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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아내를 범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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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0 회 작성일 24-01-11 00: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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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그 밤은 늦게까지 잠들 수가 없었다.

 너무나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 흥분하고 있다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래  이 나의 몸은--미야구라 호일의 육체는-- 낮 동안 계속 잠자고 있었던 것이다.

 이미 자신의 몸은 수면이 더 이상 필요없을 지도 모른다.

 옆자리에서 자고 있는 카오리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카오리는 그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잘 수 있는 거지……?

 아니  어쩌면  그녀도 나처럼 자는 척하고 있을 뿐 인지도 모른다.

 어두운 방안의 침대 위에서  우리 두 명은 서로의 비밀을 안은 채로 나란히 누워있었다.

 카오리는 결국 한마디도 하구로 선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일부러 평상시대로--아니 평상시보다 더 밝게  행동하고 있었다.

 그것은 사실을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조용한 일상이 망가져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그녀석 처녀가 아니었지? 카오리의 virgin은 내가 여름의 합숙때에 맛있게 받았어.」

 하구로 선배의 말이 머리속에서 무섭게 떠오른다.

 「못믿겠어 ? 그렇다면  증거를 보여 줄 수도 있어. 비장의 비디오를 아직도 가지고 있거든 흐흐」

 하구로 선배는  도대체 어떤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거지……?

 가슴 속에서 어두운 불길이 불타올라 심장을 시커멓게 태우고 있었다.

 나는 과연 내일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것을 계속 가만히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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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출근 도중에 회사에 전화를 걸어 유급휴가를 신청했다.

 지금까지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급휴가 일수는 충분히 남아 있다. 상사도 갑자기 몸이 아파서 쉬겠다는

   나의 말을 시원스럽게 믿었다.

 나는 그대로 하구로 흥산의 사무실로 향했다.

 어제 하구로 선배의 바지에서 꺼내 가지고 있던 열쇠로 사무실의 문을 열었다.

 사무실안은  아니나 다를까.... 아직 아무도 없었다.

 나는 사무실을 가로질러  응접실을 지나 침실로 향했다.

 만약  하구로 선배가 눈을 뜨고 있다면???

 침실의 문에 손을 대는 순간 약간 주저했다.

 하지만  나는 그대로 문을 열었다.

「…………」

 침대에  하구로 선배의 장신이 가로 놓여 있었다. 그 복장도 어제 그대로인 채다.

 나는  침대옆에 서서 우선은 하구로 선배의 어깨를 흔들었다.

 그러나 하구로 선배는 전혀 일어날 기미가 안보였다.

 이번엔 더욱더 강하게 몸을 흔들어보았고 마지막에는 그 얼굴에 싸대기까지 날려보았다.

 두번, 세번, 네번....아무리 싸대기를 날려도  하구로 선배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대로는 주먹으로 아구창을  갈길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숨을 들여마쉬고 침착해지기를 기다렸다.

 틀림없이……이 몸뚱이는.. 하구로 선배의 빈껍질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럼  그 영혼은 어디로 갔을까--그런건 알바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또 이 몸을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나는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침착하게 먹은다음 하구로 선배의 이마에 나의 이마을 박았다.

 "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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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상하의 감각이 반전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

 너무나 쉽게 일이 성공되었던 것에 기뻐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만약을 위해서 다시한번 자기 자신의 몸으로 돌아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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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번이나  미야구라 호일과 하구로 선배의 몸을 왕복했다.

 이동에는  아무 장애도 없다. 그 뿐만 아니라  반복할 때마다 숙달되어서 더욱 더 육체 이동을  간단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이마를 부딪치기는 커녕  몸의 어딘가를 댄다는  생각만으로도  다른 한쪽의 육체로 옮겨갈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제 하구로 선배의 육체가  완전하게 나 자신의 도구로 전락한 것임을 확신했다.

 다소 기색이 안좋긴 했지만  생각해 보니 이 남자의 인생을 내가 통째로 빼앗아 버린 것이다. 이렇게 유쾌한 적은 없었다.

 하구로 선배의 몸에 비집고 들어간 채로  무심코 크게 웃으려는 찰라 사무실쪽에서 인기척이 났다. 아무래도  하구로 선배의 

   부하들이 출근한 같았다.

 나는 잠깐 생각한 후 그대로 사무실로 걸어 갔다.

