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번역] 그녀x그녀x그녀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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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변치 못한 차이지만.」
「……」
마후유가 나의 앞에 찻잔을 둔다. 일단 손님으로 인정해 준 것 같다.
「……」
그리고 나의 근처에 말없이 앉는 마후유.
「……」
이 아이 , 왠지 엄청난 오오라의 소유자다…….
「……」
침묵이 거북해서 , 조금 전부터 안고 있던 의문을 말해ㅔ 보자.
「그런데 말이야……나 벨 울리거나 현관에서 몇번이나 말을 걸었지만 , 깨닫지 못했어?」
「알고 있었어요」
맥 빠질 정도 시원스럽게 대답한다.
「뭐! 눈치채고 있었으면 어째서 나오지 않았던 거야」
마후유이 나와 있으면 , 아키나와 알몸으로 마주치는 일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째서,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어째서라니……」
뭐야 이 아이……. 정말 이유를 모른다는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다…….
「보통 현관에 사람이 오면 나오잖아? 택배라든지 , 알림이라든지 , 신문의 수금이라든지……」
「그래」
「……」
탈진계의 무드에 지쳐 나온 차를 훌쩍거린다.
「우웩!」
한입 마시고 차를 토해낸다.
「뭐야 이거, 차가 아니잖아!」
무섭도록 씁쓸하고 싫은 재질감이 입 안에 남아 있다.
「후후후,그거. 녹즙」
「녹즙!」
마후유는 거의 표정을 바꾸지 않고,그런데도 굉장히 즐거운 듯이 미소짓고 있었다.
「차는 이거」
소악마 같은 눈을 하고는 또다시 찻잔을 내며 온다.
「……이제 마시지 않을거니까」
「용기가 없구나」
도발하듯이 속삭이는 마후유.
「……」
이 녀석 ,확실히 소악마다.
「……」
내가 마시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지,가만히 나를 응시하고 있는 마후유.
「그런데 말이야 , 그럼……마후유……짱. 그렇게 가만히 보고있으면 , 왠지 긴장 하게되는데」
「마후유」
「응?」
「짱으로 불리는 것, 기분 나쁘다」
담담하게 말한다.
「그러면 , 그럼 마후유……」
「왜?」
「아니 그러니까 , 왜 가만히 보는거야?」
마후유는 어리게 보이는 얼굴로 요염하게 미소짓는다. 그 표정은 조금 두근거릴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자의식 과잉이네」
「……」
왠지, 말이 안통해―…….
「아,저―, 하루군……?」
우물쭈물 하면서,아키나가 부엌에 나타났다.
「그럼,나는 이것으로」
자신의 용무가 끝나자마자 거실에서 나가는 마후유.
「……」
……녹즙도 그렇고, 혹시 이것이 소문의 이지메?
섬에는 괴롭힘은 없었으니까―……, 그런가. 이게 이지메인가…….
「저기…」
「응?」
아키나가 나의 앞에 서서,무엇인가 말하고 싶은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바라본다.
「왜 그래?」
「저, 저기 방금전에는 미안해, 조금 놀라버려서」
억지 웃음을 지으려고 하지만,부끄러움 때문에 새빨갛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화끈해진 뺨을 차게 하려고 하는것 처럼,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그 행동이 , 굉장히 여자아이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여자아이같은 여자아이와 접했던적이 없는 나는 , 조금 당황해 버렸다..
「아니,내 쪽이야말로,그,봐 버려서……」
「아……」
알몸을 보여져 버린 것을 생각해냈는지 아키나는 고개를 숙여버렸다.
「……」
이런―……실언이었나…….
「그, 그래도, 안보였었지?!」
「네?」
「일순간이었으니까, 별로 안보였지?!」
필사적으로 말이 격해지는 아키나. 알몸을 보여진 것,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은 것 같다.
그거야 그렇겠지 , 지금부터 함께 사는 것이고……거북해.
「그렇지?」
사실은 확실히 보여버렸지만…….
「아,아아, 전혀 안보였다」
상대를 배려해 대하는 거짓말이라면,괜찮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행이다―……」
안심한 것처럼 미소짓는 아키나.
「……」
다시 한번 보니, 역시나 꽤 귀엽다…….
