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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2부-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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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1 회 작성일 24-01-07 10: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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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날 저녁, 아내는 아이들을 근처의 자신의 친가에 맡기고 아파트에서 부동산 중개업소의 사장의
마중을 기다리고 있었다.

 

큰딸이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해 아내의 생활도 분주하게 되어 있었다.
익숙해지지 않는 가운데에서,

유치원의 학부모회 임원으로 임명을 되어 여러가지 행사를 도와주거나,
운영의 서포트라고 하는 일을 하며 보내고 있었다.

 

그 밖에도 20명정도의 임원이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협력적인 사람들만이어,
완전히 허물 없어 매일을 충실하게 보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장마철에 접어들려고 하는 요즈음.
남편 승우는 변함 없이 일이 바쁜 것인지,

거의 매일 심야, 막차 후의 택시로 귀가하고 있어,
좀처럼 유치원에서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금년에는 새 주택의 건축이라고 하는 일대 이벤트도 있어,
부부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한 시기였지만,

변함 없이 엇갈리는 생활이 계속 되고 있었다.

 

「일 때문이니까····, 어쩔 수 없어····」

 

남주는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그것을 받아 들이려는, 이해심이 넓은 여자였다.

 

사장과 만나는 것은 그 날밤이래 처음이였다.

남편이 없는 밤. 남주는, 몇번이나 그날 밤을 생각해 내면서,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날 밤부터, 왠지 자신을 안아주는 것을 지금까지 이상으로 피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버리는 남편,
일의 피로때문인 것일까.

 

남주는 그것을 그렇게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알아 버린 섹스의 쾌락을 반복해 즐기는 것 같이,

혼자서의 행위에 빠져있었다.

 

아이들이 모두 잠들어 조용해 진 후,
자신의 침실에서 두문불출하고, 단지 눈을 감는 것만으로,

남주는 비소가 촉촉해 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막상 행위를 시작해 버리면,

남주는 간단하게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었다.

 

34세가 되고, 처음으로 가르쳐진 성의 즐거움.
섹스에는 내성적이었다고 분명하게 생각하던 자신이,


그날 밤, 스스로 미친 것처럼 남자를 요구한다고 하는,

그런 추잡한 태도를 취하고 있었던 것에 대해,
아직도, 남주 스스로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그날 밤의 기억.
사장에게 그럴수 있었던 것은, 남편 승우에게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모두가 경험한 적이 전혀 없는 감각때문이었다,


남주는 아무래도 그것을 몸으로부터 지워 없애 버릴 수가 없었다.

 

 

 

7.

 

남주는 재회하는 사장을 생각하면서,
또 다시 또 오르는 망상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다.

 

화장대의 앞에 앉아,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응시한다.
그리고 다리를 조금 열었다. 스커트의 훅크를 제외하고,
옷자락으로부터 유연한 손을 팬티안에 잠입하게 해,
이미 자신의 비소가 촉촉한 것 를 확인한다.

 

그리고 눈을 감고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

 

사장의 그 굵은 페니스로 관철해지고 있는 자신을 상상한다.
전라로 땀이 밴 자신이, 사장의 단단한 근육질 몸에 걸쳐,
불쾌하게 허리를 계속 움직이고 있다.


그 페니스의 존재감에, 남주는 자신이 지배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

 「아··, 응··」

 

조금씩 허덕이듯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눈을 조금 열어 눈앞의 거울안을 들여다 본다.


스커트에 손을 돌진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 유부녀가 거기에 있었다.

내가 이런 여자였다니·····.

 

그 모습에 남주의 흥분은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추잡한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바라보면서 ,

손가락의 움직임을 앞 당겨간다.

 

 「아··, 사장님···, 안됩니다··」


눈을 감으면, 이번에는 남주는 선 채로 뒤로부터 격렬하게 사장에게 범해지고 있었다.


불쾌하게 엉덩이를 쑥 내민 자신에게, 사장의 번들거리는 페니스가 몹시 거칠게 출입한다.
남주는 스스로의 침을 흘려 그 공격에 번민을 계속한다.

 

 「아... 응,····이런 건, 아니···」

 

 「부인, 느끼고 있는거 아닙니까?」

 

사장이 자신을 조롱하듯이, 그렇게 속삭이는 것이 들렸다.
풍만한 자신의 버스트에 손을 뻗어 유윤으로부터 유두를, 마음껏 희롱하고 있다.

 

그 터치는 얄미울 만큼 섬세하였고,

그런 그의 손가락 터치가 자신의 육체를 스쳐지나가는 것만으로,
남주는 몸에 전류가 달리는 것이었다.

 

 「아·····, 더, 더 해 주세요·····」


 「 더, 어떻게 합니까?」


 「찔러주세요·····, 더 격렬하게······」

 

화장대의 의자에 축 늘어져 걸치듯이 한 몸의 자세로,
눈을 감은 채로, 남주는 이미 다리를 크게 넓혀 오른손은
비소를 충분히 계속 적시며 왼손은 입에 들어가져 그 손가락을 불쾌하게 혀로 핥고 있다.


