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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두명의 의붓누나-새댁과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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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7 회 작성일 24-01-10 03: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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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그간의 작가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일단 기존 번역분이 있나 찾아보긴 했는데 혹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길.

이글은 오역과 의역이 난무하며, 문체가 매끄럽지 못합니다.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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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의붓누나-유미와 고교생


결혼이라는것에 큰 꿈을 안고있지는 않던 유미의 결혼생활은 처음부터 어려워지기 시작


했다.
양부의 강한 권유로 맞선을 봤던 유미는 대기업의 후계자인 남편을 처음 봤지만, 그쪽


에서는 유미를 맘에 들어했던거 같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유미는 대학시절 3년 연속으로 퀸에 당선되었던 뛰어난 미모였다.
4년 연속도 틀림없었지만, 4학년때는 후보를 사퇴하는 바람에 친구들은 4년 연속 퀸의


자리를 놓쳤다고 애석해 했던것이다.


완벽한 미모와 청초한 분위기에 부드러움까지 갖춘 유미였지만, 평범한 27세의 여성일


뿐이다. 나름대로 연애도 해봐서 다소의 남성경험도 당연히 있었다.
이런 특출난 미인에게 세지 못할 만큼의 남성이 대쉬해오는 것도 당연하니깐.


혹시, 이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어떨까 싶었던 이성도 있었지만, 결국 깊게 사랑하게 되


지는 않았다.
최대의 원인은 장녀로서 의동생인 슈우지와 친누이 동생 마이를 돌보지 않으면 안된다


는 강한 사명감이 유미를 얽매이고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만일 애인으로 결정한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의부가 권하는 혼담을 거절


할 수는 없었다. 대학에서 고고학의 교수를 하고 있는 의부는, 남편의 부친이 경영하는


회사로부터 고액의 기부를 받아 유적의 발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혼이 파탄난 것은 유미의 과거탓이다.
남편은 신혼여행에서 유미의 남성 경험에 강한 흥미를 나타냈고, 당황하면서도 유미는


과거의 체험을 숨기지 않고 털어놓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유미는 나름대로 부부가 서로 이해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던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유미의 정직함으로 인해 남편은 분노하고 말았다. 결혼전에는 신사적이였던 남편의 태


도는 결혼 후 완전히 딴사람으로 변해버렸다.


유미의 첫체험은 고교2년때였다.
담임이였던 남성교사에 의해 학생지도실에서 강간당한것이 그녀의 비참한 첫경험이였다


.


자신의 소유인 유미가 "흠집이 있는것"이라고 알게된 순간, 남편의 얼굴을 추악하게 삐


뚤어졌다. 남편은 결혼식까지 유미에게 성관계를 요구하지 않았고, 신혼여행에서 처음


으로 유미를 안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것 같다.
결국 신부가 처녀가 아니라는것을 알게된 신랑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분노를 노골


적으로 표현했다.
청초적인 분위기의 유미에게 완벽한 처녀성을 기대한 제멋대로의 믿음이엇다고는 해도


유미에게는 남편의 분노를 진정시킬 방법이 없었다.


유미는 남들보다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꿔왔었다. 자매의 어머니와 의붓아버지와의


재혼은 불과 2년만에 파탄이 나고 말았다. 딱딱한 학자기질의 아버지와 사교적인 성격


의 어머니의 결혼은 처음부터 잘될수 없는 거였다.
어머니는 자매를 버리고 다른남자를 만나 집을 나가버렷다.
그 이후 8년간 전화조차 없이 연락두절인것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라는 유미에게는 어머니처럼 되고 싶지는 않다는 바램도 있던것이


다.

(나....어쩌면 좋지....)

식탁에 턱을 괴며 유미는 몇번인가 한숨을 쉬었다.
결혼식으로부터 3개월이 지났지만, 부부의 관계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그대로이다.
지금 그녀의 남편은 해외에 출장중이고, 유미는 도쿄의 새 맨션에서 혼자 기다리는 시


간만 많아졌다.

(어쩐지 나쁜일만 생각나네......)

평일 오후, 유미가 생각에 빠져들고 있을때, 갑자기 초인종의 소리가 실내에 울렸다.
영업사원인가 하고 현관 모니터폰을 들었다.


(수훈?)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의붓동생이 모니터에 비쳐보였다. 오랜만에 보는 소년의 모습에


유미의 심장은 작게 뛰기 시작햇다.
그녀는 오른손을 가슴에 올려 심호흡을 하면서 가능한 침착하게 주홍색의 입술을 열었


다.

"웬일이야?"

"오늘 오전수업만 했는데,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어."

평정을 가장한 유미의 목소리에 의붓동생 수훈은 여느때처럼 밝은 소리로 대답했다.

"그래..."


유미는 마땅히 할말이 없었다. 그때 그일이 없었다면 당장이라도 문을 열어 수훈을 집

에 들이겟지만...
다양한 생각이 유미를 스쳐갔지만, 결국 동생의 얼굴을 보게되자 자연히 이런말이 나와


버렸다.

"점심밥은 먹었어?"

"으응..오랜만에 누나가 해준 밥이 먹고 싶어서 아직 안먹었어"
"어떻해.. 빨리 올라와"

끼니도 건너뛴 동생을 내쫒듯 돌려보낼수는 없었다. 유미는 맨션의 현관을 열었다.

"어서 올라와요, 수훈"

결혼식 이래, 삼개월만의 재회였다. 거북한 분위기가 흘러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악의


가 없는 수훈을 보면, 유미의 여자로서의 모성이 안타까울만큼 자극된다.

"곧 준비할께요. 조금만 기다려요."

주방의 의자에 수훈을 앉게 하고, 유미는 볶음밥과 국을 재빨리 만들어갔다.
수훈의 친엄마는 그가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소년은 엄마의 따스함등은 전혀 모르고 자


란것 같다.
10년전 처음으로 수훈과 만난 날을 유미는 지금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집안일이 싫은 자매의 어머니는, 재혼한 첫날부터 아이들을 남겨놓고 의부와 함께 외식


을 하러 나갔다.
17세의 유미와 11세의 마이는 그날의 저녁을 만들려고 주방에 섰다. 아직 8살이였던 어


린 수훈도 두명의 뒤에 따라와 "나도 요리할 수 있어"라고 하면서 컵라면을 꺼내왔다.
그리고 두자매의 앞에서 "이것봐, 나도 만들수 있다"면서 더운 물을 따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저녁식사에 컵라면을 꺼내온 8세의 의붓동생을 본 유미는 모성본능을 느끼며 안타까워


했던것이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의동생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모친대신인 유미의 의무이자, 기쁨이기도 했다.


