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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SM] 노려진 미육 9장 [屈辱浣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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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2 회 작성일 24-01-07 01: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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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진 미육~  上   유부녀 - 지옥의 생지      유우키 사이비


[제 9 장 굴욕관장] 【第  九  章  屈辱浣腸】


--6--


 히로코는 이를 악물어 있는 힘껏 견디어 냈다. 그러나 질을 찢고 자궁을 뚫어버릴 것만 같은 엄청난 고통에 흐르는 눈물만큼은 어찌 하지 못했다.


 사랑하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더라면 어떤 강요나 협박에도 이렇게 거대한 딜도따위는 절대로 스스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딜도를 당장 빼내고 싶다는 본능적인 욕망이 끊임없이 솟아올랐다.


“...아으으...여, 여보....아으으.....여보....”


 더 이상 엄청난 굵기의 딜도의 고통에 침지 못한 히로코는 무심코 아랫입술을 깨물고 있던 입을 열어 남편을 불렀다. 이미 섬세한 자궁입구까지 딜도가 닿았는데도, 아무리 하체에 힘을 줘 봐도 몸은 계속해서 아래로 가라 앉아갔다. 딜도는 자궁을 짓이기며 계속해서 히로코의 몸속에 침입해왔다.


  히로코는 모든 체중을 오로지 딜도에 지탱한 채 버티고 있는 것이다. 자궁이 뚫어질 것 만 같은 엄청난 고통은 여자가 견딜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히로코는 엉엉 울면서 비명을 지르고 싶은 것을 필사적으로 참고 또 참았다. 여기서 고통에 울부짖기 시작하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시소에서 뛰어내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어느새 히로코의 긴장으로 단단하게 응어리진 엉덩이는 시소에 닿아있었다. 콜라병 모양의 지름 7cm에 길이 20cm에 가까운 엄청난 크기의 딜도가 히로코의 보지속을 가득 채우고 자궁을 밀어올리면서까지 한계까지 박혀있다.


 히로코는 고통으로 움츠려 있던 고개를 들어 정면의 남편 쪽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남편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얼굴로 목매어 있었다. 시소가 움직이지 않은 것이다.


 시소는 특별히 이런 용도로 재작된 것으로 축으로부터 여자가 앉는 쪽이 훨씬 긴데도 시소의 양쪽 끝의 균형은 그대로다. 남편의 체중보다 훨씬 가벼운 히로코가 단지 앉는 것만으로 남편이 들릴 일은 없었다.


“아으....이..이럴수가...너, 너무해....나, 남편을..시. 시소가....아으윽”


 히로코는 고통 속에서 혼란스러운 얼굴로 눈앞에서 웃고있는 요코자와를 노려보았다.


“시소에도 혼자 올라갔는데 나머지도 스스로 생각해 보라구, 히히히.”


 그러면서 요코자와는 하루카와에게 눈짓했다. 하루카와는 히로코의 뻣뻣하게 굳어서 아래로 뻗어있는 양다리를 각각 따로 쇠사슬로 묶어서 시소아래에 있는 철로 된 고리에 걸었다. 이제 히로코는 어떻게 해도 시소에서 내릴 수 없게 되었다.


 히로코에게 해야 할 일은 명확했다. 쇠사슬로 양다리가 마룻바닥에 연결되어 있으니 다리를 오므리면 자신은 가라앉고 남편 쪽은 올라가게 된다. 양다리에 쇠사슬이 걸릴 때부터 이미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알고 있다.


 그러나 안다고 해서 바로 시행할 수는 없었다. 딜도는 뱃속을 가득 채웠는데도 아직 끝까지 들어가지 않았다. 엉덩이에 힘을 주어 허벅지로 시소를 감싸 안았기 때문에 아직 시소에 완전하게 올라탄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그 고통은 엄청났다. 만약 다리를 오므리게 되면, 남편의 체중을 오로지 자궁입구로 밀어서 들어 올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 된다. 그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다.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든 것이다. 아무리 마음이 강하더라도 히로코는 여자다.