 

 

 

8.

 

남주는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응시하며,
스스로 더욱 허리를 움직였다.


사장의 움직임을 증대 시키는 것과도 같이··.


선 채로 벽에 꽉 누르는 자세로 격렬하게 범해지는 자신.
안에 들어온 사장의 것을 힘을 주어 단단히 조여 주대는 자신이
쾌감에 잠겨 있었던 것을 떠 올렸다.

 

거기에는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스스로가 계속 찾아 헤메던 관능의 세계가
확실히 자리하고 있었다.


거울안에는 결국 그것을 알아 버린 유부녀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다.

 

사장이 자신의 허리를 잡아 격렬하게 전후로 움직인다.
몸을 뒤로 돌려, 드러난 유방을 쑥 내밀며, 남주는 양손으로 벽을 짚는다.


한계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안 남주는,
그러나, 갑자기 남편, 승우의 존재를 눈치채, 죄책감에 습격당한다.

 

「당신····」


승우는 안방의 밖으로부터, 문을 조금 열고 살그머니 방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남주는 배후로부터 페니스를 관철해지면서,

뒤를 되돌아 보며, 남편의 존재를 눈치챈다.

 

「사장님, 이제 그만···, 남편이··, 남편이··」

 

허덕이면서 필사적으로 간절히 애원하는 남주에게, 사장은


「알고 있습니다. 보여 줍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 모습을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불쾌하게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배후로부터 억지로 남주에게 키스를 하면서,
양쪽 유방을 아래로부터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니···싫습니다····, 아···!」


밀려드는 거대한 죄책감이 어느덧 쾌감으로 바뀌는데는 시간은 그다지 걸리지 않았다.

 

(당신, 미안해요···.그렇지만 나, 나,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벌써···)


남주는 그렇게 느끼면서, 사장이 말해지는 대로,
남편 승우에게 스스로의 흐트러지는 모습을 과시하려고 했다.

 

 「아앙! 아앙! 아앙!」


 「어떻습니까, 부인!」


 「아 응! 좋아! 너무 좋아!」


 「부인, 남편이 보고 있어요!」


 「제발····, 말하지 마······, 아 응! 아응!」

 

짧은 교성이 반복하게 되면서, 남주는 정점이 가까운 것을 나타내 보였다.
그리고, 남주는 곧바로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네응! 이크····이크!」

 

몸을 조금 경련시켜, 흐트러진 호흡을 한 채로,
눈을 감은 남주는 그대로 엎드려 눕듯이 의자에 들어앉았다.

 

거울에 비치는 자신에게 지금까지의 모든 행위가 목격된 것 같은,
그렇게 이상한 감각에 습격당하면서, 남주는,
그날 밤, 남편, 승우는 정말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던 것일까,
그런 당연한 의문을 갖게되는 것을,
자신 스스로가 지금까지 일부러 계속 피하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챘다.


 

 


9.

 

「안되, 이상한 일을 생각하면, 나. 어떨까 하고 있다····」


남주는 거울속에 비춰지는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복장을 정돈하고 다시 거울 앞에 섰다.

 

허리를 곧게 편 그 자세는, 어릴 적부터 자주 칭찬을 받을 수 있었던 자세였다.
자세만은 언제나 제대로 한다. 결코 예의 범절이 엄격한 부모님은 아니었지만,
그것 만큼은 귀가 따갑도록 애기해 준 것이, 이제 와서는 고맙게 느껴진다.

 

오늘의 방문에 대비해 남주는 처녀시절 직장에 다니며 입고 있던 얇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베이지의 슈트를 선택했다.

 

조금어깨에 닿는 느낌이 나는 소프트 웨이브가 걸린 미디엄 층의 머리카락이 잘 어울린다.
순백의 블라우스의 목 주위에는, 하트형의 은색의의 넥크리스가 빛나고 있었다.


신혼 당시 , 생일에 남편으로부터 선물 받은 티파니제의 명품 액세서리였다.


결혼과 동시에 회사를 그만두고, 이미 5년 가까이가 지났다.

완전히 전업주부로서 익숙해진 남주였지만, 큰 딸이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유치원의
학부모회 임원으로 임명되고 나서 부터는, 가사 이외의 용무로 외출할 기회가 증가해 그 생활의
변화를 스스로도 즐기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응, 김남주씨. 사실은 20대 아니야?」


학부모회의 첫 친목 런치때, 20명 가까운 임원중에서, 최연소인 유정, 정아로 부터
남주는 그렇게 오해를 받은 것이다.