갓만든 볶음밥을 수훈은 숫가락으로 묵묵히 먹기 시작한다.

"후후...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요."


이렇게 당부하는 유미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떠올라 있다.


"이것봐..이런데 밥풀을 붙이곤..."


유미는 수훈의 볼에 붙은 밥풀을 떼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입술에 넣었다.
자신의 요리를 열심히 먹어주는 남동생을 보고 있는걸 유미는 정말 좋아했다.
목이 막히거나, 흘리거나 수훈의 식사는 언제나 바쁘다. 하지만 남동생을 돌보고 있다

는 모성본능에 의해 자신의 식사는 제쳐두고 돌보는 바람에 이것저것 무심코 상관하게


된다.


사실, 결혼식 전날 저질러진 만행에 누나로서 엄격히 꾸중해야 겠지만, 막상 동생이 앞


에 있으면 그 부끄러운 기억에 얼굴이 붉혀져, 그 얘기를 할수는 없었다.

"어제, 저쪽의 아저씨로부터 전화가 왔었어."


밥을 씹으며 수훈이 말했다.
한순간에 유미의 얼굴로부터 생기가 사라졌다. 수훈이 말하는 그 아저씨가 자신의 시아

버지란건 곧장 알아챌 수 있던것이다.

"엄청 화를 내면서 아버지를 찾던데..."


국을 다마신 수훈은 어제밤 걸려온 전화의 내용을 담담히 설명했다.


"그래서, 그밖에 무슨 말을 했어?"
"아버지의 연락처를 알려달라해서, 발굴 현장 직통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어."
"그렇게...."
"무슨일이 있었어?"
"으응...수훈이 걱정할 만한 일은 아니에요."


그렇게 말한 유미의 어깨는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동요를 수훈에게 들키지 않게 식탁을 정리한 후 설겆이를 시작했다.

 

"공부는 잘하고 있는거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마이한테 야단맞을거에요."

그렇게 수훈에게 말을 걸어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의자를 당기는 소리가 들리자 설겆이를 하던 유미의 손놀림이 멈춘다.
등뒤로 다가오는 수훈의 기척에 유미의 심장은 무엇인가 기대라도 하듯 쿵쾅거리기 시

작한다.

"수훈..."

바로 뒤에 다가선 남동생의 숨결이, 허리까지 늘어진 긴 생머리에 느껴진다.
가볍게 웨이브진 요염한 머리카락을 타고 익숙한 남자의 향기가 느껴지자 유미의 경계

심은 자연스레 풀어질 수 밖에 없었다.

"누나의 뒷모습을 보면...참을 수가 없어..."

뒤에서 감싸오듯 파고들은 수훈의 양손이 2개의 유방을 아래로부터 들어올리듯 만지며

비벼대기 시작한다.

"아..안돼...수훈..."

얇은 블라우스와 브래지어 위로부터 유방을 만져지자 유미는 몸을 비틀며 남동생의 손

으로부터 빠져나오려 했다.

"왜 이러는거야? 이러면 안돼요."


수훈을 다시 마주본 유미는 침착을 유지하려 노력하며 동생을 달래기 시작했다.


"화내지 않을게. 대체 왜이러는거야. 말을 해봐.."


수훈이 이러는 것은 분명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이 분명하다. 수훈이 8살때부터 함

께 쭉 살아왔다. 이만한 일 정도로 동생을 못믿을 정도의 관계는 아니다.

"정말로 화내지 않을거야?"

뭔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우며 수훈이 고개를 기웃거린다.


"그래요. 수훈은 내 하나뿐인 남동생이니깐"

"그럼. 결혼식 전날밤, 내가 누나에게 한 짓도 용서해 줄거야?"


"어...."

아름다운 얼굴을 더욱 붉힌 유미는, 당황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음..그 반응은 내가 누나를 덥친것도 별거 아니란 의미?"
"..그런 말은 하면 안돼요..."

아름다운 눈동자에 눈물이 흘러넘친다.
그 밤의 사건은 일생일대의 쇼킹한 사건이었다. 가족과 보내는 마지막 밤, 유미의 침실


에 찾아온 수훈은 유미를 덥친것이다.
절박한 마음에 도망쳐나와 더이상의 일은 없었지만, 유미에게는 쇼크였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첫경험이였던 강간보다 마음의 상처는 더 클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나와 남동생인 이상, 앞으로 잘 지내면 그런 마음의 상처는 얼마든지 잊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해왔던 것이다.

"역시...마음에 두고 있었구나."

18살의 의동생은, 심술궃은 미소를 띄우며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날 괴롭히고 싶은거야?"
"누난 내꺼야, 몇번이라도 범하고 망가뜨려서 나만의 누나로 만들거야."

마치 무엇인가에 취해 홀린것처럼, 수훈의 눈동자는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수훈이 날 그렇게 원한다고?.."

심장의 고동이 아플정도로 빨리 뛰기 시작햇다.
만, 남동생의 욕망이 그저 욕정뿐일지라도, 누나에게 금단의 고백은 유미의 마음을 안

타깝게 만들고 있었다. 수훈에게 누나에 대한 욕망이 존재하듯, 그녀의 속마음에도 마


치 자식키우듯 같이 지낸 남동생의 대한 금단의 욕망을 숨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충분히 시간이 있으니...천천히 누나와 즐기고 싶은데."

이렇게 말하며 신체를 밀착시키는 수훈을 향해, 유미는 스스로도 상상할 수 없는 적극

적인 행동을 취했다. 수훈으로 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그녀 쪽에서 적극적으로 남


동생을 꼭 껴안았던 것이다.

"무슨 바보같은 소릴...지금이 입시에 제일 중요한 시기야."

마지막 남은 누나로서의 이성의 목소리는 들으려 하지 않고, 수훈은 유미의 오른손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이끌었다.

"아!...."

희고 가는 손가락끝에 닿은 것은, 딱딱하게 발기한 수훈의 자지였다. 바지위에서도 확

실하게 느껴지는 그 단단함이 "여자"의 손가락 끝에 전해져 온다.

"그러니깐, 이 자지를 진정시켜주지 않으면 공부를 할수 없다니깐."

