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監獄戰艦~非道の洗腦改造航海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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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읏! 이제 곧이다! 자! 간다!!」
「나도다! 확실히 마셔라! 나의 정액을 모두 마셔라!!」
「오오오!! 리에리님에게 질내사정한다!!」
「우읏!! 우구우우우우!! 우웁……우, 우웃우우!!」
리에리의 3개의 구멍을 격렬하게 휘젓고 있던
부하들의 율동이 한층더 격렬해진다.
「우오옷오오옷!!」
퓨우우웃, 퓨우우우우웃!!
「웃, 우우, 우우우우, 흐으으으으으응!」
보지, 어널, 입보지를 범하고 있던 병사들이, 리에리의
안 쪽으로 동시에 호쾌할 정도로 정액을 토해낸다.
그 이후, 또 병사들의 신체에 가려져 리에리가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우우우……! 쿠오오! 우웅, 오오오오……!」
부하들의 저편으로부터 리에리의 흐릿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리에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려고 하니--
사정이 끝난 듯이 각각의 육단지로부터 자지가 뽑히며
부하들 사이에서 리에리의 모습이 드러난다.
「오오오오! 오옷……하으……! 오호오오오오……!」
리에리는 유두에서 호쾌하게 모유를 내뿜으며,
입에서는 더위타는 개처럼 혀를 축 늘어뜨리고
흰자위를 드러내고 있었다.
지금까지 페니스를 물고 있던 질구나 고혈도 빠끔히
열린 채로 씰룩씰룩거리며, 정액을 역류시키고 있었다.
리에리의 얼굴 근육이 실룩실룩 경련을 일으킨다--
퓨우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우읏! 오오오오오오오!」
리에리의 구멍이라고 하는 구멍으로부터, 사정된
정액이 단숨에 역류를 시작했다.
「아읏, 싫어어어어어엇! 역류우우우우!
우에에에에에에에엣!」
「하하하하핫! 정액을 역류시키며 절정하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지, 리에리? 크크큭!!」
입으로부터도 질구로부터도 엉덩이 구멍으로부터도
벌컥벌컥 질내사정한 정액이 넘쳐흐른다.
조금 전부터 계속 가버리고 있는지, 유두로부터는
쉴새없이 밀크가 쪼로록-! 분출하고 있었다.
「우에………오응……으응……우우…우욱 ……」
「헤헤, 연회는 지금부터야, 리에리님!」
「그래! 지금까지의 네오·테라즈 장병 수천만의
괴로움을, 그 몸으로 충분히 맛보도록 해주지!」
「우우……우응……그……그런……우흐응……!!」
「시끄러워! 자업자득이다!!」
주위의 부하들이 일제히 리에리를 향해 비웃음을
날렸다.
리에리는 부조리한 상황 아래에 놓여져,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을 숨기지 못하는 한심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이, 나오미는 어때?」
리에리의 상대를 하던 병사가, 나오미를 괴롭히고
있는 그룹에게 소리를 질렀다.
「나……나오미……」
리에리는 그제서야 나오미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는지,
자신의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사랑하는 부관에게 막연한
희망을 걸면서 기운없는 시선을 향했다.
그러나……
리에리의 눈동자에는, 절망스러운 광경 밖에
비치지 않았다.
「그……그만둬어……아아앙……!」
입으로는 저항의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애액을 흩날리는
다리 사이의 은밀한 곳과 느끼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는
표정이 나오미가 한껏 느끼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우오옷! 싼다, 나오미! 질내사정이다!」
「이쪽도다! 장 안쪽에 정액을 쏟아버려 주지!」
「하지마! 죽인다! 흐윽, 간다아아아아앗!」
「오오오옷!」
퓨우웃, 퓨우우우우웃!
두 구멍을 꼬치꿰듯 찔러 쑤셔대던 병사들이,
나오미의 자궁과 직장 안쪽에 정액을 뿌려대고 있다.
「가아, 간다아아앗! 히야아아아아아아앙!」
나오미는 혀를 쭉 내밀고 표정을 경직시키며,
실신했나 싶을 정도로 흰자위를 드러내며 번민한다.
「전부 쏟아줄테니까!」
「그, 그만둬어어어어엇!」
정액이 몸 안으로 흘러드는 것만으로도 절정에 오른
건지, 나오미는 말과는 정반대로 기쁨에 가득찬 교성을
흘린다.
