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에게 저지른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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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하드 속에 잠자고 있던 영어야설을 뒤적이다가 짧지만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발견했네요.
마침 하던 일도 쉬게 되고(타의에 의한 거지만 자의에 의한 거라고 열심히 위안중이라는-.-;;) 해서 별로 할 일도 없는 관계로 심심풀이 삼아 처음으로 한번 옮겨봅니다.
당연히 습작수준이겠지만은...^^; 어쨌든 갑니다요.
에이미에게 저지른 실수 ......The Rook, 1998
난 정말로 내 아내 에이미를 사랑한다. 아내는 뭇남자들이 도저히 눈을 뗄수없게 하는 날씬한 몸매와 멋진 엉덩이를 가진 미인이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내가 성생활에 있어서 좀더 개방적이었으면, 잠자리에서는 창녀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것. 하지만 심지어 결혼한지 벌써 6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아내는 내 좇 한번 빨아준 적이 없다. 아무리 내가 사정해봐도 말이다. 아내는 그게 "잘못"됐다고, 부부가 사랑을 나누는 데에 있어서 필요치 않다고 여기는 듯 하다. 그러나 나는 아내와 사랑을 나누는 게 아닌 "빠구리"를 하길 원한다. 문제는 아내가 "빠구리"같은 단어를 입에 담는 것조차 품위가 떨어진다며 혐오한다는 것이다.
뭐 어쨌거나 난 아내를 사랑한다.
언젠가 어느날 밤에, 직장 동료들과 사무실에서 간단한 파티를 연 적이 있었다. 2차로 우리 집에 친구 몇을 초대했는데, 아내는 좀 과음했는지 도중에 소파 위에서 완전히 취해 잠들고 말았다. 취해 잠들기 전 아내가 좀 심하게 헤롱대며 주사를 부리긴 했지만 별로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다. 친구들을 배웅하고 돌아와 소파에 무방비상태로 뻗어 있는 아내를 보자 왠지 흥분한 난 갑자기 야한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 아내의 블라우스와 브레지어, 치마를 벗기고 팬티만 남겨둔 채로 난 바지를 내리고 딱딱하게 발기된 좇을 아내의 입 속에 들이 밀어 넣었다.
바로 내가 그토록 아내에게 하고 싶어하던 바로 그것!
아내가 늘 거부해왔던, 내 좇을 입술로 물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아름답다고 하기엔 좀 어폐가 있을진 몰라도 분명 "대단한" 모습임에는 틀림없었다. 몇 번 입안에 좇을 박은 뒤 나는 바로 아내의 팬티를 끌어내려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알이 아파올 정도로 흥분한 나는 갑자기 아내의 입안에 싸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그래! 해 버리는 거야! 난 급히 좇을 꺼내 부드러운 아내의 입 안에 쑤셔박고는 바로 싸지르기 시작했다.
..바로 아내의 입 안에 좇물을 싼 것이다!
아내의 목구멍속으로 내 하얀 좇물이 넘어가는 게 보였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았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아니 찢어지게 기분이 좋았다. 마침내 아내를 "사용"한 것이다. 섹스상대의 여자로서 말이다.
하지만 내 짖궃은 장난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내를 입안에서 좇물냄새 풀풀 풍기게 그대로 소파위에 내버려두고 나는 옷가지를 챙기고 그대로 자러 가 버린 것이다.
다음 날 아침-그것도 꼭두새벽에 아내가 부리나케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급히 샤워하는 소리를 듣고 난 잠에서 깨어났다. 아내가 과연 뭐라고 말할런지 궁금해져서 절로 웃음이 났다. 그런데 혹시 내가 한걸 눈치채고 술에 취해 잠든 사이에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냐고 뭐라고 하면 어쩌지? 그땐 뭐라고 대꾸해야 할까?
아내가 샤워를 마치고 타올 한장만 두른 채로 나왔다. 서로 잘 잤냐는 아침인사를 나누고 아내가 뭔가 물어보려는 기색을 보이자 내가 먼저 선수를 쳐버렸다.
"그래, 친구들 떠나는 거 배웅은 제대로 한거야, 자기?"
아내는 수줍어하며 내게 다시 물었다. "에? 뭐라고요?"
"속이 메스꺼운걸, 어제 너무 마셨나봐. 어쨌건 내가 어제 너무 일찍 자버리는 바람에 당신이 손님들을 상대해야 했잖아? 기억 안나?"
