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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창작/Mc/펌] 로리최면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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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5 회 작성일 24-01-11 01: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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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 안아줘..."
"에...엑?!"


현준은 그 말에 깜짝 놀라버렸다. 자신을 좋아하게 되버리는 암시같은건 건 적도 없다.
무슨 꿍꿍인지는 몰라도, 미영의 눈은 진심처럼 보였다.


"잠깐... 우리들 남매잖아... 무슨 바보같은 말을 하는거야."
"그런건 상관없어. 나, 오빠가 정말 좋은걸. 봐봐, 오빠 배게에서 나는 냄새만 맡았는데도 벌써 이렇게 되 버렸어."


미영은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원피스의 치맛자락을 허리까지 들어올렸다.
곰돌이가 프린트 되 있는 귀여운 팬티는 물을 머금어서 그녀의 작은 균열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고, 투명한 액체가 허벅지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 정말 야한 꼬마지? 아직 초등학교 6학년 밖에 안됐는데도... 이렇게 축축하게 젖어버렸어..."
"이, 일단 치맛자락은 좀 내려봐! 뭘 말하고 싶은지는 충분히 알았으니까!"
"으으응, 난 오빠가 더 자세히 봐 줬으면 좋겠어. 자, 자아..."


놀라서 주저앉아버린 현준의 얼굴에, 미영은 축축히 젖어버린 자신의 음부를 갖다대었다.


"자, 잠깐마안! 조금만 기다려! 엄마나 아빠가 오면 어떡하려고 그래?"
"엄마랑 아빠는 오늘 안 온다고... 내가 말했었잖아?"
"아니!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그녀는 히죽 웃고는 현준을 쓰러트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오빠, 이 손을 봐봐."


현준은 그제서야 미영의 의도를 파악했다. 그녀는 또 자기에게 최면을 걸고 노예처럼 부리려는 것이다. 라는것까지 생각이 미치자, 현준은 재빨리 손가락을 한번 튕겼다.
순식간에 미영의 눈동자는 빛을 잃었고, 그녀는 현준의 위에 올라탄채로 굳어버렸다.


"뭐어, 네가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는 한숨을 푹 쉬고는 고개를 들어서 미영의 팬티를 쳐다봤다. 대체 이번엔 무슨 짓을 할 생각이였길래 저렇게 젖어버렸을까.
잠시동안 생각을 하던 현준은 입을 열고 그녀에게 질문을 했다.


"당신은, 박현준 이라는 사람을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겁니까?"
"정말... 좋아합니다. 세상에서, 아니 지구에서 제일로."


아무런 감정이 없는 듯한 목소리로 무슨 낯 뜨거운 말을 하고 있는건지, 라며 현준은 오른손으로 자기 얼굴을 감싸쥐었다.


"남자로서 그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리 둘은 남매니까, 사귈 수도 없고, 결혼도 할 수 없습니다... 그, 그래서... 최면술을..."


"얼씨구, 그런건 묻지도 않았다고."


아무래도 현준의 암시는 너무 강해서, 심층심리에 있는 진심마저 토하게 해 버린것같다.
미영은 끝에가서는 거의 울듯한 얼굴로 땅바닥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그 모습을 본 현준은, 자신도 모르게 미영을 끌어 안아주었다.
그리고 다시 미영에게서 떨어진 그는, 결심을 한 듯 굳은 표정으로 입을 떼었다.


"당신은 최면술에 관한 기억을 모두 잊습니다. 자아, 제가 10초를 세면 그 기억은 하나씩 사라져서 0이되는 순간 완전히 사라져 버립니다."


현준은 나름 미영을 배려해서 이번엔 최면상태에서 기억을 지워주기로 한 것이다.


"10, 9, 8, ... 3, 2, 1, 0!"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자, 미영은 멍한 얼굴로 굳어있다가, 0이되자 미간을 약간 좁히더니 이내 원래의 평온한 얼굴로 돌아왔다.


