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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티타노마키아 - 1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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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0 회 작성일 24-01-09 03: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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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애리가 학생회실에서 정찬과 관계를 가지고 처음으로 정찬의 집을 찿았던 그 날....

 


정찬이 방안으로 들어와 어깨에 비스듬하게 걸린 책가방을 책상위로 집어던지고는 침대에 벌렁 드러누웠다. 꽤나 잘 사는 집인듯 혼자쓰는 방치고는 상당히 넓어 보였고 방의 한쪽면에는 커다란 책장에 책이 가득 꽂혀있었다. 책장에는 교과서나 참고서 또는 문제집같은 일반고등학생의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과는 다른 최면이나 정신분석학, 심리학등의 정신과의사들이나 의대생들이나 읽을만한 책들과 능력자들에관한 서적이나 초자연현상등에 관한 책들과 논문등으로 보이는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책장이 있는 벽면의 옆에는 커다란 모니터와 함께 컴퓨터가 위치해 있었고 컴퓨터 역시 보통 가정집에서 오락을 한다거나 동영상 강의를 하는등의 일반 pc와는 상당히 달라보이는 IT회사의 컴퓨터같은 시스템들이 복잡한 선들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



생각에 잠긴듯 침대에 몸을 눕히고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학생.. 주정찬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1년을 휴학한 관계로 같은 학년의 아이들보다는 1살이 많았다. 어릴때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 맡겨진 그는 고아원에서 성장하며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었다. 어릴때부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향이 강했던 아이는 주위의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 방에 틀어박혀서 책을 읽거나 혼자 지내는걸 더 좋아했고 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친구들에게 고아원에서 자란 부모없는 아이라는 놀림을 받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폐쇄적이고 내성적인 아이가 되어갔다.




학교내에서는 있는듯 없는듯 조용한 아이였고 몇몇의 아이들이 괴롭혀도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그런것들을 받아들이면서 아이는 점점 신경질적이고 날카롭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고아원내에 있는 아이들중에 가장 나이가 많고 힘으로 자신을 어쩔 수 있는 아이들이 없는 위치에 있자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이 학교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화풀이를 해대며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고 보다못한 고아원의 원장은 정신병원에 의뢰하여 결국 일단 사회와 격리시키고 입원치료해야할것 같다는 병원의 판단에 따라 그를 휴학시키고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병원에 감금되다시피 한 그는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더욱 더 난폭하게만 변해갔다. 그에게 식사를 주거나 약을 투약할때도 언제나 건장한 남자 한명이 따라가야할 정도로 그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폭력적이 되어갔다. 그렇게 두세달정도 입원해있던 어느날 그의 인생을 바꿀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도 역시 보통 남자들 보다 훨씬 덩치가 크고 건장한 병원직원이 혼자서 난동을 부리는 그를 침대에 붙잡아 묶어두기위해 그의 병실에 들어왔었다.

 


『어떻게 하루를 조용히 넘기는 일이 없냐? 』

 

『오지마... 죽여버릴거야!! 』




환자복을 입은 정찬이 주먹을 휘두르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병원직원에게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를 보는 병원직원이 이젠 지겹다는듯한 얼굴을 하는듯 하더니 순식간에 달라붙어 그를 제압해 버렸다. 직원이 환자를 침대에 눕히려고 할때 몸부림치던 환자의 한쪽손이 남자의 속박에서 벗어나면서 남자의 어깨를 잡았다. 하지만 워낙에 덩치가 큰데다 힘차이가 나는 남자라 그 이상 어쩌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남자에게 깔려있는 채로 분한 마음을 하고 있던 그에게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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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두근..두근...



마치 심장이 일정한 박자로 뛰는듯이 두근거리는 느낌과 함께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힘이 필요한가? 』

 

 

『히..힘?? 』

 

『다시 묻겠다... 힘이 필요한가? 』

 

『피...필요해!!! 여기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 』

 

『너에게 힘을 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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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강하게 찍어누르듯이 침대에 눕히고 있떤 직원이 그의 눈을 보면서 짜증나는듯한 말투로 말했다.




