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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신일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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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8 회 작성일 24-01-07 1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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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주인님. 하악. 좋아요. 제 보지가 뜨거워요. 하악.”


 



깊은 밤, 정한의 방에서는 여인의 교성이 한껏 울려퍼지고 있었다. 서로 얽힌 두 남녀의 몸에서는 열기가 피어올라 방안을 후끈 데우고 있었고, 헐떡이며 울려퍼지는 여인의 교성과 사내의 신음은 열기와 함께 끈적끈적한 공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가끔씩 정한이 손을 들어 엉덩이를 철썩거리면 때릴때마다 인향의 눈이 또렷해지기는 했지만 그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아니면 자신의 보지 속을 파고드는 자지의 포만감에 취해서인지 그녀는 정한의 위에 걸터앉아 엉덩이를 흔드는 행위에 취해 있었다.


정한은 그렇게 쾌락에 취해있는 인향의 모습을 보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확실히 탐스런 가슴을 덜렁거리며 자신의 위에서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그녀의 모습은 그의 욕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그가 손을 휘두를 때마다 느껴지는 인향의 탄력적인 엉덩이의 촉감은 그의 하복부가 더욱 단단해지게 만들었다. 이전 도도했던 시비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제 완전히 자신의 노예가 되어버린 여인의 조임을 느끼던 정한은 갑자기 손을 뻗어 올려 인향의 탐스런 두 가슴을 움켜 쥐었다.


 



“아흑, 주인님. 아학.”


 



갑자기 자신의 가슴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에 자세를 무너뜨릴 뻔 한 인향은 간신히 두 손을 정한의 가슴을 집고 자신을 추스릴 수 있었다. 물론 그 와중에서도 엉덩이를 이리 저리 흔들며 쾌락의 교성을 지르는 것을 잊지는 않았지만. 그런 그녀의 가슴의 탄력을 즐기던 정한은 손을 당겨 인향을 자신의 품 쪽으로 끌어들였다. 자신의 가슴이 당겨지는 것을 느낀 인향은 나지막한 신음을 흘리며 정한의 품에 안겼고, 정한은 그러한 인향의 얼굴을 자신쪽으로 끌어당겨 입을 맞추었다. 읍읍거리는 신음성에 맞추어 정한의 혀가 인향의 입 속을 파고들었고 그녀는 정한의 타액을 약이라도 되는 듯 빨아마시며 더욱 보지를 조여댔다.


이윽고 입맞춤 때문에 숨이 가빠진 인향의 허리 놀림이 줄어들 즈음 정한은 그녀의 얼굴을 밀어내었다. 조금 떨어져서 바라본 그녀의 얼굴은 쾌락으로 붉게 달아올라 있었고 계속된 정한과의 행위 때문에 눈을 풀어진데다 오랜 입맞춤 때문에 벌려진 입가에는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붉게 달아올라 땀에 절어있는 그 얼굴은 묘하게 색정적인 면이 있었고 그러한 여인이 자신의 소유임을 알고 있는 사내에게 정복욕고 가학성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게다가 오랜 시간 인향의 보지를 즐겨온 정한은 결국 상체를 일으키며 체위를 바꾸었다.


 



“흐흐, 이년아. 예전 나를 벌레 보듯 쳐다볼 때는 이런 상황을 상상도 못했지!”


“하악, 아파요. 주인님. 아악.”


 



몇 번이나 이렇게 인향을 범했음에도 정한은 아직 첫 번째 그녀를 강간할 때와 비슷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랬기에 그녀가 자신의 말을 들을 정신이 아니란 것을 알면서도 모욕적인 말들을 쏟아내며 그녀 위에 올라탔다. 그 동안 정한의 하복부 위에서 열심히 움직이던 인향의 사타구니는 활짝 벌려지며 붉게 달아오른 보지와 이미 몇 번이나 반복된 자지의 침입으로 조금 벌어진 항문을 정한의 눈 앞에 드러내 보였다. 음침한 미소를 여전히 머금은 정한은 곧 그녀의 다리를 어께에 걸치며 인향의 보짓물로 범벅이 된 그의 자지를 망설임 없이 그녀의 항문에 박아넣었다.