「아, ,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사무실에 들어니  어제 만났던 타나베와 다른 몇사람이 앉아 있던 의자에서 일어서 나에게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이제부터 연극의 시작이다.



「너희들, 차례대로 오늘의 예정을 말해봐」

 나는 가까스로 무서운 얼굴 표정을 만들어서 직원들에게 말했다.

「아, 네……! 그.. 오늘은.. 보통으로 근처에..」

「오, 나도입니다!」

「나는.. 그..뭐냐……」

「바보같은 새끼! 자신의 예정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냐!」

 나는 옆에 놓인 의자를 차버리고  소리를 질렀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상당히 하구로 선배를 무서워하고 있는지  남자들이  우스운정도로 쫄아서 고개를 숙인다.

 나는 그대로 고압적인 자세로 남자들에게 질문을 반복해 이 회사의 정보를 수집했다.

 그리고  요 며칠동안 타나베와 직원들이  이 사무소안에서 할 일은 없다고 하는 것이었다.

「좋아……그러면 아.. 오늘은  더이상 여기로 돌아오지 않아 좋아」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남자들이 직립 부동 자세로 대답을 한다.

 하구로 선배의 성격상 부하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거란 생각은 했지만--아무래도  부하들을 

   개나 고양이수준의 취급을 하고 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타나베」

「 네!」

 허둥지둥 사무실에서 빠져나가려 하던 타나베가 내쪽으로 다시 온다.

「어제  미야구라를 만났다고 했지?」

「네」

「나는 자고있었지만……실례되는 일은 안했나?」

「넵, 물론 입니다!」

 타나베는  불쌍할 정도로  긴장하여 몸이 굳어있었다.

「그…… 미야구라씨가 뭐라고 하셨나요?」

「아니, 그런건 아니고 ……단지  녀석은 나의 소중한 후배 니까.. 부디 잘 기억해 놓으라고」

「알겠습니다!」

「너희들도 마찬가지다」

「네!」

 타나베 이외의 전원이 일제히 큰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 모두들 사무실를 빠져나갔다.

 이 후  오늘 사장님이 기분이 나쁘다든가 그런 얘기들을 할지는 모르지만  나로서 알바는 아니다.

 만약 무엇인가 중대한 파탄이 일어나도 단지 이 하구로의 몸을 버리게 되면 끝일 뿐이다.



 나는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잠시 한숨 돌리고 나서 하구로 선배의 것이라고 보이는 큰 책상의 서랍을 열쇠로 열었다.

 물론 하구로 선배의 일  그 생활 전반에 대해서 알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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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식사를 사이에 두어, 저녁이 될 때까지, 하구로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에 노력했다.

 꽤 뼈가 접히는 작업이었지만, 하구로와 재회하고 나서 날은 얕기는 하지만, 다소는, 놈과 업무상의 교제를 하고 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하구로 선배는 나의 상상 이상으로 뒷세계와 깊은  관련이 있던 것 같다.

 물론  짧은 시간에 안 것은 대충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그런데도 그 내용은 나를 놀래키는데 충분했다.

 뒷세계를 구성하는 조직이나 단체와 세상 일반과 잇는 파이프역 --그것이  이 하구로 흥산의 역할인것 같다.

 나의 경우가 그랬던 것과 같이  야쿠자가 보통 회사와 계약을 할 때의 창구라고 하는 것 만이 아니다.

 일반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들 중  극히 일부--그것도 유명인사나 상류계급이라는 사람들이  비합법적 물건을 입수할 때의 중재도

   하고 있던 것 같다.

 돈세탁, 마약 거래, 인신매매까지--하구로 선배가 다루고 있는 업종은 여러가지였다.

 나는 그것들에 관한 데이터를  복사하고 가능한 것은 모두 소형의 모바일로 옮겼다.

 그런데……나머지는 하구로 선배 개인의 스케줄이었다.

 하구로는 일기를 쓰는 타입의 남자는 아니다. 그런데도 수첩에 이런 저런 약속과 예정이 써져 있다.

 일단은  지금부터 앞으로 약1개월 정도, 하구로 선배가 아무것도 스케줄에 넣지 않은 것이었다.

 앞으로 계획이 서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사실 1개월 후부터는 또 여러가지 스케줄이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는 1개월의 공백--

 그 첫날인 어제의 일자에  “미야구라” 라고만  붉은 볼펜으로 써 있었다.