상체를 조금 숙인 수훈이 유미의 귓전에 속삭였다.
억지로 범해지는 것이 아니라, 간절히 원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유미의 감정을 어지렵힌


다.

"누나의 젖가슴, 너무 부드러워, 정말 최고야."


왼쪽의 유방을 덥썩 잡아온 수훈이 조금은 난폭하게 비벼대듯 문지른다.


"아..앙...안돼...."

몸을 비틀며 남동생의 마수로부터 벗어나려 해도, 한손으로 허리를 감싼 수훈은 왼쪽의

유방을 놓아주지 않은채 마치 유방의 볼륨사이즈를 확인하듯 계속 천천히 비벼온다.

"이러면...안돼는거야...."

마음대로 유방을 주무르는 소년의 손에 자신의 손을 겹쳐잡으며 유미는 말했다.
유미의 눈동자는 물기를 머금은채 안타까운 듯 수훈을 바라보고 있다.


"그래, 안돼는거니까 나만 가지고 싶은거야. 누나가 남이라면 나도 이러지 않아. 나만

의 누나니깐, 나만 독점하고 가지고 싶어."

오른 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며, 왼손으론 유미의 어깨를 강하게 껴안았다. 발기한 막대

기는 유미의 부드러운 복부에 찔리며 아찔한 느낌이 유미에게 느껴진다.



"유미누나가 그남자에게 매일 안기고 있다는 생각만 하면...나, 견딜수 없어."

의붓 남동생의 말이 조금씩 절실함이 담겨져 간다.

"그 남자가 누나를 안은 횟수의 몇배, 몇십배로....누나랑 하고 싶어."
"수훈...그러면 안돼....."

흔들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리는게 한도였다. 남동생의 무서울 만큼의 진심이 느

껴져 무릎이 조용히 떨려온다.

"수훈이 날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니..."

의동생의 진심을 재차 알게돼, 안타까워지고 만다.
원래 수훈은 이 결혼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었다. 부친의 연구에 자금을 대어주는 담보

로 누나가 시집가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것은...사실이였다. 친부모에게서 버려진


자매를 키워 준 양부에 대한 은혜를 갚기위해 유미는 결혼한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다


해도 후회는 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 정략결혼이 사춘기 소년의 마음을 아프게 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인것이다.



"내가 희생해서...수훈의 마음이 안정된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의지할 부모가 없는 가정에서, 자매와 의붓동생, 세명은 사이좋게 살아왔다. 진짜 가족

보다 더 강한 정으로 연결되어 잇었다. 그 남동생을 본의아니게 배반하고 만것이다. 만


약 갚을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았다.
무너질 것 같은 유미의 몸은 아직도 남동생의 팔에 감싸여져 있었고, 남동생의 손은 집


요할 만큼 유미의 왼쪽 가슴을 계속 애무하고 있었다.



"아..."

반쯤 열려있는 연분홍색의 입술로부터, 무의식적으로 소리가 흘러나왔다.

"나, 어떻게 해야만 하는거지?..."

수훈은 진심이다. 지금, 피가 섞이지 않은 남동생은 의붓누나라는 여자를 바라고 있다.

18세의 건장한 고교생에게 힘으로는 이길수 없다. 거절하고 싶어도 거절할 수 없을 것


이다.
결혼한 지 얼마 안된 새댁과 의붓남동생의 불륜, 결코 누구에게도 알려져서는 안돼는


관계를 맺고 마는 것이다. 한 번에 끝나지 않을 것이 불보듯 훤하다.



"어째서 저항하지 않는거야? 사실은 바라고 있는거 아냐?"

유미는 고개를 숙인채로, 힘없이 고개를 저었다.
어쩔 수 없었다. 도망치려 하면 도망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망친다고 뭘 어

쩐다는 것인가. 타인에게 이런 일을 말할수도 없다. 만약 누구에겐가 들킨다면 다치는


것은 수훈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도망치는 것도, 큰소리를 내는 것도 할 수 없었던 것


이다.



"우린..누나와 동생이야."

당장이라도 울듯한 눈동자로 유미가 호소한다. 마지막 기대를 저버리듯 동생이 말한다.

"그런 얼굴을 해도, 오늘만은 그냥 돌아갈 생각이 없어, 누나."

의연한 말투로 소년이 대답한다.
의동생이 자신을 범하려 한다. 그것이 현실이라고 느끼기 시작했어도, 항의를 할 수 없

다.
게다가 팬티속의 비육이 어느샌가 조금씩 물기를 띠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누나..."

의동생에게 양어깨를 잡혓다. 강력한 손이였다. 소년의 얼굴이 조용히 가까이 다가온다

.
외면하려는 유미의 얼굴에, 의동생의 입술이 겹쳐진다.

"응응..."

밀쳐내려던 유미의 저항이 일순간 약해져버린다. 수훈의 입술은 조금 떨고 있었다. 그

역시 긴장하고 있던 것이다. 저항의 의지가 순식간에 사라져 간다.
유미의 눈꺼풀이 자연스레 감기며, 남동생의 입술에 부드러운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수훈과...키스..."

그것은 누나와 동생이라고 해도 남자와 여자의 관계인것을 유미에게 강하게 인식시켰다.

"누나의 입술...부드러워, 난 누나의 거기에도 입맞춤해서 맛보고 싶은데."

"아...그렇게 부끄러운 얘기 하지 말고..."

남동생에게 여자의 제일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고, 입맞춤을 당한다...생각하는 것만으

로도, 유미는 단정한 미모를 새빨갛게 물들여 고개를 들수 없게 되었다.

"섹스하는게 그렇게 부끄러운 일이야? 누나?"


마음의 결정을 내린 유미는 천천히 얼굴을 들어 조금 슬픈 듯한 눈동자로 남동생을 올

려보았다.

"알았어..하지만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절대로 누구에게도 알려져서는 안돼는...

둘만의 비밀..."

진지한 시선으로 유미는 호소했다. 그녀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두려운 것은 여동생 마이

에게 이 비밀이 들키는 것이였다. 모든 것이 끝나버릴것 같은 그런 공포가 닦쳐온다.
하지만 유미는 굳이 마이의 이름을 입에 담지는 않았다. 여동생에게 알려져선 안된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의동생을 독점하고 싶다는 소망이 그녀 마음 한 구석에서 움직인 것


이다.

"그리고 입시준비도 확실하게 한다고 약속해."