무릎이 자신의 얼굴 옆에 위치한 자세로 보지와 항문을 하늘에 드러낸 인향은 이미 몇 번이나 경험한 일이지만 이번에도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도저히 그 아픔에 익숙해 질 수는 없었지만 바늘의 효과로 정한에게 반항할 수도 없었기에 그녀는 그저 그 고통을 참아내며 부지런히 항문을 조여 정한이 빨리 절정에 오르기를 바라는 것이 최선이었다. 그러나 거칠은 정한의 행위로 인해 이미 인향의 항문쪽 근육은 많이 약해진 상태였기에 정한을 만족시키기는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정한은 예전 그녀의 항문을 즐겼던 적이 있던 터라 곧 실망스러운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쓸모 없는 년 같으니라고. 고작 몇 번 박아준 것을 가지고 이렇게 돼 버리다니.”


“죄송합니다. 하악. 주인님. 하악. 학.”


“흥, 그래도 네년을 미끼로 더 큰 고기를 낚을 수는 있겠지. 그것마저 못하면 네년은 정말 쓸모없는 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거다.”


“무엇이든 하겠어요. 그러니, 절.... 절 버리지 마세요. 주인님.”


 



쓸모없다는 말을 하며 잠시 정한이 허리를 멈추자 곧 인향은 그에게 애원하기 시작했다. 고통스럽든 어쩌든 이제 그녀 스스로 정한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인향이 애원하는 모습을 보며 정한은 빙긋이 웃으며 자지를 그녀의 항문에서 이탈시킨 후 다시 그녀의 보지에 박아넣기 시작했다. 원래 그러한 목적이 아니었던 항문과는 달리 그녀의 보지는 여전히 조임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정한은 곧 만족할 수 있었기에 곧 잔뜩 참고있던 사정을 인향의 보지에 할 수 있었다.


 



“허억. 헉. 확실히 보지 쪽이 좀 더 낫군.”


 



그렇게 중얼거리며 정한이 자지를 빼고 침상에 걸터앉자, 늘어져 잇던 인향은 숨을 고른 뒤 아래로 내려가 정한의 자지를 입으로 청소하기 시작했다. 정액과 씹물, 그리고 그녀의 항문의 분비물로 범벅이 되어있는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대는 인향의 모습을 보며 정한은 진옥과 선옥 둘 중 어느 쪽을 먼저 즐길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흐음, 정말 이상하네.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 건가?”


 



신일문 문주 조영학의 첫째딸인 진옥은 차를 두고 나가는 자신의 시비, 인향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평소에는 활발하고 인향이 요즘 며칠 간 평소답지 않게 얌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단순히 얌전해진 것이면 오히려 기뻤겠지만 조금 야윈 것처럼 보이는데다 부쩍 말수도 줄었기에 아무래도 확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진옥에게 들었다. 어머니가 마교도들에게 납치된 이후 문파의 살림에 조금이나마 참여하고 있었기에 책임감 때문에라도 가만히 있기가 어려웠다. 물론 실상은 밤마다 정한에게 조교당하며 피곤해진 것뿐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진옥은 신경이 쓰이는 것이 당연했다. 어떻게 떠볼지를 생각하며 차를 모두 마신 진옥은 누군가 밖을 지나가는 인기척이 들리자 그 사람을 불렀다.


 



“밖에 누구냐?”


“인향입니다. 아가씨.”


 



마침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 진옥은 서둘러 인향을 안으로 불러들여 자리에 앉혔다. 그리고는 약간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고민이 있느지를 물었다. 물론 진옥을 인적이 없는 곳으로 유인해 내라는 명령을 이미 정한에게서 받은 인향은 기회를 잡았다는 생각에 속으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진옥에게 미끼를 던졌다.


