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서 피어난 꽃잎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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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리 무슨 언질이 있었던지 준영은 민을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했다.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아마 임시로 며칠 간 임대를 했을 교외의 작은 카페였다.
그리고 멤버가 생각보다 꽤 되는지 준영을 빼고는 모두 낯선 사람들이었다.
아마 준영이 주도가 되어 참여 가능한 사람들끼리만 수시로 모임을 가지는 것 같았다.
“ 여름아..긴장을 풀어...”
“ 네...”
하지만 대답과는 달리 아내는 잔뜩 긴장을 해서 민의 옆에 꼭 달라붙어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은 그런 아내의 반응이 당연하다는 듯이
부드럽게 웃어주고는 두 사람을 신경 쓰지 않은 채 곧 각자의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 여보~~~..저 무척 떨려요...”
“ 괜찮아...동영상으로 이미 봤었잖아?...나는 재미있기만 한데?...”
“ 그게..무섭거나 그런 건 아닌데...그냥 떨려요...”
“ 어쩌면...흥분이 되어서 그런 건지도 몰라...”
“ 하아~~그런 걸까요?...”
“ 아마..나도 지금 가슴이 두근거려..”
역시나 그때처럼 모임에서 제리와 제니퍼의 인기가 가장 좋은 것 같았다.
이미 제니퍼의 앞뒤로 두 남자가 붙어 서서 키스를 하며 애무와 함께 옷을 벗겨가고 있었다.
그리고 제리가 벌거벗은 한 여자를 바닥에 눕혀 놓고서 가랑이 사이를 빠는 동안
다른 여자가 제리의 바지를 벗기고서 그 굵은 성기를 끝부분만 겨우 입에 물고 있었다.
“ 역시 다시 봐도 제리 자지는 엄청나지?...봐..여자들이 너도 나도 욕심을 내....”
“ ...하지만...역시 너무 커요....”
“ 겁이 나지만...당신도 저 여자들처럼 욕심이 나지?...솔직한 심정은....”
민이 난교가 시작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내의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음부를 만지자
이제는 분위기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는 건지 아내도 바지 위로 성기를 쓰다듬어 왔다.
“ ...네.....어떤 느낌일까 조금은 궁금하기도 해요...”
“ 그리고...상상할 때마다 이렇게 보지가 움찔거리고?...”
“ 아흑~~그건 어쩔 수가 없어요..저도 모르게 저절로 그렇게...”
제리가 엎드려 음부를 빨고 있던 여자의 꽃잎 사이로 몽둥이 같은 성기를 갖다 대자
아까부터 제리의 하체에 매달리던 또 다른 여자가 뒤에서 두 손으로 그걸 잡고서
누운 여자의 음부에다 비비고는 구멍에 맞추어주는 장면에 아내가 음부를 움찔거렸다.
그리고 좁은 구멍을 벌리고 힘겹게 끝부분이 박혀 들어간 검은색 흉기가 움직이면서
조금씩 점점 깊이 박혀 드는 모습에 아내는 허벅지로 민의 손을 붙들고서 부르르 떨고 있었다.
“ 저 여자가 당신이라고 상상하는 거지?...
제리의 저 큰 자지가 지금 당신 보지를 강제로 찢어져라 벌리고 들어오는....”
“ 아흑~~..맞아요...”
“ 자...제리가 지금 당신을 박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셔봐...
마치 제리가 당신을 따먹는 것처럼 거칠게...그리고 그러면서 내 자지를 빨아...”
“ 아아~~ 네, 여보...”
반 이상 박혀 들어간 제리의 성기가 빠르게 음부를 드나들며 하얀 거품을 만들어 내자
아래에 깔린 여자가 치골을 쳐올리면서 비명 같은 신음소리와 함께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리고 제니퍼 또한 한쪽에서 한 남자를 올라타고 엎드린 채
뒷구멍으로 다른 남자를 받아들여 두 남자 사이에 끼여 끙끙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모두가 짐승처럼 뒤얽혀 으르렁대며 실내를 음란한 소음과 냄새로 가득 채우고 있었다.
“ 여보...아흑~~ 저도...”
“ 그래...옷을 벗고 누워....어서...”
소파에 앉은 민의 성기를 입에다 물고서 고개를 빠르게 오르내리며
자신의 질 속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은 채 요란하게 엉덩이를 흔들던 아내가
민이 말하자마자 남들의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알몸이 되는 것이 놀라웠다.
