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기타] 아내의 유혹_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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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첫번째 만남
"이번에 도착하는 역은 00역,00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지하철 안내문구가 들리면서 지하철은 천천히
00역으로 진입했다. 역시 강남에 위치한 역답게 밝고 사람들로 붐비고 잇었다. 환승역이다보니 전철을 갈아타려는
사람들로 역은 복잡했다. 동수는 사람들의 무리를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출구를 찾아헤매고 있었다. 개찰구를 빠져나와
헤매던 그는 가방을 매고 신문을 펴들고 잇던 젊은 비지니스맨 사내에게 묻고서야 간신히 오피스텔들이 많은 쪽 출구를
찾아나올 수 있었다. 5월 밖에 안되었지만, 테헤란로 빌딩숲에 둘러쌓인 거리는 후덥찌근 했고 빌딩들 탓에 동수의
가슴은 답답해왔다. 그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부동산업소를 찾았지만, 일반적으로 건물1층에 있어야 하는
부동산간판은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았다. 한 블럭을 30분동안 찾아 헤매었지만, 도로 이면 구석에 잇는 다 찌그러진
부동산은 웬지 믿음이 가질 않았엇다. 동수는 다시 거리로 나와 건물들을 자세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건물들
한 귀퉁이에 지하아케이드 간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고, 드디어 부동산 한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스터 부동산".
시스터 부동산의 의미는 무엇일까? 정말 자매들이 운영하는 곳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동수는 어느새 지하계단을
내려가고 잇었다. 대형 빌딩의 지하아케이드는 미로같이 복잡해보였다. 이리저리 뻗어있는 통로들과 많은 간판들...
세탁소, 노래방, 식당, 매점...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 때 구석에 노란색 간판이 눈에 보였다. "시스터 부동산"간판이엇다.
그는 문을 잡고 밀었다.
주희는 마침 걸려온 물건문의 전화로 정신이 없었다. 한동안 주춤하던 부동산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는지 임대나 매매문의
가 부쩍 많아진 것이 사실이었고, 같이 일하는 동생들(주현, 주영)도 손님들께 물건을 보여드리러 외근을 나간 상태엿기에
전화를 혼자서 받아야 했다. 이때 약간은 착해보이기도 하고 똑똑해보이기도 하는 사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서오세요. 전화상담중이니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주희는 예쁘고 상냥한 목소리로 동수를 반갑게 맞이했고, 통화를
마무리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주희는 좀 뚱뚱한 듯한 체구에 얼굴도 살이 쪗지만, 운동을 열심히해서 나름 탄탄한
바디라인을 가꾸고 있었다. 주희는 짧은 미니스커트에 흰색 블라우스, 그리고 항상 즐겨신는 검정색 스타킹 차림이었다.
주희는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손님에게 음료수를 대접하기위해 생수통으로 향햇다. "커피 드릴까요?" 주희는 방그레
웃으면서 동수를 보고 물었다. 동수는 스타킹에 싸인 그녀의 다리와 허벅지를 보면서 그냥 고개만 끄덕거리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고, 주희는 전화기를 쳐다보느라 그만 뜨거운 물을 자신의 손위에 붓고 말았다.
"앗! 뜨거..." 주희는 비명과 함께 커피잔을 바닥에 내동댕이쳤고, 커피물은 온사방으로 흩어지고 그와중에 그녀는 뒤로
미끌어졌다. 동수는 놀라서 소파에서 일어나 넘어진 주희에게로 달려갔다. 주희는 손님앞에서 추태를 보인 것이 민망했고,
이 난장판을 빨리 수습하려고 서둘러 일어서려고 했다. 동수는 주희 앞에 쪼그리고 앉았고, 덕분에 짧은 치마를 입고
다리를 벌린 채 뒤로 넘어진 그녀의 치마속을 훤하게 볼 수 있었다. 주희는 당황해서 그런지 다리를 오므리지도 못한 채
자신의 치마속을 동수에게 그대로 노출시키고 잇었는데, 동수는 주희를 부축하고는 주희의 덴 상처에 찬물을 끼얹어주었
다. 다행히도 주희가 호들갑을 떤 것에 비해서 큰 상처는 아니었고, 동수가 걸레질을 마치고 소파에 마주보고 앉았을 때
주희는 미안함과 창피함에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소파마저도 약간 푹신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라 주희의 양다리가 조금
벌어졌고, 밝은 조명아래서 주희의 팬티가 희미하게 보이는 듯 했다.
