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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과 여형사 - part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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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2 회 작성일 24-01-08 15: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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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사...신형사 자나?? 』


정형사는 자신에게 몸을 기대고 눈을 감고 있는 은수를 살짝 흔들어 보았다.

 

『하아...하아... 』

 

마치 열병에 걸린 사람처럼 은수는 전체적으로 기우뚱하게 자신에게 몸을기대고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파묻고 아픈사람인듯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신형사..신형사 괜찮아?? 』

 

정형사는 은수를 살살 흔들며 물어보았지만 은수는 아무런 대답도 움직임도 없었다.
정형사가 은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괜찮아..조금씩...그리고 천천히.... 가지고 놀아줄게... 』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정형사의 말을 듣고 있는건지 어떤지 은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고 꼼작않고 그렇게 몸을 정형사에게 기대고 있었다.




『하아...하아... 』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은수의 입에서 나오는 숨결이 정형사의 목을 살살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형사는 그 숨결에 자신이 몸이 조금씩 흥분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이제 한동안은 보지 못할 최주혁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옷을 입었는지 아침에 입었던 옷 그대로에 평상시에 출근할때는 거의 화장을 하지 않던 은수의 화장한 모습은 술집의 어두운 조명을 받아 섹시하고 관능적이기까지 해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목에 닿을듯 말듯 위치한 은수의 연분홍 립스틱이 발라져있는 입술에서는 계속해서 뜨거운 숨결을 정형사에게 내보내고 있었다.



『하아아아아.... 』

 

 

정형사의 손이 살며시 올라가 은수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짧게 짧게 끊어서 숨결을 내보내던 은수의 숨결이 정형사가 젖가슴을 움켜쥐자 한순간 길어졌다. 그런 모습을 본 정형사는 씨익 웃으며 손을 밑으로 내려 검은스타킹이 감싸고 있는 은수의 허벅지를 어루만졌다. 그리고 그런 정형사의 손은 곧바로 은수의 검은색 치마속으로 사라졌다.




은수의 스커트속에 손을 넣고 은수의 비부를 살며시 문지르던 정형사는 은수의 그곳이 이미 상당히 축축히 젖어있음을 느꼈다.



『뭐야? 이 계집애 자위라도 하고온건가? 』

물론 어느정도 젖어있을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스타킹에까지 흘러 넘칠정도로 많은양을 흘려보내고 있을줄은 몰랐다.

 

 

『크크..역시 이년도 마찬가지네..아까 화장실에가더니 손가락으로 보지속을 휘젓고 왔나보지? 크크 』

 

정형사는 한손을 은수의 스커트속에 집어넣고 은밀하게 이미 촉촉하게 젖어 흘러내리고 있는 은수의 비소를 어루만지면서 오래전 그날을 떠올렸다.



 

 

 

 


아주 오래전 그에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사랑이 있었다.
자신이 경찰대학에 다닐때 사귀던 여자였다. 경찰대학 졸업할 무렵 대학졸업후 임관하면 결혼하자 약속하며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다던 그녀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그녀는 무참하게 펜션으로 침입해온 몇명의 남자에게 강간을 당했다.
<특수과 여형사 - extra edition1 참조>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착하고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녀를 강간했던 놈들은 그녀를 강간하며 말했다.

 

 

『오우~ 이 언니 처음이 아니네~ 허리돌리는거봐~~!! 』

 

 

『와우~ 꽤나 능숙한데? 2p 3p경험도 많은 언니잖아? 』

 

『이거 우리가 강간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강간해주기를 기다린거아냐? 』

 

놈들은 자신의 천사를 무참하게 짓밟으며 그런 말을 해댔다. 자신은 심한 구타로 쓰러져 그들의 말이 정말인지 아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 부정하고 또 부정했다.