“ 아흑~~여보..너무 좋아요..보지가..보지가....”
“ 나도 좋아...더 크게 소리를 질러봐....쑤셔달라고 소리쳐..보지를 박아달라고 애원해...”
“ 아아~~당신 자지로 제 보지를 쑤셔주세요....보지가 다 닳아버리도록 박아버려요...여보...아앙~~”
이미 지나치게 자극이 되어있었던 아내는 민이 허리를 강하게 몇 번 움직이자
평상시와는 달리 몇 단계를 건너뛰어 바로 질벽을 조이며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어깨를 깨물고서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던 아내가 부르르 떨다 축 늘어지자
민은 여전히 단단한 자신의 성기를 꽉 물고 있는 질 속을 천천히 헤엄치면서
성기에 울려오는 자궁의 잔 떨림이 가져다 준 쾌감에 아내한테 키스를 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언제부터 와있었는지 애액을 잔뜩 묻힌 시커먼 성기를 흔들며
제리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소파 위에 누운 아내의 젖가슴을 잡았다.
“ 아흑~~제리...”
“ 아름다워요...여름....”
민이 다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자 아내는 자신의 젖가슴을 애무하는 제리에게 키스를 하며
아래로 손을 뻗어 김을 무럭무럭 피워 올리고 있던 제리의 그 굵은 기둥을 잡았다.
그리고는 민의 사정에 맞추어 다시 한 번 빠르게 절정에 오르며
성기를 잡은 손을 세차게 흔들다가 자신의 젖꼭지에다가 가져다 대고 문질러서
결국에는 하얀 두 젖가슴 사이에다 폭포수 같이 쏟아지는 뜨거운 정액을 받아냈다.
이제는 제리에 대한 본능적이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 보이는 아내는
돌아오는 차 뒷좌석에서 제리의 가벼운 애무를 받으며 간간히 신음소리를 흘려내었다.
그리고 민이 제리 부부를 내려주기 위해 차를 세웠을 때
아내가 제리의 젖은 손가락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빨아주고는
마지막으로 손등과 손바닥까지 혀로 핥아 깨끗이 해주는 게 보였다.
“ 잘 자요..두 사람....”
“ 조심해서 들어가요...”
“ 여름~~...”
“ 아흑~~”
인사를 나누던 제리가 갑자기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치마 사이로 손을 넣자
물기 어린 소리와 함께 가로등 불빛에 시커먼 음모가 슬쩍 비치는 것을 보고서야
민은 아내의 치마 속이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라는 걸 알았다.
“ 오늘 좋았어?...”
“ 네....”
“ 팬티는 언제 벗은 거야?...”
“ ..도중에 제리가....”
“ 그러면 오는 동안 내내...제리가 보지를 만진 거야?.....”
“ 네....”
“ 손가락을 집어 넣기도 했겠네?...”
“ 네...”
“ 무척이나 굵지?...마디도 큰 게...아마 웬만한 자지 못지 않아 보이던데...어디?...”
“ 아흑~~...”
“ 한 번 이상 쌌었나 본데?...”
“ 아앙~~맞아요..두 번...”
민이 아내의 음부를 만져보자 허벅지는 물론 엉덩이 아래까지 젖어있었다.
“ 당신 지금 하고 싶은 거야?...”
“ 그래요..어서 가서 제 보지를 또 박아주세요......아앙~~”
“ 하하....좋아...빨리 가자...”
이미 한 번 경험이 있어서인지 아내는 지난 번처럼 잔뜩 움츠린 모습이 아니었다.
그 날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이루어진 불 같은 정사가 끝난 후
민이 다시 거기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아내의 의사를 물었을 때
아내는 부끄러워하며 말없이 품 속으로 파고드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었다.
그리고 오늘, 제리가 빠지게 되어 제니퍼를 데리고 세 사람만 가게 된 점이 조금 아쉽기는 했다.
저번에 마지막에 보였던 아내의 반응으로 봐서는 만약 제리가 있었다면
아내의 또 다른 뜨거운 모습을 보게 될 가능성이 컸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민은 뒷좌석에서 들려오는 두 여자의 재잘거림을 들으며 도착지에서 차를 세웠다.
“ 어서 오세요...민...그리고 아름다운 두 숙녀분도....”
