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mc] 이지혜: 사무실의 암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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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이 작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지난번 마경석의 회사접수기를 쓰면서
제가 창작에 큰 소질이 없다는 걸 깨닫고
번역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근데 일본어는 할 줄 모르고, www.mcstories.com 을 많이 들락거렸던지라
주로 이 곳에서 몇 몇 작품들을 눈여겨 보고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네이버3에서 각종 야설과 동영상으로 많은 도움만 받고 지내다가,
저도 회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번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약속을 드리기는 힘들지만, 되도록 꾸준히 번역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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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제 내가 한가지 물어보겠다. 굵은 자지를 가진 나같은 멋진 남자를 찾아다니며 섹스를 구걸하는 여자를 뭐라고 하지? 기회가 될 때마다 누구하고든 섹스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를 뭐라고 하냔 말이야.”
지혜는 민수가 듣고자 하는 대답이 어떤 건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쉽사리 동의할 수 없었다. 그녀는 저항하고자 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마음 속에서 다른 대답을 떠올리려고 했으나,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민수와의 섹스에 온 정신이 빼앗겨 있는 지금 상태에서 지혜가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길은 없었다.
“대답을 못 들은 것 같은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섹스를 하고 싶어 안달난 년을 뭐라고 부르냔 말이야?”
지혜는 자신이 얼마 안 가 절정에 오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녀는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져 있었다.
멋진 남자의 굵은 자지를 보지 속에 넣고 비벼대는 건 너무나 짜릿하고 흥분됐다. 그녀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지혜는 너무 순종적인 여자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지혜는 낮은 목소리로 대답을 하며 결국 마지막으로 붙잡고 있던 한가닥 끈을 놓아버렸다.
“암...암캐...입니다.”
“뭐라고? 못 들었는데?”
“암캐요!”
“그래, 넌 자지에 미친 발정난 암캐야. 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니 발정난 보지에 자지를 쑤셔넣기를 원해. 그렇지?”
“네 맞아요...”
“반복해서 말해!”
“저는 발정난 암캐입니다. 자지에 미친...하...저...쌀 것 같아요...”
지혜는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고, 절정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그녀는 절정에 이르며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저는 암캐에요...발정난...자지에 미친...언제나...기회가 있을 때마다...섹스를 원하는...아흥...아...아...저...가요...하아악...저는 암캐에요...저는 암캐...아아아아악!!!!!”
그 순간 지혜는 민수가 자신의 보지 안에서 폭발하고 있는 것 느꼈다. 민수는 자신의 정액을 그녀의 보지 속 구석구석까지 방출했다.
민수의 정액들이 뿜어져 나와 자신의 보지 속을 적시는 것을 느끼자, 그녀는 미칠 듯한 쾌감을 느꼈다.
그녀는 잠시 그동안 반복해서 말하고 있던 말을 멈추고 절정에 올라 온 몸을 떨었다. 그리고는 민수를 바라보았다.
민수는 몸을 일으켜 지혜에게서 빠져나왔다.
“어땠어? 난 그다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혜는 아무 말도 없이 옷을 주워 입었다. 흥분 상태가 가라앉자 지혜는 다시 혼란스러웠다. 그녀는 정말 최고의 섹스를 했지만, 민수가 자신을 발정난 암캐처럼 여길까 걱정되었다.
지혜는 남은 하루 동안 회사에서 일을 했지만, 자신이 발정난 암캐마냥 되었다는 사실이 계속 머리 속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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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지혜는 정상적으로 회사에 출근했지만 마음은 심란했다.
그녀는 자-G에서 일하는 게 너무 좋았지만, 어제 자신이 보였던 행동들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난감했다.
한 남자가 자신을 암캐 취급했고, 지혜 또한 스스로 거기에 동의했다. 비록 그녀가 남자들과 일하는 걸 즐긴다 하더라도, 비록 그녀가 남자들을 너무나 밝힌다 하더라도, 자신이 발정난 암캐라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지혜는 회사에 들어가 면접을 봤던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지혜는스스로 의식하지도 못 하는 사이에 행동했다.