“..으그극-..............”


 가래끓는 듯한 다급하고 위험한 소리가 히로코의 귀에 들려왔다. 이치무라는 더 이상 말도 할수 없었다. 숨이 막혀 점점 정신을 잃어 간다.


 히로코는 전율했다. 남편이 죽어가고 있다...그렇게 생각하자 히로코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감았다. 그리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다리사이를 최대한 긴장시켰다. 이윽고 있는 힘껏 다리를 오무렸다.


“히잇, 여보, 여보오..........우으으으..............”


 딜도가 밀려 오면서 자궁이 강하게 압박된다. 몸 깊숙한 찢어지고, 부풀어 터지는 듯한 고통이다.


 끼이익 하는 마찰음과 함께 시소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히로코가 가라앉을 때마다 남편이 서있는 쪽의 발판이 올라간다. 목을 매단 고리가 서서히 느슨해져 간다.


 이치무라는 입을 열고 격렬하게 허억, 허억하고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주위의 공기를 전부 빨아들일 기세다.


 하지만, 이번에는 히로코에게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 자궁을 눌러 압박하는 딜도에 히로코는 숨이 턱 막히는 듯한 갑갑한 신음을 내었다.


“우우으.....여...여보......꺄아아아아악!!!”


 속살이 찢기는 듯한 고통에 히로코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격통의 비명과 함께 다리의 힘이 풀려버렸다. 그러자,


“......그극.......”


 또다시 남편의 숨막히는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시소가 갑자기 들리자 새끼줄 매듭이 이치무라의 목을 조른 것이다.


 정신을 놔버릴 것만 같은 요코자와의 끔찍한 악마같은 계획이다. 히로코가 50cm정도 있는 힘껏 자궁으로 시소를 눌러봤자 이치무라가 있는 곳은 겨우 10cm정도 밖에 올라가지 않는다. 게다가 이 이상한 시소는 양쪽의 길이가 다른데도 무게 균형이 맞는다. 히로코쪽이 남편보다 가볍기 때문에 히로코가 다리에 힘을 약간이라도 빼면 새끼줄은 가차없이 남편의 목을 졸랐다.


“아윽...너, 너무해....이 악마....으윽....”


 히로코는 바로 눈앞에서 웃고 있는 요코자와를 노려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분노를 담아 외쳤다.


“어때, 히로코? 내가 특별히 만든 부부간의 사랑을 측정하는 시소게임은? 히히히. 히로코가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한번 알아보자고....히히히.”


 요코자와는 히죽 히죽 웃었다. 웃으면서 양손으로 식은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유방을 아래에서 들어올려 주물르기 사작했다. 소름이 돋아있는 피부, 단단하게 응어리진 유방의 감촉으로 히로코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알수 있었다. 요코자와는 그 감촉을 마음껏 즐겼다.


“으으....이, 짐승.....아으으...아악...”


 그러나 히로코는 저항할 수조차 없었다. 남편의 목에 매인 새끼줄을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하기위해 양다리를 벌리며 오므려 허리를 가라앉혔다. 딜도의 고통에 창백해져 더욱 투명한 히로코의 하얀피부가 식은땀에 젖어 번들거렸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땀에 젖어 구불텅 거리는 히로코의 몸은 너무나 매혹적이었다.


“후후후, 노력하세요, 부인. 겨우 이정도가 부부가의 사랑이란 것입니까?”


 하루카와는 심술궂게 히로코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말했다. 히로코의 창백한 얼굴에는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달라붙어 있었다. 잔뜩 일그러져 무언가 참는 듯한 고통에 겨운 아름다운 미녀의 모습은 기학심을 북돋는다.


“하루카와, 너도 도와라. 몸이 너무 긴장되어 있는 것 같으니까, 우리가 풀어 주자. 히히히.”


“네, 선생님, 그럼 저는 부인의 이 부분을..”