“ 안녕하세요..준영씨....”
“ 안녕하세요....”
민의 한 쪽 팔짱을 끼고 있던 제니퍼를 넘겨받아 앞에서 에스코트하며 걷던 준영이
제니퍼의 치마를 걷어 올려 엉덩이 사이로 자연스럽게 손을 넣는 모습에 민은 아래가 묵직해져 왔다.
그리고 민이 치마 위로 아내의 음부를 잡자 아내가 가볍게 비음을 흘리며 머리를 기대어왔다.
“ 오늘 당신이 만약에 원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과 해도 좋아...”
“ 여보...”
“ 왜?...”
“ 당신은 어쩌고 싶어요?...”
“ 글쎄...잘은 모르겠지만 나는 아마 내키면 다른 여자를 안을 것도 같아....”
“ 네....”
“ 싫어?...”
“ 아니에요...어차피 그렇게 될 거라는 건 알고 있었어요....하지만 제 자신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 음...알았어...언제나 말하지만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해...그냥 내 눈치를 보지 말라는 거지...”
“ 네..무슨 말인지 알아요...당신도 저 때문에 참지는 마세요...
저야 단지 용기가 안 나서 그런 거니까...
당신이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져도 질투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래...편하게 마음 먹어...그리고 당신 오늘 더욱더 아름다워...남자들이 정신 없을 것 같아...”
“ 고마워요....”
“ 다른 남자들이 다가오더라도 너무 긴장하지 말고...알았지?...”
“ 네...그래도 당신이 제 곁에서 멀리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다른 여자를 안더라도 근처에서...”
“ 알았어....걱정 마, 그렇게 할게....”
민이 일부러 설득해서 브래지어를 하지 않게 한 풍만한 젖가슴의 분홍색 젖꼭지가
아내의 얇은 원피스를 밀고서 도드라져 있는 게 조명 불빛 아래에서 훤히 내비쳤다.
민의 일행이 조금 늦었던 걸까 이미 일부는 벌써 옷을 벗고 있었다.
그리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제니퍼가 머리를 잡고 누르는 한 남자의 손에
바로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서 성기를 끄집어내더니 입에다 물었다.
아직 커지지 않은 남자의 부드러운 성기를 맛있다는 듯이 소리까지 내어가며 빨면서
구슬주머니를 잡고서 애무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둘러보자 저번보다 많은 인원이 보였다.
“ 뭐 마실 걸 좀 갖다 드릴까요?...”
“ 어머.!..”
“ 네..그냥 아무거나 시원한 걸로 부탁 드릴게요...고맙습니다...”
저번 모임에서 본 안면이 있는 남자가 소파에 앉은 두 사람의 뒤에서 다가와
아내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묻자 깜짝 놀란 아내가 작게 비명을 질렀지만
민과 대화를 나누며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지는 모습에 두 사람은 멍하니 지켜만 보고 있었다.
“ 놀라지는 않았어?...”
“ 조금이요....”
“ 하하...그래도 당신 많이 대범해졌어...”
“ ..너무나 태연해서 거절하면 제가 나쁜 사람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 하하하..재미있군..아니면 당신이 은근히 그런 걸 기대하고 있었던지...”
“ 아이~~이이는....”
“ 그래..그렇게 하는 거야...그냥 편안하게...알았지?...”
“ 네..조금은 자신이 생기는 것도 같아요....”
민이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옷 위로 젖가슴을 만지는 사이에
음료수를 가지고 온 남자가 그것을 탁자에 내려놓은 뒤에
아내의 옆자리에 앉더니 다른 쪽 젖가슴에다 손을 얹었다.
하늘하늘한 얇은 옷 위로 뾰족한 젖꼭지가 손바닥을 찌르는 걸 느끼고서
민이 손을 아래로 내려 치마를 밀며 아내의 매끄러운 허벅지 살을 더듬자
반대편의 남자가 아내의 옷 단추를 풀어 두 젖가슴을 드러내게 만든 다음에
다시 한쪽을 손으로 부드럽게 주무르며 다른 쪽 젖꼭지를 입으로 물고 빨기 시작했다.
“ 하아~~여보...부드럽게 만져줘요...어서...”
