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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2편. (0.1버젼) 2부 6편(여론조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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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 회 작성일 24-01-08 14: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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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정신을 차린 것은 이튿날 새벽이 되어서였다. 포근한 침대에서 시트를 덮은 채 잠들었던 그녀는 깨어날 무렵  어느정도  기력을 회복하고 있었다. 겁을 내면서도, 소피는 몸을 일으켜 주변을 둘러보았다.


슈발츠는 없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알몸이었지만, 그녀는 일단 시트로 몸을 가린 채로 벽장을 열어보았다. 그 안엔 풀이 잘 먹여진 빳빳한 군복들 뿐이었다. 아쉬운대로 Y셔츠를 한장 꺼내 입은 후(그녀는 감히 바지를 입어볼 만한 용기는 나지 않았다), 침실의 문을 조심스럽게 살짝 열고 밖을 살폈다. 거실에도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겨우 몸이 지나갈 만큼 만 문을 빼끔히 열고 발소리를 죽여 침실을 나온 후 문을 닫았다.

거실을 지나 [취조]를 받았던 응접실 바닥엔 아직 그녀가 스스로 벗었던 옷들이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었다. 반가운 나머지 소피는 비명을 지르고 싶었지만, 꾹 참고 조심스럽게 옷들을 건사했다. 헌데 가장 중요한 치마와 속바지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았다.


한참을 그렇게 두리번거리며 찾고 있는데, 뒤에서 난데없이 목소리가 들렸다.


" 이걸 찾나? "


슈발츠였다. 별로 큰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심장이 튀어나올만큼 놀란 소피는 대답도 하지 못하고 벌벌 떨기 시작했다. 곧 슈발츠에게 당했던 능욕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그녀의 전신을 옭아매어 그녀는 마치 뱀 앞에 서 있는 개구리 마냥 마비되어 버렸다.


" 대체 내 셔츠는 왜 입은거야? "


슈발츠는 그대로 소피를 뒤에서 안아 일으킨 후, 셔츠를 벗겼다. 간단하게 그녀는 다시 나체가 되었다. 옷이 벗겨지는데도 소피는 반항할 생각은 커녕 슈발츠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 죄송... 죄송합니다... 제발... "


최대한의 용기를 짜내어, 소피는 변명하기 위해 일단 사죄부터 했다. 하지만 소피가 사정하기도 전에, 슈발츠는 몸을 돌렸다.


" 따라와. "


변명조차 할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소피는 그대로 다시 슈발츠의 뒤를 따라 욕실 앞으로 갔다. 욕실의 하얀 타일 바닥을 보자, 그녀는 비로소 기절하기 전에 당했던 일들이 구체적으로 떠올랐다.


주르륵... 주륵...


들어가야하는데 발은 떨어지지 않고, 대신 소피는 어린애처럼 오줌을 지렸다. 전신은 이미 사시나무처럼 벌벌 떨고 있었다.


" 뭐야... 칠칠치 못한 년이군. "


" 아...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제발! 싫어요... "


마침내 미친듯이 울며 도리질치며 애원하는 소피, 그녀는 뒷걸음질을 치고 싶었지만 발이 바닥에 붙은 것 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뒤로가면 죽음, 앞으로 가도 지옥. 소피는 두 손을 들어 기도하듯이 가슴 앞에 모으로 싹싹 빌며 사정하기 시작했지만, 슈발츠가 그런 제스쳐로 마음이 움직일 인물은 아니었다. 소피가 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자, 짜증을 내며 그녀의 손을 잡아 끌고 욕실 안으로 밀어넣었다.


" 아악! 싫어요! 살려줘요!... 제발!... 뭐든지 하겠습니다! 제발 화장실만은, 화장실만은 용서해주세요!..."


엉덩이 속으로 슈발츠의 손가락이 침입했던 기억이 떠오른 소피는 반 광란 상태로 버둥거리며 울부짖었다. 하지만 슈발츠의 의지는 확고했다. 그리고 그는 반항을 그치지 않는 소피를 제압하는데 싫증을 느꼈다.


퍼억!


소피의 두 발이 허공에 뜬 채로 허리가 예각으로 꺾이며, 소피는 위액을 토해 냈다. 슈발츠의 무겁기 짝이 없는 주먹의 일격이 그녀의 배꼽에 꽂혀들어간 것이었다.


" 아... 아으... 우웨엑... "


정신이 아득해지고, 배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에 소피는 맞은 부분을 부여잡고 허리를 새우처럼 구부린 채로 그대로 타일 바닥 위로 오물을 흩뿌리며 뒹굴었다. 뒹구는 그녀의 머리 위애 슈발츠의 군화가 지그시 올라갔다. 그리고 힘이 가해지기 시작했다.