만약 자기로 인해 남동생의 일생이 망가진다고 하면 도저히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앗다.

"그러면 학교끝나고 매일같이 올테니 전처럼 누나가 가르쳐줄거야?"

방금전까지 유미를 범하겠다던 18세의 고교생은 근심없는듯한 웃음을 지으며 남동생의

얼굴로 돌아갔다.

"어? 예....좋아요."

유미는 얼떨결에 그 제안을 승낙해버렸다. 매일 동생이 온다는 것은, 매일 섹스를 한다

는 뜻일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결코 그 관계를 긍정한 것은 아니다. 유미는 마음속에서 그렇게 자


신을 정당화했다.
매일 끈기있게 설득하면 언젠가 동생이 알아줄 것이다. 일말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


었다.
하지만 그런 자기 정당화와는 달리 유미의 육체는 어느샌가 여자의 욕망에 조금씩 빠져


들고 있었다.
9살이나 어린 연하의 의붓동생에게, 지금부터 매일같이 안길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여자의 심지가 안타깝게 쑤셔온다. 유부녀가 된 육체는 벌써 남동생의


성욕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수훈의 손가락 끝이 블라우스의 버튼에 닿았다. 2개의 유방이 무서운듯이 부르르 떨려


온다.
이런곳에서 옷을 벗을수는...그렇게 생각하며 유미는 남동생에게 애원하듯 고개를 저었


다.

"여기에서는....."

입을 떼었지만 더이상의 말이 나오지 않았다. 설마 부부의 침실에 남동생을 데려갈 수

도 없는 일이였다.

"음..그럼 거실로 가요."

수훈이 이렇게 말하자 유미는 솔직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이런 밝은 대낮에 남자와 섹스를 한단 것은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게다가 상대는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남동생이다. 수훈에게 이끌려가며 유미는 마치 십대의 소녀가 된듯 심


장이 두근두근 뛰는 것을 느꼈다.
유미의 손을 잡아 끄는 수훈의 손바닥에 땀이 맺힌 것을 느낀다.

"수훈도 긴장하고 있나봐..."

수훈의 손의 긴장감이 되려 유미에게 침착을 찾도록 해준다.
널찍한 거실의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직접 수입했다는 폭 3미터의 소파에 두명은 나란

히 앉았다.
겨울이라곤 해도, 한낮의 온화한 햇볕이 커텐의 사이사이로 비춰들어와 거실은 충분히


밝았다.
이런 밝은 장소에서 금단의 벽을 넘으려는 자신이 유미는 견딜수 없었다.

"누나가 벗을 거야? 내가 벗겨줄까?"

침착한 표정으로 수훈이 유미의 얼굴을 들여보며 말한다.

"내가...벗을께..."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한 유미는 블라우스의 단추에 희고 가는 손가락을 걸쳤다. 위에서

부터 1개, 2개, 3개...푸른색의 브래지어에 감싸진 눈부시도록 흰 가슴이 얼굴을 내밀


었다.

"아...부끄러워...그런 눈으로 보지마...."

의동생의 선명하기조차 한 눈길에 유미는 당황해 두팔로 가슴을 숨겼다.
수훈이 초등학교다닐 무렵에는 유미는 여동생 마이와 교대로 소년과 함께 목욕을 했다.

당시는 전라를 보여도 부끄럽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지금 이순간, 27세의 육체는 수치


에 물들어 작아져간다.

"난 누나의모든걸 보고 싶어. 내것도 모두 보여주고 싶어."

이렇게 말한 수훈은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그자리에서 교복을 벗기 시작한다.


"아...벗으면..안돼..."

수훈은 바지뿐만이 아니라 트렁크까지 함께 단번에 당겨내렸다. 그로테스크할 정도로

발기한 자지가 튀어나오듯 유미의 눈앞에 드러나왔다.

"이것봐. 분명히 봐줘, 누나."

수훈은 자신의 욕망을 숨기기는 커녕, 누나의 바로 눈앞에 자지를 들이댓다.

"이렇게...이렇게나 크다니..."

유미는 의동생의 자지를 차마 직시하지 못하고 시선을 돌려버렸다. 하지만, 보기좋게

발기한 소년의 자지는 그녀의 시야 구석에 분명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결혼전야에 습격당했을때는, 폭풍우와 같은 분주함으로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지금


눈앞의 자지는 솔직이 크고 씩씩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어릴적에 목욕탕에서 누나가 잘자라는지 확인해줬던 자지야. 항상 누나한테 신세만 졌

는데, 지금부터는 이 자지로 누나를 귀여워해줄께."

불뚝거리며 휘어진 보기좋은 모양의 자지를, 수훈이 과시하듯 훑어내보였다.


"....."

대답도 없고 어떤 움직임도 없자 소년은 재빨리 상의도 벗어버렷다.

"수훈..."

씩씩한 남자의 알몸을 유미는 무심코 주시해버렸다.
10년동안 보아온 남동생의 나체였다. 그렇지만, 노골적으로 발기한 하반신이 남자라는

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자, 누나 차례야."

다시 쇼파에 앉은 수훈이 재촉했다.
검디검은 털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자지가 끄덕거리며 빨리 들어가고 싶다는 듯 움직인

다.

"아...그렇게 보지마...."

쓸데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유미는 애원의 말을 의동생에게 던진다.
가늘고 흰 손가락을 움직여 나머지 버튼을 풀어간다. 블라우스를 벗어버리자 물색의 브

라에 싸인 유방이 모습을 나타낸다.
브라속에서 충분히 여문 새하얀 유방이 당장이라도 넘쳐흐를 듯 하다. 보기 좋은 2개의


가슴이 유미의 가쁜 호흡에 맞춰 상하로 흔들린다.



"정말 이뻐.누나..."

유미의 유방을 바라보는 의동생의 눈동자에 욕망에 가득한 눈빛이 넘쳐난다.
접혀 버릴 듯 가는 허리에 쓸모없는 살은 일체 없었다. 가녀리고 늘씬한 몸매에 어울리

지 않는 2개의 유방만이 풍만하게 부풀어잇다.

"그때보다 더 커진것 같아."

오른편에 앉은 수훈의 왼손이 등을 덮은 유미의 요염한 머리카락에 닿는다. 브라의 후

크가 열리며 가슴을 덮은 브래지어가 떨어졋다.



"아..괴로워요..."

남동생인 수훈에게 속살을 보여지는 것이 이렇게 괴로운 일이라고는....이 감정이야 말

로 유미가 의동생을 한사람의 남자로 인정한 증거였다.



