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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7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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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9 회 작성일 24-01-08 18: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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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7부-1)



전편의 줄거리...

(제1부)

나 김승우, 43세의 회사원. 한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아내, 김남주는 34세. 아이 2명을 두고 단란한 삶을 살고 있었다.

마이 홈 용으로 사용할 절호의 토지를 찾아낸 부부, 승우와 남주는,
어떻게든 그 토지를 자신들의 것으로 하려고,
어느날 밤, 담당 부동산 중개업소의 사장을 자택에 불러 접대를 했다.
 
그 자리에서 토지가 자신들의 것이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겨주었던
사장이었지만, 술자리가 무르익던 한중간, 남주에게 교묘하게 접근을 기획한다.
 
남주의 태도에 따라 토지의 계약이 최종 결정되는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던 사장에게,
남편 승우가 술에 취해 잠에 빠져 버린 것도 있어, 남주는 결국 몸을 허락한다.
 
승우와는 완전히 다른 사장의 격렬한 섹스 테크닉,
그리고 강인한 육체에, 몇번이나 도달하게 된 남주는,
스스로 추잡하게 요구하기에 이르어, 처음으로 성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그리고, 승우는 그 장면을 숨어서 보며, 표현할 수 없는 흥분을 맛보았던 것이다···.

(제2부)

부동산 소개소 사장을 집으로 초대하여, 접대를 잘 한 것인지,
결국, 그 토지의 계약은 성사된다.

하지만, 먼저 그 토지를 계약하기로 되어 있던 한 남자.....
김종국은 부동산 소개소 사장에게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결국, 부동산 소개소 사장은 그 남자의 문제제기를 무마하기
위해 남주에게 그의 집으로 그를 설득하려 가자는 제안을 한다.

단순한 저녁식사 정도로 그의 집을 방문하여 사과를 하려고 하였지만,
그곳에는 뜻밖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 

(제3부)

남주의 아이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로 인해,
유치원 학부모 모임 임원으로 남주와 같이 활동하며 친하게 된
도 다른 여인 한성주.....

그녀의 남편은 퇴직을 결심하고 수입 커피콩을 주 메뉴로한 가게를
오픈한다.

가게의 경영난으로 고생하던 중, 가게 오픈 당시 인터리어 관계로
도움을 준 50대의 중년남성 이영하가 경영난 해소를 위한 자금지원을
제안해 온다....

하지만, 자금지원의 댓가로 아내 성주를 자신의 회사에 파트타이머로
근무할 것을 제안한다,,,,

마침내, 자신의 회사가 수주를 받는 모기업의 구매부장 박용하를
접대하기 위한 접대 여행에 성주를 동행하게 되는데


성주는 접대 여행에서 그들의 음모에 빠져,
결국, 새로운 성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되고,,,,



(제4부)

김남주와 한성주가 활동중인 학부모 모임의
또 다른 여인...손예진

26살의 젊은 나이이지만, 남편 김주혁과의 사이에 4살난 아들을 두고있다.

 

명문 유치원으로 엄청난 경쟁율을 통과해야만 입학 할 수 있던
그 유치원에 아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예진은 유치원 이사장의 아들
이승철을 찾아간다.

이승철은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여, 또 다른 자신의 사업에
예진을 이용하려 한다.

그 사업은 바로, 유부녀 호스테스가 접대하는 비밀 룸싸롱이었다.



(제5부)

김남주의 남편 김승우는 유럽과의 시차문제로 연일 계속된 야근에
시달린다, 이 과정에서 같은 회사동료 여직원 하지원과 육체적 관계를
맺게되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에 괴로워한다.
 
8월의 추석연휴를 맞아, 승우의 친가에 가족과 함께 귀성하게 된다.
지역축제에 놀러간 남주는 혼잡한 인파 속에서 한 남자를 발견한다.

바로,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에 이끌려 한적한 야산에서 또 다시 그에게 범해지면서,
남주는 또 다른 성적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한편, 남편 승우는 아내 남주의 그런 모습을 다시 한번 숨어서
훔쳐보게 되는데,,,



(제6부)

남주의 사촌 동생인 22살의 여대생 김아중은...
언니의 신축 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우연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공사현장의 여성감독인 고현정과 공사인부인 동량과의 너무나 짜릿한
순간을 목격하고, 그만 자위에 바져 버린다...

