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저속해진 여교사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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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해진 여교사 5
편지를 펼쳤다.
SAYURI에게
일전의 약속이 멋대로 꺠어져 실망했습니다.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결국 오지 않더군요.
AV여배우라면 시간이나 규칙에 느슨한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SAYURI는 지금 유명 고등학교의 여교사로 일하고 있을 텐데 아직도 AV여배우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매우 곤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직 AV여배우에 지박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되어
시판되고 있던 SAYURI의 AV 광고지를 SAYURI의 아프트 여러분에게 나누어 주어 봤습니다.
교사를 계속 해 가고 싶으면 부디 다음번의 데이트는 약속 시간에 맞춰 나와주세요
동봉한 튜브는 탈모 크림입니다.
머리를 밀고 사죄한다는 말이 있지만 SAYURI는 AV여배우 이므로
음모를 탈모해 사죄해 주세요.
그러면 다음번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협박자는 더욱 심해진 요구를 사유리에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실력 행사도 같이 하고 있었다.
이젠 한번 만나는 수밖에 없었다.
만난 다음에 상대의 목적이나 정체를 확인할 수 밖에 없다.
그자리에서 협박의 증거라도 잡는 다면 경찰에 보내는 것도 가능 할 것이다.
더 이상 주저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사유리는 결심했다.
튜브에서 짜낸 탈모 크림을 하복부에 바를 때는 강한 주저함을 느꼈다.
음모가 없어진다고 하는 부자연 스러움과 그것을 정체도 알 수 없는 협박자가 시켜
실시한다고하는 데에 강한 저항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저하고 있을 시간은 없었기 때문에 잠시 결심을 한 후
과감히 크림을 손가락 끝에 짜내서 음모 언저리에 발라 폈다.
전체에 다 발라질 무렵에는 하복부 전체에 열기에 찬 소양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니)
사유리는 하복부를 누르며 주저 앉았다.
외국 제품 같은데 이런 불쾌한 감각의 크림이 탈모 크림으로 시판되어도 좋은 것일까?
사유리는 불쾌감을 억누르며 음모에 손을 내었다.
음모는 불가사의 할 정도로 간단히 떨어져 나갔다.
감각은 차치하고서라도 효과 만큼은 절대적인것 같았다.
순식간에 사유리의 하복부는 갓난 아이와 같은 무모의 언덕으로 바뀌어
그 중앙부에 있는 슬릿이 이것 보라는 듯이 모습을 과시하고 있었다.
사유리는 떨어져 나간 음모를 탈모 크림과 함께 샤워로 씻으며
굴욕과 수치의 눈물을 함께 하수구로 흘려 보냈다.
탈모크림의 부작용인지 뜨거운 소양감은 씻어 보낸 다음에도 하반신에 꼐속 머물고 있었다.
그 불쾌감을 억지로 무시하며 남자가 보낸 그물 스타킹에 다리를 집어 넣었다.
뒤쪽은 성긴 그물이 좌우로 얽힌 형태로 되어 있어서
노챈티로 입으면 마치 도발하는 듯한 형태가 되어 있었따.
앞쪽은 하복부에 버터플라이 모양의 자수가 들어 있어서
음부가 가려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버터플라이 부분이
시스로 상태로 되어 있어서
버터플라이의 몸체 부분에 슬릿이 그대로 보이는
실로 지독한 취향의 에로 속옷이었다.
사유리에게 있어서는 입고 있는 것 자체가 부끄러움을 느끼에 만드는
상스러운 속옷으로 입는 것만으로도
곤혹과 수치로 움직이는 것조차 꺼려지는 형태였다.
사유리는 간신히 기력을 쥐어짜내어 초미니 스커트를 몸에 걸쳤다.
상상했던 것 보다 더 신축성이 강해 작았지만 몸에는 간신히 걸쳐졌다.
하지만 그 대신에 신체의 곡선에 딱 달라 붙은 천은 사유리의
신체 라인을 그대로 드러 내고 있었다.
노팬티인 것이 들킬까봐 아래로 끌어당기자 옷자락의 밀착감이 더 심해져서
엉덩이의 골짜기나 유두의 형태까지 그대로 겉으로 다 드러나 버리는 옷이었다.
거기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고간의 추잡한 버터플라이 까지 그대로 보여 버릴 수도 있는
상태였다.
더욱이 깊이 파여 있는 가슴팍으로 부터는 당장이라도 형태 좋은 유방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만 같았다.
(이런 옷으로 남 앞에 나서다니 도저히 안돼...)
사유리는 거울 앞에서 옷을 입은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가차 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이번에도 거역하면 불법 비디오가 아파트 전체에 돌려 질지도 모른다.
아니 이제 주변 사람 전부에게 돌려 질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자신 뿐만아니라 가족에게도 상처가 될 것이다.
사유리는 결국 결심을 하고 화장대에 앉아 남자가 지정한 메이크 업을 시작했다.
화장대에 앉는 것만으로 그대로 비쳐 보이는
고간의 추잡한 버터플라이는 보이지 않는채 하며....
진한 메이크 업을 한 거울 속의 사유리는 점차 낯선 치녀로 변신해 갔다.
이것이라면 아마 알던 사람이 보더라도 사유리라고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청초하고 사랑 스럽던 사유리는 자취를 감추고 욕정에 가득차 남자를 유혹하는
SAYURI가 거울 속에서 모습을 느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