『제발 이제 얌전히 좀 있어라!! 응?? 시도때도 없이 발작해대는 네 녀석때문에 피곤해 죽을지경이란 말이다!! 』



"꾸..꿈인가?"



잘 기억은 하지 않지만 정찬은 멍한 기분에 조금전 누구와 이야기를 했던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잠시 꿈이라도 꾸었던것이었는듯 더 이상 아무런 말도 들려오지 않았고 지금 자신의 현실은 아까와 다를바 없이 남자에게 짓눌려 있었다. 풀려나 남자의 어깨를 잡고있는 한쪽 손으로 힘을 써서 남자를 떼어내려해봤지만 자신을 누르고 있는 남자는 엄청난 힘으로 꿈쩍도 하지 않았다.



『떨어져!!! 날 놓아달란 말이야!!! 』



정찬이 남자에게 억눌린 자신의 몸을 빼내지는 못한채로 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희안한 일이 벌어져버렸다. 자신을 침대에 구속하기위해 억누르고 있던 직원이 정찬의 말대로 정찬을 억누르고 있던 손을 풀고 뒤로 물러났던 것이었다. 정찬은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막상 자신에게서 떨어지라고 소리를 지르긴 했지만 정말 그런 행동을 하리라고 기대하면서 한 소리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병원직원이 자신의 말을 따르듯 그렇게 자신에게서 물러나서 아무짓도 하지않고 멍하니 자신을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여..여기서 나가!! 나가서 뒤져버려!! 』



직원이 무슨 일을 꾸미려고 저러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또다시 자신을 억누르고 침대에 묶어버릴것만 같은 생각에 정찬이 직원을 향해 소리쳤다.



『네... 』
 

 

직원의 말이었다. 자신이 소리를 지르자 직원은 자신의 의지는 없이 프로그램되어 있는 로봇처럼 "네"라는 대답과 함께 그렇게 그의 병실에서 밖으로 나가버렸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지금의 상황에 정찬이 얼떨떨해하고 있을때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병실밖에서 소란이 일어났다.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다급한 구둣발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려오는듯 했다. 그리고 몇일뒤 자신을 담당하던 그 덩치크고 힘좋은 남자직원이 다른사람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담당직원이 바뀌게 되었다고 말을 하고 있었지만 이미 환자들 사이에서 몇일전 한 남자가 병원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고 이렇게 자신을 담당하던 직원자체가 바뀌어버렸다. 정찬은 이걸 단지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진심으로 그렇게 하기를 원했던것은 아니었지만 왠일인지 자신을 담당했던 직원은 자신의 말대로 자신에게서 떨어졌을 뿐만아니라 마지막에 나가서 죽어버리라는 자신의 말에 복종하듯이 그렇게 유리창을깨고 밖으로 몸을 던져 자살을 해버린 것이었다.



그 이후로 그는 분명 그 사람이 그렇게 된것은 자신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자신에게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하며 정말 자신에게 능력이 있는지.. 능력이 있다면 어떤 능력이며 어디까지 사용이 가능한지 실험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정찬은 하나씩 하나씩 자신이 할 수 있는 실험을 자신의 병실에 들어오는 간호사나 직원을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실험해보고 정리한 끝에 한가지 결론에 도달 할 수 있었다.



왜 갑자기 이런 능력이 생겼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확실한건 자신에게 어떤 능력이 생겼고 그 능력은 다른 사람의 신체나 마음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한가지 그 능력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했다. 첫째로 그 대상을 자신이 붙잡고 있어야한다는것 그리고 두번째로 그 대상과 눈이 마주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두가지의 조건만 충족이 되면 언제든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었고 발동이 된 후에는 상대방의 신체나 생각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었다. 그뿐만아니라 생각은 상대가 스스로 하도록 유지한채 신체만을 따로 분리해서 조정할 수도 있었다. 또한 정신까지 함께 조정할 경우에는 구지 말로 설명하거나 하지 않아도 원하는 생각을 하거나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면 상대는 거의 그대로 움직였다.