 빨강은  아무래도 개인적인 예정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어제 나에게 카오리를 건네주도록 협박하고 1개월, 하구로 선배는 날마다 어떤일을 하며 보낼 생각이었는가?

 나는 현기증을 느끼며 하구로 선배의 침실로 들어갔다.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멍하니 쑤신다.나는 문득 생각하고 원래의 나의 몸안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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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중에 쭉 잠을 자서 그런건지 나의 몸으로 돌아오니 피로는 완전하게 사라졌다.

 그런데도 어찌 된 영문인지 심리적 흥분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니, 알고 있다. 이 흥분의 원인은  육체적인 피로는 아닌 것이다.

 하구로 선배가 카오리에 무엇을 할 생각이었는가..

 그것은 일찌기 하구로 선배가 카오리에 무엇 짓을 했는지라는 의문에 직결하는 문제였다.

 나는  몇번이나 호흡을 정돈하고 나서 비디오 테잎을 찾기 시작했다.

 발견되지 않는다면 곧바로 찾는 것을 그만둘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그 작업을 중단할 수 없었다.

 하구로 선배가 말하는 "비장의 비디오" 란것이 도대체 어떤 물건일까--

 전혀 내용의 상상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아니, 그 뿐만 아니라 그것을 보면 반드시 충격을 받아 후회할 것이다라는 예상도 한다.

 그런데도  나는 어슴푸레해진 사무실 안에서 비디오를 찾아다니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원래 내가 이와 같은 연극을 꾸며 이 장소에서 멈춘 것은 하구로 선배의 악행을 밝혀내고자 하는 목적같은건 없다.

 지금까지 사무실을 뒤지고 있는 나의 최대 목적은.. 하구로 선배가 말한 비디오를 찾아내는 것--즉  아내의 과거를 찾는 것이었던 것이다.

 어떻게든 찾아내고 싶다고 하는 생각과 발견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가슴 속에서 교착한다.

 그런데도  단념하지않고  책상, 찬장, 금고안을 계속 찾아다녔다.

 그리고 나는 드디어 그것을 찾아내어.....찾아내 버렸다.





 ――카오리, ××연×월×일.

 그래.  라벨에 펜으로 간단하게 쓰여진  8mm의 테이프의 다발..

 그것은 마치 나의 지금까지의 고생을 비웃는 것 같이 침실에 내장된 TV 대 아래에 나열되어 있었다. 

 물론  텔레비전대 위에는 텔레비전이 있어  텔레비전대안에는  비디오 데크 대신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  핸드사이즈의 비디오 카메라가 있다.

 나는  떨리는 손가락으로 비디오 카메라의 전원을 넣어 제일 낡은 일자의 테이프를 손에 들었다.

 재생 버튼을 눌러 아직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화면을 응시하고 나서 텔레비전의 전원을 넣는다.

 갑자기 화면이 밝아지고 익숙한 그러나 그리운 모습이 거기에 나타났다.

「카오리……」

 그것은, 고교시절의 카오리였다.

 아직 그 얼굴에 천진난만함을 남아있는 그녀가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침대 위에서 체육을하고 있다.

「아.. 벌써 찍는건가요?」

 카오리가 무언가에 깨달은 것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

 촬영자의 목소리를 카메라가 담는다.

「이봐  카오리. 조금 전에 시킨대로 해라」

 그 소리는 틀림없는 하구로 선배의  목소리였다.

「응……하지만 역시 부끄러워요……」

 수줍은 미소를 띄우면서 카오리가 뺨을 연분홍색으로 물들인다.

「괜찮으니까 시키는대로 해……다음에 제대로 상을 주도록 하지」

「응……」

 카오리가--고교시절의 아내가  어딘가 물기를 띤 눈동자로 카메라를 향한다.

「아, 그……지금부터.. 하구로 선배의 자위용으로 쓰일  비디오의 촬영을 시작합니다」

 미리 결심하고 있었는지 카오리가 더듬거린 어조로 그런 대사를 말한다.

 하지만  설마……아내가……게다가  아직 십대였던 무렵의 카오리가 자위라고 하는 단어를 말한다고는……!

「흐윽, 선배……하구로 선배……지금부터는.. 아흑... 성인 비디오가 아닌……나의  불쾌한 곳을 보고 자위해 주세요」

 마치  강한 술에 취한듯  새빨간 얼굴로 카오리가 말을 계속한다.

