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욕망5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공유하기

또 한가지 제시카를 놀라게 했던 사실이 있었다.
그건 아빠, 엄마와 같이 시골에 있는 한 고아원을 갔던 적이 있었다. 그곳 원장님이 마이크의 은사였기 때문에 인사를 하러 갔던 것이다. 그곳에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피터란 한 학생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그때 18살이였다.
그런데 요즘 우울증에 걸려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말도 하지 않고 공부도 않고 있다고 했다. 여러 상담원에게 부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공부를 무척 잘해서 원장님이 기대를 많이 하던 학생이었는데 걱정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마이크는 그 학생을 한번 만나 보고 싶어 하였다. 피터 만나 보니 정말 잘 생기고 착해 보였다. 인사를 했지만 표정이 변함이 없었다.
마이크는 피터와 이야기 하다가 한 몇일 자신의 집에 가서 함께 지내보자고 하였다. 환경이 바뀌면 좀 나아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이크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일 수 있다고 하면서 피터와 함께 집으로 왔다. 제시카는 피터와 같은 나이라서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피터는늘 말이 없었고, 방안에서 책만 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긴 건 피터가 오고 3일 뒤였다. 낮에는 늘 르네와 피터 둘만 집에 있어서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았다. 마이크는 집에오면 늘 피터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물었고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그런데 그날은 제시카가 학교 갔다가 돌아 왔는데도 르네가 나오지를 않았다.
보통때 같으면 리차드의 집에서 한차례 섹스를 하고 왔을 텐데 그날은 리차드가 출장을 간 날이라 수업을 마치고 곧장 집으로 왔다.
피터가 쓰고 있는 방에서 르네와 피터가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제시카는 문틈으로 안을 잠자코 앉아서 지켜보았다.
피터는 울면서 이야기 하고 있었고, 르네는 피터를 가볍게 안고 있었다. 그리고는 피터는 르네에게 말했다. 피터는 자신의 엄마가 창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 남자와 섹스를 하는 여자라는 것이 자기에게 큰 충격이었다는 것이다. 지금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도 40이 좀 넘은 나이에 몸을 팔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엉엉 울었다.
르네는 피터를 가볍게 안아주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르네 : "아니야. 피터! 가만히 이러고 있어봐. 아줌마 숨좀 돌리고...."

르네는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피터는 르네의 몸위에 엎드려서는 가만히 있었다. 르네는 자신의 어깨에 뭍혀 있는 피터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었다.

하고는 그피터의 얼굴을 들어 바라보는 것이었다. 피터도 역시 계속 알몸위에서 르네를 꼭 안고 있었다.

"서로 섹스를 나누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그건 나쁜 상황을 계속 유지하는 것 보단 현명한 거야. 서로 몸을 나눈다는 건 그렇게 좋은 방편이 될 수도 있어."

제시카는 무슨 의미인지 어렴풋이 이해 할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엄마가 늘 외로운 옆집의 짐 아저씨랑 섹스를 가졌고, 또 피터와 섹스를 가지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이 있고 피터는 친엄마에게로 갔고, 제시카는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했고, 섹스에 대한 개념이 점점 바뀌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