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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아내를 사랑한 여자. # scen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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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1 회 작성일 24-01-09 10: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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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방.


 

※. 정말 모르시는 건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시는 건지~ 아니면 창작/번역방의 방문객이 적은건지...

     이 분 정말 모르세요? ㅋㅋ
     아니죠...?? 그만큼 유명했다구 하더라고요^^

 

  

 야하지도 않고 대사만 들입다 많은 시리즈, 나갑니다.

 

*******************************

 

 

[ 방제 :  힘들어요....]



 수연이 : 



 [우어억 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수연이 : 안녕하세요


 우어억 : 님 ㅎ ㅇ 루


 수연이 : 네 만나서 반가워요


 우어억 : 님 오늘 한가하3


 수연이 : 네?
 
 우어억 : 나 능력남 BMW타고 강남에최고급아파트삼
            몸짱에 세계최고외모가짐. 나랑 만날래?



 우어억 : 참고로 나 정력도 존나좋아


 우어억 : 만남가능?


 우어억 : 뭐야 왜 말이없어


 [우어억 님이 나가셨습니다.]



 
 [꼴리오 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꼴리오] ㅎ ㅇ ㄹ
 
 [수연이] 네 안녕하세요


 [꼴리오] 나 세뇨리~~ 따  ㅈㅈ 꼴리~~ 오


 [수연이] ......


 [꼴리오] 비오는데 한판 할리~~ 오.
 


 


 [※.수연님이 "꼴리오"님을 강퇴시켰습니다.]


 


 


 [꼴리오 님이 보내신 쪽지입니다.



   야 이 ㅆㅂ ㄴ ㅕ ㄴ 아  니가 모그리 잘났다고 ㅈㄹ이야 ㅈㄹ 이
   프로필 사진은 완전 꼴리게 생겼는데
   어짜피 너도 , 남편놈 존나 못해주니까 이런데서
   시간보내는거 아냐


 


   아 ㅈ ㄴ 짜증나 ]


 



 "휴우.... 내 신세란.... "
 
  갑자기
  목 뒤가 아파오고.. 머리가 띵해진다... 찬물이라도 한 잔 마시면 괜찮아지겠지.


 


 [메르테르]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수연이 : 어머. 죄송해요, 잠깐 냉장고에 갔다오느라고... 인사가 늦었네요


 메르테르 :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수연이 : 네 안녕하세요


 메르테르 : 그냥,, 방제보구요 ^^


 수연이 : 아.. 요새, 좀 힘든일이 있어서. 바꿀까요?


 메르테르 : 아뇨.. 사는게 조금은, 힘들수도 있죠.
               저두 가끔 힘든데.
               재밌게 살아요.



 수연이 : 어떻게요?



   .............


 


 수연이 : 이상하게. 메르테르님하고는.. 말이 잘 통해요, 딴 사람들은. 보통 만남이다
             어떤분은 몸파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는데...



 메르테르 : 글쎄요.. 저도 낮설지 않네요? 느낌이.


 수연이 : 근데... 성별이 비공개던데... 남자분이세요?


 메르테르 :


 


 수연이 : 어디 나가셨나?



 수연이 : 답변이 없으시네요 ㅡㅡ


 


 메르테르 : 아뇨
               여자에요.
               근데.... 저... 다른 사람들하고는 조금 틀린데...  말해도 괜찮을까요?
                            


 

 

   #아내를 사랑한 여자
    scene.14


 


  

 


 갑자기. 수연이 생각이 난다. 이렇게 나와버렸는데...
 이젠, 잘해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다. 여기서 물러설 순 없지.
 어떻게든
 저녀석의 의도를 알아야겠다.


 


 소하는... 아영이란 이름은 지우자...  직원을 불러 포켓을 세팅하고 있다.


 


 도대체 왜?


 


 10년도 전의, 잠시 사귀었다지만... 나의 아내를 "사랑한다"고 나에게 선전포고하고.
 그래, 그거라면 그럴수도 있지.



 순간, 예전에 기록을 읽은 치정 살인사건이 떠오른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살인의
 1/3은 치정일 것이다...



 
 그러나,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저런



 여자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여자를 사랑한다??


 


 여자가 여자를?



 이해되지 않는다.



 설사, 이해된다 해도. 수연이가 그럴 리 없다. 비록, 몸도 마음도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수연이가... 그럴리가?
 그럴리가.......
 그럴리가................


 


 "용의자 김 달 수(50)은 부인이 친구와 육체 관계를 맺는 것을 보고 격분하여
  주위에 있던 흉기(망치)로 부인 김 양 숙(56)의 머리를 강타하여 절명......


 


 사건 기록이 다시 떠오르는 것을, 꾸욱 눌렀다.


 



 "선수 입장이 늦네?"



 소하가


 큐대에. 초크를 칠하면서, 나를 자극한다.