 그리고  카오리는 교복치마의  훅크를 풀고  망설임없이 그것을 벗어 던졌다.

 눈부실만큼 흰 카오리의 허벅지가 클로즈업된다.

「다리를 벌려봐」

「응, 네……」

 카오리가 슬슬 다리를 벌린다.

 품위있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흰 쇼츠에 나의 눈은 고정되었다.



「시작해라」

「……네」

 카오리가 가녀린 오른손을 고간에 맞혀 살짝살짝 움직이기 시작한다.

 설마……설마 카메라 앞에서 이런 일까지……

 그런 나의 생각을 뒤로하고  화면 속의 카오리의 손의 움직임은 점차 대담해져 갔다.



「아, 아우우……응……응, 응응, ……아, , ……응응……응아……」

 그 연분홍색의 입술로부터 헐떡이는 숨소리가 새나온다.

 카메라는 끊임없이 표정을 띄우는 카오리의 얼굴과 유연하게 손가락이 움직이는 고간을 핥듯이 계속 촬영하고 있었다.

「아, 아, 아……하, 응……좋아요……우우……응, , …………~응」

 카오리가  지독한 쾌감에 달게 코를 울리고 있다.

「에에, 보지물로 젖고 있는데」

「앙, 아니」

 카오리가, 깜짝 깨달은 것처럼, 양손으로 고간을 누른다.

「숨기지 말고……손 치워라」

「아……」

 카오리가 깜짝 놀란 얼굴을 돌리면서  시키는 대로 스스로의 속옷을 카메라의 앞에 노골적으로 나타낸다.

 그녀의 속옷의 중심부에 동그란 얼룩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다.

「응응……아, 부끄러워요……」

「좋아……그대로, 팬티를 당기고 균열에 비벼대라」

「아흑……그런 일까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카오리는  쇼츠의 천을 당겼다.

 고간에 해당되고 있던 부분이 가는 끈 모양으로 접혀져  카오리의 균열 속으로 끔찍하게 파고든다.

「아……좋아 , 응 좋아……아니……너무 부끄럽워……아……」

 수치심에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카오리는 하구로 선배가 말하는 대로 스스로의 속옷으로 비순을 계속 자극했다.

 축축히 애액이 흘러넘치고 쇼츠에 스며들어 가는 것이 화면으로부터도 흘러나왔다



「아, 아우우, 구……아는……아, 아, 아……아……」

 카오리의 입술에서는 지금 분명히 쾌락의 숨결이 빠져 나오고 있었다.

「좋아, 이제 팬티를 벗어봐……카오리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를 비디오로 확실 찍어 주겠어」

「후~, 후~, 후~……아……네……」

 카오리는  순종적으로  충분히 애액을 빨아들인 가련한 팬티를 벗어 던졌다.

「오오, 좋아……이번엔 주저 앉아서  다리를 벌린다. 예전에 가르쳐 준 포즈다」

「그런……저런 모습을 찍나요……?」

「아, 그래..이봐., 빨리 다리 벌리라구!」

 흥분에 목소리를 높이면서  하구로가 카오리에 명령한다.

 카오리는 세세하게 몸을 떨면서 침대 위에서 한번 주저 앉아  그대로 무릎을 열었다.

 양말를 신은 채로 둥근 뒤꿈치를 가지런히 해 그 위에 엉덩이를 싣는 자세이다. 천하고 선정적인....

   어린 소녀 시절의 카오리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포즈다.

 하지만 그 언밸런스함이 이상할 정도로 추잡함을 연출하고 있다.

 나는 거의 숨을 쉬는 것도 잊고 화면을 주시하고 있었다.

 희미하게 음모가 난 치부아래에서 애액투성이가 된 비순이 벌렁벌렁 숨쉬고 있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려보는거야」

「응……네……」

 카오리가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균형를 잡으면서  비렬의 양측으로 손가락을 댔다.

 그리고 카오리는 손가락을 움직여 하구로가 시킨대로 그 선홍색 소음순을 열어갔다.

 애액이  흐르고 흘러넘쳐 실을 만들고 시트에 방울져 떨어지고 있다.