민이 아내의 한 쪽 젖가슴에 있던 남자의 손을 떼어낸 다음에
그 젖꼭지를 혀로 핥으며 손으로 망사 팬티 속에 숨은 음부를 부드럽게 문지르자
아내는 크게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양쪽 젖꼭지를 빠는 두 남자의 머리를 양 손으로 안았다.
“ 기분이 어때?...”
“ 잘 모르겠어요....마치 엄마가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허공으로 붕 뜨는 느낌이에요...하아~~”
민이 젖꼭지에서 입을 떼고 묻자 아내가 몽롱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손으로 물을 짤 수 있을 만큼 축축해진 아내의 팬티가 꽃잎 사이에 물려 들어가 있는 걸 알고서
민이 천을 잡아당겨 옆으로 젖히고는 꽃잎 사이에서 물기를 손에 묻혀 음핵을 부드럽게 문지르자
점점 단단하게 커지면서 달콤한 비음과 함께 아내의 허리가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 젖가슴을 빨던 남자가 아내의 허벅지를 쓰다듬더니 팬티의 옆을 잡고 벗기려 했다.
“ 하아~~ 잠깐, 거기까지만....미안해요, 그 이상은 하지 말아주세요. 내키지가 않아요....”
“ 아~~...죄송합니다..제가 마음이 급했네요..당신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아내가 남자의 손목을 잡으며 부드럽게 거부의 의사를 밝히자
남자는 아쉬운 표정으로 사과를 하고서는 다시 아내의 젖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 아흥~~여보...손가락을 넣어줘요....”
아내는 거절한 남자 대신에 촉촉한 눈길로 쳐다보며 민에게 애무를 부탁했다.
발정이 날대로 나서 흐드러지게 벌어진 아내의 꽃잎을 벌리고서 손가락을 천천히 밀어 넣자
따스하고 매끄러운 촉감과 함께 마치 살아 숨쉬는 것처럼 질벽이 꿈틀거리며 조여왔다.
다시 한 개를 추가해서 밀어 넣은 다음에 음핵을 엄지손가락으로 돌리듯이 비비자
아내가 크게 꿈틀거리며 남자의 머리를 자신의 젖가슴에다 꽉 안고는 민에게 키스를 해왔다.
그리고 그때 자신의 지퍼에 닿은 누군가의 부드러운 손길에 민이 내려다보자
제니퍼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초면의 젊은 여자가
요염한 눈웃음과 함께 빨간 입술을 혀로 축이며 올려다보았다.
빨갛게 립스틱을 바른 도톰하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의 입술로 귀두가 빨려 들어가자
촉촉한 느낌과 함께 혀끝이 귀두의 아래로 골이 패인 곳을 따라 움직이며 쾌감을 주었다.
“ 아앙~~여보...좋아요?...”
“ 하아~~..응....너무나 능숙해서 짜릿짜릿한 느낌이야...”
민은 요도를 벌리고 들어오는 여자의 혀에 엉덩이가 들썩여질 것 같은 기분마저 느끼며 신음을 토했다.
그리고는 한껏 성이 난 아내의 음핵을 빠르게 문지르다가 아내의 뒤쪽에서 접근하는 또 다른 남자를 보았다.
음부에서 느껴지는 민의 손길과 줄기차게 양 쪽 젖꼭지를 오가며 애무하는 남자의 혀에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힌 아내는 입가를 두드리는 단단한 촉감에 눈을 떴다가 깜짝 놀랐다.
민을 쳐다보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눈으로 묻는 아내...
민이 작게 머리를 끄덕이자 아내는 다시 고개를 돌려 눈앞에 있는 성기를 망설이다가 손으로 잡았다.
새하얗고 가느다란 아내의 작은 손과 반대로 유달리 검고 굵게 보이는 힘줄이 울퉁불퉁한 성기를 잡고서
아내는 계속되는 두 남자의 애무에 뜨거운 숨결을 귀두에다 토해내며 뚫어져라 쳐다보고만 있었다.
“ 입에 넣어봐...어서 원하는 대로 해...빨아서 맛을 보고 싶잖아?...”
“ 아앙~~여보...아흑~~”
촉촉하게 젖은 눈을 한 채 갈망으로 마른 침을 삼키면서도 망설이기만 아내에게
민은 음부를 애무하던 손가락을 아내의 항문과 질에다 동시에 찔러 넣으며 속삭였다.