 


 


 "좋아. 게임에만 집중하자."


 


 나는. 큐대를 들었다.


 


 


 "4구밖에 못 친다만."



 "쉬워. 번호순으로 공을, 저 구멍에 넣기만 하면 돼."



 
 고교시절.
 녀석과 4구를 쳤던 기억도, 이젠 지워야 하나...


 


 "내가 먼저 하지."


 내가. 큐대를 겨냥한다.



 "자신있다면."



 여성적이면서, 은근히 허스키한 말투가 내 귀를 간지럽힌다.


 


 



 따악!!!!!!!!!!!!!!!


 


 나의 공격을 받은 공은.. 정확히 직선으로, 모여져 있는 숫자들을 가격한다.
 그러나. 공격은
 실속이 없다.


 



 "너무 세잖아. 역시 , 감정 조절에 서툴러..."
  니 문제가 뭔지 알아?



  "욱심" 알았어?"


 


 소하가 다가온다



 큐대를 잡고, 뒤로 살며시 민다.
 허리가 숙여지며, 그 반작용인지. 힙 부분이  살짝 들어올려져, 몸매가 드러난다.


 


 녀석의 젖가슴이.. 큐대에 밀착하면서,, 오묘한 섹시함을 풍긴다.


 


 "아... 아앗......"



  쭉 뻗은 다리... 스타킹으로 감싼 허벅지... 위쪽이, 차이나 드레스가
  살짝 벌어지면서



 감추어져 있던, 그녀의 가터벨트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아........"



 왜 이러는 거지?
 저녀석
 남자라고


 


 그녀의 오른팔이.. 젖가슴을 출렁이게 하며... 앞으로 쭈욱 뻗는다.
 엉덩이가
 살랑거린다.


 


 "저 엉덩이 사이에... 설마 남자의 그 물건이 있다...면......."



 이상하게
 어울릴 것도
 같다.... 아니 내가 무슨 생각을....


 


 "따악!!!!!!!!!!!!!!!!!!!"


 


 흰 공이, 쿠션을 맞고. 정확하게 1번 공을 구멍에 빨아들인다.


 


 만족스런 여자의 표정.



 다시.. 2번 공으로  이번엔  그냥 치기, 조금 위험한 상태.



 소하가, 다이 위에 살포시 엉덩이를 댄다.



 오른쪽 엉덩이가 올라가, 자연히 오른쪽 다리가, 큐다이에 올라가며
 왼쪽 다리와.. 틈이 생긴다.


 


 그 사이로.  보일 듯 안 보일듯...  그녀의 속옷이 보인다.



 "아... 저 안...  저 속........"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증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저 속옷을 벗기고... 녀석을.... 가... 강... 아.. 내가 자꾸 무슨 생각을......


 


 그녀는, 모르는 척. 흰구를 겨냥한다.



 "왜. 여자의 모습으로.. 수연이에게 접근하느냐...? 하는 생각. 당연히 들겠지.."


 


 순간. 가슴속이. 단도로 꽃인 듯 아프다.


 


 "그건. 너희들 기준이고, 너희들 관점에서니까.
  너희같은 종족은. 이런 사랑
  절대로 이해할 수 없어."


 


 "따악!!!!!!!!!!!!!!!!!!!!!!!!!!!"



 두번째 공도... 시원스레,,,, 목표한 곳에 들어간다....


 


 "절대로."
 


 큐대를 만지작거리면서, 소하가 말한다.


 


 그리고
 명심해. 운명이란 거, 니가 생각한 것들보다 훨씬 무서울 지도 모르니까."


 


 



 나의 손이 덜덜 떨린다.
 다리가 떨린다..


 


 정말, 수연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나쁜 남편이긴 했지만..



 지금. 지금 끝낼수는.....


 



 "기권해야겠네. 오줌 쌀것 같은 표정이야." 소하가 웃는다.


 


 그러나, 이미 나는 무언가에 홀려 있었다.
 무엇이었을까.
 불안함이 만든.. 욕정일까, 아니면.. 이 건방진 것의 입을 어떻게든, 막게 하려는 걸까......


 



 나는
 천천히
 소하에게 다가갔다.


 


 


 녀석에게, 다가간다.
 바로 앞까지 왔다.



 소하가, 호기심 가득한 눈을 하고. 나를 노려본다.
 여름의
 뱀 같다.



 녀석과 나의 눈이, 마주친다.
 아니
 그녀와 나의 눈이 마주친다.


 그녀의 향내와, 느낌이.. 바람을 타고 나에게 전해진다.


 


 
 그리고 잠시 후.
 나는
 소하의


 


 입술에


 



 내 입술을,  넣었다.


 


 


               -----------------  scene.14 END --------------

 

※.서비스


(제 여친보다는 안이쁘군요^0^(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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