 

하지만 그는 그날이후 그녀에게 버려졌다. 자신의 잘못이라 자책도 해봤지만....
그녀에게는 자신을 만나기 이전에 만나던 사법고시준비생이 있었다. 그리고 그 후에 자신을 만나며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법고시준비생이 사법고시에서 패스를 한 그 이후..그녀는 매정하게도 그를 버렸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후 그는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한게 아니라는 사실을 .... 자신은 그녀에게 있어 일종의 보험과 같은 사법고시준비생이 합격하지 못할경우를 대비한 그저 하나의 보험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그녀를 강간할때 했던 그놈들의 말도 사실일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악재를 거친 후 그는 여자라는 존재를 사랑이라는 존재를 부정했다. 이 더러운 세상에 그딴것은 없다고...




그런 그에게 어느날 또다른 사랑의 예감이 찿아왔다. 은수라는 여자였다.
당당하고 순결하고 순수하며 아름다운 그녀를 보며 그는 또다시 사랑의 열병이 자신에게 도져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녀 역시 자신을 버리고 말았다. 주혁이라는 놈과 붙어먹으면서...
어차피 은수라는 년도 미혜라는 년도 다 똑같은 것들이었다. 자신에게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줬던 것도 결국 최주혁이라는 존재가 불안해질때를 대비한 보험정도 였을테니까...



비록 미혜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멍청하게 당하고만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작정이었다. 최주혁 그놈도 은수라는 년도 천천히 조금씩 그렇게 결국에는 처참하게 파괴해주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그 순결하고 고고한척하던 년이 술에 약 조금 탔다고 화장실에 달려가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속을 휘젓어 놓고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순진한척하며 자기 앞에 앉아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고있던 정형사는 역시 여자는 어쩔수없는 동물이라고 확신했다.



『하아아..하아아.. 』

 

 

『키스해봐.. 』

 

정형사가 은수의 귀에 속삭이자 은수는 잠시 꿈틀대는듯하더니 몸은 일으키지 못하고 자신의 입술과 가장 맞닿아있는 정형사의 목에 키스를 하려고 하듯이 조금씩 꿈틀댔다.

 

『크크..역시 이거 역시 물건인데?  』


 

 

 

가수면(假睡眠)이라는 것이 있다.
잠을 자고 있는 것이기는 하되 완전히 잠에 빠져드는 것은 아닌상태를 보통 가수면상태라고 부른다. 이 경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이나 감정은 그대로 느낄수가 있다. 그래서 가수면 상태에서 일어난 일은 몸으로는 모두 그대로 느끼지만 깨어난 후에는 알수도 기억 할 수도 없지만 무의식중에 누군가 말을 하면 그대로 따라하려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이 가수면은 완전히 잠에 빠져드는것이 아닌관계로 약한 자극에도 쉽게 깨어나 버린다. 잠에 빠져든 사람의 귀에 작은소리를 내어도 왠만하면 깨지 않겠지만 가수면상태에서는 쉽게 깨어나 버린다.

하지만 의학계에서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치료를 위해 이 가수면을 유지시키는 약을 개발해서 아직까지 사용해오고 있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이유는 이 가수면상태가 완전히 잠에빠져들어 휴식을 취하는 상태가 아닌 관계로 극심한 피로가 동반되어 오래사용하거나 너무 자주 사용하면 정신적으로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이걸 강한 최음제와 같이 섞어서 사용하게 되면 흥분되는 감각이나 감정은 그대로 느끼고 반응하지만 깨어나서는 자신이 무슨일을 했는지 무슨일을 당했는지 기억하거나 알 수는 없었다.


최음제의 경우 잠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최음제를 먹고 잠든사람이나 그냥 잠든 사람이나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상대의 반응이 없으니까..
게다가 그냥 최음제만 사용할 경우 의지가 강하지 않으면 최음제에 몸을 맡긴다고해도 깨어나서 자신이 무슨짓을 했는지 스스로 기억할수도 있다.


