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아내를 사랑한 여자. # scene.12
페이지 정보
본문
※.짤방 사진과 함께 등장인물 정리 좀 해볼까요?
준호 : 주인공. 수연의 남편이자 형사
수연 : 주인공의 아내
두한&민정 : 주인공의 친구이자 고교 동창
명지 : 주인공의 고교 후배.
소하 : 주인공의 옛 친구. 현재 정체불명(?)
아영 : 소하의 동료라고 주장하는 여자. 역시 정체불명(?)
일단. 이 정도네요
제가 제목 앞에 넣는, 짧은 이야기들. 잘 읽어 보세요^^ 왜 제목 앞에. 다른 이야기를 집어넣을까요???
#아내를 사랑한 여자
scene.12
새색시의
수줍음을
가득 품고
"오... 오빠... 씻고와... 어서........"
수연이
내 앞에서.
부끄럽다는 듯.
입고 있는 원피스의
치마 끝자락을 잡는다.
나는 그런 수연에게... 다가간다.
아무 것도 없는
신천지에, 발을 들여놓는 것 같은. 설레임
그 향기가. 내 입술과. 손과 발과... 그곳을 자극한다.
"오빠아... 씻고 와....."
그러나 수연의 눈은, 이미 감겨져 있다.
어느새
나의 발과
수연의 발이 만났고.
나의 팔이, 수연의 허리를 휘감고
내 입술이
수연의 입술에 닿는다.
거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우리였다면.......
수연의 입 안으로
나는
무언가, 뜨거운 것을 흘려넣었다.
"아... 흐.....으으읍......."
수연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으나
어느새
나의 입 안에도, 무언가 뜨거운... 사랑 같은 것이
들어오고
있었다.
"쪼오 옵 쪼옵 쪼옵 쪼오옵"
서로의 타액이
서로의 구강을
적신다.
나는, 더 깊이 파고들었다. 나의 혀가 그녀의 목구멍 깊숙히 들어간다.
"흐으읍 흡.. 우... 오..... 흐으읍... 빠.........."
수연이 당황한다.
하긴
딥키스는 처음이니까.
나는, 이상하게 하반신이 터져나갈 것 같은 충동을 느낀다.
"수.. 수연아.. 우리 이제.. 부부... 인 거 알지?"
"으... 으응... 나 떨려..."
"괜찮아. 소중하게..."
"혹시 나 말구?" 수연의 눈에 갑자기. 의심이 보였다. 풀어진다.
나는
그녀의 대답에
손길로 화답한다.
그녀의. 노란 원피스의 어깨끈을. 살포시 내린다.
"부... 부끄러워... 하지마... 그냥 내가...."
나는
어깨끈을
그녀의. 브래지어 있는 곳. 까지 내렸다.
"오,, 오빠아..... 하지마....."
그녀의. 하얀 브래지어는. 어느 장식도 없는. 평범한 흰색이었지만
웬지
그곳에서 나는 순수한, 소녀의 그것을 느낀다.
" 아... 나... 속옷...... 안 이뻐..."
나는 어느새
수연의 몸을. 침대에 눕힌다.
그녀의 입술이. 긴장으로 파르르 떨린다.
다리도
약간, 경련이 있다.
"괜찮아. 오빠가, 너 보석처럼... 생각하는거 알잖아.
나의
다이아몬드."
나는. 웬지 느끼한 듯. 한 멘트를 날리며... 수연의 몸 위로 올라간다.
"아아.. 오빠... 떨려......"
수연은
마치. 주사를 맞는 학생인 양. 눈을 질끈 감는다.
"오빠. 우리 다... 다음에 하는... 허..... 허어억!!!"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의
혀가
그녀의 브래지어를, 살짝 아래로 내리고.
그녀의
봉긋이 솟아오른. 젖꼭지를
탐한다.
그것은. 산딸기처럼. 에로틱한 향기를, 자신의 주인을.. 유혹하고 있었다.
나는 수연의 젖꼭지를
빨았다.
"아... 흑... 흐흑... 가 간지러... 간지러... 흐흑... 흐으으... 흐으으으으ㅡ응."
순간
수연의 스커트. 다리 사이에서
무언가
끈적한 액체가 흐르는 듯 하다.
"수연아 긴장했니? 천천히 할까??"
"아.. 오 오빠. 천천히... 천천히.. 나 죽을 거 같아.;
나는 다시 그녀의
젖꼭지를 문다.
아이처럼. 소년처럼... 부드럽고, 처음인 것 처럼. 깔끔하게
쫍 쫍 쫍 쫍 낼름 낼름 낼름
"흐으잉 흐잉 힝 힝 흐잉"
수연은
지금까지
한번도
내 앞에서 보여주지 않은, 교성을 흘리고 있다.
그녀의. 가운데에서 나오는
무언의 액체는
애꿏은 침대만, 질펀하게 적시고 있었다.
쫍 쫍 쪼옵 쫍 쭈웁 쭈웁 쭈웁 쭈우웁
나의 빠는 소리가, 거칠어진다.
"흥 으흥 흥 흥.. 으흥 으흥 으흐흥 으흥..."
그녀의 교성도. 점점 커진다.
미칠 것 같다.
"꾸웁!!"
"으하아아앙!!!"
그 흥분감 때문에, 난 그녀의 젖꼭지를 강하게 문다.
"아아 아파 하앙...."
그러나. 그만하라는 말은 없다.
나의
아래가
용광로처럼. 발사를 기다리는 로켓처럼. 흔들어놓은 사이다처럼.
불타
오른다.
어느 새 나는 속옷까지 전부 내리고. 나의 물건을 도출시키고 있었다.
수연은 눈을 감고 있었다.
나는. 그런 수연의 아랫부분을.. 살살 만져주고 있었다.
질펀한 액체가
팬티를 투과하여
내 손가락에 묻는다. 그것을 다시 나의 입에 댄다. 짜릿한 맛이 난다.
"아아아앙.. 오... 빠아... 오 빠아........."
그녀의 팬티에 손을 댄다.
브라와 같은 흰색
다만, 틀린 점은
질퍽하게
젖어 있다는 것.
단번에. 발목까지 내린다.
나는, 나의 물건을 세웠다. 단단하나. 사용하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위용
육중하다
나는, 그것을
그녀의
팬티 아래. 수풀이 무성한. 음모들 사이의 분홍빛 부분에
그 분홍빛은, 붕어처럼 계속 뻐끔거리며. 액체를 쏟아 내고 있었다.
겨냥한다.
그녀를 위에서 안고...
사랑을
나누려 한다.
갑자기
수연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
머리가 어지럽다. 어.. 어떻게 된 거지???
하늘이 갑자기
조각난 듯 하고
그 조각들 사이로 붉은 액체가. 내 머리를 파고드는것 같다.
뒷골이 땡긴다.
어느날 부터인가. 익숙해진 아픔
붉은 액체는 내 머릿속에서... 어떠한 형체를 만들고 있었다.
그것은....
!!!!!!!!!!!!!!!!!!!!!! 흐아아아아아악!!!!!!!!!!!!
나는. 아랫도리를 다 내린 상태로
"오빠 왜 그래 ?? 왜 왜그래?? 애... 앰뷸런스!!! 아아.........."
침대에서, 용수철처럼 튀어올랐다.
그 조각난 기억들이
깨져서
유리 파편처럼, 나의 머리에 쏟아진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나는. 정신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