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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가까운 미래 -단합대회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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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5 회 작성일 24-01-06 09: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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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어떤 사회적 진실도 담고 있지 않습니다.


**************



대수는 자신의 직계조직이라고 할수있는 브랜드홍보팀의 단합대회에 참석 중이다. 단합대회는 회사 소유의 바닷가 근처 펜션에서 열리고 있다.



“아, 저 애는 못보던 얼굴인데? ”



“낙하산으로 내려온 대학생 인턴사원입니다. ”



“그래? 훗. 며느리계로 빠지기 전에 잠시 경험삼아 보겠다는 것인가? ”



이 시대에 젊은 여자들은 대개 3 가지 인생 코스를 잡는다. 하나는 일명 며느리계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서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며느리가 되는 것을 목표인 여자이고, 또 하나는 커리어계로 고소득의 전문직장인이 되는 것이 목표이고, 또 하나는 목표라는 것이 희미해, 그저 맞벌이 부부로, 아니면 노처녀로 아니면 더 일찌감치 탈선해서 화류계로, 미혼모로 사회의 밑바닥을 채우는 코스다.



은지는 전형적인 며느리계를 위한 사립여학교 출신인데다, 5개국어를 구사하며, 아버지는 외교부 국장, 외할아버지는 국회의원이라는 탄탄한 인맥, 그리고 깨끗하고 단정하고 순진해 보이는 미모는 시어머니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전형적인 며느리감이었다.



그런데 커리어계의 여대생이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W그룹 인턴사원에 응모하였다. 그리고 브랜드홍보팀 단합대회에도 참가하였다.



“이사님 저한테 술을 따라주셔야죠! ”



펜션의 마루거실에는 현재 20명의 여인들과 1명의 남자가 술잔을 돌려가며 술을 마시고 있다. 대수의 직계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홍보팀은 팀장 수진 이하 모두 어여쁜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상해. 이상해. 회사생활이란 것이 이런건가? 드라마하고 많이 틀려. ’



은지의 볼은 빨갛게 달아올라 있다. 술로 인한 취기 때문은 아니었다. 지금 은지의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아직 순진한 여대생인 은지로써는 매우 난잡한 풍경이었다. 소희 선배는 미니스커트를 입고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어 팬티가 다 보이고 있었고, 성리 선배는 덥다는 핑계로 그나마 걸친 옷도 벗어 던지고는 비키니 상의 차림이었다. 모두 평소에는 지적이고 샤프한 행동거지를 보이던 회사선배님들이었다.



“이사님, 제가 유두주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갑자기, 활달한 성격으로 평소 부서내에 분위기메이커인 혜리가 자신의 원피스 끝을 풀더니 맨젖가슴을 노출시켰다.




은지는 깜짝놀랐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서 공공장소에 나서다니. 하지만 더 놀란 것은 혜리가 술잔의 술에 자신의 젖꼭지를 담그더니 그 술잔을 이사님에게 권하는 것이다!!!



“언제 마셔도 혜리의 유두주는 맛있군. ”



“히힛, 좀더 숙성시켜야 하는데... ”



“아니야. 20대 처녀의 유두주는 보졸레누보라도 상관이 없는 것이지. ”



“호호호, 그럼 저희는 쌍두주를 만들어 드릴게요. ”



이번에는 단짝 동료인 선주와 희주가 티셔츠를 벗어젖힌다. 은지는 또 깜짝 놀란다. 하얗고 둥근 젖가슴 두 쌍이 뭇 시선에 노출된다. 은지가 보기에도 예쁜 젖가슴이다. 그리고 선주와 희주는 자신의 왼쪽 젖가슴을 손에 쥐고는 하나의 술잔에 젖꼭지를 차례로 담근다.



‘이것도 회사내 성희롱으로 볼 수 있을까? ’



은지는 상식밖의 여선배들의 행동에 의식이 좀 멍해졌다. 그런 은지 곁에 팀장인 수진이 와서 앉는다.