 

아중의 자위를 숨어지켜보던, 외국인 노동자 니쿤은 아중을
범해 버리고, 아중은 자신의 남친과는 다른 진정한 여자로서의
기쁨을 그에게서 처음 알아 버린다...

한편, 동량은 집주인 남주의 미모에 반해,
남주를 범하는 망상속에 빠져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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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7부-1)



그 다지 잘난 면이 없는 윤종신이 김태희와의 결혼을 발표 했을 때,
주변의 친구들 모두는 놀라움과 질투, 그리고 약간의 동정을 포함한,
그런 복잡한 감정을 안았다.

평범한 사립 대학을 졸업 후, 윤종신은 통신계 대기업에 취직했다.

취직 후, 곧바로 시작된 업계 재편의 물결속에,
윤종신이 근무하는 회사도 예외없이 말려 들어가
수년동안 그 회사는 통신, 시스템 관련 사업을 망라하는,
거대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

원래, 성실한 타입인 윤종신은,
합병한 회사에서 온 새로운 상사들과 별다른 충돌없이,
순조롭게 출세를 거듭해 간다.

그럴 때, 자신의 아내가 될 여성, 김태희를 만났던 것이었다.

지금부터 5년 정도 전,
윤종신의 나이가 29살, 아내 김태희의 나이가 24살 때이다.

1년에도 못 미치는 짧은 연애기간을 거치고, 두 사람은 결혼을 했다.

명동의 고층 호텔에서의 피로연,
그리고 잔득 멋을 부린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2차에서는,


신랑 신부의 가족 친척은 물론,
각각의 근무처 기업의 상사, 동료, 학창시절의 친구 등,
다수의 게스트가 참가해, 분위기가 많이 고조되었다.

「김태희씨는 우리가 그렇게 설득한 보람도 없이,
   이 결혼을 계기로, 가정에 들어가 버리는 것입니다.
   아, 이것은 정말로 아까운 것이어서, 우리로서는,
   신랑을 많이 원망하는 중에 있습니다···」

김태희가 근무하는 회사는, 대기업 계열의 모 은행이었다.

그녀의 소속부서의 담당 상무가 던진 이 농담 같은 말에는,
건배제의 전에 연회장의 웃음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었지만,
피로연에 참가 한 사람의 상당수는,

그것이 본심인 것을 감지하고 있었다.

 

그만큼에, 아내의 결혼으로 인한 퇴직은 의외이고,
또, 너무나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다.

 

단상에 나란히 늘어선, 신랑 신부의 아래에서,
차례차례로 친구들이 건배를 제의해 온다.

그 누구나가, 신부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경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순백의 웨딩 드레스는,
청초한 신부를 자유분방한 여자로 보이게 해 버리는,
그런 디자인으로 되어 있었지만,
그러나 그것은, 더욱 품위를 겸비한 것이기도 했다.

대담하게 넓히고 있던 그녀의 가슴 팍은,
특히 남성 손님들의 시선을 거기에 가둬두고 있었다.

신장 167센치의 날씬한 몸매는, 그녀의 가슴을 더욱 돋보이게 해,
충분히 매력적인, 유혹적인 구릉의 골짜기를 들어내고 있었다.

그녀의 지적인 미소를 띄우면서, 실수 없이 건배를 반복해 가는 모습에,
연회장의 여기저기로부터 칭찬의 목소리가 들려 오는 것 같았다.

「신부가, 정말 예쁜 분이시네·····」

「예, 신랑에게는 아까울 정도야·····」

「거기에, 아름다운 것 뿐만이 아니지요, 저 신부가·····」

「어, 그래?」

「어머나, 몰랐어? 사실은····」

소문내기를 좋아하는 또래의 여성들이,
신부의 모습을 먼 테이블에서 바라보면서, 그런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확실히 그날의 신부는, 단지 아름다운 것뿐만이 아니었다.