"손을 치우지 않으면 볼 수가 없어. 약속의 키스를 했지?"

어쩔수 없는 것이다. 자신을 그렇게 타일른 유미는 풍만한 유방을 감은 양팔을 천천히

내려간다. 아름다운 핑크색의 유두가 모습을 나타내자 수훈이 감탄한 것 같은 소리를


낸다.

"깨끗한 젖가슴이야, 누나."

투명한 흰색의 부푼 가슴위에, 벚꽃의 꽃잎과 같이 맑고 깨끗한 핑크색을 한 유두가 피

어있다.
늘씬한 허리로부터 계속되는 부드러운 라인, 그 위에 있는 유방은 유부녀라곤 생각되지


않는 깨끗한 처녀성마져 느끼게 했다.
수훈이 누나의 유방에 손을 뻗는다.

"아...앙..."

손가락 끝이 유두의 첨단에 접하자 유미는 여자의 소리를 내버린다.

"벌써 사랑스러운 꼭지가 서있어.."
"아아....안돼...."

날카롭게 서버린 작은 유두를 남동생에게 들켜버렸다. 유미의 등이 부르르 떨리며 2개

의 미유가 물결치듯 크게 흔들렸다.

"옷속에 이렇게 큰 젖가슴을 숨기고 있다니...사이즈는 무슨 컵이야?"
"그런...부끄러워..."
"지금부터 내가 자유롭게 즐기는 젖가슴이니깐, 성실하게 대답해"

얼룩하나 없는 아름다운 유방을, 수훈의 손이 아래에서 부터 건져올리듯 손바닥 전체로

감싸고 감촉을 확인하듯 비비어온다.

"..은....F컵이야...."

수훈의 말에는 거짓말로 대답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유미는 스러질듯한 소리로 대

답했다.
의동생의 손에 감싸진 유방은, 마치 아첨이라도 하듯 수훈의 손에 촉촉하게 들러붙고


있었다.



"대단하네...크기는 90센치정도인가?"
"으응....83센치야....컵사이즈는 탑과 언더퍼스트의 차이야." (주:아마도 유방의 맨

끝과 가슴과의 높이 차이가 A,B,C...컵의 기준이라는 듯.)



감탄한듯한 의동생의 목소리에, 유미는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변명이라도 하듯이 그렇

게 큰 가슴은 아니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그런 유미의 말을 수훈은 듣지 못한 것인지, 욕정에 빛나는 눈동자를 누나의 유


방에 고정한채 풍만한 유방에 손가락이 파묻히도록 주무른다.

"이 부드러운 F컵의 젖가슴은 이제 나만의 것이니깐"

수훈은 무섭고 제멋대로인 말을 내뱉엇다.

"지금부터는 언제라도 내가 좋을때에 누나의 유방을 자유롭게 만질수 있는거군."

"분명하게....입시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돼요....아...앙..."

의동생의 말을 유미는 무의식중에 인정하고 있었다. 미유의 형태가 변형될 만큼 강하게

비비어지고 주물러지자 찌릿한 물결이 전신에 퍼져, 여자로서 반응하기 시작하고 있었


다.

"아...안돼...그렇게 비비지 말고...."

집요하게 유방을 애무하자 유미의 입술로부터 애원의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햇다.
말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아름다운 선분홍의 입술로부터 삐져나오는 한숨에는 여자의

뜨거운 신음이 섞이고 있었다.
수훈을 응시하는 유미의 눈동자가 촉촉해지며 어느새 여자의 눈빛이 되어갔다.
눈매는 마치 남동생을 유혹하듯  주홍색으로 물들어 가고, 부풀어오른 두개의 유방은


소년에 손에 의해 원형을 잃은 듯 주물러지며 민감해지고 잇었다.



"유미누나..."

다리사이의 자지를 그로테스크하게 발기시킨 채로 수훈은 몸을 앞으로 구부려 얼굴을

대어왔다.

"아...아...."

수훈이 2개의 유방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응석부리는 것같은 남동생의 행동에 유미의

마음이 격렬하게 진탕되어 간다.

"그때와 같구나...."

수훈이 일으킨 실수의 근원이, 실은 자기자신이 만든게 아닐까 유미는 생각했다. 그녀

가 여대생이었던 무렵, 10살의 아이였던 남동생을 이렇게 2개의 유방으로 감싸안은 적


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건 어머니가 실종되기 직전이였다. 여동생 마이가 동아리의 합숙에 참여해서 집에 없


던 날, 의붓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부싸움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었다.
의부를 매도하는 어머니의 소리는 유미의 방에서도 들렸고, 이전과 다른 격렬한 말싸움


에 견딜수없던 유미는 남동생 수훈의 방으로 갔던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이였던 수훈은 부부싸움에 난무하는 고성에 이불속에 파묻혀 벌벌 떨고


있었다.
견딜수 없게된 유미는 "오늘은 함께 자요"라며 동생을 달래고 침대에 들어갔다.
곧바로 수훈은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누나의 가슴..부드럽다..."

이불속에서 꾸물거리며 수훈은 안도의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까지 자매는 매일 교대로 수훈과 함께 목욕하고 있었으므로, 유미의 유방이나 알몸

에는 익숙하리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때에서야 그녀는 최근 의동생이 함께 목욕하며


유미의 가슴을 주시하고 있던것을 눈치챘다.

"만져도 괜찮아."

아직 아이라는 생각에 유미는 모성의 상징인 유방에 소년의 손을 이끌었다.
파자마위로 손을 이끌어주자 수훈은 그 부드러운 탄력을 확인하듯 몇번이고 유미의 유

방을 비벼댔다. 유미는 마침내 파자마의 버튼을 풀어, 직접 유방을 만지게끔 해줬다.
소년은 흠칫흠칫거리면서도 쌍구를 비비며 누나에게서 엄마를 찾고 잇었던 것이다.
부부싸움은 밤늦게까지 계속되었지만, 누나와 남동생은 두명만의 비밀의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여동생 마이에게는 비밀로하고, 유미는 그후에도 남동생과 둘이서만 목욕할때는 수훈이


만지고 싶어하는 만큼 부드러운 유방을 내주었던 것이다.
그무렵의 유미는 정신적으로 제일 내몰렷던 시기였다. 어머니는 젊은 남자와의 불륜으


로 가끔밖에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어머니를 미워하는 의붓아버지의 시선은,


창녀의 딸을 바라보듯 차가운 것이였다.
게다가 여동생 마이는 유미이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마음이


놓이는 시간은 의동생 수훈과 함께 목욕하는 시간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관계도 수훈이 사춘기를 맞이해 함께 목욕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게 되고나


서는 중단됐지만.....


