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mc] 이지혜: 사무실의 암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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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지혜는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는 기억을 더듬어갔다.
“면접을 보려고...이런! 내가 잠이 들다니...어떻게 이럴 수 있지?”
지금까지의 상황을 머리 속으로 유추하면서 지혜는 낮잠을 잔 것이 자신에게 매우 유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매우 상쾌하고 마치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이었다. 그리고는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정말 간절히 직업을 가지고 싶었다, 그게 무엇이든.
한편 지혜는 자신의 몸을 살펴보며 어떻게 옷을 이렇게 평범하게 입을 수 있는지 한심해졌다. 그녀는 하얀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 바지를 입고 왔다. 그녀는 중얼거렸다.
“젠장! 회사 사람들이 나를 수녀라고 생각하겠네.”
그녀는 당장 블라우스의 윗단추 세 개를 풀렀다. 그리고는 A컵인 자신의 가슴이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어 브래지어 모양을 볼록하게 부풀렸다. 그녀는 항상 자신의 가슴이 작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지금은 자신의 작은 가슴이 평소보다 훨씬 더 거슬렸다.
지혜는 또한 머리에 꽂고 있던 머리핀을 뽑아 긴 생머리를 어깨까지 풀어해쳤다. 경태가 들어왔을 때 지혜는 머리카락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지런한 머릿결을 볼륨감 있게 부풀리고 있었다.
“아...계약서를 찾느라고 너무 힘들었어요. 늦어서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죠?”
“아니요 전혀요..”
“아, 나를 부를 땐 그냥 편하게 경태씨라고 불러요.”
지혜는 경태를 바라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예쁘게 웃어보였다. 그러자 온 몸을 통해 짜릿하게 흘러들어오는 흥분감에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어떻게 된 일인지 지혜는 자신이 이 남자를 처음 봤을 때부터 그 전에는 느끼지 못 했던 강한 매력에 사로잡혔던 기억이 나면서, 그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욕구가 본능적으로 느껴졌다.
경태는 면접을 시작했다. 경태는 몇 몇 질문들을 한 뒤 지혜가 애써 대답하는 것들을 간간히 수첩에 적고는 했다. 지혜는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속이 더부룩해졌다.
면접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 경태가 마침내 입사 제의를 했다.
“좋아요 지혜씨. 더 이상 면접을 진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여기에 당신한테 딱 맞는 자리가 하나 있어요. 당신만 좋다면 곧바로 당신을 1단계 봉사자로 고용하겠어요.
지혜는 그 말을 듣고 너무 기뻤다. 자신이 입사 제의를 받으리라고는 꿈에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1단계 봉사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녀는 제의를 기꺼이 수락했다.
“저는 물론 좋아요, 기꺼이 하겠어요. 경태씨...음...그럼 전 언제부터 일을 하면 되죠?”
경태가 일어서며 말했다.
“지혜씨만 좋다면 당장 내일 아침부터 출근해도 좋아요.”
지혜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야! 정말 좋아요! 여기서 일하게 돼서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경태씨.”
경태가 방문을 열어주자 지혜는 이제 갈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문 쪽으로 다가가면서 지혜는 고개를 돌려 경태를 바라보았다. 경태는 이 때 지혜의 엉덩이를 음탕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걸 본 지혜는 생각했다.
‘어머,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경태는 지혜를 데리고 나가 두 번째 문을 열어주면서 한가지 조언을 해주었다.
“지혜씨도 알겠지만 이런 직장에서는 치마를 입어야 훨씬 더 전문적으로 보여요.”
지혜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리고는 곧바로 경태에게 사과했다.
“경태씨 말이 맞아요. 앞으로는 꼭 치마만 입고 출근하겠습니다. 저를 뽑으신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해드릴 자신이 있어요.”
지혜의 말에 경태는 웃었다.
“나도 그럴 거라 확신해요 예쁜 아가씨. 그럼 내일 봐요.”
