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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ental Matrix - 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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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5 회 작성일 24-01-09 04: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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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ental Matrix


 



第壹章 - 惡魔之計


 



  여자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할 수는 없으나, 나도 나름대로 질풍노도의 시절, 또래 녀석들에게 박본좌(?)로 통하던 녀석인지라. 지금의 여자친구에 대해서 쉽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 녀석 꽤나 민감하다는 것이다. 나는 쉽게 얘기하는 조루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루도 아닌, 굳이 따지자면 조루에 가까운 종자인데. 여자친구와 살을 섞다 보면 흥분의 상승곡선이 오히려 나보다 여자친구가 빠른 경우가 많다. 물론 이 정도 수준에 오기 까지는 수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지만, 그녀의 DNA에 색녀의 그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E컵의 유방과 그보다 더 풍만한 힙은, 28인치의 그리 가늘지만은 않은 허리를 마치 고전 속의 세류요(細柳腰)로 착각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튼실한 허벅지와 가는 발목을 이어주는 잘 빠진 다리와, 음탕하게 꿈틀거리는 척추기립근은 그녀의 육감적인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많지는 않지만 희뿌연 점액질이라 더욱 음탕해 보이는 애액과, 민감한 보지와 살결이 더해지면 나에겐 더 없이 색정적인 나만의 그녀가 완성된다.

 

  한참 그녀의 입술을 탐하다, 그녀의 탄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할 때 쯤 가슴위의 한 손을 살며시 그녀의 비지(秘池)로 내려보낸다. 속옷 위로 손가락을 살짝 대어보자 뜨겁고 습한 기운이 금새 느껴진다. 크크큭 벌써 젖은거니? 이렇게 속옷까지 젖어들 시간은 아닌데 말이야...

 

  "하아아앙."

  "많이 젖었네. 속옷 겉으로 습기가 뭍어나. 진득한거 안쪽에 다 묻었겠다. 키히히."

  "아이, 하지마. 그런마알."

 

    요 귀여운 것.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이럴 때 마다 이렇게 달콤하게 엉겨드니 그 말을 내가 믿니. 속옷 위의 손을 조금 스무스하게 움직여 속옷을 살짝 옆으로 젖히듯 틈 사이로 들어가본다. 아니나 다를까, 점액질이 꽤나 묻어나와있다. 그것을 검지에 잔뜩 묻혀선 여자친구의 눈 앞에서 엄지와 검지를 비벼 하얀 거품을 살짝 내다, 다시 보란 듯 핥아먹었다. 이건 절대 지금 나온 물이 아니다. 조금 더 짖궃어져볼까? 어디 손가락을...

 

  "언제부터 젖었었어? 지금 방금 젖기 시작한 거 아니지..."

  "하아... 아까, 아까부터 젖어있었어."

  "아까 언제에? 집에 들어왔을 때?"

  "아니 아까 지하철에서 부터, 하윽.. 조금씩 젖었어. 아흥."

  "그 때 부터 집에올 때 까지 계속 적시고 있었다구?"

  "몰라... 아흐윽. 하윽.. 만날 거 생각하니까."

 

  아... 날 만날 생각에 지하철에서부터 이렇게 적시고 왔다니. 귀여워라.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녀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하지만, 보지는 한층 솔직하다. 젖었다는 말을 꺼낸 뒤 부터 보지 속 손가락이 푹 잠길 만큼 희뿌연 점액을 흘러대고 있으니까. 오늘 같은 날은 많이 달궈내지 않아도 충분히 보지는 찰지다. 그나저나 처음 만났을 때 보다 요즘 애액의 양이 훨씬 많아지고 점성도 심해진 거 같은데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 몸이 쾌락에 더 적응하는건가...

 

  나는 그녀의 상태를 조금 씩 관찰하며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희롱하고 있다. 깊숙한 곳에 휘돌려 주었다가, 순간 빼어서 음핵을 쓸어올려 주었다가, 가로로 넣어서 좌우로 긁어 주었다가.. 슬슬 물 소리가 나는 것이 짜릿하다.

 

  "찔꺽, 찌걱, 찝, 찌걱."

  "아흥, 흐응.. 학! 아학."

  "안아파? 너무 세지 않아?"

  "안아..파. 으흑, 좋아, 하윽.."

  "올라와."

 

  요즘 알게 된 사실인데, 내가 여성상위를 상당히 즐긴다는 사실이다. 정상위 보다 더 깊이 삽입되기도 하고, 파트너의 무게감 때문에 사정 조절도 하기 쉽다. 게다가 아래쪽에서 올려다 보는 E컵의 장관은 아랫도리의 혈행(血行)을 한층 배가시킨다. 위에서 파트너가 스스로의 쾌감을 추구하며 화려하게 허리를 놀리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불알과 음모를 진득하게 적시는 애액의 감동보다 더 짜릿한 경험이다.