“놀랐어? ”



“예? 예. ”



수진은 은지의 어깨를 꽈악 쥐어준다. 그리고는 W그룹의 조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준다.



“후후, W그룹에 왜 여사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줄 알아? 창업주인 태조가 엄청난 바람둥이이자 색마라서 그래. 주변에 여자만 두고 싶어 했고 어떻게 하면 예쁜 여자들을 효율적으로 선발. 접견. 관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하던 위인이었지. ”



창업 초기에는, W그룹에 남자는 태조 한 명이었다. 남자가 필요한 작업은 모조리 아웃소싱으로 처리해버렸다. 그러다 사세가 커지자, 할 수 없이 남자가 필요해지자 이번에는 게이들을 사원으로 선발하였다. 태조는 회사를 마치 옛날 황제의 후궁처럼 운영한 것이다. 이렇게 여자사원이 압도적인데다 남자사원들은 게이이기에, W그룹은 자연스럽게 여성향 분야로만 진출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태조가 상왕으로 물러앉고 여러 명의 왕자들이 그룹의 각 분야를 맡아 운영하게 되면서 변화가 찾아왔다. 태조 외에 진정한 남자들이 W그룹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각 왕자들은 조직의 간부직을 차지하고는 태조처럼 휘하에 뭇 여사원을 거느리게 되었다.


“마치 봉건국가처럼 되어 버린거야. 단 하나의 황제의 의해 지배받던 W그룹이 각 제후들이 분할통치를 하게 된 것이지. ”



“어머. 처음 듣는 이야기예요....... ”



“하하, 대외이미지라는 것이 있으니깐 말야. 어째든 우리는 한 남자에게 매인 후궁같은 신세라고 할까? 또 토끼처럼 놀란 눈을 할 필요가 없어. 조직시스템이 그렇다는 이야기일 뿐이야. 다만 여자는 다수인데 남자는 한 명. 거기에다 남자는 자신의 상관이라.... 뭐랄까. 여자고등학교에서 잘생긴 총각선생님이 담임으로 있을 때 벌어지는 일이 회사내에서도 생기는 것이지. ”



“.....일종의 아이돌이군요. ”



“하하. 맞아. 거기에다 우리들은 모두 성인이니깐 좀 진하게 노는 것이지. ”



은지는 수진의 말이 끝나자 대수쪽을 다시 바라다 보았다. 소희선배가 안주를 입술에 물고는 이사님에게 전해주고 있다. 하지만 어찌보면 오히려 여자선배들이 이사님을 성희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은지가 약간 납득의 표정을 짓자, 수진은 빙그레 웃으며 은지의 뺨을 두드려 주고는, 자신을 부르는 혜리를 향해 자리를 옮겼다.



“은지양은 처녀야? ”



“예엣? ”



갑자기 은지 뒤에서 정림 선배가 다가와 말을 건다. 정림 선배는 팀내에서 따돌림받는다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말도 없고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는 사람이다. 원래 다른 팀에 있다가 팀의 총괄이사가 퇴출당해 브랜드홍보팀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처녀 아니구나. 첫경험은 지금 남자친구랑? ”



“그건..... ”



“남자친구가 잘해줬어? 역시 아프기만 했구나. 느낌도 나쁘고. ”



정림선배는 일방적으로 말을 이어놓았다. 확실히 술에 취한 얼굴을 하고 있는 정림선배가 거북스러워 은지가 자리를 피하려고 할 때,



“그러면 개천군이랑 자. 커리어는 처음에 누구에게 보지를 대주느냐에 따라 운명이 정해지지. ”



개천군은 대수의 별명이다. 보통 남자이사들은 대군으로 불린다. 양녕대군. 충녕대군의 그 대군이다. 대수의 경우,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라 하여 개천군이다.