 하루카와는 히로코의 허리에서부터 부들부들 떨리는 안쪽 허벅지까지 손으로 문질렀다. 땀에 젖어 촉촉한 피부의 감촉이 손가락 끝에 그대로 전해져 기분좋았다.


“아...그..그만둬...아으....그만...”


 히로코는 허덕였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주물러지는 유방, 더듬어지는 안쪽의 허벅지, 틀림없는 애무였다. 여자의 신체의 모든 부분을 자세하게 알고 있는 손들은 히로코의 성감을 정확하게 집어서 공략해왔다.


“아흑.그, 그만둬..손..손때...부, 부탁....아흐으....손대지마-!!, 히이익.”


 긴장으로 굳어 있는 온몸에 힘이 서서히 빠져 나간다. 여자의 최안쪽이 거대한 딜도로 강하게 압박되어 있어, 극한의 고통에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신체가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상태다. 예민해진 신체는 손가락의 움직을 하나하나 민감하게 느껴버린다.


 관능이 자극되어 긴장으로 응어리져 있는 다리사이가 서서히 느슨해져 힘이 빠져 나간다. 일순간 히로코는 다리의 힘을 풀어버렸다. 시소가 급격하게 솟아 올랐다. 이윽고,


“..으그극......”


 새끼줄이 이치무라의 목을 강하게 조였다. 히로코의 귀에 남편의 처절한 고통의 신음소리가 천둥소리처럼 들려왔다.


 남편의 신음소리가 요코자와와 하루카와의 집요한 애무에 멍해진 정신과 풀어져 버린 몸을 단숨에 일깨운다. 히로코는 당황해 다급하게 허리를 가라 앉혔다. 자궁에서 솟아오른 엄청난 고통이 히로코의 뇌리를 관통했다.


“아아아악...아흐으으.....”


 뾰족한 비명이 히로코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히로코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며 끔찍한 시소를 계속해서 탔다.


 너무나 잔인한 게임이다. 그러나 요코자와와 하루카와에게 있어서 대단히 재미있는 구경거리다.


“아직 까지 포기하지 않다니, 과연 부인답네요. 후후후, 이 부부의 사랑을 재는 시소게임에서 5분이나 버틴 것은 부인이 처음입니다. 지금 까지의 여자들은 2분도 버티지 못했죠.”


 하루카와는 웃으면서 자랑스럽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그 노력이 쓸데없는 발버둥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겠다. 남편을 사랑할 자격따위는 갖추지 못한 노예 라는 것을 지금부터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지. 기대하라고, 이치무라 히로코. 히히히,”


 요코자와는 잔인하게 웃으면서 시소 끝에서 조그만 스위치가 달려있는 어떤 장치를 꺼냈다. 시소위에 있는 딜도의 바이브레이터의 작동 스위치였다.


“남편에 대한 사랑따위는 금세 잊고 스스로 허리를 흔들게 될거야. 노예로서의 본모습을 끄집어 내주지. 히히히”


 요코자와는 스위치를 눌렀다. 히로코의 아랫배속에 묻힌 딜도에서 우으응-하는 진동이 울러 퍼지며 히로코의 몸이 퍼덕거렸다.


“아으으...꺄아아아아아악-!!! 아흐으윽..그, 그만둬!! 그만!!..아아악! 하아, 아으으, 아흐흑, 그만...하아악!!”


 신체를 뒤로 젖히며 히로코는 비명을 질렀다. 자궁을 누르고 있는 딜도가 급격한 진동을 하며 보지주름이 반죽해 돌려진다. 간신히 질근육으로 딜도를 물어 고통을 줄일 수도 없게 되었다. 하체의 힘이 풀리면서 신체의 모든 체중이 자궁으로 몰렸다. 오로지 자궁만으로 히로코가 지탱되고 있는 것이다. 그 엄청난 고통에 온몸의 힘이 한꺼번에 풀려버렸다. 남편의 고통도 덜어주려고 하는 히로코의 노력은 허무하게 흩어져 버렸다. 시소가 단번에 솟아올랐다.