쾌감과 욕망으로 일그러진 아내의 얼굴이 남자의 성기로 점차 다가가 입술로 비비다가
천천히 입을 벌리고서 조금씩 삼키는 모습에 민은 가슴이 터질 것 같은 흥분을 맛보았다.
“ 아앙~~쩝쩝....”
이제는 치모가 코에 닿을 만큼 성기를 그 뿌리 끝까지 목구멍 깊이에 집어 넣어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턱으로 타액을 줄줄 흘려 내리는 아내의 뜨거운 모습을 보면서
민이 아내의 음부와 항문에 박혀있던 자신의 손가락을 빼내는 손길을 느끼고 내려다보자
이미 한 번 거절을 당했던 그 남자가 아내의 젖가슴에서 떨어져 나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리고는 아내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잡고 서서히 끌어내리자
아까와는 달리 이번에는 아내가 순순히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남자의 손길에 따라 엉덩이를 소파의 끝에다 살짝 걸치고서
다리를 넓게 벌려 음부를 앞으로 내민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서
남자의 머리가 움직이며 물기 어린 소리와 함께 세차게 빨기 시작했다.
고개를 소파 등받이 위로 완전히 젖힌 아내를 뒤쪽의 남자가 잡고서
마치 섹스를 하듯이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자 아내의 목구멍이 부풀어 오르는 게 보였다.
그리고 이제는 팔로 소파를 짚은 채 엉덩이를 공중으로 번쩍 띄워 둥글게 원을 그리는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다 얼굴을 묻은 남자가 꽃잎 사이의 구멍을 벌리고서 혀를 찔러 넣었다.
아내는 마치 꼬치에 끼인 고기처럼 자신의 아래 위 구멍을 두 남자에게 범해져 침몰하고 있었다.
한편 민 역시 자신의 성기를 빨며 구슬주머니와 항문을 번갈아 애무하는 여자의 손길에 빠르게 상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입에다 성기를 끝까지 찔러 넣고 진저리를 치는 남자의 엉덩이를
위로 치켜든 두 팔로 잡고서 뭔가를 꿀꺽대고 식도를 타고 위로 넘기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민은 갑자기 항문 속으로 파고드는 손가락에 여자의 머리를 잡고서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 아흐흑..아아...미쳐...여보..나...아아앙~~”
아내는 성기를 뱉어내고 난 뒤 헐떡거리면서 자신의 음부를 빠는 다른 남자의 머리를 잡고
요란하게 엉덩이를 흔들어 남자의 입에다 음부를 비비며 비명과 함께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 여보...사랑해요....”
“ 나도 사랑해...”
아내가 입가에 묻은 정액을 혀로 핥아 삼키며 음탕한 미소와 함께 민에게 키스를 해왔다.
아직도 모자란다는 듯이 자신과 아내의 하체에 붙어 빨아대고 있는 두 남녀의 존재가
아내의 입에서 비릿하게 맡아지는 정액 냄새와 함께 숨막히는 흥분을 가져다 주고 있었다.
“ 제니퍼...우리랑 같이 집으로 가요...어차피 오늘은 혼자잖아요...”
“ 그렇게 해..제니퍼....”
“ .......”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제니퍼는 민과 아내의 권유에 한참 빨고 있던 민의 성기를
입에서 빼기가 싫은 듯이 한 팔을 들어 손가락을 둥글게 만들어 보이며 승낙의 표시를 했다.
“ 여보..어서 제니퍼의 보지를 빨아요....”
“ 아앙~~민..여름...”
아내는 침대에 앉아 벽에 비스듬히 기댄 채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다 제니퍼를 눕히고서
젖가슴과 음부를 공략하다가 제니퍼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벌리고 민에게 재촉을 했다.
“ 아흑~~제니퍼...더 세게 빨아줘...혀를 보지 속에다 깊숙이 찔러 넣어...”
민이 제니퍼의 음부를 빨기 시작하자 아내는 제니퍼의 얼굴 위에 엎드려
젖꼭지로 제니퍼의 젖꼭지를 비비다가 제니퍼의 얼굴에다 자신의 가랑이를 비벼댔다.
“ 두 사람의 보지를 서로 맞대고 비벼봐....”
“ 아흑~~”
“ 아앙~~”
민은 서로 얼굴을 반대로 하고 누워 상대방의 꽃잎을 입으로 빨아주던 두 여자를
이번에는 가랑이를 가위자로 겹치게 해서 꽃잎과 음핵을 마찰하게 시켰다.
