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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펌]해피엔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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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4 회 작성일 24-01-06 06: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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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17 [진영의 여인들]


 

숙모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진영 이와 엄마 동건 이 엄마 셋이서 대구로 가고 있는 중이다.
부산 톨게이트를 지나 양산을 지나는 중인데 뒤에 앉아있던 인화가 진영의 귀에 입을 대고 조용히 속삭였다.

"진영아! 어디 가까운 데에 차 좀 세워라"


"왜요 "


"저기 ...."


인화는 얼굴에 당황한 빛이 흐르고 좌불안석이다


"엄마! 혹시............"


"...........................................!!!!"


"아까 집에서 나오기 전에 해결하지 ............."


"이 녀석아 네가 늦었다고 하도 재촉하는 바람에 깜빡 잊어버렸잖아 "


"알았어! 조금만 가면 언양 휴게소니까 거기로 들어갈게 "


"그래줄래! "


차는 금방 언양 휴게소 에 들어섰다.


"동건이 엄마는 화장실 안 가실 겁니까? "


인화는 문을 열고 나가면서 소이를 돌아보고 말을 건냈다 .


"아니요! 저는 괜찮아요 혼자 다녀오세요 "


인화는 문을 닫더니 급히 화장실 쪽으로 종종걸음친다.


진영은 엄마가 눈앞에서 사라지자 황급히 문을 열고 뒷자리로 올라타 소이의 옆에 바짝 붙어 앉았다.


"아줌마! 오늘 너무 예뻐요 아까부터 꼴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


소이는 쥐색 정장차림인데 치마 아래로 뽀얀 종아리가 예뻤다.
진영이는 다짜고짜 치마아래로 손을 집어넣었다.


"진영아 ! 누가 보면 어쩌려고 이러니 그리고 너희엄마도 금방 오실 텐데 "


"괜찮아 누가 본다고 그리고 엄마는 금방 갔는데 어찌 금방와요 "


진영이 치마 아래를 만지니 스타킹이 거슬린다 . 그러자 소이는 엉덩이를 살짝 들더니 스타킹과 팬티를 살짝 내려 알몸이 되어준다 . 그러자 진영이 꽃잎에 손을 대더니 음순을 살짝 살짝 문질렀다 .


소이는 진영이 겁도 없이 옆으로 오더니 치마아래 손을 집어넣자 처음엔 당황했지만 웬지모를 스릴과 흥분을 느낀 듯 적극적으로 응해줬다 .


진영은 음순을 애무하다 손가락을 살짝 내려 질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러자 소이는 엉덩이를 꿈틀거리며 입을 반쯤 벌리고 가늘게 신음소리를 흘려 내었다 .


진영의 손놀림이 빨라지자 소이는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며 의자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그때 진영이 소이의 입술을 기습적으로 빨았다.


"안돼! 진영아........."


"왜 .........그래요 "


"네 입술에 루즈 묻어..... 네 엄마가 금방 알아채 버릴 거야 "


진영 이도 그럴 거라 생각하며 아쉬어 하며 입술을 떼었다 . 그러나 이미 진영의 입술에는 루즈자국이 선명하게 묻어 버렸다 .


소이는 손을 내밀어 진영의 입술에 묻은 루즈를 닦아주었다 .
그때 멀리 화장실입구에서 인화가 나오고 있었다 . 진영은 재빨리 문을 열고 엄마가 안보이게 고개를 숙이고 앞자리로 옮겨 탔다.


그러나 진영이 의자에 앉아 차창 밖을 내다보자 인화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엄마 어디 가셨지요 "


소이는 팬티와 스타킹을 끌어올리며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


"매점으로 들어가시더라 "


"그래요 ......."


"진영이! 이제 보니 너 아주 못됐어.... 겁도 없이 틈만 나면........."


"흐흐흐 자기야! 원래 내가 겁이 없잖아 "


잠시후 인화가 음료수와 호두과자 등을 한 봉지 사들고 온다 .
....................................................................................................................
이곳은 대구 시내 결혼식장


진영이네 일행이 입구에 들어서자 누군가를 기다렸다는 듯 지연이가 팔랑팔랑 뛰어와서 진영의 팔에 매달린다.


"오빠! 왜 인제와? "


"응 차가 너무 밀리더라 아직 시작 안했지? "


"아니 아직 시간이 있어 "


"아니 너는 이 고모는 안보이냐 "


"어머! 죄송해요 고모님 오셨어요 ....아줌마도 오셨네요 "


"참 내! 엎드려 절 받기네 ......엄마는 어디계시냐 ? "


"저기 신부 대기실에 ........"


인화는 입구에 축의금 받는 데에 돈을 내고 혜정 의 동생하고 인사를 했다. 예전에는 사돈간 이 었는데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니 약간은 대하기가 어색하고 서글프기도 했다..


혜정의 오빠가 아들에게 잠시 그곳을 맡기고 두 여인을 신랑 쪽 친지들에게 인사시킨다.


