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서 피어난 꽃잎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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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흥~~..사장님 너무 했어요....”
“ 뭐가?.....”
민은 최근 제니퍼 부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조금은 소원해질 수 밖에 없었던 가영의 불만이 곧 터지기 직전까지 간 걸 알고서
일부러 생산공장 방문을 핑계로 가영을 데리고 나와 일찍 업무를 끝내고는 모텔로 들어섰다.
그러자 가영은 쌓였던 불만을 몽땅 풀기라도 할 듯이 민의 성기가 아플 정도로 위에서 요분질을 해댔다.
그러고도 아직 감정이 남았던지 입술을 한 자나 내밀고 툴툴거렸다.
“ 정말?...그렇게 모른 척 하기에요?...저도 잘 나가는 여자란 말이에요...
자꾸 그러면 옛날 남자들 다시 다 만나고 다닐 거에요...”
“ 옛날 남자?...지금 남자 친구가 아니라?...”
“ 칫~~역시 구세대라니까...지금 남자친구야 결혼할 상대니까 조신하게 보여야죠....”
“ 아이쿠~~..죄송합니다...잘 나가는 분을 몰라 뵈어서....
미안해...사실 요즘 좀 많이 바빴어....”
“ 그 여자 때문이죠?...야시 같은 제니퍼....맞죠?...”
민은 가영의 당돌한 말과 함께 정확하게 제니퍼를 언급하는 그 재빠른 눈치에 찔끔했다.
“ 제니퍼?...물론 중요한 바이어니까 일 때문에 종종 만나긴 했지...”
“ 사장님...저를 너무 우습게 보시네요?..여자는요~~~ 척 보면 알아요...
두 사람 사이가 그냥 친한 건지 섹스를 나눈 관계인지는...”
그렇게까지 나오는데야 민도 더 이상 시침을 뗄 수는 없었다.
“ 휴~~...맞아, 오래된 사이야 우리는...사업 파트너면서도 친구 그리고 연인 사이라고 할까?...”
“ 칫..그러면 저는 직장 동료이면서 애인이잖아요?...그런데도 저한테는 너무 무관심 했다고요...”
“ 그게 꼭 그런 것 때문만은 아니야...
이번에 제니퍼가 남편과 같이 아예 한국으로 나왔어
그래서 내가 두 사람이 타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같이 어울려 주느라 그런 거야...”
민은 속으로 거짓말은 아니라고 자위를 하며 말했다.
물론 어울려 준다는 말의 의미를 가영이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들을지는 모르지만....
“ 어머?...그러면 그 남편이 너무 불쌍하잖아요?...나빠요...”
민은 자신 혼자만이 나쁜 놈으로 취급 받는 게 왠지 억울한 기분이 들어 잠시 망설이다가
신세대답게 사고가 아주 개방적인 가영은 어쩌면 이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게 사실은 제니퍼의 남편도 우리 사이를 알고 인정했어...”
“ 네~~에?...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 글쎄..그 남자가 특별한 건지 아니면 외국인은 원래 우리와 사고가 좀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어..”
“ 외국인이요?....”
“ 그래...흑인이야....”
“ 어머?...징그럽지 않아요?...저는 왠지...”
“ 아니야..아주 잘 생기고 매너도 좋아....가영이도 보면 호감을 느낄 걸?...”
흑인이라는 말에 무엇을 연상한 걸까?...
민의 손에 가영의 음부가 움찔하며 꽃잎 사이로 물기가 조금 스며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순간적으로 아내가 자신의 손가락으로 절정에 오르던 모습과 겹치면서 흥분이 커졌다.
“ 그리고....자지가 엄청나게 커....”
“ ..흡....어..머머머....사..사장님...그 말은...”
“ 그래...제니퍼를 남편과 동시에 가지기도 했었어...그 둘은 미국에서부터 그렇게 즐겼었다고 하더군...”
“ ........흐~~응...”
아무리 신세대라도 그건 좀 충격이었던지 가영은 말문이 막혀
입만 뻐끔거리다 음핵을 부드럽게 문지르는 민의 손길에 신음소리를 내었다.
“ 왜?...가영이도 관심 있어?...아마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봤겠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나...보지에 박혔다가 빠져나올 때 보면 속살이 딸려 나오는 게 보일 정도야...
그러면 여자는 죽지...보짓물을 펑펑 쏟으면서 아주 눈이 돌아가....”
“ 아흑~~...사장님...저 또 하고 싶어요....”
“ 어때?...언제 같이 한 번 만나볼래?...”
