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비너스의 유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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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이상 글을 안올린듯싶은데.. 아직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감사드립니다..^^;
두번에 나눠 올리고 끝내려고 했는데, 3-4장은 조금 길군요. 한번더 게으름을 피워볼까 합니다..^^;;
[비너스의 유혹]
.원제: 비너스의 유혹
.원저자: 牧村僚
.출처: 프랑스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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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치되어 있던 바디숖으로 샤워를 마치고 욕실에서 나온 신이치는, 다시 한번 슈트를 몸에 걸쳤다. 파자마로 갈아입고 있어볼까 싶기도 했지만, 마호가 와줄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할수는 없다. 다만, 윗도리는 폴로셔츠를 입어서 조금이라도 릴랙스한 기분을 느끼도록 했다.
마호에게서 전화가 걸려온 것은, 그러고나서 1시간여를 지난 뒤였다. 좀더 오래걸릴것을 각오했었는데, 마을 유지라는 작자가 생각외로 쉽게 마호를 놔준듯 하다.
"당신방으로 간다고 했지만, 역시 당신이 이쪽으로 오지 않을래요?"
"알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도 되겠습니까?"
"물론이예요, 기다릴께요, 자 그럼"
수화기를 내려놓자, 갑자기 두근두근하고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18살의 봄, 처음으로 소프랜드에 가려고 결심했을때의 일이 문득 머리속에 떠오른다. 당시, 이제 동정이 아니게되는거다 하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떨리는것이 멈춰지지 않던 것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마호를 안을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은 없었지만, 신이치는 거의 동정을 잃을때와 같은 심경이 되어 있었다.
방을 나서서, 계단을 통해 5층에 올라갔다. 마호의 방앞에 설 즈음에는, 어찌어찌 몸의 떨림은 가라앉아있었다. 그래도, 가슴은 우렁차게 두근거리고 있다.
노크를 하고나서 얼마지나지않아,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마호가 문앞에 나타났다.
".....마호씨! 그, 그 모습....."
"후후훗, 최고의 팬이랑 만나는 것인걸요, 이쪽도 최고의 의상을 해야죠"
마호는, 첫번째 디너쇼때 입었었던 초미니 붉은 드레스를 걸치고 있었다. 쇼때와 다른 것은 화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는 것과, 스타킹을 신고 있지 않다는것 뿐이다. 맨발앞에는 붉은 하이힐이 반짝이고 있다.
좀전까지는 옆쪽에 슬릿이 들어간 롱드레스쪽이 더 섹시하다고 생각했었지만, 드러나있는 고혹적인 허벅지를 보고있자니 그런것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졌다.
문을 닫고, 마호는 신이치의 손을 잡고 안쪽으로 이끌었다. 안쪽이라고는 해도, 신이치가 있던 방보다 조금 넓은 정도의 싱글룸이었기에 싫어도 침대가 눈에 들어왔다. 침대커버와 모포는 벌써 벗겨져 있어서, 하얀 시트가 눈이 부셨다.
(저 침대위에, 마호씨를 눕혀보고싶어!)
신이치는 그런 생각에 가득해 있었지만, 물론 바로 행동에 옮길수 있을리는 없다.
"마츠자키씨, 나, 깨끗하게 샤워하고 왔어요"
"엣!? 샤워를?"
마호가 하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알수가 없어서, 신이치는 머뭇거렸다.
"분명, 생전 본적도 없는 남자한테 아무말없이 안겼었어요. 하지만, 구석구석까지 다 씻어서, 이제 그남자 냄새같은건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을 거예요. 이런 나, 당신, 안아줄래요?"
"마, 마호씨! 그럼, 저를 위해서.... 샤워를.....?"
"나, 오늘 정말로 기뻤어요. 이 업계는, 더러워진 사람들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당신같은 사람이 있어줘서 정말 감격했어요"
마호는 신이치의 머리에 손을 두르고 물끄러미 눈을 쳐다보았다. 키가 큰 마호가 하이힐을 신자, 중간정도 키인 신이치보다 훨씬 키가 커져있다. 신이치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들어 우물쭈물 마호의 허리에 둘렀다.
"마호씨, 저, 우우웁......"
신이치의 말을 막아버리는 듯이, 마호가 입술을 겹쳐왔다. 곧바로 이빨사이를 가르며 혀가 밀려들어와, 신이치의 혀를 찾으며 요사스럽게 더듬는다.
허둥지둥하면서, 신이치도 마호의 행위에 응했다. 낼름하고 혀를 서로 얽어가는 동안, 욕정은 급격하게 치솟아 올랐다. 바지속 페니스는 단숨에 치솟아올라, 마호의 아랫도리에 밀어붙어졌다.
