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게 드리는 말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작게 드리는 말씀-

페이지 정보

조회 188 회 작성일 24-01-09 12:40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개인적으로

어제 아침까지

 

재미있게 보고 있는
Signs

이  신작 작품을  발표준비하면서,

 

기 발표한 작품은 마무리짓고 잠수는 타더라도 타야겠다는 와중에,

비보를 접했습니다.

 

대문  대통령 설문조사에서  한 분께 따끔한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제가 여기 네이버3에 올린 글을 봐주시는 분은  중복조회수(덧글을 달 경우 조회수가 실제 보신 분의 숫자보다 최소 2배 이상 늘어납니다)를 고려해도,

대략 2-300명 수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올린 글은  인터넷 카페등을 통해서 고스란히 올려져 있습니다.

 

무단펌이죠.

개인적으로 제가 가입된 곳도 있습니다.

제 글은 그곳에서 여지없이 다른 분들 글과 같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그 글들에  제 글 특히 번역글의 출처표시(네이버3 또는 무림야화)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저, 퍼온 분의 글이 될 뿐이죠.

 

 

그 펌 글에 대한 감사는  여기 덧글 숫자의 몇배 몇십배입니다.

퍼온 분에 대한 감사가  본작에 대한 감사보다 수십배가 되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퍼져가서,

익명이 되버린 작품..

 

그런 글을 무슨 의미로 올릴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참을 수 없는 것은..

 

정치적 발언이긴 하지만,

정말로 무개념으로   속칭 좀비라고 불리는 분들이..

제 글을 보신다는 생각은   글을 올리고픈 의욕을  정말 견딜 수 없게 꺾어내버립니다.

 

속이 좁은 저는 이 순간 그건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특히, 당신의 죽음을 앞에두고서.. 더욱 그러합니다.

낙방에 올라온,

당신의 죽음을 비하는 회원 글을 보고서 하루를 참았지만, 그 분노는 가시지를 않습니다.

 

뻔히 다른 아이디로 보고 있을 그 분이 제 글을 보는 사람인지 알 수 없지만,

그 가능성조차 참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글을 다 지우려다가 그 글에 달린 덧글들때문에 간신히 참는 것이 사실이라면 믿어주시는 분들이 계실가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젊은 시절 재수때부터 써놓았던 글을)

2002년 소라에 처음  호승심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때 일년여의 연재를 멈추고  소라 운영자분에게 제 페이지 모두를 삭제 부탁한것도,

몇몇 분과 조선일보에 대한 꽤나 격렬한 논쟁 덕이었습니다.

야설쟁이 주제에  부모님 보시는 조선일보를 감히 욕한다는 이유였죠.

 

 

사실, 지금 누가 뭐래도

인터넷의 암흑기 입니다.

 

아직 미도래했을지도 혹 모르겠지만,  관련 법률이 7월 통과가 기정사실화 된 입장에서

곧 올겁니다.

 

 

 

 

그래서,

제 글은 ..

2MB가 사라지고,

정권이 바뀌면..

 

그러면

하나 남김없이 다 기쁘게 토해내겠습니다.

 

물론,  그 장소는 여기 네이버3뿐이 없게 되겠지요.

 

(아직 제 글은 올릴게  솔직히 꽤 많습니다.물론 다 구닥다리 오래된 작품들이고, 거의 대다수가 영문작품입니다만.. 살아온 시간만큼 취미로 번역해놓은 것들의 양은 꽤 됩니다.)

 

 

 

그 전까지..

봉인해놓을 생각이고,

 

그 전까지..

다시는 꺼내놓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의 신작도 물론이고요.

 

 

대신,  글올리는데 힘이 되어주신, 몇분들에게

각각 원하시는 글들은 완결까지  개인적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분들에게는 그동안 감사했었습니다. 그리고 죄송했습니다.

발표되었으나, 미완인 채로 둔 글중 종류에 상관없이 맘에 드시는 글들을 완결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각기 다른 글을 보내드릴경우 그글이 또 돌고 돌지는 모두 그분들의 양심에 맡길 뿐입니다.

 

 

 

 

여하튼,

 

더러운 존재들에 대한 소박한..

그들이 말하는대로 하찮은 야설작가의 정말 소박한 복수이자   반응입니다.

 

 

 

분노하는 사람과

분노하지 않는 사람과..

그리고

잊어버리는 사람과

잊어버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전 잊어버리지 못할 사람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잠수에서 부상하셔서

글을 써주신 kimera님 글을 보면서..

 

어쩌면 제 마음같을까..

 

많이 울었습니다.

 

 

 

 

 

 

 

4년...

 

4년이네요..

 

그 4년후..

 

제 모든 글일 이 네이버3에 기쁘게 올려놓을 그 순간이 오기를 다시 기다려보겠습니다.

 

 

무림야화란 아이디가 삭제된다면,

4년후 유료가입을 해서라도 바로 올려드릴 것은 약속드립니다.

 

 

 

 

 

첨가해서,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내가 어떤 일로 죽음을 맞이하면,

내가 이십년간 써온  색야성의 글들, 그리고  패러디무협들(기존 작품들중 무흣한 부분들을  원작자 허락없이 전용한 글들)

그리고

가장 많이 해놓은 번역mc 작들..

이런게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나와 함께 세상에서 묻히게 되겠구나..

 

그리고 지금껏 가지고있는 생각은... 그것도 나쁘지 않겠구나...였습니다.



추천113 비추천 62
관련글
  • [열람중] ▦ -작게 드리는 말씀-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가정주부 처음 먹다 - 상편
  • 단둘이 외숙모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