“ 아아~~..알았어요..사장님이 알아서...아흑~~어서...”
참지 못하고 자신의 손에다 음부를 짓이기듯이 비벼대며 보채는
가영의 위로 몸을 올리며 민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생각보다 쉽게 고민하던 문제가 해결이 된 것이었다.
얼마 전 제리가 넌지시 말을 꺼낸 이야기 때문이었다.
국내에 자신들과 가까운 친구들이 있는데
비밀스런 모임을 가진다는 말로 시작한 그것은 쉽게 말해 스와핑 그룹이었다.
학창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온 남자들과 교포인 제니퍼 덕분에 어울렸는데
그때 그들은 외국 생활에서의 자유와 외로움을 술, 마약, 섹스 등으로 풀다가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스와핑과 그룹섹스로까지 발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전 그 중 한 명과 연락이 되어 만나자 그 멤버들 중 몇 명이
아직도 그때처럼 자신들만의 비밀스런 모임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한 제리와 제니퍼는 이미 그 모임에 한 번 다녀왔다는 사실까지 말하며
민이라면 자신들의 보증으로 충분히 같이 자리할 수 있다는 말로 넌지시 의향을 물었다.
물론 그런 말을 하는 제리의 의도가 아내에게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민은 그런 제리가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 도저히 아내에게 말을 꺼낼 자신이 없었기에
호기심에 구경이라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굴뚝 같은 마음을 포기했다.
하지만 그런 민의 심정을 빤히 들여다보듯이 제리는
꼭 부부가 아니라 애인 사이라도 상관없다는 말로 계속 민을 유혹했다.
그래서 민은 지아를 염두에 두며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우연히 말을 꺼낸 가영 덕분에 한꺼번에 해결이 된 것이었다.
“ 어머?...당신은?..가영씨라고 했던가요?...”
“ 네..안녕하세요...”
“ 민...이 바람둥이~~”
“ 아야~~아퍼...”
제니퍼는 가영을 데리고 나타난 민을 보고서는 눈이 휘둥그래져서는
가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서야 민의 옆구리를 꼬집었다.
“ 호호..맞아요..우리 사장님 아주~~ 바람둥이에요...겉으론 안 그런 척 하면서...몰랐죠?...”
“ 호호호...이제라도 알았으니까 감시를 잘 해야겠네요?...”
처음 부딪쳤을 때는 당장 싸움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던 가영이
돌연 태도를 바꿔 민을 탄핵하는 분위기로 제니퍼와 단합을 했다.
그리고 중간에서 두 여자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되었지만
차라리 어색한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민은 웃어주고서 출발을 종용했다.
뒷좌석에서 수다를 떠는 두 여자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제리가 차를 몰아 도착한 곳은 외곽의 조용한 별장이었다.
“ 사장님...저...”
민에게 오늘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도 두려움보다는 호기심만을 보이던 가영이
막상 도착하고 보니 긴장이 되는지 민의 팔짱을 끼고 바짝 달라붙어 속삭였다.
“ 가영씨...아무런 걱정 말아요...그냥 동참하고 싶지 않으면 구경만 해도 되요...
남자가 접근해도 의사 표현만 분명하게 하면 조용히 물러설 거에요...
아무도 강요하지 않아요...그냥 내키는 대로 즐기기만 하세요....”
제니퍼가 가영의 어깨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하자 그제야 가영도 긴장이 풀어지는 것 같았다.
“ 자..저를 따라 오세요....”
제리가 현관으로 다가가 초인종을 누르자 잠시 후에 안에서 누군가가 확인을 하더니 문을 열어주었다.
“ 오~~..어서 와, 제리...제니퍼도 잘 왔어요....그리고 이 분들이?...”
“ 응..맞아...여긴 민과 가영씨...이 친구는 준영..서로 인사하지...”
“ 어서 오세요...그냥 내 집처럼 편하게 즐기세요...”
“ 감사합니다....”
민 또래의 남자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편안한 평상복 차림의 준영이라는 남자는 부드러운 인상의 호남형이었다.
그 남자를 따라 실내로 들어서자 벽난로가 피워져 있는 넓은 거실에
대여섯 명의 남녀가 편안한 자세로 여기저기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자~~..주목...여기는 제리와 제니퍼가 모시고 온 민, 가영씨 커플...
이런 건 처음 이라시니까 알아서들 행동하길 바래...
개별적인 인사는 생략하도록 하고...두 분도 그게 편하겠죠?...”
