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인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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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21일
인호와의 첫 섹스를 마친후 주기적으로 인호와 만났었다. 인호와 주기적으로 만나게 될것은 이미 남편과
승호의 얘기를 듣고 알고 있었기에 별 거리낌 없이 인호를 만나 뜨겁게 섹스를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인호를 내안에 옭아매기위해 남자가 여자를 정복하려는 마음을 역이용하였다. 우선 첫 단계로 인호와
나와의 호칭을 바꿨다. 인호가 스스로 내 위에 있다라는 느낌을 받도록 인호에게 인호씨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인호에게 나에게 말을 할때 말을 놓도록 유도 하였다.
인호의 일은 조금씩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었고, 이젠 남편에 대한 복수를 진행할 차례였다.
남편에게도 점점 강도를 심하게 해가면서 남편을 괴롭게 할 계획이다. 남편이 아직 어디까지 변태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어느 선까지 인호와 나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 시간이 정답인
셈이다. 난 계획대로 천천히 밀고 나가기만 하면 될뿐.
남편에 대한 복수의 일환으로 오늘은 인호를 집에 초대 했다. 오늘은 만나는 날도 아니고 늘 밖에서
만나던 행위를 침실에서 행하기 위해서다.
약속시간이 되기전에 인호를 자극시킬 복장으로 인호를 기다렸다. 속옷은 입지 않고 망사 슬립만 입고서...
곧 인호가 집에 도착을 하였고 인호를 집안으로 들이자 마자 강하게 매달리며 키스를 퍼부었다.
한참을 인호에게 키스를 하며 인호의 옷을 모두 벗기고 쇼파에 앉히려고 하자 인호가 거부를했다.
"누나. 나 땀을 좀 흘려서 씻어야 겠는데.."
"이따가. 우선 먼저 하자. 나 많이 흥분했어.."
아직은 인호가 나를 철저하게 탐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것 같다. 내 남편이나 승호였다면 씻든 말든
전혀 상관않고 나에게 오랄을 시켰을텐데...뭐 차차 일을 진행시키면 될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인호를
앉히고 그의 다리사이로 들어갔다.
역시나 나의 이런 행동에 흥분을 하였는지 인호의 자지에선 이미 많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후르릅
"뻘써 흘러내리네..많이 흥분했나봐"
흘러내린 물을 빨아마신후 혀로 인호의 자지를 살살 애무했다. 귀두에서부터 뿌리끝까지 혀로 돌려가며
핥아대고선 인호의 불알까지 입안에 넣고 굴려대었다. 한참을 혀로 자극을 시킨후에 한번에 입안가득
자지를 물어버렸다. 내입을 보지처럼 느끼도록 강하게 흡입하며 빠른 속도로 인호의 자지를 자극하자
인호에게서 금방 신호가 왔다.
"윽...누나..나 쌀것 같은데..."
오늘은 인호에게 내가 얼마나 뜨거운 여자인지를 느끼게 해줄 계획이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인호에게
신호가 온후부터 더욱 강하게 인호의 자지에 매달리며 강하게 자극을 주었다. 마치 빨리 내입안에
싸달라는 신호처럼....
인호의 자지를 입안가득 물고 혀로 자극을 하며 부끄러운척 하며 살짝 인호의 눈을 바라봤다. 이런 내표정이
무척이나 섹스럽게 생겼는지 인호는 나의 눈을 바라보며 내 입안가득 인호의 정액을 뿌려댔다. 가득 차오르는
인호의 정액을 맛있게 삼켰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하게도 인호의 정액은 비리다거나 역겹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무튼 인호의 자지가 사정을 마친 후에도 자지를 입에서 빼내지 않고 기둥에 남아있는
정액까지 강하게 짜서 모두 마셔 버릴때까지 인호의 자지는 줄어들지 않았다.