“하으으으,..하악, 하악, 그만, 그만!. 아아악!, 찌어져. 주...으윽...죽어...아악! 흑..”


 한계 이상의 고통에 히로코는 간신히 참아왔던 울음을 터트렸다. 눈물을 흘리면서 비명을 토하듯 내뿜었다. 보지속을 가득 채운 거대한 딜도는 성기만이 아니라 항문, 방광등 하체의 예민한 곳 전체를 진동시켜 울리게 만들었다. 격통에 정신이 멀어져 간다. 온몸이 덜덜덜 떨린다.


“하으윽, 하윽..여보..하악, 아악, 여보오..아흐으으. 하아아....우으으으...”


 보지속에서 울리는 고통은 젖가슴과 허벅지를 문지르는 손길을 따라 뒤섞이면서 정신이 멍멍해 진다. 고통만이 가득한 진동의 떨림속에서 기이하게 뜨거운 무언가가 솟아오른다. 예민한 곳을 문지르는 손길들의 교묘하고 집요한 애무의 쾌감이 고통속에서 더욱 뚜렷하게 느껴진다.


“하아, 하으으, 아으음...하악, 하아아앙, 여보, 아 안돼.. 하앙.”


 고통속에서 점차 쾌감이 커져간다. 보지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더 이상 고통만이 아니다. 보지에서 전해져 오는 격렬한 자극이 요코자와들의 애무에 의한 부드러운 쾌감에 편승한다. 막대한 고통만 안겨 줄뿐 무감각해 마치 떨어져 나간 것 같은 하체에서 언제부터인가 뜨거운 무언가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가늘게 흐르기 쾌감은 이내 막대한 쾌락이 되어 고통만큼 빠르고 격렬하게 단숨에 히로코의 전신을 휩쓸었다. 온몸이 강렬한 자극에 반응해간다.


“하아앙, 하앙, 하앙, 아흐으, 여보..아앙, 하앙, 하아앙,”


 일단 반응하기 시작한 여체는 자극이 강한 만큼 빠르게 변화했다. 창백했던 신체가 급격하게 붉은빛으로 물들며 피부로는 뜨거운 열락의 땀방울을 하체로는 음수를 분비하기 시작했다. 입에서는 고통에 겨운 신음소리가 아니라 뜨겁고 격렬한 관능의 교성이 거침없이 뿜어져 나왔다.


 과도한 실험으로 성감이 극도로 발달된 성숙한 히로코의 여체는 자궁이 뚫리고 찢길 것 같은 고통조차 쾌감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격렬한 쾌감에 히로코는 아무생각도 할 수 없었다. 자신을 잊고 오로지 쾌락에 몸부림치는 암컷으로 변해 버렸다.


“하아앙, 하앙, 아흑 아아아앙, 하악, 아읏, 아아앙. 하악, 하악, 하아아앙.”


“후후후, 부인, 너무나 기쁜 나머지 남편을 잊은 것 입니까? 남편이 죽어가고 있다구요.”


 하루카와가 심술궂게 히로코의 귓가에 속삭여도, 히로코는 교성을 내지르며 온몸을 진동시킬 뿐이다. 황홀경에 빠져드는 자신을 막지 못하는 모습이다.


 투명한 보짓물이 보지를 가득 메운 딜도 사이로 흘러넘쳐 히로코의 허벅지와 엉덩이 그리고 시소를 흠뻑 적셨다. 땀과 보짓물로 젖은 다리는 쭉 뻗어 쾌락에 덜덜 떨릴뿐 오므리려는 기색은 전혀 없었다.


“히히히, 역시 속은 노예라니까. 남편이 목매달아져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상태라니....노예다. 정말이지 음란한 노예야.”


 요코자와는 웃으면서 스위치를 강으로 했다.


“하아아아아앙!! 하으으으, 하앙, 여보. 여보. 하앙, 하앙. 하아, 하아아악.”