마치 연예인같다. ……섬에는 이런 아이는 없었다.
「응! 나, 조금 전 에 대해서는 이제 잊을테니까 , 하루군도 신경쓰지 말아줘」
아키나는 마음을 고쳐먹은 것처럼 크게 말한다..
「아아」
「 그렇지만 정말 미안해. 하루군이 온다 라고 하는 것은 아줌마로부터 들었지만, 오늘 온다 라고 하는 것은 몰라서……」.
「진짜입니까」
역시나 해줬습니까 , 엄마.
「……응? 무슨 일이야?」
「아니 ,미안해. 갑자기 들이닥친거……」
「그렇지 않아요! 우리집은 언제 와도 대환영 이니까」
「그래……?」
「응. 그러면 ,우선, 집안 안내해줄게. 안내라고 말할 만큼 넓지않지만」
「아 , 응……」
빨리 걸어가는 아키나를 당황해서 뒤쫓는다. 아무래도 , 싫은 것을 질질 끄는 타입이 아닌 것 같다.
「변변치 못한 차이지만.」
「……」
마후유가 나의 앞에 찻잔을 둔다. 일단 손님으로 인정해 준 것 같다.
「……」
그리고 나의 근처에 말없이 앉는 마후유.
「……」
이 아이 , 왠지 엄청난 오오라의 소유자다…….
「……」
침묵이 거북해서 , 조금 전부터 안고 있던 의문을 말해ㅔ 보자.
「그런데 말이야……나 벨 울리거나 현관에서 몇번이나 말을 걸었지만 , 깨닫지 못했어?」
「알고 있었어요」
맥 빠질 정도 시원스럽게 대답한다.
「뭐! 눈치채고 있었으면 어째서 나오지 않았던 거야」
마후유이 나와 있으면 , 아키나와 알몸으로 마주치는 일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째서,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어째서라니……」
뭐야 이 아이……. 정말 이유를 모른다는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다…….
「보통 현관에 사람이 오면 나오잖아? 택배라든지 , 알림이라든지 , 신문의 수금이라든지……」
「그래」
「……」
탈진계의 무드에 지쳐 나온 차를 훌쩍거린다.
「우웩!」
한입 마시고 차를 토해낸다.
「뭐야 이거, 차가 아니잖아!」
무섭도록 씁쓸하고 싫은 재질감이 입 안에 남아 있다.
「후후후,그거. 녹즙」
「녹즙!」
마후유는 거의 표정을 바꾸지 않고,그런데도 굉장히 즐거운 듯이 미소짓고 있었다.
「차는 이거」
소악마 같은 눈을 하고는 또다시 찻잔을 내며 온다.
「……이제 마시지 않을거니까」
「용기가 없구나」
도발하듯이 속삭이는 마후유.
「……」
이 녀석 ,확실히 소악마다.
「……」
내가 마시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지,가만히 나를 응시하고 있는 마후유.
「그런데 말이야 , 그럼……마후유……짱. 그렇게 가만히 보고있으면 , 왠지 긴장 하게되는데」
「마후유」
「응?」
「짱으로 불리는 것, 기분 나쁘다」
담담하게 말한다.
「그러면 , 그럼 마후유……」
「왜?」
「아니 그러니까 , 왜 가만히 보는거야?」
마후유는 어리게 보이는 얼굴로 요염하게 미소짓는다. 그 표정은 조금 두근거릴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자의식 과잉이네」
「……」
왠지, 말이 안통해―…….
「아,저―, 하루군……?」
우물쭈물 하면서,아키나가 부엌에 나타났다.
「그럼,나는 이것으로」
자신의 용무가 끝나자마자 거실에서 나가는 마후유.
「……」
……녹즙도 그렇고, 혹시 이것이 소문의 이지메?
섬에는 괴롭힘은 없었으니까―……, 그런가. 이게 이지메인가…….
「저기…」
「응?」
아키나가 나의 앞에 서서,무엇인가 말하고 싶은듯한 표정으로 가만히 바라본다.
「왜 그래?」
「저, 저기 방금전에는 미안해, 조금 놀라버려서」
억지 웃음을 지으려고 하지만,부끄러움 때문에 새빨갛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화끈해진 뺨을 차게 하려고 하는것 처럼,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그 행동이 , 굉장히 여자아이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여자아이같은 여자아이와 접했던적이 없는 나는 , 조금 당황해 버렸다..