"아, 예" 그녀는 대답하고는 내게 등을 돌렸다. "어제 파티 잘 끝났어요."
그 후 며칠간 아내는 말이 없었다. 대체 그날 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했을 텐데도 아내는 단 한마디도 그 얘기를 꺼내질 않았다. 내가 몇 번 요구한 잠자리도 아내는 매몰차게 계속 거부해 버렸다.
"날 말려죽일 셈이야?" 내가 아무리 불만을 토로해 봐도
"나중에요, 지금은 좀 그래요." 아내는 한숨만 쉴 뿐이었다.
다음주 주말에 우리는 집에서 좀 크게 파티를 열었다. 우리가 초대한 친구들이 또 그네들의 친구들을 초대하는 바람에 우리집에는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잔뜩 우글거리게 되고 말았다. 아내는 또 평소에 비해 과음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내 장난에서 비롯된 죄책감(?)을 감추려는 것일지도. 나는 또 장난기가 발동해 금새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파티가 끝나고 손님들이 모두 돌아갔을때 에이미는 이미 침대 위에 뻗어버린 상태였다. 난 잔뜩 발정해버려서(지난 2주동안 한번도 아내와 사실상 섹스를 못한지라 당연한 것일지도) 한번 더 짖궃은 장난을 꾸미기 시작했다. 나는 그 녀를 번쩍 들어 지하에 있는 손님용 예비침실로 옮긴 뒤 옷을 몽땅 벗겨 옆으로 뉘어놓은 다음 몸 전체에 온통 위스키를 뿌려 다음날 그녀가 깨면 술냄새에 쩔 정도로 만들었다. 난 그 앞에 서 딸딸이를 치고는 아내의 얼굴과 머리카락에 좇물을 잔뜩 싸놓았다.
그녀는 마치 걸레처럼 보였다!
하지만 잠깐, 할 일이 하나 더 생각났다.
아까 맥주 몇병을 더 사러 가게에 갔을때 난 콘돔 한박스를 사 왔다. 그 놈들을 가지고 뭔가 장난을 하려고 말이다. 나는 콘돔 두개를 꺼내 그걸 아내의 보지구멍속에 하나, 또 다른 구멍에 하나 쑤셔 넣었다. 바로 항문에다가 말이다!
우와! 아내는 이제 진짜 개걸레같았다!
이 모습이 바로 내가 바라는 잠자리에서 아내의 모습이었다. 머리가 핑핑 도는 현기증을 느끼면서 나는 윗층에 침실로 돌아갔다. 과연 아내가 이번엔 좀 내가 바라는 여자로 변할라나?
다음날 아침 아내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난 실눈을 뜨고 아내가 손에 쭈글쭈글한 콘돔 두개를 들고는 화장실로 달려가는 모습을 훔쳐보았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난 침대 위에 앉아 아내를 기다렸다. 문이 열리자 샤워를 마치고 타월로 몸을 감싼 어찌할 바를 모르는 어리둥절한 아내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아니었다.
아내는 물기도 안 닦은 젖은 모습 그대로 알몸이었다! 게다가 정색을 하곤 내게 말을 걸었다.
"잘 잤어요? 자기. 어젯밤엔 즐거웠어요?"
"뭐 그저 그랬어. 또 과음했던것 같애."
아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어젯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나 역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날 밤, 난 아내가 내 요구를 받아줄거라 기대했지만 또 다시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말았다. 결국 잔뜩 욕구불만인 채로 몸을 돌리고 잠을 청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밤 2시쯤에 아내가 슬그머니 일어나 서랍에서 뭔가 뒤적이곤 나가는 소리에 잠이 깼다. 잠시 후 차가 집에서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도대체 이 여자가 한밤중에 몰래 어딜 가는거지?
아내는 새벽 6시가 다 되서야 들어왔다. 옷을 벗고 침대로 기어들어온 아내에게서는 남자향수냄새가 풍겼다!
아내와 나는 이후 사흘동안 거의 아무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그 녀가 변해가는걸 알수 있었다. 더 이상 한밤중에 몰래 외출하는 일도 없는 것 같았다. 아마도 그 일은 그저 하룻밤 사고였을 듯 싶다. 욕구불만을 달래기 위한.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아내가 어둠속에 앉아 울고 있었다. 나는 문을 닫고 그녀 곁에 앉았다.
