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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유부녀 지영의 노예 생활(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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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1 회 작성일 24-01-08 14: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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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몇일후, 산부인과에 진찰차 방문하였다.

준호에게서는 여전히 아직 아무런 연락도 없고,
재인에게 준호의 소식을 물어도 대답해 주지 않았다.
 
진찰실에 들어가자, 평소의 의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서오세요, 백지영씨… 몸은 좀 어떠세요?
  그러면 진찰을 시작하지요, 받침대 위에 양발을…」
 
지영은 여느 때처럼 진찰대에 올랐다.

 

간호사가 타올 모포로 가려주며, 구분의 커텐을 닫는다.

「응…? 조금 분비액이 많네요…」
 
지영의 다리사이는 이미 흠뻑 젖어 빛나고 있었다.


그것을 의사에게 지적되자, 부끄러움에 얼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러면 소독을 해야 겠군요…」
 
거즈로 미끄러운 애액을 제거해 갔다.

 

지영의 보지는 이제, 이전과 같은 반들반들한 상태가 아니고,
음모가 새로 나기 시작해, 본래의 음모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었다.

「백지영씨,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검고 진하네요…」
 
여느 때처럼 간호사가 진찰실로부터 나가고 없는 동안 구분 커튼을
열어 지영의 수치심을 부추기며, 표정을 즐기고 있었다.


「아…그렇게…부끄러워…」
 
지영의 보지는 애액을 맑큼이 제거한지 얼마되지도 않아,
다시 애액을 계속 대량으로 분비하고 있었다.

 

「백지영씨, 오늘의 진찰은 이것으로 마지막입니다」
 
너무나 길게 느껴진 진찰이 끝나고, 산부인과를 뒤로 했다.

맨션으로 돌아와서도 지영의 육체는 쉽게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혼자 괴로워하고 있었다.

(이런 때에 준호씨나 재인씨라도 와 주었으면…)

음란하게 쑤시는 육체를 야비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순간 남자를 요구해
버리는 자신의 육체가 무서웠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혐오 하는 것도 육체가 먼저 남자를 요구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지영은 침실에 들어가, 아직 끈도 풀지 않은 짐을 열어 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꺼냈다.

길이, 굵기 모두 준호에게 뒤지지 않는 대형 바이브레이터였다.
 
그것을 손에 든, 지영은 스커트를 걸어 간다.
다음에 순백의 팬티를 내려 갔다.
 
팬티가 맞닿은 자리에는 흘러내린 애액에 의한 자국이 선명히 생기고 있었다.
그리고 하반신을 알몸으로 만들어, 침대에 가로 누웠다.

크게 다리를 벌리고, 바이브레이터로 애액에 젖는 음렬을 덧쓴다.

「…응…아…」
 
입구에 첨단을 나누어 주며 힘을 주었다…


쑤우욱,,,, 바이브레이터가 매몰 되어 가고 있었다.

 

스윗치를 넣자 기계의 진동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영의 입에서는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가 높아졌다.


 

 


35.

 

지영은 곧 있으면 임신 5개월이 되어가고 있었다.

복부는 크게 부풀어 올라,
누가 봐도 임산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그만 일어나…지영아…」


전라인 채,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하려고 하는
지영에게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목소리의 주인공은 준호는 아니고 바로 재인이였다.

지영이 이 맨션으로 넘어 와 1개월 가깝게 지나갔지만 준호가 모습을
나타낸 적은 한번도 없고, 언제나 찾아 오는 것은 재인뿐이었다.
 
샤워를 마치고, 마터니티 드레스를 몸에 걸치고 맨션을 나왔다.

산부인과에서는 의사가 지영의 진찰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자, 백지영씨…진찰대에 올라…」
 
여느 때처럼 시간을 들여 진찰을 하고, 모든 것이 끝나갈 무렵에는
지영의 육체는 여느 때처럼 흥분에 불 타고 있었다.


「백지영씨, 다음에는, 특별 진찰을 실시합시다…
  다음에 자택으로 방문하려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임산부용의 팬티를 올리고, 마터니티 드레스의 옷자락을 정돈하고
있던 지영에게 접근하면서, 지영의 귓가에 속삭이고 있었다.
 
