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두명의 의붓누나-새댁과 여대생-제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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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실수입니다.
대충 훑어보고 7장이 마지막이라 꽤 길다 싶었는데,
어쩐지 8장 제목이 중간에 살포시 숨어있었네요.
그나저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손가락 관절이 저리도록 열심히 타자를 쳤는데,
하나 더 남았다니 웬지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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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의붓누나·새댁과 여대생」칸노 히비키
제7장 - 봉사를 서로 경쟁하는 밤
"사실, 이렇게 함께 요릴 하고 있으면서도, 언니가 돌아온게 믿기지가 않아"
다시 돌아온 언니 유미와 주방에서 나란히 서서 감자 껍질을 벗기다가 마이가 웃으며 말했다.
여동생 마이는, 유미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커다란 눈동자에 눈물을 머금고 기뻐해주는 여동생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남동생과 남매 이상의 관계를 가지게된 유미의
가슴을 괴로워졌지만, 그렇다해도 돌아갈 장소가 있었다는 것이 그녀의 마음을 안도하게 만들어 주었다.
"혼자 수훈을 돌보는게 힘들진 않았어?"
유미는 인삼의 껍질을 벗기면서 슬쩍 거실로 눈을 돌렸다.
학교에서 돌아와서 혼자앉아 공부하는 수훈이 눈에 보인다.
"그렇지도 않아, 하지만 쟤 요즘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졌었는데, 언니가 집에 돌아오니깐 바로바로 들어오는게 참 약
삭바른거 같아"
"그래..."
킥킥 웃는 마이의 옆에서 유미의 얼굴이 굳어지고 있었다.
그 늦은 시간의 이유가 유미라고는 생각조차 않는 마이의 모습이였다.
하지만, 태연한척 하려 해도 유미의 태도는 어색하게 되어 버린다.
유미가 인삼을 다듬는데 집중하려 하자, 갑자기 뒤로부터 수훈이 얼굴을 내밀었다.
"오늘 저녁밥은 뭐?"
자매의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듯 수훈이 몸을 넣어왔다.
"칼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놀래키면 어떻게 해, 손이라도 베면..."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 마이의 손가락을 수훈이 살그머니 집었다.
"그때는, 내가 빨아줄께"
수훈의 말에 마이의 얼굴은 새빨갛게 물들었다..
사실, 벌써 그때 의동생의 양손은 연상의 누나 두명의 히프를 동시에 불쾌한 손놀림으로 더듬고 있었던 것이다.
유미도, 마이도 같은 치한행동을 당하고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필사적으로 의동생의 손을 피하려 하고 있었다.
(아....안돼, 수훈....)
자매에게는 서로의 얼굴을 관찰할 여유조차 없었다.
여동생의 옆에서, 언니의 옆에서 남동생에게 히프를 넘겨준 자매는 한숨을 삼키며 저녁밥의 준비를 계속했다.
(아...거기는....)
수훈의 손이 스커트 넘어로 볼륨감있는 엉덩이사이를 헤치고 들어왔다.
힘껏 힘주어 막아보려했지만, 그 손은 몇번이나 쓰다듬듯 움직이다가 이윽고 엉덩이의 틈에 손가락 끝이 기어들어왔다.
"응..."
어렵게 참고있던 유미의 입에서 소리가 흘러나왔다.
여동생 마이가 듣지 않았는지 걱정이였지만, 바로 그 마이도 똑같이 엉덩이를 만져지고 있었으므로 마찬가지로 신경쓸 여
유가 없었다.
(안돼, 안돼요.....마이....한테 들켜버리면...)
어떻게든 손을 피하려고 허리를 움직여본다.
에이프런을 두른 유부녀가, 풍만한 엉덩이를 이리저리 좌우로 슬쩍슬쩍 흔드는 모습은 추잡함으로 가득차 있었다.
마침내 스커트가 완전히 올라가 흰 허벅지가 완전히 노출되었다.
수훈의 손바닥은 넓적다리부터 사타구니까지 몇번이고 왕복하며 쓰다듬었다,
갑자기 쨍그랑 소리가 나며 부엌칼이 싱크대에 떨어졌다.