다만, 한가지 문제는 대상이 자신의 시야밖으로 벗어나거나 자신과 어느정도 거리가 멀어져버렸을때에는 약간의 시간텀을두고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이었고 정신을 지배할경우 일반적으로는 나중에 제 정신으로 돌아온 상대방이 그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듯 했다. 그런 사실까지 확인한 그는 자신의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병원에서 빠져나갈 몇가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정찬아 엄마 들어가도 되니? 』



『들어와 』



남학생이 그렇게 천장을 바라보며 생각에 빠져있을때 노크소리와 함께 문밖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학생의 허락이 떨어지자 방문이 조심스럽게 열리며 한 여인이 방으로 들어섰다.



스스로를 엄마라고 칭한 여자의 모습은 고등학생의 아이를 두고 있는 보통의 어머니이자 가정주부들의 모습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고등학생의 어머니라고 말하기에는 나이도 상당히 어려보이는 30대초반정도 되어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웨이브진 검은머리와 붉은계열의 투피스는 가정주부라는 느낌보다는 일을하고 퇴근한 캐리어우먼의 느낌이 들게 해주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퇴근이 늦었습니다.. 지시하실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방에 들어온 여자는 놀랍게도 정찬이라 불리는 학생이 누워있는 침대곁으로 다가가 침대아래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고대왕국에서 왕의 하명을 기다리는 신하와 같은 자세로 존대를 하며 말했다. 정찬은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아래로 발을 내리고 침대에 걸터앉은채로 말했다.



『오늘 저녁에 친구가 올거야 』

 

 

『친구분 말씀 이십니까? 』

 

『그래.. 너와같은 내 노예가 될 여자가 올거야..  』

 

『저와같은.. 그..그럼 저는... 』




정찬의 말에 여자의 눈동자가 잠시 흔들리는듯 보였다.

자신과 같은 새로운 노예가 생긴다는 말에 자신의 입지가 작아지거나 버려지는것을 걱정하는듯한 눈빛이었다.



『걱정하지마 널 버리거나 하지는 않을테니까.. 더구나 이곳에서 지내지도 않을거야 』

 

 

『감사합니다.. 』




자신의 발밑에 꿇어앉은채로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자신이 학교에서 보는 10대의 풋풋한 느낌은 적었지만 농염하게 익은 관능미가 물씬 풍기며 10대와는 다른 섹시함을 느끼게하는 여성이었다.

 

이주희.. 정찬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여자의 이름이었다. 34세의 정신과전문의로서 이 방면에는 한국내에서 나름대로 어느정도 명성을 쌓은 여자였다. 정찬이 병원에 입원해있을때 정찬을 담당한 의사가 바로 이 여자였다.




정찬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능력이 있었지만 이 여의사를 자신의 것으로 하기에는 상당히 골치아픈 일들이 많았다. 그저 성관계 몇번 하는 정도라면 별로 어려울것도 없는 일이었지만 완전하게 자신에게 예속시키고 자신을 병원에서 퇴원하도록 조종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다.



능력을 발동시키는 조건은 개인면담이나 상담등의 시간을 통해 쉽게 발동시킬 수 있었으나 문제는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자신의 말대로 따르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면 자신의 시야안에 있거나 일정거리 이상을 떨어지지 말아야하는데 그것이 문제였다. 정찬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여의사를 안으면서 자신의 욕구를 해결하고 한편으로는 여의사를 종속시키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고 시도해 봤지만 결과는 모두 실패였다. 그렇게 오래도록 자신에게 예속시킬수 있는 방법에 골몰하던 어느날 여의사를 자신의 품에 안고나서 여운을 느끼며 혼잣말로 무심코 "상대를 오랫동안 내 마음대로 움직이게 할 수는 없는건가?" 라는 말을 내뱉었을때 여의사의 입에서 정찬의 질문에 대답하듯 최면이라는 하나의 방법이 튀어나왔다.