유방을 주물러지고 있으면, 8년전의 그때처럼, 유미 속에 잠들어있는 모성본능이 강하


게 발휘되는듯 햇다.

"아.앙...수훈..."

날카로워진 유두의 돌기가 수훈의 입에 넣어졌다. 민감한 부분을 잘근잘근씹히자 정말

말 할 수 없는 쾌감이 퍼져간다.

"아직은 아이구나..."

유방에 얼굴을 묻은 남동생의 머리를 유미는 양손으로 감싸안듯 상냥하게 꼭 껴안고 잇

었다. 의동생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이제와서 떠오르며 수훈의 욕망 모두를 받아들여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의동생에게 육체를 주는 결심이 조금씩 굳어져갔다.
수훈을 자신의 유방에 안고 있는 동안, 하반신이 따뜻해져오며, 여자의 균열도 조금씩


젖어가 남동생을 맞아들일 준비를 유미도 모르게 진행하고 있던 것이다.
집요하게 누나의 유방을 즐긴 수훈은 얼굴을 들어 그 시선을 유미의 하반신으로 향했다


. 발목까지 덮은 롱스커트와 한장의 팬티, 그 2개를 벗어버리면, 두명은 태어난 채로의


모습이 된다.



"이렇게 밝은데...또 유미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겠군요...."

유미는 미모의 얼굴을 핑크빛으로 물들인채, 온화한 미소를 띠우며 쇼파에서 일어났다.
남동생에게 등을 돌린채 자신의 의지로 스커트의 후크를 풀어낸다. 가볍게 롱스커트가

미끄러져 떨어지며, 늘씬한 몸매가 들어난다.
유미에게는 수훈의 손과 시선으로부터 피하지 않으면 안돼는 이유가 있었다.

"내몸이...느끼고 있어..."

수훈에 의한 유방에의 애무는 여자를 촉촉하게 하는데 충분했다. 하물며, 남동생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유미의 삼각지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버린것이다.
이제 돌이킬수는 없는것이다.
유미는 등을 돌린채로 팬티를 내려갔다. 그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재빨리 지금벗은 팬티


와 스커트를 셔츠나 브라와 함께 작게 접어 테이블밑에 숨겼다.
수훈에게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한 유미는 전라의 가슴을 휴우하면서 어루만졌지만 안이


한 생각이였다. 테이블밑에 넣은 누나의 옷에 수훈의 손이 갑자기 다가온 것이다.



"아! 안돼!"

수훈이 셔츠와 스커트 사이에 숨겨놓은 유미의 팬티를 꺼내들었다.
당황한 유미는 손을 뻗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누나도 보지가 젖어서 팬티에 얼룩이 져버렸네. 유미누나도 사실은 나랑 한번 하고 싶

었던거 아냐?"

유미는 고개를 저어 아니라고 하는것만으로도 벅찼다. 죽어버리고 싶을 만큼 부끄러웠

다.
수훈은 손에 넣은 작은 헝겊을 콧등에 가져다댔다.

"예전부터 유미누나의 팬티는 매우 좋은 냄새가 나기때문에 좋아했어. 중학교때는 이게

나의 자위도구였던거야."

킁킁거리며 팬티의 냄새를 맡는 동생의 모습에 유미는 등골이 떨려왔다.

"옛날에 비해 몹시 시큼하고 야한 냄새가 나네. 이게 유부녀의 냄새인가?"
"그런말은...."

동생의 말희롱에 참지 못하고, 유미는 얼굴을 감쌋다.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돼. 누나정도 나이의 여자가 제일 활발하니깐, 야해도 누

난 누나니깐 변한건 없어."

발밑에 전라의 상태로 무릎꿇고있는 누나의 가녀린 어깨를 수훈의 양손이 잡았다.

"남동생의 자지를 앞에두고선....사랑스러워 누나."

그러게 말한 수훈은 유미의 나체를 안아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혔다.

"아...."

그로테스크하게 발기한 자지 위에, 둥그스름한 유미의 히프가 내려졌다. 정확하게는 새

하얀 허벅지 아래 자지가 있었다. 약간 거북했지만 불끈불끈 맥박치는 소리가 부드러운


살갗 너머로 전해져 온다.

"아, 수훈의 무릎에 안기다니..."

평상사와는 완전히 반대로 된 상황에 유미는 당황하며 심장이 두근두근 크게 뛰기 시작

했다.
수훈의 알몸도 어느의미로는 보고 익숙해져 있지만, 바로옆에서 느껴지는 가슴판의 두


께는 씩씩한 어른의 남자를 느끼게 해 이상하게 유미를 자극하고 있엇다.

"전처럼 갑자기 하면 누나도 느낄수 없겠지"

수훈은 무릎위에 안은 유미의 등을 왼손으로 감싸안으며 한편의 오른손은 누나의 새하

얀 허벅지을 쓰다듬었다. 적막하게 나있는 삼각지의 수풀에 손가락을 닿게 한다.



"아...."

음모를 손가락 끝으로 쓰다듬어지자 유미의 알몸은 진저리를 치고 만다.

"아래 털은 예전하고 별로 달라지지 않은거 같아."

27세의 유부녀라고는 볼수 없는 유미의 음모는 얇고 부드러운 솜털이었다.
마치 중학생정도 같은 털 사이로 여자의 붉은 입술이 비쳐보이고 있었다.

"아...부끄러워.....그런눈으로 보지 말고....."

남동생의 시선으로보터 빈약한 음모를 조금이라도 숨기려고 유미는 엉덩이를 끌어당겼

다.

"남동생인 나한테 알몸을 보이고 느끼는거지, 누나?"


수훈은 유미의 허벅지와 삼각지를 불쾌한 손놀림으로 어루만지면서 들여다보듯 큰 유방

과 늘씬한 허리, 비밀의 그곳까지 차분히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말 심해요...부끄럽고 괴로운것뿐...."

그렇게 말한 유미는 마치 체념한 듯 수훈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실제로 부끄럽고 괴

롭기도 했지만, 남동생에게 건장한 남자를 느끼면서 여자로서 자연스럽게 응석부리는


행동을 해버린것이다.