병사들은 집요하게 나오미의 안에 마구 정액을
쏟아부은 후, 나오미의 구멍으로부터 페니스를
쑥하고 뽑아 냈다.
「우우, 빠지고 있어! 아히, 히이이이이이익!」
「케헤헤, 자지를 뽑는 행위만으로도 가는건가!」
몸 안쪽을 뻐근하게 채우고 있던 페니스가 갑작스래
뽑혀나가자, 나오미의 고기구멍은 벌렁거리며 안쪽의
주름이 훤히 보일정도로 뻥하고 벌려져 있었다.
그 구멍들로부터 하얀색의 액체가 역류하는 것이
보였다.
주룩, 꼬록꼬록꼬록!
뷰룩, 꼬로로로로록!
「뜨거운 것이 늘여지고 있어엇!!
기분 좋아아아아앗!!!」
벌려져있는 보지와 어널로부터, 질척질척한 백탁액이
기세좋게 뿜어져나온다.
나오미는 정액을 배설하면서, 혀를 내민채로 타액을
흘리고 있는, 그런 단정치못한 오르가즘 표정으로 황홀의
바다에 깊히 가라앉고 있었다.
「우웃……! 우하앗……우우……아흐읏……!」
「어때, 나오미?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말도 나오지 않는건가?
크크큭!」
「……이……이런거……기분 좋거나 하지 않아……
아, 아흣…아앙…」
몇 차례나 얼간이같은 얼굴을 보이면서 절정하고
있음에도, 나오미는 아직 억지를 쓸만큼 힘이 남아
있는 것 같다.
「크크큭!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오미. 아직 너를
기분좋게 해줄 녀석들은 많이 남아있으니까!」
「그렇군, 나오미 짱! 이번에는 우리들이 상대해주지!」
「…아……아아……아아…」
나오미의 표정에 절망의 색조가 진해지고 있었다.
리에리와 나오미, 각각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병사들이 새로이 참가해 리에리와 나오미, 두 명
곁에 늘어선다.
두 명은 바닥에 닿을정도로 몸을 앞으로 숙이고,
정액인지 애액인지 모를 액체로 끈적끈적해진
둔부를 높이 치켜든 자세로 고정되어 있었다.
「하아∼! 애액으로 흠뻑젖어 있어서 구멍이 어디인지
모르겠어! 이쯤인가!」
「아앗, 엉덩이이이이잇! 오오오오!」
「정말이군! 항문은 여기인건가!」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부하들은 둔부를 덥석 부여잡고, 위에서 덮치듯이
각각의 고혈에 발기한 페니스를 삽입하여 허리를
흔든다.
엉덩이 구멍으로부터, 장액과 정액의 혼합액이
긁어내져 넘쳐 흐르고, 질로부터도 질질 흘리고
있는 애액과 뒤섞여 바닥에 방울져 떨어진다.
「오홋! 오응! 어, 엉덩이 기분좋아!」
「엉덩이, 그만둬어어어! 아하아아아히, 히이잇!」
두 사람 모두, 마치 바닥을 핥듯이 혀를 늘어뜨린 채
비참할 정도의 느끼고 있는 표정으로, 비명처럼 들리는
교성을 높이 지르고 있었다.
「자아, 자! 슬슬 반성했나!」
「지금까지의 행동을 후회해서, 네오·테라즈에
충성을 맹세한다면, 조금 정도는 상냥하게 대해
줄텐데 말이지?」
「…욱…비겁한 놈 ……너에게……
지거나 하지 않아아아아앗!」
「……기억해둬라! 오호오오오!」
「크크큭, 아직 이정도로는 부족한건가? 음란 암퇘지
에게는 자극이 너무 적었을지도 모르겠군.」
아직도 마음이 꺾이지 않은 두 명을 보며 흘러나올
듯한 웃음을 억제하며, 나는 부하들에게 로터를 가져
오라고 지시했다.
「엉덩이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테지? 보지에는
이 것들을 넣어주지!」
모여있는 로터 수십개를, 리에리와 나오미에게
과시하듯 보여준다.
「우앗……! ……아……안돼~ 에엣!」
「그, 그만둬어어어! 죽인다아아아아!」
「마음껏 즐겨라! 크크큭!」
리에리와 나오미의 절규는 무시하고, 나는 로터를
갖고 싶어하는 듯이 씰룩씰룩 음란하게 경련하는
비부의 갈라딘 틈 안에 쑤셔넣어 주었다.