동서 고금 변함 없이 개최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는 빙고 게임이 개최되어
2차 연회의 장소가, 기분 좋은 소란에 휩싸이고 있었다.

그 한쪽 구석에서, 윤종신의 친구들 몇사람이, 위스키 글래스를 기울이면서,
술에 취한 기세로 저속한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다.

「이봐, 너무 예쁘다, 종신이 부인」

「부러워. 스타일도 좋고, 소극적인 청초한 느낌이 너무 좋아」

「저런 여자가 사실은 침대에서는 더 흐트러져」

「확실히···.그래, 상당히 요염한 느낌이다, 저것은···」

「1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위에 싣고 허리를 흔들어 보고 싶은 걸...」

「나는 저 아름다운 몸매의 허리의 굴곡을 잡아 백으로부터다····」

「씨발, 좋겠다, 종신이 녀석은····」

신부의 밤 일에 대해서 꺼림끽 없이 의견을 주고 받고 있었다,

그러나, 좀처럼 그런 화제에 접하는 경우는 없었다.

왜일까????
터부라고 느껴 버리는지,
혹은 스스로의 경우에 약점을 느껴 버리기 때문인가····.

하지만, 술에 어느정도 취한 그들은,
결국 그런 기분에는 상관하지 않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역시 그것도, 남자의 성적인 욕구에 관련되어 있는 것 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저 부인, 그 머리 좋은 인재하는게 정말이겠지」

「아마 그럴거야. 그렇지만 진짜일까?」

「정말인 것 같아. 그러니까 피로연에서도 그녀의 회사의 상사가
   울 것 같은 시무룩한 얼굴로 괴로워 하고 있었지...」

「회사로서는 피해가 크겠는데. 모처럼 저런 직원을 뽑았는데···」

「이봐, 저기. 신부의 친구들을 봐라. 하나같이 매혹적인 녀석들뿐야」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는 테이블의 대각선상에,
연회장의 반대 편에는, 신부의 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디저트 뷔페의 앞에서, 무엇인가 즐거운 듯이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확실히 모두 지적인 얼굴을 하고 있어···」

「뭐, 삼류 대학 출신인 우리들에게는 보통은 어울릴 수도 없지만」

「종신이 녀석, 정말 잘 대단하군, 그러나····」

「아니, 이제 감탄은 그만하지···.
   너, 정말 부러운가 보구나, 부인이 서울대 출신이라는게?」

「응, 1번은 꼭 하고 싶은데····」

「그러한 문제가 아니야!」

「그런가····. 뭐, 부인으로 하기에는, 확실히 노 땡큐라는 느낌일까···」

「무엇이 노 땡큐야·····」

이 때 김태희는 25살.
서울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해, 대기업 게열의 모은행에 취직해
아직 3년째인 그 신부는, 아무 미련도 없게 퇴직을 하고,
가정에 들어가 살림만 하기로 결단을 했던 것이었다.

「정말 그만두는거야? 아까워, 서울대학까지 나와····.
   적어도 아이가 생기고 나서라도 괜찮지 않은가···」

「서울대학을 졸업한 주부는 없어. 다시 생각해 보지, 김태희씨···」

제멋대로인 논리를 펴며, 자신을 둘러 싸고 앉은 상사들에게,
그러나, 김태희의 답변은 바뀔 것이 없었다.

이제 더 이상, 일을 계속할 생각은 없다.

김태희는 주부로서 가사에 전념하고 싶었다.

다행스럽게도, 남편, 윤종신의 급여만으로 두 사람이 충분히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한 번 정도는, 자신이 계속 달려 온 선로로부터 벗어나 보고 싶다.

부모가 깔아놓은, 그리고 자신이 계속 더듬어 온 그 똑바른 레일 위로부터····.


상사의 거듭되는 설득에도 허무하게도,
그녀는 결정을  번복하는 것은 끝까지 하지 않았다.

결혼을 하고 나서 벌써 4년이 흘렀다.

29살이 된 김태희에게는, 남편 윤종신,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해, 출산을 한 금년 4살이 되는 딸과 함께,
매일을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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