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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저속해진 여교사 6화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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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8 회 작성일 24-01-10 23: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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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해진 여교사 6


오쿠타니 히로시가 아키하바라의 그라비아 아이돌 사진 촬영회로 부터 돌아온 것은
밤 8시가 넘어서이다. 생각한 대로 사진이 찍히지 않아 준비한 과화질 사진
수천장분의 SD카드도 대부분이 미사용인 채로 사진회가 끝났다.


실망한 채로 맨션의 입구로 들어가려 했을 때 엘리베이터 홀에서 이쪽으로 걸어오는
여자를 발견했다.


촬영회의 수영복 모델들 보다 훨씬 더 훌륭한 스타일과 대답하고 도발적인 초미니 차림
화려한 메이크 업은 아무래도 접객업 아니 분명 몸을 파는 풍속계임이 분명해 보였다.
여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현관 옆의 수풀에 숨으면서 허둥지둥 가방에서 디지탈 카메라를
꺼냈다. 디지탈 카메라를 여자에게 향했을 때는 이미 여자가 현관 근처까지 왔었다.
당장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풍만한 유방은 꽉끼는 옷에 눌려 유륜의 형태까지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고간에 간신히 설친 초미니로 부터 뻗어 나온 아름다운 각선미, 더욱이 낮은 위치에서
촬영한 오쿠다니에게는 스커트 안은 검은 버터플라이 무늬까지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여자는 오쿠다니의 카메라를 눈치채는 기삭 없이 그대로 현관을 빠져나와 빠르게
사려져갔다.


그대로 드러나는 도발적인 모습과 그 고간까지 모두 오쿠다니의 카메라에 찍혔다.
연사로 수백장에 가까운 고해상도의 사진을 찍이면서 오쿠다니는 예비의 SD카드를
준비해 와서 잘됐다고 생각했다.


지나간 초미니녀의 뒤를 스토커 처럼 숨 죽여 가며 오쿠다니는 미행을 시작했다.
등뒤에서 보니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초미니에 엉덩이의 곡선까지 그대로 보이는 것을
간파할 수 있었따.


그런데 그만큼 분명히 드러나는 엉덩이의 곡선에 팬티 라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노팬티라는 말인가?


그러나 오쿠다니는 확실히 스커트 안의 검은 버터플라이 무늬를 봤었다. 확실히
이런 초미니를 입으면서 노 팬티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분명 무늬가 드러나지 않는 T백 속옷이나 그 비슷한것을 걸치고 있을 것이라고
오쿠다니는 마음대로 상상했다.


오쿠다니는 T백의 끈모양을 구별해 내기 위해 초미니녀의 엉덩이를 뚫어져라 응시하며
가끔 디지탈 카메라의 망원 렌지를 이용해 고혹적인 히프 라인을 SD카드에 새겨갔다.


초미니녀는 맨션에서 부터 이어지는 가는 골목을 꺽어 큰길에 나오면서 부터 주위를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오쿠다니는 혹시나 그녀가 미행을 눈치 챈 것이 아닐까 당황하며
가로수의 그늘에 몸을 숨겼다. 그러나 초 미니녀는 미행자의 존재를 눈치챈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택시를 찾고 있었던 것 같다.
빈차 마크를 달고 있는 택시를 찾아 냈는지 초미니녀는 차도로 한발 나서며 손을 흔들어
택시를 세웠다. 손을 쭉 뻗은 덕문에 초미니의 옷자락이 딸려 올라가며
검은 그물 타이츠에 담긴 엉덩이가 살짝 보이는 듯 했다.


굻고 성긴 가락의 그물 타이츠로 쌓인 초미니녀의 엉덩이는 마치 오쿠다니를 도발하는 듯한
외설감이 감돌고 있었다. 오쿠다니가 초미니녀의 엉덩이를 성신없이 보고 있는 동안
여자는 멈춘 택시에 탑승했다.


오쿠다니가 당황해 택시를 잡기 위해 차도로 뛰쳐나왔다. 마침 타이밍 좋게 빈차가 우연히
지나가 마치 구르는 듯이 택시에 올라 탔다.


