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0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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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 자리에 그대로 선 채로 상사에게 배후로부터 껴안겨,
태희는 입술을 정열적으로 들이마셔졌다.
상대가 슈트를 아직도 그대로 입고 있는 것으로,
보다 농후한 배덕감을 느껴 버린다.
캐비넷에 찌르고 있던 양손을,
어느덧 배후의 남자의 몸에 돌려,
태희는 구본승과 그 육체를 제대로 얽히게 했다.
들어나 보여진 유방을 숨길려고도 하지 않고,
그것을 차분히 비비어지고 입술을 들이 마셔지는게 계속된다.
「어떻게 하고 싶지?, 부인········」
입술을 떼어 놓으며,
구본승은 태희를 시험하듯이, 그렇게 속삭여 갔다.
안경의 넘어에서 눈동자를 열어,
태희는 남자를 힘들게 응시해 돌려준다.
그녀의 비소를 자극하고 있던 손가락이 일단 떠난 것으로,
태희는 희미하게 냉정한 마음을 되찾고 있었다.
「벌써 끝내겠다고 약속했잖아요······」
「그래도 좋겠니, 정말로 끝으로 내도·····」
구본승이 강하게 유방을 비비자,
태희는 다시 눈을 감으며 소리를 지른다.
「아앙·········」
「 더 벌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에요······, 흐흑, 아앙·········」
강하게 저항하려고 하는 유부녀의 유방을 몹시 거칠게 비비면서,
구본승은 태희의 숨결을 다시 흐트러지게 만들어 가고 있다.
벌을 받고 싶을 것이다,
라고 하는 그 말이, 유부녀의 M-성향을 확실히 자극하는 것을,
남자는 교묘하게 계산하고 있었다.
남자는 교묘하게 계산하고 있었다.
「여기가 어떤 상태인가, 한번 더 봐요······」
구본승은 자신의 몸에 얽히고 있는 태희의 양팔을,
다시 전방의 캐비넷에 짚게 했다.
그리고 유부녀의 허리의 굴곡을 잡아,
그것을 후방으로 쑥 내미는 모습으로 만들었다.
「그만두어요, 정말·······」
말과는 정반대로, 태희는 격렬하게 저항할 수 없었다.
이것으로 마지막일 것이라고 몇번이나 생각하면서도,
그러나, 태희는 한층 더 남자의 행위를, 어디선가 기다리며
바라고 있었다.
남자가 하는 대로, 타이트 스커트를 허리의 근처에까지
걷어 올려진 유부녀는 둥그런 풍만한 엉덩이를 완전하게 들어낸다.
「아니········」
육체를 흥분에 떨게하면서 괴로워하는 유부녀의 모습을 즐긴 후,
남자는 그 손가락 끝을, 태히의 젖은 부분에 삽입해,
소리를 내가며 격렬하게 전후로 왕복시키기 시작했다.
「아앙········, 거기는 안되요·······」
「더 이상 없을 정도로 축축해졌어, 부인·······」
추잡한 표현을 말하면서,
구본승은 팔의 움직임을 가속시켜,
조금씩 태희의 양 다리를 좌우로 넓혀 간다.
어둠 속에 잠긴 오피스내에서,
추잡하게 허리를 쑥 내밀어, 다리를 펼치는 유부녀의 모습이
더욱 요염하게 부상한다.
「흐흑··········, 아 응·········」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캐비넷에 매달리듯이 태희는,
후방으로부터 남자에게 손가락으로 격렬하게 범해지며,
단지 교성을 올린채 가만히 있었다.
「어때······, 좋겠지, 부인······」
「아 응·····, 아흑, 제발!」
(아앙, 기분이 이상해져 버린다·······)
쾌감과 냉정함의 사이를 격렬하게 왕복하면서,
태희는 확실히 젖어들고 있었다.
이 유희를 끝내는 것을 남자에게 요구하는 일 없이,
그 유부녀는 턱을 들어올려 신음 소리를 계속 흘린다.
호흡을 멈추는 것처럼 쾌감을 열심히 참은 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를 토해내는 유부녀.
아앙!!!! 아앙~~~~ 이라고 하는 그 신음소리에는,
남자에게 굴하려고 하는 자신에게의 분노와 그것을 훨씬 웃도는
쾌감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아앙·······, 아 응·······」
「이봐요, 허리를 움직여도 좋아요, 부인·······」
「아 , 흐흑·····, 그만두어요, 그런 일·········」
태희가 토해내는 애액으로 손목까지 적셔가며,
남자는 몹시 거칠게 그 손가락 끝을 왕복시킨다.