“무, 무슨 말이예요! ”



“피이. 귀여운 표정 짓지마. 커리어계나 며느리계나 다 마찬가지야. 자신의 보지를 무기로 한밑천을 노리는 것. 우리 회사도 남자중역에게 다리를 벌려 보지를 받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경력을 쌓을 수가 없어. ”



“전.....그러고 싶지 않아요. ”



정림은 혀를 끌끌 찼다. 그리고는 벌컥벌컥 맥주를 목구멍 속으로 들이 부었다.



정림은 백로군에게 자신의 보지를 바쳤다. 하지만 백로군은 개천군과의 싸움에서 패해 삭탈관직당해 이사직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백로군 라인의 여사원들은 조직이 공중분해되어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다. 결국 상당수는 회사를 그만두기도 했으나, 정림의 경우는 개천군의 낙점을 받아 개천군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대학교 3학년 인턴 사원을 붙잡고 정림은 회사내의 정치싸움에 대해 시시콜콜히 설명했다. 정림선배가 건네주는 맥주를 받아먹어가며 들은 여러 회사내 비담들은 은지로서는 상당수가 알딸딸한 말들이었다.



“원래 개천군은 회사내의 실세 이사가 아니었어. 로열패밀리인 용호대군의 똘마니 이사였지. 하지만 용호대군이 신수종싸움에서 주천대군에게 패하면서 용호대군은 시베리아로 좌천. 대신에 개천군이 용호대군의 왕후와 공주들을 수습했지. 상황폐하가 원래 용호대군의 왕후를 예뻐했잖아. 상황이 십 년만 젊었다면 아마 며느리인 왕후를 자신의 무릎에 앉혀겠지. 어쨌든 주천대군은 상황의 미움을 살까봐 용호대군의 왕후와 공주들을 분가시키지 않고 그룹 내에 내버려두었거든. 그리고 백로군을 부추겨 개천군을 제거하려 했지...... 나는 원래 백로군의 라인이었어....아니.. 라인은 아니지. 나는 백로대군에게 보지를 받치지 않았으니깐. 아니 거의 받치기 직전인데 사태가 반전됐지. 그래. 보지를 받쳤으면 나는 이 자리에서 너와 이야기를 하고 있지도 못했겠지. 회사에서 쫓겨나 어느 사창가에서 보지를 팔아야 했을 터이니깐. ”



대체 무슨 말인지. 그리고 그 단어는....



“은지야, 미안하지만, 나랑 화장실 좀 같이 갈래? ”



은지를 구원해준 것은 나영선배였다. 나영선배는 은지의 초중고 선배이자 대학선배이다. 그래서 나영선배는 은지를 특별히 예뻐했다. 나영선배도 며느리계였다가 커리어계로 전향을 한 케이스다. 하지만 나영 선배는 곧 퇴사 예정이라고 하였다. 나영 선배는 임신 6개월로 부푼 배를 안고서 단합대회에 참가하였다.



“정임이가 저처럼 많은 말을 하는 것, 오랜 만이네. 은지는 괜찮아? ”



“저야. 뭘.. 다만 정임선배의 표현이...”



“호호. 왜? 보지를 보지라고 하는데? 그게 이상해? ”



나영은 입이 딱 벌어진 은지를 두고서 화장실로 들어가 버린다. 남겨진 은지는 화장실 앞에는 기다리는데, 선주 선배가 비틀거리며 다가왔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 티셔츠 위로 젖꼭지가 도드라져 보인다.



“힛, 우리 귀염둥이, 술 많이 마셨어? ”



“예. 맥주 한 병 정도.... ”



“에게? 겨우? 오늘 같은 날에는 방광이 터져라 마셔야지. 괜히 조신한 척 할 필요없어. 이사님은 얌전떠는 여자애 좋아하지 않아. 어? 너 가슴 크다. 어디 품질은... ”



갑자기 선주 선배가 은지의 가슴을 손으로 쥐어왔다. 그리고 주물럭거렸다.