이내 난 인호의 손을 잡고 베란다고 이끌어 갔다. 베란다의 난간을 붙잡고 엉덩이를 뒤로 쭉빼어 인호에게
넣어달라고 했다. 베란다 밑에는 사람이 지나 다니고 있었다. 그 사람들이 우리의 섹스를 바라보고
남편의 귀에 들어가길 바라면서....곧바로 남편의 귀에 들어간다거나, 꼭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아니었기에
큰 기대없이 인호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아직은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는 인호의 자지가 내 안 가득 들어
차는 것을 느끼며 살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몇번을 움직이고 인호의 자지가 작아질 기미가 보이자
마음이 조급해 지기 시작했다. 그런 마음을 추스리고 인호가 조금이라도 오래 지속되도록 큰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엉덩이를 밀어댔고 가까스로 인호의 자지가 완전히 작아지기 전에 절정에 오를수 있었다.
인호가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된 뜨거운 정사는 몇시간동안 지속 되었고 둘다 힘이 더 빠져버리기 전에
욕실에 들어가 인호의 몸을 씻겨주고 욕조안에서 한번더 뜨겁게 섹스를 했다. 곧 인호는 내안에 가득
사정을 하였고 그 자세 그대로 한참동안이나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었다.
욕조안에서 한참의 시간이 흐른후 저녁을 차려 인호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누나 아까 슬립입고 있는 모습이 정말 섹시했어."
"그래? 그런모습 좋아하는구나?"
"그런건 아니고 누나라서 그런가봐..."
"치...입에발린 소리 하기는.."
이제 조금씩 인호가 내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슬립입은 모습이 섹시하단 얘기는 또 그모습을 보고
싶단 얘기인 것이다. 난 저녁을 대충 먹고 안방으로 들어가 다시 슬립을 꺼내 입었다. 침대에 누워 인호를
부르고 문쪽으로 다리를 활짝 벌리자 인호가 방으로 들어왔다.
"이리 올라와. 어서 해줘.."
"하지만...여기는.."
"상관없어...그런것 신경쓰지 말고 이리와서 넣어줘..."
그래...넌 내 남편을 생각할 필요없이 그냥 나만 탐하면 되는거야....날 더욱더 강하게 탐해줘...
이런 저런 생각에 인호는 처음에 조금 소극적인 자세로 움직였지만 나의 강한 매달림과, 분위기 때문인지
곧 강하게 나를 안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이런 상황 자체가 너무 기분이 좋고 인호에게
안겨있는 느낌이 너무도 황홀해 금방 절정을 맞이했다. 곧 인호도 내안에서 절정을 맞이하며 내안에
가득 인호의 정액을 넣었다.
그런 인호가 갑자기 이뻐보이며 인호의 자지를 입에 물고 깨끗하게 뒷처리를 해준후 침대에 누웠다.
"아...너무 좋았어...역시 집에서 하니까 더 좋은것 같아..."
"그러게..근데 난 좀..걸리네..."
"상관없다니까...아~~몸이 노곤하다..."
"그래? 난 이만갈게..그대로 누워있어..나 간다"
"응? 미안~ 잘가~~"
난 인호가 가는것도 배웅을 하지 못할 정도로 절정의 여운에 빠져 있었고, 이내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잠에 빠져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의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아직까지 인호와의 섹스의
여운이 남아있는지 쉽사리 정신이 차려지지 않았다. 멍한 정신으로 남편의 저녁을 차려주고 남편과 함께 도로
침대에 누웠다. 그때까지 내 보지 안에는 인호의 자지가 들어있는듯한 착각에 빠져 있었으며, 연신
내보지에선 인호의 정액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다.
"왜그래? 무슨일 있어? 왜이리 멍해있어? 집에오니까 잠자고 있고."
"오늘 인호씨 만났어요."
아...남편은 인호의 이름을 몰랐구나...그래...적당한 타이밍이었다...
"그 젊은 아이 말이에요"
"아...그애? 오늘 만나는 날이던가?"
"뭐 꼭 만날날을 정해놓고 만나나요."
"뭐 그렇긴하지."
그러고 보니 아직 남편에게 인호의 정액을 느끼게 할 타이밍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일이다.
지금 내 보지에선 인호의 정액이 아직까지도 흘러 내리고 있는데....
