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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SM] 노려진 미육 9장 [굴욕관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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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4 회 작성일 24-01-06 11: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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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진 미육~  上   유부녀 - 지옥의 생지      유우키 사이비


[제 9 장 굴욕관장]【第  九  章  屈辱浣腸】


--3--


 요코자와는 상당히 만족했다. 항문성교와 체외수정을 위한 난자 채취, 그리고 관장. 히로코의 격렬한 반응은 요코자와에게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그 모든 히로코의 반응과 실험당하는 모습을 남편이 눈앞에서 바라본 것이다. 남편이 자신의 추잡한 모습을 보고 있다는 히로코의 표정, 반응, 저항. 자신은 강제로 억압되어 있는 채로 아내가 속수무책으로 끔찍한 능욕을 당하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는 이치무라. 아 - 사랑과 분노, 굴욕과 환희, 모든 감정이 뒤섞인 그것은 요코자와에게 더 이상 없는 궁극의 유희였다. 있었던 일들을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요코자와의 주름투성이 얼굴이 풀어져 힘없이 늘어졌다. 더러운 침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멍하니 침을 줄줄 흘리며 황홀에 젖어 있는 요코자와의 앞에는 히로코가 누워있었다. 히로코는 남편 앞에서 요코자와와 항문성교를 하고, 우유를 항문으로 내뱉었던 요코자와의 침실의 이불위에 널브러져 있었다. 재갈을 하고 있지 않았지만 여전히 젖가슴의 위아래와 등뒤로 두팔이 새끼줄로 얽매여 있었다. 엎드린 자세로 이불보에 얼굴을 파묻고 일체 어떤 움직임도 없는 히로코의 모습은 마치 죽은 것 같았다.


‘아...여보...여보.......여보....’


 히로코는 공허한 의식 속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계속해서 불러대고 있었다.


 실험실에서 강제로 끌려 나가는 자신을, 얼굴엔 온통 자신의 배설물로 더러워진 채로 슬픔과 절망이 가득한 어두운 눈으로 응시하는 남편의 모습이 계속해서 머릿속에 아른거린다. 남편의 눈앞에서 철저하게 능욕당해 졌다는 절망감이 히로코의 마음을 어둡게 물들이고 있었다. 더 이상의 희망은 없어.....


“이치무라 히로코....사랑스러운 노예야...”


 요코자와는 멍하니 중얼거렸다. 그리곤 히로코에게 한 실험들을 떠올리고 있던 멍한 눈이 점차 붉게 물들어 가며 광기가 가득 채워져 간다. 번들거리는 광기로 가득 찬 뱀과 같은 눈이 엎드려 있는 히로코의 유백색의 탄탄한 엉덩이를 바라본다. 마치 껍질을 벗긴 삶은 달걀처럼 잡티하나 없고 윤기 나는 오뚝하게 솟은 엉덩이의 모습은 요코자와의 항문성교의 욕망에 불을 질렀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항문의 맛, 마치 숫처녀와 같은 신선한 반응, 정염의 불꽃이 거세게 솟구쳐 오른다.


 몸이 항문성교에 대한 욕망으로 달아오르는 동안 요코자와의 몸 깊숙한 곳에 있는 기학의 욕망 또한 울컥 솟아나왔다. 이미 피로할 때 까지 충분히 즐겨서 만족했는데도, 히로코의 몸을 바라보자 다시 피가 끓어오르면서 온몸이 저릿저릿해진다. 히로코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히로코....”


 요코자와는 욕망이 향하는 데로 손을 펴서 죽은 듯이 조용히 엎드려 있는 히로코의 몸을 돌려서 천장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아,...싫어....”


 멍하니 떠있던 탁한 회색의 눈동자에 빛이 들어옴과 동시에 공포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싫어.....싫어...싫어..싫어. 싫어, 싫어어어어어어-!!!”