의사의 얼굴을 올려다 보자,

불쾌한 미소를 띈 얼굴로 지영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


「네, 자택으로 라니요…? 그건 좀…」
「곤란하시군요 …그러면 호텔을 잡아 놓으세요…」
 
지영은 이 의사가 어떤 목적으로 그러는지 잘 알고 있었다.


「호, 호텔…말 입니까… 알았어요… 그냥, 집으로 오셔 주세요…」
 
의사로부터 지금까지 몇 번이나, 외설스러운 진찰을 반복해 왔음에도
전혀 구애를 받지 않고 다니고 있던 지영으로서는 난처한 상황이었다.

 

「그러면 모레쯤으로 하는 것으로…」
 
진찰실을 나가는 지영의 몸을 훓어보듯이 바라보면서 의사는 말했다.

부인과를 나서는 지영은 뜻밖의 인물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지영아…」
갑자기 자신의 이름이 불려져, 뒤돌아 보니, 준호가 서 있었다.


「준, 준호씨…」
 
놀라움에 말이 나오지 않는 지영을 자신의 차에 실으면서 발진시킨다.

 

아무 말 없이 운전하는 준호의 옆 얼굴을 바라 보았지만,
거기에서는 아무것도 찾아 낼 수가 없었다.

「주, 준호씨…나…」
「나를 피해서 재인이를 몰래 만나 오다니…, 거짓말 하지마 …」
 
지영도 희미하게 깨닫고 있던 것이었지만,
재인은 준호에게 거짓말을 하고 지영을 자신의 수중에
가둬두려고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 서인영이가 친가에 돌아가, 그래서 그 사이만이라도…」
 
지영이 과거에 살던 맨션을 찾아가, 다니는 병원을 밝혀 내고
지영을 찾아 온 준호에게 재인은 말을 더듬으면서 변명하고 있었다.

「재인씨, 지금까지 일은 용서해 주겠다…
  다만 이 방은 지영이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그리고, 이제, 다른 방 하나는, 나의 방이다…


  만약 싫으면 너와 서인영이의 관계를 그녀의 남편에게 폭로해…
  그러면 어떻게 될 까… 남의 유부녀에게 손을 대었다,
  너도 그만한 각오는 되어 있어야겠지…왜 무서운가,,,,」


「아니, 알았어…」

 

준호는 지영과 새로운 맨션으로 돌아오자,
재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침실에 들어서자, 흐트러진 시트가 어젯밤의 재인과의 격렬한 섹스를
이야기해 주고 있었다.

준호가 가볍게 혀를 찬다.

「지금, 정리할께요…」
 
지영이 서둘러 시트를 교환하려고 하였지만,
그 손을 잡아당겨 거실로 데리고 갔다.

 

거기서 두 사람의 농후한 키스가 시작된다.

「대단히 커졌지 않은가…」
 
지영의 배를 어루만지면서 준호가 말했다.

「네, 예…이제 움직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런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지영은 전라로 벗겨져 갔다.

원래 컸던 유방은, 더욱 크기를 늘리는 것 같았다.
배가 불러오른 지영에게서는 신비스런 아름다움마저 느끼게 했다.
 
준호는 흥분해 커진 페니스를 잡아 끌어내기 시작해,
지영의 앞에 과시하듯 내밀었다.

「이렇게…커져…」
 
준호의 페니스를 응시하던 지영은 무의식중에 넑을 잃은 표정을 보였다.

그리고 준호의 앞에 무릎을 굻어 앉아, 크게 젖혀져 돌아간 페니스에
입술을 붙여 날름날름 혀로 핧고 있었다.

준호는 지영이 실종된 이래 한번도 사정을 하지 않았었다.

어떻게 보면, 회사의 창업에 시간을 쫓겨 그것을 할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영의 혀가 돌아다닐 때마다 벌렁벌렁 경련을 일으키며,
첨단에서는 투명의 액체를 늘어뜨리고 있어,
지영의 입술이 닿으면 실을 늘어뜨리듯이 당겨졌다.

「이제 되었다…거기에 앉아라…」
 
지영을 소파에 앉게 하면서, 크게 다리를 열게 했다.

 

「흑…보지털의 손질을 태만이 해가는군…
  뭐, 어찌보면 새로 나기 시작한 음모도 나름대로 에로틱하고…」
 
지영의 보지에 얼굴을 접근하면서, 애액을 흘러넘치게 하는 음렬에
혀를 기게 해 간다.