“ 네..고맙습니다..배려해주셔서....”
준영이 가져다 준 와인을 한 잔씩 받아 들고서
나란히 소파에 앉은 네 사람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민은 그 대화를 건성건성 귓등으로 흘리며 천천히 실내를 둘러보았다.
언뜻 보면 그냥 친한 커플들끼리의 모임같이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였지만
좌우 혹은 뒤에 앉은 이성과 키스를 하며 자연스럽게 치부를 애무하는 모습에서
커플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점이 사뭇 다른 게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 온 걸까 조용한 음악이 깔리면서
사람들은 남녀 혹은 여자들끼리 짝을 맞추어 춤을 추며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끈적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하나 둘씩 옷을 벗어 내리더니
어느새 실내에는 민과 가영 이 두 사람만이 옷을 입고 있었다.
“ 가영아...답답하지 않아?...벗겨줄까?...”
“ ..아니에요...아직은, 그냥 보고 있을래요...”
“ 그래...무리하지 말고 편한 대로 해...”
민의 품을 파고든 가영이 뜨거운 숨을 내쉬며 촉촉한 눈으로 실내를 지켜보았다.
무릎을 꿇은 채 두 남자의 성기를 손에 쥐고서 좌우를 오가며 빠는 여자,
뒤에서 그 여자의 젖가슴을 잡고 엉덩이 사이에다 성기를 비비는 남자
그리고 소파에 앉은 제리의 시커멓고 커다란 기둥에 매달려
혀로 핥으며 오르내리는 두 여자의 하얀 나체가 비현실적으로만 느껴졌다.
“ 민..내가 벗겨줄게...”
“ 제니퍼....”
민의 앞에 무릎을 꿇고서 허벅지 사이로 빨갛게 벌어진 석류같이
음부의 속살을 드러낸 제니퍼가 속삭이고는 민의 바지를 끌어내렸다.
“ 가영아~~...”
“ 아흑~~사장님...”
민은 자신의 귀두를 감싸는 따스하고 촉촉한 느낌을 음미하면서
제리의 커다란 말뚝에서 시선을 못 떼고 있던 가영에게 키스와 함께 치마 밑으로 손을 넣었다.
축축하게 젖어 찰싹 달라붙은 얇은 천 너머로 민의 손길에 꽃잎이 파르르 떨며 감겨왔다.
민의 혀를 뽑을 듯이 아프게 빨아들이며 태풍 속의 작은 조각배처럼
음부를 가르는 손가락을 따라 위태롭게 허리가 흔들리던 가영은
어느샌가 다가와 민과 자리를 교대한 준영의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 아흑~~좋아..민의 자지가 들어와~~”
목구멍 깊숙이 성기를 삼키고 애무를 하던 제니퍼가 다리를 벌리고서
민의 무릎 위로 앉으며 음부로 성기를 집어넣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던 가영은
자신의 팬티가 준영의 손에 이끌려 내려가고 있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 가영씨...보지가 뜨거워요...홍수가 난 것 같아요...”
“ 아흑~~..”
손에 이끌려 일어선 채로 블라우스가 벌려지고 드러난 커다란 젖가슴을 애무당하며
자신의 꽃잎을 헤집는 준영의 능숙한 손길에 이미 가영은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다.
“ 가슴의 탄력이 아주 좋아요...유두도 오뚝하고....보지의 조임도 최상이군요...아주 멋진 여성이에요, 가영씨는...”
“ 아흑~~나..난....아~~ 좋아”
민에게 젖가슴을 빨리며 구슬주머니까지 축축하게 적실 정도로
물을 쏟아내는 제니퍼의 화려한 허리놀림을 지켜보던 가영은
음부 속을 파고든 준영의 손가락에 서있기조차 힘들어 보일 정도로 무릎을 후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딱딱하게 엉덩이 사이를 찌르며 아까부터 아랫도리를 저릿하게 만드는
준영의 뜨거운 살기둥에다 자신도 모르게 항문 주위를 비비고 있었다.
“ 아앙~~거기는...아흑~~”
준영이 허리를 누르자 민의 어깨를 잡고 몸을 숙인 가영이
자신의 엉덩이를 벌리고 항문을 찌르는 준영의 혀에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는 항문을 열고 침입한 혀가 그 속을 축축하게 적실 때
그와 동시에 꽃잎과 음핵을 문지르는 손가락에 민의 어깨를 깨물며 몸부림을 쳤다.
“ 아아~~..안 돼....사장님....”