 



“그러니까 밤마다 네 방에 누군가가 나타나는 것 같다는 말이지?”


“네, 그래요. 아가씨. 밤에 잠을 자려고 하면 누군가가 마치 곁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어쩐지 피곤해 하는 것도 같더라니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말인데요. 아가씨. 부탁드릴 것이 있어요.”


“그래, 혹시 밤에 같이 자자는 것이니?”


“예……”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는 인향의 모습을 보며 진옥은 한숨을 내쉬었다. 물론 예전 어렸을 적에는 친구처럼 한 곳에서 자고는 했었지만 자신이 문주의 딸이라는 사실을 자각한 이후로는 그런 일을 최대한 피해왔었기에 약간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 하루 정도 같이 자며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면 평소대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결국 인향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럼 오늘 밤에 네 방에서 자도록 할게.”


“감사해요. 아가씨. 오늘 하루만 부탁드려요.”


“그래, 그럼 나가보렴.”


 



자신이 선택한 일이지만 왠지 귀찮은 일에 말린 것 같다는 생각에 큰 한숨을 쉬는 진옥이었지만, 그것이 곧 단순히 귀찮은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터였다. 인향에게 바로 그날 밤 진옥이 자신의 방으로 올 것이란 사실을 전해들은 정한이 자지를 불끈 세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학, 학. 하악. 주인님. 아아아.”


 



뜨거운 여인의 교성이 귀 속을 파고들었다. 인향의 청으로 그녀의 방에 와 함께 잠들었던 진옥은 비몽사몽 간에 그 소리를 듣고 눈을 뜨려고 노력했다. 한참 달콤한 잠을 자던 중 팔에서 느껴지는 따끔거리는 감각에 뒤척인 뒤 깊게 잠들지 못했기에 눈을 뜨는 것은 힘들지 않았다. 다만 눈을 뜬 뒤 자신의 앞에 놓여진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이... 이게 무슨?”


 



눈을 뜬 진옥은 순간 자신이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워낙 놀라운 광경이었기에 잠이 확 달아가는 기분을 느꼈음에도 말이다. 물론 한 번도 본 적은 없는 광경이었지만 그녀도 나이가 어리지 않았기에 무엇인지 짐작은 할 수 있었다. 게다가 귀에 들려오는 소리와 합해서 생각하면 다른 상황은 떠올릴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진옥이 자신의 머리 바로 위에서 남자의 흉물스러운 물건이 여인의 비부에 쑤셔 박히는 장면에 반응한 것은 조금 늦었다.


 



“인향아? 인향아, 어디 있니!”


 



자신이 인향과 함께 잠이 들었음을 간신히 기억해 낸 진옥이 크게 소리쳐 인향을 불렀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고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여인의 신음 소리만이 더 커질 뿐이었다. 그리고 불안하게도 그 목소리는 인향의 것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한 번 더 인향을 불러보았지만 대답이 없자 진옥은 그제서야 일단 이 자리에서 벗어나야겠다는데 생각이 미쳤다. 그러나 진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눈 앞의 광경을 벗어나기 위해 눈을 감고 있는 것 조차 할 수가 없었다. 당황한 나머지 정말 이 상황이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쓸데없는 짓 말고 잘 봐두도록 해. 이게 네년의 미래의 모습이니! 하하하하하!”


“누.. 누구? 누구야!”


 



진옥은 들려온 목소리에 반응하여 소리쳐 보았지만 더 이상 그 남자의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오히려 여인의 교성만이 그녀의 귓속을 파고 들어올 뿐이었다. 게다가 이상하게도 사내의 물건이 여인의 음부에 들락날락 거리는 장면을 보고 있으니 점점 아래쪽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상하게 반응하는 자신의 몸에 거부감이 들어 고개를 돌려 이 상황을 벗어나려 했지만 여전히 몸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점점 시선은 그 음란한 모습에 고정되어 사내의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여인의 비부에 맺히는 음액방울까지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똑.