 

  "아.....흡. 으흥."

 

  애액을 얼마나 머금었던지 자지가 소리도 없이 미끌어져 들어간다. 자지 전체를 빠짐 없이 휘감으며 내려오는 보지살과, 아직 덜 늘어난 보지를 귀두가 뿌듯하게 가르고 들어가는 자극, 그리고 그 순간 절정에 이르는 파트너!......라면 금상첨화겠지만, 오늘은 그 만큼 집요하게 달궈두지 않았던지라. 가끔 크게 자극하지 않았는데도, 삽입감에 혼자 가볍게 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은 참았다 맞는 오르가즘이 더 강하다는 걸 알았는지, 제 스스로도 가벼운 절정은 온 몸으로 쾌감을 흩어 참아내는 것 같다. 허리를 요염하게 두어 바퀴 굴리더니 탄성과 함께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린다. 그 사이에서 희뿌연 점액이 번들거리다 못해 덕지덕지 묻은 좆대와, 넘쳐나온 애액에 뒤엉킨 우리의 털이 보인다.

 

  "음... 역시 섹시하단 말야. 아래쪽에서 보는 각도가 정말 예술이야."

  "좋아? 아하..아아앙. 나 같은 여자, 으흑.. 없다."

  "으흐흐 좋다마다. 귀여운 것."

  "자기야아아, 깊어. 하윽. 깊어..."

 

  내 자지를 확실하게 머금고 꿇어앉아서는 허리를 앞뒤로 리드미컬하게 튕겨대고 있다. 누가 여자를 악기에 비교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여자를 볼 때 마다 그 말에 한없이 동의하게 된다. 내 자지로 연주하는 끈적이는 생체 악기... 나는 허리의 탄력을 이용해 적당히 박자에 맞추어 허벅지로 살짝 들어주고, 내려앉을 때 가볍에 박아주며 감상에 젖었다.

 

  "아흐으으윽, 자기야, 자기야 나, 허윽, 나 이상해, 흡, 이상해."

  "쌀거같아?"

  "나 물 나오는거 보여? 아아앙, 느껴져?"

 

  내 가슴에 손을 얹고 분탕질 하다, 제 가슴을 만지며 허리를 굴리다, 힘이 들었는지 내게 넘어와 안겨든다. 이럴 땐 엉덩이를 좌우로 벌려주며 빠르고 얇게 쳐올려주는 센스!

 

  "흐어어어어응, 자기야아아아아앙."

 

  적당히 달아올랐으니, 내 상체를 세워서 허리를 강하게 껴안아준다. 이러면 자지가 보지 아래쪽을 확실하게 문질러준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보지의 위쪽보다 아래쪽이 더 예민한 것 같기도 하다. 물이 흘러서 그녀의 엉덩이와 내 불알이 맞닿을 때 마다, 서로의 살이 끈적하게 달라붙는 것이 느껴진다.

 

  "아흑, 아흑, 아아악."

  "허리 쪽만 부드럽게 굴려봐. 박는 건 내가 할께."

  "몰라, 정신없어. 하응, 하응."

 

  서로의 상체 사이에 짓눌려진 탐스러운 유실(乳實)을 한 입 크게 베어문다. 단단하게 일어선 꼭지는 마치 절정 직전의 음핵인 양, 혀가 스칠 때 마다 보지의 반응이 움찔움찔 예사롭지 않다. 그러다 그녀의 힘이 떨어진 것 같아, 그녀를 내 엉덩이 바로 앞에 앉히곤 그녀의 허리를 양 팔로 안듯 당기며 허리를 진동하는 짧고 빠르게 움직여준다.

 

  "아아아아아아아앙, 자기야아아 나 미쳐, 미쳐 하앙."

  "아.. 자기 보지 오늘 너무 찰지다."

  "아아아... 보지가 녹는 거 같아..앙앙."

  "갈 거 같아?"

  "응.. 학학... 거의 온 거 같아."

  "엎드려봐."

 

  그녀를 빨리 보내고, 아직은 한참 여유가 있는 나의 페이스를 급격하게 끌어올리기 위해 후배위로 자세를 바꾼다. 편안하게 즐기는 데는 기승위가 최고지만, 이상하게 후배위에서는 급격하게 흥분에서 길게 가지 못한다. 다행히 그녀도 후배위에서 느끼는 절정곡선이 가장 가파른지, 종종 나에게 후배위를 요구하곤 한다. 내 앞에 그녀가 엎드리자, 요염하게 휘어져 내려간 허리와, 질펀하게 점액질이 범벅되어 번들거리는 커다란 엉덩이가 내 눈앞에서 벌어진다. 희뿌연 애액을 잔뜩 머금은 보지를 보자 나 역시 흥분을 참지 못하고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한다.