 

 「무슨 말을 해, 벌써, 30대의 아줌마야, 나는」


 「거짓말....나 보다 훨씬 젊어 보여요...피부도 너무 예쁘고···」

 

놀란 표정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는 정아는 아직 26살.
임원의 대부분이 20대 후반부터 30대라고 하는 중에서,
정아는 식사 시작전에 차례로 돌아가며 한 자기 소개 자리에서,
자신을 「공주」라고 불러 주세요라고 말하며,
자리의 분위기를 많이 북돋운 쾌활한 성격의 여성이였다.

 

 「뭐야, 정말 공주라는 느낌이 전혀 안난다!」
다른 임원들은 일제히 그렇게 대답했다.

 

 「그렇지만, 어째서 공주야?」


 「아, 인터넷의 닉 네임이 공주입니다, 저는!」
같은 고민이나 고생을 안고 있는 엄마들이,
이런 식으로 와글와글 떠들며 즐겁게 보내는 것을 보고,
남주는 어디엔가 잊고 있던 충만감을 오랫만에 찾아낸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었다.

 

 「이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남주는 재차 거울안의 자신을 응시한다.


거기에 비치는 남주의 모습은 회사 근무의 무렵과 완전히 같은 정도라고 해도 괜찮을 것이다.
신장은 대학시절부터 변함없이 163센치. 체중도 둘째 아이를 낳고 나서의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

원래의 40 kg대로 되돌렸다.

 

스커트를 입어 늘씬하게 쭉 뻣은다리가 더욱 아름답게 드러났다.

 

6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계속한 클래식 발레의 성과이기도 했다.
그 다리는 결코 너무 가늘지도 않고, 장딴지로부터 허벅지에 이르는 라인은

남성들의 눈길을 한눈에 매료시키는 좋은 살집을 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도발적인 것은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도드라진 힙이다.
타이트 스커트에는, 선명하게 그녀의 훌륭한 힙 라인이 자리하고 있었다.

 

34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너무나 날씬한 체형이 남주의 은밀한 자랑이었다.


C컵에는 조금 못 미치는 버스트이지만, 날씬한 몸에 있어서는 너무나 풍만한 볼륨이며,

그 좋은 형태에 남편인 승우도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다.

 

 

 

10.

 

사장이 남주의 아파트의 벨을 울린 것은,

약속 시간인 오후 5시보다 조금 빨랐다.

밖은 아직도 밝았고, 땅거미가 내려 앉기 시작하려면 사이가 있을 듯 했다.
맑게 개인 6월의 하늘은, 장마철이 머지 않았음을 고하고 있다.

 

주고 받는 말도 거의 없는 채,

아파트를 나온 남주는 그대로 사장의 차에 올라 탔다.

 

그의 대형 국산 세단은, 깨끗이 세차되어 있어 남색의 보디를 더욱 선명하게 빛내고 있다.
조수석으로 안내받아 차에 탄 남주는, 사장의 눈을 쳐다 볼 용기는 없었다.

 

그것도 당연하겠지.
서로 그렇게 격렬히 몸을 썩은 남자다,


그럴만한 사유가 있었다고는 해도,

남편 이외의 남성에게 몸을 허락해 버렸다는 것이......


게다가 그 몸은 민감하게 반응해,

스스로 흐트러져 격렬하게 이 남자를 요구해 버렸으니까.

긴장으로 몸을 움추린 남주는, 사장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야할 것인가,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런 남주에게, 엔진의 시동을 걸면서, 사장이 먼저 말을 꺼냈다.


「부인, 요전날은 정말로 미안했습니다. 무심코 너무 취해 버려....」
의외로 사장은 저자세로 사과를 해 왔다.

 

「뭐라고 사과를 해야 좋을지. 정말로 미안합니다」


남주를 응시하며 진지인 태도로 사과하는 사장에 대해,
조수석에 앉은 남주는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네, 아니에요...괜찮아요, 사장님···」


「취기가 지나쳐, 나의 나쁜 버릇이 나와 버렸습니다.
   부인에게는 너무나 큰 폐를 끼쳤습니다···」


「아, 그··, 저도... 무심코... 취해 있어서 그만····」


남주는 그렇게 사과하면서도, 자신이 왜 그런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
조금 이상한 기분도 들었다.

 

「부인이 너무 아름다우셔서..그만...,
   정말로 다른 흑심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정말로 미안 합니다」


운전석에서 머리를 조용히 내리는 사장에 대해,
남주는 황송해 한 것처럼 대답한다.

 

「사실에 두 사람 모두 조금 많이 취해 버렸어요, 그 날은.
   어떻습니까, 그것은 깨끗히 잊어버리죠, 사장님」


아직껏 그 감각을 잊을 수 없는 남주였지만,

애써 노력해 밝은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그렇게 말해 주신다면,···아니, 정말로 미안합니다, 부인」


그런 대화를 교환한, 두 사람은 그날 밤의 일에 대하여는 일절 접하지 않고,

잡담을 하면서, 약속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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