마이가 얼굴을 새빨갛게 상기시키며 싱크대를 붙잡고 떨고 있었다.
(마이?....)
이때쯤 간신히 유미는, 여동생도 못된 장난을 당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의동생을 돌아보자, 수훈은 기죽은 모습조차 없이 휘파람을 불며 거실로 돌아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세 명이 모인 식사시간도 끝나고 수훈이 욕실로 들어가자, 자매는 함께 빨랫감을 정리했다.
두명에게는 남동생이라는 공통의 대화거리도 있었기에 수다는 끝없이 이어졌고, 결혼해서 집을 나갔던 공백기를 느낄 수
없을 만큼 화기애애한 시간이였다.
목욕탕에서 나온 수훈이 트렁크 하나만을 걸친채 나왔다.
예전부터 그래온 순서대로, 유미가 교대하듯 욕실로 들어가자, 아직 물기를 다 닦아내지 않은 수훈이 냉장고를 열어 생수를
손에 들었다.
"이것봐, 제대로 닦지 않으면 감기걸려"
젖은 머리카락에서 뚝뚝 물을 흘리는 수훈에게서 목욕타월을 건네받아 마이는 발돋움을 해서 남동생의 머리나 등을 닦아
준다.
함께 입욕하는 일이 없어진 후 이것은 마미의 일상생활이나 다름없다.
자신의 몸도 제대로 못닦는 남동생이란건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기른 것은 누구보다 그들 자매인 것이다.
이렇게 의동생을 돌보는 것만으로 두명의 누나는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3살 연상의 누나에게 몸을 닦게 하면서, 수훈은 만족스런 얼굴로 생수를 꿀꺽꿀꺽 마시자 남자다운 목이 위아래로 움직인
다.
"마이도 마실래?"
생수를 가르킨 수훈의 말에 마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대화도 옛부터 몇번이나 반복된 일이지만 처녀를 바치기전의 그녀는 언제나 "필요없어"라고 무정하게 대답했었다.
그러나, 처녀를 남동생에게 바친 후, 마이의 대답은 180도 바뀌었다.
자신을 정복한 남자의 말에 따르지 않으면 안됐다.
남자의 기둥을 자신에 근원에 받아들인 이상, 이제와서 다른 것을 거부할 의지는 없었다.
수훈은 손에 생수병을 들어 마신 후, 마이의 히프를 당겨 안았다.
"아.....응...."
물을 입에 넣은 수훈이 마이의 입술에 키스하고, 타액이 섞인 액체를 흘려 넣어 왔다.
남동생의 타액이 섞인 생수를 그녀는 기쁜듯이 다 삼켜 마셔간다.
(아, 벌써 이렇게.....)
두번, 세번 남동생의 타액이 섞인 생수를 마시고 있자, 아랫배에 꽉 눌리고 있던 남근이 주춤주춤 커져온다.
"누나, 좋아?"
수훈의 손이 마이의 유방을 잡아 난폭하게 손가락을 파묻히게 한다.
"아...응....안돼, 유미언니가 있어....."
욕실에 들어간 유미가 곧바로 나온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지만, 지금 이장소에서 더이상의 진도를 나가는 것은 용기가 없었
다.
"오늘은 그만....수훈...."
텐트를 친 트렁크의 기둥을 손으로 문지르며 마이는 어떻게든 수훈을 말렸다.
그사이에도 남동생의 손은 그녀의 유방을 마구 주물러 대고, 목덜미나 귓볼에 추잡한 애무가 더해졌다.
"그럼, 새벽 1시에 마이 방으로 갈테니깐, 알몸으로 기다리고 있어."
"응...."
수치스러운 듯이 마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명의 관계가 유미에게 알려지면 어쩔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금의 그녀에게는 남동생과의 관계가 최우선이였다.
목욕탕에서 나온 유미는 여동생 마이가 욕실에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수훈의 방으로 향했다.
"제대로 공부하고 있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남동생의 옆에 서서 유미는 기쁜 듯이 미소지었다.
살그머니 얼굴을 대어 수훈의 뺨에 쪽하고 상냥하게 입맞춤했다.
그것은 이미 누나라기보다는 애인에 가까운 행동이였다.
