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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비운의 미궁 level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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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9 회 작성일 24-01-07 21: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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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5

 

 





 쿠바니아의 소녀 마술사, 르피아스는 분노와 굴욕감에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였다.




 그녀는 젊었지만, 재능이 있는 소녀 마술사로 평가되어 왔다. 특별히 마법군 예비대로부터 육군으로 파견이 되어 바스코스 대장의 가족의 호위 명령을 받은 것도 그 이유였던 것이다.




 대장의 가족의 호위는, 왕궁의 경호와 비교하면, 격이 떨어지는 임무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녀와 같은 어른 마법사에게 있어서는 명예로운 일이었다.




 그러나 적 마법사의 함정에 빠져, 임무에 실패해 버린 것은, 자부심이 강하던 소녀 마법사에게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일이었던 것이다.




 「당신. . .기억을 해 두겠어! 내가 받은 것은 반드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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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니아에서는 육군과 마법군은 조직이 나뉘어 있었다. 물론, 전장에서 하나의 체계를 통해 명령이 되지만, 일반 적으로는 다른 지휘 계통으로 움직이고 있다.




 바스코스가 자신의 사병과 같은 형태로 르피아스를 사용할 수 있던 것은, 뇌물을 이용하여 마법군의 지휘관으로부터 빌렸기 때문이다.




 르피아스는 19세에, 아르티아 전쟁의 한 중간에 마법 학교를 졸업하여, 전시 중에 언제라도 투입이 될 수 있었던 예비대에 배속이 되었다.




 본래대로라면, 졸업 후에 바로 예비대의 훈련 시에, 르피아스는 처녀 파괴의 의식을 거치어 한 명의 마법사로 되어야 했지만, 아직 의식을 거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르피아스의 잠재 마법력이 높다고 판단이 되어 고위의 마술사인 왕실 흑마법사 라난이나 혹은, 쿠바 대왕이 직접 의식을 치루기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이, 전시의 혼란 중에서 쿠바와 라난이 전선에 나가 있었고,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사로잡은 아르티아의 왕족이나 아름다운 소녀들을 노예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느라 바빠서, 아직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던 것이다.




 마법군에서 르피아스의 우수함은 인정받고 있었지만, 처녀의 상태로는 아무리 우수하다고 해도 사관후보생에 지나지 않는다.



 그대로는 정규 전력으로 부대에 편성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당시 왕성 수비대의 대장이었던 바스코스가 마법사를 요청하였을 때에, 졸업 의식이 마칠 까지 르피아스가 파병을 요청을 한다고 했었다.




 그 이후로, 바스코스는 쿠바나 라난의 호색인 눈에 띄기 쉬운 성의 경비를 피하여 멀리 떨어진 친가의 경호를 맡게 한 것이다.




 그것의 이유도 르피아스가 처녀 관통 의식을 치룬다면, 원래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자신의 수중에서 배속이 바뀌어 다른 부대로 배속이 될 것을 무서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르피아스는 아직껏 처녀의 신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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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피아스는 분노와 함께, 자신이 임무에 실패하여 시르피들이 유괴되어 버렸다는 것에 대하여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었다.




 (역시, 처녀 상태로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 . .)




 교만하여 겸손 하는 것을 몰랐던 소녀도,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다라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심감에 대한 부주의를 아직도 자신이 처녀라는 사실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최초의 일격은 분명이 명중을 했었으니깐, 내가 의식을 행했다면, 분명히 그 일격으로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분명히, 르피아스의 힘이 좀 더 강했다면 리나는 반격도 하지 못하고, 불고기 신세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 점에서는 분명히 르피아스의 예상은 정확했다.




 (가족들의 이야기로는 아직 젊은 계집과 같다고 말했지만, 반드시 의식을 거쳤을 것이다. . .분해. . .그 까지 년에게. . .)




 아름다운 흑마법사 지망생은, 자근자근 이빨을 씹으며 밤하늘을 올려보았다.




 때마침, 산 쪽에서 내리고 있던 비가, 평지에도 굵은 물방울이 쏟아내기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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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피아스는 리나의 마법 공격에 의하여 실신을 했다가 겨우 의식을 되찾고 있었다.



 동료의 병사에 들은 바로는 자신이 자고 있는 동안에, 바스코스 대장은 화가 나있다고 했다.




 적이 잠복 하고 있던 집을 포위했지만, 결국 인질을 방패 삼아 도망쳐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하여간 시르피만은 무사하게 보호했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자신이 확실하게 방어를 했다면, 레이첼이 납치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적도 모두 잡았을 것이라고 생각한 르피아스는 더욱 어둡게 가라앉았다.