“선배님! ”



“뭐야 니플커버도 아닌 브래지어야? 이런 날에 여자의 젖가슴에도 자유를 줘야지. ”



그 때 와장창 소리가 났다. 대수 쪽으로 술병과 술잔들이 쓰러져 테이블 위로 술이 잔뜩 흘러 내렸다. 그러자 소희 선배가 일어나더니 미니스커트에 손을 집어 넣고 팬티를 끌어 내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팬티로 테이블을 닦았다.



그러자 다른 여사원들도 치마 밑에서 자신의 팬티를 끄집어 내 테이블도 닦고 대수의 바지도 닦는다.



‘저럴수가..... 아. 나도 이제 모르겠어. ’



은지는 아연해졌다.



“어머, 금나 선배 팬티를 봐, ”



다들 팬티를 벗고 술을 훔쳐내자, 금나도 팬티를 벗었는데, 금나의 팬티는 끈팬티였다. 그것도 아주 정도가 심한 그야말로 끈으로만 이루어진 팬티였다.



“꺄르르르. ”



웃음이 터지고, 그래도 금나가 끈팬티로 테이블을 닦는 시늉을 하자 웃음은 더 커진다.



“킥킥. 나는 저런 팬티는 사절이야. 야외섹스를 하다 벗어 던지면 다시는 못 찾을 것 같아. ”



“저런 팬티라면 굳이 벗을 필요도 없을 걸. 호호호 ”



대수도 허허 웃는다. 반쯤 발가벗고 있고 음담패설도 난무하고 있지만 자지가 꼴리지는 않는다. 좀 더 수련을 하면 20명의 여인네들이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리드하며 자신의 양기를 발산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한데요! 우리들은 모두 팬티를 벗고 있는데, 이사님은 그대로 입고 있다니, 이래서는 단합대회의 단합이 안되잖아요! ”



분위기 메이커인 혜리가 자연스럽게 단합대회의 다음 코스로 바로 진행을 한다. 바로 옷 벗기기 게임이다.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스무 명의 여인네의 집중공격을 받은 대수는 모든 옷을 벗어야 했다.



“오오오....”



“크다....”



뭇 여인네의 시선에 대수의 반쯤 발기된 자지가 노출된다. 은지는 깜짝 놀란다. 설마 했는데 진짜로 팬티마저 벗어버리다니.



대수는 정심요결을 외우며, 마음을 다스린다. 이것은 기싸움이다. 부끄러움이나 열패감을 보여서는 20명의 여인네의 충성을 확보할 수 없다. 당당한 남근의 힘으로 뭇 여인네를 휘어잡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 편에서 들려오는 몇몇의 키득키득거림에 자지가 움츠러들 찰나,



“이사님, 제가 세워 드릴게요. ”



달콤한 여인의 입술이 대수의 자지에 잠긴다. 그리고 스르르 휘감아오는 부드러운 혀.



나영이었다. 나영은 임신 6개월의 부푼 배를 안고서 대수의 자지를 능숙하게 빨고 있다. 그리고 그 음란한 광경에 뭇 여인네들은 조용해져 버린다. 은지도 비명을 지르고 싶어지만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이윽고 나영의 입안에서 토해져 나오는 대수의 남근. 나영의 열기를 받아 모락모락 김이 나는 듯 했다. 뭇 여인네들은 황홀한 듯 대수의 남근을 바라본다.



“와.와. 역시 우리 나영이. 아줌마가 되어가는 중임에도 이사님을 위해서라면 그 순발력은 타의추종을 불허. 이사님의 영원한 팬클럽 회장답네요. ” 혜리가 추임새를 넣는다. “그렇다면 바로 다음 게임으로 들어가죠. 다음 게임은 여러분이 기대하시던 바로 그 게임. 남 대 여. 이사님 대 브랜드홍보팀. 참느냐 마느냐 게임입니다. ”



은지는 혜리가 말하는 게임의 규칙을 들으며 또 한 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게임의 규칙은 간단했다. 브랜드홍보팀 20명의 여자들이 차례로 대수에게 3분간 오럴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20명이 다 해주어도 정액을 토해내지 않으면, 대수의 승리. 정액을 토해내면 브랜드홍보팀의 승리.