"유미누나, 공부를 도와주러 온거야, 방해하러 온거야?"
"후후. 그 양쪽 모두일까."
아름다운 얼굴에 미소를 띄운채, 유미는 책상의 참고서를 바라보는 수훈의 무릎에 걸터앉았다.
오랫만에 집에 돌아온 것이 유미에게 해방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신체를 맡긴 의동생과 둘만 남겨지면, 무심고 애교를 부리고 싶어진다.
"역시, 방해하러 온거네"
그렇게 불평한 수훈이지만, 펜을 잡은 오른손으론 노트필기를 하면서, 빈 왼손으로는 유미의 유방을 파자마위로 잡아왔다.
"응, 위는 노브라네, 아래도 당연히 노팬티지?"
"으음..네 수훈..."
무릎위에서 유방을 넌지시 비비어지며 유미는 남동생의 목덜미에 얼굴을 기댔다.
이대로 안아주세요 조르는 듯한 여자의 반응이다.
"나.....집에다시 복귀한거군요..."
유미는 의동생의 가슴에 얼굴을 기댄채 말했다.
"괜찮아, 누나가 외롭지 않게 내가 매일 섹스해줄거야."
그렇게 속삭인 수훈은 유미의 왼손을 잡아 파자마 바지의 주머니에 넣었다.
(아...벌써 이렇게 딱딱해져서...)
옷감너머로 남자의 맥박이 느껴진다. 어느새 익숙해진 그 감촉에 유미의 마음도 몸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봉사하고 싶어요....)
금방이라도 남동생의 발 밑에 무릎꿇고 입술봉사를 해주고 싶었다.
소년의 자지는 아프지 않을까 싶을 만큼 크게 부풀어 올라, 매우 거북할 거같은 느낌이 파자마 바지 넘어로 느껴졌다.
그러나, 마이와 한지붕 아래 있다는 것에 유미는 망설이고 있었다.
물로, 명령되어지면 따를 수 밖에 없으므로, 무릎꿇으라고 말해지면 유미는 기뻐하며 남동생의 발밑에서 구강성교봉사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유미를 무릎에 안은 수훈은 그저 누나의 유방을 계속 비빌 뿐이다.
(아....어째서....수훈....)
얼굴을 새빨갛게 해,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유방에의 애무는 집요하게 계속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미의 육체와 정신은 이미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이가 방에 들어올 위험도 커져, 유방에의 애무가 더욱더 쾌감이 켜져간다.
"앙...."
뾰족하게 날카로워진 작은 유두가 꼬집히자 유미는 참지못하고 신음을 냈다.
그리고, 그때 욕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 유미의 심장이 크게 뛰었다.
"괜찮아, 마이는 이방에 오지 않아."
1시에 방으로 간다고 말한 이상, 그때까지 방에 찾아올리 없다고 생각한 수훈의 말이었지만, 그런 사정을 모르는 유미는 얼
굴이 굳어졌다.
"유미누난 잔걱정이 많은 성격이야"
수훈은 유미의 작은 턱을 잡아올려 입술을 부딪혀왔다.
"아...."
유미의 머리를 눌러 억지로 누나의 부드러운 입술을 훔쳐간다.
"아응....응..."
몇번이나 주고 받은 키스지만, 강하게 입술을 뺏기듯 진한 키스를 하게 되면 유미의 신체로부터 서서히 힘이 빠져나간다.
소년의 손목을 누르고 있더 손이 떨어져 몸옆에 추욱 늘어진다.
"아...으응..."
입속에 침입한 남동생의 혀는 유미의 작은 혀에 엉키며 찹찹거리는 부끄러운 소리를 내게하고 입속을 헤집고 다녔다.
의동생의 손이 유방으로부터 엉덩이에 내려왔다.
직접 성욕을 자극하는 부위로 서서히 침입하기 시작했다.
(그걸...빨리 수훈에게 줘야만....)
얼굴을 새빨갛게 상기시킨 유미는, 양손을 펼쳐 수훈을 떨쳐냈다.
파자마의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그안에는 몇일전에 산, 수훈에게 줄 중요한 선물이 들어있었다.
사실은 그날 바로 건네주고 싶었지만, 집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수훈....이것, 유미의 진심이야...."