 헛소리와 같은 신음성의 목소리가 눈빛이 공포에 젖어갈수록 뾰족하고, 다급하게 변해갔다. 이윽고 히로코의 목소리는 단말마와도 같은 끔찍한 비명이 되어 터져 나왔다.


 히로코는 반사적으로 요코자와에게서 멀어지려고 바닥에 깔린 이불을 밀며 다리와 허리를 버둥거렸다.


 요코자와는 놀랐다. 히로코에게 아직까지 반항하는 기력이 남아있다니,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보통의 여자라면...아니 지금까지의 그 어떤 여자라도 히로코에게 행해진 실험들을 당하게 되면 모든 것에 대해 단념해 버리게 된다. 심지가 굳은 강한여자라도 정신을 놓아버렸다. 그리고 지금은 의지가 되고 희망이 되는 남편이 눈앞에 있지도 않다. 이미 수많은 실험을 해서 모든 것을 내보인 자신과 단둘이 있는 것이다.


“아, 정말 완벽한 여자다. 아직까지 반항하리라고는.....히히히.”


 요코자와는 히로코에게 더욱더 매료되어갔다. 여자가 저항하고 괴로워하면 할수록 기학의 쾌감은 더욱 크다. 그런만큼 요코자와는 기뻤다.


 요코자와는 히로코의 저항의 몸부림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알몸으로 누운 채로 뒤로 달아나려고 버둥거리는 히로코에게 빠르게 다가가 위로 높이 솟아있는 유방을 아래에서 움켜쥐었다. 그리곤 움켜진 손의 검지와 엄지로 유륜을 찝어 젖꼭지가 솟아오르게 했다. 공포의 긴장으로 오톨도톨해진 히로코의 핑크빛 젖꼭지에 요코자와는 낚시줄을 감았다.


“아, 아...안돼. 싫어. 싫어어 - !! 그만둬. 이 나쁜놈아-!!”


 눈 바로 앞에서 자신의 유두에 낚시 줄이 감기는 모습을 본 히로코는 증오와, 분노를 담아 뾰족한 비명을 내질렀다.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미친 듯이 흔들어 저항했다. 히로코는 필사적 이었다. 아무리 깊숙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있어도 남편외의 남자에게 능욕을 당하는데 가만있을 히로코가 아니다.


 남편의 눈앞에서 모든 더럽고 추잡한 것을 내보여 아무런 희망이 없어도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했다. 요코자와에게 마음속 까지 굴복하면 남편과의 사랑마저 배신하게 되는 것이다. 비록 희망은 없지만 남편이 있는 한 포기할 수 없다.


 이런 저항들이 요코자와가 원하는 것이고, 결국 자신의 음란한 몸뚱아리는 요코자와의 뜻대로 되어버릴 것이라는 것을 히로코는 알고 있지만 이렇게 저항하는 것만이 남편에 대한 사랑을 적게나마 지키는 일일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싫어, 싫어요. 더 이상은 싫어! 그만둬요. 싫어어어-!!”


“히히히히히히, 역시 히로코는 이래서 질리지가 않다니까.”


 요코자와는 의치를 빼낸 붉은색 살만 들어차있는 흉물스런 입안을 드러내며 기쁜 듯이 웃어댔다.


 남편의 얼굴에 대변을 싼게 충격이 컸는지 히로코의 저항은 지금까지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버둥거리는 몸은 힘이 빠져있었고, 비명에도 어딘가 힘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그런 충격에도 남아있는 힘을 모아 저항하는 히로코의 모습은 피곤해서 지친 요코자와를 달아오르게 하는데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자, 순순히 묶여라. 히히히.”


“싫어....이, 짐 - 승- 이익!!”


 히로코는 몸을 빙글 돌려서 옆에서 쭈그리고 앉아 자신의 유두에 낚싯줄을 감고있는 요코자와를 발로 있는 힘껏 걷어찼다. 요코자와는 엉덩방아를 찧으며 뒤로 벌러덩 자빠졌다.