 히로코는 고개를 뒤로 잔뜩 젖히며 고통의 비명인지 쾌락의 비명인지 모를 뾰족한 비명을 토해냈다. 온몸이 경직되고 부들부들 떨린다.


 이윽고 히로코는 다시 머리를 흔들며 허리를 음란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기다란 풍성한 포니테일의 흑발이 휘날리고 흥분으로 뾰족하게 응어리진 유방이 이리저리 출렁인다. 보지에서는 딜도의 진동음과 함께 쁘집쁘집 하는 질퍽한 마찰음이 울려 퍼졌다. 히로코의 엉덩이와 허벅지가 시소에 문질러지며 떨어질 때마다 투명하고 가느다란 실들이 생겼다, 끊어 졌다를 반복했다. 히로코의 보지털부터 다리끝까지 보짓물로 젖어 번들거렸다.


 쾌락에 거침없이 신음을 내지르는 히로코에 비해, 이치무라는 더 이상 어떤 소리도 내지 못했다. 새끼줄에 목이 조여져 숨을 쉬지 못해 정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살짝 벌려진 입에서는 허연 거품이 흘러 나와 있어 교수형당한 시체의 모습 같았다.


 히로코의 완전히 변한 모습에 요코자와와 하루카와는 애무하던 손을 때고 이치무라 쪽으로 갔다. 하루카와가 이치무라의 몸을 끌어 내리고, 요코자와가 바로 걸터앉았다. 하루카와는 요코자와를 쾌락에 몸부림치며 보짓물을 흘려대는 히로코의 바로 옆 바닥에다 뉘였다. 만약 하루카와가 겨우 몇 분만 더 이치무라를 방치했으면 히로코는 미망인이 되었을 것이다.


“히로코, 이번에는 나와 시소게임을 하도록 하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정신까지 잃지는 말라고...히히히.”


 요코자와는 시소를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전히 딜도의 진동스위치는 강으로 한 채다. 마치 요코자와가 히로코를 무릎위에 올려놓고 범하는 것처럼 히로코의 몸이 시소가 덜컹 덜컹 격하게 움직일 때마다 리드미컬하게 상하로 움직였다. 그때마다 히로코의 보지를 가득 채운 딜도와 보지사이로 보짓물이 거세게 뿜어져 나왔다. 마치 오줌을 조금씩 지리는것 같았다.


 히로코는 자신의 남편이 바로 옆에 누워있는 것도 정신을 잃고 있는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반광란 상태였다. 이성이 강렬한 쾌감에 완전하게 녹아 머릿속에는 더 큰 자극만을 원할 뿐 그 어떤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하앙, 하앙, 좋아. 아흑, 미쳐, 하악, 머리가 이상해져요..하아아앙, 하악, 아으으, 하읏, 앗, 앗, 하아앙.”


“히히히, 그래, 마음껏 이상해 져도 좋아. 그것이 노예로서의 본모습이니까. 그게 히로코, 너의 본모습이다. 히히히”


“하앙, 하악, 아아아앙, 여보, 여보오옷, 아흑, 아앙, 주, 죽을 것 같아아아앙-!! 하아아아악, 하아앙!”


 거대한 딜도의 떨림은 질벽 뿐만 아니라 항문과, 자궁, 방광 그리고 쾌감의 중추인 음핵다리까지 진동시켰다. 하반신 전체를 격렬하게 애무하는 강렬한 자극에 히로코는 실실해버릴 지경이었다. 연신 교성을 내지르는 탐스러운 분홍빛 입술에서는 침이 질질 흘러내렸다. 그때 히로코의 머릿속에 하체가 저리며 무언가 쏟아져 나가려고 하는 것이 느껴졌다. 저릿한 쾌감이다.


“하아앙, 좋아, 하아앙, 싸, 쌀 것 같아. 아아앙. 하아아아앙.”


“히히히, 그래, 싸라, 너는 음란한 노예니까.”