오른손을 마호의 가슴에 대자, 처음으로 노브라라는 것을 알아챘다. 드레스의 천너머로 맨살저편으로 풍만한 유방의 탄력이 확연히 느껴진다.
(아아, 꿈이 아냐! 난 지금, 신도 마호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거야)
사실을 확인하는 듯이, 신이치는 가슴속에서 중얼거렸다. 아이돌로 숭배해오던 마호의 유방에, 이렇게 손을 대는 날이 올줄은....
"키스, 굉장히 능숙하네요"
겨우 입술을 뗀 마호가, 웅얼거리는 듯한 말투로 속삭인다. 그 얼굴을 확연히 붉게 물들고, 눈은 촉촉함을 띄고 있다.
머리에 둘려져 있던 마호의 오른손이 신이치의 몸을 훑어내려가더니, 그대로 불끈 솟아있는 사타구니에 대어졌다.
"아앗, 마, 마호씨!"
"굉장해요! 마츠자키씨, 이렇게 딱딱해져 있어. 바지가 찢어질것같애"
깜짝 놀란듯힌 말투로 말하고는, 마호는 살짝 몸을 떼어갔다. 잔뜩 텐트를 친 부분에 볼을 가까이 가져간다.
"마호씨! 아아, 마호씨..."
정말로 바보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신이치는 마호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그런 신이치를 올려보면서 잠시 요염한 미소를 띄우더니, 마호는 재빠르게 벨트를 끄르고 바지와 브리프를 단숨에 벗겨내렸다.
마호의 도움을 받으며 신발, 양발, 그리고 발목에 걸려있던 바지와 브리프를 벗어던지자, 신이치는 자신의 아랫도리를 벌거벗고 드러내게 되었다.
치솟아오를듯이 서있는 페니스가, 마호의 얼굴앞에서 움찔움찔 자그마하게 경련하고 있다. 마호의 눈에 자기 페니스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곧바로 사정할듯한 느낌이 엄습해 왔다.
"멋져요! 이렇게 힘있는 꼬추, 나 처음아닌가 싶어"
잠긴듯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마호는 오른손으로 살짝 딱딱함을 가늠해보았다.
"우왓, 아아, 마호씨..."
꼬옥하고 기둥부위를 움켜쥐자, 등골이 찌릿찌릿하는듯한 쾌감이 느껴졌다. 드레스 앞깃사이에서, 하얗게 고혹적인 유방의 부풀음이 얼굴을 내밀며 신이치의 열정을 부추겼다.
잠시 도취된듯이 신이치의 페니스를 쳐다보고 있던 마호는, 이어 잡은 부분을 딱딱한 덩어리의 뿌리부분으로 옮겨 끝부분을 자기쪽으로 향하게 하고는, 크게 입을 벌려 물건을 머금었다.
"오옷, 마, 마호씨!"
신이치가 시선을 내려뜨리자, 봉긋하게 벌어진 마호의 붉은 입술이, 쑤욱 하고 자신의 페니스를 감싸고 있는 것이 보였다. 욕실에서 한번 터뜨려놓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마호가 입에 물고있는 것만으로 순식간에 사정해버렸을것임에 틀림이 없었다.
뿌리끝을 받치고 있던 오른손을 떼어, 마호는 두손을 신이치의 등뒤로 돌렸다. 천천히 앞뒤로 머리를 움직이는 것과 동시에, 손톱을 세워서 사악사악 하는 부드러운 텃치고 엉덩이에서 허벅지에 걸쳐서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신이치는, 애초부터 간지러움에 약했다. 하지만, 1년정도 전까지 사귀던 연상의 여인으로부터, 간지러움에 약한 것은 느끼기 쉽다는 증거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녀의 리드 덕분도 있어서, 요즈음에는 간지러움에게서 쾌감을 느끼게 되어 있었다.
이러한 신이치의 취향을 알고 있는듯이, 마호의 손가락은 교묘하게 훑어움직였다. 살짝 세운 손끝이 허벅지안쪽에서 힙사이를 더듬으며 움직인다. 거기에 입으로는 페니스를 공격받고 있으니, 신이치는 순식간에 황홀상태다.
"마호씨! 저, 너무 느낌좋아서, 아무래도 저...."
끊어질듯한 신이치의 목소리를 듣고, 마호는 움직임을 멈췄다. 페니스를 입에서 떼어내고는, 천천히 얼굴을 들었다.
"내 페라치오, 그렇게 좋았어?"
"네, 네에! 정말, 최고였어요. 마호씨한테서 이런것을 받다니... 저, 아직 꿈꾸고 있는거 같아요"
"후후훗, 꿈같은게 아니예요. 이번에는 당신이... 자, 괜찮죠?"