「아니,내 쪽이야말로,그,봐 버려서……」
「아……」
알몸을 보여져 버린 것을 생각해냈는지 아키나는 고개를 숙여버렸다.
「……」
이런―……실언이었나…….
「그, 그래도, 안보였었지?!」
「네?」
「일순간이었으니까, 별로 안보였지?!」
필사적으로 말이 격해지는 아키나. 알몸을 보여진 것,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은 것 같다.
그거야 그렇겠지 , 지금부터 함께 사는 것이고……거북해.
「그렇지?」
사실은 확실히 보여버렸지만…….
「아,아아, 전혀 안보였다」
상대를 배려해 대하는 거짓말이라면,괜찮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행이다―……」
안심한 것처럼 미소짓는 아키나.
「……」
다시 한번 보니, 역시나 꽤 귀엽다…….
마치 연예인같다. ……섬에는 이런 아이는 없었다.
「응! 나, 조금 전 에 대해서는 이제 잊을테니까 , 하루군도 신경쓰지 말아줘」
아키나는 마음을 고쳐먹은 것처럼 크게 말한다..
「아아」
「 그렇지만 정말 미안해. 하루군이 온다 라고 하는 것은 아줌마로부터 들었지만, 오늘 온다 라고 하는 것은 몰라서……」.
「진짜입니까」
역시나 해줬습니까 , 엄마.
「……응? 무슨 일이야?」
「아니 ,미안해. 갑자기 들이닥친거……」
「그렇지 않아요! 우리집은 언제 와도 대환영 이니까」
「그래……?」
「응. 그러면 ,우선, 집안 안내해줄게. 안내라고 말할 만큼 넓지않지만」
「아 , 응……」
빨리 걸어가는 아키나를 당황해서 뒤쫓는다. 아무래도 , 싫은 것을 질질 끄는 타입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 마후유가 뭔가 하지 않았어? 그 아이는, 제법 장난꾸러기라서」
「하하하……」
장난꾸러기인가…….
나는 몰래 한숨을 쉬었다.
「여기가 주방. 식사는 언제나 여기서 하고 있어」
「음―……」
여기도 세련되다―……. 마치 이세계에 온 것 같다.
「아침 식사는 대체로 7시쯤. 저녁식사는 그때그때 다르지만,이것도 7시쯤일까. 늦지 않게 조심해」
「아아 , 알았다」
「여기가 세면소.」
「음―……」
여기도 세련되다……이하 생략.
「세 명이나 사용하기 때문에 , 아침은 제법 붐비지만……, 하루군은 머리라든지 시간 걸리는 편?」.
「아니 , 나는 일어나서 그대로」
「에―, 그렇구나―……」
훨씬 얼굴을 접근해 오는 아키나.
「!」
「그런데도 이렇게 탄력이 있는걸―」
아키나의 손가락이 가볍게 나의 머리카락에 닿는다. 머리카락에는 감각이 없지만, 어쩐지 낯간지러운 것 같은,이상한 느낌이 든다……
..
「이, 이봐……」
아키나가 조금 움직이자,긴 머리카락이 흔들려 지금까지 클린 히트 된적이 없는 것 같은 향긋한 샴푸의 냄새가 나의 코를 간질였다..
「그만두라고」
조금 뒤로 내려 아키나의 손가락으로부터 피한다.
「앙, 조금 정도는 괜찮잖아. 구두쇠-」
……구두쇠……인가……?
「 이제 여기는 괜찮으니까 , 다음곳으로 가자」
「예~」
「이, 이봐……」
아키나가 조금 움직이자,긴 머리카락이 흔들려 지금까지 클린 히트 된적이 없는 것 같은 향긋한 샴푸의 냄새가 나의 코를 간질였다..
「그만두라고」
조금 뒤로 내려 아키나의 손가락으로부터 피한다.
「앙, 조금 정도는 괜찮잖아. 구두쇠-」
……구두쇠……인가……?
「 이제 여기는 괜찮으니까 , 다음곳으로 가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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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랄까
한번에 연참해놓으니 이무슨기분.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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