 이렇게 된 바에, 빨리 전선에 복귀해, 적을 추적하여 레이첼을 구출하는 것 만이 무너진 자존심을 찾는 방법인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다.




 「좀 더 빨리 말을 달리게 해!」




 바스코스의 휘하의 어른 병사에게 마차의 뒷자석에 앉아 고압적인 어조로 명령을 하는 르피아스.




 「. .마법사 아가씨가, 서두르라고. . .」



 「그렇다면, 따라야죠. . .」



 병사는 옆의 마부에게 작게 얘기하자, 어깨를 움츠리며, 말에 채찍을 가한다.




 -------------------------------




 바스코스는 르피아스가 도착했을 때는, 아직 여동생이라고 믿고 있는 소녀의 맛을 한참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명령을 내려, 병사들을 멀리 떨어지도록 하였디 때문에 문지기를 하고 있던 한 사람이 큰 소리로 바스코스가 여동생을 「위로하며」있는 방으로 향해 도착을 고했다.




 대담한 소리로, 기다리게 해 하고 명령은 내린 바스코스는, 찰싹 찰싹 피스톤 운동의 박차를 가한다.




 범해지고 있는 리나는, 고통과 희열에 끊이지 않는 비명을 계속 내지르며 몸을 비틀고 있었다.




 굵고 긴 남근에 내장까지 휘저어져 리나의 뇌리는 복숭아색의 불꽃에 의하여 불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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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피아스는 곧 바로 추적을 하고 싶었지만, 왠지 기다리게 하고 있는 바스코스의 명령에 초조해 하고 있었다.




 그녀의 마법 탐지력은, 어딘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멀고 않은 곳에 적 마법사가 잠복해 있다는 징조를 느끼고 있었다.




 무엇인가 혹은 누군가로 위장하여 마력의 발산을 억제한 채로 이 집을 지켜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도적이 나갈 때, 「이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면, 창에 있는 시르피를 저격 한다」, 라고 말 한 것으로 보아 아직 그 저격자가 잠복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았다.




 르피아스는 얼굴을 요리조리 돌리며, 적의 기색이 어느 방향에서 나오는지 탐지를 해 보았다.



 역시, 방위는 불분명했지만, 강하고, 약하고, 이상한 리듬을 가지고 마력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만 같았다.




 소녀는 목을 비틀었다.




 (신중한 마법사라면, 보통 상태에서는 나에게 탐지할 수 있는 만큼 마력을 흘리지는 않을 것이다. 공격 준비를 하고 있다면 좀 더 명백한 파장이 보일 것이다. . .)




 미경험자인 처녀에게 그 리듬이, 남자에게 자극을 당하고 있는 소녀의 육체가 반응 하는 리듬이라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리나의 육체가 불타면 불탈수록, 그녀의 마력 방어에는 파탄이 생겨 전문적으로 마력을 탐지하는 자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 깨닫을 정도의 마력의 방어를 제어할 수 없게 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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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동생의 다리를 어깨에 맨 채로 굵은 줄기를 수직으로 소녀의 체내에 박고 있던 바



스코스는 이윽고 절정을 맞이했다.




 주우우욱 깊게 삽입을 하여, 신성한 숫처녀의 자궁의 안쪽에, 주루룩 더러운 정액을 토해낸다.




 (아이를 배게 해서는 안되지. .)




 조금 남아 있던 걱정에 의하여 사정 반만 하고 바스코스는 줄기를 뽑아 냈다.




 연속적으로 터져 나오는 백탁한 점액이 어린 소녀의 아랫배에서 가슴, 그리고 얼굴에 명중하여 흩날린다.




 리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켜 흔들리면서 사정을 계속하는 남근을 잡아 첨단을 입에 넣었다.



 기세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대량의 정액을 쏟아내는 굵은 호스를 통하여 소녀의 입안 가득 넘 칠 정도로 정액을 뿜어 낸다.




 리나는 이미 다른 한 손은, 배나 가슴에 묻은 정액을 몸에 문질러 유방까지 비빈다.



 입 안에서, 쿵쾅쿵쾅 요동치며 경령을 하는 페니스가 국물을 분출하고 있는 감촉에 리나는 빠져 있었다.



 뜨거운 국물의 맛은 조금 전 마셨을 때보다, 한층 더 진해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밀액과 처녀피가 섞여 있는 탓일지도 모른다.




 작은 입 한 가득 넣어진 정액을 꿀걱꿀걱 삼킨다.