살짝 고개를 갸웃하며, 요염한 미소를 보이며 마호는 속삭여왔다.
신이치는 끄덕이며, 일어서는 마호와 교대하듯이 바닥에 쭈그렸다.
눈앞에 하얀 허벅지가 밀어들어오자, 한순간 정신이 아찔해지는듯 했다. 정신을 바짝차리고 겨우겨우 기절할것같은것을 참아내고는, 떨리는 두손을 미니드레스의 끝단으로 뻗어갔다.
무릅의 뒤쪽에 손바닥을 댄 순간, 얼굴이 확하고 뜨거워지는것이 느껴졌다. 동경해오던 신도 마호의 다리에 손을 댄 것이다.
순식간에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신이치는 두손을 허벅지쪽으로 훑어올렸다.
(이 얼마나 멋진 감촉이냐! 이게..... 이게 신도 마호의 허벅지야!)
10년이상된 동경하는 마음에 가득하던 신도 마호의 허벅지를, 뒤쪽으로 손바닥을 통해 마음껏 느껴보면서, 앞쪽으로도 하얀 맨살에 볼을 부비었다. 붉은 스테이지의상을 입술을 뒤집어 올리듯이 하면서, 허벅지안쪽에 키스의 비를 쏟아내렸다.
"아앙, 굉장해, 마츠자키씨! 나, 못참을거같애"
아랫도리를 신이치에게 맡긴채로, 마호는 두손으로 자기 유방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저어, 날 초조하게 하지 말아줘! 빨리... 빨리 팬티를 벗겨줄래요"
끄덕이면서, 신이츠는 겨우 겨우 얼굴을 들었다.
"죄송해요. 넋이 나가있었어요. 저, 언제고 마호씨의 허벅지를 만져보고싶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괜찮아요. 자아, 빨리 팬티를..."
커다랗게 주억거리면서, 신이치는 두손을 마호의 허리언저리까지 밀어넣었다. 미니스커트 자락이 뒤집혀 올라가, 입고 있는 베이지색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타구니부근의 천은 벌써 애액으로 젖은 자욱이 생겨 있고, 거기에서 훅하는 열기에 밀려왔다.
손가락끝으로, 마호의 엉덩이 살의 감촉을 느껴보면서, 신이치는 단숨에 발목까지 팬티를 벗겨내렸다. 드러내어진 음모의 일부분은, 애액에 엉겨서 비밀스러운 입술에 엉켜붙어있었다.
(아아, 이게 신도 마호의 보지인가!)
새롭게 감격에 휩싸인 신이치는,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눈앞에 펼쳐진 여체의 신비를 쳐다보았다. 칠흑같은 음모는 꽤 짙었고, 그 헤어(yume주: 일본어에서 헤어는 음모를 뜻합니다)로 지켜지고 있는 듯이 봉긋한 핑크색 입술이숨쉬고 있었다. 애액에 젖어 반짝이는 입술을, 신이치는 정말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으으응, 안돼요, 그런데 그렇게 쳐다보다니. 부끄럽잖아요"
드레스자락을 두손으로 내리누르면서, 마호가 신이치의 시선을 가리려했다.
"죄송합니다. 마호씨의 여기, 너무 예뻐서..."
"와아, 기분좋은얘기 해주네요. 하지만, 너무 기다리게하는것도 싫어! 나, 빨리 당신한테 안기고싶어요"
안타까운듯이 말하고는, 마호는 하이힐을 신은채로 팬티를 발목에서 벗겨내었다. 그 다리를 어깨넓이정도로 벌리고는, 앞서 누르고 있던 스커트자락을 이번에는 크게 뒤집어올렸다. 완전히 무방비상태가 된 사타구니사이가, 신이치의 눈앞에 펼쳐졌다.
"마호씨, 굉장해요! 넘친물이, 허벅지까지 흘러내려요"
"맞아요, 마츠자키씨. 나, 굉장히 잘젖어요. 자아, 핥아줘요! 내 여기, 핥아줘요!"
균열로부터는 끊임없이 애액이 넘쳐나오는듯 했다. 팬티라고 하는 지지대를 잃은 지금, 넘쳐난 애액이 넘실거리며 허벅지를 적시고 있다.
신이치는, 다시금 두손으로 허벅지를 잡고 서슴없이 사타구니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혀를 내밀어 푸욱 젖은 균열부위를 아래쪽부터 천천히 핥아올라갔다.
균열부위가 서로만나는 곳에는, 일찌기부터 충혈되어 딱딱해져있던 클리토리스가 혀의 애무를 맞아들여왔다. 거기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자, 마호는 신이치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으며 몸을 비틀었다.