결국 최음제만 사용해서 그 효과를 끌어내려면 깨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만 하는데 상대방이 그 사실을 모르게 사용하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반해 가수면제와 섞어쓰게되면 상대방이 모르게 일을 해치울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 이유에서 정형사가 이 약을 은수가 마시는 술에 몰래 섞어서 넣은 것이었다.

 


정형사의 손이 은수의 스커트속에서 은수의 음부를 비벼대고 있는 동안 조금은 짧은 은수의 스커트가 정형사의 손에 의해 조금씩 말려올라가 은수의 허벅지를 거의 드러내 놓고 있었다.




은수의 매끈한 다리를 바라보고 있던 정형사가 고개를 들었다.
정형사가 고개를 들자 눈을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이 자신과 은수의 행위를 곁눈질로 슬쩍슬쩍 훔쳐보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정형사의 얼굴에 의미모를 웃음이 번졌다.



정형사가 한 손을 높이 들어올려 손가락을 교차시키며 소리를 냈다.
그러자 술집의 주인인듯한 여자가 정형사에게 다가왔다. 아마도 이 술집의 여자는 정형사와 상당히 친분이 두터운 사이인듯 보였다.



여자는 은수가 거의 정신을 잃은듯한 모습으로 정형사에게 기대어 있고 정형사의 손이 은수의 스커트속에 있는 것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보였다. 그리고 정형사는 여자의 귀에 몇마디를 속삭였다. 그러자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술집문을 열고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향해 올라갔다.



지상에 올라간 여자는 벽을 더듬더니 벽의 후미진곳에 작게 붙어있는 스위치를 찿아내고는 스위치를 내렸다. 그러자 반짝반짝거리며 술집이름을 돋보이게 해주던 전구들의 불이 꺼졌다. 간판의 불을 꺼버린 여자는 지하로 들어가는 술집입구에 있는 셔터마저도 내려버리고는 그대로 술집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은수는 여전히 정신을 잃은듯이 정형사의 귀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었다.
정형사가 은수의 비부를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을 다른 테이블의 남자들이 또다시 흘깃거리며 곁눈질 하기 시작했다. 정형사는 그들의 곁눈질을 느끼자 갑자기 은수의 양다리를 잡고 양쪽으로 화악 벌렸다.



곁눈질로 슬쩍슬쩍 보고 있던 다른테이블의 남자들이 깜짝놀랐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눈과 정형사의 눈이 마주치자 정형사는 씨익 하고 웃음을 날리면서 은수의 스커트속에 들어간 손을 빼고 은수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그리고 혀로 자신의 어깨에 기대고 있는 은수의 볼을 길게 핥아내었다. 마치 그들에게 잘 보란듯이....


 


꿀꺽..


다른테이블의 남자들의 입에서 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정형사의 눈이 그들의 눈과 마주치고나자 이제 그들은 곁눈질이 아니라 대놓고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는 정형사의 입에는 여전히 미소가 지어져 있었다.



지금 은수는 의자에 앉은채 자신의 몸을 옆에있는 남자에게 의지한채로 가슴은 남자의 손에 의해 짓이겨지고 짧은치마를 입은 두 다리는 다른테이블의 남자들을 향해 활짝 벌리고 있는 자세로 있는 것이었다.



『하아..하아...하아... 』

조금전까지만해도 여기저기 웅성이는 소리에 묻혀있던 은수의 낮은 신음소리가 고요해진 술집전체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정형사는 살짝 몸을 일으켜 은수를 쓰러지지않게 벽에 기대도록 하고 은수가 앉아있는 의자의 앞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은수의 다리사이에 앉아 은수의 다리를 모으는가 싶더니 은수의 스커트 속으로 양손을 집어넣고는 은수의 스타킹과 팬티를 동시에 잡고는 그대로 다리아래로 끌어내렸다. 그리고 은수의 신발을 벗기고는 발끝에 걸려있는 팬티스타킹과 겉옷과 색을 맞춘듯한 검은색의 팬티마저도 벗겨내버렸다.



