 힘든 유혹이었으며 보는것만으로도 좆물을 싸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듯했다. 바닥에 쏟아부은 좆물을 대충 닦아낸 두 남자는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거실로 나가버렸고 예나의
보지속에 좆물을 가득 싸버린 명진은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기다 아까 흡수했던 목함의 기운들까지
예나의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가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명진은 자지를 빼내려 했지만 마치 예나의 보지가 명진의 자지를 두 손으로
꽉 쥐고있는듯 강하게 조였다. 결국 명진은 자지를 빼내지도 못하고 그대로 예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은채로 온몸의 기운을 모두 빼앗기게
되었다. 명진의 기운이 예나의 보지를 통해서 몸속으로 흘러들어오자 예나의 몸속에 흐르던 기운들이 그 기운들을 둘러싸고는 몸속에
구슬처럼 만들어서 속박해 버렸다. 속박된 기운들은 예나의 몸속에서 작은 환단처럼 변해서 몸속에 자리를 잡게되었다.
이것이 훗날 영후를 돕는데 큰 힘을 주는 기운들이지만 지금으로써는 그저 예나에게 걸리적거리는 짐에 불과했다.
명진은 온몸의 기운을 예나에게 흡수당한후 가까스로 예나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지만 문제는 그 후에 생겼다.
자지가 더이상 서지 않는 것이었다. 대물이었던 명진의 자지는 축 늘어져서 흐물흐물해져 있었고 그 모습은 왠지 흉물스러워 보였다.
예나의 알몸을 보며 자지를 세우려 했지만 명진의 마음과는 다르게 자지는 자극을 받아도 더이상 서지 않았다.
자지가 서지않는것을 눈치챈 예나는 몸안에 느껴지는 걸리적거리는 기운이 바로 자신의 친아버지인 명진의 기운임을 알아챘고 기연으로
얻게된 자신의 기운에의해 명진의 정력과 기운들을 모두 자신이 흡수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당신은....악마야.... 엄마를 강간하고.....아빠를 죽이고....자신의 딸인....나도 강간하고....당신은 더러운 악마야...."
"크크크. 그래....난 악마다. 돈에 환장하고 돈에 영혼을 판 악마지. 크크크."
명진은 옷을 주워입더니 예나를 보며 더욱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원래라면 니년을 한달동안 수십명에게 따먹히게하며 창녀처럼 만들고 외국에 팔아넘기려고 했는데 생각을 바꿨다. 니년이 무슨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니년을 따먹고나서 더이상 자지가 서지를 않아. 개같은년. 각오 단단히 해둬라. 니년이 한 짓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해줄테니까."
명진은 그렇게 말하고 밖으로 나가버렸고 두남자가 방으로 들어왔다.
"흐흐흐. 암캐같은년. 이 아저씨들이 니년을 이뻐해주마."
예나는 알몸을 가리려 애썼지만 성인 남자 두명을 이겨낼수는 없었다. 정형사가 예나를 잡더니 뒤치기 자세로 엎어버리고는 있는 힘껏
엉덩이를 갈겼다. "찰싹 찰싹" 예나의 뽀얀 엉덩이가 붉게 변해가며 손바닥 모양이 진하게 나타났고 비명소리와 약한 신음소리가 섞여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게다가 맞으면서 흥분한것인지 아니면 명진의 강간에 몸이 반응을 해버린것인지 보지가 젖어있었고 그 모습에
정형사는 더욱 음흉하게 웃으며 예나의 귀에대고 뜨거운 숨을 내쉬었다.
"맞으면서 흥분한거냐? 아님 친아버지에게 강간당한게 그렇게 짜릿했어? 나이도 어린년이 벌써 발랑 까졌구나? 크크큭. 니년의 그 음탕한
본성을 우리가 마음껏 즐겨주도록하지. 지쳐 쓰러질때까지 마음껏 즐겨주마. 크하하하하."
"개같은년아. 지금부터 내좆을 니년 입속에 넣을꺼다. 만약 깨물거나 제대로 빨지않으면 가차없이 벌을 가할거다. 차라리 죽고싶을거야.
그러니 시키는대로 잘 빨아야 할거다."
오사장이 예나의 입속에 자지를 집어넣자 예나의 입이 터질것같이 부풀어 올랐다. 그 모습에 정형사는 더욱 강렬한 성욕을 느꼈고
커져버린 자지를 잡고서 예나의 뒤로 향했다.
"오사장님. 잠시 자지를 빼시죠."
"왜그러지?"
"오사장님이 이년의 입속에 자지를 박아대는 모습에 그만 이렇게 되버렸지 뭡니까?"
발기해서 배를 툭툭 쳐대는 자신의 대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하하하. 그러니까 물리지않게 자지를 뺐다가 이년이 익숙해지면 그때 집어넣어라 그말인겐가?"
"그렇죠. 하하하. 자칮 제자지에 놀라 물어버리면 오사장님의 대물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겠지. 하하하. 아참 그리고 오사장님이라고 부르지말고 형님이라 부르게. 그게 더 편할것 같네만."
"네. 그렇게 하죠. 형님."
오사장이 예나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자 바로 거칠게 자지를 보지속으로 집어넣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악"
강한힘으로 좆뿌리까지 단숨에 박아버린 충격이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