" 아... 아그그그... "


" 죽을테냐, 아니면 따를 테냐? "


머리가 쪼개지는 고통 속에서, 소피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엉덩이를 침입당하는 수치도 무서웠지만, 압도적인 고통 앞에서는 그런 수치 따위는 사치였다.


" 따르겠습니다! 따르겠습니다! 용서해주세요!... "


비명같은 울림이 소피의 목에서 다급하게 터져 나오고, 그녀의 머리에 가해지던 압력이 느슨해졌다.


" 일단, 그치고 엎드려라. "


울음을 그치려 애쓰며, 소피는 비실비실 일어나 타일 바닥에 엎드렸다. 슈발츠는 다시 관장기와 도기 세숫대야를 꺼냈고, 비눗물을 풀어 관장기에 채우기 시작했다.


" 엉덩이를 들어. "


" 훌쩍... 네. "


울면서도 남자의 말에 따라 수치스러운 부분을 온통 무방비로 드러낸 채, 하늘을 향해 엉덩이를 추켜올리는 소피. 그녀의 마음은 공포, 고통, 수치가 뒤섞인 복잡한 상태로 반죽되어갔다.


" 아읏!... "


항문 속으로 침입해 들어오는 관장기의 끄트머리. 소피는 비명을 질렀지만 이번엔 기절하지 못했다. 아득해지는 정신보다, 방금전 얻어맞은 자리에서 퍼져나오는 아픔과 그로인한 공포, 그리고 항문을 범해지는 데도 저항조차 할 수 없는 수치까지. 이미 수치만으로 절정을 한적도 있는 소피지만 엉덩이를 뚫리는 것은 그녀의 [수비 범위]를 초월하는 일이었다.


" 아으으으.... "


곧이어 엉덩이로 들어오는 미지근한 비눗물의 감촉에, 소피의 머릿 속에서 수치와 절망이 뒤섞여 점점 의식이 아릿해져 갔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완전히 정신을 잃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지옥이었다. 절망의 바닥에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져 갔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현실은 흐릿해지고 쾌감만이 그녀의 마음을 지배해 가기 시작했다.


" 아... 아으... 앙... "


흘려내는 소리에 콧소리가 섞이기 시작하고, 비눗물이 엉덩이를 채워 오는 답답한 감각이 등골을 타고 올라가며 그 짜릿하면서도 안타까운 느낌을 전신에 퍼트렸다.


" 아으으으... "


주르르...륵.


이제 소피는 스스로 무슨 소리를 흘려내는지조차 알 수 없는 지경까지 갔다. 그녀는 다만 울면서, 말이 되지 않는 소리를 흘려낼 뿐이었다. 어느새 그녀의 보지 깊숙한 속에서 부터 배어나온 음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음액은 진하고 양이 많았고,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시큼한 향기를 갖고 있었다. 슈발츠는 손을 뻗어 음액을 손끝에 묻혀 그 향기를 음미했다.


" ... "


슈발츠의 손가락이 허벅지 안쪽을 스치자, 소피의 다리와 엉덩이가 미세하게 진동했다. 분명하게 그와의 접촉을 쾌감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인다는 제스쳐였다. 관장기에 들어있는 비눗물 모두를 소피의 항문 안쪽으로 밀어넣은 후, 슈발츠는 플라스틱 애널 플러그를 그녀의 항문에 삽입하고 잠궜다. 그것의 끝에는 손잡이와 마치 개의 꼬리처럼 보이는 털장식이 달려 있었다.


" 아!...윽... "


짧은 비명 후, 소피는 엉덩이를 무겁게 흔들었다. 그녀의 아랫배 속에서, 슈발츠에게 얻어맞은 고통 대신 다른 종류의 고통이 슬금슬금 자라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 정체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것 같은 배변감이었다. 평소라면 배에 힘을 주어 뱃속에 든 것을 밀어내면 간단할 일이었지만, 항문에 마개가 채워진 지금은 그럴수도 없었다. 이미 이성적인 사고 따위는 물건너 가버린 소피는 그 고통이 어쩐지 싫지 않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점점 고통이 심해져 오는 만큼, 쾌감도 커져갔다.


" 아... 아... 아... "


소피의 전신은 곧 땀에 젖었다. 그것을 쾌감으로 인식하든 그렇지 않던, 고통를 견디는 것 자체는 대단한 에너지를 필요로 했다. 슈발츠는 손을 뻗어 소피의 턱을 잡고 그녀의 얼굴을 그를 향해 돌렸다. 흐릿하게 풀린 촛점없는 눈동자, 멍청하게 벌어진 입술 사이로 흘러내리는 맑은 침, 선이 고운 뺨 위로는 방금전까지 흘리던 눈물이 말라붙어 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촛점없이 흐릿한 시선과 슈발츠의 시선이 허공에서 잠시 얽혀들었다.