 무수한 정액에 포함이 된 정자가 목을 지나 신체에 스며들며 미세 형관 하나하나에 까지 스며들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최초로 사정을 받은 자궁도, 뜨거운 액체에 의하여 불타고 있는 것 같았다.




 (적의. . .대장의. .더러운 국물을. . .내가 마시다니. . .)




 (그래도. . .맛있다. . .)




 사정이 끝낸 굵은 줄기를, 질퍽질퍽하게 된 뺨에 칠하며 리나는 깊은 굴욕감에 잠겨 있었다.




 이미 한 번 넣어져 조금 부드러워진 줄기를, 입에 넣어, 배이기 시작하고 있는 국물을 빨아들인다.




 (적의 정액을 먹게 되어, 기뻐하고 있는 나는 뭐지. . .)



 (마음껏 범해지고도, 아직 좀 더 갖고 싶어하고 있잖아.)




 리나는 사디스트적인 희열에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없었다.




 바스코스의 정액의 잔재를 들이마시면서, 그녀의 육체를 환희의 물결이 몇 번이나 달리고 빠져, 소녀는 몸이 떨릴 정도로 절정에 이르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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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순간, 리나의 마법 위장이 소멸했다.




 변신 마법 자체는 그대로 지속이 되고 있었지만, 그 마력의 발산을 억제하고 감추기 위한 방어막이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이렇게 되자, 밖에 있던 르피아스에게도 마법 사용자의 위치가 명백하게 탐지 되었던 것이다.




 르피아스는 뜻밖의 장소에서 어제 밤과 동질의 마력을 탐지하고 경악 했다. 지금 조금 전, 바스코스가 대답을 한 그 방이다.




 의식을 집중하여 상세히 정신파를 조사하자, 르피아스는 리나의 변신 마법을 확실하게 파악을 하게 되었다.




 「바스코스 대장님!」




 절규를 지르며, 르피아스는 즉석에서 공격 마법의 준비를 갖춘다.




 말이 빨라지며 주문을 주창하기 시작한 그녀의 몸 주위에, 보라색의 작은 불꽃이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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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보며 놀란 사람은 문지기 병사와 마차로부터 말을 제외하고 있던 마부였다.



 그 이외의 병사들은, 격렬해진 비를 피해, 별도로 마련된 근거지에서 휴식을 추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뭐지 뭔 짓을 하고 있는거야!」



 「당신, 뭐 하는 짓이야?」




 바스코스와 여동생이 있는 곳을 향해, 마법 공격 준비를 시작한 르피아스에게 놀란 문지기와 마부가 좌우에서 달려 들었다.




 사정을 설명하지도 않고, 르피아스는 마법 준비의 주문을 흥얼거리는데 놀란 것이었다.



 전후 상황의 판단보다, 어쨌든, 미운 적의 마법사를 쏘아 죽이는 것뿐이 머리 속에서 떠 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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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나가 바스코스의 고간으로부터 입을 떼어 놓고, 연약한 시르피의 표정으로 바스코스를 올려보며 정액 투성이가 된 얼굴로 가볍게 웃는 순간이었다.




 집의 벽을 관통하며, 보라색 전광이 그들에게 닥쳐왔다.




 그것은, 리나는 명중하지 않고 , 방의 천정 부근에서 폭발하여, 천정판을 흔들었다.




 발사 직전에, 마부가 르피아스에게 달려들어 목표가 빗나갔던 것이다.




 2 ~ 3 번 째의 마법 광선도 위 쪽으로 휘어지며, 천정은 거의 파괴가 되었다.




 바스코스가 뛰어넘어 창으로 달려나가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땅거미가 진 틈새로 뜰을 본다.



 빗속에서 르피아스와 병사가 뒤얽혀 있는 것이 보였다.




 「대장. . .그 여자. . .그 여자는. . .」



 르피아스가 무엇인가 말하지만, 격렬하게 내리는 비의 소리와 귀에 맴돌고 있는 지금의 폭음에 의하여 알아 들을 수 없다.




 바스코스는 시르피에게 옷을 입도록 명했다.



 어째든 근친상간이 들키는 것은 자신도 내키지 않았다.




 리나는 그런 명령을 기다리지는 않았다.



 옷을 한 장만 걸치며 급하게 입고서는 속옷도 입지 않고 , 반격의 주문을 준비 한다.



 바스코스는 등을 돌려 밖을 보고 있어 리나의 모습에는 깨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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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피아스는 방 안에서 마력 에너지가 집중되어 가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정확히 중간에 바스코스가 서 있었고, 양측에서 팔을 잡고 있는 상황 때문에 정확한 타격을 못하고 있었다.