「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갑작스럽게 로터의 진동을 최강으로 맞춰주니,
두 명은 함께 절규를 높인다.
「호오!? 나한테까지 진동이 전해져 오는군!?」
「우옷!! 엉덩이 안쪽도 마구 움직여서 허리가 멈추지 않아! 오옷!!」
「우, 아읏, 이이잇! 보지 떨려어어어어엇!」
「우하읏……이이이이이이이!
아오오오오옷……!」
로터의 진동에 감화된듯이, 부하들의 항문을 쑤셔대는
율동도 점차 격렬해져 간다.
찔꺽찔꺽 뿌리까지 페니스를 쑤셔넣으며, 장액과
정액이 흩날릴 정도로 허리를 부딪치고 있었다.
「히야히이이이잇! 간다!
안돼~ 에에! 오오옷!」
리에리는 하얗게 흰자위를 드러내고 타액을 흘리며
백치같은 표정으로 피스톤 운동의 움직임에 맞춰 음탕
하게 몸을 놀리며 소리를 내고 있다.
「오옷, 옷, 옷! 와요오!! 오고 있어요! 리에리 니임!!
나오미 와요!! 온다아아앗!!」
나오미는 강렬한 허리놀림에 교성을 울리면서도,
상관의 이름을 부르면서 눈물흘려 울기 시작했다.
「어이어이! 천하의 나오미 소좌님께서 리에리님~
하고 울고 있는데!? 캬하하핫!!」
「후에에에에에! 시끄러워어어!
리에리니이이이이임!」
주위 병사들이 바보취급하며 조소를 날려도,
나오미는 울부짖음을 멈추지 않았다.
「으, 아, 아앗, 너무 좋아앗! 안돼……
가아아아아아아앗!」
「리에리 니이이이임! 아, 아아아아아앗!」
나오미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믿음의 존재인 리에리도,
나오미를 돕기는 커녕 마구 느끼며, 절정의 쾌감에 올라
목을 떨며 교성을 지르고 있다.
리에리를 부르는 나오미의 간절한 외침은, 허무하게
방안에 메아리 칠 뿐이었다.
「좀 더 울어봐라, 자!」
「이에으윽우우우우웃!
리에리 니이, 아아아아아아앗!」
「하하하하핫! 나오미도 인간이였던 거군!
설마 이렇게 울어버릴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그 고압적이고 건방진 나오미가 울고 있는 모습에,
나는 웃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리에리에게 절대 의존하는 어린아이로 퇴화되어 보기
흉하게 목메어 울부짖는 나오미의 모습을 보니, 나의
마음속 깊은 곳이 드넓은 하늘처럼 활짝 개여간다.
리에리와 마찬가지로, 나오미에 대한 굴욕스런
기억이나, 복수심이 완전히 충족된 순간이었다.
그럼, 이 사랑스러운 암퇘지들을 이제부터 어떻게
귀여워 해줄까……그러한 생각도, 내 안에서 솟아
오르고 있었다.
「그대로 엉덩이 안쪽에 내줄테니까!!
리에리님도 좀 더 미친듯 감탕질을 내는거야!!」
「오옷, 오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보지가 떨리면서
가버려!! 자지 격렬해서 가아아아앗!!!」
「이쪽도 질수 없지! 자! 이제 싼다!」
「자지 기분 좋아아아앗! 리에리 니이임………!
나오미도 가요오오오오옷!」
「싼다! 싸주겠어!」
퓨웃퓨웃퓨웃, 퓨우우웃!
「아, 아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간다, 간다, 간다, 간다앗!
리에리니임, 갑니다아아앗!」
병사들은 두 명의 직장 안쪽으로 끓어오를듯
뜨거운 백탁액을 동시에 뿌려대고 있었다.
두 명의 질구는 조수를 분출한 듯 애액이 뚝뚝
넘쳐흘러 떨어지고, 로터를 입에 문 채로 씰룩씰룩
추잡하게 경련하고 있다.
「아아앗…오……으응…하응…………」
「……리에리…니임……으응……으읏…」
너무나도 강렬한 절정을 지나칠 정도로 맛보았기
때문인가, 리에리와 나오미는 한심한 표정으로
실신해버렸다.
「헤헷, 맘껏 싸줬다고!!」
「어이어이! 여운에 잠겨있지 말고 빨리 내려와!」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병사의 항의에, 리에리와
나오미의 항문을 범하던 병사가 아쉬워하며 자지를
뽑아냈다.
