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性戦(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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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아침.
모처럼이니까 나의 윤영석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서
아내의 어널에 아침 읽찍 고여있는 정자를 방출하기로 했다.
「더이상 가렵지 않을거야? 어널....」
「네, 예.... 덕분에 가려움도 그쳤습니다」
「조금 봐 줄께...어널을 내 봐」
엉덩이를 내쪽으로 향해서 쑥 내밀었다.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다 나았습니까?」
「응, 상당히 붓기가 수그러들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조금 붉다.
여행지에서 또 가려워질지도 모른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아?」
잡고 손가락에 잡아 어널에 발랐다.
「뭐, 또입니까? 어젯밤 3번이나 했는데」
「이 어널의 탓이다. 이 녀석의 덕분으로 젊어졌어」
「좋아! 이제 한전 더 하자.오늘 밤은 영애가 여행으로 없으니까」
「 ··· 부탁입니다 ....앞에 다 해, 보지에.... 제발」
영애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결혼 초부터∼~이제까지 참고 있었어.
이런 기쁜 일이 있을까. 당분간 어널로 할게.」
백으로 삽입해 윤영석에게 줄 생일선물인 정액을 어널에 가득 뿜었다.
좀 심하지.....비아그라를 준 악마에게 감사해야 겠는데....후후···)
어제부터 아직 준비하고 있지 않던 여행의 준비를 시작했다.
「영애야~ 집합은 몇 시야. 집합장소까지 데려다 줄께」
「아니. 본사에도 들러봐야 해서, 어차피 가는 길이 이니까...데려다 주고 갈께」
「그럼, 역까지만 데려다 줘요.」
「먼저 차에서 기다릴께. 빠뜨린 것 없는지 잘 챙기고―」
10분 정도 기다리자 아내가 나왔다.
「뭐야,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큰거라도 본거야?」
집합장소에 도착하였지만, 아직 아무도 도착해 있지 않았다.
「어? 왜 아무도 없지?」
전혀 이야기의 내용을 내가 들을 수 없게 작은 소리로····
「집합 시간이 갑자기 변경이 되어, 1시간 늦어졌다고 합니다.
어젯밤 당신에게 어널을 꾸짖고 있었던 시간에 연락이 있었다고 하지만,
휴대폰을 거실에 둔 가방안에 넣은 채로여서... 깨닫지 못했나봐요.
그 후 지쳐 자 버렸으니까···」
「그런가···어떻게 하지? 집으로 일단 돌아갈까?」
「아니에요... 지금 전화로 이야기한 동료가 이제 곧 온다고 합니다.
그곳의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으니까」
「그런가···조심해서 여행 잘 다녀 와.
역까지 마중 나올테니 돌아오면 전화해∼」
「네, 아, , 네···도착하면 연락할께요」
「그리고···휴대폰의 전원 끄지 마」
외부부착 HDD와 예비용 휴대형 도청 수신기, PC의 패스워드를 푸는 소프트웨어,
HDD 통째로 백업하는 소프트웨어를 들고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튜닝 버튼을 누르고 주파수를 바꾸어 보았다.
역시 나 말고도 도청기를 설치하고 있는 놈이 더 있구나∼)
너무나 순식간의 일이라 옆에 누가 타고 있는지는 몰랐다.
목요일에 영애를 만나고 싶어하고 있었나··· 도저히 모르겠다!
분명히 00온천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영애가 간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데····
어? 그렇지만 목요일밤의 메일에서는 「여행이 기다려진다」는
말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왜 일까?)
버스를 내려 윤영석의 아파트로 향했다.
방금전 머리에 떠오른 의문도 윤영석의 아파트의 방에 들어갔을 때에는
머릿속으로부터 사라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