 (또, 그 초록 화살이 날아온다! )




 분석을 하고, 몸을 피하는 것이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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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코스의 배후에서부터 리나가 발사한 초록의 광선은, 바스코스를 겨우 피해 발사되어 안뜰로 향하였다.




 르피아스는 양측에 있는 남자들을 방패로 하기 위하여 앞으로 밀고는 자신은 자신은 지면에 엎드렸다.




 문지기와 마부의 몸에 초록의 빛이 빨려 들여가 체내의 수분을 단번에 증발시켜버렸다.




 2 명의 남자는, 체내의 증기압에 의하여 폭발하며, 쾅 터지며, 기분 나쁜 소리를 내며 그녀의 살들이 뜰에 흩날려진다.




 바스코스는 간이 콩알만해져, 뒤돌아 보았다.




 거기에는 여동생이 아니라, 본 기억이 있는 소녀가 서 있었다.



 「너는. . .」




 이전에 쿠바의 성에서, 바스코스는 잡힌 리나를, 롤프 하사에게로부터 빼앗아 거의 맛을 보는 직전까지 갔었던 것을 기억했다.




 「진짜의 시르피는 우리가 아직 데리고 있다. 여동생이 소중히 여긴다면, 추격을 중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낮은 소리로 말하며, 리나는 초록의 광구를 손에서부터 발사한다.



 그것은, 바스코스를 관통하지 않았지만, 그 근처에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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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와 내장 파편에 의하여 범벅이 된 르피아스가 얼굴을 올리면, 바스코스가 창에서부터 안뜰로 튕겨 나오는 것이 보였다.




 계속적으로 창틀에 뛰어 올라간 리나의 손에서부터 다시 한번 초록의 화살이 발사되어진다. 바스코스의 정액을 충분히 마신 리나의 체내에는 마력의 기운이 충만하게 넘쳐 흐르고 있었다.




 르피아스는 무심코 진흙 속으로 얼굴을 숙였지만, 리나가 발사한 장소는 병사들이 비를 피하고 있던 별채였던 것이다.




 경이적인 속도로 차례대로 광선이 발사되어 작은 농가의 벽은 구석구석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일부는 돌로 만들어진 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광선은 그것을 관통하자, 농가는 내부에서는 폭발적으로 타올랐다.



 지붕이 부풀어 오르듯이 튀어 날아갔고, 그것을 쫓듯이 불기둥이 오른다.




 아마, 그 안에서 살아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리나는, 창을 통하여 뜰로 달려 나왔다.



 마부가 마차에서 풀어 놓은 말이, 달려 가고 있는 방향의 말뚝에 묶여져 있었던 것이다.




 르피아스는 공격을 하려 재차 마법의 준비를 시작했지만, 달리면서 리나가 발하는 광선을 탐지하고 피하는 것이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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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나체의 소녀는 말에 타고 한 때 은둔지였던 농가를 향하여 달리기 시작하고 있다.




 르피아스가 한번 더 정신을 집중하여 공격이 가능하게 되었을 때에는 이미 그녀의 모습은 비에 사라져 버렸다. 마법 탐지를 했지만, 그녀의 행적은 약해지고 있었다.




 「바스코스 대장. . .」




 유일하게 살아 남은 것 같은 대장이, 상하로 몸을 문지르면서 일어섰다.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바스코스는 전라의 상태였다. 르피아스는 무심코 얼굴을 붉혔다.




 「르피아스. . .저녀석을, 쫓아라. .그러나 신중하게 해라. 시르피와 레이첼이 아직 잡혀 있는 상태다.」




 「네」




 르피아스는 마구간으로 가서 건장한 말을 한 필 선택하여 재빠르게 말안장을 걸치고, 불타버린 건물을 뒤로하고 리나의 뒤를 쫓았다.



 다친 직후이라 방금 전까지는 마차를 타고 있었지만, 이미 그런 여유는 없었다.




 (역시, 그 계집, 아직 나와 같은 처녀가 아니네. . .)



 (사실일 것이야. . . 또 한번 다시 싸운다면. . .)




 그러나, 지금의 르피아스에게는 리나와 대결할 자신이 없었다.




 (나도, 빨리. .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 .)




 문제는 처녀의 문을 여는 스승이 되어야 할 라난이나 쿠바 대왕이 그 역활을 완수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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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코스의 정액을 마셔 한층 더 마력의 증대를 시킨 리나는, 적의 부대를 부수고 도주의 길을 열었다.




 그러나, 바스코스가 이대로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다.




 또,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천재 흑마법사 르피아스는, 어떤 방법으로 리나를 추격을 할지?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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