 이치무라는 히로코가 무엇을 싸고 싶은지 이미 알고 있었다. 보통 시소에 타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고통과 하체를 가득 채우는 압박에 싸게 되어있다. 지금까지 그 어떤 특별한 여자라도 딜도 스위치를 키자마자 싸기 시작했는데 히로코는 쾌감에 완전히 젖은 지금에서야 싸려고 하는 것이다.


“하아앙, 아아앙, 좋아, 아흑, 하흑, 하아앙,”


 자궁앞의 한부분이 고조되었다. 머리가 바이스로 조여지는 듯하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이었다. 남편을 살리기 위해 다리에 묶여진 쇠사슬은 히로코의 쾌락을 채우기 위한 도구가 되었다. 히로코는 요코자와의 움직임에 맞추어 다리를 오므렸다, 폈다 를 반복하며 허리를 음란하게 흔들어 딜도의 자극을 극대화 시켰다. 무언가 빠져나가려고 하는 하체에 반사적으로 힘이 들어간다. 히로코의 싸고 싶은 욕구에도 여체는 쉽게 길을 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하체가 예민해지며 쾌감이 점차 커져간다. 처음 겪어보는 엄청난 쾌락의 고양감에 온몸의 세포하나하나가 폭발하는것 같다. 육체는 완벽하게 히로코의 통제에서 벋어나 쾌락의 끝을 향해 폭주해나갔다.


“하아아앙, 나, 나와, 하앙, 싼다구. 하악, 앗, 앗, 앗, 나, 나온다, 하아아아아아앙!”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한계다. 강렬한 백색불빛이 히로코의 시야에 빠르게 명멸한다. 온몸이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과 해방감 그리고 엄청난 쾌감을 느끼며 히로코는 가두고 있던 무언가를 한꺼번에 내질렀다.


“아앙, 아앙, 아아아아아아아앙!.”


 쉬이이이익


 히로코의 비명과 함께 딜도가 가득박힌 히로코의 보지 위의 작은 구멍에서 격렬한 기세의 오줌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엄청난 쾌감에 더 이상 허리를 흔들지도 못하고 몸을 덜덜 떨뿐이었다. 히로코가 작살맞은 물고기처럼 퍼덕거리며 경련을 일으킬 때마다 오줌과 보짓물이 거세게 뿜어져 나왔다. 오줌구멍에서 나온 황금빛 분수는 시소를 강하게 때리며 바닥에 줄줄 흘러내렸다. 몸이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오줌은 시소와 히로코의 하체를 모두 더럽혔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아으...”


 오줌을 싸면서 절정에 달한 히로코는 격한 숨을 내쉬었다.


“히히히, 정말로 음란한 노예다, 시소를 타면서 오줌을 지리다니.”


  히로코를 비웃으면서도 요코자와는 시소를 위아래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히로코의 보짓속에서 강으로 작동되어 격하게 떨리는 딜도도 그대로다.


“아흑, 아, 그, 그만, 아으음, 하악, 하으으, 하악, 하아앙 하악, 하아아아앙.”


 절정에 잠시 정신과 육체의 공황과 무기력에 쌓여있던 히로코는 보지속을 울리는 격렬한 자극에 또 다시 반응했다.  오르가즘에 달한 예민해진 여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속도로 절정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히로코는 그 어떤 생각도 떠올릴 수 없었다. 그녀의 몸은 쾌락에 젖어 관능의 자극을 원하며 딜도를 격렬하게 탐하기 시작했다.


 보짓물을 질질 흘리며, 보지를 가득 메우고 자궁까지 짓누르는 데도 더 큰 자극을 위해 딜도를 물어대며 허리를 음란하게 흔드는 히로코의 모습은 음란함을 넘어 처절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녀의 모습에 남편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자신의 고통 따위는 상관치 않았던 아내로서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쾌락만을 갈구하는 완벽한 성노예의 모습이다.


 히로코는 모든 것을 잊은 채 흘러 넘쳐버린 관능에 모든 것을 내맡겨 버렸다.


 


 


 


 


 



※줄거리외 딴지, 지적, 태클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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