-따악


현준이 다시 손가락을 튕기자 미영은 잠에서 깬듯한 멍한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다가, 자기밑에 현준이 깔려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꺄, 꺄앗! 뭐, 뭐뭐뭐뭐뭐 뭐야?! 왜 오빠가..."
"어이어이, 지금와서 그러는건 사기아냐? 방금전까지만 해도 넌..."


미영은 눈 앞이 아찔해지는 것을 느꼈다. 분명 오빠를 유혹한건 자신이지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그런짓을 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자신은 오빠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짓까지 할 정도로 대담한 성격은 아니였다.
현준은 혼란스러운듯한 미영의 표정을 보고 씨익 웃더니, 몸을 일으켜서 그녀를 침대위에 눕혔다.


"기, 기다려! 부... 분명 그런 말을 하긴 했지만..."
"에엑? 그런말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


그는 미영의 가느다란 허벅지를 붙잡고 들어올렸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는 순식간에 말려 올라갔고, 미영의 축축하게 젖은 팬티가 드러났다.
현준은 팬티위로 그녀의 균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리고 손가락을 떼자, 지익 하고 투명한 액체가 길게 늘어났다.


"봐봐, 이렇게 축축하게 젖어가지곤."
"그, 그런거 보여주지마! 부끄러워어어어!"
"흥분했단건 인정하는거네?"
"그런말 한 적 없어!"


미영은 얼굴을 새빨갛게 하고 현준에게서 벗어나려고 마구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현준은 그녀의 허벅지를 꽉 잡은 손을 놓아주지 않았고, 팬티는 더욱 더 젖어들기 시작했다.


"헤에... 너 꽤나 민감하네? 이젠 아예 흘러 넘치고 있다고?"
"아으아아앙... 그, 그만해줘어어어... 오빠아..."


"그런말을 해버리면, 더 흥분해 버린다고..."


현준은 머리를 그녀의 사타구니로 처 박고는 흐읍, 하고 코로 숨을 들이쉬었다.


"히야아아아앗! 어, 어디 냄새를 맡고있는거야아아아~ 거, 거기는 더러운곳이라고오오..."
"냄새를 맡는것도 싫은거야? 지금부터는 더 싫은 일을 할꺼라고?"
"무, 무슨짓을..."


미영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느순간부터 자신이 기대를 하게 되 버린것에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가 한 행동은, 그녀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꺄, 꺄악! 뭐, 뭔가 따뜻하고 축축한게..."
"할짝, 응. 내 혀야."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번엔 그녀의 저항이 한층 더 거세졌다. 아무래도 그의 암시는 확실히 최면에 관련된 기억들을 다 지워버린것 같다.


"하아앙, 시, 시러어어~ 제발... 변태같은 짓은 그만둬어어어... 으아아앙~"


현준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재빨리 혀를 미영의 팬티에서 떼어냈다.
그의 예상대로, 미영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흐윽... 흐윽... 우아아아아아앙~"
"미, 미안... 괜찮아?"


최면을 걸고, 쾌감으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해 줄 수도 있었지만, 그녀의 우는 얼굴을 보자, 그런생각은 싹 사라져 버렸다.


"정말 미안..."
"바보... 오빠는 바보!"


미영은 다리에서 애액을 뚝뚝 흘리며 침대에서 내려오더니, 현준의 방에서 도망치듯 뛰쳐나갔다.
현준은 당황한 나머지 최면은 걸 생각도 못한채로 그녀를 쫓아가서 팔을 붙잡았다.


"미영아... 잠깐만..."
"만지지마!"


그가 뻗은 손은 매정하게 뿌리쳐졌고, 미영은 황급히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궈버렸다.
분홍색의 시트가 씌워져 있는 침대로 뛰어든 미영은, 마찬가지로 분홍색인 얇은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눈물은 오빠에게 배신당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실수라지만 좋아하는 오빠에게 화를 내 버린것에 대한 후회의 눈물이였다.


"잘못한건 난데...분명 실망했을거야..."


그런 생각이 들자 왠지 더 슬퍼져버린 미영은 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반면, 미영의 문 앞에서 망연한채로 서 있는 현준은 천천히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서 문을 닫았다.
그의 머릿속은 온통 어떻게 이 상황을 수습해야 할 지 그런 생각들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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