"앞의 택시를 따라가 주세요"


오쿠다니의 급박한 모습에 놀란 택시 기사는 굳이 따지지 않고 앞의 택시를 뒤따라 가기
시작했다. 택시 안에서 비로소 침착해 지자 오쿠다니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오쿠다니의 맨션은 독신자 전용의 원룸으로 입지가 좋아 샐러리맨이나
OL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접객업이나 하물며 풍속 계의 여자가 방을 빌려
살고 있다고 하는 얘기는 전혀 들은 적이 없었다.


맨션에 사는 아는 사람을 만나러 온 것인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굳이 사적으로 만나러
오는데 저런 도발적인 의상을 입고 온다는 것은 부자연 스럽게 생각 되었다.
아마 저것은 풍속의 일을 하러가는 출퇴근 길내지는 점포 안에서만 있는 의상일 것이다.
출장 소프라든지 그런 종류일까? 오쿠다니의 상상은 점점 더 뻗어나갔다.


오쿠다니는 그러한 망상을 계속하며 방금전 찍은 초미니녀의 사진을 디카의 모니터로
확인해 갔다.


"이것은!!"


맨션의 입구에서 찍은 검은 버터플라이가 찍힌 화상으로 오쿠다니는 숨을 집어 삼켰다.
그 검은 버터플라이 무늬는 여성기를 그대로 비추어 보이는 추잡한 나비였다.
초미니 녀는 노팬티 였던 것이다.



택시 운전기사 야나기다는 도로에서 태운 여자를 태운 시점부터 풍속계의 수상한 냄새를
맡았다. 대담한 미니스커트 사이로 얼픽 얼핏 보이는 하복부의 자수는 지나치게 화려한
것이었다. 게다가 신호 대기 때마다 자세히 나비를 관찰하자 그 나비는 아무래도 타이츠에
단순히 새겨진 것만이 아닌 그 뒤에 비치는 여성기를 나비의 몸체로 완성되는 실로
추잡한 형태의 것이었다.


중앙부에 있는 가는 슬릿은 분명 자수가 아닌 음부의 비렬 그자체. 확실히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나비였다. 야나기다는 휴대전화를 거는 척하며 가만히 그녀의 모습을 폰카로 찍었다.
여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앞을보면서 전화를 하는 척하며 휴대폰의 각도를 바꿔가며
수십장을 찍어 간신히 그녀의 고간의 나비나 튀어나올 것 같은 가슴팍, 진하게 메이크 업된
얼굴등 주요한 부분과 전신상들을 빠짐 없이 메모리에 저장했다.


"지금 부터 가게 출근인가요?"


야나기다는 은근히 물어보앗따.


"아.. 네"


야나기다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맑은 느낌의 목소리는 남자를 홀리기 위한 소악마의
기술인듯이 느껴졌다.


"손님 같이 예쁜 분이라면 지명을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큰일이지요? 가게를 가르쳐 주시면
저라고 지명하고 싶어요."


야나기다는 농담반 진담으로 이런 말을 건냈다.
백미러를 통해 보이는 여자의 얼굴에 수치같은 부끄러움이 떠오르는 것이 의외였다.
그런 노출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주제에 의외로 부끄러움을 타는 것인가?
혹은 그런 부끄러워하는 척하는 얼굴로 남자를 속이는 것인가?


아마 후자일 것이다.
부끄러움을 아는 여자가 이런 초미니에 노팬티로 거리를 배회할 리는 없지 않는가?
그러면 부끄러워하는 척하는 기술을 야나기다에게 보인다고 하는 것은
어쩌면 여나기다를 도발하고 있는 것일지도 몰랐다.


이대로 러브호텔에 데리고 가도 불평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야나기다는
운전을 계속했다. 초미니녀의 "미태" 에는 야나기다로 하여금 그런 망상을 하도록 하는
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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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앞에서 끊었는데

 

6화 7화 붙인 건데도 너무 짧네요.

 

오늘은 이걸로 끝.

 

 

과연 그녀는 무사히 약속장소에 도착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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