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최현수 대 마법사 되다. - 2 -
페이지 정보
본문
2부 수영,그후
"야 최현수, 시험공부는 열심히 했냐?"
현수가 교실로 들어서니 현수의 짝꿍인 대철이 반갑게 맞이 헀다.
"그냥 그렇지 뭐, 넌 어째 좀 했냐?
"뻔하지 낄낄낄 그래도 약간 하긴 했다."
"그래 잘보길바란다. 과연 잘볼지는 의문이지만 히히히"
"짜식 너나 잘 봐라"
대철과 잡담을 하며 자리에 앉은 현수는 사실 시험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었다.
시험도 마법으로 치르면 되기 때문이었다.
"음 쓸만한 마법이 어디 보자. 오 이거면 되겠군"
현수는 곧 발동어를 말했다.
"책자 완전 기억"
현수가 고른 마법은 현재 시전자가 오른손에 들고 있는 책자를 약 12시간동안 모든내용을 뇌에 기억시키는 마법이었다.
"음,이정도면 되겠지"
"엥?뭐가 돼?"
"아,아니야 그냥 혼잣말이야 헤헤"
"짜식 싱겁긴"
드르륵
교실 뒷문이 열리고 양호실에 갔다온다던 수영이가 들어오니 같은 반 여자애가 안색을 살피고는 말했다.
"어,수영아 안녕? 그런데 안색이 좀 안좋아 보인다?"
"아,아니야 괜찮아"
그 모습을 보던 현수가 수영이를 불렀다.
"수영아! 이제 몸은 좀 괜찮아?"
"아,현수야 이제 괜찮아."
현수는 문득 수영이가 양호실에서 몰래 자위같은걸 하지 않았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수영의 기억을 투시해보기로 했다.
"기억투시"
현수가 수영의 눈에 시선을 두고 발동어를 외치니 곧 현수의 눈 앞에 수영쪽에서 튀어나온듯한 커다란 화면(?)이 떴다.
그리고 그 밑에는 비디오 플레이어같은 버튼과 화면의 오른쪽 아래에는 시간과 일시가 떴다.
"비디오 플레이어 사용 하듯이 사용 하면 되나?"
일단 화면에는 재생중인 화면으로 눈앞에서 행동중인 수영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표시 되고 있었다.
화면에 손을 올리고 이리 저리 돌리니 수영을 중심으로 시점이 이리 저리 돌아갔다.
"호 이거 괜찮네 어디보자 수영이가 양호실에 간다던 시각이......"
곧 밑에 버튼중에 되감기 버튼 모양의 버튼을 누르니 오른쪽아래 시간이 거꾸로 흐르면서 화면의 수영도 거꾸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음,역시........"
화면의 수영이는 뒤로 계속 걷더니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게 아닌가
계속 뒤로 돌리니 아니나 다를까 수영은 화장실에서 자위를 한것 이었다.
현수는 되감기를 계속 해서 수영이 여자화장실중 한 칸에 들어간 부분부터 재생을 했다.
"그럼 그렇지 자 그럼 한번 봐볼까 흐흐흐"
화면속의 수영은 변기에 앉더니 이윽고 치마를 걷어 올리고 스타킹과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으,오늘 왜이러지?"
수영은 오른손으로 다급히 꽃잎을 열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흑 흐윽 아앙"
그것만으로 자극이 모자랐는지 곧 왼손으로 교복상의를 걷어 올리고 브라자도 걷어 올리더니 왼쪽 젖꼭지를 잡고 비틀면서 신음을 흘렸다.
"학 학 으윽 앙 아앙"
보지에서 흐르던 애액의 양이 점차 늘더니 이윽고 줄줄 흘렀다
"나 오늘 이상해 아아 머릿속이 엉망 진창이야 하악 하악"
누가 듣는지 알수없는 혼잣말까지 흘리며 수영은 이미 자위에 심취하고 있었다.
점차 오른손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속도가 빨라지더니 왼손은 유방을 쥐어 터트릴듯이 주무르고 비볐다.
"아,아아아아!가....간다!"
수영은 엄청난 자극이 등골을 흝는걸 느끼면서 엄청난 애액을 방출했다
"흐윽 흐윽 흐윽 하아아아아아앙"
눈앞이 새하얗게 변할정도로 엄청난 쾌감이 뇌리를 때리자 수영은 잠시 정신을 잃을뻔했지만 곧 옷매무새를 수습하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현수도 만족한 표정으로 마법으로 그 부분을 저장해서 씨디로 만들까 했지만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다.
"흐흐 이깟 동영상이 뭐야 이제 세상 여자가 다 내껀데"
화면을 없애자 그곳엔 언제 그랬냐는듯이 자기 자리에 앉아 시험 준비를 하는 수영이 눈에 들어 왔다.