「아…응…응…아…」
 
지영은 때때로 허리를 벌벌떨듯 경련시키면서,
준호의 혀 기술을 만끽하고 있었다.

 

준호는 드디어 완전히 발기한 페니스를 지영의 질혈에 꽉 누르면서
허리를 앞으로 쑥 내밀었다.

「아…아 ……」
 
쭈우욱… 준호의 굵은 페니스가 질내에 자취을 감추어 간다.
 
준호는 피스톤을 개시했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를 내며 백탁한 애액이 흘러넘쳐 시트를 적셔 간다.
 
재인의 페니스도 준호의 크기에 떨어지지 않지만,
바나나처럼 크게 젖혀져 돌아간 준호의 페니스가 가져오는 쾌감은
역시나 달랐다.

 

「아니…좋아 …아 응…」
「쭉 재인이에 안기고 있었는지…? 그래?」
 
페니스를 빼고 꽂기를 반복하면서 지영에게 묻는다.

「은 …네…와, 재인씨는, 준호씨에게 새로운 애인이…생겼는지,
  도 …모른다고, 그래서…아 …그렇게…하는…과…아 …안되…네…」
 
준호는 지영이 임산부라고 하는 것을 잊었는지,
매우 격렬하게 밀어 올렸다.

 

지영은 대량의 조수를 불면서 오르가즘에 올라 채워 간다.
 
페니스를 강렬하게 조여오면서 전신을 부들부들 떨게 했다.
 
그런데도 준호는 가차 없이 자궁을 밀어 올려갔다.


점차 그에게도 절정이 가까워져 왔다.

「…우우우……」
 
준호는 견디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지영의 보지속에 대량의 정액을 토해 내갔다.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강렬한 기세로 사정되는 정액은
그 맥동과 함께 보지 밖으로 흘러 넘쳐 나갈 정도의 것이었다.
 
지영은 단단히 페니스를 보지로 조이며, 숨을 정돈하듯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질내의 페니스는 그토록의 많은 정액을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딱딱함을 잃는 일이 없었다.

「…아…응…아니…」
 
준호는 다시 천천히 허리를 당겨 갔다.

그러나 그대로 페니스를 뽑아 낸다고 생각되었지만,
준호는 다시 페니스를 보지속 깊게 삽입해 나갔다.


「으흑, 준호씨…나…쉬게 해 주세요…배가…」
 
지영의 애원도 무시되고, 더욱 격렬하게 되어 가는 준호의 피스톤에
지영은 다시 관능의 불길을 격렬하게 타 올렸다.
 
항상 머리의 한쪽 구석에 배속의 아이의 안부를 염려하고 있던
지영이였지만, 준호에게는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옆으로 드러누워, 뒤에서 스푼을 나란히 한 것 같은 체위로 준호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영은 크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배를 감싸듯이 양손으로 제대로
감싸고 있었다.

 ………
 
페니스가 출입하고 있는 질혈에서는 추잡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두 사람의 하반신은 정액과 애액으로 흠뻑젖고 있었다.

 ……
 
옆에서 준호가 거친 숨소리를 내고 있었고, 지영의 보지에서는
정액이 흘러넘쳐 내는 소리와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격정적인 섹스의 쾌감의 여운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땀 투성이가 된 나체의 큰 배를 어루만지면서도,
미국에 있는 남편과 딸아이를 떠 올리고 있었다.



「당신…한 번 다녀 갈 수 없습니까…
  뱃속의 아이의 일, 그리고 다른 중요한 이야기가 있는데…」


「아이? 아이가 어떻게 됐는데?」

「아니에요… 아기는 무사합니다…전화에서는 무리이기 때문에…
  만나서 하지 않으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뿐이야…」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어…
  지금은 도저히 돌아갈 수 있는 정황이 아닌 것은 알겠지?
  안정이 좀 되면 돌아갈께...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으면 부모님에게 찾아가봐…」
 
전화기의 저 편에서 남편은 완고하게 한국에 혼자 남아 일을 하겠다는
지영이 걱정스러워 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되…당신이 아니면…」
 
지영은 몇 번이나 구원을 요청하려고 미국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남편은 지금 한국으로 돌아올 수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남편 이외의 사내의 아이를 임신해 커진 배를 어루만지며 지영은
괴로워 하고 있었다.