" 아... 저는... 죽... 는...건가요? "


발음은 분명하지 못했고, 다시 입술 사이로 맑은 침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무얼 묻고 싶은지는 분명히 전달되었기 때문에, 슈발츠는 소피에게 반문했다.


" 죽고 싶나? "


" 아...이렇게...이렇게...죽...나쁘지 않... 네요... "


주르륵!...


소피의 방광에 들어 있는 것들이 요도를 타고 흘러나와 황금빛 선을 이루며 마루로 쏟아졌다.


" 아아... 또, 또 싼다... "


소피의 입술꼬리가 희미하게 말려 올라갔다. 말하는 중에도 맑은 침이 한방울 흘러내려 그녀의 턱을 적셨고, 눈에서 눈물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그녀는 울면서 웃고 있었다. 절망한 끝에 이제 체념하게 된 것이리라. 하지만 그녀의 [추측]과는 달리, 그녀는 죽지 않을 것이었다. 아니, 죽는게 오히려 더 나을 것이긴 했지만.


" 아아아아... 윽!.. 아아... "


엉덩이로부터의 배변감이 증폭되어 가는 동안, 소피의 눈은 까뒤집어져 갔고, 그녀의 입술 사이로 혀가 비어져 나왔다. 엉덩이를 벌벌 떨며 음액을 흘려내는 소피를 비웃으며, 슈발츠는 수건을 이용해 소피의 두 손을 등 뒤로 묶은 후 그녀의 엉덩이에 꽂혀 있는 항문 마개의 손잡이를 잡고 원을 이루며 슬금슬금 돌리기 시작했다.


" 히... 아... 윽... "


따듯한 비눗물이 내장 안을 찰랑거리며 점령해 들어오는 느낌과 엉덩이를 활짝 열린 채 어루만져지는 느낌. 괄약근이 범해지는 감각에는 저항할 도리가 없었다. 울고 웃으며, 쌀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싸내며, 소피는 점점 쾌감의 바다 속으로 잠겨 가기 시작했다.


모든 색이 뒤섞여 하나의 색, 암흑을 이루는, 한없이 어둡고 끈적한 쾌감의 바다 속으로.

 

.
.
.


할짝... 할딱...


소피는 정성을 다해 슈발츠의 자지에 봉사하고 있었다. 그녀는 남자의 자지에 농염한 키스를 퍼붓고 혀를 붙여 핥았다. 얼굴을 발그레하게 물들인 채, 마치 그것이 맛있는 사탕이라도 되는 양, 좋아 죽겠다는 표정이었다.


" 아아... 아... 주인님, 기분 좋으십니까? "


봉사를 멈추고 올려다보는 소피. 그 천진한 표정과는 달리, 눈동자 속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기가 흘러넘쳤다. 그 놀라운 적응력에 만족하며, 슈발츠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좋군. 계속해라. "


" 아아... 감사합니다. "


감사의 인사를 마치고, 그대로 그녀는 다시 슈발츠의 자지에 대한 봉사를 재개했다. 아니 이번엔 아예 슈발츠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파묻어버린 채 슈발츠의 자지를 삼킬듯한 기세로 [봉사]에 임하기 시작했다.


후르릅!...


국수를 급히 삼키는 듯한 음향이 들려오면서, 슈발츠는 자지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껴야 했다. 슈발츠의 자지를 삼키듯이 목구멍까지 밀어 넣은 소피가, 입과, 목구멍 그리고 혀를 이용해 슈발츠의 자지를 압착하듯이 빨아들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슈발츠가 직접 가르치긴 했지만, 어제까지 남자를 모르던 여자의 변화 치고는 놀라울 정도였다. 그리고 물론 가장 만족한 것은 슈발츠 자신이었다.


" 음!... "


절정이 멀지 않았다.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흘리고 마는 슈발츠였다.


.
.
.


소피에게 봉사를 받은 후, 샤워를 하고 난 슈발츠는 지하 수련장에 와 있었다. 지금 그가 입고 있는 것을 대련용 도복으로, 빛을 흡수하는 새카만 도복에 금실을 넣어 짠 붉은 비단 허리띠는 슈발츠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었지만, 어쨌든 형태만은 분명히 도복이었다.


그의 맞은편에는 그의 운전사역할을 하는 거구의 사나이, 감마가 있었다. 슈발츠와는 다르게 하얀 도복에 검은 띠를 착용했지만 역시 슈발츠처럼 어울리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슈발츠는 감마를 상대로 대련을 할 생각이었던 것이었다.


