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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세명의 노예 간호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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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0 회 작성일 24-01-07 06: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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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마성에 침식당하는 미소녀 간호사

 

[1】


 만수와 성호는 정아를 양쪽에서 부축하는 듯한 모습으로 여관의 문을 들어섰다. 세 명이 도착한 것은 지은 지 몇십년 쯤 지난 듯한 오래된 목조건물의 여관이었다. 병원의 사무실에서 정아를 능욕하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고 있었다. 오늘은 정아가 야근 당직이 없는 날이었다. 그 정보를 성호로 듣는 즉시 만수는 성호를 우격다짐하다시피 병원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녀를 강제로 납치하다시피 데려 왔던 것이었다.

 

 현관의 입구에 있는 접수에는 성격이 안좋은 인상의 노파가 앉아 있었다. 만수가 익숙한 모습으로 접수를 마치자 노파는 앞장서서 삐걱삐걱거리는 복도를 걸어갔다. 노파에게 안내된 방은 별로 크지않은 두칸짜리 방으로, 빈말로도 깨끗하다고는 하지 못할 상태였다. 벽지나 방바닥은 완전히 바랜 색으로 보풀이 일고 있었다. 노파가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돌아가자 만수는 바닥에 놓인 탁자 앞에 앉아서 담배를 꺼냈다.

 

 여기는 예전부터 만수가 가끔 촬영에 사용한 여관이었다. 도심의 여관에는 드물게 낡아빠진 분위기라 음침한 분위기의 영상을 찍을 때에는 여기를 사용하는 것이 많았던 것이다. 일반적인 손님은 올 리가 없는 여관이었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은 대부분이 성인 잡지나 비디오의 촬영에 관련된 사람들이었다. 만수가 이 여관을 선택한 것은 여자가 울부짖든지 아니면 섹스에 미쳐 광란을 하든지 신경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접수의 노파도 여자의 비명에는 완전히 익숙해져 있었다. 여기라면 거리낌없이 정아의 육체를 개발하고 조교할 수 있었다. 만수는, 정아의 육체를 마음껏 맛보는 것과 동시에, 그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 어둠의 루트에 흘리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확실히 일석이조였다. 그 때문에라도 세무사 성호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

 

 성호는 정아를 안고 싶어 근질근질한 느낌일 것이다. 오늘은 요전날의 답례로서 자신이 경험해 본 바로는 최고의 감도를 가진 정아의 명기를 맛보게 해 줄 생각이었다. 만수는 성호의 옆에 공포에 질린 모습으로 붙어있는 정아에게 시선을 던졌다. 아직 10대의 모습을 채 벗어나지 않는 것 같은 블라우스와 플레어 미니를 입은 모습이 청초한 미모의 정아에게 잘 어울리고 있다. 공포, 불안, 두려움... 새디스트의 마음을 자극하는 모든 매력을 발산하며 얼굴을 숙인 정아. 가지런히 정리된 단발머리 아래로 엿보이는 목덜미나 흰 블라우스를 우아하게 부풀린 가슴, 맑고 깨끗하면서도 그녀를 더럽히고 말아야 되겠다는 성욕을 일으키는 여자의 색과 향기를 느끼는 것은 벌써 만수가 미소녀의 순결을 맛본 탓일까. 정아가 흠칫 움직인 순간, 만수는 입을 열었다.

 

"이봐, 보지가 근질근질한거야..? 흐흐흐... 지난번 씹질이 생각나서 짜릿짜릿하나보지..?"

 

 정아는 얼굴을 들어 불안하지만 혐오가 담긴 눈으로 만수를 노려보았다.

 

"뭐야, 그 얼굴은? 반항이라도 하는건가..?"

 

 정아는 만수의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얼굴에 시선을 퍼붓고 있었지만, 이윽고 눈을 숙였다. 아무 것도 말대꾸할 수 없는 자신이 슬펐다. 원래는... 자신이 틈을 보여서는 안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만수가 그 후로 자신에게 강요했던 것은 절대로 허락할 수 없었다. 절대로.....

 

 그리고 또, 지금까지는 단순히 일잘하고 자상한 세무사로서 알고 있던 성호가 능욕의 안내를 했던 것은 쇼크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었다. 남성관이 바뀌어 버렸을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 정아는 어느새 여관이라는 곳으로 끌려들어와 버린 것이었다.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납치와 다름없다고 해도, 자신이 정말 절박하게 반항했다면 이렇게 쉽게 그들이 원하는 대로는 안 되었을 것이다. 정아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 만수라고 하는 남자에게 협박을 받는 것만으로도 저항력이 없어져 버린다. 전철에서 치한을 당했을 때도 그랬다. 만수에게는 자신을 반항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일까. 이런 폭력적이고 비열한 남자에게 거역할 수 없는 자신이 너무나도 혐오스러웠다.