그것을 유미는 얼굴을 붉힌채 남동생에게 내밀었다.
흰손이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진심?"
받아든 수훈의 안색이 바뀌었다.
그 둥근고리의 감촉에, 그것이 무엇인가를 곧바로 감지했던 것이다.
"이건?"
누나로부터 건네받은 것을 손에 넣고 수훈은 눈을 빛냈다.
그의 손에 흔들어 지고 있는 것.....그것은 새빨간 목걸이였다.
"수훈, 그걸 목에 맨 날 보고 싶은거지...."
SM잡지를 수훈에게 건네받은 이래, 유미는 잡지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목을 장식하는 붉은 목걸이에 쭉 주목하고 있었
다.
수훈이 바란다면, 자신을 지배하는 의동생이 바라는 거라면, 한번 몸에 착용하고 싶다...쭉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후, 자신의 의지로 샵에 가서, 자신의 눈으로 직접 붉은 목걸이를 선택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손으로 남동생에게 그 구속도구를 건네 주었던 것이다.
수훈이 목걸이를 받는 순간, 유미의 여자는 안타깝게 저려왔다.
이것으로 정말 의동생의 노예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며, 충성심이나 복종심으로 가슴이 벅차올랐다.
"알몸이 돼봐, 누나"
목걸이를 잡은 채로 수훈은 욕망에 불타는 눈동자를 향해왔다.
일어선유미는, 세련된 파자마 모습으로 수훈의 눈앞에 섰다.
신체의 라인이 희미하게 보이는 펑퍼짐한 파자마였지만, 풍만한 유방의 부푼 곳과 가녀린 웨스트 라인만은 분명히 보인다.
"자. 알몸이 된다."
"응....네"
대답은 했지만, 유미는 약간 머뭇머뭇했다.
몇번이나 섹스를 했다고 해도 유미에게 수치심이 없어지진 않았다.
"그렇게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요..."
파자마의 윗도리를 벌려 약간 어깨를 노출시킨 것만으로 유미의 눈가는 붉게 물들여졌다.
아마 바로 옆방에 여동생 마이가 있기 때문 일 것이다. 손가락 끝은 떨리고 있었다.
"도와줄께"
기다릴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일어선 수훈은 조금 난폭하게 유미의 옷을 벗겨갔다.
"목걸이를 걸칠때는 다른 어떤 것도 입어선 안돼"
수훈이 귓전에서 설득하듯 속삭였다.
"네....수훈..."
전라가 된 유미는 우선 그자리에 무릎꿇려졌다.
수훈은 손에 가진 붉은 목걸이를 그녀의 희고 가는 목에 감았다.
(노예의 증명.....)
그 조금 차가운 가죽의 감촉이 부드러운 살갗에 느껴지는 순간, 유미는 자신의 모든 것이 남동생의 소유가 되는 것이라고
느껴 속마음으로부터 솟아나는 진한 감동에 나체를 진동시켰다.
"무서워졌어?"
수훈이 조금 걱정스러운 듯이, 유미의 얼굴을 들여다 봤다.
"아냐....다만, 기뻐서...."
바라지 않는 결혼이라는 주박에서 풀려나, 자발적으로 붉은 목걸이에 매어진 전라의 유미는, 남동생의 가슴에 안겨붙었다.
"유미는, 수훈 만의 것....유미, 수훈의 여자가 될수 있는거군요."
"그래, 누나의 몸은 나만이 맘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감동하듯 말을 못잇는 유미를 꼭안은 수훈은, 그 육체가 자신의 완전한 소유가 된 것을 확인이라도 하듯 F컵의 유방을 몹시
거칠게 몇번이나 주물러 감촉을 맛보았다.
"자, 목걸이를 한 누나의 모습을 나에게 자세히 보여줘"
꼭 껴안고 있던 유미의 나체를 수훈은 앞으로 서서히 떼어간다.
"잘 어울려, 누나"
"고마워요...."
새하얀 나체에 4개의 붉은 꽃이 피어있었다.
1개는 벚꽃의 꽃잎이 연상되는 아름다운 입술.
그리고 F컵의 정점에서 오똑하게 발기한 작은 핑크의 유두가 2개.