정형사는 은수의 스타킹과 팬티에 고개를 처박고 냄새를 맡는가 싶더니 고개를 들고 다른테이블의 남자들을 향해 그것들을 던져버렸다. 은수의 팬티와 스타킹을 받은 남자들은 정형사처럼 애액이 흘러넘쳐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는 은수의 팬티와 스타킹을 서로 돌려가며 냄새를 맡거나 만져보며 지들끼리 킥킥대고 있었다.

마치 술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애초부터 정형사와 공범인양 그들은 그렇게 하나로 동화되어 가기 시작했다.




정형사는 벽에 몸을 의지한채 숨을 내쉬고 있는 은수의 뽀얀 다리를 어루만지는가 싶더니 또다시 남자들에게 보란듯이 은수의 다리를 양쪽으로 강하게 벌렸다. 은수의 다리사이로 하얗게 숨어있는 은수의 속살이 드러났다. 그리고 다리와 복부가 만나는 작은 둔덕에 나있는 검은 털들이 드러났다.



정형사는 손가락 두개를 곧게 펴고는 곧바로 이미 흥건해져버린 은수의 비소에 쑤욱 집어넣었다. 그리고 빠르게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찌걱..찌걱..질퍽...

은수의 동골과 정형사의 손가락 사이의 작은 빈공간사이에서 묘한 소리가 새어나오면서 술집내부의 공기중으로 흩어졌다. 두팔을 자신의 옆에 힘없이 늘어트린채 벽에 자신의 몸을 기대고 얕은 숨을 내쉬고 있는 은수는 정형사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조금씩 떨리며 흔들거렸고 그 흔들림이 빨라질수록 은수의 입에서 새어나오는 소리도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빠르게 움직이던 정형사의 손이 은수의 비소에서 뽑아져 나왔다.
현진과의 사랑의 흔적에 약의 효과까지 더해져 이미 흥건해진 은수의 비소는 정형사의 손놀림에 의해 더욱 많은 애액을 흘려냈고 손을 뽑아낸 정형사의 손가락에는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흘러내리고 있었다.

정형사는 다시 은수옆으로 가더니 은수의 볼을 혀로 길게 핥아냈다. 그리고 은수의 귀에 대고 속삭이듯이 말했다.




『천천히 즐기라구... 』



그말을 끝으로 정형사는 의자에 앉아있는 은수를 그대로 안아올렸다. 그리고 다른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에게 다가가더니 그들과 가장 가까운 테이블위에 은수를 눕혀놓았다.



은수의 상체가 작은 테이블위로 올라가고 은수의 키를 모두 채우지 못한 테이블의 한쪽에는 은수의 허벅지부터 테이블 바깥쪽으로 흘러내려 흔들리고 있었다.
은수의 머리 역시 테이블바깥으로 빠져나와 머리가 아래쪽으로 쳐져있었고 그에따라 은수의 긴 머리카락도 모두 바닥을 향해 길게 뻗어 있었다.
정형사는 테이블을 잡고 테이블 밖으로 나온 은수의 다리가 다른 테이블의 남자들에게 향하도록 테이블을 돌렸다.



다른 테이블에 있던 남자들은 아주 가까운거리에서 얇고 길게 뻗은 은수의 다리를 볼 수 있었다. 다리의 라인이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큰 굴곡없이 아름답게 이어져 있었으며 그런 은수의 허벅지 사이는 아까보다 조금 내려온 치마에의해 어둡게 그늘져 있어 은수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보일듯 말듯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형사가 은수가 누워있는 테이블위에 한쪽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은수를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두당 50만원!! 』



정형사의 말을 듣고 남자들은 정형사가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하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지는 않았다. 그러자 정형사가 한손으로 은수의 머리카락을 잡고 다른사람들에게 은수의 얼굴이 보이도록 은수의 머리를 힘껏 들어보였다.