"그럼 오늘은 어땠어? 얘기좀 해줘"
"그럴까요 그럼?"
흠....어떻게든 이 상황을 비껴나가야 한다. 최대한 자극적인 얘기를 해서 남편이 사정하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조금더 과장되고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거짓으로 인호와의 일을 얘기했다.
"오늘은 인호씨를 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호텔이 아닌 곳에서 인호씨와 섹스를 하니 색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인호씨는 점점 기술이 늘어가요 처음에 할때는 많이 어색해 하더니 이제는 정말 능숙해 진거 있죠.
아무튼 오늘은 오자마자 땀이 많이 났다며 씻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서비스좀 해주기로 했죠.
씻으러 들어가는 인호씨를 따라 욕실로 들어갔어요. 근데 인호씨도 이미 예상은 했는지 그리 놀라지는 않더군요
뭐 아무튼 저는 인호씨의 머리도 감겨주고 몸도 씻겨주고 발도 닦아줬어요. 마지막엔 자지를 닦아주려 봤더니.
이미 한껏 흥분해서 자지가 눈물을 흘리고 있더군요. 전 너무 흥분했었나봐요. 바로 자지를 입에 머금었어요.
입안에 넣고 귀두를 살살 혀로 돌렸더니 인호씨가 신음을 흘리더군요. 몇번더 돌려주고 눈을 들어 인호씨를
바라봤어요. 인호씨와 눈이 마주치자 인호씨의 눈이 커지며 절정에 올랐어요. 제입안에 강하게 정액을 싸는데
정말 강력했어요. 바로 목구멍까지 밀고 들어오더라고요. 전 놀라하며 손으로 기둥을 잡고 흔들며 정액을
짜먹었어요. 그상황까지 왔더니 저도 이미 거의 갈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빠르게 인호씨를 욕조안에
앉히고 물을 받으며 인호씨의 자지가 작아지기 전에 제 보지로 삽입을 했어요. 그러면서 저는 느꼈어요.
아..그 짜릿함. 아무튼 계속 그상태로 물을 받고 반신욕을 했죠. 그러고 있자 인호씨 자지가 조금씨
커져가는것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대충 샤워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저는 어디서 계속할까
하다가 베란다로 나갔죠. 스릴 있더라고요. 그렇게 저는 베란다 난간을 부여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자
인호씨가 뒤에서 깊게 삽입을 했죠. 저는 베란다 밖을 내다보며 했는데 낮시간 인데도 별로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는 않더라고요. 사람이 지나 갔으면 더 짜릿했을텐데.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섹스를 하고 쉬었다가 인호씨가 나가고 저는 피곤해서 슬립입고 잠을 잔거에요."
열심히 얘기를 하며 남편을 바라보다 남편은 그런 내 얘기에 크게 흥분이 되는지 얘기를 들으며 스스로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내가 일부러 남편이 저런 행동을 하도록 얘기는 하고 있지만, 너무도 당연하게 남편이
이런 행동을 하니 역겨움에 나도모르게 인상이 쓰여지며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그것조차 남편은 내가
흥분하는 것으로 착각한듯 더욱 빠른 손놀림으로 자위를 하며 내얘기가 끝날때쯤 사정을 하였다.
다행히도 내 계획은 성공을 하였고 빨리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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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17일
인호와 우리집에서 뜨겁게 섹스를 한 뒤로 계속 집에서 하기를 원했지만 인호는 쉽게 따라오지 않았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남편이라는 뒷 배경이 많이 신경쓰이는 눈치였다. 그래서 억지로 이끌어가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한단계 더 전진하도록 했다.
오늘은 인호와 만난후 처음으로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길거리를 거닐며 팔짱을 끼고 다니고
여기 저기 들려서 이것저것 먹고 즐겼다. 우리는 잠시 쉬기위해 근처 커피숍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내 다음 계획으로 전진했다.
"이렇게 나와서 돌아다니니 그것도 재미있다."
"그러게. 인호씨하고 다니니까 내가 더 즐거워. 더욱 젊어진것 같고."
"나도 누나하고 있으니까 좋아."