마지막으로 가녀린 흰목에 감겨있는 진한 주홍의 목걸이...그것은 마치 식충 식물과 같은 요염한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남자를 유혹하는 붉은 목걸이에 매료된 수훈의 시선이 욕망에 빛나기 시작한다.
"누나의 새하얀 몸에 새빨간 목걸이가 잘 어울리고 있어. 입술에 루즈를 바르듯이 여자의 목에 목걸이는 필수불가결이야."
불붙은 남자의 시선으로 수훈은 누나의 나체를 빨아들이듯이 범한다.
그런 남동생의 시선에 자극되어 유미의 나체는 붉게 물들어 갔다.
"음, 유미누나가 내것인 증명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어"
진지한 시선으로 수훈이 말했다.
"누나 보지털을 모두 밀어버리고 싶어"
어느새 준비되었는지, 수훈은 책상의 서랍에서 면도기와 작은 면도 크림을 꺼냈다.
"싫다고 말할 권리는 없어. 왜냐면 누난 내여자니깐."
그렇게 말한 수훈의 눈동자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듯 날카로운 안광이 발해지고 있었다.
그것도 확실히 여자를 지배하는 강한 남자의 시선이었다.
여자를 무시하는 듯한 수훈의 말투에, 유미는 반론하지 않았다.
남동생에게 종속되어 장난감처럼 다뤄지는 굴욕도 지금은 쾌감으로 느껴질 뿐이다.
여자는 남자에게 반항 할 수 없는 생물이라고, 27세의 유미는 지금 진심으로 자각하고 있었다.
"수훈이 바란다면.....유미의 몸을 마음대로 하세요...."
도중에 잠깐 멈칫한채 유미는 말했다.
긴장으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있었다.
여자의 털이 깍여진다.
각오는 하고 있어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유미에게는 이상한 행위라고 느껴졌다.
"싫어?"
고개숙인 누나의 얼굴을 들여보며 수훈이 물었다.
유미는 허약하게 고개를 저었다.
"수훈이 기뻐하실 수 있다면......유미는 행복합니다."
스스로 목걸이를 감은 유미에게 그것을 거부할 감정은 남아있지 않았다.
"아....부끄럽다...."
침대위에서 다리를 벌린 유미의 나체는 처음 겪는 공포와 수치심에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수훈이 면도하기 쉽게 그녀는 자신의 양손을 사용해 아름다운 다리를 크게 벌려 부끄러운 균열부위를 의동생앞에 내밀었
다.
"이 예쁜 맨털도 당분간은 볼 수 없네"
면도기를 손에 들은 수훈은 맨손으로 누나의 음모를 어루만지고 문질렀다.
비단과 같이 부드러운 털끝이 남동생의 손가락에 감겨왔다.
"가만히 있어. 누나의 예쁜 보지에 상처내고 싶진 않으니깐."
"네...."
사타구니에 면도크림이 발려지며, 유미는 살그머니 눈을 감았다.
이미 수훈의 명령에는 거역할 수 없는 체질이 되어버렸다.
9살 연하의 남동생에게 몸을 맡긴채, 모든걸 받아들이는 것으로 유미의 의존심은 가득 채워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온함
을 느끼고 있었다.
"아!..."
사라락 하는 소리가 나며, 유미는 숨을 삼켰다.
충분히 칠해진 면도크림때문인지, 피부에 닿는 면도날의 감각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각거리는 소리가 작업의 진행을 확실하게 유미에게 알려줬다.
(나....수훈 취향에 맞춘 여자가 되는군요....)
유미는 털이 없어진 자신의 다리사이를 생각하며 나신을 진동시켰다.
어린 아기와 같은 모양이 된 성기를 의동생에게 거칠게 쑤셔지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구멍 안쪽에서 애액이 흘러나
오기 시작한다.
"누나, 몹시 깨끗해, 반들반들한 보지는 나 처음 보지만, 잘 어울리고 있어. 옛날 목욕탕에서 봤던 마이 보지랑 같아"
희미한 연분홍색의 균열사이로 노출된 누나의 성기를, 수훈은 흥분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무모가 된 여자의 음부는 웬지 깨끗하게 보였고, 살짝 벌어진 2매의 꽃잎은 남자를 유혹하듯 페로몬을 방출하고 있었다.