"정말 죄송해요. 제가 성격이 좀 덜렁덜렁해서 처음 오신 분께 실례를 범했네요. 정말 사과 드려요."
"아닙니다. 공연히 저 때문에 손을 데시고...정말 괞찮으시겠어요?"
"예...근데 저희 사무실에는 어떤 일로..."
"그냥 조그만 개인사무실을 내려고 하는데요. 어떤 곳이 좋을 지 추천을 좀 부탁드리고 싶어서요."
"평수나 금액은요?"
"혼자 쓰니까...10평미만에...금액은 저렴한 쪽이 좋아요. 주차는 필요하구요. 오피스텔이면 좋은데..."
"그럼 제가 두세개 추천해서 보여드릴껀데요...시간되시나요..지금요?"
"좋습니다. 기다리지요."
주희는 외근나가 있는 동생들에게 전화를 걸고는 "직원들이 들어오면 제가 모시고 갈께요. 바로 옆쪽이니까
금방이면 됩니다." 라고 설명해주었다.
"근데요. 사장님이신가요?"
"아참! 제가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못 드렸네요. 시스터 부동산 사장 윤주희에요. 잘 부탁드려요."
"시스터 부동산이면?"
"맞아요. 제가 큰 언니고 둘째 주현 실장, 막내 주영 과장...이렇게 저희 자매들이 하는 사업이에요."
"자매들이 하면 재미 있겠네요."
"네버...동생들이 말을 안 들어서 큰일 이에요." 주희가 고개를 흔들면서 말했다.
잠시후에 눈이 동그랗고 통통해보이는 외모의 아가씨가 들어왔다. 그녀는 약간 흥분된 얼굴로 구석 자리에 앉았고, 주희는
동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 부동산이 있던 바로 그 건물로 들어섰다. 앞서서 걸어가는 주희의 뒷태는 너무 섹시했다.
흰색 블라우스 밖으로는 핑크색 브라의 라인이 그대로 비쳐보였고, 미니스커트 아래로 쭉 뻗은 허벅지와 하체라인은
사내들의 성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보였다. 그 때 하이힐끈이 이상했는지 주희는 동수에게 등을 보인 채로 무릎을
꿇고 앉앗는데, 타이트한 미니스커트가 당겨져서 허리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팬티스타킹 밴드부분이 다 보였다.
밴드부분에 쌓여있는 팬티는 놀랍게도 흰색 티팬티였다. 동수는 순간 아랫도리가 팽창해옴을 느꼈다. 이 여자야 말로
자신이 그동안 애타게 찾아오던 섹시한 뚱녀였던 것이다.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되는 26cm 미니스커트에 티팬티,
얇고 비치는 블라우스, 검정색 팬티스타킹을 편안하게 입을 수 잇는 그녀를 지금까지 찾아오고 잇었는데, 여기서야
만나다니 동수는 마음속으로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이후 동수는 주희를 자기여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녀가
처음 보여준 오피스텔만을 구경하고는 바로 계약을 하기 위해서 사무실로 들어왔다. 사실 주희가 보여준 오피스텔은
조금 어둡고 조건도 나쁜 듯 했지만, 그녀를 돕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할 수 잇을 것 같은 기분이었기에 흔쾌히
결정하게 되었다. 문제는 계약서를 쓰기위해 부동산으로 갔을 때 발생했다.
부동산에는 아까 마주친 막내 주영이 말고도 둘째 주현이가 이미 도착해 있었는데, 주영이 책상에 엎드려서 통곡을
하고 있었고, 주현씨가 그녀를 토닥이면서 달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희는 당황해서 동수를 소파에 앉히고는 주영이를
같이 소파로 불러서 옆자리에 앉히고는 물었다. 주현은 소파옆에 서있었는데, 주희와 주영이가 통통한 글래머 스타일인데
비해 주현은 약간 색기가 도는 얼굴에 늘씬한 타입이었다. 역시 짧은 청미니스커트에 커피색 스타킹, 검정색 니트티를
입고 있었다. 막내 주영이가 대답도 없이 계속 흐느끼자, 주현은 소파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주영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계속 달래려고 하엿고, 주현이 움직일 때마다 건너편에 앉은 동수에게 치마속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주현의
치마속은 생각보다 덜 섹시했는데, 커피색 스타킹 속으로 핑크색 삼각팬티가 보였고 언니 주희처럼 섹시하지는 않았다.