 

  "하앙, 하앙, 어우우우... 좋다아아.. 하윽.윽윽."

  "좆대에 보짓살이 휘감겨나와. 끝내주게 물어오는데? 큭큭큭."

  "허응, 허어어엉, 앙, 앙, 아앙, 앙."

 

  몇 번 박아대지 않아 나 또한 흥분이 급격하게 올라오는 것을 느낀다. 허벅지 쪽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 늘려 보지를 벌린 채로 깊게 쳐올려주니, 속살이 반대로 더욱 휘감겨 오는 것이 느껴진다.

 

  "아아아아아, 씨발, 좋아아아악, 앙, 앙, 앙, 앙."

  "좋냐? 썅년아."

  "아흥, 흥, 앙, 앙, 흐엉."

 

  어느 순간 부터 그녀는 관계 중에 욕을 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같이 욕을 하거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살짝 때려준 적이 있었는데, 특히 후배위 상황에서 더 흥분하는 것 같았다. 하긴, 남들에게 들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훨씬 흥분하는 거 보면 확실히 메조기질이 있는건가.

 

  "철썩."

  "썅년아. 더 싸. 보짓물 더 싸란말이야."

  "아흐으윽, 박아.. 박아주세요.."

 

  "철썩."

  "더 안싸? 땅바닥에 질질 흘릴 만큼 싸란말이야."

  "철썩."

  "아흥 아흥흥."

 

  그녀의 보지를 정신없이 박아대니, 땀방울이 그녀의 엉덩이 위로 한방울 씩 떨어진다.

 

  "자기야! 나 가! 나 가! 조금만 더! 자기야 나 싼다. 싸.. 아흥, 아흥, 아아악!"

  "싸. 싸버리란말야."

  "하아아아아아아아앙."

 

  그녀가 절정의 고개를 넘기는 순간, 미친 듯 박아대던 자지를 질퍽한 보지에서 빼내서 손으로 사정한다. 앞으로 쓰러진 그녀의 사타구니와 항문, 보지근처가 온통 질퍽한 애액에 절어있다.

 

  "자기야, 잠시만 기다려, 나 손 좀 씻고올게."

  "흐으응."

 

  아. 역시 보지에 몰입하고 나니 잠깐 동안은 그 이상한 기분을 잊는 것 같다. 개수대에 손을 행궈내고, 샤워기로 자지 주변의 애액과 정액을 씻어내곤, 그녀에게로 돌아오니 그녀는 정신이 없는지 숨만 몰아쉬고 있다. 그녀에게 가볍게 키스하곤, 달아오른 몸을 식히려 창문을 살짝 열곤 창밖을 내다본다. 일상적인 길거리의 모습이다. 그런데 저건 뭐지?

 

  무언가가 한 번 일어났다, 다시 한 번 반복된 느낌이다. 왠지 이 상황과 이 장면을 꿈 같은 곳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창 밖 골목길에 고양이 한 마리가 지나간다. 그리고 다시 한 마리가 지나....

 

 

  응?

 

  뭐... 뭐야 저건.

 

  한 마리가 지나...

 

  또 한 마리가.

 

  아니 저게 뭐지? 내가 헛것을 보는 건가?

 

  저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되지?

 

  그리고 저건 또 뭐...지?

 

  저게 왜 저기있는 거야.

 

  게다가 지금의 저 상황은 도데체 뭐야!

 

  말도 안돼. 여긴 현실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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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H씬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으나,

제 H씬 성향을 맛보기 하여 드리고자 넣어 봤습니다.

이야기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도 아닙니다. 아직 도입단계도 못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앞 부분에서 저는 간접적으로 이야기의 중추를 많이 흘렸습니다.

물론, 글쟁이 스스로가 아닌 이상 찾아내기 어려운 정보지만.

 

아! H씬을 쓰는 것은 힘들군요.

특히 효과음(?)의 처리가 정말 애매합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양 스무스한 대작가님들의 글이 새삼 존경스럽군요.

 

많은 분들이 오늘 또 저의 졸작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정말 매번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부탁드리자면,

오늘의 H씬에 대해 비평을 하여주세요.

장점이든, 단점이든...

가장 짚어주실 만한 것으로요...

 

아... 앞으로 창창하군요.

이런 속도라면 주인공 무공 가르치는 것도 짧게는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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