얼굴을 음액으로 범벅을 만들면서, 신이치는 더더욱 새싹을 공격했다. 흘러나온 음액을 그때마다 츄욱츄욱 하는 소리를 내면서 핥아들인다. 신도 마호의 몸에서 분비된 것이라고 생각하자, 애액은 마치 꿀물과도 같이 달콤하게 느껴졌다.
"아아, 멋져요, 마츠자키씨. 정말 능숙해요. 나, 이상해질것같아"
끊어질듯한 목소리를 흘려내던 마호는, 두손을 등뒤로 돌려서 지퍼를 끌러내렸다. 머리위로 드레스를 벗어내자, 붉은 하이힐외에는 완전히 알몸이 되어버린다.
입술부위에 혀를 문지르고 있는 채로 신이치가 올려다보자, 그 91센티짜리 바스트가 확연히 눈에 튀어들어왔다. 멜론을 두개 얹어놓은 듯한 유방의 언덕은, 옷위에서 볼때보다도 더더욱 매혹적이었다. 마호가 스스로 그 유방을 문질러대고 있는것이 보인다.
"이렇게 느끼는거, 오랜만이예요. 아아, 가슴도... 유두도 이렇게 딱딱해졌어. 저기, 나, 인제 못참겠어. 마츠자키씨, 빨리 안아줘!"
유방에서 손을 떼고, 두선으로 신이치의 머리카락을 움켜쥐더니, 마호는 그대로 그의 몸을 끌어올렸다.
"마호씨, 저, 우우웁...."
애액범벅으로 끈적끈적한 신이치의 얼굴에, 마호는 볼을 부비대며 입술을 겹쳐왔다. 사타구니에 불끈 솟아있던 페니스가 마호의 몸에 닿자, 신이치의 온몸을 찌릿함이 휘몰아쳤다.
입술을 뗀 마호는, 초조한 듯이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침대로 올라갔다. 아무말없이 옆으로 돌아눕더니, 신이치를 유혹하는 듯이 천천히 다리를 벌리고, 균열언저리에 손가락을 넣는다.
"마호씨! 정말로... 정말로 괜찮은거죠!"
"그래요, 마츠자키씨. 와줘!"
찢어버리듯이 폴로셔츠를 벗어던지고, 신이치는 침대에 올라갔다. 벌려진 다리사이에 밀어들어가서, 균형잡힌 마호의 아름다운 나신을 잠시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마호씨, 정말로 예뻐.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 예뻐요!"
흔해빠진 말도, 마호의 귀에는 새롭게 들린듯 하다. 입가를 살짝 핥고는, 신이치는 맞아들이려는 듯이 두팔을 크게 벌렸다.
"고마와요, 마츠자키씨. 괜찮아요, 어서와요"
호흡을 가다듬기위해 다시한번 크게 숨을 들이쉰 신이치는 마호위에 몸을 덮었다. 왼쪽 팔꿈치를 세워 바닥에 대고 몸을 버티고는 오른손으로 마호의 왼쪽 유방을 어루만져본다. 부풀음에 손가락끝이 파고들고, 손바닥에 뾰족하게 솟은 유두가 기세좋게 닿아온다.
아주 자연스럽게 입술을 겹치고 서로 혀를 얽어가는 동안, 마호는 오른손을 쭈욱 뻗어 신이치의 사타구니사이에 줄곧 서있는 페니스를 잡았다. 그 끝부분을 균열의 열린부위에 이끈다.
"여기예요, 마츠자키씨. 자아, 넣어줘!"
입술을 벌린 마호가, 욕정에 가득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아뭏튼 했다. 신도 마호와 섹스 할수있는거야!)
감격에 떨면서 신이치가 허리를 밀어올리자, 입구에서 살짝 저항을 받다가 경직된 페니스는 푸욱하고 균열부위에 파고들었다. 속살의 부드러움과 푸욱 젖은 애액의 끈적임에, 신이치는 완전히 흥분해버렸다. 무의식중에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호씨, 저, 진짜로 마호씨랑 섹스하고 있는거죠"
"그래요, 마츠자키씨. 아아, 당신 자지, 굉장히 딱딱해요. 내 보지속에서, 우웃, 당신 자지가... 뒤흔드는것 같애"
자극적인 대화가 신이치의 욕정을 더더욱 불러일으켰다.
"마호씨, 아아, 최고야..."
이대로 사정까지 튀어오르려고 신이치가 끊어질듯한 목소리를 낼때, 마호가 갑자기 신이치의 몸을 꼬옥 껴안으며 그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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