주영은 실컷 울었는지 눈물을 훔치면서 얼굴을 들었는데, 주영은 공주필이 나는 옷차림으로 망사재질의 블라우스에 역시
망사처럼 속이 비치는 무릎정도 길이의 밑단이 넓은 회색 꽃무늬치마차림이었다. 속치마는 흰색으로 아마도 잘 보면 하체
라인이 비칠 것 같앗다. 하지만, 자매들 중에는 가장 얌전하고 예쁜 스타일인 듯 했다. 주영은 이제서야 말문을 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며칠전 일요일 아침에 주영이 혼자서 당번을 서고 있었는데, 젊고 깔끔해보이는 사내 두 놈이 사무실
문으로 들어왔고, 둘이서 작업실로 쓴다면서 조용한 지하실 방을 구한다고 청했다. 마침 전월세담당이었던 주영이는
두 사내를 데리고 5분정도 거리에 있는 단독주택의 지하실 방을 구경하러 갔었다. 그 사내들은 별도 출입구에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을 원했고, 마침 00동에 적합한 물건이 나와 있었는데 어느 사진작가가 개인작업실로 쓰던 공간으로 창까지
모두 막아서 암실처럼 쓰던 곳이었다. 아직 몇가지 가구들이 남아있었고 새로운 세입자가 원한다면 인수도 가능한
곳이었다. 사내들은 주출입구와는 별도로 뒤쪽으로 완전히 독립된 쪽문을 보면서 흡족해하는 눈치였고 안을 구경할 때는
창문이 모두 막혀서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것으로 보고는 계약을 할 것처럼 말했다. 주영은 사실 이 일을 시작한지가 이제
겨우 한 달도 되지 않았기에 이것이 첫 계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적극적으로 말을 하였다.
"이 곳은 보시는 바와 같이 작업실로 쓰시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소유자 분들께서 임대료도 싸게 받으시고요. 사실
주인분들이 일 년에 두어달 밖에 안 계시다보니 간섭도 하지 않으세요."
"어디 멀리 사시나 봐요?" 사내 하나가 물었다.
"예. 보통때는 남편분이 외국에서 교수로 계서서 미국에 계시다가 방학때만 들어오세요. 지금도 아무도 안 계셔서 저희가
관리해드려요." 주영은 아무것도 모른채 방심하고 있었다. 사내 중 하나는 계속 주머니속에서 무언가를 만지작 거리면서
주영의 뒷모습을 흘끔거렸다. 주영은 눈치없게도 아무런 낌새도 알지 못한 채 신이나서 방 구조를 설명하고 있었다.
제일 안쪽 방의 문을 열었을 때, 주영은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다. 사내들 중 하나는 보이지 않았고, 다른
한 명이 자신의 바로 뒤에 바짝 다가와서는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내미는 것이었다. 순간 사내의 손끝에서 불꽃이 일었고,
주영은 정신을 잃고 바닥에 널부러졌다. 이 때 다른 한 사내는 자신들이 있는 집의 주소를 전화상으로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있었다.
"그래...그래...애들 몇 명만 데리고 와. 그리고, 세트도 준비하고...그래..."
사내는 통화를 마치자, 집 안으로 들어와서는 일행을 도와 주영의 처진 몸을 들어서 전 세입자가 두고간 소파위에 던졌다.
소파에 던져진 주영의 치마가 살짝 들려져서 그녀의 뽀얀 허벅지가 노출되엇다. 사내는 치마를 들추고는 주영의 속옷을
살펴보았는데, 5월의 약간 더운 날인데도 그녀는 팬티스타킹에 거들을 갖춰 입고 있었다.
"얘는 지금도 거들을 입고 있는데...거 참!"
"나중에 애들하고 같이 놀 때 벗겨버려."
"어때...내기할래? 처녀 or 걸레! 나는 걸레이다에 5만원. 너는?"
"그런 년이 무슨 처녀! 당연히 걸레에다가 5만원...좋다."
"얘는 지가 무슨 공주인 줄 아나봐. 속옷도 핑크색이네. 옷차림도 완전 공주같아."
"오늘 완전히 인생이 바뀔텐데...그것도 모르고 잘 자네."
"오늘은 어디까지 할꺼야? 그냥 강간만 할꺼야 아님 수술도 할꺼야?"
"오늘은 시간도 많은데 풀코스로 다하지뭐. 얘를 완전히 우리껄로 만들어야 얘네 언니들도 똑같이 만들기 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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