혼을 반쯤 빼놓은 준영의 화려한 애무에 이어 눈으로 보지 않아도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딱딱한 것이 자신의 꽃잎을 벌리고 문지르다가
갑자기 구멍 속으로 밀고 들어오려 하자 가영은 갑자기 민을 부르며
제니퍼를 밀쳐내고서 자신이 대신 민의 무릎 위로 내려앉았다.
“ 아흑~~사랑해요....”
“ 후~~..어쩔 수 없는 아가씨네?....내가 양보해야지...
준영씨...이리 와요...어서 나를 박아줘요....”
“ 하하...영광입니다..제니퍼....”
갑작스런 사태에 황망해졌던 준영과 제니퍼는 곧 서로가 몸을 결합하고서 거칠게 숨을 몰아 쉬기 시작했다.
“ 아앙~~좋아요...전 사장님이..좋아....아흑~~뜨거워..”
“ 후후...귀여운 가영이....나도 가영이의 이 뜨거운 보지가 너무나 좋아...”
민은 마지막 그 순간에 자신을 찾으며 품으로 뛰어든 가영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요란스럽게 물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오르내리는 가영의 항문에다 손가락을 집어넣어
가영의 몸을 붙들고서 일어선 민은 가영을 소파에다 앉히고는 거세게 박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준영에게 허리를 잡힌 채 소파에다 두 손을 짚고서
커다란 젖가슴을 덜렁거리며 뒤로부터 한참 당하고 있던 제니퍼에게 키스를 하며
가영의 자궁 속 깊이에다가 참았던 정액을 세차게 쏟아내었다.
“ 왜 그랬어?...”
“ 그냥요...그냥 사장님 걸 넣고 싶었어요....”
“ 후후..그러면 제리의 저 큰 자지는 이제 포기한 거야?...”
“ 그냥 구경만 할래요....애초에 크게 욕심은 없었어요..그냥 호기심에....”
“ 하하..고마워...날 그렇게까지 생각하다니...음..그래도 그러면 너무 아쉽겠지?...
제리..이리 좀 와봐요...”
“ ..민....무슨 일이에요?...”
“ 하하..딴 게 아니고 우리 이 귀여운 아가씨가
제리의 그 멋진 자지가 탐은 나는데 너무 커서 하기에는 겁을 내는 것 같아서
그냥 만져보게라도 해 주고 싶어서요...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 하하..천만에요..저야 이렇게 예쁜 가영씨가 만져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죠....자~~”
“ 자..가영아..한 번 만져 봐....”
“ 사..장님....”
“ 괜찮아....”
가영이 만져준다는 사실이 흥분이 되어서인지 제리는 다시 성기가 커지고 있었다.
흑단을 깎아놓은 것같이 까맣고 단단하게 윤기가 흐르는 큰 기둥에다가
망설이던 가영이 조심스레 손을 가져가는 모습은 너무나 유혹적이었다.
한 손으로 기둥을 흔들며 다른 손으로 귀두와 구슬주머니를 애무하는 가영을 바라보면서
민이 다시 가영의 속으로 들어가자 신음 소리와 함께 눈가를 발그레하게 하고서는
가영은 제리의 정낭에서 정액을 자신의 젖가슴 사이에다 한 가득 받아낼 수 있었다.
가영이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지는 않았지만 애무를 주고 받는 모습에 충분히 자극을 받았고
끝까지 자신 만에게 마지막 성문을 열어 주었다는 것이 민에게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 어때요? 괜찮은 것 같아요?...너무 노출이 많은 것 같은데....”
“ 하하...아니야..아주 예뻐...정말 멋진 걸?....
어때서?...어디 밖으로 돌아다닐 것도 아니고 우리끼리 있을 건데...
그리고 당신은 피부가 하얗고 몸매가 좋아서 그런 차림이 잘 어울려....”
“ 아이~~ 당신이야 저보고 늘 좋다고만 하니까...”
“ 그래?...어디 길가는 남자 아무나 붙들고 물어볼까?...내 말이 거짓말인지?...”
“ 아니...됐어요...믿어요...당신은 여자의 기분을 맞추는데 정말 능숙해요...
흐응~~남들이 말하는 바람둥이 같아요....”
“ 설마~~? 당신한테만 그런 거야...”
민은 요즘 유달리 바람둥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생각을 하며 내심 뜨끔했다.
제니퍼 부부의 식사 초대에 민은 한복차림의 예쁜 신랑각시 인형과 좋은 와인 한 병을 준비했다.
