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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컴퓨터 조교, 아내의 수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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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 회 작성일 24-01-08 09: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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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코, 오늘은 조금 불편한 모양이군.」

일로 밤 늦게 귀가한 나는, 피로한 기색인 아내의 모습을 보고 염려하듯이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응, 약간요, 그렇지만 최근 생각한건데 지금의 근무, 그만둘까봐요.」

아내는 등골을 펴며, 리빙의 소파에 앉은 상태로 대답했다.

「조건이 좋은 다른 곳에서 대신 근무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까요, 버스정류장 앞에 새로 생긴 슈퍼에서 일을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요, 시간도 괜찮고. 거기라면 걸어서 갈수도 있고...」

때때로 웃는 얼굴을 보이면서도 눈을 뜨지 않는 지친 아내는 나에게 그렇게 털어 놓았다.

이 때의 나는 아내의 컨디션을 염려하는 일만으로도, 이미 아내가 체감,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신변에 이변이 생기고 있는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그것을 안 것은, 자택의 포스트에 작은 악마라고 자칭하는 인물로부터 세번째의 편지가 오고 나서였다...

≪그래, 아내를 빼앗기는 소망을 가진 주인씨, 아니, 앞으로의 정식명은, “노예 부부 8호-♂”이군.≫

≪우리의 제안에 동의해 주어서 고맙다. 네가 만들어 준 중요한 서약서는 이쪽에서 제대로 관리해 줄테니 안심해도 좋아.≫

≪지금부터, 앞으로의 너희들의 삶의 방법에 대해 조금 설명해 주도록 하지.≫

≪먼저, 지금부터는 너희 노예 부부가 따르는 우리들을 부를때는“주인님”이라고 불러라.≫

≪당연한 일이지만 너희들 부부의 통칭은 정식으로는“노예 부부 8호-♂”또는“노예 부부 8호-♀”이지만, 상황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게 해주지.≫

≪연락을 취하는 방법은, 예의 나의 사이트에 너 전용의 연락용 게시판을 준비해 뒀다. 나와 너 단 두사람만이 읽고 쓸수 있게 해 두었기 때문에 먼저 가르쳐 준 유저 ID와 패스워드를 사용해라.≫

≪지금부터 너의 사정 관리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남성용 정조대에 필요한 작은 자물쇠의 열쇠나 다양한 증거물은 일전의 세컨드 주소에 보내 주면 된다.≫

≪다음에, 너희 노예들에게도, 향후를 위해 나의 HP, 사이트의 운영 내용에 대해 가르쳐 주지≫

≪사이트는 보조적인 목적이며, 본래의 운영은“타인아내 능욕 클럽”이라고 하는 조직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 원래는 오프라인 파티가 주류이다.≫

≪이 "타인아내 능욕 클럽”은 완전 회원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회비는 어중간한 금액이 아니다.
즉, 연회비만으로 치면, 너의 연수입을 훨씬 더 웃돌 것이다.
따라서, 여러가지 탐욕을 채워 온 회원들에게는 어중간한 쇼는 엄금이다.
일반의 중산 계급의 민간인이, 아니, 돈을 많이 가졌다는 보통의 유산 계급들이 만족하는 구경거리와는 질적으로 틀리다.≫

≪미인이거나, 몸매 스타일이 좋다고 돈만 준다면 뭐든지 하는 꼬리 아홉달린 여우 같은 된장녀 따위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화려한 세계에 몸을 바쳐 그때 그때 형편만 보고 요령 좋게 살아 온 바보 계집따윈 우리 클럽에서는 필요가 없다.≫

≪남편이나 그이를 배려하고, 화려한 생활과는 무연인, 아무렇지도 않은 보통 생활을 성실하게 영위하는, 정숙한 유부녀나, 아이들 생각만 하는 모친, 그런 여자들을 무리하게 쇼의 무대에 내보내 능욕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일상 생활로부터 멀게 동떨어진 화려한 무대 위에서, 스포트 라이트에 비추어지는 일개의 주부가 평상복인 채로 돌연 사라져 끔찍한 모습을 보이는 시추에이션에 관객들은 흥분한다.
이런 지옥으로 데려 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밤의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런 여자가, 지금 눈앞에서, 많은 남자들에게 옷을 찢겨져가면서 절규하며 범해지려 하고 있는 것이다.
양 다리를 붙잡혀 활짝 벌인채로, 남편의 물건 밖에 받아 들인 적이 없는 결백한 여성기에, 낯선 남자에게 삽입되는 그 순간의 유부녀의 슬픈 표정은 그야말로 장관이지.
정신과는 정반대로, 시달리는 여자의 육체는 그리워하는 남편을, 사랑하는 그이를, 신뢰하는 가족을, 배반하는 보기 흉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숨겨져온 암컷의 본성조차도 점차 서서히 드러내면서 스스로 지옥으로 향한다.
그렇게, 활짝 핀 여자가 많은 남자들의 욕망의 시선의 앞에서 이윽고 정신조차도 시달려 치태를 드러내면서 저속해지는 그 순간...
그 굴복의 순간이 진정한 묘미인 것이지.≫