(그런....마이와 그런 비교는...)
여동생의 이름이 나오자 유미속에서 급격하게 죄의식이 싹터왔다.
셋이 함께 사는 집에서 남동생에게 보지털을 깍이고 있다.
배덕감으로 등골이 떨려와도 어쩔 수 없다.
이윽고 모든 털이 깨끗이 깍여졌다.
"새빨간 목걸이를 한 유미누나의 반들반들한 보지에 내 검은색 자지를 넣어줄테니, 여자다운 사랑스런 소리를 가득 내줘"
침대위에서 바로 누운 누나의 바로 옆에 수훈이 몸을 넘어뜨렸다.
요염한 흑발에 오른손을 넣어 얼굴을 껴안으며 살그머니 입술을 겹쳐왔다.
왼손으로는 유방을 비비기 시작한다.
"앙....응...으응..."
진한 키스에 심취하면서, 유미의 양손은 남동생의 셔츠의 버튼을 풀어 벗기고, 바지의 벨트를 풀어간다.
마이의 이름이 나온 순간부터, 그녀 속에서 말할 수 없는 감정이 고양되고 있었다.
(아...빨리 범해, 유미를 울려....)
만약 자신과 수훈의 이런 관계를 마이가 알아버리면, 그녀는 어떻게 할까?
그 무서움이 유미를 새로운 쾌락의 세계로 이끌어간다.
빨리 미쳐버리고 싶었다.
불안이나 초조함을 지워버릴 만큼, 격렬한 섹스에 빠지고 싶었다.
(아...이렇게 커져서...)
진한 키스를 하고 있는 의동생의 옷을, 유미는 손으로 더듬어 아래로부터 벗겨갔다.
남자에게 덮쳐져서 입술과 유방을 주물러지는채 손을 놀려 옷을 벗기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번뇌에서 벗어나 깨끗해진
여자의 균열에 눌려지는 페니스의 씩씩함이 여자의 기대를 높아지게 만든다.
"이대로 보지에 넣는다"
누나의 손으로 전라가 된 수훈은 위로부터 몸을 띄워 허리를 넣어왔다.
페니스를 무모의 보지에 문질러 발라온다.
반들반들한 보지위를 거무스름한 자지가 상하로 움직이며 비벼댄다.
"아....수훈...."
유미가 떨리는 목소리로 신음소릴 낸다.
치부를 제모당하고, 목에 붉은 목걸이를 낀 채 의동생과 섹스한다.
배덕같은 감정은 이미 사라지고, 음욕에 물든 세계에 빠져가 유미는 저속해지려 하고 있었다.
열린 균열에 딱 조준을 맞춘 페니스는 깨끗하게 깍인 균열의 입구를 비비며 여자의 입술을 찾아오지만, 유미의 기대와는 반
대로 그이상 안으로 쑤셔들어오지 않았다.
(아, 수훈....애태우지 말고....)
그렇다고 유미가 먼저 요구할 수는 없었다.
그저 허리를 들썩거리며, 유미는 일각이라도 빨리 삽입을 바라는 것을 호소했다.
"아...앙....."
그로테스크한 귀두가 음란한 조개의 부드러운 점막에 조금 접한 것만으로, 유미는 사랑스런 작은 새가 지저귀듯 신음소릴
낸다.
(수훈이니깐.....유미, 벌써....)
부드러운 2매의 입술을 검붉은 페니스가 살짝 찌르면, 연어 속살같은 핑크빛 균열은 꽃과 같이 벌어져, 안쪽에서부터 흘러
넘치기 시작한 뜨근한 애액이 남동생의 남자를 환영한다.
"누나 보짓물이 내 자지에 흠뻑 적셔졌어. 아이처럼 반들반들한 보지가 되도, 그 속은 자지를 먹고싶어하는 보지 그대로야"
슬쩍 미소를 띄운 수훈은 미녀의 붉은 얼굴을 바라보며 음란한 말을 속삭였다.
유미는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하면서도, 양손은 어느새 남동생의 엉덩이를 안아, 삽입을 조르듯이 끌어당
기고 있다.