정찬은 여의사의 말을 듣고 몇가지를 그녀에게 물어본 후 자신이 고민하던 문제에 대한 하나의 가능성을 찿을 수 있었고 어떻게든 이곳을 벗어날 궁리만 하던 그는 잠시 다른 생각과 계획들을 접고 여의사를 통해 최면이라는 것을 배우고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최면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걸린다. 아주 간단한 예를 하나 들자면 재미있는 영화나 책을 볼때 몇분 안지난것 같은데 시계를 보고 시간을 확인하면 몇시간이 훌쩍 지나버린것을 느낄때가 있는데 이것 역시 아주 간단한 최면중의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이렇듯 최면은 누구나 쉽게 걸리기도 하는 것이지만 정찬이 생각한것 만큼 사람을 자신에게 예속되게 만들정도의 최면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리 무의식상태로 만든다고 해도 인간의 본능적인 정신적인 방어태세가 워낙 강해 그걸 외부에서 뚫기가 상당히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예속시킬만큼 강한 최면이 가능하게 하기위해서는 대상을 절대적으로 외부와 차단시키고 오래도록 여러장치와 계획을 통해 상대의 정신적인 방어막을 해제시키면서 천천히 최면을 진행시켜나가야 했고 그렇게 최면을 걸었다 하더라도 자신을 해치는 행위나 자신에게 위해가 가해지는 것이 명백한 경우 명령을 거절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위의 경우 절대적인 외부의 차단을 가정하고 이야기한 것이기때문에 외부의 차단을 풀고 사회에 내놓았을 경우 수많은 변수에 의해 오랜시간 꾸준히 걸어왔던 최면이 쉽게 깨어져 버릴 수도 있는 관계로 항상 주의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다. 그렇게 오랜시간 담당의사를 구속해 둘 수도 없고 더구나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면 최면은 이곳에서 벗어나기에 유용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었다. 최면이란것을 공부하면서 그런 사실을 알고 처음 기대와는 달라 상당히 실망해버린 정찬이었지만 어느날 문득 그에게 한가지 생각이 스치고 지나갔다.



자신은 일반인과 다른 능력이 있었던 것이었다. 정찬의 생각만큼 최면을 거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인간의 자기방어시스템이었다. 이런 자기방어시스템은 최면을 거는 사람에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런점에서 최면시술자와 최면대상자의 인간관계인 라포르는 상당히 중요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을때 작동되는 방어시스템과 아주 절친한 사람이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을때 작동되는 방어시스템의 차이는 분명히 있으니 그만큼 라포르가 좋은 사람일수록 최면은 쉽고 빠르게 걸린다. 하지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결국은 나아닌 다른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최면을 걸면 본능적으로 방어시스템이 가동되어 그것이 정신의 깊은곳까지 전달되어지지 않는것이다.



결국, 그걸 가능하게 하려면 최면 이외의 다른 영향을 전혀 받지않는곳에서 오랜시간동안 반복해서 최면을 거는 행위가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도록 만들어야만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신체나 정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찬이 그가 최면을 거는 동안 상대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해 그 최면을 그대로 하나의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만든다면 오랜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의 능력은 최면같은 능력이라기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상대의 신체나 정신을 상대에게서 끊어버리거나 그대로 연결시켜둔채로 자신과 다이렉트로 링크시키는 그런 종류의 능력이었다. 사람이 자기 자신의 발을 들때 두뇌에서 발을 들으라고 명령을 하지만 스스로는 그런 명령을 내린것을 지각할 수 없는것처럼 그의 능력은 상대의 정신과 두뇌를 자신의 것에 연결해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것 처럼 상대를 움직이거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상대가 생각하도록 만들수 있는 그런 종류의 능력이었고 그런의미에서 아무래도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지거나 시야에서 벗어나면 자신과 상대를 연결해주는 그 무엇인가가 단락이 되기때문에 자신의 능력에서 상대가 벗어나는듯 싶었다.