벌써 임신 5개월이나 지나버려, 이제 태아는 법적으로 낙태하는 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말 그대로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어 버렸다.
 
지영은 재인에게 속아 사택을 떠나게 됐을 무렵부터 정기적으로
하고 있던 남편과의 연락도 하지 않게 되었다.

5개월을 지나면서 점차 커지는 배에서 태동을 느끼게 되면,
바라지 않았던 남편 이외의 아이였지만 애정을 느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되고 있었다.

누구보다 상냥한 성격의 지영에게 있어서 한 번 애정을 느끼게 된
생명을 그렇게 간단하게 끊는 것은 생각 할 수 조차 없었다.

(준호씨와의 자식을 낳게 된다면,
 남편을 속이고 도저히 같이 살 수는 없어…)
 
뱃속의 자식을 낳는다는 것은…
그것은 남편과 딸과의 이별을 의미하고 있었다.

뱃속의 아이, 사랑하는 남편과 딸…


지영은 지금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36.

쇼핑 오는 길에 봄의 양기가 감도는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아이와 노는 젊은 모친의 모습을 본다.
행복한 광경에 지영의 표정도 밝아졌다.

 

「지영씨?」
「네…?」
「역시 백지영씨가 맞군요!」
 
거기에는 남편의 회사에서 일할 때,
같이 근무하던 동료였던 이지혜라고 하는 여성이 서 있었다.

「이지혜씨 오래간만이네…」
「오래간만이 문제가 아니에요… 당신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이지훈씨가 당신이 행방 불명되었다고 많이 걱정해?」
「네? 남편이…」
 
지영은 그제서야 일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재인이 준비한 맨션으로 옮길 때 미국에 있는 남편에게 어떤 연락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 미안해요, 조금 바쁘다보니, 미처 연락을 못하고…
  걱정 끼쳐 미안합니다」

「지영씨가 이렇게 진짜 사람들을 놀라게 하니까…
  이지훈씨는, 그래도 냉정하게 하고 있었지만
  다들 지영씨가 실종된 걸로 알고… 우리도 걱정이고…」


「정말로 미안해요…회사 여러분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

 

이지혜와 헤어지고 맨션으로 돌아온 지영은 수화기를 들어,
미국의 남편에게 연락을 했다.

「지영이, 당신? 지금 어디에 있어!」
「미안해요…」

「너, 한국에 혼자 남는다고 말하고 나서,
  어디로 가버린거야,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다야!
  요즘 당신 모습이 너무 이상하지 않아…
  중요한 할 이야기가 있다고도 말해놓고…」


「그것이라면 괜찮아요…이제 다 괜찮기 때문에…
  연락할 수 없어서 미안해요…」


「사과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사택을 나와 지금 어디에 있는거야?」


「…정준호씨의 회사의 사택으로서 사용하고 있는 맨션으로 집을
  옮기게 해 주어서… 정준호씨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는 나를
  언제까지나 원래의 사택에 놓아둘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해…
  회사의 도움 등으로 바빠서…」


「뭐, 그랬던거야… 그럼 주소와 연락처라도 가르쳐 줘…
  그렇게 말하는 것은 나와 먼저 상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겠지?」

 

(또 정준호 부장이다…
 그를 만난후 아내가 변해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지영아……정준호 부장과…」
「네…, 응… 주소와 전화 번호 말해줄께요?」
 
지영은 남편이 분명히 준호와의 일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에 초조함을 느꼈다.

 

알아 들을 수 없었던 것 처럼 하고,
맨션의 주소와 연락처를 서둘러 불러주고,
아직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려는 남편의 전화를 그대로 끊었다.

( 나…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지…
  더 이상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
 
지영은 남편에게 구원을 요청할 수 있는 마지막 찬스를 놓쳐 버렸다.

그러나 찬스가 찾아왔다고 당장이라도 받아들일 만큼 간단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딩똥…
 
그 때 interphone이 울렸다.
「누구세요?」
 
수화기를 들자, 모니터에 방문자가 비추어진다.

「네, 부인… 저에요」
 
모니터에 비춰지고 있는 사람은 산부인과의 의사였다.

 

그 의사는 초진 때부터 쭉 지영을 진찰해 온 의사였다.