출근 첫날 지혜는 일치감치 회사에 나왔다.
그녀는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옷을 적절하게 입은 것을 확인하고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어제 면접을 마친 뒤 지혜는 곧바로 새 옷을 사고픈 충동을 느꼈다. 그녀는 미니스커트, 깊이 파인 원피스 등 그 동안 전혀 입지 않았던 옷들로 옷장을 가득 채웠다.
지혜는 10cm 짜리 하이힐을 신은 채 자신의 다리를 바라봤다. 그 하이힐은 너무 마음에 들어 보자마자 한눈에 바로 사버린 것이었다. 그녀는 다시 창문을 바라보며 이번에는 자신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검은색 원피스를 선택한 것에 뿌듯해 했다.
갑자기 그녀는 자신이 면접을 봤던 방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자신이 그 방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도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녀는 방으로 들어가 의자에 앉았고, 곧바로 잠이 들었다.
어제 면접 때 봤던 하얀 가운을 입은 사내가 지혜를 깨웠다.
“좋은 아침이야 지혜야. 너는 이 곳 자-G에서 일하게 돼서 무척이나 즐거운 것 같구나. 안 그러니?”
지혜는 졸린 상태에서 꿈 속을 해매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녀는 남자가 하는 말을 정확히 알아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가 하는 말은 옳았다.
“네에...”
“좋아, 니가 여기서 일하게 돼서 행복한 이유는 이 곳이 남자들로 가득 차 있고, 너는 남자들을 매우 밝히기 때문이야. 그렇지?”
“네, 그렇습니다.”
“너는 자신감이 전혀 없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끌릴 수밖에 없어. 남자들은 니 대신 모든 결정을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너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맞니?”
“네, 맞아요.”
“너는 남자에게 매우 순종적이야, 그리고 남자들이 내리는 명령에 매우 잘 따르지.”
“네.”
“남자들에게 봉사하는 건 너에게 있어서 정말 흥분되는 일이야.”
“네에....”
지혜는 그 말을 들으며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다행히도 이 곳 자-G에는 아주 많은 남자들이 있어. 너가 여기에 일하러 올 때마다 너는 당연히 달아오르게 될 거야. 이 모든 남자들에게 봉사하는 건 정말 짜릿한 일이지. 너는 일을 하면서 주변에 있는 남자들이 너를 보며 천박한 음담패설을 내뱉는 걸 들을 때마다 매우 흥분될 거야.
“네에...”
“너는 남자들에게 봉사하고 순종하는 게 너무 좋아. 너는 남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너무 원하고 이 곳에는 아주 많은 남자들이 있어. 니가 이 곳에 일하러 올 때마다 너는 달아오를 거야. 그리고 니가 달아오를수록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들 거야.”
“네, 저는 일하고 있을 때에도 섹스하고 싶은 생각을 참을 수가 없어요.”
지혜는 양쪽 허벅지를 비벼대기 시작했고,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졌다.
“아주 좋아 지혜야. 넌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섹스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고 바로 그 때문에 너는 사무실에서 남자들에게 성적인 봉사를 하게 될 거야. 넌 항상 섹스 생각 밖에 없으니까. 굵고 단단한 자지는 너를 너무나 짜릿하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니가 그런 자지를 한번만이라도 보게 된다면 그 전까지 니가 갖고 있던 그 어떤 경계도 다 맥없이 허물어져 버릴 거야.”
“네에...”
“너는 매우 순종적이고 남자들에게 봉사하는 건 너를 미치도록 흥분되게 만들고 너는 항상 남자들에게 성적인 봉사를 하고픈 마음이 간절해, 안 그래?”
“아...맞아요...”
“넌 직장에서 섹스만 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게 느껴질 거야. 그리고 퇴근하면 넌 아무에게도 직장 얘기를 하지 않을 거구.”
“네에...”