≪그것을 한번만 이라도 보기 위해, 회원들은 고액의 회비를 지불하더라도 클럽에 입회한다.
돈으로 사람은 살 수 없다. 라고 하는 말은 돈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 제일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간단하게 돈으로 살수 없는 여자를 자신들이 생각 했던 대로 마음껏 요리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런면에서는 수천만엔이라도 싸다고 말할수 있다...≫

≪너의 부인도 좋은 여자다.
적당히 귀엽고 어느 쪽인가 하면 미인형 타입의 정숙, 현모양처, 라고 할수 있는 적당히 무르익은 유부녀이다,
이런 여자가 목이 메어 우는 그 울음 소리가 회원들에게 환영받는다.≫

≪너같은 녀석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부인의 정체를 남김없이 드러나게 해주지.
끝까지 너희들 가족에게 악마의 이빨을 어떻게 들이댈 것인지 무척 기대대지 않나?≫

≪지금부터“노예 부부 8호-♀”의 모습은, 순서대로 이 사이트에 기록되면서 어떤 때에는 라이브로 회원들에게 열람하게 된다.

아무튼, 안심해라.
회원들은 너희들이 아는 계급의 사람들은 아니다.
설령, 그런 회원이 있더라도 회원 규약에 의해서 그 비밀은 반드시 지켜진다.
이 클럽이 3년이나 계속 진행 되어 너희들을 포함해 8쌍의 노예들을 계속 낳은 것이 바로 그 증거이기도 하다.≫

≪너는 당분간, 침이나 질질 흘리면서“노예 부부 8호-♀”의 치태를 이 사이트상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너에게도 그 중 공개 쇼의 장소에 함께 라는 경우도 있지만, 현장에서“노예 부부 8호-♀”와 직접 접촉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노예 부부 8호-♀”의 모르는 곳에서 너는 회원들의 욕망의 제물이 되는 것이 조건이다.
요점은“노예 부부 8호-♀”는, 부부가 함께 조교를 계속 받아서 끝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왜...? 이유는 간단해.≫

≪유부녀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다.
남편이 함께 모인 공개 조교도 좋지만 그것은 최종 단계. 먼저 유부녀의 슬픔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기 위해는 남편에게의 사랑, 가족에게의 신뢰감이 필요하다.
정조를 지키려고 하는 여자의 감정이 피학심을 부추겨 보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증폭시킨다.
거기에는 남편의 참가가 방해가 된다.
아내를 빼앗긴 남편의 보기 흉한 모습을 즐기는 것은 우리 회원들에게 부차적인 즐거움을 주는 정도로 충분하다.≫

≪최종 단계에는“노예 부부 8호-♂”,“노예 부부 8호-♀”모두 갖추어져 공개 조교해 준다.
그 때에는“노예 부부 8호-♀”는 여자로서 새로운 절망감을 맛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믿고 의지할수 있는 곳이다. 라고 생각한 남편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부부가 함께 지옥에 떨어지는 절망감을, 그렇군, 최초의 주모자가 자신의 주인이었다. 라는 일도 폭로해 줄까? 아마 서투르게 슬퍼하며 스스로 생명을 끊을지도 모르겠군 쿡쿡.≫

≪아무튼, 걱정하지 말아라. 너의 소망 대로, 마지막에는 범해지는 부인의 눈앞에서 자위시켜, 그 보기 흉한 모습을 부인이 혐오의 눈으로 노려보는 가운데 자지로부터 더러운 정액을 대량으로 분출하게 해줄테니.≫

≪참, 서약서를 받고 나서, 재빨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으므로 보고해 주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자세한 것은 사이트를 봐 줘.≫

≪"노예 부부 8호-♂”, “노예 부부 8호-♀”의 페이지 액세스 해금은 일주일 후가 된다... ≫

중요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따위는 없고 그렇게 간단하게 전해졌을 뿐이었다...

그 외, 회원들에게 보여질 피로연(披露宴)을 위해서 먼저 프로필을 제출할 것을 명령받았다.

부부인 것을 증명하고 이름, 생년월일, 성별, 세대주와의 관계, 주소, 본적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서 주민등록 등본, 본인인것을 증명하기 위해 두명의 운전 면허증의 칼라 카피본, 아이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등도 세컨드 주소에 보냈다.



이제 당황스러움은 없었다...