지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흰 가운을 입은 남자와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다.
“…그래서 넌 암캐라고 불리는 게 너무 싫었구나.”
“네, 정말 싫었어요.”
“그래 좋아 지혜야. 너무 걱정하지 마. 자, 이제 내가 질문을 할 테니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해. 알겠지?”
“예.”
“너는 남자들에게 복종하고 봉사하는 걸 좋아하는 여자를 순종적이고 복종적이라고 부르지?”
“예.”
“좋아, 지혜 넌 회사 동료들에게 순종하고 싶고 그들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싶지?”
“예.”
“넌 근무 시간에 동료 남자 직원들과 섹스하는 걸 좋아하니?”
“예.”
“그렇다면, 니가 남자들 명령에 따르고 남자들에게 봉사하는 걸 좋아한다는 건, 남자들을 기쁘게 하고 남자들과 섹스하는 걸 좋아한다는 말이지?”
“예.”
“지혜야, 넌 혹시 회사에서 근무 시간에 남자 동료 직원들과 섹스하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여자를 뭐라고 부르는지 아니?”
“암캐요.”
“그래,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니 말은 니가 남자들에게 봉사하고 그들과 섹스하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순종적인 암캐인 것을 인정한다는 거야!”
잠시 침묵이 흘렀다. 지혜는 곧바로 대답할 수 없었다. 지혜는 이 남자의 궤변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그녀의 일부분만이 가까스로 저항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남자는 그녀가 마음 속으로 갈등하고 있음을 알았다.
“지혜야, 사무실에서 청소하는 사람은 청소부라고 부르지?”
“네,”
“음식 만드는 사람은 요리사라고 부르고.”
“네.”
“회사에서 근무 시간에 남자들과 섹스하는 여자는 암캐라고 부르지.”
“네.”
“넌 근무 시간에 남자들과 붙어서 섹스하는 걸 좋아하잖아.”
“네...”
“그러니까 넌 암캐란 말이야.”
지혜는 이번에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모든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네, 저는 암캐입니다.”
남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래 지혜야, 넌 정말 발정난 암캐야. 사실, 넌 니 자신이 암캐라는 사실을 전혀 게의치 않고 있어. 오히려 넌 니가 암캐라는 사실이 너무 기쁠걸.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 따라 이름이 붙여지기 마련이고, 넌 당연히 암캐인 거야. 자, 니가 뭔지 나한테 다시 말해봐.”
“저는...암캐입니다...”
“좋아, 계속 말해.”
“저는 암캐입니다.”
“계속. 니가 계속 말할 때마다 넌 점점 더 암캐라는 사실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야.”
지혜는 자신이 암캐라는 것을 주문처럼 반복해서 외우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지혜는 자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암캐라는 선언을 하기 시작했다.
“넌 암캐라서 매우 행복하구나?”
“네에!!! 그래요!!!”
“그래 아주 잘 했다. 지혜야, 넌 섹시하게 보이는 걸 좋아해, 그렇지?”
“네.”
“당연하지. 암캐는 항상 섹시하게 하고 다니는데, 니가 바로 암캐니까. 그런데 암캐는 또 커다란 가슴을 가지고 있어. 너도 알고 있지?”
“네.”
“니가 암캐이기 때문에, 너 또한 커다란 가슴을 가져야 해. 무슨 말인지 아니?”
“네, 알아요.”
“너는 암캐고, 암캐는 모두 큰 가슴을 가지고 있어. 니 가슴은 암캐들이 갖고 있는 것들에 비해 너무 작아. 넌 좀 더 커다란 가슴을 가질 필요가 있어.”
“네.”
“사실 넌 오래 전부터 커다란 가슴을 갖고 싶어했잖아. 그렇지?”
“네, 그래요. 전 항상 커다란 가슴을 갖고 싶었어요.”
“너는 암캐고, 니 가슴은 암캐들이 갖고 있는 것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넌 더 큰 가슴을 원할 거야.”
“네, 그렇습니다.”
“좋아. 니 가슴이 커질수록 넌 더욱 만족스러워질 거야.”