 하지만 일어서는 요코자와의 몸에는 방금 전보다 더욱 힘이 넘쳐 보였다. 히로코가 저항하면 할수록 기학의 피가 끓어올라 온몸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


“히히히, 이렇게 까지 저항하다니......그럼 남편을 여기에다 데려와 볼까, 히로코? 이 나에게 어떤 식으로 범해지는지 남편에게 자세히 보여 주자고.....히히히히.”


“아.....그, 그럴수가...아, 안돼...그런 것은...안돼....싫어..”


 버둥거리며 비명을 지르던 히로코의 몸이 일순간 경직되었다. 분노와 증오로 가득차서 요코자와를 노려보던 눈동자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남편의 눈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능욕당해 지는 것은 두 번 다시는 경험하기 싫다. 남편의 눈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몸은 이상하게 달아오르게 된다. 그런 치태를 사랑하는 남편에게 다시 보여줄 수는 없다. 슬픔과 절망이 가득 찬 남편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다. 그것은 그 어떤 육체적 고통보다도 끔찍했다.


 히로코의 몸에 급속도로 힘이 빠져 나갔다.


“이...악마....”


 히로코는 몸의 움직임을 일체 멈춘 채로 요코자와를 노려보고 있던 얼굴을 옆으로 돌리며 조용히 말했다. 조용했지만, 단호하고 짙은 분노와 증오가 묻어있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저항이었다.


“몸에 힘을 빼라고, 너는 나의 것이니까. 노예로서 나에게 길러지는 거니까 말이야....히히히. 그럼 지금부터 그것을 이 몸에 새겨서 깨닫게 해주겠어...”


 요코자와는 누워있는 히로코의 젖꼭지를 비틀어 올리면서 말했다.


 히로코는 눈썹을 찡그리며 젖꼭지에 느껴지는 고통을 가만히 참아냈다. 요코자와는 그런 히로코의 찡그린 얼굴이 즐거워 견딜 수가 없었다. 유두를 부드럽게 주물러도, 꼬집어 비들어도 히로코는 몸을 살짝 움찔 거릴 뿐 아랫입술을 깨물고 그 어떤 것도 거역하려고 하지 않았다.


 젖꼭지는 요코자와의 교묘하며 거칠은 애무에 금세 단단하게 응어리졌다. 요코자와는 뾰족해진 유두의 맨밑의 유륜과 젖꼭지의 사이의 틈에 낚시줄을 묶었다. 히로코의 한쪽 젖꼭지에 묶은 낚시줄의 반대편 끝 쪽으로 히로코의 다른 젖꼭지에 묶었다. 그리곤 왼쪽과 오른쪽의 유두에 묶은 낚시줄의 가운데를 일어서서 갑자기 들어올렸다.


“꺄아아악...아우으으..하으..아파..아파...그만둬...그만...아으으.”


 가느다란 낚싯줄이 유두를 조여 온 것이다. 젖꼭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공포감에 몸을 비틀수조차 없었다.


“아으..아파요...그만둬요...그만..”


“히히히. 이제부터가 진짜라고.”


 낚시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겨 잘 묶였는지 확인한 요코자와는 그 낚시줄을 천장의 고리에 매달았다. 그리곤 다른 낚싯줄을 집어서 민감한 유두를 날카롭게 조이는 낚시줄에 고통에 몸을 떨고 있는 히로코의 다리사이에 섰다. 그리곤 쭈그려 앉으면서 저항하는 힘을 잃은 히로코의 양 무릎을 들어 세우면서 벌렸다.


 요코자와의 눈앞에 무성한 수풀사이의 핑크빛 보지의 틈이 드러났다. 질확장기가 오랜 시간 박혀 있었기 때문인지 히로코의 보지는 다리를 살짝 벌린 것만으로 그 안의 울퉁불퉁한 주름까지 내비치고 있었다.