저번 모임에 따라 갔다 온 이후로 두 사람을 처음 만나는 것이라 조금은 설레기도 했다.
그리고 가영은 한 번의 경험만으로 족하다며 전보다 더욱 민을 애틋하게 대했다.
민은 남자 경험도 많고 남자친구 몰래 여기저기 은근히 즐기고 다니는 개방적인 가영이었기에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복잡했던 남자 관계를 정리하고 민에게만 정성을 쏟는 게 의외였다.
물론 그렇다고 그것이 민에게 불만이 될 이유는 전혀 없었다.
“ 오~우...반가워요...두 사람....어서 오세요...”
“ 제리...초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제리..오랜만이네요....”
“ 어서 와요...식사 준비가 거의 끝나가니깐 뭐라도 마시고 있어요....”
문을 열어주고서 민과 아내를 반갑게 맞이하는 제리와
앞치마를 걸친 채 뒤늦게 나타난 제니퍼가 인사를 했다.
“ 어머~~? 너무 예뻐...민 고마워~~”
“ 민...그냥 오셔도 되는데...선물 감사합니다...”
두 사람은 민의 선물에 함빡 웃음을 지으며 너무나 기뻐했다.
“ 편안하게 있어요...뭐...약한 걸로 한 잔 만들어 드릴까요?..식사 전에 입맛을 돋우게...”
“ 그래요..제리...알아서 부탁해요....”
민은 거실 소파에 앉으며 스몰 바에서 묻는 제리에게 대답을 했다.
“ 봐...내 말이 맞지?...당신을 보고 제리 자지가 커졌잖아...당신도 알아챘지?...”
“ 여..여보....”
민이 시원스럽게 팔을 드러내고 가슴의 깊은 골까지 보이는 옷차림으로
섹시하게 느껴지는 아내의 뽀얗게 드러난 무릎 살결을 어루만지며
작게 속삭이자 아내는 얼굴이 빨개져서 당황스러워했다.
제리는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밝은 색의 타이트한 바지를 입어
발기가 된 커다란 성기의 윤곽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 자...부드럽게 마실 수 있을 겁니다..제 특제 칵테일....하하...”
“ 고..고마워요....”
민의 말 때문에 더욱 의식하게 된 제리의 하체가 아내의 바로 눈 앞에 다가와
칵테일 잔을 건네자 아내는 눈을 둘 데가 없어 당황해 하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리고는 몇 마디 말을 건네다가 주방으로 가는 제리의 하체를 무의식 중에 의식하며
눈길이 갈 때마다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꼭 모은 허벅지를 움찔거리며 비비고 있었다.
“ 당신..오늘 속옷은 뭘 입었어?...혹시 전에 입은 보지 밑이 트인 그거?...”
“ 아..아니에요..제발..그만해요..당신....”
“ 잠깐만...”
“ 제발...”
민은 두 사람만 남은 거실 소파에서 재빠르게 아내의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더듬었다.
물론 야하기 짝이 없는 그 팬티는 아니었지만 대신에 민의 예상처럼 축축하게 젖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 많이 젖었는데?..당신.....”
“ 여보~~”
“ 하하하...그런 걸 가지고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그냥 당연한 생리적인 반응일 뿐인데...
그런데 크긴 큰 것 같지?....저번에 본 동영상보다 어쩌면 더 클지도 몰라...”
“ 아흑~~제발...”
“ 그래...그만할 게...그냥 편하게 느껴...억지로 참으려 말고....”
민은 아내의 팬티 한가운데를 눌러 스며 나오는 끈적한 애액을 손끝에 묻혀서는
실수인 양 단단하게 성을 낸 음핵을 살짝 튕기고는 손을 뺐다.
“ 아...잘 먹었다...제니퍼 고마워....”
“ 별로 솜씨도 없는데 맛있게 먹어준 두 사람이 고맙지....”
“ 아니에요...정말 맛있었어요....”
“ 자~~거실로 자리를 옮길까요?...”
“ 여보..저는 설거지를 돕고 같이 갈게요...”
“ 아니..여름씨 그럴 필요는 없어요....”
“ 그냥 같이 해요...그러면 금방 끝날 테니...”
“ 그렇게 해..제니퍼...우리 사이에 너무 따지지 말고....”
“ 고마워요..여름씨..그럼 부탁 드릴게요....”