어쨌든 그런 능력이 있는 정찬의 경우는 최면시술자가 최면대상자와 같은 경우나 마찬가지였고 이럴 경우 라포르(시술자와 대상자의 인간관계)가 최고를 이루면서 최면은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대상자를 자신 스스로 조정하고 컨트럴 할 수 있으니 보호본능이나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인체나 정신적인 방어막을 뚫거나 해제할 필요없이 스스로 그 보호막을 열고 마치 직접 펜을 들고 상대의 뇌 깊숙한곳에 자신의 명령을 새겨넣는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예를들어보자면, 자신과 친한 친구에게 칼을 쥐어주고 자신을 향해 붕붕 휘둘러 보라고 말하고 친구가 자신을 향해 칼을 휘두르면 분명 친구가 그 칼로 자신을 해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으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몸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스스로 칼을 들고 자신을 찌르려고 한다면 칼이 자신의 몸에 닿을때까지도 피하거나 몸을 움츠리지는 않을것이다.



만약, 친구가 아닌 모르는 사람에게 칼을 쥐어준다면? 아마도 친구가 휘두를때보다 칼이 더 멀리있음에도 그 사람은 본능적으로 몸을피하려할테고 모르는 사람이 아닌 자신의 적이 칼을 쥐고 있다면 아마 칼을 들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몸을 피하게 될것이었다. 그만큼 최면에서의 라포르는 중요한 사항이었고 아무리 친근감이 있거나 가족같은 사람이라고해도 다른 사람이 하는 것과 스스로 자신에게 하는 것은 분명히 큰 차이가 있었다. 결국 이것은 외부와 차단시키고 오랜시간을 들여야 할 문제를 단지 몇 번의 간단한 최면으로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런 이유에서 정찬은 정찬이 가진 능력하나만으로 최고의 최면술사가 되기위한 완벽한 조건을 가지게 된 셈이었고 실제 불가능해 보이는 최면까지도 보다 손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첫번째 대상을 자신의 담당의사이자 스승이며 병원내에서의 섹스파트너와 같은 여의사에게 실험을 했고 그것은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정찬은 조금 더  최면이라는 것을 깊게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능력과 가장 잘 부합되는 것이고 자신의 능력을 몇배 업그레이드 시켜줄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 그 이후 여의사는 정찬의 명령대로 자신을 자연스럽게 완쾌된것처럼 꾸며 퇴원시켰고 자신의 아들로 입양했다. 그런 이유에서 이제부터는 자신의 담당의사였던 이주희는 자신의 엄마가 되어있는 셈이었다.



그 이후 정찬은 주희와 같이 최면이라는 것을 연구하고 가끔씩 병원에 있는 환자들을 통해 실험을 하면서 몇가지 추가적인 사실을 알아냈다. 그 중 한가지가 암시라는 것이었다.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감정등을 상대에게 주거나 느끼게 한 후에 그 상황에서 어떤 조건을 주면서 최면을 걸면 평소와 다를바없이 행동하다가도 차후 그런 상황이나 감정에 다시 대면하게 되었을시에는 최면시 주었던 조건에따라 행동을 하게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특히나 잊을 수 없는 특이한 경험이나 감정 느낌등의 상황과 함께 최면을 시술하여 암시의 효과는 몇 배나 높았고 거의 영구적인 효과까지도 볼 수 있을정도였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서 거의 죽음에 다다랐다 겨우 살아났다고 했을때 일반적으로 이 사람은 잠재의식 깊숙한곳에 물에대한 뼈저린 공포를 새겨넣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만약 자위라는 조건을 가지고 최면을 이용해 암시를 걸어버리면 차후에 이사람이 이 공포를 이겨내고 평상시에 아무렇지도 않게 세수를 하고 목욕을 하면서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대하다가도 누군가의 장난으로 작은 세면대에 그 사람의 얼굴을 쳐박고 그 사람을 세면대에서 나오지 못하게 한다면 그 순간 그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몇배나 강한 공포감을 맛보게 되면서 머리속에서는 자위를 해야한다는 생각만이 강하게 떠오르게 될것이었다.