지혜는 거친 숨소리를 계속 내며 엉덩이를 뒤로 뺐다.
“자, 지혜야, 다시 마음을 좀 차분히 가라앉히려무나.”
지혜는 다시 몸을 가지런히 하고 차분히 자세를 고쳐앉았다.
“훌륭해. 이제 너는 완전히 잠이 들 거야. 일단 잠이 들면 너는 아주 에로틱한 꿈을 꿀 거야. 꿈 속에서 너는 남자들과 짙은 애무를 나눌 거야. 너는 꿈을 꾸면서 아주 흥분하게 될 거지만, 누군가 너를 만지기 전에는 절대 꿈에서 깨어날 수 없어. 일단 꿈에서 깨어나면 넌 아주 행복하고 흥분된 상태가 될 거야.”
“네에.”
남자는 지혜의 대답을 들은 뒤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갔다.
지혜는 머리에 누군가의 손이 닿는 듯한 감촉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어떤 남자가 자신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넌 정말 사랑스러운 머릿결을 가지고 있구나, 안 그러니?”
지혜는 잠이 채 가시지 않은 눈을 비비며 눈을 떴다. 그는 바로 그녀의 면접을 본 경태였다.
그녀는 자신이 어느새 잠이 들었었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 남자의 손이 자신의 머릿결을 쓰다듬는 기분이 너무나도 편안하게 느껴졌다.
지혜의 머릿결을 쓰다듬던 손은 어느새 뺨을 어루만지고 있었고, 그녀는 그 손을 굳이 뿌리치지 않은 채 고개를 들어 의자에 바로 앉았다.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안개 속에 빠진 듯 했지만 지혜 자신은 그 손길이 얼마나 자신을 흥분시키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곧바로 지혜는 자신이 뜨겁게 달아올랐음을 알았다. 그녀는 자신의 앙증맞은 두 가슴에 달려 있는 젖꼭지가 딱딱해지는 게 느껴졌다. 그녀는 곧이어 자신의 보지에서 애액이 나오면서 팬티 또한 흥건히 젖고 있음을 느꼈다.
지혜는 점점 더 숨이 가쁘기 시작했고, 자신도 모르게 입술이 벌어졌다.
경태는 자신의 엄지 손가락을 지혜의 입에 갖다댔다. 지혜는 경태의 눈을 바라보며 엄지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지혜는 마치 딥 키스를 하듯이 혀를 사용해서 손가락을 애무하며 빨았다. 그녀는 얼마 되지 않아 손가락이 자지처럼 느껴졌다.
지혜는 자신의 행동이 매우 야하게 느껴졌고, 자신이 지금까지 느꼈던 그 어떤 성적인 자극보다도 더 짜릿했다. 그녀는 이 짜릿한 자극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지혜는 한 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다른 한 손은 스커트를 걷어올리고 팬티 속으로 집어넣었다. 지혜의 검지 손가락이 정확히 클리토리스에 닿자, 곧바로 애무를 시작했다.
지혜는 눈을 감고 경태의 엄지손가락을 계속 빨면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굵고 딱딱한 자지가 너무나 선명이 지혜의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딱딱한 자지를 상상할수록 지혜는 점점 더 달아올랐다. 지혜가 굵고 딱딱한 자지의 공상에 빠져 있을 때 경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넌 이걸 더 빨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지혜는 눈을 떴다. 경태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벗어 거대한 자지를 드러냈다. 그리고는 천천히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이미 경태에게 완전히 빠져버린 채 극도로 흥분해 있던 지혜는 이미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렸다. 지혜는 침을 질질 흘리며 넋이 나간 표정으로 자지를 바라보았다.
지혜의 눈이 점점 더 커졌다. 지혜가 경태의 자지에 넋이 나갈수록 그녀의 턱은 더 벌어지고 침이 흘러넘쳤다.
순간 지혜는 정신을 차리고 침을 삼켰다. 그리고는 의자에서 내려와 경태 앞에 무릎을 꿇었다.