“게임의 패자는 승자가 요구하는 소원을 하나 들어줘야 해요. 아, 우리는 20명이니깐. 만일 우리가 승리하면 이사님은 20명의 소원을 각각 들어줘야 해요. ”



대수는 어깨를 으쓱하며 동의를 하였다. 드디어 시험의 순간이 왔다. 지금처럼 무언가 흥분되지 않는 상태라면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수에게는 W그룹의 남자이사들에게 전수되는 비전의 방중비결이 있다.



“그러면 첫 타자는 우리 팀장님! ”



“와~~~~”



뒤편에서 이 야단법석을 미소를 띤 채 지켜보던 수진이 앞으로 나온다. 수진은 대수의 라인. 이미 오래 전에 수진은 대수에게 보지를 받쳤고, 은지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홍보팀원들은 그것을 알고 있다. 아니, W그룹에서 회사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모두 수진을 대수의 여자로 간주하고 있다.



나체의 대수 앞에 단정하게 무릎을 꿇고는 담뿍. 꼿꼿이 선 대수의 자지를 입에 무는 수진.



“자지에 손을 대는 것은 반칙! 오로지 입술과 혀로만 상대해야 합니다. 아, 그런데 이게 뭡니까? 수진 선수. 너무 약하군요. 그렇습니다. 수진 선수는 이사님이 총애하는...... ”



혜리의 안타까운 해설에도 수진은 대수의 자지를 본격적으로 애무하지 않고 입술로 살짝 살짝 물고, 혀로 자지 기둥을 침으로 칠하는 정도에 그친다. 수진은 대수 편인 것이다. 3분은 금방 가고 수진은 대수에게 눈웃음을 치며 마지막으로 요도 구멍에 혀끝으로 콕 찍어 작별 인사를 표한다.



“우우우...”



팀원들의 야유를 받으며 수진은 퇴장을 하고, 이어 비키니 상의 차림의 성리가 등잔한다. 성리는 무대에 서자 마자 바로 비키니 상의를 탈의하다. 그리고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대수에게 흔들어 보인다.



“오. 성리의 장외 공격!. 하지만 폭유 공격은 장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젖치기는 규칙 위반이지요. 오로지 입술과 혀로만 해야 합니다. ”



할 수 없이 성리는 수진처럼 얌전하게 무릎을 꿇고는 담뿍. 대수의 자지를 입안에 담는다. 그리고 손을 사용할 수 없어 상당히 부자유스러운 자세로 대수의 자지를 빨기 시작한다. 마치 복종의 자세로.



그렇다. 이 게임은 브랜드홍보팀 팀원들의 대수에 대한 충성 서약식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대수는 20명 팀원들의 충성 서약을 받기까지 정액을 토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 게임에서 지면 대수는 팀원들의 지지를 받기 힘들어진다.



브랜드홍보팀이 대수의 직계조직이라고 하지만, 대수의 라인인 사원은 두 명뿐이었다. 개천군으로 불리며 똘마니 이사였던 대수에게 누구 보지를 받치며 충성을 맹세하겠는가? 출세지향적인 몇몇 브랜드홍보팀원들은 제각각 대수 이외의 이사들과 선을 대어 정보를 빼돌리기도 하고, 백로군과의 싸움에서 의도적으로 태업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대수는 모두 용서하였다.



‘음. 정말 죽이는 가슴이군. ’



기분을 죽이고 있었지만 서서히 꼴려왔다. 자지를 빨면서 흔들리는 성리의 가슴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손아귀 가득 쥐어 짜거나 그 가슴골 사이로 자지를 들이밀고 싶었다.