『이정도의 인물에 50만원이 아깝나? 』



남자들은 서로를 쳐다보았다.
정말 예쁘고 귀여움이 묻어나는 여자였다. 거기다 몸매까지 아주 좋은 한번쯤 안아보고 싶은 여자임에는 확실했다. 최고로 비싸고 고급스러운 곳에서 최고로 잘나간다는 애들을 부르면 이정도 되는 여자가 나올까?

하지만 50만원은 너무 비쌌다. 물론..그런 최고급 주점에서 술을 마신다면야 50만원정도야 돈도 아니긴 했지만 그곳에서는 술과 여자의 향응이 있고 그 후에 2차로 즐길수 있는데 반해 이건 그냥 한번 하는것 아닌가? 그것도 정신을 잃은 여자와....




분명 아름답고 꼴릴정도로 자신들의 하체가 부풀어오른건 사실이지만 이런 동네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 50만이란 돈이 작은돈도 아니고 확실히 부담이 되는 액수였다. 여자의 얼굴을 보고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그들을 보며 정형사가 말했다.



『아아..정신을 잃어서 조이지도 않고 별로일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

 

 

정형사가 은수의 검은 니트티를 은수의 목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은수의 검은색 브라를 가슴위로 밀어올리고는 은수의 가슴을 한입 베어물었다.

 

『하아아아앗... 』

 

정형사의 행동에 은수는 몸을 꿈틀거리고 비틀거렸고 은수의 입에서는 조용한 실내에 비해 상당히 크게들리는 듯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냥 술에취해 정신을 잃은게 아니라 작은 자극에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확실히 느끼고 있다는 증거였다.

 

『감도가 좋다고..스스로 느끼기도 하고..그리고 이여자 여느 창녀들처럼 닳고 닳은 여자도 아니라고... 』
은수의 가슴에서 입을뗀 정형사가 웃으면서 그들에게 말했다.

 

 

『정신만 잃었을뿐이지....하는건 정신멀쩡한여자들이랑 똑같다고... 』


정형사는 말을 끝내고 다시 은수의 가슴을 입에 물고 혀로 은수의 젖꼭지를 빙빙 돌리며 살짝 은수의 젖꼭지를 깨물었다.




『아하하하하앗... 』



은수의 몸이 크게 활처럼 휘어지며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정형사는 은수의 가슴에서 입을떼고는 테이블에서 일어났다. 그들은 마음이 슬슬 동하기 시작했는지 자기들끼리 상의하고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도 시선은 은수의 다리사이에서 떼지 못하고 있었다.



테이블에서 일어난 정형사가 은수가 앉아있던 의자로 가더니 은수의 가방에서 지갑을 하나 꺼내들고 다시 테이블 쪽으로 왔다. 그리고 술집주인인듯한 여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걱정하지마 카드도 되니까...저 여자가 알아서 해줄거야 크크 』

 

그말을 마치고 정형사는 은수의 머리쪽으로 걸음을 옮기고 잠시 은수의 얼굴을 바라보는듯 하더니 피식 하는 웃음과 함께 바지의 지퍼를 내려 자신의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테이블에서 바닥쪽으로 쳐져있는 살짝 벌어져있는 은수의 입에 자신의 물건을 쑤셔넣었다. 그리고 두손으로 은수의 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빨아!!! 』

 

정형사가 소리치자 은수의 입이 다물어졌다. 그리고 은수의 양볼이 보조개가 생기듯 깊게 안쪽으로 패여들어가더니 정형사의 물건을 빨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형사는 그런 은수의 입속으로 자신의 물건을 밀어넣었다 빼면서 왕복운동을 하기시작했다.