"뭔가 변한거 같아요 나."
"변하다니? 그게 무슨 뜻이야?"
"난 예전의 당신 아내가 아니예요, 뭔가 바뀌었어요."
"바뀌었다니 뭐가 바뀌었다는 말이야?"
"당신에게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변한 내 자신이 나 스스로는 맘에 들어요. 문제는 당신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난 아내에게 당신을 사랑한다고, 나에게 전부 말해도 된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에이미는 비디오테이프 하나와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 한장을 내게 내밀었다.
"여기요, 이 비디오를 봐요. 그러고도 당신이 날 여전히 보고 싶다면 그 전화번호로 연락해요."
그러고는 그녀는 일어나 지갑을 챙겨들고 나가버렸다.
순간 얼빠진 채로 얼마인가 멍하니 있던 나는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테이프를 재생시켜 보기 시작했다.
비디오는 가정용캠코더로 찍은 듯 화질이 좀 떨어지는 듯 했지만, 이런! 화면속에 찍힌 것은 바로 내 아내였다! 그것도 홀딱 벗은 알몸의 아내말이다!
게다가 알몸의 아내 주위엔 몇명의 벌거벗은 사내들이 빙 둘러싸고 있었다.
곧 웬 여자가 아내에게 묻는 소리가 들린다. "뭘 원해? 에이미?"
"빠구리요! 그것도 아주 심하게요! 걸레가 된다는게 어떤건지 알고 싶어 죽겠다구요!"
화면속에서 목소리만 들리는 여자가 킥킥댄다. 남자들중 하나가 아내에게 "좇을 빨아본적 있냐"고 묻는다. 아내는 "예. 있어요"라고 곧장 대답한다.
난 거세게 머리를 흔들며 외쳤다. "아냐,아냐 자기, 자기는 그런적 없어! 내가 꾸민 장난이야 그건"
하지만 난 그저 화면 속의 내 사랑스러운 아내가 낯선 남자 앞에 무릎꿇고 앉아 그 낯선 남자의 자지를 입 안에 집어 넣는 걸 그저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남자의 잔뜩 흥분한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아내는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며 열심히 남자의 자지를 빨아댔다. 카메라맨도 에이미를 부추기기 시작했고, 이윽고 돌림빵이 시작됐다. 그리고 그 후로 두 시간동안 에이미는 상상할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최소한 여덟명 이상의 남자들과 끊임없이 빠구리를 떴다. 그러고도 그녀는 여전히 더 원하는 듯 보였고 카메라맨이 말려야 할 정도로 에이미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결국 모든 떼씹이 끝이 나는 듯 했으나 마지막으로 모든 남자들이 차례로 아내의 입에 좇물을 싸는 마지막 부카케 피날레가 남아있었다. 차례로 남자들이 싸댄 좇물을 꿀꺽 삼켜대는 아내의 치태는 클로즈업으로 생생히 촬영되고 있었다.
"그렇게 자지가 좋나?" 카메라맨의 질문에 에이미는
"으~~음, 예! 자지가 너무 좋아요! 빠구리는 더할나위 없구요!"
난 도저히 내 아내가 "빠구리"같은 단어를 입에 담는 걸,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빠구리요!" 아내는 계속 외쳐댔다. "멋진 단어예요 정말! 좀 더 빠구리하고 싶어요!"
카메라맨의 "바로 그거야, 조금만 더 노력하면 멋진 창녀가 될 수 있겠군"이라는 말에,
"창녀이하의 싸구려 갈보겠지"라며 한 사내가 농을 지껄인다.
그런대도 여전히 아내는 킥킥거리며 행복한 표정이다.
잠시후 카메라가 바닥에 놓여지며 " 좋아! 여덟명 더 불러서 이 년을 돌리자구!" 라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비디오는 끝이 났다.
떨리는 손으로 나는 아내가 건넨 번호로 전화를 건다.
뚜...
뚜...
뚜...
딸칵, "예," 부드러운 외국액센트의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이지 에스코트 서비스의 조이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끝.
PS. 속편을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원하신다면야...(라고 원작가가 끝에 써 놓았군요. 원작이 평이 좋았는지 속편이 나왔습니다만, 글쎄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나오지 말았어야 할 물건이 나왔다,라는 느낌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