‘후에라도... ’



그러나 그럴수 없다. 성리는 승진이나 회사정치 따위는 관심없는 평사원이다. 이런 평사원까지 건드렸다가는 회사내에서 라인 구축이 힘들어진다.



“3분 땡. ”



“헤헤. 맛있었어요. 이사님. ”



성리가 입맛을 다시며 대수에게 인사를 하고는 무대에서 내려온다. 이어서 선주가 올라온다.



“대리님. 저는 희주랑 같이 하고 싶은데요. 해도 돼요? ”



좌중에서 터져 나오는 꺄아 소리. 혜리는 대수에게 반대 여부를 묻는다. 대수는 반대할 의사가 없었다.



“2대1 경기를 감안해, 시간은 그대로 3분. ”



더블 오럴 서비스는 그가 즐기는 것. 많이 단련되었다. 게다가 입사 2년차인 선주와 희주가 얼마나 많이 함께 남자의 자지를 빨아봤을까?



과연 서툴다.



선주와 희주는 양편으로 나누어 자지의 양옆으로 입술로 훑고 있지만, 중간, 중간 호흡이 안 맞아 자지 애무가 끊기는 순간이 많았다. 결국 희주는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 선주만 집중적으로 대수의 귀두 부위를 공략하다 3분이 끝났다.



“실망이군요. 시도는 좋았으나 노련한 이사님 앞에서는 무소용입니다. 회사 내에서 이사님은 그룹섹스광이라는 루머가 있죠. ”



이어 차례로 팀원들의 도전이 이어졌고 충성 서약이 이어졌다. 소희도 정임도 지나갔고 이어 나영 차례다.



“현재 4명밖에 없다는 이사님의 라인 중에 막내가 등장했네요. 바로 나영 선수입니다. ”



나영은 부푼 배를 안고서 대수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남들과 마찬가지로, 앞서의 오럴로 인한 침이 잔뜩 묻어있는 대수의 자지를 서슴없이 입에다 넣는다. 하지만 역시, 대수에게서 정액을 토해내게 만들겠다는 움직임이 아닌 그 열기를 식혀버리려는 듯 한 혀놀림이다.



하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는 팀원들은 수진 때와 달리 야유를 보내지 않는다. 임신한 여인, 이제 혼인신고를 할 여인이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빠는 모습에 스스로 꼴려왔기 때문이다.



나영은 몰락한 부잣집 딸이었다. 약혼자 집안 어른들의 반대로 파혼당한 그녀는 커리어계를 선택, W그룹에 입사. 몇 개월 뒤에, 아직 회사정치가 뭔지도 모를 때에, 얼떨결에 대수에게 보지를 받쳤다. 그리고 회사에는 나영이 대수에게 보지를 받친 소문이 쫘악 돌아버리고, 나영은 어쩔 수 없이 대수의 라인이 되어 열렬하게 다른 라인들과 싸웠다. 결국 대수가 큰 승리를 하게 되고 나영의 출세도 보장받게 되었을 때, 어쩌다 나영은 예전 약혼자를 만났고, 징징거리는 예전 약혼자를 달래려고 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고 임신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일사천리로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쩝어업. 쩌.ㅂ. ”



대수는 흘러내린 나영의 머리를 쓸어넘겨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반칙. 하지만 나영은 그런 대수의 마음을 알았는지 스스로 머리를 넘기며 대수를 올려다보며 웃는다.



대수는 나영이 아까웠다. 자신이 좀 방심하지만 않았다면 나영을 계속 거느릴 수 있었을텐데....이미 어머니가 된 나영의 마음을 뒤집을 수는 없었다.



“쪽. ”



그리고 나영은 대수의 자지에다 굿바이 키스를 하고는 무대에서 물러난다.




*******************************




단합대회편이 쓰다보니 예상보다 길어지네요. 날도 덥고. 컴퓨터 앞도 덮고 해서 더 못 쓰겠어요. 그래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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