여인의 교성을 배경으로 하여 점점 커져 가는 음액방울이 결국 진옥의 얼굴 위로 떨어져 내렸다. 그러나 더럽다는 느낌이 들기에 앞서 방울이 떨어져 내린 부분부터 확 퍼져 나가는 뜨거운 기운에 진옥은 완전히 압도당하고 있었다. 게다가 첫 방울이 떨어진 이후 위의 여인이 서서히 절정에 오르는 것인지 연신 여인의 보지에서는 물기가 솟아나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물론 사내의 자지를 따라 흐르거나 여인의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의 양이 많기는 했지만 바로 진옥의 얼굴 위로 떨어져 내리는 애액의 양도 적지 않았고, 그 방울이 얼굴에 부딪힐 때마다 느껴지는 뜨거운 기운은 점점 커져갔다.


 



“하악.....”


 



위에서 음란한 광경을 연출하는 여인의 입에서 나온 소리가 아니었다. 어느덧 자신이 처한 기묘한 상황을 모두 잊어버린 진옥의 입에서는 뜨거운 신음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떨어져 내린 여인의 음액으로 번들번들해진 얼굴은 발갛게 달아올랐고, 아래에서 시작된 뜨거운 기운은 온몸으로 퍼져 몸을 움직일 수만 있다면 당장 그녀의 부끄러운 부분을 비벼댈 것 같았다.


 



“하악.. 하아... 제.. 제발... 뜨거워...”


“하악... 아아아... 학....”


 



두 여인의 교성이 서로 얽히는 가운데 위에서 사내를 받아 들이는 여인이 드디어 절정에 오른 것인지 다리를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진옥은 여인이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애액을 더욱 거세게 쏟아내기 시작하자 무언가에 대간 갈증으로 입이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꼼짝도 할 수 없기에 뜨거워진 몸을 달랠 방법은 없었고 바로 눈앞에서 모습을 자랑하며 움직이는 사내의 자지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지기 시작했다. 진옥은 알지 못했지만 그녀의 음부는 이미 축축히 젖어 있었다.


그렇게 진옥이 열망에 알 수 없는 열망에 가득차 눈 앞의 음란한 광경에 집중하고 있을 때, 갑자기 사내의 자지가 여인의 보지 깊숙이 박혀 들어갔다. 그 순간 사내의 자지 뿌리를 감싸고 있던 여인의 둔덕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하더니 진옥의 귀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인의 긴 신음성이 들렸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절정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진옥 역시 알지 못할 흥분에 싸여 긴 환희를 토하며 보짓물을 왈칵왈칵 쏟아내었다. 잠깐의 절정의 순간이 끝나고 사내의 자지가 흰색 끈을 달고 여인의 보지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미쳐 닫히지 않은 여인의 음부에서는 사내가 방금 토해내 놓은 정액이 흘러내려 진옥의 얼굴 위로 떨어져 내렸다. 평소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치욕스런 상황이지만 진옥은 자신의 얼굴 위를 덮어가는 흰색 액체의 향기에 취해 버렸다.


 



“음란한 년이로군.”


 



갑자기 다시 들려온 사내의 목소리에 잠깐 정신이 든 진옥은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소리를 지르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그녀의 눈앞에 다시 나타난 사내의 자지는 진옥의 관심을 뺏어 버렸다. 사내의 목소리가 자신이 아는 정한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는 했지만 곧 그녀의 머리 속에는 뜨거운 갈망만이 남게 되었다.


진옥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며 정한은 더 큰 쾌감을 느꼈다. 방금 자신의 자지를 꽉꽉 물어주던 인향의 감촉도 좋았지만 자신의 정액을 얼굴에 뒤집어 쓴 채 사내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고 있는 진옥의 모습에 문주인 조영학에 대한 복수가 어느 정도 이루어 진 느낌을 받은 것이다. 물론 아직 자신의 복수가 완성되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이것을 원하나?”