 

 만수는 허탈한 기분에 빠진 정아를 보며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피우고 있던 담배를 재떨이에 눌러끄면서 성호를 불렀다. 성호와 함께 이불이 깔려 있는 옆 방으로 들어가서 가지고 온 삼각대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했다.

 

"오늘은 아저씨도 저 년 보지맛을 볼 수 있을거야. 흐흐흐..."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에 성호는 복잡한 표정을 했다. 이 남자는 아직 이 세계에 충분히 발을 들여놓지 않은 것 같다. 준비를 끝내고 정아를 데리고 오기 위해 옆방으로 다시 건너갔다.

 

"아아... 싫, 싫어요... 이런 거..."

 

 건너다 보이는 방 안에 붉은 이불과 카메라가 있는 것을 보고서야 자신이 무슨 짓을 당하게 된 것인지 깨달은 정아는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뒤로 물러났다.

 

"흐흐... 좋아, 좋아. 그런 사랑스러운 얼굴로 싫어요..라고 하면 점점 더 땡기는데..? 흐흐.. 그러면 좀 더 싫어하라구. 한번 쑤셔준 걸로 헬렐레 하는 년들보다야 파릇파릇하게 싱싱한 게 따먹는 재미도 더 좋으니까."

 

 만수는 주저하는 정아의 팔을 움켜쥐고 억지로 옆 방까지 데려갔다. 비디오의 스윗치를 넣고 드디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광각렌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촬영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안돼요..! 싫어...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정아는 도리질치며 성호에게 애원한다. 일주일 전에 병원에서 강간당해 순결을 일어버렸던 잊고 싶은 기억이 것이 뇌리에 소생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장소였다. 어디까지 심한 일을 당할지 모른다고 생각하자 한 층 더 큰 공포가 밀려왔다.

 

"흐흐... 아저씨, 단단히 당기라구."

 

 버둥거리는 정아를 두 명의 남자들이 억누른 채 묶는다. 만수는 SM플레이도 자신있었기 때문에 여자를 묶는 것에는 아주 익숙했다. 정아의 양팔을 비틀어 등뒤로 올린 다음 능숙하게 묶어버렸다. 반소매의 블라우스에서 뻗어나온 팔은 아직 어린 소녀의 팔처럼 야들야들했다. 팔을 완전히 뒤로 꺾어 손목과 반대편의 팔꿈치 부근을 거친 밧줄으로 묶었다. 남은 줄로는 블라우스를 불룩하게 밀어내고 있는 젖가슴의 위아래로 돌려 뒤의 매듭에 고정한다. 이런 음침한 분위기의 방에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부드러운 피부 위를 거칠게 묶여진 정아는 머리를 늘어뜨린 채 도리질쳤다. 흐트러진 단발머리 아래로 엿보이는 목덜미에서 아직 여자로 성숙하지 못한 소녀의 색과 향기가 풍겨나와 가학욕구를 자극했다. 블라우스의 옷깃을 움켜잡은 후  힘껏 좌우로 밀어 열었다. 비명과 함께 단추가 튀어나가고 흰 자수가 들어간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거친 숨을 쉴 때마다 가슴의 깊숙한 골짜기가 허덕이듯이 물결친다. 거친 밧줄에 아래 위로 묶여져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가련한 젖가슴이 한층 더 자극적이다.

 

"크크크... 열아홉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젖가슴이야. 줄도 잘 어울리고..."

 

 만수가 브래지어 위로 정아의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악... 하, 하지 마세요... 이런 거, 이런 거 싫어요..."

 

 정아는 가슴을 비틀리면서 울음소리로 호소한다.

 

"흐흐흐... 정말..? 정말 싫은 건지 확인해 볼까..?"

 

 만수는 유도라도 하는 것 같이 다리를 걸어 정아를 쓰러뜨렸다. 이불 위에 쓰러진 정아의 플레어 미니를 걷어올리고 올라타자 늘씬한 허벅지 뿐만 아니라 하얀색의 팬티까지 전부 드러나버린다. 붉은색의 이불을 배경으로 순백의 꽃이 선명하게 핀 것 같았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충격으로 숨이 막혀 저항력을 잃은 정아에게 덮쳐든 만수는 거리낌없이 그녀의 팬티에 손을 대었다. 히프를 싸고 있는 청결한 흰색의 천조각을 단번에 당겨 내린다. 하반신을 노출된 것을 느낀 정아는 정신을 차린 듯 "아, 안돼..!"하고 비명을 지르며 몸을 새우와 같이 굽혀 드러난 하반신을 감추려 했다. 그러나, 오히려 히프의 뒤가 노출되어 버둥거리는 허벅지 사이로 한껏 물이 오른 가랑이 사이가 들여다보이는 자세가 되어버렸다.