"자. 다리를 벌려봐, 보지를 보여줘, 누나."
"아....안돼..."


유미는 남동생의 가슴에 매달리듯 안겨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러나 수훈의 오른손은

가차없이 누나의 허벅지를 벌려 부드러운 음모를 어루만졌다.

"아..들켜버리면...젖어버린걸 수훈에게 들켜버리면......"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유미는 침입해오는 의동생의 손을 마중하듯 허벅지를 약간 열어

버린다.
작게 미소를 띠운 소년은, 열기가 배어있는 음모 끝에 손가락을 기어가듯 넣어본다.
이미 안에서부터 밀려나오는 뜨거운 열기가 배어있는 균열은 수훈의 손가락이 닿는 순


간 울컥하고 애액을 토해버려 흘러넘쳤다.

"에?....누나 보지 벌써 흠뻑 젖었잖아?"

놀라움에 가득찬 목소리로 수훈이 유미를 놀리듯 말한다.

"미안해요, 야한 누나라 미안해요...."


당장이라도 울듯한 목소리로 유미는 남동생에게 사죄했다.
야하고 추잡한것, 그것은 유미라고 하는 여성에게 있어 죄많고, 용서돼지 않는 것이었

다.
남성편력이 격렬하고, 마지막엔 자매를 버리고 사라져버린 어머니, 추잡하고 야한 여자


는 그녀에게 있어 어머니 그자체다.
유미의 생각과는 반대로 부드러운 2매의 꽃잎은, 찾아오는 남동생의 손가락을 애액투성


이로 만들어 한층 더 깊게 받아들이려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단해....보지가 벌렁거리고 있어..."

동생의 난잡한 표현이 오히려 영향을 주며 더 짜릿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응...그렇게....만지면 안돼요...아...."

유미의 하반신은 안타까운 듯한 쾌감에 빠져들고 있었다.
철면피같은 여자가 되기 싫다고 생각해도, 수치심이 자극돼면 될수록, 여자의 육체는

민감하게 반응해버린다. 이게 어머니로부터 유전된 추잡한 피인가...유미는 반체념한


상태로 자신을 포기하기 시작했다.

"내가 어쩌면 좋은거야?....."

마치 구제를 요청하듯 유미는 매달리는 시선을 의동생에게 향한다.

"내무릎에 안겨서 유미누나가 보지를 적시고 있다니...마치 꿈같아...좀더좀더 날 위해

보지를 적셔주면 좋겠는데..."

"아..그래요...수훈"

수훈의 말을 들으며 유미는 얼굴을 들었다. 자신이 이렇게 야하게 되는것은 어머니의

피가 원인은 아닌 것이다. 남동생이 바라기때문에 자신은 느껴버리는 것이다.

"수훈이니깐 느껴버리는구나...난 쭉 수훈을 기다리고 있던건가? 혹시 오래전부터...."

피가 섞이지 않은 남동생에 대한 욕망은 갑자기 솟아 오른것이 아니다. 누이와 동생으

로 사는동안, 조금씩 쌓여갔던 것이다. 자신 속에 이렇게도 남동생을 원하는 맘이 있었


던 것을 유미는 이제와서 눈치챘다.



"아...응...."

남동생의 손가락을 수치스러운 균열에 받아들이며 유미는 발정난 여자의 소리를 내고

말았다.
2개로 늘어난 손가락이 유미의 깊은 구멍에 삽입된다.



"그놈은 누나 보지에 몇번이나 쑤셔댔어?"

"아..그런말 하지 말고..."


양부의 강한 권유로 중매결혼한 유미는 남편과 혼전관계가 없었다. 유미로부터 과거의

경험을 들은 남편은 신혼여행이후 유미를 안아주지 않는다.
유미의 침묵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인 의붓동생은 돌연 심술을 부리며 2개의 손가락을


강하게 움직여 유미의 보지를 괴롭힌다.



"하...지금..은...지금의 유미에게는 수훈밖에 없어..."

2개의 손가락으로 아랫입술을 휘저어지면서, 유미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호소하듯 말

했다.

"수훈이 질투하는건가..."


평상시의 수훈은 옆에서 보면 지극히 쿨한 타입이다. 감정이란 것을 간단히 겉으로 표

현하는 타입이 아니다. 그런 의동생이 질투를 보이자 유미의 마음이 애틋해진다.



"아...안돼..."

위험한 조짐이 신체에서 번지는 것을 인정하고 유미는 소년의 손목을 억눌렀다. 더이상

만져지면 쉽게 가버릴 것 같았다.
수훈의 손가락이 멈추고, 유미의 구멍에서 2개의 손가락을 뽑아냈다.

"내 자지를 갖고 싶어졌어?"

남동생의 무릎에 안긴채로, 유미는 새빨간 얼굴을 가슴속에 묻어 감췄다.


"자지 넣어줘? 분명하게 말해요."


"심술쟁이...."


재차 물어오는 동생의 말에 유미는 의동생의 목을 두팔로 감싸안았다. 심술궃은 질문이

었지만, 그런식의 질문이 웬지 유미의 마음을 놓이게 햇다.



"빨리..."

2개의 유방을 남자의 가슴에 밀착시키며, 한사람의 여자가 된 누나는 조심스레 입을 열

었다.



"내 자지를 가지고 싶다고?"

대답은 하지 않고, 유미는 눈가를 한층 더 붉게 물들였다.
수훈은 무릎에 안고있던 유미를 쇼파에 내려놓으며, 가녀린 손을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

로 이끌었다.



"아...크다...."

굵어진 자지를 만지게 되자 유미는 뜨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이게 넣고 싶은거죠, 누나."

남동생의 자지를 잡은 채로, 유미는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부정의 고개짓도 없이

, 소중한 물건을 놓칠 수 없다는듯, 가는 5개의 손가락으로 동생의 자지를 감싸잡고 있


을수 밖에 없었다.



"내자지, 많이 커졌지? 누나?"

그로테스크한 성기를 잡고 놓지 않는 누나를 향해 수훈이 미소지었다.
유미는 손에 느껴지는 감촉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초등학생때에 본 그것과는 완

전히 별개로 남자의 성기가 되어 있었다.



"누나가 좋아하는 체위로 해주고 싶어, 뒤로 하는게 좋아? 아니면 좀 더 자극적인 체위

가 좋을까?"