“아...안돼...무슨짓을....꺄악..아흐윽..아파”


 히로코는 민감한 보지속살에 느껴지는 차가운 바깥공기에 전율하며 무심코 몸을 움직여 저항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때 천장에 매달린 낚시줄에 젖꼭지가 조여졌다. 히로코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요코자와는 검지와 중지를 세워서 입을 벌리고 있는 보지속으로 집어 넣었다. 다른 한손으로는 두려움으로 잔뜩 수축해 완전하게 살껍질로 가려져 있는 음핵을 살살 문질렀다.


“아, 아흑...아으으...싫어..그런건...싫어...아흐흑..아앙..”


 요코자와가 자신의 무엇을 낚시줄로 매달려고 하는지 히로코는 단번에 깨달았다. 그러나 그 공포와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고통의 감촉은 히로코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뿐이다. 보지속의 주름을 긁으며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요코자와의 교묘한 손놀림에 히로코의 창백했던 피부가 점차 발갛게 물들어 갔다. 손가락이 들락거리는 보지에서 끈적한 음수가 분비되면서 질척한 마찰음이 첨차 커져가고 끈적해져 갔다.


“하앙..안돼...아흐흑..하악...하앙..하앙...아으윽.”


 느끼면 안돼...반응하면....그게..그게..커지면..안돼...히로코는 마음속으로 자신의 몸 중 가장 예민한 그곳이 반응 안하기를 빌었다. 그러나 히로코의 마음과는 반대로 요코자와의 능수능란한 손놀림에 히로코의 클리토리스는 점점 단단하게 발기되어 껍질밖으로 얼굴을 살짝 내밀어갔다. 버찌와도 같은 붉은 빛의 음핵이 밖으로나와 단단하게 응어리졌다.


 요코자와는 히로코의 보지속을 쑤시던 손가락을 단번에 빼내어 낚싯줄을 들었다. 음핵을 주무르던 손으로는 검지와 엄지로 히로코의 클리토리스를 완전하게 벗겨내어 꽉 집었다.


“하아아앙...아흐흑..안돼...그런일...싫어, 싫어요...아. 안돼..”


 여자의 가장 민감한 곳에 낚싯줄이 감긴다는 두려움에 히로코는 몸을 덜덜 떨었다. 젖꼭지가 매달린 고통이 이정도인데...그곳이. 매달리게 되면...상상만해도 끔찍하다.


“꺄아아아악, 그만, 그만둬어-!!!!!”


 날카로운 낚싯줄의 감촉에 히로코는 찢어지는듯한 비명을 질렀다. 요코자와는 단숨에 히로코의 음핵 귀두의 뿌리에 낚싯줄을 감아서 묶었다. 음핵을 조여 오는 날카로운 감촉에 히로코는 몸의 움직임을 멈추고 비명도 더 이상 지르지 않았다. 히로코의 동공이 공포로 확장되어 덜덜 떨린다.


 아, 이 악마들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신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방법으로 욕보이는 것일까. 도대체 어디까지 자신을 욕보여야 만족할까.....히로코는 지금 눈앞에 벌어지는 이 끔찍한 능욕과 앞으로 벌어질 더 끔찍한 능욕들의 예감에 머릿속이 어두워지며 정신을 놔 버릴 것만 같았다.


“히히히, 이렇게 꾸짖으면 자신이 노예라는 자각이 들게 되지.”


 요코자와는 몸을 일으켜 히로코의 음핵을 묶은 낚싯줄 끝 왼손으로 잡아서 천장의 갈고리에 걸고 다시 쭈그려 앉아 천천히 줄을 당겼다.


“아, 안돼..아...아아아악...아파. 아파..그만...그만해. 꺄아아악, 아으으..아파. 아파, 아으윽!! 그만....우으읍.”


 히로코는 가장 민감한 부분이 날카로운 낚싯줄에 잘리는 듯한 격통에 몸을 떨며 요란한 비명을 내질렀다. 요코자와는 낚시줄을 계속해서 서서히 당겼다. 히로코는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아랫입술을 악다물었다.