 

"흐흐흐... 그렇게 하면 더 좋아.. 보지가 훤히 다 들여다보이는걸..?"

 

 만수는 정아의 허리를 누르며 버둥거리는 허벅지 사이의 은밀한 곳을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두다리가 만나는 민감한 곳에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슬슬 문질러가며 희롱하기 시작했다.

 

"어맛..! 시, 싫어요... 제발..."

 

 정아가 비명을 지르며 애원 한다.

 

"그렇게 보지를 만지는 게 싫어..? 흐흐흐..."

 

 정아는 몇번이나 몸을 뒤채며 벌써 눈물지은 큰 눈으로 애원하고 있었다. 물론 이 말도 시나리오대로였다.

 

"그러면 교환조건이 있는데... 어때, 관심있어..?"
"교환 조건?"

 

 정아의 비명이 그치고 눈물에 젖은 눈으로 만수를 본다.

 

"그래. 교환 조건은... 전에 하다만 자지를 빨아주는거야. 흐흐... 그러면 오늘은 성호씨부터 시작해볼까..?"

 

 물론 그 정도로 정아를 놓아줄 생각은 전혀 없었다다. 이것은 오로지 펠라치오를 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다. 정아는 사랑스러운 얼굴에 곤혹스러운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며  입술을 깨물어 닫고 있다.

 

"어때? 자지라도 빨아주기 못하겠다면..."

 

 부드러운 꽃잎을 손가락으로 눌러 넓히려고 하자,

 

"아... 하,할께요... 흐흑..."

 

 정아는 어쩔 수 없이 말하며 낮은 오열을 흘렸다.

 

"어이, 성호씨. 이쪽으로 오라구."

 

 성호를 재촉하지만, 성호는 망설였다.

 

"이봐 이봐, 언제까지 그렇게 어정쩡하게 놀거야..? 그래봐야 벌써 당신도 공범이야. 안 그런 척하면서 빼지말고 이쪽으로 오라구. 기왕 여기까지 온 거 즐겨야지, 안그래..?"

 

 그렇게까지 말하는 바람에 성호는 각오했는지 바지를 벗어던졌다. 팬츠까지 내리자 만수보다는 좀 작지만 보통보다는 훨씬 더 큰 페니스가 흥분한 상태로 튀어나왔다.

 

"흐흐흐... 아저씨, 몸은 정직해. 게다가 그렇게 훌륭한 물건이 있잖아..?"

 

 만수가 능글능글하게 말한다. 무언가 자극을 받았는지 성호의 움직임이 적극적이 되었다. 만수의 음탕한 놀림에게도 동요하는 일 없이 정아의 머리채를 잡고 몸을 일으켜 양 무릎 사이에 끌어당기며 불뚝거리는 저지를 정아의 입가로 밀어붙였다.

 

"그러면 나는 촬영이나 해볼까나..?"

 

 만수는 성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 삼각대에 설치해둔 비디오 카메라를 들어올려 파인더를 들여다 보았다.

 

"자자... 이제 AV배우처럼 한번 찐하게 해보라구."

 

 성호는 욕망이 치솟는 것을 느꼈다. 방금 전부터 점점 흥분되고 있었다. 아니, 흥분된다기보다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 편이 정확할 것이다. 이 일주일동안 흥분과 불안이 마음속에 소용돌이쳐서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만수에 범해지고 있을 때의 정아의 표정이, 풀어헤쳐진 간호사 유니폼 안쪽에서 출렁거리던 젖가슴이 수없이 뇌리에 떠올라 견딜 수 없게 되어 사무실의 화장실에서 자위를 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지금, 드디어 그 욕망이 현실이 되는 때가 왔다. 성의 지옥에 뛰어들어 갈 때가 왔던 것이다.

 

"정아.... 빨아..."

