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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성노계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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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7 회 작성일 24-01-08 05: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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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양팔을 꼬아서 세워진 시즈에는 흰 체조복과 감색의 【부르마】를 입은 여고생이 되었다.
그러나  꼼꼼히 살펴보면 흰 체조복 속으로 드러난 가슴은 시즈에의 호흡에 맞추어 흔들리고 있고 하얗게 칠해진 젖꼭지는 뾰족하게 튀어 나와 있있다.
하반신 쪽으로 눈을 돌리면 시즈에의 갈라진 부분까지 감색으로 칠해져 있지만  페인트인 것이 분명하다.

 

「그럼, 나가자, 시즈에」
「그치만 ·… 이렇게 하면 ·… 알몸인 걸 다 알아버립니다」

 

시즈에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다.
알몸으로 밖에 나오다니 그런 무서운 일을 해버린다면 주위에 소문이 다 나버린다.
그러면 아마 여기에서 절대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그것만은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괜찮아. 시즈에의 어머니조차 【바디페인팅】을 해서 산보시킨 적이 있어. 페인트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거야.」

 

루미가 웃는다.

 

「그렇구말구 게이코의 【부르마를 그릴 때는 감색 그림 물감을 가득 사용했어. 시즈에보다  엉덩이가 컷으니까..」
「정말로 부끄러워 하며  용서해달라고 몇 번이나 애원을 했었지. 전  사장부인이 울면서  우리들에게 애원하는 비참한 모습이었어. 그치만 네가 거절한다면 딸이 하도록 시킬거라고 위협하자 곧 고분고분해져 버렸다」
「시즈에, 네 어머니는 비키니 모습으로도 산보 시켰어. 물론 그림 물감으로 그린 비키니지만.  그 위에 루미씨가 바이브를 넣은 채 걷게 했지」
「공원에서 물놀이를 시킨 것은 좀 지나쳤어. 그림 물감이 녹아버려 벌거숭이인게 들켜버렸어. 」
「오늘 시즈에의 의상은 게이코의 것에 비교하면 상당히 리얼이에요. 우리들도 솜씨가 전보다 늘었기 때문에 괜찮아. 그치만 오히려 부끄러워하고 있으면 발각될지도 몰라. 당당하게 노출을 즐겨 마조히스트의 시즈카! 」

 

현관에서 흰 양말을 신은 것 외엔 알몸인 시즈에는 신발을 신었다. 그리고는 밀려져 현관 밖에 내놓았다. 발이 저절로 움츠러진다.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알몸으로 밖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무서운 수치심이 밀려 온다.
어머니도 이러한 수치에 노출된 것일까?
대문을 열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
소녀들은 마구 앞으로 걸어 간다.
시즈에는 소녀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서둘러서 걸었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의식적으로 가슴과 고간을 손으로 가린 채 걷게된다.
알몸으로 걷고 있는 것에 전율 하면서 한발 한발 내딛었다.
자택에서 점점 멀어짐에 따라 불안감이 더 커져온다.
이미 되돌아 갈 수는 없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없었다.
고급주택가에서 벗어 나자 행인의 수가 증가되었다.
보도를 걷는 소녀들을 언뜻 본다.
짧은 스커트를 입은 소녀들의 화려한 모습에 절로 시선이 가버리는 것이다.
그 무리 안에 【부르마】차림의 이질적인 소녀가 1명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행인들은 자연히 그 쪽을 응시해버린다.
투명할 정도로 살갖이 흰 미소녀이었다.
미소녀의 체조복의 가슴의 위치에 유방이 들여다 보이는 것을 알아차렸다.
노브라(No bra)일까?
이렇게 되면 언뜻 보고 지나치려했던 행인들은 소녀에게 시선을 놓지 못하게 된다.
입고 있는 【부르마】는 넓적다리의 밑부분에서 음모 언저리까지 노출하고 있는 아슬아슬한 것이었다.
흰 넓적다리가 감색의 【부르마】와 대조적이어서 눈에 띈다.
부르마는 미소녀의 호리호리한 몸에 딱 밀착하고 있다.
얼마나 엷은 천을 쓴 【부르마】일까?
이 얼마나 추잡한 광경인가?
청초하고 귀여운 생김새를 한 여고생이 그런 추잡한 【부르마】를 입고 걷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소녀는 얼굴을 주홍색으로 물들이고 고개를 숙이면서 걷고 있다.
손으로 가슴과 고간을 숨기며 걷는 모습이 섹시하다.
이렇게 추잡한 모습으로 걷는 여고생이라면 어떠한 남자라도 주시해버린다.