그들은 두 여인의 미모에 눈들이 휘둥그레지며 인사를 받는 둥 마는 둥 하며 그녀들의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기에 바쁘다. 오늘의 주인공인 도연의 새 아빠도 마찬가지로 인화와 소이의 빼어난 미모에 눈길을 떼지 못한다.


그들에게 인사를 마치고 인화는 동건이 엄마의 손을 잡더니 신부 대기실 쪽으로 걸어갔다.


"오빠! 왜 요새 마산에 안 와? "


지연은 두 아줌마가 자리를 떠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진영이 에게 투정을 부린다 .
마산에서 지연이의 첫 순결을 가지고 나서 두 번 더 지연 이와 뜨거운 섹스를 나누었는데 그게 벌써 보름이 다되어간다 .


지연 이는 이제 남자를 알아버리고 밤마다 진영의 몸을 기다리며 애태웠던 것이다 .


"미안하다 내가 요새 바빠서 마산에 갈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거기 가봐야 시연 이가 있는데 어떡해 시간을 낼 수가 있겠냐 ? "


"온다고 연락 만 줘 내가 시간은 만들어볼게 "


"알았어! 내가 곧 연락할게 "


진영은 이런 자리에서 지연 이와 농도 짙은 대화를 한다는 게 마음에 찔리기라도 한 듯 서둘러 지연의 입을 막아버리고 도연이 엄마가 있는 신부 대기실 쪽으로 발걸음을 했다 .


진영이 신부대기실 문 앞에 도착하자 그곳엔 진영의 여인들이 전부 모여 있었다.
인화와 동건이 엄마소이 또한 오늘의 신부인 도연이 엄마 혜정이와 도연 이 거기에다 진영이 옆에있는 지연이 까지.....


"어머! 도연이 엄마 오늘 너무 이뻐 보이시네요 "


"뭘요 다 늙어 쭈그렁 할매 인데요 "


"아니 예요! 진짜 예뻐요 마치 선녀가 하강 한 것 같아요 "


"무슨.... 이게다 화장술이지요.... 이 얼굴 만들려고 몇 시간을 고생한지 몰라요 ...... 아무튼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


"아이고 뭘요 당연이 와야지요 "


"아니야! 자네 예뻐"


"형님까지 왜이래요 "


그때 옆에서 흐믓한 듯 지켜보던 도연이 입구에 진영 이와 지연 이가 걸어오는걸 보고 문앞으로 나오며 진영을 바라보고 얼굴을 살짝 붉힌다.


"어머 오빠 왔어 "


도연이는 대구 오기전날 밤 고모 몰래 진영이 오빠 방에서 두 번이나 황홀경을 맛보며 광란의 시간을 가졌던 것을 생각하며 떠올리자 얼굴이 붉어지고 또다시 아래가 짜릿짜릿 해진다.


"안녕하세요 외숙모 .. 오늘따라 더욱 예뻐 보이시네요 "


혜정 은 사랑하는 조카의 얼굴을 보니 마치 그를 배신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다시는 진영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게 안타깝기도 해서 얼굴에 복잡한 미소를 짖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어색했다.


진영이도 혜정의 얼굴에서 그것을 읽고 인사만 하고 그 자리를 나와버렸다. 더 이상 그곳에 있고 싶지가 않았다.


진영이 다섯 여인을 남겨두고 천천히 식장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시연 이가 몇 번 본 기억이 나는 이모 와 같이 앉아 있다가 진영을 보고 손을 흔든다 .


진영이가 다가가서 도연이 이모에게 인사를 하고 시연이 옆에 앉았다.


"안녕하세요 이모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


"그래요 오랜만이네요 고등학교 때 봤던가 ... 이제 보니 훌쩍 커버려서 늠름하고 잘생겨졌네요"


"예! 다들 그래요 저보고 잘생겼다고....... "


"으........오빠 추워............"


진영의 너스레에 두 사람은 어이없는 표정을 하며 시연 이는 썰렁하다고 연신 팔뚝을 쓸어내린다.


잠시 후 인화와 소이가 진영이 옆자리에 앉고 식이 시작됐다.


식이 진행 되는 동안 진영은 그녀와 가졌던 수많은 날과 자기의 아래에 깔려서 몸부림치던 그녀의 몸짖이 생각나 마음이 착찹 하고 이제는 사랑하는 여인 들 중 한 명이 자기 곁을 떠난다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서글퍼지고 우울해져 눈물이 흐른다.


"오빠! 왜그래 이렇게 좋은날에 왜 눈물을 흘려 나도 가만히 있는데 ....."


시연 이가 눈물을 보이는 진영 이를 보고 위로하며 달래는데 이미 시연이의 눈동자도 빨갛게 충혈 되어있고 한 방울씩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


뷔페에서 점심을 먹고 신랑신부가 살 신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 대구에는 도연이 새 아빠의 본가가 있었지만 도연네 식구들을 배려해서 따로 집을 장만한 것이다. 세 자매가 수시로 드나들 수 있게 하기 위한 도연이 새 아빠의 배려였다.