"인호씨 우리 애인할까?"
"애인? 뭐 이렇게 만나고 그렇게 즐기는데 애인이나 다름없지. 뭘 새삼스럽게.."
"그래도....정식으로 우리 애인사이하자 알았지?"
"그래 그렇게 해.."
"그러니까 이제 인호씨는 나한테 누나라고 하지말고 내이름 불러줘...다정스럽게.."
"뭐 이름? 뭐야..쑥스럽게...누나 이름을 어떻게 막 불러.."
"애인이니까 상관 없잖아..응? 불러봐..."
"아이...나..나영아..ㅋㅋ"
"네..인호씨..^^"
다음단계는 바로 우리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복잡스런 관계가 아니고
단지 둘이 있을때는 그냥 연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을 하면 되는 것이고, 두번째로 인호와의 호칭을 변경하여
인호가 이제 스스로 나보다 위에 있다는것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도록 존칭을 사용할 것이다.
한참을 그렇게 조금은 어색하게 새로운 호칭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어느정도 익숙해질 무렵
드디어 인호가 먼저 나를 탐하기 시작했다.
"나영아 우리 이제 들어갈까?"
"네 인호씨 마음대로요."
우린 곧바로 모텔로 향했고 모텔에 들어서자마자 침대로 달려가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뜨겁게 타올랐다.
이제 오늘 목표로한 마지막 단계를 말할때가 되었다.
"인호씨 실은...나 인호씨 사랑하는것 같아요...인호씨 생각이 늘 나고...인호씨와 있으때면
너무 행복해서 이것이 꿈인것만 같아요..."
"그래? 난 아직 잘 모르겠어...나도 나영이가 좋기는 한데...그게 사랑인지는..."
"상관없어요...내가 인호씨 사랑하고 있고...인호씨는 내가 인호씨를 사랑하는지만 알아줘도,
그것만으로도 난 행복해요..."
남자는 자신을 사랑한다면서 스스로 다리를 벌리는 여자를 마다할 수 없다. 지금은 아니라고 말은 하겠지만
결국 인호는 내게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인호도 시간이 흐르면 변하게 될것이다.
그렇게 나의 고백이 이어진후 인호와 난 늘 그렇듯이 뜨겁게 섹스를 나눈후 헤어지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향하면서 문득 생각이 난것이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었다. 요즘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인지
결혼기념일 조차 깜빡해 버린것이다. 남편이 화가 많이 났을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집에 도착해보니
남편은 역시나 화가 나있었다. 내게 왜이리 늦게 오냐며 말을하는 남편을 바라보니 그렇게 화를 내면서도
내가 인호와 만나고 온것을 상상하는지 한껏 흥분해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에 나는 남편이 조금더
흥분하도록 1시간은 남겨왔잖냐며 도리어 화를 내었고 남편은 그말에 꽤나 충격을 먹은듯 보였다.
더이상 공격하면 안될듯 싶어 오늘 있었던 얘기를 자세히 해주겠다 하니 이내 좋아한다. 더러운자식...
한참을 얘기해주고 내 위에서 힘차게 움직이던 남편이 절정에 오른후 역겨운 뒷처리를 해주었다.
"여보. 내가 인호씨 만나는거 어때?"
"어떠긴. 만나서 섹스를 하고 나에게 얘기해주고 그얘기듣고 둘다 흥분해서 짜릿하게 느끼는데. 모르겠어?"
"그래..알지...근데 나 점점 이 생활에 빠져드는것 같아..이러다 못헤어나오면 어쩌지?"
한번 떠보는 말로 남편을 자극해보자 남편은 조금더 강한 자극에도 문제가 없을듯 대답했다.
"무슨 상관이야. 당신도 즐기고있고 나도 즐기고 있고. 좋기만 하잖아. 더 빠져도 상관없어. 아니 더욱
빠져버려. 그런생각 가지지 말고 더 강한 자극을 받자. 그래 이제 인호하고 매일 만나.하루도 쉬는날 없이
매일만나서 더 깊게 빠져버려."