뒤에서 같은 방향으로 걷는 행인들은 부르마 차림의 미소녀의 둔부에 시선이 못박혀 버렸다.
너무나도 얇은 【부르마】다.  엉덩이의 갈라진 금이 선명히 들여다 보인다.
마치 입고있지  않은 것 같은 엷은 부르마
발걸음에 맞추어 둔부가 탱탱하게 움직이고 있다.
엉덩이 근육의 꿈틀거림 하나 하나가 손에 잡힐 듯 선명한 것이다.
시즈에는 알몸으로 밖을 걷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직사광선이 유방이나 둔부 하복부에 쏟아진다.
그림 물감이 마른 피부가 뜨거워진다.
그것은 알몸으로 밖을 걷고 있다는 치욕적인 사실을 확실하게 실감시키는 심술궂은 직사광선이다.
지금 벌거벗은채로 걷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자니 신체가 뜨거워진다.
다리가 떨려버린다.
바람이 둔부를 상냥하게 스쳐 온다.
무모의 고간까지 개운하게 어루만져 온다.
부끄러워서 참을 수 없다.
부끄러운데도 자궁에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지고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감각이 흐른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부끄러운 곳에 쏟아져  감각이 더욱 곤두서 미치게 된다.
 
「뭐야… 굉장해」
「징그러. 【하이레그 부르마】잖아」
「잠깐 저거 알몸 아냐? 」
「알몸이다! 알몸」
「저 아이, 변태다! 」
「징그러운 아이야」


시즈에의 귀에 보도를 걷는 행인의 경탄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려 온다.
이윽고 소녀들은 상가에 들어 갔다.


「후지카와(藤川) 선배! 」
음료수 자판기 앞에 선 시즈에에게 손을 흔들며 접근해 오는 것은 중학생 때 테니스부 후배였던 사토와 이다다.



시즈에의 화려한 플레이에 동경을 가지고 있었던 후배들이었다. 오래간만에 만난 동경하던 선배를 반가워 하며 접근해 온다.
그 런 사토와 이다를 시즈에는 바로 볼 수 없었다.
이런 모습으로 아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었다.
테니스부 후배를 만나는 것은 더욱 싫었다.
신체가 굳어졌다.
심장의 울림이 두근두근 빨라진다.
체조복과 【부르마】를 그림 물감으로 페인팅 된 알몸인 모습으로 서있는 시즈에는 울고 싶은 기분이었다.
후배들에게 이런 비참한 모습을 보여지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일이었다.
조금만 더 가까이 오면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는 것인지 알려지게 될 것이다.
동경하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나타내 주던  두 사람이다.
시즈에가 3학년이던 시절 1학년으로 입부한지 얼마 안 된 그녀들은 러브 레터를 시즈에에게 건네고 있었다.
시즈에의 멋있는 플레이나 후배들에 대한 상냥한 태도를 편지에 쓰고 있었다.
시즈에는 그 편지를 지금도 서랍 안에 보관하고 있다.
그런 후배들의 눈앞에  양말과 신발를 신은 것 뿐인 완전 노출로 있는 것이다.
유방은 희게 페인팅 되었을 뿐 그 형태를 선명히 나타내고 있다.
젖꼭지도 귀여운 그 형상을 완전히 보여주고 있다.
하반신은 외출 전에 제모된 무모의 여성기를 감색으로 칠해져있는 비참한 모습이다.
여자의 모두를 노출한 채로 서있는 것이다.
슬프도록 익살스러운 추잡한 모습이었다.
사춘기의 소녀에게 있어 죽는것보다 더 한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시즈에는 무의식 중에 팔로 가슴과 무털의 고간을 감추고 있었다.
그  팔을 루미가 쳤다.
시즈에는 어쩔 수 없이 양 손을 내린 채 후배들이 접근해 오는 것을 기다렸다.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
이 장소를 떠나고 싶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다.
시즈에와 남동생 이치로의 생활을 유지시켜 주고 있는 것은 루미에게서 받는 생활비다.
루미를 화나게 하면 지금 살고 있는 자택에서 쫓겨나 버리는 것이다.
루미에게  몇 번이나 들었던 위협의 말에 시즈에의 마음은 붙들어 매어져 있었다.
더욱이 루미의  명령에 시즈에가 반항하면 시즈에의 어머니에게 해가 미친다고 협박되고 있었다.
상상만으로도 무서운 이야기를 루미에게 들었다.
어머니와 대형 개의 수간을 시킨다는 것이다.
임신한 알몸의 여성과 큰 개가 서로 엉덩이를 붙여서 교미를 하고 있는 사진을 시즈에에게 보여주었다.
어머니와 같은 정도의 연령의 여성은 개에게 범해지면서 앞에 서 있는 소녀의 고간으로부터 나온 페니스를 입에 물고 있었다.
머리가 긴 미소녀는 엄청난 크기의 가슴과 함께 고간에는 남성의 그것을 달고 있는 이상한 모습으로 개에게 범해지고 있는 여성에게 입봉사를 시키고 있었다.
시즈에게 있어서 충격적인 사진이었다.
이 개는 인간 여성과 교미할 수 있도록 훈련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사진 속 여자는 항문으로 개의 페니스를 삽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루미는 덧붙였다.
어머니 게이코(圭子)에게도 곧 교미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어머니는 수간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혀를 깨물고 죽을 지도 모르지 라며 루미는 웃었다.
시즈에의 전신은 루미의 너무나도 지나친 교활함에 소름이 돋아 떨리고 있었다.
그 말을 들은 후 시즈에는 루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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