 붉게 달아오른 온몸에 핏기가 빠지며 창백해졌다. 전신에 소름이 돋으며, 잔뜩 찡그리고 있는 히로코의 얼굴에 식은땀이 서서히 배어나왔다.


 낚싯줄은 이미 팽팽하게 하게 되어 히로코의 음핵은 잔인하게도 낚싯줄에 묶여서 뾰족하게 들려있었다. 그런데도 요코자와는 계속해서 낚싯줄을 당기는 것을 그만두려고 하지 않았다. 요코자와가 낚싯줄을 잡아당겨 튕길 때마다 히로코는 클리토리스가 끊기는 득한 날카로운 격통을 느꼈다. 온몸이 찌릿 하고 눈앞이 깜깜해질 정도의 고통이었다. 히로코의 꽉감겨진 눈가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흘러렸다.


“으으으.......그..그만...아흐으윽..아파..아으.”


“히히히, 아직도다. 너는 아직도 노예로서의 본분을 깨닫지 못했다. 히히히....어서 노예로서의 자각을 하란 말이야, 히로코. 이랴, 이랴...히히히히.”


 요코자와는 말을 하면서 계속해서 낚싯줄을 팅겼다.


“하흑..아윽..꺅, 하윽..그만.. 악..아으으...그만둬...아으...아윽.”


 가느다란 낚시줄에 매달려 있는 것은 여자의 몸중 가장 예민한 음핵이다. 히로코는 그 고통에 점차 허리를 들어갔다. 양 무릎을 스스로 벌려후 세워서 마치 보지를 내밀 듯이 하체를 들어간다.


“좋은 모습이다. 히히히.”


 자신을 향해 보지를 내밀어가는 히로코의 모습에 요코자와는 웃었다.


 히로코는 이불이 깔린 바닥에 두 발바닥과, 뒤로 얽매인 팔, 어깨, 머리만으로 자신의 체중을 지탱한 채로 천장을 향해 허리를 들고 있었다. 허리가 활처럼 휘어있고 다리는 무릎을 세워 벌리고 있기 때문에 기다란 핑크빛 입술이 들어났다. 게다가 아까까지 오랜시간동안 질확장기를 착용했었기 때문에 히로코는 보지는 칠칠치 못하게 벌려져 있어 보지속의 주름까지도 모두 요코자와의 얼굴을 향해 드러내고 있었다. 히로코의 들어난 핑크빛의 속살은 요코자와의 애무로 젖어있어 번들거렸다.


 음핵까지 뾰족하게 솟아, 짓무른 보지 속을 들어내어 내민듯한 자세는 여자로서는 부끄럽고, 치욕적이며, 굴욕적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 히로코에게는 그런 감정을 느낄 여유가 없었다.


 온몸의 신경은 낚싯줄로 단단하게 묶여 고정되어 있는 젖꼭지와 음핵에 집중되어있었다. 게다가 가장 민감한 음핵은 요코자와가 계속해서 잡아당기며 팅겼다. 조금이라도 허리의 힘을 빼면 낚싯줄은 가차 없이 히로코의 음핵을 날카롭게 옭죄었다. 끊어질것만 같은 고통이다. 실제로 힘을 완전하게 빼버린다면 클리토리스는 잘려나가게 될 것이다.


“이, 이런 일이..아으...이...이럴, 아윽..아파......”


 음핵과 젖꼭지에 낚싯줄로 묶여 허리를 바짝 치켜들은 채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히로코의 목소리에는 울음기가 섞여있었다.


“아픈거야, 히로코? 히히히, 조금만 참아. 노예로서의 자각을 깨우게 되면 그 괴로움은 견딜수 없는 쾌감이 될테니까..히히히...그럼..어디..깨워 볼까나?”