역시 남편은 조금더 강한 자극을 원하는 것 같았다. 그래...아직 더 많은 계획이 남아있다...
벌써 무너지면 너무나 아쉽지....좀더 버텨봐라...그 끝엔 절망만이 남아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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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7일
인호에게 고백을 한 이후 남편의 더강한 자극을 원한다는 부탁으로 매일 인호를 만나 섹스를 나누었다.
오늘도 아침에 찾아온 인호와 함께 모텔로 향하였다. 모텔에 도착해 우선 급하게 한번 섹스를 나눈후
기분좋은 느낌으로 인호에게 안겨서 대화를 나누었다.
"인호씨 제 고백을 받아줘서 고마워요."
"뭘..나도 나영이와 즐기는게 좋기만 한걸뭐...아직 내가 나영을 사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생활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아..."
"그래요...그렇게 만이라도 내 곁에 있어줘요...대신 저에게 한마디만 해줘요.."
"무슨말을?"
"넌 내여자라고"
"훗..그래..나영아 넌 내여자야. 좋아?"
"네..좋아요...아..잠시만요.."
인호도 거의 내게 넘어왔다. 이제 슬슬 남편에게 압박을 가해가야 할때인것이다. 우선 오늘은 인호에게
내몸에 인호의 표식을 남기도록 할 것이다.
인호에게 갑자기 생각이 난것처럼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내 보지에 거품을 낸후 면도기를 들고 인호를 불렀다.
"인호씨..제가 인호씨의 여자라는 뜻으로 내 보지털을 깨끗하게 밀어주세요..인호씨의 손길로.."
인호는 곧 잔뜩 흥분된 표정으로 면도기를 들고 내 보지털을 밀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면도기의 느낌에
절정을 느낄것만 같은 기분에 휩싸이며 생각했다. 이상하게도 이젠 인호의 손길에도 쉽사리 절정을 느낄
정도이다. 몸이 가까워지고 호칭까지 바뀌게 되니 나도 모르게 점점 내가 인호에게 빠져 버리는 것 같은....
이러다간 내 복수의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정신 차려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
해보아도 내 보지가 젖어오는것은 막을 수가 없다.
인호가 내 보지털을 모두 밀어내고 깔끔하게 정리된 내 보지를 보니 그런 내 모습이 살짝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런 내 모든 행동을 바라보던 인호는 잔뜩 발기한 자지를 내 보지로 깊숙히 삽입했다.
그래...이느낌이다...이 느낌때문에 내가 점점 인호에게 빠져 버리는것 같다. 아무리 참아내려해도
어쩔수 없는 이 뜨겁고 내안에 가득하는 포만감...그리고 연이어 쏟아지는 쾌감의 비...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이젠..인호가 먼저 빠지느냐 아니면 내가 먼저 빠져버리느냐의 싸움이다...
한참후 내안에 가득 사정을 한 인호의 자지를 깨끗하게 뒷처리를 해준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를 할때 인호가 내게 명령을 했다.
"너 이제 속옷 입지마. 나를 만날때면 언제 어디서든 속옷을 입지말고 나와 만나야해 알았지?"
"......네..."
인호가 내게 명령을 했다...아직 내 계획으론 여기까지 진행되어서는 안되는데....왜인지 거역할 수가 없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인호가 나를 탐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것 정도....
난 미소를 지으며 인호에게 대답했다...
그렇게 속옷을 입지 못하고 인호와 함께 집으로 향하다 보니 내안에 남겨졌던 인호의 정액이 자꾸만 흘러
내렸다. 이런 느낌은 처음 느껴봄에 어딘가 어색하게 걷는 내 모습을 바라보던 인호가 말을했다.
"어디 아파? 걸음이 왜그래?"
"인호씨 정액이 자꾸 흘러내리네요...아깝게시리..."
한번 인호를 자극시켜 보았다.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 말을 끝으로 아무말 없이 우리집에 거의 다와갔다. 난 아무런 반응이 없자 아쉬운 마음이 들며
인호와 작별인사를 하려하자 인호는 내 손을 붙잡고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고는 나를 강하게 안았다.