「좋아요……부끄러워……부끄러워……아, ……좋아……아 ……」

 수치심에 신음을  내면서면서도 카오리는 어딘지 넋을 잃은 표정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고교시절에 알게 되고 나서 오늘까지--아내의 이런 표정은 본 적이 없다--!

 카오리는 부부간의 성관계에 관해서는 담백한 편이었다. 아니 지금까지 해온  밤의 생활로부터.. 나는

   소박하게 그리 믿고 있었다.

 그런데  화면 속의 카오리는 하구로 선배의 명령에 따라  한층 더 추잡하게 행동하는 것으로써 

   스스로도 흥분하고 있다.

「하악, 응, 좋아…아, 아, 안 되……하아……있어 , 아니……느껴버려……」

 단지 음순을 반복해서 벌렸다 닫는 것만으로 카오리는 소리를 높일 정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찌꺽찌걱 하는 추잡하게 습기찬 소리까지  카메라의 마이크는 담고 있다.

「앙, 아, 안 되, 안 되…………아……좋아……앙, 아, 좋아……좋아……」

 구불구불한 허리를 흔들면서 카오리의 눈동자는 정욕에 물기를 띄어간다.

「 좋아, 그대로  마음껏 느껴봐라!」

「응, 네……!」

 마치 먹이가 주어진 강아지와 같이 기쁘게 대답을 하고 나서 카오리는 그 오른손의 손가락을 질속에 삽입했다.

「아흑~!」

 카오리는 크게 자세를 바꾸어 양 무릎을 시트에 붙였다.

 그대로 카오리가 격렬할 기세로 스스로의 비순을 자극한다.

「좋아요 , 아흑, 앙, 아……아니……, 좋아 응……느껴버려……느껴버려……안 되∼」

 질구에 손가락을 삽입시키고 손바닥 전체로 비원을 비비면서 카오리는 스스로의 젖가슴에 왼손을 대었다.

 그리고 블라우스가 구겨지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그 무렵부터 풍부했던 유방을 난폭하게 비비기 시작했다.

「아, 아 , 앙, 아는……다, 안 되……이...좋아……좋아……아, 느껴져 , 아히∼」

「갈때는  가르친 준대로 말하고 가지 않으면 상을 안줄거야!!」

「아……상……상……아응, 아, ……아, 아 아~응」

 하구로 선배의 말을 듣고  카오리가 그 손의 움직임을 한층 더 빨리 한다.

「 아, 좋아~응……가요 그렇게, 가요 그렇게……아, 아……거가……가요 그런∼」

「거기가 뭐야! 보지라고 말해라!」

「아, 그렇지만, 그렇지만 ……아우우……부끄러워요……아, 와요 , 아, 아~」

「보지라고 말해봐. 말하지 않으면  갈수 없다. 상도 안줄거야!!」

「아……그런……그런……우우, 아히~응」

 그러나 카오리의 저항은  길게 계속 되지 않았다.

「 응 아 아……오, 오……보……아, 보……지…하하……보지, 보지∼」

 카오리가 그 사랑스러운 입술로 추잡한 말을 반복한다.

「아- 오, 보지! 보지 !!그렇게! 아, 아, 아! 가.. 가요……, 응 , 하구로 선배……가, 가도 되나요?」

「아, 좋아, 화려하게 가도록해!!」

「아, 아~! 가요, 가요, 가, 가!!~!」

 카오리가 벌벌 몸을 경련시키면서  환희의 소리를 높인다.

 그 비순에서는 대량의 애액이 흘러넘쳐 시트에 큰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후~, 후~, 후~, 후~……」

  몸을 작게 부들부들 떨면서 카오리는 절정의 여운에 잠긴다.

「좋아, 이제 상을 주지……」

「아……, 기뻐요……」

 하구로 선배의 말에 카오리가 넋을 잃은 한숨을 흘린다.

 나는 지금까지의 카오리의 모습으로부터 하구로 선배가 말하는 “포상”이란  습관성이 있는 마약의 종류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하구로 선배에 대한 카오리의 치태도 모두 납득이 간다.

 하지만 현실은 한층 더 잔혹했다-- “포상”에 마약같은건 없었다.

「이봐, 상을 주지」

 그렇게 말하고 하구로 선배는 바지의 지퍼를 내려 간단하게 자지를 꺼냈다.

「아……, 대단해……」

 카오리가 달콤한 소리로 말하면서 침대에서 마루로 물러나 하구로 선배의 발밑에 무릎을 꿇는다.