지영은 오늘이 의사가 말한 왕진일이라고 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


「좋은 집이군요…」
 
의사는 거실로 안내되어, 커피를 마시면서 방안을 둘러 보고 있었다.
 
지영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 모습을 응시하고 있었다.

「남편은 확실히 해외에 근무라고…」
「예…미국에…」
의미 없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시간이 지나갔다.

 

「그럼, 이제 진찰을 시작할까요…」
 
의사는 커피를 내려 놓고, 지영에게 다가갔다.

「침실은 어디입니까?」
「침실이 아니고 여기서 할 수 없습니까?」
「아니에요,진료를 위해서는 침실이 적당해요…
  부인에게 있어서도…」
 
의사는 침실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지영을 일으켜 세워,
침실로 안내시켰다.

「어서, 옷을 벗어 주세요…」
 
스커트를 벗는 것만으로 진료 준비는 끝나는 것인데,
지영의 드레스를 모두 벗게 만들었다.
 
지영도 의사가 무엇을 목적으로 왕진을 하러 왔는지 잘 알고
있었으므로 의사에 지시에 순순히 따랐다.
 
진찰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라의 아름다운 임산부 모습이 노출된다.

「와우… 상상대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의사는 지영의 배후로 돌면서, 지영의 나신을 꼭 껴 안았다.


「이런 곳에도 피어싱을…
  이래서는 아기가 젖을 마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의사는 유두에 끼워진 링을 희롱하면서 조소를 보내고 있었다.

「아…나…」
 
의사는 지영의 머리카락에 코끝을 대고 냄새를 맡았다.

목덜미를 손가락으로 스쳐지나가자, 민감한 지영은 소리를 질러 버린다.

「어떻게 된거에요? 부끄러운 신음소리를 내고…」
 
진찰실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지영의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누구에게 방해받는 일 없이 지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영의 몸을 침대에 눕히며, 다리를 벌리게 했다.


진찰실과는 달라 개각대가 없었기 때문에 지영으로서는 망설이고 있었다.

 

평상시 같으면, 이런 의사의 추잡한 행위도 진찰의 일부라고 결론 짓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인…다리를 열어 주지 않으면 진찰을 할 수 없지요……」
의사는 지영의 발목을 잡고, 억지로 다리를 열어 간다.

「전부터 생각했습니다만, 부인,
  최근 여기의 털의 처리를 게을리하고 있군요 …
  신랑이 출장중이라 깎아 주지 않습니까?」
 
지영은 새로 돋아 나오기 시작한 음모를 지적 당하자,
얼굴이 뜨거워졌다.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빌며 오로지 참고 있었다.

「부인은 변함 없이 부끄러워 하고 계시군요…
  그래서야 어떻게 진찰을…」
 
의사는 가방안에서 은빛으로 빛나는 기구를 꺼낸다.

평상시라면 의료용 고무 장갑을 끼고 있었지만,
오늘은 맨손인 상태 그대로 지영의 보지를 뒤지고 있다.

「대단히 젖어있군요…
  이정도라면 따로 윤활액은 필요가 없지요…」
 
의사가 손가락을 출납하자, 질척한 애액이 소리를 낸다.

「…응…응응…으은……」
 
지영은 참고 잇던 신음을 흘리기 시작한다.

 

의사는 손가락을 뽑아 내어, 그 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넣었다.

「이것이 부인의 맛인가…」
 
황홀한 표정으로 중얼거리면서, 쿠스코를 질에 삽입했다.


「이렇게 해 두지 않으면, 아파하는 여성도 있으니까요…」
「아…아…」
 
쿠스코의 차가운 금속 감촉이 질내에 퍼진다.


「그러면 좀 더 넓혀 가요…아프면 말씀해 주세요…」
 
그의 어조는 그야말로 의사다웠지만,
전라의 임산부를 침대에서 다리를 벌리게 하고 있는 태도는
도저히 의사라고 할 수가 없었다.
 
철컥 소리를 내며, 쿠스코를 펼쳐 가자,
지영의 예쁜 핑크 색 질벽이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되어,
그 안쪽의 비대한 자궁구으로부터 백탁한 애액을 흘러넘치게
하고 있었다.