--꿀럭꿀럭!
채우고 있던 것이 빠져나가자, 뻥하니 비어져버린
고혈로부터 진한 정액 덩어리가 흘러나온다.
기세좋게 넘쳐흐른 정액은 마치 보지로 조수를
분출할 때와 비슷하게 공중에 흩날리며 바닥을
더럽힌다.
몇차례 뿜어나오자 기세가 약해져, 리에리와 나오미의
질구와 허벅지 안쪽으로 떨어져 매끄러운 살결 위를
탁한 액체가 더럽혀간다.
「우응……우……오오……」
「아긋……아……으읏……으응……」
정액을 배출하는 순간, 잠시동안 반응을 보이던
리에리와 나오미였지만, 어느쪽이든 초점이 흐려진
그대로 제정신을 차리진 못한다.T_NEXT]
여러가지가 섞인 혼탁한 액체로 질척질척하게
더러워진 리에리와 나오미는 차가운 바닥 위에서
끔찍할 정도로 유린된 그 신체를 드러내고 있었다.
「……우……웃」
「으으……으아앗……」
「어이어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
「또 쑤셔넣으면 알아서 일어나겠지!!」
「카하하하하핫!」
병사들의 조롱하는 커다란 비웃음소리가 리에리와
나오미에게 퍼부어지지만, 두 명이 정신을 차리는 듯한
기색은 없었다.
그렇게 그녀들을 바보취급하면서 부하들은 멋대로
기분을 내고--
범하는 차례를 코인으로 결정하는 병사, 도구를
사용해서 희롱할꺼라고 말하는 병사, 자위하며
정액을 뿌리자고 말하는 무리──
리에리와 나오미, 두 명을 둘러싼 연회가 끝날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으……읏」
「…오옷………읏」
끓어오르는 욕망의 어두운 계략이 세워지는 도중,
두 명은 때때로 입술을 조그맣게 움직일 뿐이었다.
……………….
………….
…….
그후로 몇시간이 지나 있었다.
칠흑의 우주 공간이 아니라면, 이제 곧 날이
샐 무렵.
부하들의 성욕이 대충 채워졌을 무렵이었다.
「아아읏……웃……오……옷!」
「죽인……다……크으…………!」
리에리와 나오미는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백탁액의
바다에 엎어져서, 의식이 분명한 상태가 아닌것인지
헛소리처럼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다.
가학적인 피스톤 행위로 새빨갛게 부어서 벌려진 채로
씰룩씰룩 경련하고 있는 질구와 고혈로부터 철벅철벅
정액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나는 의자에 앉아서, 위에서 그 2마리 암퇘지들의
모습을 업신여기듯 내려보고 있었다.
「크크큭, 좋은 경치군. 두 사람 모두 꼴 좋은 모습이
되지 않았나.」
「오오……아……옷……」
「야아……우, 오오……옷!」
두 명 모두 내가 말하는 것이 들리지도 않는 것인지,
대꾸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두 명의 신체에 묻어있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나,
서로 섞여 알아볼 수 없게 되어있는 액체 웅덩이가
지금까지 가해진 능욕의 가혹함을 말해주고 있다.
과연 이 두 명이라고 해도, 이정도로 범해진다면
불평 따위를 내뱉을 여유는 없어진달까, 나는 통쾌한
기분으로 충만해짐을 느꼈다.
「아아………지………않았……」
「리……에, 리………니임……아앗…읏.」
「케케케, 아직도 뭔가를 말하고 있는데!!」
「보지랑 엉덩이에서 정액을 흘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리에리 님, 나오미 짱, 좀 더 확실하게 말해야지,
그래서야 모르겠는걸?」
「집어넣으면 제대로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널부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리에리와 나오미를
둘러싼 병사들이 멋대로 떠들어댄다.
「좋아! 그럼 일으켜 주지!」
리에리와 나오미의 옆에 있던 부하들이, 조용히
한쪽 발을 위로 들어올린다 싶었더니--
부하들은 치켜올렸던 발로, 리에리와 나오미의
허리를, 콱!-- 밟아눌렀다.
「아윽……아읏……정액……아앗……오읏!」
「크흐윽……정액……대단히……………하악…!」
뷰브우우우웃, 프뷰우우우우욱!!
앞 뒤의 열려있는 육혈로부터, 추잡한 소리와 함께
마치 분수처럼 정액이 배설된다.