“네.”
“이제 내가 너한테 주사를 한 대 놔줄 거야. 다음날이면 넌 니 가슴이 아주 탱탱하게 커져 있는 걸 보게 될 거야. 니 가슴이 커진만큼 너의 기억 또한 원래부터 니가 그런 크기의 가슴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바뀌게 될 거구.”
“네.”
“니 책상에 가보면 DVD가 하나 있어. 넌 그걸 충분한 양만큼 복사를 한 뒤 니 가족들이나 아직도 연락이 닿고 있는 친구, 친척들한테 보내. 그렇게 하면 그들도 니 가슴이 원래 그렇게 컸다고 믿게 될 테니까.”
“네.”
“앞으로 지혜 너는 니 가슴을 그냥 가슴이라고 부르지 말고 좀 더 암캐에 어울리는 말로 부르도록 해. 예를 들면 젖통이나 빨통 같은 것들 말이야. 남자들이 니 가슴에 대해 이런 식으로 불러주면 넌 너무나 흥분될 거야. 그렇지?”
“네.”
“넌 니 커다란 가슴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놓고 다니고 싶게 될 거야. 넌 항상 깊이 파인 옷을 입을 거야. 넌 니 커다란 젖통이 매우 자랑스러울 테니까. 커다란 젖통을 가진 여자는 너무나 섹시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네, 커다란 젖통을 가진 여자는 정말 너무 섹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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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첫번째 주사를 맞은지 1주일이 지났다.
그녀는 정수기 앞에서 머그잔에 물을 따르고 있었다. 물론 10cm 하이힐을 신고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구부려서 엉덩이를 뒤로 쏙 뺀 채로 말이다.
지혜는 이렇게 하면 복도를 오가는 남자들이 자신의 요염한 자태를 봐줄 거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그들을 어떤 식으로 기쁘게 해줄지를 생각하자, 지혜는 다시 37인치의 거대한 젖통에서 볼록 솟아올라 있는 젖꼭지가 단단해지는 게 느껴졌다.
그녀는 눈을 감고 그 감촉에 몸을 맡겼다. 그녀는 남자들이 그녀의 다리를 쳐다볼 때 느껴지는 짜릿한 기분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아…좋아…내가 더 뭘 할 수 있을까?’
지혜는 공상에 잠겼다. 지혜는 10대 사춘기 이후로 항상 늘씬한 다리와 탱탱한 젖통을 갖고 있었다.
남자들의 지혜의 다리와 젖통에 온 시선을 빼앗겨 버려서 그녀는 여자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았다.
그녀는 자신이 남자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했다. 그게 가장 흥분됐기 때문이었다.
이 때 엉덩이를 더듬는 손길이 지혜를 공상에서 깨어나게 했다.
누군가 자신의 몸을 더듬고 만지는 건 언제나 너무나 행복한 일이었다.
지혜는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려 남자의 손길에 호응하면서 그가 좀 더 자신의 엉덩이를 즐겁게 만질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이 남자를 더 기쁘게 하고 있다는 상상을 하자 지혜는 곧바로 젖기 시작했다.
근육질의 손은 곧이어 지혜의 가죽 미니스커트로까지 올라갔다. 그녀는 다리에서 짜릿한 전율을 느꼈다.
그녀는 남자가 자신의 보지를 만질 수 있으면 더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혜는 다리를 벌렸고 남자의 손가락 두 개가 흥건히 젖은 팬티 속으로 파고들어왔다.
그녀는 재빨리 엉덩이를 리듬에 맞춰 흔들면서 보지 속에 남자의 손가락을 머금고 흔들어 댔다.
지혜는 여자가 신음소리를 내면 남자가 더욱 흥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아아아…네….좋아요…아…거기요…하윽…아…제 보지에 당신의 손가락이 들어와 있어요…아…너무 좋아요…”
“후후 그래? 내 손가락이 그렇게 좋아?”
순간 지혜는 깜짝 놀랐다.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였다.
‘누구지?’
그녀는 이윽고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알았다. 고개를 돌려 남자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