 그 검은 눈동자를  음탕한 빛으로 가득 물들이면서 격분한 하구로의 자지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빨아도 좋아. 다만 아직 손은 사용하지 마」

「응, 네……」

 하구로 선배의 명령도 아닌 허가에 대해서 카오리가 수긍한다.

 그리고 카오리는 하구로 선배의 무릎의 근처에 손을 받치고 그 입을 자지에  대어갔다.

 연분홍색의 입술을 벌리고 이제 더이상 기다리지 못한다는 느낌으로 타액에 젖은 혀를 내민다.

「………………응, 응응, ……, , ……」

 카오리가 하구로 선배의 검붉은 귀두에 혀끝을 살짝 대본다.

 하구로 선배의 자지는 거기에  자극을 받아  한층 더 강력하게 팽창했다.

「하, 응……아……대단해요, 선배……아, 대단한 것……, , 」

 카오리가 하구로 선배의 자지의 여기저기에 키스를 반복한다.

「응……아……대단히 딱딱해…………, , , ……아, 너무 커 ……, , ……, 우우응……」

 입술을 꽉 누르고 혀를 휘감으면서 카오리가 달게 코를 울린다.

 카오리의 타액에 젖은 하구로 선배의 자지는 껄떡껄떡대면서 그 첨단으로부터 투명한 선액을 흘러넘치게 했다.

「하, , ……, , ……후~, 후~……아……, ……, , ……」

 카오리가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불결한 점액을 혀로 살짝 핥아올린다.

 아내가 나의 자지를 입으로 애무했던 적은 한번도 없다. 나도 감히 아내에게는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면 속의 카오리는 여고생이라고는 볼 수 없는 테크닉으로 하구로 선배의 자지에 봉사하고 있었다.

「 ……후~, ……맛있어」

 카오리가 입술로 귀두를 잡아 그대로 페니스 전체를 입안으로 삼켰다.

 야비하게 정맥이 튀어나온 거대한 자지가  카오리의 가련한 입속에 들어간다.

「, 응 흑……, 우우응……, , ……, ……」

 마치 차분히 맛을 음미하듯이  카오리가  입술을 움직여대고 있다.

 그 입 속에서  카오리의 혀가 얼마나 추잡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인가--카메라로 찍고있는 하구로 선배의 

   만족스러운 신음 소리가 텔레비전으로부터 흐르고 있다.

 그리고 카오리는 천천히 기둥에 입술을 미끄러뜨리기 시작했다.



 입속에 흘러넘치는 타액마다 자지를 흡인하고 있을 것이다. 믿을 수 없을만큼 천하게 습기찬 소리가 울리고 있다.

「, , , ……, 후루룩 ……,쩝쩝 , ……, , , ……, , ~」

「하하……그래 좋아 ……이제 싼다……!」

 그렇게 말하면서 하구로 선배가 갑자기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으  나온다, , ……, ……응응, 응, ~!」

 흐려진 소리를 높이면서 카오리는 딱 입술을 잡아 하구로 선배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들이고 있다.

「싼다, 마셔, 전부 마셔 ……, 우우 !」

 하구로 선배가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쥔 채 왼손으로 카오리의 머리를 잡아 찍어 눌렀다.

「! 헉,! ……응, 응응응, ……~!」

 눈을 꽉 감고 눈썹을 찌푸리며 카오리가 전신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하구로 선배는 몇 차례나 허리 왕복운동을 한  후 천천히 허리를 당겼다.

 눌러 붙는 점액에 젖은 고깃덩어리가 카오리의 입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니 하구로 선배의 자지는 카오리의 입으로부터 멀어지고 나서도 힘을 잃지않고 여전히 위를 향해 서있었다.

「하아 ……」

 녹을 것 같은 표정으로 그것을 응시하는 카오리의 입가에는  백탁한 점액이 늘어진다.

 카오리의 눈동자는 텅 빈듯 했고  입술은 반쯤 열려 있는 채다. 어쩌면 자지로 구강을 범해져  사정되면서

   가벼운 절정에 이르렀을지도 모른다.

「음 꽤나 능숙해졌군. 처음보다는 많이 발전했어!1」

 그렇게 말하면서 하구로 선배는 타액과 정액으로 지저분해진 자지를 카오리의 얼굴 갖다 대었다.