"수영아 조만간 내가 그 보지를 채워줄게 나의 자지로 흐흐흐"
시간정지로는 자유롭게 섹스할수 있지만 상대의 반응이 없어서 밋밋함을 느낀 현수는 수영과 자연스럽게 마법을 이용해서 섹스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방과후.......
"아 드디어 끝났구나"
현수의 짝꿍인 대철이 기지개를 펴면서 말했다.
"낄낄 끝나면 뭐하냐 시험 결과가 안좋을텐데"
"그러는 너는 시험 잘봤나 보다?"
"당연하지 이 형님을 뭘로 보는거냐?"
마법을 이용해서 시험을 가볍게 치룬 현수는 마음의 부담이 없었다.
"흥,어디 시험 결과 나오면 보자고"
"그보다 난 오늘 좀 바쁘시니깐 집에는 혼자 가라"
"그래? 그럼 나 먼저 갈께.현수야 내일 보자"
그 말을 끝으로 대철은 잽싸게 가방을 챙겨서 교실 밖으로 사라졌다.
현수도 가방을 챙기더니 수영쪽으로 다가갔다.
"수영아 시험 잘 봤어?"
"어? 뭐 그냥 그렇지 뭐.... 너는?"
"나야 뭐 나도 그냥 그래.하하"
"뭐야,싱겁기는......."
"하하 아참 수영아 너 집에 혼자 가니?"
"혼자 가는데,왜?"
"아,아니.....그냥 같이 갈까 해서......."
"음?너 우리집이랑 같은 방향이었나?뭐, 맘대로해."
"으.....응......."
수영과 그런일이 있었지만 아직 수영을 좋아하는 현수는 이런 간단한 말을 하면서도 내심 긴장이 되었다.
"휴.....이제 어떡해야 할려나......"
수영과 함께 교실을 나서면서 현수는 자연스럽게 수영과 하나가 될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교실을 나선 수영과 현수는 이런저런 잡담과 시험얘기를 하면서 수영의 집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참 수영아."
"응. 왜?"
"있잖아,음........너 누구 좋아하는애 있냐?"
현수는 쿵쾅쿵쾅 뛰는 가슴을 다 잡으면서 수영에게 넌지시 질문을 건넸다.
"어머 얘는 뭐 그런걸 물어보고 그러니?"
"아,아니......그냥......."
"특별히 있진 않아."
"그렇구나......"
계속 걷던 현수는 이윽고 인적없는 골목길에 들어서서 둘밖에 없자 마음을 다 잡고 입을 열었다.
"수영아 사실 있잖아........나 너 좋아해"
"뭐?"
"1학년때 너와 다른반일때부터 쭈욱 좋아했어,2학년때 같은반이 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그렇구나......그런데 갑자기 좀 당황스럽네 하하"
"네가 날 좋아하지 않아도 돼 그렇지만 내 마음은 알아주었으면 해."
수영은 현수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했지만 싫진 않은듯 했다.
사실 수영도 현수에게 내심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던 것이다.
"그,그래....나도 네가 싫진 않아."
"그,그럼 나와 사귀어 줄래?"
"하지만 우린 학생이고.........."
"괜찮아 내가 다 책임 질게"
이미 엄청난 마법의 힘을 지닌 현수여서 아주 자신있게 말할수 있었다.
"현수야 정말로 다 책임질수있어?"
"그럼 당연하지!"
"저,정말이지?"
"그렇다니깐!"
"그,그럼 사귀지 뭐......."
수영은 매우 수줍어 하면서 얼굴이 홍당무같이 빨개지면서 말을 꺼냈다.
"정말? 와~~~~~~~~~~~~~~~~"
"어머? 꺅!"
현수는 너무 기쁜나머지 수영을 와락 껴안아 버렸다.
"어머, 누가 보면 어떡할려고 그래......부끄럽게"
수영은 당황했지만 싫진 않은지 곧 현수의 등에 손을 둘러서 같이 껴안았다.
곧 현수는 수영에게서 황급히 떨어지며
"미,미안해 수영아 나도 모르게 그만 너무기뻐서......"
"괜찮아 호호호"
"하하하 그럼 수영아 너네집까지 갈때까지 손잡고 가도 될까?"
"응.......좋아......."
현수는 수영의 집 앞까지 수영의 손을 잡고 바래다 줬다.
"그럼 현수야 내일 보자"
"어,그래 수영아 내일 보자"
수영의 집앞에 다다르자 현수와 수영은 서로 작별인사를 하고 현수는 돌아갈려고 뒤돌아 섰다
그순간
"현수야!"
"어?"
쪽
"하하 현수야 사실 나도 너 조금은 좋아하고 있었어.아까 니가 고백했을때 당황했지만 기뻤어.그럼 내일 보자 안녕~"
"어? 어!"
현수를 불러세운 수영은 현수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자기의 마음도 고백해버린후 부끄러운지 얼굴이 빨개져서는 집으로 들어갔다.
"으......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야."
수영의 집앞에 서서 볼을 어루만지면서 한참을 서있던 현수는 아주 밝은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