"누난 보지에 자지를 쑤셔줬으면 좋겠지? 그럼 할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돼"
뺨과 뺨을 비비며, 수훈은 유미의 귀를 살짝 깨물며 속삭였다.
귓불을 가볍게 깨물린 것만으로 쾌락의 자극이 나체를 감전시켜, 단단한 페니스를 갈망하는 여자의 구멍은 얼얼하게 쑤셔
온다.
"수훈이 하고싶은대로, 유미를 범해주세요....유미는, 수훈의 여자니깐, 수훈이 만족하면 그것으로 행복합니다..."
"그럼, 페라로 뽑아주겠어?"
놀리듯이 수훈이 말했다.
"아...아니...그렇게 심술궃게 말하지 말고...."
9살연하의 의동생에게 조롱당한 유미는 애욕의 물기가 촉촉하게 젖어온 눈동자로 호소했다.
입술을 반쯤 열고, 촉촉히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응시하는 그 표정은, 남자라면 누구라도 덥석 물게 만드는 사랑스러움이 넘
치고 있었다.
"후후, 유미누난 정말 애교에 능숙한 여자야..."
"제발.....좋도록, 난폭하게 넣어주세요..."
지금부터 새겨질 쾌락에의 기대로, 유미의 마음도 몸도 안타깝게 쑤신다.
지금의 그녀에게는, 남동생에게 마구 범해지고, 굴복당해 지배되는것이 존재의 증명이고, 즐거움 그 자체였다.
"자, 누나가 정말 좋아하는 자지를 넣어줄께"
귀두의 첨단이 균열을 찢으며 들어온다.
수훈은 단번에 허리를 묻으며 여자의 구멍을 쑤셨다.
"................"
작열하는 페니스가 구멍을 가로지르며 쑤셔지는 충격에, 유미는 신음조차 못지르고 등골을 젖혀 흰 목을 들여냈다.
흰 무모의 보지에 의동생의 자지가 가득 차는 그 감각은, 표현할 수 없이 추잡했다.
"대단해, 보지에 자지가 들어가는게 훤히 보여, 누나"
상체를 일으켜 결합부분을 들여다본 수훈이 감탄의 소릴 냈다.
번들거리며 젖어버린 자지가 꽂혔다 빠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차없이 허리를 움직인다.
"아, 앙.....아..아응....앙..."
무모의 보지에 남동생의 자지가 메워갈때, 유미는 여자의 소리로 신음하기 시작한다.
남자의 고문이 시작되면, 여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신음소리로 우는 것 뿐이다.
"음. 음란한 보지야. 자지를 잡고 놓지 않아"
하늘위로 양 다리를 V자로 벌리고, 허리를 들이대 두드린다.
쩌걱대는 음란한 소리가 결합부에서부터 흘러나오고, 유미의 입에서는 쾌락에 찬 탄성이 넘친다.
"아....안쪽에 닿아....수훈이...유미 깊숙이....아...너.너무 커..."
양미간을 찌푸리며 유미가 호소한다.
9살 연하의 고교생에게 미칠듯이 범해지고 있다.
누나인데, 양다릴 크게 벌려진 모습으로 의동생의 앞에서 치태를 보이고 있다.
의식이 현실을 느낄수록 유미의 눈앞은 쾌락에 희미해져간다.
"목걸이를 끼고 하는 섹스가 맘에 드나보지? 누나보지를 쑤실때마다 미끈미끈해지는걸."
"앙....유미의 몸은 수훈의 것이니깐.....수훈이 사용하는 것만으로...아...느껴버린다."
유미는 스스로 남동생의 얼굴을 끌어들여 입에 들러 붙었다.
소년의 입술을 혀로 비틀어 열어 자신의 혀를 집어넣는다.
흘러넘친 타액이 서로의 얼굴에 문대지고 그걸 또 빨아 먹는다.
지금, 유미는 누나나, 유부녀라는 입장에서 해방되어 한사람의 여자로서 남동생을 느끼고 있었다.
남동생의 페니스를 아랫입으로 삼키고, 남동생의 피부를 느껴 타액과 타액이 하나로 용해되는 순간, 그녀는 최고의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수훈...유미.벌써...."