 

『헉..헉...허억..죽이는데... 』

 

남자들은 그런 정형사의 모습을 보고 심히 갈등하는 듯했다. 역시 50만은 조금 부담이 되는 액수였던 걸까?
정형사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기회는 아무때나 오는게 아니라고~ 이거 보고 잘 생각해봐 』

 

정형사는 자신의 하체를 은수의 입으로 쑤셔넣으면서 은수의 지갑을 그들에게 던졌다. 그들은 정형사가 던진 지갑을 받아들고는 의아해 하며 은수의 지갑을 열어보았다. 그리고 은수의 지갑의 신분증 넣어두는 곳에 꽂혀있는 은수의 신분증을 보고 경악했다.




형사...형사였다. 형사가 어떻게 이런곳에와서 이런 행위를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혹시 잘못하다가는 일이 크게 되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한편으로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여형사를 따먹을 수 있다는 묘한 흥분감이 몰려오고 있었다.
그들의 생각을 읽고 있다는 듯이 정형사가 말을 이었다.

 

 

『걱정마..이 년 깨어나도 아무것도 기억못하게 해놨으니까..그리고 나도 형사거든 크크크 』

 

그렇게 말하는 정형사의 하체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남자들은 그런 은수와 정형사의 모습과 은수의 지갑속의 신분증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끄아아아~ 』

 

 

정형사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더니 자신의 하체를 은수의 얼굴에서 떼어냈다.
은수의 입에는 희멀건 정형사의 정액으로 가득했고 물건을 빼면서 얼굴에 튄듯한 정액들이 은수의 얼굴에도 묻어있었다. 정형사는 자신의 물건을 집어 넣으며 말했다.

 

『예쁜여형사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넣을 기회는 많지 않지..크크크 』

 

『뭐 정 싫다면 할수없고~ 』


정형사가 별수 없다는 듯이 은수를 안아들려고 하자 한 남자가 나섰다.

 

『하겠소!! 』

 

정형사는 그럴줄 알았다는 듯 씨익 웃어보이며 그 남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남자는 자신의 신용카드를 정형사에게 넘겨주었고 정형사가 남자의 신용카드를 받아들자마자 다른 남자들도 갑자기 전염이라도 된듯이 서로 자신들도 하겠다고 카드를 뽑아들고 정형사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잠시후 남자들은 한명씩 자신의 물건을 뽑아들고는 은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아직도 흥건히 젖어있는 은수의 동굴을 두손으로 활짝 벌리고 자신의 물건을 힘껏 안으로 밀어넣었다.

 

 

『흐으읍...아..이년..조임이 죽이는데....정신잃은거 맞아? 』

 

 

남자는 은수의 조임에 상당히 만족한다는 얼굴을 하고는 은수의 동굴속으로 자신의 물건을 쑤셔넣듯 밀어 넣었다.
남자의 하체움직임이 점점 빨라져갔다. 남자의 움직임에 따라 은수의 가슴도 출렁였으며 은수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신음이 쏟아져나왔다.


절정에 다른듯 아주 빠른속도로 은수의 비소에 자신의 것을 밀어넣던 남자가 갑자기 자신의 물건을 빼내었다. 그리고 남자의 물건으로부터 은수의 허벅지에 치마에 그리고 은수의 복부까지 하얀 정액이 뿌려졌다.
정형사는 한쪽에 앉아 술을 마시며 그런 은수의 모습과 남자들의 모습을 보고있었다.



두번째 남자는 은수의 두다리를 들어 각각 자신의 어깨에 올려놓고는 자신의 물건을 은수의 다리사이에 있는 동굴속으로 밀어넣었다.

 

 

『흐으으..다리를 모으니까 더 조이는거 같은데.. 』

 

마치 서로 각자 한 상품에 대한 품평과 성능시험을 하듯이 한마디씩 하고는 그렇게 은수의 그곳을 침범해 들어갔다. 두번째 남자는 질내사정을 선택했다.
한참을 은수의 비소를 향해 흔들던 남자의 엉덩이가 은수의 다리사이로부터 떨어져 나오자 하나의 실처럼 가늘게 늘어진 정액이 은수의 비소와 남자의 물건을 이어주고 있었다. 붉으스레한 은수의 작은 동굴에서는 은수의 애액과 함께 하얀 정액이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와 테이블을 적시고 있었다.