이제서야 반응이 오는가보다. 넌 아직 내손안에 있어....
난 인호의 앞에서 자세를 낮춰 인호의 자지를 꺼내어들고 한입가득 인호의 자지를 머금었다.
엘리베이터가 우리집층에 도착한 후에도 계속해서 자지를 빨아주자 인호는 불안했는지 나를 끌고
엘리베이터를 내려 우리 집앞에서 내 보지안에 삽입을 했다. 강하게 박아대는 인호의 자지로 인해
신음이 퍼져나오려 하자 인호는 내 입을 틀어막고는 마지막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난 강한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최대한 참아내고 이내 절정에 올랐다. 곧 인호의 자지도 내 보지 안에서 강하게 폭발을
하였고 많은 정액을 내안에 남겨줬다. 그렇게 인호를 돌려보내고 아무런 뒷처리도 하지 않은채
집으로 들어갔다.
집안으로 들어오자 역시 남편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작정 남편을 공격하려는 생각으로 집으로
들어왔지만, 막상 그렇게 하려 하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점점 인호의 정액을 흘러내리려 하고 있었고
겨우겨우 질 입구에 힘을 주어 버티었다. 시간이 별로 없음에 난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남편에게 얘기했다.
"나 인호씨 사랑해요. 이제 인호씨가 없으면 안돼요. 난 이제 인호씨 여자에요.
그래서 그의 말은 거부할 수 없어요. 그래도 당신은 참을 수 있겠어요?"
얘기를 하고 남편의 얼굴을 바라봤다. 남편은 꽤나 흔들리는 눈치다. 어찌해야할지 많이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말을 꺼냈다.
"그래. 참을 수 있어. 이미 얘기 했잖아. 더욱 빠지라고."
"그래요. 당신 말대로 더욱 빠졌어요. 완전 빠져서 이제 인호씨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요."
"그래 알고 있어. 그것때문에 그렇게 심각했던거야?"
결국 남편은 한단계 더 큰 자극을 받는것을 받아 들였다. 그에 난 이제 변한 상황을 남편에게 보여주었다.
"그것도 있고요. 한가지더 있어요. 제 원피스 뒤쪽 단추좀 풀어줘요."
남편의 손이 떨리는것이 내 등뒤로 느껴졌다. 내 원피스 단추를 떨리는 손으로 모두 풀어낸 남편은
내게서 한걸음 떨어져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난 한쪽 어께끈을 하나씩 풀어내었고 원피스가 천천히
흘러내리도록 하였다.
천천히 내려가는 원피스를 바라보는 남편의 호흡이 점점 가빠졌다. 내 가슴부위를 지나갈때 큰 호흡을
한번 내지르고, 내 엉덩이를 지나 밑으로 떨어질때 또다시 한번 큰 호흡을 내질렀다.
내 속옷이 하나도 없을을 알게된 남편은 무척이나 흥분이 되는것 같았다. 아직 시작에 불과한것을...
"이게 제가 인호씨의 것이라는 표시에요."
남편에게 말을하며 천천히 남편을 향해 돌아 섰다. 내 소녀의 그것처럼 변해버린 갈라진 보지를
볼 수 있도록....
내 갈라진 보지를 바라보는 남편의 눈이 커져가는 것을 바라본후 계속 말을 했다.
"그리고..."
더이상 말을 멈추고 다리를 살짝벌렸다. 그리고선 지금까지 질입구를 강하게 조이던 힘을 스르륵 빼면서
인호의 정액이 흘러나오도록 했다. 그모습을 남편이 자세히 볼수 있도록...
남편은 꽤나 충격을 받은듯 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순 없었다. 마지막으로 강한 한방을 남편에게 날렸다.
"난 오늘 씻고자면 안되요. 이대로 내 보지에 인호씨의 씨앗을 머금고 자야해요.
그래도 지금 나와 하고 싶나요?"
나의 이말에 남편은 더이상 참을수 없는지 내게 다가와 강하게 키스를 했다. 여기까지도 남편은 받아 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또다시 한단계 더 전진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