 

「이런건 진료기록으로 찍어 두어야 해요…」
 
의사의 말에 깜짝 놀라, 얼굴을 들어 보니,
의사는 가방으로부터 비디오 카메라를 꺼내고 있었다.

「아니… 카메라로 찍는다니… 안됩니다…」
「괜찮아요… 내가 혼자 간직할 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인에게도 복사해 드릴까요?」
 
준호와 재인이 그랬던 것처럼 이 의사도 지원의 애원을 들어주지 않았다.
 
지영은 단념하고 얼굴을 돌려 버렸다.
 
의사는 비디오 카메라 외에도 디지탈 카메라를 꺼내 지영의
질의 모습을 바짝 근접해 촬영해 갔다.
 
디지탈 카메라로의 촬영이 대충 끝나갈 무렵에는 쿠스코가 삽입된
지영의 질혈에서는 대량의 애액이 흘러넘쳐 나오고 있었다.


「그러면 이제 뽑아요 …」
 
쿠스코를 질에서 뽑아 내자, 애액이 실처럼 연결되어 질과 쿠스코를
추잡하게 연결하고 있었다.
 
뜨거운 숨을 내쉬는 지영이 다시 의사에게 시선을 향하자,
그는 바지를 늦추고 페니스를 끌어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아니 그것 만큼은…절대 안돼요…」
 
지영은 의사에게 또 다시 범해지게 된는 것을 깨닫고 낭패 했다.

의사의 방문을 허락한 시점에서,
이미 이렇게 되는 일 정도는 예측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 직면하자, 약간의 저항이 있었다.

「괜찮아…뱃속의 아기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게 하기 때문에…」
 
의사의 커다랗게 발기한 페니스는 굵기는 보통이었지만 그 길이는
준호와 같은 정도로 긴 것이었다.

「어떻습니까? 꽤 클 것입니다?」
 
의사도 자신이 있는 것 같이, 긴 페니스를 흔들며, 과시했다.

「그럼, 이대로 들어갈 수 있어요」
 
페니스를 질구에 나누어주며, 허리를 앞으로 진행하자,
아무런 소리도 없이 그대로 삽입되어 갔다.

「아…안되…아 응…」
 
천천히 안쪽까지 삽입되어 가는 감촉에 지영은 몸을 진동시켰다.

 

동시에 의사도 지영의 강하게 페니스를 조여주는 상태에 놀라,
저절로 신음을 내 질렀다.

「으흑… 부인…, 역시, 최고예요…」
 
의사의 허리 사용은 그의 말과는 달리, 굉장히 격렬한 것이었다.

 

길이가 긴 페니스로 자궁끝을 찌르는 압력으로 지영을 몰아갔다.

「아…아, 선생님…안됩니다…으, 너무 격렬해져…응 아…」
「괜찮아요 …부인… 안쪽이 좋은 느낌이야………」
 
의사는 순식간에 절정을 맞이하고,
자궁안에 뜨거운 정액을 끼얹고 있었다.
 
… 페니스가 뽑아 내지자, 백탁한 액체가 흘러 넘쳐났다.

 

「너무…흥분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사정했어요 …,
  부인, 이제 나의 물건을 깨끗하게 빨아주세요…」
 
지영의 거친 숨결을 몰아쉬는 요염한 입술에 정액이 방울져 떨어지는
페니스를 삽입해 간다.

지영은 축 늘어져 있으면서도 사랑스럽다는 것 처럼,
그의 페니스를 입에 넣어, 청소 페라를 해 주었다.

「부인은 신랑에서는 만족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페니스를 뽑아 내면서 농후한 키스를 주고 받으며,
지영의 얼굴을 가까이 바라보면서 의사가 묻는다.
 
지영은 아무런 반응도 못하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뭐 대답하지 않아도 좋아요… 대부분의 부인들은 무엇인가
  신랑과의 성생활에 불만이 있다고 하니까요 …」
 
어디서 삼류 잡지를 구매해 보았는지, 혼자서 자랑스러운 얼굴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아…또 무엇을…?」
 
당분간 비디오 카메라와 디지탈 카메라로 정액이 넘쳐 나오는
질혈의 모습을 담고 있던 의사가 지영의 항문에 무엇인가를 꽂았다.

 

지영이 이상한 감촉에 상체를 일으키자,
의사가 지영에게 어디서 본듯한 유리관 같은 실린더를
밀어넣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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