세번째 남자가 은수에게 다가왔다.
그들은 각자 성행위를 할 수 있는 모든 체위를 선보이겠다는듯 은수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자신의 만족을 채워나갔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과 자신의 차례가 끝난 사람들 각자 테이블에 어우러져 자신의 일행이 아님에도 은수의 몸을 보고 그리고 은수의 직업에 대해 한마디씩 이야기를 하며 웃어대고 있었다.


 


반정도의 인원이 은수로부터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 또다시 다른 남자가 은수에게 다가갈때즈음 정형사가 그 남자를 제지했다.

 

 

『잠깐만 기다리슈.. 』

 

정형사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은수에게 다가가는 남자를 제지하고는 카운터에서 그들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 무언가 소근거렸다.
여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여기저기서 무언가를 찿다가 술병하나를 꺼내어 정형사에게 주었다.




싸구려 샴페인병이었다. 샴페인 병을 받아든 정형사는 샴페인병의 마개를 고정하고 있는 철사를 풀어내고는 마개마저 뽑아내 버렸다. 하얀 연기같은 것이 샴페인병입구를 통해 흘러나왔다.



남자들은 정형사가 무슨 행동을 하려고 하는지 의아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었고 정형사는 그런 그들을 향해 웃어보이며 말했다.

 

 

『청소는 해야하지 않겠소? 』

 

『청소?? 』

 

남자들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듯 물어보자 정형사는 대꾸없이 엄지손가락으로 샴페인병의 입구를 막고 힘차게 흔들며 은수에게로 다가갔다.
은수의 다리사이 작은 동굴에서는 이미 여러명의 남자를 받은 정액들을 작은 동굴안에 모두 넣어둘수 없다는듯 계속해서 정액이 조금씩 새어나오고 있었다.




샴페인병을 흔들며 은수의 다리사이로 간 정형사가 갑자기 샴페인병의 입구를 은수의 동굴근처로 가져가더니 엄지손가락을 빼는 동시에 샴페인병의 입구를 은수의 동굴속으로 쑤욱 집어넣어버렸다.



촤아아아악!!!

 

 

『하아아악.. 』

 

은수의 몸이 또다시 활처럼 꺾이며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 이리저리 몸을 비틀고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쾌감인지 고통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은수몸의 비틀림과 함께 폭발하듯 쏟아져 나오는 샴페인이 은수의 동굴입구내부를 향해 쏟아져 들어가 동굴안에 있는 정액을 씻어냈고 그렇게 질내부를 가득 채운 샴페인은 계속해서 동굴로 들어오는 샴페인의 압력을 못이겨내듯이 동굴밖으로 다시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은수의 음부는 그렇게 분수처럼 하얀거품이 일고있는 샴페인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던 남자들은 처음엔 상당히 놀란듯 하더니 나중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그 모습에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치고 좋아하기 시작했다.

 

정형사가 들고 있던 샴페인 병의 내용물은 이미 반 이상이 은수의 비부를 향해 쏘아져 나가고 반도 채 안되는 샴페인만이 남아 있었다.
정형사는 그 샴페인 병을 손에든채 은수의 얼굴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밀려오는 쾌감때문인지 발갛게 달아오른 은수의 얼굴을 보며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한손으로 자신의 바지지퍼를 다시 열기 시작했다.
바지지퍼를 연 정형사는 자신의 물건을 꺼내어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시 그대로 서있는듯 했으나 얼마 있지않아 정형사의 물건에서부터 노란빛의 물줄기가 은수의 입을 향해 쏟아져 나아갔다.



 


쪼로로로로록....