경태를 숭배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지혜는 그의 자지를 잡고 경태가 천천히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위 아래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지혜의 눈은 오직 경태의 자지에만 쏠려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에서 이렇듯 짜릿한 쾌감이 흐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녀는 흘러내리는 침을 혀로 핥으며 한가지 결론을 내렸다. 바로 그녀가 이 남자에게 봉사하는 것을 너무나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남자에게 봉사해야만 한다. 그녀는 이 남자를 기쁘게 해야 하고 그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거대한 자지를 입 안에 가득 삼키는 것이다.
지혜는 입을 벌려 깊이 호흡한 다음 경태의 자지를 삼킬 수 있는 최대한으로 삼켰다. 순간 지혜의 입에서 기쁨에 겨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지혜는 너무 행복함을 느꼈다. 남자에게 성적으로 봉사하는 것은 너무나 짜릿하고 즐거운 일이었다. 경태의 자지는 그녀를 너무나 흥분되게 만들었다.
지혜가 알지 못 하는 사이에 경태의 자지는 거대하게 부풀어 올랐고 이내 지혜의 입안 가득 정액을 방출했다.
지혜는 지금까지 한번도 남자의 정액을 삼켜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남자의 정액을 삼키는 것을 혐오스럽게 생각했었다. 지혜는 이 때문에 경태의 자지에서 고개를 돌려 빼내려고 했으나 경태는 두 손으로 지혜의 얼굴을 꽉 잡고 못 나가게 했다.
경태가 명령했다.
“삼켜, 한 방울도 남기지 말고 전부 삼켜!”
순간 지혜는 머리 속에서 강렬한 전류가 흐르는 기분이 들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선택은 경태가 명령하는 대로 경태의 자지에서 분출된 정액을 전부 삼키는 것뿐임을 깨달았다.
지혜는 정액을 전부 다 삼킨 뒤 쪼그라든 경태의 자지를 혀로 핥았고, 이 때 경태의 칭찬이 들려왔다.
“아주 잘 했어. 난 지금까지 지혜 니가 봉사한 것에 대해 너무 기쁘게 생각해.”
경태의 칭찬은 지혜의 마음 속에 격렬한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는 자신이 정말 남자를 기쁘게 했다는 사실에 척추에서부터 뇌수까지 뻗치는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또 자신이 왜 그 전까지 오랄 섹스를 혐오스럽게 생각했는지 정말 한심하게 느껴졌다.
이제 지혜는 오랄 섹스를 좋아하게 됐고, 또한 남자의 정액 맛도 너무나 감미롭게 여기게 되었다.
지혜는 경태의 자지를 깨끗하게 입으로 핥아 청소한 다음 자리에서 일어났다. 온 몸이 뜨겁게 달아오른 지혜는 자지를 필요로 했다. 지혜는 경태의 온 몸 구석 구석을 핥고 빨았고, 달뜬 신음소리를 내며 경태의 다리에 자신의 가랑이를 갖다 대고 비볐다.
그러나 경태는 지혜를 밀어냈다.
“오늘은 이걸로 충분해.”
지혜는 입술을 삐죽 내밀며 토라진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경태도 이를 눈치 챘다. 경태가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가까스로 참으며 억지로 화난 표정으로 지으며 물었다.
“뭐야?”
지혜는 한없이 초라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우리는 서로 같이 즐겼잖아, 안 그래?”
지혜는 땅바닥을 쳐다보며 가까스로 대답을 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래 좋아. 넌 너무 생각이 많아보여. 김민수를 찾아가봐. 왼쪽 복도를 따라 쭉 가면 김대리 자리가 있을 거야.”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어떤...”
“그를 찾아가서 오늘이 여기서 니가 처음으로 일을 시작하는 날이고 내가 보내서 왔다고 해. 그럼 김대리가 너를 잘 도와줄 거야.”
“예, 아...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