그것을 정찬은 엊그제 정애리라는 여자에게 사용했다. 자신의 능력으로 정애리의 몸의 민감도를 최고로 높여놓고 그녀에게 잊을 수 없는 쾌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쾌감을 준 사람이 바로 자신이며 그런 자신을 절대 거부하거나 거역할 수 없도록 암시를 걸어놓았다. 평상시에는 자신을 싫어하거나 하다가도 자신을 직접 보거나 성행위시의 흥분감같은 것이 느껴지면 그녀는 앞으로 그를 생각하고 그와 동시에 그의 말에 따라야 한다는 잠재적인 사고에 점령당할것이었다.



이미 학교내에 얼굴이 반반하거나 정찬의 마음에 드는 몇명의 경우 정애리와는 다르게 그냥 신체와 정신 모두 자신이 지배한채로 관계를 가져 그와 그런 관계를 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정애리만은 예외였다. 그렇게하면 일은 쉽지만 그것은 자신의 욕구충족이외의 다른 의미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정찬은 언제나 자신을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던 그 여자애를 이번에는 정찬이 직접 모든 사람이 경멸하는 그런 여자로 만들어 자신이 느꼈던 그 모멸감을 그대로 전해줄 예정이었던 것이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




주희의 말에 정찬의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이 바람에 먼지가 날리듯 흩어져버렸다. 정찬이 다시 주희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아래쪽에 앉아있는 주희의 깊게 패인 가슴의 골이 정찬의 눈에 들어오자 정찬은 다리사이가 뻐근해져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희는 눈앞에서 천천히 텐트를 쳐가는 듯한 정찬의 아랫도리를 보고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정찬에게 말했다.



『제가 주인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세요.. 』

 

 

『허락하지... 』

 

『감사합니다 』




주희는 정찬의 말에 얼굴에 선물을 받은 어린아이와 같은 기쁜빛을 띄우고 손을 들어 정찬의 교복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팬티속에 가려져 있는 거대한 기둥을 옷속에서 뽑아내었다.



『너..너무 커요... 』



주희는 맛있는 음식을 앞에두고 먹지못하고 입맛만 다시는 사람처럼 혀로 붉은 입술을 쓸어내리며 한손으로 금방이라도 천장까지 솟아오를듯한 기세의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자 기둥의 표피가 기둥을 감싼 주희의 네 손가락에 따라 위아래로 밀려나기 시작하면서 기둥은 점점 더 그 높이를 더해가고 있었다.



『점점 더 커지고 있어요.. 사..사랑스러워.. 』



주희가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거대한 기둥의 밑뿌리부분에 자신의 입을 가져가 살짝 키스를 하고는 혀로 기둥을 말아버릴듯이 쓸어올리듯이 거대한 기둥을 핥아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가 조금씩 기둥위로 올라오자 그녀는 양손의 손가락을 길게 편뒤에 정찬의 허벅지에 대고 맛사지하듯 쓸어내기 시작했다.



『입에 넣을게요.. 』

 


어느새 기둥의 끝부분까지 올라간 주희가 정찬에게 말을 하고는 조심스럽게 작은 우산이 펼쳐져있는듯한 모양의 귀두부분을 혀로 몇번 핥아내고는 입속으로 천천히 집어넣었다. 어린아이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아껴먹는듯이 주희는 정찬의 귀두부분만을 감싸듯이 몇번 입에 넣었다 빼면서 혀로 핥아내고 다시 입속으로 집어넣었다. 한번씩 주희의 입속으로 들어갈때마다 입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많아지면서 어느새 주희는 정찬의 물건을 입에 가득 물고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정찬은 몸속에서 서서히 커져가는 흥분감을 느끼며 침대로 몸을 눕히기 시작했다. 주희는 정찬을 만나기전까지 미혼이었지만 처녀는 아니었다. 외국에 유학을 다녀와서그런지 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여자였고 몸을 함부로 굴리는 여자는 아니었지만 남자가 충분히 마음에 든다면 그만큼 섹스를 즐길줄 아는 여자였다. 그런만큼 주희의 테크닉은 학교에서 암시를 걸어둔 여자들에 비하면 상당히 훌륭하고 능숙한 편이었고 정찬에게 그만큼의 만족감을 주었다.