 



앞으로 있을 더 큰 쾌락을 위해 정한은 자신의 자지를 진옥의 눈 앞에서 덜렁거리며 물었다. 물론 정한은 진옥에게서 어떠한 대답이 나올지를 알고 있었다. 이미 인향의 도움으로 이 방에 들어와 진옥에게 바늘을 찔렀기에 진옥의 육체와 마음 모두를 지배한 상태였다. 지금 진옥이 느끼는 사내에 대한 열망 역시 당연히 정한이 불어 넣은 것이었다. 아마 평소였다면 아니 그저 정상적인 인간이었다면 지금 진옥과 같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네, 그것을 저에게... 그 뜨거운 것을 저에게 주세요. 제발 주세요.”


 



예상했던 진옥의 애원에 정한은 조소를 흘리며 진옥의 몸을 훑었다. 지금은 자신의 정액으로 뒤덮여 음란해 보이는 얼굴, 누워있지만 보기 좋게 봉긋이 솟아 오른 가슴, 움켜 쥐고 싶은 잘록한 허리와 주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뽀얀 둔부, 그리고 그 아래로 보기 좋게 뻗어 있는 날씬한 다리까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한 육체가 정한의 눈 앞에서 정복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사마영만을 바라보았기에 느끼지 못했던 진옥의 매력을 이제야 깨닫게 되자 정한의 자지는 더욱 불끈 성을 내기 시작했다.


 



“그럼 왜 가만히 누워있지? 원하는 것이 눈 앞에 있는데?”


“우.. 움직일 수가 없... 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정한은 진옥이 충분히 이성을 잃고 욕망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진옥의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돌렸다. 반응은 정한이 예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정한에 의해 지나치게 강한 욕망을 품게된 진옥은 몸이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을 확인하자 곧 거칠게 정한에게, 좀 더 정확하게는 정한의 자지에 달려들었다. 정한의 벌려진 사타구니에 우뚝 솟아있는 자지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간 진옥은 입을 벌려 그것을 게걸스럽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쩝쩝거리는 소리가 방안에 퍼지자 진옥의 반응에 만족한 정한은 인향에게 눈짓을 보내었고, 곧 인향은 엎드린 모양으로 자지를 빨아대는 진옥의 등 뒤에서 그녀의 가슴과 보지를 주물러 대기 시작했다.


 



“쩝, 아항, 하악. 그... 그곳이 뜨거워요.”


 



정액과 땀으로 번들거리는 얼굴과 인향의 손에 비벼지며 유두가 오똑하게 솟아오른 가슴, 역시 인향의 손길에 따라 이리저리 벌려지며 연신 음액을 토해내는 음부, 이 모든 것이 진옥이 한 마리의 암컷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러한 모습에 정한 역시 더 이상 참지 못했다. 아니 애초에 참을 이유가 없었던 정한은 자신의 뜨거운 자지를 달래기 위해 인향을 눞히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려 가슴쪽으로 밀어붙였다.


진옥의 다리가 정한의 손에 이끌려 활짝 벌려지자 어느 사내의 손도 닿지 않은 그녀의 부끄러운 부분이 정한의 눈 앞에 활짝 드러났다. 그러나 정한의 뜻에 의해 잔뜩 달궈진 진옥의 몸은 처녀라는 말이 무색해 보였다. 음순은 벌렁벌렁거리며 끊임없이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고 음순을 뒤덮고 있던 음모는 음액으로 젖어들어 음란해 보였다. 아직 분홍빛인 진옥의 보지 속살은 음란하게 오물거리며 사내의 양물을 기다리고 있었다.