은수의 입속을 채워나가기 시작하는 정형사의 오줌들이 모여 작은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가 실내에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입밖으로 벗어난 오줌들은 은수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으하하하하하~! 』

 

정형사는 그렇게 은수의 얼굴을 향해 오줌을 내려갈기면서 미친듯이 웃어댔다.
남자들도 그런 정형사의 모습을 숨죽이고 바라만 볼 뿐 아무런 이야기나 환호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은수의 얼굴에 뿌려진 정형사의 오줌이 마치 은수의 눈물인양 은수의 얼굴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오줌싸기를 끝낸 정형사가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고 지퍼를 올리고는 남아있는 샴페인 병을 들어 은수의 얼굴에 쏟아부었다. 하얀 샴페인이 은수의 얼굴을 씻어내며 다시 흘러내리고 있었다. 샴페인의 마지막 한방울까지 은수의 얼굴에 쏟아부은 정형사는 무릎을 굽혀 은수의 머리와 자신의 머리를 나란히 하고 들을 수도 없는 은수에게 속삭였다.

 

 

『너도 어쩔수없는 이런 여자일뿐이야..오줌받이일 뿐이라고..사랑따위가 아니야 크크크크크킄 』

 

실내의 사람들중 누구도 정형사가 은수의 귀에 속삭인 말을 듣지는 못하고 의아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서로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정형사가 일어서면서 그런 남자들을 향해 다시 말을 했다.

 

『이렇게 여형사를 능욕해볼 기회가 얼마나 있겠소? 계속 즐기시오~ 』

 

정형사는 웃으며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그 자리에서 서로를 바라보기만 하던 남자들은 정형사의 말에 여형사를 능욕했다는 그리고 거기에 자신이 참가했다는데에 어떤 희열을 느끼는지 환호를 지르며 다시 분위기를 북돋기 시작했다.


이곳에 있는 남자들은 처음에는 그저 서로를 알지못하는 타인에서 구경꾼으로 그 다음에는 공범자로 마지막으로는 주최자로 변해가며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직 남아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남자들이 다시 은수에게 다가가 은수의 다리를 벌리며 자신의 물건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은수는 꿈을 꾸는듯 했다.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깨어있는것 같은데 아무것도 볼수도 느낄수도 없었다. 다만 거칠게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쾌감만이 느껴질 뿐이었다. 은수는 미처 절정에 다다르지 못했던 현진과의 사랑에서 나온 쾌감과 아쉬움이 그렇게 몸속에서 거칠게 자신을 향해 몰아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소주와 맥주를 섞어놓은것을 너무 급하게 먹은 탓에 자신이 술에취해 필름이 끊어진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이런 상태는 꿈이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은수가 그런 상태로 쾌감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가끔 고통도 밀려오긴 했지만 어느사이엔가 그 고통은 쾌락에 휩싸이며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왠지모를 수치심도 들었다. 하지만 그 역시 쾌락에의해 금새 사라져 버렸다.



그러던 은수의 눈에 한 남자가 보였다. 주혁이었다.
반가운 마음에 은수는 주혁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주혁의 품에 안겼다.
주혁은 자신의 품에 들어온 은수를 안아주고 어루만져 주는듯 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어루만짐에따라 쾌감은 점점 더 강하게 늘어갔고 온 몸이 불타오르듯 달아올라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평소에 주혁과 나누던 사랑에서 쾌락과 함께 느껴지던 따뜻함은 느낄수가 없었다. 분명히 자신의 눈앞에 있는 주혁은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자신을 어루만져주고 있었는데 그 손길에서 느껴지는 것은 따뜻함이 아니라 거칠고 폭력적인 느낌이었다. 은수는 무서웠다. 거친 느낌도 폭력적인 느낌도 무서웠고 주혁의 손에서 그런 느낌이 난다는 사실도 무서웠다.
그리고 그렇게 놓치고 싶지 않은 주혁의 손길과 거칠고 폭력적인 느낌 그리고 온몸에 밀려드는 쾌락적인 느낌이 온통 뒤죽박죽 뒤섞인채 은수는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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