고의이던 아니던 간에 한 번 의식하기 시작한 제리의 앞자락은
내내 아내의 신경을 건드리며 애써 안 보려 해도 오히려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인지 저녁 식사 동안 얼굴에 계속 열이 올라있던 아내는
지금 제니퍼 옆에 나란히 붙어선 자신의 치마 뒤쪽이 젖어 짙어져 있는 게
두 남자의 눈에 확연하게 보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듯했다.
“ 민...지금 여름씨 치마가...”
“ 그냥 모른 척해요...제리...참...혹시 둘이 섹스를 하는 거나 그 모임에서 찍어둔 동영상 같은 것 없어요?...”
“ 둘 다 있긴 한데...왜요?...”
“ 흠..그러면 좀 있다가 내가 눈치를 주면...그 모임에서 찍은 걸 틀어줘요...알았죠?...”
“ 후후...민...뭔가를 꾸미는 군요....”
“ 하하...맞아요......”
“ 알았어요...민...”
그때 두 여자가 간단한 안주거리와 함께 술상을 준비해서 왔다.
“ 집을 참 잘 꾸며 놓았네요?...제니퍼의 안목이 뛰어난 것 같아요...”
“ 호호..사실은 제가 아니라 제리의 솜씨에요...”
“ 어머~~? 심미안이 좋은가 봐요...제리...”
“ 하하..그냥 내키는 대로 마구잡이로 했는데...그렇게 봐주니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제법 술잔을 비우다가 제니퍼의 제의로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민은 얇은 천 아래에 감싸인 부드러운 몸에서 은은하게 피어 오르는 열기를 느긋하게 즐기며
아내의 등줄기를 따라 허리와 엉덩이 사이를 오가면서 손으로 가볍게 애무를 했다.
“ 어때...좋아?...”
“ 네..유쾌한 저녁이었어요...”
“ 흐음...저기 봐...역시 서양 사람들은 애정 표현에 있어서 참 솔직한 것 같아...부러워...”
“ 하악~~여보....”
민이 제니퍼의 엉덩이를 움켜쥐고서 자신에게로 바짝 당겨서
하체에다 비비고 키스를 하는 제리를 쳐다보며 아내에게 속삭이자
아내가 자신의 귀에 닿는 뜨거운 입김에 진저리를 치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민이 제리처럼 아내의 엉덩이를 거머쥐고 불룩한 하체를 비비자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 어이..제리...제니퍼 좀 빌릴까요?...”
“ 좋죠....”
민이 아내를 잽싸게 제리의 품에 밀어주고는 제니퍼를 당기자 부드럽게 안겨왔다.
“ 하아~~..민...당장 자기랑 하고 싶어...하지만 안 되겠지?...”
“ 미안..제니퍼....”
민은 자신의 가슴에 닿은 제니퍼의 뭉클한 젖가슴의 감촉에 아래가 뜨거워졌지만
그냥 밀착된 제니퍼의 몸에다 슬며시 비비는 걸로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내 쪽을 쳐다보자 엉거주춤하게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애쓰다가
자신의 허리를 단단하게 잡고 당기는 제리의 손길에 결국 몸을 완전히 밀착시킨 아내가
하복부를 누르는 굵은 기둥에 얼굴이 발그레해져서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제리가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눈가를 촉촉히 적셔가고 있었다.
“ 제리...술도 좀 깨울 겸...뭔가 볼만한 것 없어요?...”
“ 그럴까요?...어디 영화가 있을 텐데...앉아서 잠시만 기다려요...”
민의 말에 제리의 품에서 빠져 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옆에 얌전히 앉는 아내의 치마 앞부분이 젖어 있는 게 보였다.
아마 제리의 다리가 아내의 가랑이 사이를 누르며
젖은 음부의 애액이 스며 나온 걸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 자..그러면 조명을 완전히 낮추고...이제 볼까요?...”
끝 쪽으로 자리한 민 때문에 안쪽으로 앉은 아내의 옆에 제리가 앉자
순간 아내의 몸이 움찔하면서 상체를 민에게로 바짝 기대어왔다.
하지만 제리와 맞닿은 엉덩이가 신경이 쓰였는지 몇 번을 비비적거렸지만
네 사람이 다닥다닥 붙어 앉은 소파에는 더 이상 공간이 나올 곳이 없었다.
화면이 밝아지고 거실 같은 곳에 여기저기 남녀가 흩어져 있는 장면이 나타나자 제니퍼가 입을 열었다.
“ ..제리~~?...저건...”
“ 어이..제니퍼...좀 조용히...관람 중이잖아...”
“ 민..?..”