 

 자신의 소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쉰 목소리가 목을 통해 나왔다. 정아는 조금 놀란 것처럼 긴 속눈썹을 떨었지만, 방금 전 만수의 위협이 효과가 있었는지 흠칫흠칫 얼굴을 접근시켰다. 눈을 감은 채 멈칫멈칫 혀를 내밀어 귀두를 혀 끝으로 건드려 본 다음 겨우 귀두 끝을 머뭇거리며 입안으로 넣었다. 따뜻하고 촉촉한... 보드라운 감촉에 성호의 자지는 펄떡거리며 더욱 단단하게 일어섰다. 드디어 정아의 펠라치오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그만 폭발할 것 같다. 성호의 자지가 더욱 힘을 받자 정아는 놀란 듯 커다란 눈을 치켜 뜨고 성호를 올려다 보았다. 단지 청순한 미소녀라고 생각하고 있던 정아의 촉촉한 눈동자에서 요염하면서도 음란한 섹스 어필을 발견해낸 성호는 더욱더 흥분해버렸다.

 

 정아는 부끄러움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지만 무언가 각오했는지 적극적으로 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혀가 귀두부의 균열을 문질러 댈 때마다 자지에서는 맥박이 두근두근 뛰는 것 같았다. 정아는 천성적으로 성욕이 강한 뜨거운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처녀였으니까 펠라치오도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물론 지식으로는 알고 있겠지만, 능숙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정성을 다해 귀두부에 혀를 사용하여 뜨거운 애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어색한 혀사용이, 뒤로 팔을 결박당해 부자유스러운 몸을 사용해 열심히 펠라치오 봉사를 하고있는 모습이, 성호의 남자로서의 본능을 자극한다.

 

"빨지만 말고 삼키란 말이야.."

 

 정아의 요염함이 성호를 더욱 잔인하게 만들었다. 정아는 작은 입을 가득 열어 타액이 흠뻑 발라져 빛나는 자줏빛 귀두를 입안 가득히 머금었다. 가련한 모습을 한 정아는 어깨로 크게 숨을 쉬고 있었다. 한계까지 삼키려 하고 있었지만, 성호가 허리를 움직이며 재촉하자 얼굴을 앞뒤로 흔들며 더 깊이 삼키려 애쓰는 모습이다. 촉촉한 장밋빛의 입술이 묵직한 귀두부터 기둥을 타고 오르며 자지를 삼켜가고 있었다. 눈을 감은 채 긴 속눈썹을 떨며 O자로 벌려진 깨끗한 입술로 귀두를 삼켜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 성호의 분신은 철봉처럼 점점 더 딱딱해지고 있었다.

 

"이번은 뒤 쪽도 빨아봐.."

 

 하반신이 녹아들어가는 것 같은 쾌감 속에서 성호는 명령했다. 정아는 입에서 성호의 살덩어리를 토해내고 침을 삼킨 다음 붉은 혀를 길게 내밀어 정맥이 툭툭 불거진 자지 줄기를 따라 음모가 무성한 뿌리까지 핥아 내려간다. 검고 윤기나는 단발머리가 흐트러진 사이로 인형과 같이 예쁘고 단정한 얼굴을 숙인 채 꺼떡거리는 자지의 몸통부분을 혀를 내밀어 핥고 있는 것이다. 자지의 뿌리까지 핥아 내린 다음 이번에는 귀두를 향해 빨아 간다. 지난번에는 만수에 의해 강제로 자지를 입에 넣었을 뿐이다. 그러니까 펠라치오는 처음인 것이다. 그런데도 너무나 농후한 입놀림에 성호의 흥분은 자꾸자꾸 높아져 갔다. 만수가 말한 것처럼  역시 정아에게는 남자에게 지배당하고 봉사하는 성노예로서의 소질이 있을지도 모른다. 가련한 모습 속에 추잡함을 감추고 있을지도...

 

 함부로 흐트러진 블라우스의 등 뒤로 겹쳐진 가냘픈 팔이 거친 밧줄로 묶여 있었다. 그리고 하얀 허벅지가 다 드러난 플레어 미니의 스커트가 남자에게 봉사하고 있는 미소녀의 가련함을 두드러지게 하고 있었다. 불알도 빨도록 명령하자마자 정아는명령대로 얼굴을 성호의 가랑이 사이 깊숙히 처박고 혀끝을 내밀어 왔다. 성호는 그 온순함에 감동마저 느꼈다. 충분히 불알을 빨게 하고나서, 이번은 다시 또 자지를 핥게 했다. 갓 피어난 꽃잎처럼 부드러운 입술이 두근거리는 혈관이 휘감고 있는 자지의 곳곳을 핥고 빨아준다. 자신도 용기를 내어 일상적인 생활의 선을 넘어가자, 이렇게도 감미로운 세계가 있었던 것이다. 지금까지는 상상은 해보았어도 절대 실제의 세계에서는 이루어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미소녀 간호사가 봉사하고 있는 모습과 자신의 페니스를 번갈아 바라보면서 성호는 하반신이 녹아 나가는 것 같은 쾌미감에 만취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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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드네요.. 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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