『저의 보지로.. 주인님의 훌륭한 것의 맛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



어느새인가 정찬의 허벅지를 쓸어내고 있던 주희의 한 손이 자신의 치마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정찬의 물건을 빨아주면서 흥분되는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모양이었다. 주희는 자신의 치마속에 넣은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서 애가타는듯한 모습으로 정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찬은 주희의 그런 요구에 곧바로 대답하지 않고 있었다. 정찬도 어느정도 흥분하고 있었고 주희의 다리사이에 자신의 것을 박아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것도 아니지만 조금 더 주희를 애타게 만들 필요가 있었다. 주희가 완벽하게 자신의 말에 복종하는 상태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나 연구등의 이유로 인해 주희의 직업적인 활동을 허용하고 있는만큼 언제 어떤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해 이런 상태가 풀어질지는 예상할 수 없었다. 쉽게 풀어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주희의 전문가적인 소견도 일단 이정도 상태까지 가게된 상대라면 원래대로 회복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야할 필요성은 있었다. 지금은 주희를 길들이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자신이 없으면.. 자신이 아니면 안될정도로 만들어 놓아야만 차후 어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자신이 손을 쓰거나 대처할 경우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이었다.

 


『좋아.. 허락하지.. 』

 

『가..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목숨을 다해 주인님께 갚겠습니다.. 』




잠시 뜸을 들인던 정찬이 허락하자 주희는 정찬에게 큰 빚을 하나 진듯한 얼굴로 빠르게 자신의 팬티를 벗어내리고 침대위로 올라갔다.



『하아악.. 』



주희의 얼굴이 천장을 향해 들어올려지며 입을 벌리고 큰소리의 신음소리를 내었다. 다리사이의 넓고 풍성하게 펼쳐져있는 음모의 숲속으로 정찬의 기둥이 뚫고 들어가는 듯한 모습으로 정찬의 물건이 주희의 음부에 닿았다. 주희의 속살들이 옆으로 벌어지면서 기둥을 감싸는듯 싶더니 조금씩 기둥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조..좋아.. 너무 좋아.. 하아아.. 』



주희는 풀어지다시피 한 눈으로 입을 벌리고 주혁의 물건위에서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정찬의 기둥이 주희의 음부로 들어갈때에는 기둥의 표피가 주희의 동굴안쪽으로 쏠리면서 반대로 주희의 동굴안쪽에 속살들은 바깥쪽으로 기둥에 딸려나오는듯한 모습으로 격렬하게 움직여대고 있었다.



주희가 조금 더 강한 쾌락을 원하는듯이 빠른 속도로 자신의 붉은색의 투피스 상의의 단추를 풀어 내었다. 단추에 의해 주희의 상체를 조이고 있던 상의가 벌어지자 주희의 브라에 쌓인 커다란 유방이 자유를 찿은것이 기쁜듯이 위아래로 강하게 흔들리고 있었지만 브라를 밀어올린 주희의 손에의해 곧바로 다시 구속당하고는 쥐어짜듯이 주멀러지기 시작했다.



『흐응.. 좋아.더.. 조금 더.. 』



주희가 탐닉해가는 쾌락만큼 더 큰 쾌락을 원하며 "조금 더"라는 말을 신음소리에 섞여 흘려보내고 있었으며 그럴수록 주희의 손과 엉덩이의 움직임은 점점 더 속도를 더해갔다.