제니퍼는 그 영상이 무엇인지를 알고 당장 멈추려다가 민의 말에 고개를 돌린 다음
민이 윙크를 하자 못 말리겠다는 듯이 쓴 웃음을 짓더니 그냥 입을 다물었다.
“ 어멋~~!!..여보...”
남녀가 애무를 하는 모습에 아내는 야한 에로물쯤으로 생각했는지
색색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조용히 지켜보다가
갑자기 옷을 벗은 남자들의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민의 가슴에다 얼굴을 묻었다.
“ 어?..저거 제리하고 제니퍼 아냐?...여보..당신도 봐봐....”
“ 여..보...”
민이 모른 척하고 놀란 것처럼 말하며 아내의 고개를 손으로 잡고 돌려 화면을 보게 하자
아내는 엉겁결에 잠시 보고는 화들짝 놀라 눈을 질끈 감으며 부르르 떨었다.
“ 오 마이 갓~~!!!....미안해요..제가 잘못 가져왔군요....”
“ 기다려요..제리...재미있을 것 같은데...전부터 저런 걸 한 번 보고 싶었어요....
비밀은 절대 지킬 테니깐..그냥 보게 해줘요...이미 다 들켰는데...”
“ 아..민....하지만 제니퍼가...”
“ 제니퍼..제발 부탁해....”
“ ...알아서 해요...제리..난 민을 믿으니까....”
“ 후~~...민...절대 비밀을 지켜줘야 합니다...”
“ 네..약속하죠....”
민은 아내에게 속삭였다.
“ 자..눈을 뜨고 어서 봐.. 어차피 포르노도 봤는데....이런 기회는 없어...
그리고 궁금하지 않아?...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저런 걸 하는 모습이....”
“ 여보....”
“ 괜찮아...제리와 제니퍼도 허락했잖아...어렵게 결심한 건데 호의를 무시하는 것도 그렇고...
다행이 불을 다 꺼서 어두우니까 덜 민망하기도 하고....”
“ ............”
민이 귓가에 속삭이며 계속 설득을 하자 아내는 망설이다가 결국 천천히 눈을 떴다.
“ 하아~~”
아내의 뜨거운 숨소리가 흘러나오며 민의 손을 잡은 아내의 손바닥에 땀이 축축하게 솟아났다.
“ 정말...제리의 자지가 엄청나군...그렇지?...”
“ 아흑~~여보...”
“ 왜?...”
“ 아..아니에요....”
민이 아내의 갑작스런 신음소리에 슬쩍 곁눈질을 하자 아내의 허벅지에 놓인 제리의 커다란 손이 보였다.
화면 속에서는 사람들의 난교가 이어지면서 포르노보다 더욱 충격적인 장면들이 나타났다.
특히나 두 남자와 동시에 뒤엉킨 제니퍼의 모습과 낯선 여자의 새하얀 엉덩이 사이에서
음부를 찢을 듯이 거칠게 드나드는 제리의 시커먼 기둥이 유달리 눈에 띄었다.
“ 흐읍~~”
입술을 꼭 깨물고는 신음소리를 참으려 애를 쓰는 아내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민은 이제는 아내의 치마 밑으로 완전히 파고 들어
아마 흥건할 가랑이 사이를 유린하고 있는 제리의 손을 보았다.
“ 여..여보...제발...그만 보면 안돼요?...”
민은 울기 직전인 아내의 모습에서 일단 한 템포를 늦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제리..그만 보도록 하죠...저는 재미있는데 아내에겐 너무 충격적인가 봐요....”
“ 네..그렇게 하죠....”
제리는 아쉬워하며 아내의 치마 밑에서 손을 빼고서 불을 켰다.
그러자 스위치에서 내리는 제리의 손이 젖어 불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 하....두 사람은 아주 개방적인가 봐요?...”
“ 하하..네...미국에 있을 때부터 알던 친구들입니다....”
“ 그러면..모두가 부부들?...”
“ 네..맞아요....서로가 즐기고 그 자리를 떠나면 모두 잊고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죠....”
“ 흠....”
“ 뭘 좀 마실까요?....”
“ 부탁 드릴게요...저보다 이 사람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 그러면 Bar로 가죠...제가 즉석에서 만들어 드릴 테니....”
민이 아까보다 젖은 자국이 더 확연해진 치마를 그제야 알고서 가리려 애를 쓰는
아내의 손을 잡고 일어서자 아내는 다리에 힘이 풀린 건지 비틀거렸다.
그리고는 민의 뒤에 붙어 스몰 바로 가자 바짝 다가서서 치마의 앞을 가렸다.