부하들이 구두를 신은 채로 두 명의 허리를 밟아누를
때마다, 기묘한 소리와 함께 질척질척한 백탁액이
분출한다.
「더러운 소리나 내고 말야! 케하핫!!」
「이 녀석들의 사정인가! 호오~!! 에로한 광경이다!
또 흥분되는데!!」
「우웃…… 아으…………오오!
그만 ……아아……앗」
「우욱……아아, 으으……아앗…………오오!
이……후우……으읏.」
군화발로 밟히면서도, 두 명의 어조는 그다지
변하지 않고, 그저 헛소리같은 중얼거림이 흘러
나올 뿐이였다.
지금까지 행해진 여러가지 비도한 처사들의
가혹함을 나타내고 있는 거겠지.
「좋아, 두 명을 일으켜 주도록.」
나는 암퇘지 두 마리의 바보같은 얼굴을 보고
싶어져,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병사들이 두 마리의 암퇘지 각각의 머리카락을
잡고 들어올려, 나의 앞에 얼굴을 보였다.
그 얼굴은 암퇘지답게 정액으로 질척질척하게 더러워져
흰자위를 보인고 야무지지 못하게 혀를 축 늘어뜨린,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얼간이같은 모습이었다.
「아……우으……으으……앗, 으……」
「……욱……으으……윽……크으……」
콧구멍과 벌려져있는 입으로부터는, 위장으로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한 정액이 역류하여
넘쳐흘러 바닥에까지 늘어뜨려지고 있었다.
나는 그런 한심할 정도의 바보같은 얼굴을 앞에 두고,
무심코 나역시 바보처럼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하하핫! 사랑스러운 암퇘지들아,
충분히 즐겼나?」
「우에……으앗……응……으읏……」
「…………으윽……오……하아……하앗」
흘러넘치는 정액을 토해내길 마친 두 명이, 그제서야
초점이 잡히지 않은 눈동자로 반응을 보인다.
당장이라도 의식을 잃어버릴 듯한 상태임에도,
두 명은 정액이 묻어있는 혀를 움직여 말을 뽑아
낸다.
「……우윽……부족할……정도에요……」
「이녀서……두……두고봐라……」
「하하하! 기가 막힐 정도로 완강하군.
하지만 그렇게 느끼는 얼굴로는 전혀 설득력이 없어!」
숨이 끊어질락 말락한 이런 끔찍한 상황에 처했어도,
그녀들의 고결함은 아직 건재한 듯, 두 명에게 아직
남아있는 저항의 의사에, 나는 호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벌써 끝마칠 시간이다.
"진정한" 리에리·비숍과 나오미·에바스는 오늘
죽는다.」
「……우……그……그런……아아아……」
「리에리니……임……아…후에…에에에……에」
그 말이 이 두 명으로 하여금, 절망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만들었는지, 갑자기 그녀들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크하하하하핫! 울 정도로 분한건가!
자신들의 무력함을 이제야 깨닫는건가!」
「……아아……흑……흐흑…………!」
「우우……흐으…흐흑……우우…」
눈물이 아름다운 미녀장교 각각의 뺨을 타고 흘러
뺨에 달라붙어있던 정액과 섞여 또 한층 심한 얼굴이
되어버린다.
과거 정상이었을 무렵의 고결하고 기품있던
리에리와 나오미의 모습을, 지금은 조금도 느낄
수 없었다.
이미, 그녀들은 "진정한" 리에리와 나오미가
아니게 된 것이다.
「하하하! 그 꼴사나운 느끼는 표정에 눈물! 그것이
너희들의 마지막 순간의 얼굴이다!!」
「비숍 중령과 에바스 소좌의 세뇌 제어장치를
벗겨드려라!」
「웃…아…아아…그만…………!」
「그만둬어어…………!」
유일하게 자유로운 얼굴조차도 움직이지 못하고
리에리와 나오미는 그저 뚝뚝 굵은 눈물방울을
떨굴 뿐이었다.
「안녕히 가세요. 리에리·비숍, 나오미·에바스.」
「……안돼 」
「……!!」
세뇌 제어장치가 두 명의 머리로부터 벗겨졌다.
두 명은 마치 전원이 끊겨버린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부하들에게 몸을 기댄다.
「이것이 전쟁이다. 나의 적이었다는 것이
너희들의 불운이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나는 승자로서 한동안 리에리와 나오미에게 비웃음을
퍼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