「아, ……아직도 커져있어……후~ 후~……선배의 자지 너무 씩씩해요……응……」

 끊임없이 굴종의 말을 하면서 카오리가 하구로 선배의 자지에 뺨을 댄다.

「좋아... 이번엔 손과 입으로 사용해서 정액을 짜내봐」

「응.. 네……알았어요……, , ……」

 카오리가  자지의 뿌리에 흰 손가락을 더하면, 검붉은 귀두를 입술로 잘끈 씹으며 혀끝에서 살짝 굴린다.

「……후~ 후~……아 응, , 대단한 냄새야 ……, , , ……하, 학, 학……」

 핑크색 혀 전체를 통해 스스로의 타액을 자지에 바르고 싶어서인지 카오리는 하구로 선배의 자지에를 얼굴에 갖다대었다.

 넋을 잃은 표정을 한 카오리의 얼굴이 눌러 붙는 점액에 의해 더러워져 간다.

 카오리는 혀나 입술 뿐만 아니라 얼굴 그 자체를 사용해 하구로 선배의 발기에 계속 봉사했다.

 또 그 손가락 끝이 교묘한 움직임으로 기둥를 잡아당겨 음낭을 비비고 굴린다.

 자지의 첨단으로부터 국물이 흘러넘쳐 카오리의 얼굴이 한층 더 더럽진다.

「, 응……아……껄떡껄떡 움직이고 있어 ……, ……거기에……킁킁……냄새도 대단해……아흥」

 자지에 입맞추고 계속 애무하면서  카오리가 신음 소리를 높인다.

「선배……쌀것같나요?……하악, , …………쌀때는 선배가 좋아하는 곳에 싸주세요……」

「후~, 후~……좋아, 얼굴에다 싸주지」

「아, 히……, , …………아, 싸요 싸요,  ……!」

 카오리가  타액과 선액으로  더렵혀진 자지를 격렬하게 잡아당기면서  그 첨단에 얼굴을 내민다.

「싼다 ……좀 더 색골같은 얼굴 표정을 지어봐라……!」

「아,  싸 주세요……선배의 정액, 나의 얼굴에 싸주세요……마구마구 싸 주세요……앙, 아, 정액 쥬스 좋아, 좋아해, 너무 좋아……후~, 자지쥬스 좋아~!」

「그렇게 갖고 싶가?  이 변태 같으니라구!」

「아, , 그래요, 변태에요! 카오리는 좆물을 아주 좋아하는 변태입니다! 아, 아, 음란하고 변태인 카오리의 얼굴에 정액 싸주세요! 후~……, 자지 밀크로 카오리의 얼굴을 질퍽질퍽하게 해 주세요! 선배의 정액 갖고 싶어! 아, 앙, 아……정액을 내 얼굴에 끼얹어!∼!」

 쭈욱! 쭈욱! 격렬할 기세로 하구로 선배의 자지가 정액을 내뿜는다.

「아우우,! 아, 아응, 뜨거워, 너무 뜨거워∼! 아 아, 선배의 정액 대단해∼! 좋아,!」

 믿을 수 없을 정도 많은 양의 정액이 카오리의 얼굴에 뿜어졌다.

 하구로 선배의 정액을 얼굴로 느끼면서  카오리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아 아……, 좋아 , 좋아……냄새가 넘 좋아, 냄새 ……후~~응,정액 냄새 너무 좋아……아……정액 냄새 내 몸에 스며들어버려 ……」

 그런 추잡한 일을 말하면서 카오리가 얼굴에 달라붙은 정액을 손가락끝으로 발라 늘린다.

 그 정신나간 얼굴로, 카오리는 얼굴에 정액을 맞으면서 절정을 맞이한 것이었다.

「후~, 후~, 후~, 후~……아……선배……」

「에에, 꽤 좋았어……자, 이제 깨끗이 해라」

「네…… 」

 카오리가  사정한지 얼마 안된 선배의 자지를 입에 넣는다.



 이것으로……이것이 마지막 비디오일까……그렇지 않으면 이 악몽은 아직도 계속되는지……?

 제목을 알 수 없는…… 테이프는 앞으로 몇개나 더 있다…….

 갑자기 고간에  젖은 감촉이 느껴진다.

 나는 트렁크스 속에서 나의 자지가 만지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정했음을 간신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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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 남편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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