거기에 맞추어 유부녀는 엉덩이를 전후로 흔드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치·····, 그렇게 더 움직여······」
「아앙·········, 아 , 아앙········」
격렬하게 번민하기 시작한 유부녀의 모습을 확인하자,
구본승은 그 행위를 더욱 에스컬레이트 시키기로 했다.
일단, 태희의 육체로부터 멀어져
구본승은 그때까지 입고 있던 슈트의 윗도리를 벗어,
그것을 자신의 책상에 두었다.
그리고 진한 와인 레드색 넥타이를 천천히 풀으며,
그것을 손에 든채로, 다시 유부녀의 배후에 가까워진다.
「충분히 기쁨을 느껴보세요, 부인·····」
구본승은 그렇게 말하면서,
태희의 유연한 양팔을 강력하게 잡는다.
그리고 그녀의 손목을 잡아 등으로 돌려,
자신의 넥타이로 재빠르게 단단히 묶었다.
「어떻게 할 생각이야········」
팔을 속박되어, 쾌감에 번농 된 표정인 채,
태희는 후방을 뒤돌아 봐, 어둠 속의 상사를 응시한다.
「범죄자는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해요······」
넥타이를 풀어버린, 흰 와이셔츠의 버튼을 1개씩
풀어가며 구본승은 부하인 유부녀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면서
그렇게 속삭여 간다.
슈트와 마찬가지로, 그 셔츠도 최고급 천을 사용한
고급제품 이었다.
구본승은 태희의 육체를 잡아,
자신에게 마주 보게 만들어 세웠다.
등쪽으로 양손을 속박되고 있는 태희는,
아무런 저항도 할 수가 없었다.
그 자리에 선 채로,
구본승과 태희는 당분간 서로를 응시했다.
태희의 물기를 띤 눈동자의 안쪽에는,
조금 저항의 불길이 느껴진다.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만이 지배하는
그 어두운 사무실안에는, 음미스러운 무드가 감돌고 있었다.
「안되겠지, 부인, 그런 일을 하다니·······」
구본승은 재차 태희의 행위를 비난하며 일깨워주었다.
남자의 예측대로, 그것은 유부녀의 저항심을 쇠약해지게
해 버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그 자리에 선 채로, 태희는 조금 입술을 깨물어,
눈앞의 상사를 힘들게 응시한다.
「이 몸을 남편이 귀여워해주고 있겠지요·····」
구본승은 브라의 훅크를 제외해,
그것을 완전하게 윗쪽으로 질질 끌어 올렸다.
형태 좋은 태희의 유방이 남자의 눈앞에 들어났다.
태희가 싫다는듯이 양손을 등으로 속박된 육체를
거칠게 동요시킨다.
그에 상관하지 않고 구본승은,
유부녀 눈동자를 가만히 응시한 채로,
그녀의 유방을 천천히 비비며 유두를 손가락으로 집었다.
양팔을 남자의 넥타이로 뒤로 묶인 채로,
유부녀는 남자의 눈앞에서 서있었다.
브라의 훅크가 떼어져 형태 좋은 유방이 어둠 속에서,
선명하게 그 윤곽을 떠오르게 하고 있다.
남자의 음침한 시선으로부터 도망치는 일 없이,
남자를 응시해 돌려주는 유부녀.
화가 잔득 나있는 것 같은 그 표정이,
미유의 첨단을 남자의 손가락으로 자극되는 것으로,
점점 추잡하게 뒤틀려져 버린다.
「아앙········」
태희는 구본승의 눈동자를 응시한 채로,
작은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를 질렀다.
「그렇치, 그렇게 소리를 내도 좋아요····,
부인도 빨리 하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손가락에 의한 행위로 몹시 거친 교성을 낸 것을 유부녀에게
깨닫게 하면서, 남자는 정면에서 차분히 유방을 비비기 시작한다.
양손이 배후로 속박되고 있었기 때문에,
유부녀의 가슴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였다.
(아 응, 안되요·········)
넥타이로 양팔목이 속박된 후,
솟아 나오는 꿀물의 양이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을
태희는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유동근에게 그의 임원실에서 능욕되었을 때도
마찬가지 였다.
그 때도, 의자에 묶인 것으로,
유부녀의 쾌감은 곡선을 그려 단번에 달려 올라 버렸다.
자신의 몸안에, 그런 성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재차 깨닫고, 태희의 심장박동은 조금씩 빨라져 간다.
「설마, 이런 행위로 느낍니까, 부인······」
딱딱해진 미유의 첨단을 손가락 끝으로 만지면서,
구본승은 장신의 몸을 굽혀 당돌하게 거기를 빨아 올려 준다.
「그렇치 않아요······, 아앙, 그만두어·····」
눈을 감은 태희는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를 다시 흘리기 시작한다.