반대로, 이것으로 편해질 수 있다...

바보같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해금이 되는 일주일 후 까지, 사이트의 연락용 게시판에서 작은 악마, 아니,“주인님”과의 연락만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몇일후, 주인님으로부터 최초의 기입이 있었다...

≪너희들 노예 부부의 피로연 의식의 일시가 정해졌다. 이번 주 토요일밤 8시 스타트이다.≫

≪내일, 너 전용의 남성용 정조대를 보낸다. 물론 작은 자물쇠의 열쇠는 하나뿐이다.
이번은 장착할 뿐이니까, 그 열쇠는 보내주지 않는다.

부디 실패하지 말라구.
이것도 금주말의 피로연의 재료에 사용할 예정이니까 토요일 아침까지 꼭 장착해 두도록 해.≫

≪그렇군, 제대로 장착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장착시의 모습을 동영상에 찍어 사이트에 업로드 해라.
속여도 금방 탄로난다. 음낭의 뒤로 조이듯이 링을 장착하는 타입이니까,쿡쿡.
한번 달면, 성기가 손상될 각오로 부수든지, 아니면 고환을 자르지 않는한 절대로 벗을수 없다.≫

≪네가 장착한 것을 알도록 바지와 팬티를 벗고 하반신 노출로, 본 모습도 잘 보이게 해서 직립 전신 사진을 찍어서 이것도 사이트에 올리도록 해라.≫

≪마지막으로, 하나 더 재미있는 일을 가르쳐 주겠다.≫

≪금주말의 피로연 의식의 재료로서 하나 더,“노예 부부 8호-♀”도 라이브로 참가 받는다.≫

≪당연, 예정에 없는 주인공역의 긴급 참가인 것이다.“노예 부부 8호-♀”는 전혀 모르고 있다.≫

≪확실히, 이번 주의 토요일, “노예 부부 8호-♀”의 근무 시간표는 늦은 근무가 될것이다.≫

≪평상시라면 귀가는 8 시경이지?≫

≪아마, 틀림없이 2시간 이상은 늦어서 귀가하게 될 것이니 미리 알려 주지.≫

≪아이들에게는 아무 일도 없는 모습을 가장 하고 저녁 식사라도 만들어 먹이도록 해라.≫

≪걱정하지 마라. 이번에는 여자의 육체를 손상시키는 일은 하지 않는다.
단지, 정신적으로 받는 상처는 깊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음에 무슨짓을 저지를지는 우리도 모른다.
제대로 감시해 두는게 좋다.≫

≪"노예 부부 8호-♂”너는 어떻게 할거냐? 8시 스타트다.≫

≪이미 사이트에는 너희들 부부의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은, 네가 토요일의 아침에라도 하반신 노출로 남성용 정조대를 장착한 보기 흉한 전신 사진을 보내 준다면 그것도 좋다. 모든 것은 갖추어진 상태이다.≫

≪만약, “노예 부부 8호-♀”의 데뷔·라이브 영상을 회원과 함께 시청 하고 싶으면, PC의 앞에서 대기하고 있어라. 단, 강요는 하지 않겠다.≫

≪만약, “노예 부부 8호-♀”의 데뷔를 시청 한다면, 기념으로 라이브 영상에 비쳐지는 무엇인가 증거가 될만한 소지품을 다음번에 보내 주지.
음, 그래 어떤것이 좋겠냐? 부인의 보지로부터 당겨 뜯은 음모일까? 부인이 더럽힌 팬티 일까? 팬티 스타킹은 어때? 입으면 전기에 감전된것 같이 짜릿하게 흥분되는 찢겨진 팬티 스타킹도 괜찮겠지?
그렇군, 이제 곧 생리가 시작될 무렵이겠지.
시벌겋게 줄,줄 흐르는 경혈과 음액으로 도배한 생리용 냅킨을 선물로 주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군.
그렇지만 정조대를 붙이고 있으니 받아도 고통스러울 뿐인 건가, 쿡쿡, 아무튼 원하는것을 말해도 좋다.≫

≪그것과 동시에 이번 주 데뷔와 동시에 너의 사정 관리가 시작된다.
정조대를 장착할 때까지 기분이 내키면 끝날 때까지 자위해 두도록 해.≫

거기서, 주인님의 기입은 끝나 있었다.

나는, 한 글자 한 글자, 정중하게 답변을 쓴다.

≪주인님에게,≫

≪제가 “노예 부부 8호-♂”는, “노예 부부 8호-♀”의 라이브를 8시부터 시청 하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증거품을 받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입력을 끝내고, 떨리는 손가락으로 작성완료 버튼을 눌렀다...

이제 벌써 나도 훌륭한 매저키스트, 그리고 공범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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