 요코자와는 왼손으로는 음핵에 묶여있는 낚싯줄을 잡아당긴 채로, 오른손을 뻗었다. 다리를 벌려 보지를 활짝 개방하고 있는 히로코의 보지를 양쪽으로 갈라진 핑크빛의 깨끗하고 가느다란 소음순을 검지의 끝으로 슬슬 문질렀다.


“히익...아으으.....싫어....”


“싫지 않을걸? 히히히, 좋은 일을 해주는 거야.”


 요코자와는 보지구멍 근처를 문질러 애액으로 번들거리게 된 검지를 항문을 문지르며, 엄지로는 히로코의 보지속으로 집어넣어 주름을 밑으로 긁어냈다. 히로코의 낚싯줄에 의한 음핵과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고통 사이로 요코자와의 손가락으로 이는 쾌감이 느껴졌다.


“아..싫어..이런..모습으로는..하흑...아으음...아앙...그, 그만둬...하앙.”


 격통 속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더욱 날카롭고 깊숙하게 히로코의 뇌리를 파고들어 뒤흔들었다. 몸 깊숙한 곳에서 정염의 뜨거운 불꽃이 서서히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히히히, 이런 모습으로 즐기다니.... 이제 자신이 어쩔수 없는 음란한 노예라는 것이 느껴지나, 응? 이치무라 히로코? 히히히..”


 히로코의 보지속에 집어넣어 긁어내리는 엄지에 울컥 토해져 나오는 뜨겁고 끈적한 액체를 느낀 요코자와는 지꿎게 말했다. 그리곤 단숨에 검지를 히로코의 항문 속으로 집어넣어 엄지와 거지를 구부려 질벽과 직장사이의 얇은 살 벽을 꽉 집었다. 동시에 왼손을 잡아당겨 히로코의 음핵을 팅겼다.


“하아아아악-!!..아흐..아흐흑..시, 싫어... 그만둬-!!”


 히로코는 온몸을 한차례 경련시키며 울부짖었다. 그러나 요코자와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앞과 뒤의 민감한 구멍에 파묻힌 손가락이 꿈틀거리며 서로 부딪히며 주름들을 긁어 댔다. 히로코는 고통과 굴욕, 비참함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흐윽..싫어..아흑..싫어어-!!”


 울음기 섞인 뜨거운 한숨이 히로코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고통과 쾌락 슬픔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는 히로코의 울음소리는 너무나 요염했다.


“정말 민감한 노예다. 위에 입으로는 그렇게 싫어한다고 하는데...아랫입은 이렇게나 좋아하고 있다고. 히히히히..”


 히로코의 보지는 쉴새없이 벌름거리며 요코자와의 엄지를 꽉꽉 물어댔다. 그때마다 보짓물이 주르륵 새어나왔다. 히로코의 보짓물은 흘러넘쳐 항문에 밖여혔는 검지손가락마져 번들거리게 만들었다.


 수많은 실험과 성고문으로 히로코의 몸은 의지와는 다르게 반응해 버리는 것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민한 곳을 애무하면 달아오르는 쾌락을 알아버린 서글픈 여자의 여체다.


“하아앙. 윽, 하흑..아파..힉..아흐흑..아앙..하흑..하악.”


 낚시줄이 팅겨져 음핵을 조이며 날카로운 격통이 일면, 격통으로 예민해진 히로코의 몸을 애무로 부드럽게 풀어간다. 보지와 항문 속에서 꿈틀거리는 손가락의 감촉은 엄청난 쾌감의 해일이 되어 히로코를 덮친다.


 고통과 쾌감의 반복... 그 미칠 것 만 같은 자극의 폭풍에 히로코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위에서는 눈물과 뜨거운 신음소리가, 아래에서는 보짓물과 야한 마찰음이 계속해서 흘러 넘쳤다.



 


 

 

 

 

 

 

 

 

 

 

-1부에 정상적인 섹스는 더이상 없습니다. 2부에서도 겨우 한장면나오죠...음...암튼 그렇습니다. ㅇㅅㅇa;;;

※줄거리 외 딴지 지적 태클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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