" 음 그럼 오랜만에 몸을 좀 풀어볼까? 감마, 사정 봐줄 필요 없으니 마음껏 공격해봐. "


슈발츠의 명령이 떨어지자 마자, 감마의 형체가 흐릿해졋다. 잔상을 남길 정도의 속도로 도약해 슈발츠의 품 안으로 도약해 들어왔던 것이었다.


퍼엉!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발을 구르는 소리와 함께 강화 시멘트로 이뤄진 도장 바닥에 움푹 패인 자국이 났다. 감마의 대쉬의 흔적이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런 감마의 대쉬를 가볍게 몸을 한번 트는 자세로 흘려내듯이 피해 버리는 슈발츠였다.


펑! 콰앙! 쿵!


첫 대쉬 후, 연속적으로 감마의 공격이 이어졌고 그때마다 벽과 바닥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하지만 감마의 초인적인 속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공격은 어떤 것도 슈발츠를 적중시키진 못했다. 그렇다고 슈발츠가 감마보다 더 빠른 속도로 그의 공격을 피했다는 뜻은 아니었다. 오히려 슈발츠는 서 있던 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최소한의 움직임 만으로 감마의 초인적인 공격을 피해 내고 있었다.


" 하아, 역시 이정도인가. "


십여차례의 공격을 피하고 난 후, 슈발츠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쿠웅!


슈발츠의 가벼운 다리 걸기에, 정신없이 내달리던 감마의 몸이 중심을 잃고 쓰러져 바닥으로 처박혔다. 자연스럽게 감마의 등 뒤로 올라탄 슈발츠는 그대로 감마의 팔을 잡고 등을 밟았다. 팔을 꺾으려는 것이었다.


우지직!


다음 순간 굉장한 소리가 났지만, 감마는 신음소리 하나 내지 않고 한쪽 팔의 관절을 빼내며 슈발츠의 공세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다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표정으로 부러진 팔을 다시 맞춰 넣은 감마가 달려들어왔다.


" 과연, 내 작품이지만 내구도 하나는 알아준다니까. "


터엉! 콰직!


종을 두드리는 듯한 거대한 음향이 울리며 감마의 몸이 대련실 벽을 향해 날아가 처박힌 것은 그 다음 일이었다. 이번엔 슈발츠가 감마보다 빠른 속도로 거인의 팔 안으로 뛰어들어가 일격을 먹인 것이었다. 충격으로 인해 날아오른 흙먼지와 돌부스러기가 시야를 가릴 정도였다. 하지만 한방 먹인 직후 슈발츠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손목을 흔들어 보여야 했다.


" 우욱, 골격이 아다만틴이란 사실을 깜박 잊었군. "


흙먼지 속에서, 붉은 광점 하나가 떠오르며 감마의 거구가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의 그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얼굴 한쪽이 반쯤 날아간 아래로, 시커먼 금속으로 이뤄진 기계의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감마는 인간이 아니라 로봇이었던 것이엇다.


" 고생했다. 오늘은 이만 하지. "


슈발츠의 명령에 따라, 감마는 인사를 하고 땅바닥에 흩어진 자신의 얼굴 반쪽을 찾아 대련실을 나갔다. 별장의 지하엔 대련실 뿐 아니라 그의 수리를 위해 마련된 기계실이 따로 있었다. 짧은 대련이었지만 오랜만에 한방 날린 슈발츠는 개운한 표정으로 기지개를 켜고, 대련실을 나갔다. 곧 청소를 담당하는 로봇이 나타나 대련실 안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여담-

 

안녕하심카~ 한줄 쓰는데 하루씩 걸리는 알파덥니다. -_-;...

 

지난 편이 지난지가 몆달인데 이제 올리냐? 라고 말씀하시면 제가 별로 할말은 없지만서도... 최근 몆가지 일로 심난해서 쓰다가 말다가 해서 새로 쓴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_+/ (부족한 용량을 땜방키 위해)

 

뜬금없는 여론조사를 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울펜이 나가야 할 길(?)에 관한 것입니다만. 별로 여러가지 선택지는 없습니다. 암튼 울펜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기꺼이 댓글을 달아주시려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조해 스토리를 고고씽 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선택지는.

 

1번 : 이대로 전쟁물로 간다.

 

2번 : 인디아나 존스처럼 모험물도 원츄다.

 

3번 : 닥치고 뽕빨물로.

 

+_+/ 그외 의견도 환영합니다.

 

추가 : 3번이 제법 많군요. 역시 취향은 뽕빨물이 쵝오?... 본능이 따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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