구본승은 거칠게 소리를 내면서,
유부녀의 유두를 불쾌하게 빨았다.
손으로 가슴이 비비어지고 입술로 들이마셔지고
그리고 벌칙이 부여되는 것 같이 그것을 물린다.
남자의 모든 행위에 태희는 신음소리를 흘려,
그 육체로부터 저항의 힘을 빼앗겨 간다.
「어떻습니까, 부인········」
「아앙········, 아 , 그만두어·········」
구본승은 선 채로 유부녀의 유방을 계속 얕봐가며,
정면에서 타이트 스커트 안으로 손을 돌진했다.
그리고 양다리가 마주치는 근원에까지 재빠르게 도달시켜,
재차 거기를 손가락 끝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아 응·······, 흐흑, 거기는·······」
「조금 전 보다 더 젖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부인······」
「아앙·········」
「속박되어 더욱 흥분하고 있는 것 같군요, 부인·······」
「아니············, 아 , 아니야·········」
유부녀의 성욕의 증거와 같이,
그녀의 미육은 뜨겁게 젖고 있다.
구본승은 거기를 거듭한 손가락으로 벌컥벌컥 범하면서,
태희의 등에 손을 돌려, 그 가냘픈 육체를 껴 안는다.
「어때, 더 괴롭혀 줄까요, 부인·······」
「아니·······, 아앙, 제발······」
태희는 서 있을 수 조차 없는 상태가 되어,
남자의 행위에 응석을 부리듯이, 그의 몸에 기대어 걸렸다.
유부녀에게 몸을 밀착시켜,
구본승은 태희의 입술을 다시 빨아 올린다.
「아앙······」
더 이상 도망칠 수도 없었다.
유부녀의 혀는 순순히 그것을 받아 들이고
그리고 구본승의 혀를 스스로 요구하듯이,
서로 불쾌하게 관련되어 온다.
연인의 진한 키스와 같은 입 맞춤을 주고 받으면서,
구본승은 유부녀의 입으로부터 더욱 참을 수 없는 듯한 소리가
새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구본승은 태희의 배후로 손을 돌려,
그 손목을 구속하고 있던 넥타이를 일단 풀어 주었다.
팔에 얽히고 있던 브라가 바닥으로 떨어져,
태희의 나체에게는 타이트 스커트만이 남겨진다.
양팔의 구속이 해방된 유부녀를 꼭 껴안아
남자는 그 젖은 입술을 재차 빨아 올렸다.
큰 키의 상사에게 안긴 채로,
태희는 그 팔로 구본승의 어깨 근처를 잡는다.
그대로의 몸의 자세로,
구본승은 유부녀에게 조용하게 속삭여 간다.
「부인, 이것을 마지막 벌칙으로 할까요·······」
구본승은 태희의 오른 팔을 잡아,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유도했다.
그리고, 슈트 위로부터 억지로,
그 아래에 숨겨진 것에 접하게 한다.
「아니·······」
태희는 무심코 오른 팔을 강하게 당겨,
그리고 도망치려고 했다.
「이것은 벌칙입니다·····, 죄를 갚을 생각을 해야지요, 부인····」
「··········」
「이것을 기쁘게 만들어 주세요.
그것이 당신에게의 마지막 벌칙입니다·····」
잠시 동안만 오른손이 닿은 그것은,
분명하게 딱딱하게 변모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남편 이외의 남자의 음봉.
남겨진 이성으로 아무리 열심히 그것을 거절해도,
한 번 느껴버린 그 감촉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유부녀의 욕정을 집요하게 권하기 시작한다.
「부인, 손대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그렇게 말하며, 태희의 몸에,
구본승은 그 딱딱한 것을 벌컥벌컥 꽉 눌러 왔다.
(싫어요, 그런 일········)
그렇게 느끼면서도, 태희의 손에 남겨진 그 감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큰 욕망의 파도가 되어
현저하게 밀려 들어 온다.
남자를 갖고 싶은, 격렬하게 관철해지고 싶은,
그런 숨겨진 욕정이 자신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는 것을
태희는 느끼고 있었다.
(안 된다······, 안 돼··········)
추잡한 망상을 열심히 뿌리치려고 하는 태희에게,
「자신이 범한 죄」라고 하는 구본승의 말이 재차 덮쳐 온다.
성에 대한 갈망과 자책하는 마음에 잘라지듯이,
태희의 입으로부터 저항의 말이 나오지 못했다.
「자, 부인, 벌칙은 만족스럽게 받지 않으면·····」
구본승은 다시 유부녀의 오른손을 잡아,
그것을 자신의 배의 근처로 유도한다.
그리고 손을 모아 맞춘 채로,
자신의 옆구리 위에서 그것을 천천히 왕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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