“ 왜..부러우세요...우리가?...”
“ 네..사실 조금 부럽긴 하네요....당신은 안 그래?...”
“ ..잘...모르겠어요....”
아내는 고개를 푹 숙이고서 다른 사람들에게 눈을 못 맞추었다.
“ 정 부러우시면 그 기분을 조금만 느껴보시겠어요?...민...”
“ 그게 무슨 말이죠..?..”
“ 저나 제니퍼는 당신들을 소중한 친구로 생각합니다....제니퍼....그렇지?...”
“ 맞아요, 제리....내 가장 절친한 친구...민.....”
민의 옆에 붙어서 있던 제니퍼가 돌연 민에게 키스를 해오자
아내는 입을 딱 벌린 채 멍하니 바라보다가 제리에게 잡혀 엉거주춤 바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 아흑~~”
그리고는 Bar에다 기대어 세우고는 자신의 두툼한 입술로 아내의 입을 덮은 제리가
젖가슴을 움켜쥐며 무릎으로 가랑이 사이를 비비자 아내는 비음과 함께 꿈틀거렸다.
몇 번을 저항하듯이 버둥거리다가 힘이 빠진 것처럼 축 늘어졌던 아내가
조금씩 꿈틀거리면서 양 팔을 제리의 목 뒤로 가져가더니 결국에는 키스에 답하며
자신의 가랑이로 제리의 허벅지를 타고 앉아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드는 게 보였다.
민은 아래에서 성기를 입에 물고 애무하는 제니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팬티 사이로 들어온 제리의 손에다가 요분질을 하며
제리의 성기를 바지 위로 더듬는 아내의 뜨거운 모습에 그만 사정을 할 뻔했다.
“ 그..그만..흑흑...제발...더 이상은 안 돼요.....여보...”
마치 장난감 인형처럼 아내를 가지고 놀던 제리가 아내의 팬티를 끌어내리자
그제야 제정신이 돌아온 아내가 울음을 터뜨리며 민을 불렀다.
“ 여보..울지마....여기에 당신을 해칠 사람은 아무도 없어....자자..진정해....”
“ 흑흑..여보....”
“ 자..그만 울고....저기를 봐...응?...”
“ 훌쩍....”
민은 아내 대신 제니퍼를 Bar에다 앉히고서 가랑이 사이를 두툼한 혀로 싹싹 핥고 있는
제리의 모습을 보라고 아내에게 속삭이자 아내는 여전히 훌쩍거리면서도
바로 눈 앞에서 생생하게 중계되는 그 뜨거운 장면에 조금씩 빨려 들어갔다.
그러면서 제리가 벗기다 만 허벅지에 볼썽사납게 걸려있는 아내의 팬티를
민이 끌어내리자 부끄러워하면서도 다리를 교대로 들어 발목에서 빼내주었다.
“ 정말 뜨거운 장면이지?....당신 보지도 손이 데일 것 같아..지금....”
“ 아흑..여보...”
민의 손이 엉덩이 뒤쪽에서 음부를 파고들자 아내는 Bar에다 팔꿈치를 올린 채 신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이제는 Bar에 길게 누운 제리를 타고 앉아 오르내리는 제니퍼의 새빨간 음부에서 눈을 못 떼던 아내는
손을 뒤로 돌려 엉덩이 사이를 찌르고 있던 민의 성기를 잡고서 자신의 음부에다 비볐다.
찌걱찌걱~~ 철썩철썩~~
Bar의 아래위에서 서로의 얼굴이 닿을 만큼 근접한 채로 네 사람은 뜨거운 숨결을 토하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제리가 신음소리와 함께 손을 뻗어 아내의 젖가슴을 쥐면서 허리를 들어올리자
제니퍼의 음부에 깊이 박힌 검은 기둥을 타고 희멀건 정액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흘러내렸다.
“ 제리..제니퍼...잘자요....”
“ 잘가요..민....그리고 여름씨도...”
“ 네....안녕히 계세요....”
“ 민...여름씨....또 봐요....”
민은 아내와 택시를 타고 돌아오면서 아내의 작고 따뜻한 손을 꼭 거머쥐었다.
“ 힘내..당신...오늘밤 당신은 너무나 아름답고 매혹적이었어....”
“ 여보....”
“ 나는 당신의 모든 걸 영원히 사랑할 거야....”
“ 저도요.....사랑해요....”
민은 아내에게서 나는 달콤하면서도 농밀한 냄새에 가슴이 두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