 



“흐흐흐, 이거 뭐 창녀가 따로 없군.”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으면서도 정한은 다리를 활짝 벌린 모습으로 보지를 움찔거리는 진옥에게 조소를 퍼부었다. 그러며 정한은 자신의 자지를 진옥의 보지에 잇대며 슬슬 비비기 시작했다. 자신의 열기를 채워줄 사내의 양물이 바로 앞에서 애만 태우자 진옥은 반쯤 미친 상태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인향이 다가와 그녀의 입으로 진옥의 오똑하게 솟아오를 유두를 번갈아가며 빨아대기 시작하자 그녀의 입에서는 애원과 교성이 뒤섞여 나오기 시작했다.


 



“제발, 빨리, 그것을 넣어주세요. 제발.... 하악.”


 



사내의 자지가 바로 앞에서 꿈틀거리는 상황에서 진옥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쏟아져 나와 배꼽까지 흘러내려갔다. 그 상황에서도 정한이 은순과 음핵만을 희롱하며 애만 태우자 진옥은 허리를 들썩이며 스스로 사내의 자지를 받아들이려 했다. 그 상황이 되어서야 정한은 진옥의 허리를 움켜쥐며 자신의 허리를 내리 눌렀다.


 



“하아아아아악. 하앙.”


 



진옥의 교성이 높게 울려퍼지며 드디어 정한의 우람한 양물이 진옥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순식간에 처녀의 상징이 파괴되며 음핵과 더불어 붉은 액체가 진옥의 배를 타고 흘러내렸지만 진옥은 파괴의 아픔마저 잊은 채 교성을 지르며 허리를 이리저리 돌려대고 있었다. 정한 역시 허리를 아래위로 놀려대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정복감과 복수의 쾌감은 제쳐두더라도 진옥의 속살이 오물거리며 정한의 자지를 휘감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이미 인향을 통해 여자를 안 정한이었지만 진옥의 느낌은 인향과의 비교를 거부하고 있었다. 마치 정한의 자지를 빨아들일 듯 힘을 주고 있는 그녀의 속살은 소위 말하는 명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듯 했다.


 



“흐읍. 이런 느낌이, 역시 여자는 요물이야. 저런 얼굴로 이런 음란한 보지를 가지고 있다니 말이야. 하하하하.”


 



그러며 정한은 한 손으로는 진옥의 가슴을 주무르며 다른 한 손은 열심히 주인의 가슴을 빨아대고 있는 인향에게 뻗어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허리를 놀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정한의 중지가 인향의 국화무늬 항문 속으로 파고들자 두 여인의 입에서 새어나온 교성이 얽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정한의 자지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 순간 정한은 자신의 자지를 휘감는 진옥의 보지를 뿌리치고는 자지를 밖으로 꺼내었다. 그리고는 자지에 힘을 주어 힘차게 사정을 했다. 마치 불꽃이 터지듯 하얀 액체가 정한의 자지 끝에서 뿜어져 나와서 진옥의 달아오른 얼굴 위로 뿌려졌다. 그리고 함께 절정에 오른 진옥의 보지에서 음액이 분수처럼 뿜어져나와 정한의 정액과 함께 진옥의 얼굴 위로 뿌려져 내렸다. 이미 한번 인향의 음액과 정액이 뿌려진 진옥의 얼굴은 다시 그녀 자신의 음액과 정한의 정액으로 뒤덮였고 무엇이 그리 좋은지 절정에 오른 진옥은 정액으로 뒤덮인 얼굴에 황홀한 표정을 띄우고 있었다.


 



“하하하하하. 이제 다음에는 네년 동생의 보짓물을 네년 얼굴에 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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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년전에 호화서생이라는 글을 적었던 사람입니다. 그 뒤 이 글의 상편을 올리고 장기간의 잠수를 한 사람입지요. 간신히 생각해보니 쓰던 글은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후편을 올립니다.

 원래 날림인 글인데다, 마무리를 목적으로 쓰는 글이라 아무래도 퀄리티가 형편 없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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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자체가 의미가 없으니 그냥 읽으셔도 무방하겠지만 혹시나 앞부분의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은 신일문으로 검색하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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