그리고는 자신의 딱딱한 성기를 두 여자의 입에다 교대로 물려 빨게 하다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등을 안고 겹쳐 눕게 해 이층 탑처럼 만든 다음
나란히 이어진 음란한 두 꽃잎을 밑에서 위로 한번에 핥아 올리자
두 여자는 동시에 교성을 내뱉으며 당장이라도 무너질 듯이 온몸을 꿈틀거렸다.
“ 아흑~~좋아...”
“ 앙~~민...”
민은 두 여자의 네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다 한꺼번에 올려놓고서
물기로 벌렁거리는 음란한 두 꽃잎을 내려다보며 아래 위로 번갈아 구멍에다 찔러 넣었다.
성기가 빠져 나오자 천천히 오므라드는 벌어진 꽃잎 사이의 작은 구멍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다른 꽃잎을 벌려 능욕하는 건 도착적인 성욕을 불러일으켰다.
“ 아...파....”
“ 괜찮아?...견딜 수 있겠어?...”
“ 어서 계속해줘요....참을 수 있어요...”
아내는 민의 성기를 항문으로 받아들인 제니퍼를 보고서 자신에게도 같은 것을 해주길 원했다.
아직은 아무도 맛보지 못했던 아내의 순결한 항문을 민이 조심스럽게 뚫고 들어가자
아내는 통증에 힘들어 하는 표정이 역력하면서도 계속해 주기를 요구했다.
두 여자가 나란히 엉덩이를 내밀고 개처럼 엎드린 상태에서
굵은 성기가 드나들어 항문이 뻐끔하게 벌어진 모습은 가히 보기 힘든 음란한 모습이었다.
두 손과 성기를 이용해서 두 여자의 네 구멍을 쉴새 없이 탐하다가
나중에는 보지구멍도 항문도 느슨하게 벌어져 그 속살을 개방했을 때쯤
민은 마치 둥지에서 어미가 물어다 주는 모이를 기다리는 새끼 새들처럼
얼굴을 한데다 모으고 입을 크게 벌린 두 여자에게 정액의 비를 내려주었다.
“ 당신은 정말로 제가 이런 모습인 게 좋아요?...”
“ 그래..너무나 아름다워서 눈이 부셔...그냥 쳐다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릴만큼...”
“ 알았어요...전 당신만 좋다면 행복해요...”
“ 나만 위해서가 아니라...당신은 어때?...”
“ 저도 좋아요.....”
“ 얼마나 좋아?...”
“ 이대로 영원히 지내고 싶을 만큼이요....”
“ 사랑해...여름아...”
“ 저두요....”
두 사람에게 시달리다가 지쳐서 잠이 든 제니퍼의 나체를 사이에 두고 민은 아내와 키스를 했다.
“ 흐응~~제발...이젠 날 좀 내버려둬...너무 힘들어...”
“ 킥킥...제니퍼, 숙박비는 내야죠....”
“ 어머~~? 아이~~ 아흑~~...여름...그..그만..민 제발 좀 말려줘...”
“ 흐흐..나도 여름이와 같은 의견인데..?..”
“ 꺅~~..두고 봐, 두 사람...꼭 복수할 거야...아흑~~”
민이 잠이 든 제니퍼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만지자 아내도 장난스럽게 따라 했다.
제니퍼는 모임에서 이미 여러 남자와 관계를 가지면 한 없이 타오른데다가
집에 와서도 두 사람에게 쉴새 없이 시달렸던 게 너무나 힘들었던지
저절로 감기는 눈꺼풀을 애써 밀어 올리며 조금만이라도 더 자기를 애원했지만
민과 아내가 젖가슴과 음부에 나누어 달라붙어 동시에 애무를 시작하자 교성을 질렀다.
침실에서는 또 다시 뜨거운 숨소리가 흘러나왔고 결국 하얗게 날이 밝고서야 끝이 났다.
그리고 오후에야 겨우 일어난 제니퍼가 핼쑥한 얼굴로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자신이 민과 여름 둘 중에 누구에게 더 많이 봉사한 건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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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2시 넘어 올릴 생각이었는데...생각보다 조금 빨리 올라 갑니다...
그래서 어쩌면 내일 하루는 연재를 건너 뛸 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냥 다시 한 편이 올라갈 수 있을 지는 나중에 써 봐야 알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