『흐으응..아흐윽...아흐.. 』

 

 

『조..좋아.. 너무... 가..갈것 같아.. 』

 

『가..갈것같아요..나.. 싸..쌀것같아...흐으윽.. 』

 

『사정하도록 허락해주지.. 』

 

『아흐으으윽..!! 』




정찬의 말에 주희는 몸을 크게 떨며 정찬의 가슴으로 쓰러져갔다. 주희의 음부에서 맑고 투명한 액체가 주르륵 흘러내리며 침대를 적셔내고 있었고 주희는 아직도 엄청난 쾌감에서 벗어나지 못한듯 숨을 몰아쉬며 엉덩이를 조금씩 들썩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들썩일때마다 음부로부터 정찬의 기둥을타고 액체가 조금씩 새어나오듯 흘러나오고 있었다.



『제..제게 이런 기쁨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만족스러웠나? 』

 

『네..네..저..전 이제 주인님 없이는 살수 없어요.. 주희는 영원히 주인님꺼에요.. 』




주희가 지친듯이 숨을 몰아쉬며 정찬에게 말했다.

정사가 끝났음에도 아직 그 정사때의 기분을 되새기는듯이 주희의 얼굴은 황홀감에 젖어있었다.



『이제 그만 내려오지.. 조금 있으면 그녀석도 올테니 』

 

 

『네에.. 』




주희가 여전히 숨을 몰아쉬며 몸을 일으키고 자신의 음부에서 정찬의 물건을 빼어내고는 정찬의 다리사이에 무릎꿇은채 정찬의 물건을 혀로 핥아내어 자신의 흔적과 정찬의 사정의 흔적을 깨끗하게 핥아내며 닦아주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저때문에 침대시트가 더러워졌네요.. 지금 당장.. 』

 

『괜찮아.. 그건 조금 있다가 하고.. 』

 

정찬이 주희의 귀에 뭐라고 속삭이기 시작하자 주희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주인님의 원하시는대로 하겠습니다. 』

 

주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팬티를 집어들고는 정찬의 방을 나갔다.
.
.
.
.
.
.

그날 이후 정찬은 애리와 애리의 집에가서 아버지에게 악수를 하는동안 애리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켜버렸다. 악수라는 접촉과 시선이 맞닿았으니 발동조건은 만족시킨것이었고 그렇게 그들을 지켜보고 있던 정찬은 애리의 아버지가 애리의 몸을 가려주려고 끌어안는순간부터 능력을 사용해 애리의 아버지를 조정했다. 그리고 그렇게 애리가 정찬에게 빠져들어가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번민에 빠져있을때 정찬에게 미리 사주를 받은 주희에게 찿아아갔고 어머니였으면 싶은 편안함에 그리고 전문적인 정신과의사라는 두 가지 사실에 그녀의 말을 쉽게 사실로 받아들이며 정찬에게 예속되어 버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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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띄워쓰기 하는게 오히려 읽기가 더 불편하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다닥다닥 글들이 붙어있으면 눈이 아퍼서 읽기 편하시라고 일부러 대화체 사이나 문단 사이에 글을 좀 띄우고 있는데 그걸 더 불편하게 받아들이 시는 분이 계시는듯해서요 흐흐;;

 

보통 대화사이는 한줄.. 문단과 대화사이는 두줄.. 띄워쓰는걸 기준으로 이외에 시간의 흐름이나 뭐 이런 특별한 경우에만 조금 많은 여백을 두는 방향으로 쓰기는 하는데 편집할때 보는 거랑 막상 올라오는 글이랑 조금씩 차이가 나요 -_-;;

 

아마도 두줄 띄워썼다 한줄 띄워썼다 하는 건.. 제 실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때문인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붙여쓰는게 더 편하시다는 분이 많으시면 앞으로는 되도록 줄간격을 확 줄여서 대화체와 문단 사이정도와 문단과 문단 사이정도만 띄우고 나머지는 따닥따닥 붙여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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