".....그냥 보통으로....사랑해줘..."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유미는 말했다. 드디어 그때가 오는것인가 생각한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찌르르해지며 애액이 흘러넘치기 시작해버린다.
수훈이 유미의 손을 잡아당겨 쇼파로부터 일어서게 한다. 손을 잡은채로 수훈은 거실을


나와 어디론가 향한다.



"응.어디로 가는거야..." 불안에 찬 유미가 묻는다.

행선지는 복도의 가장 안쪽 방이었다.


"아..그런....그방은..."


방에 들어가자 특대사이즈의 침대가 있었다.
방의 3분의 2가 넘는 침대가 놓여진, 정확히 말하면 부부의 침실이다.
의동생은 새집의 새침대에서 유부녀가 된지 얼마안된 누나를 범하려 하는 것이다.
동생에게 떠밀려 유미는 침대위에 쓰러지듯 눕혀졌다.
위를 보고 누워있어도 유미의 큰 가슴은 옆으로 쳐지지 않은채 그 순백의 산봉우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부터 제대로 해볼께, 누나."

침대에 오른 수훈이 심술궃은듯한 미소를 띄운다.
아직 이침대에서 남편에게조차 안긴적이 없다. 남편보다 먼저 동생과 침대를 함께 쓰게

된다고는....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누나가 나만의 여자가 될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분히 범해줄께.앞으로 나만의 여자로

길들여지는거야."

누나의 부드러운 복부를 어루만지며 수훈은 선언했다.


"아...어째서 그렇게 심한 말을..."

성적인 지식이 부족한 유미에게는, 수훈의 말이 정상적이 아닌 변태의 말처럼 들렸다.


"별로 심한 말이 아냐, 여자를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어간다는건 남자로서 지극히 정상

적인거야, 게다가 유미누나같이 이쁜 여자는 완전하게 복종시킬 때까지 절대로 그만둘


수 없어, 각오해."

복부로부터 F컵의 미유로 이동한 수훈의 손은 흰산을 짜듯이 움켜쥐었다.
새하얀 덩어리에 5개의 손가락이 파고들으며 유미의 입술로부터 작은 비명이 터져나왔

다.



"아...수훈..."

관능의 불길에 한번 타오른 여자의 육체는 조금 난폭하게 다루어져도 그 고문을 쾌감의

일부로 느껴버린다. 성숙한 유부녀의 약점이였다.



"자..누나의 소원대로, 처음은 정상위로 하는거야."

수훈은 아래에 눕혀져있는 누나의 발목을 양손으로 움켜쥐며 좌우로 크게 벌렸다.


"아...., 그렇게...부끄러워...수훈..."

미각을 크게 벌려져 부끄러운 다리사이의 모든 것이 남동생의 앞에 노출되어 버렸다. 2

매의 꽃잎은 애액으로 젖어 남자의 자지를 애타게 기다리듯 살짝 열려있었다.
호흡에 맞추어 살아있는 생물과 같이 꿈틀거린다.



"누나의 보지...핑크색이구나, 매우 깨끗하다."

물끄러미 다리사이를 바라보는 남동생의 시선에, 유미는 얼굴을 양손으로 가린채 창피

해하고 있었다.
그모습은 마치 청순한 처녀와도 같아 보인다. 하지만, 벌써 흘러넘친 애액이 시트에 작


은 얼룩을 만드는 만큼 유부녀의 관능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었다...



"심술궃게 그러지 말고...."


애매한 말투로 유미는 호소한다.
부끄러우니 보지말라고도 들리지만, 빨리 안아달라고 재촉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뭔가 부족한 듯한 애타는 상태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게 유미의 정직한 속마음 이었다


.

"앙....."

약간 휘어진 자지의 끝부분이 여자의 그곳에 닿자 유미의 허리가 떨렸다. 뜨거운 남동

생 자체를 느껴 유미의 가는 허리가 재촉하듯 움직여진다.
누나의 발목을 양손으로 잡은 수훈은 허리의 움직임 만으로 페니스를 조정하여 부드러


운 꽃잎의 중심에 귀두가 닿게끔 움직였다.
빵빵히 부풀어오른 귀두는 부드러운 꽃잎 사이를 조금씩 가로질러가기 시작했다. 그러


자 핑크색의 구멍과 검붉은 페니스는 마치 서로가 용해되듯 촉촉하게 합쳐져갔다.



"아...크다..."


수훈의 대담한 자지가 누나의 보지 구석구석을 맛보든 천천히 유미의 질구로 침입해온

다.
유미는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자지에 꿰뚤혀 버리면 여자는 남자의 소


유물인것이다.



"누나 보지....따뜻하다..."

귀두가 누나의 보지에 잠기자 수훈이 크게 숨을 내쉬었다.


"이 보지는 내전용의 보지로 한다. 누나보지는 나만의 것이다!"


수훈은 허리를 그 구멍 바로위에서부터 수직으로 떨어지듯 무게를 실어 단번에 끝까지

누나의 구멍에 메꿔넣었다.



"앗!..."

유미의 입에서 비명이 나왔다. 장대한 페니스를 보지의 안쪽에까지 찔려져 자궁입구까

지 의동생의 귀두가 도착해 있다.
지금 이순간,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와 남동생은 서로의 성기로 연결되있는 것이다.



"나...수훈과 하나가 됐어..."

웬지 가슴이 뜨거워졌다. 금단의 벽을 넘고 처음으로 유미는,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의동생과 연결되고 싶다는 욕망이 숨겨져 있던 것을 알았다.



"수훈...."

아름다운 눈동자에 눈물을 머금은채 유부녀는 의동생을 올려보았다.
2개의 흰다리를 움켜쥐은채 유미의 배위에 오른 수훈의 얼굴은 누나를 정복한 기쁨에

빠져있었다.
그표정에는 이미 소년의 얼굴은 없었다.
훌륭한 한명의 남자로 성장한 남동생아래서, 유미는 자신이 남동생의 여자가 된것을 느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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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옮겨적다보니...주인공은 이미 어디선가 "악의 길" 정석본을 읽었거나, 이미 시행중이거나...

고교생이 뭘 이렇게 잘해!

게다가...아무리 과거의 일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그냥 "나 누나랑 하고싶어!" 이러면 그냥 되는겨?

흠....야설은 야설일뿐, 착각하지 말자!

 

그나저나 8장까지가 종결이네요...중간에 그만두지 않을 자신이.....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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