유미는 수훈을 올려보며 쾌락에 촉촉하게 젖은 눈으로 호소했다.
참으려고 해도 참을 수가 없었다.
큰 절정이 물결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붉은 목걸이를 감고 의동생과 나눈 처음의 섹스.
이 기념해야할 순간을 유미는 남동생과 함께 맞이하고 싶었다.
"응...수훈...함께..."
"그런 얼굴로 부탁하면, 남동생인 나는 거절할 수 없는데. 유미누난 남동생의 자지로 하고 싶은거야?"
수훈의 말에는 의붓이라 해도 두명이 누나와 동생이라는 강력한 메세지가 담겨있었다.
유미는 재차 지금 자신이 남동생과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을 강하게 의식했다.
유미는 남동생의 등에 팔을 돌려 꼭 껴안았다.
"유미는, 수훈의 누나이고, 또 수훈의 여자에요. 그러니깐, 수훈에게 가득 범해지면 너무 강하게 느껴버려요..."
유미의 말에는 남동생에게 굴복한 누나의 기쁨이 담겨있었다.
"아...앙....수훈, 키스해줘..."
애교부리듯 응석하는 목소리로 속삭여진 18세의 소년은 몹시 거칠게 누나의 입에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혀로 입술을 비틀어 열고 찾아낸 작은 혀를 소년은 들이마셔댔다.
"응....으응..."
숨을 쉴수 없을 만큼 진한 입맞춤을 주고 받으면서, 수훈은 사납게 라스트 스퍼트를 재촉한다.
양팔로 안은 유미의 양다리를 머리까지 밀어붙이고, 격렬한 허리움직임으로 페니스를 무모의 음부로 쑤셔간다.
"아...아앗....이잇..."
유미의 입술로부터 흘러넘친 군침이 턱을 타고 흘러 시트에 떨어진다.
(아, 좋아요, 수훈...좀더 세게 찔러....)
자궁입구에 귀두가 부딪힐 때, 작은 쾌락의 오르가즘이 그녀를 몰아붙인다.
(안돼....유미, 이상해져...)
극치의 폭풍우에 휩쓸려 유미의 의식이 혼탁해져간다.
이성이 후회하면, 여자의 본능이 그녀의 육체를 집어삼킨다.
여자의 심지를 고문하는 수훈의 페니스에, 부드러운 질 전체가 감싸며 사정을 재촉하듯 수축했다.
"싼다, 누나!"
누나의 깊은 구멍에서 수훈의 페니스가 한층 더 크게 팽창했다.
"와요! 유미도..아앗!"
"우웃! 유미!"
보지 깊게 남동생의 자지를 파묻고 유미는 수훈에게 달라붙듯 안겨왔다.
두명의 절정의 소리가 나온 그때, 자궁입구를 향해 뜨거운 정액이 발사됐다.
"이잇! 유미, 잇!"
신체의 중심을 타격하는 사정의 뜨거운 감촉에 유미의 허리는 부들부들 경련했다.
발사된 정액을 한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듯 긴 다리가 소년의 허리를 감싼다.
슈웃!슈웃! 정액이 발사될때마다 꿈틀거리는 자지의 느낌에 그때마다 여자의 구멍 모두가 수축하며 빨아들이고 있다.
큰 절정의 물결이 휩쓸고 지나감과 동시에 유미의 의식이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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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입술에 루즈를 바르듯, 여자 목에는 목걸이가 필수불가결."
그목걸이가 개목걸이라는건 일단 논외.
이상하게 말돼는 저 고딩의 논리는....웬지...
그나저나 많은 분들이 가디언의 원문 주소를 알려주셔서 열심히 감상중입니다.
헐. 어느새 30화까지.
읽다가 지칠듯한, 차마 엄두도 못내는 글이네요.
번역기로 한번 돌려서 대충 훑어보는데, 원래 번역해주시던 son27님의 실력에 감탄하는 중입니다.
얼렁 복귀하셔서 나머지 작업해주실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혹사시킨 손가락 관절을 좀 쉬게 해야 하니깐....
진짜 마지막 8장은 당분간 좀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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