신랑쪽 가까운 친척들과 신부쪽 가까운 친척들만의 조촐한 파티가 이어지고 어느덧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대부분 대구에 사는 신랑 쪽 친척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진영이네 일행과 도연이 외가족 친척들 몇 명만 남았다.


진영이네도 그만 일어 날려고 하는데 혜정이 인화를 붙잡고 놓아주지를 않는다 . 술이 한 두잔 들어가자 도연이 아빠 애기도 하면서 눈물바람을 하는 바람에 좀처럼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는데 마침내 혜정이 인화더러 자고 내일 가란다.


인화가 가야 된다고 해 봤지만 혜정은 막무가내로 인화를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


할수 없이 진영 과 동건이 엄마 만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인화는 거기서 자기로 했다.
진영 이도 자고 가라 하는걸 동건이 엄마를 데려가야 하기 때문에 할수 없이 놓아준 것이다.


진영 이와 소이가 집을 나설 때는 아직 날이 저물지 않았는데 고속도로에 들어 선지 얼마 되지 않아 날은 완전히 어두워졌다.


"진영아! 도연 이네 세 자매하고 그 집 아들래미 하고 사이가 좋을까.......? "


"글세요! 그애 보니까 만만치가 않던데 ...."


도연이네 새 아빠한테는 아들이 하나있는데 고등학교 2 학년이고 키가 180 이 넘었고 학교에서 축구 선수라고 했다.


눈매가 매서웠고 도연 이네 세 자매를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이미 그 방면에 도사인 진영이 에게는 그 녀석의 눈빛이 뭘 뜻하는지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웬 지 마음에 걸렸다.


괜히 엉뚱한 상상을 하자 진영의 바지 앞이 불룩하니 솟아오른다. 진영은 소이의 손을 잡아끌어 당겨 바지 앞에 올려놓는다.


소이는 잠시 당황하는 듯 하다가 그곳을 쳐다보며 ....


"이 녀석은 아무 때나 성을 내고 난리야 "


진영은 조용한 목소리로 소이에게 말했다.


"자기야! 손으로 해줘"


"지금! 여기서........."


"못 참겠어 "


"운전하는데....... 어떻게 해 "


소이는 달리는 차안에서 딸딸 이를 쳐달라는 진영이 어이가 없어서 곱게 곁눈질로 흘켜 보며 진영의 불룩 솟은 바지 앞을 주물럭거리다 툭툭 치며 장난을 친다. 그러더니 서서히 바지 자크를 열고 잔뜩 발기한 물건을 밖으로 끄집어내 손 바닦 으로 감싸더니 손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훌터 주었다.


소이의 부드러운 손안에서 진영의 성기는 빳빳하게 힘을 얻었다. 소이의 화려한 손놀림에 진영은 신음소리와 함께 얼굴을 찡그리며 몸을 떨던 진영은 한 손을 뻗어 소이의 머리를 아래로 잡아끌었다. 소이는 또 한번 장난하듯 진영의 물건을 툭 치더니 서서히 머리를 숙여 커다란 육봉을 입안에 머금었다.


"음 음 후룩 후룩 ............."


진영은 소이가 빠르게 머리를 움직이며 빨아주자 너무나 흥분이 밀려와 운전을 할 수가 없었다. 진영은 도로변 유조차들이 서 있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보이자 핸들을 꺽어 그리로 차를 정차시키고 미등 만 켠채 모든 불을 꺼버렸다.


그리고 소이를 밀어내고 바지를 반쯤 벗더니 소이더러 팬티를 벗고 무릎위로 올라오게 했다.


잠시 망설이던 소이는 할수 없다는 듯이 팬티만 살짝 벗어 내리고 진영의 앞으로 움직이더니 무릎위로 걸터앉아 진영의 성기를 한 손으로 잡고 질 입구에 대더니 갈라진 부분에 문지르며 자신의 애액 으로 충분히 적시더니 깊숙이 허리를 내렸다.


질 안이 흠뻑 젖은 소이의 보지는 너무도 쉽게 진영의 성기를 뿌리 끝까지 삼켜버렸다.
소이의 허리가 휘청하며 꺽였다. 진영의 물건이 다 들어왔다고 생각하자 소이는 단숨에 엉덩이를 들썩이며 거세게 굴러대었다.


"아하~ 아하 ~ 으윽..... 으윽 ......"


소이는 절규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고 질속은 무섭게 조여들고 있었다.


"우욱 아...아......"


진영이도 동건이 엄마가 열정적으로 부딪쳐오자 뜨거운 신음 소리를 토해내며 아래에서 마주쳐 올라갔다.


소이는 엉덩이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음부의 속살들도 벌렁거리며 진영의 성기를 조여오고 터질 듯한 쾌감도 점차 절정으로 치닫는다.


"아학 아학 .. 으....음 ....진영아 "


진영도 소이의 허리를 잡고 아래위로 흔들어대며 마지막 폭발을 향하여 거세게 움직여갔다.
좁은 차안은 두 사람이 하나가되어 뜨겁게 엉켰고 차창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


며칠후 진영은 마산에 가서 지연 이와 뜨거운 밤을 지냈다.


혜정이 재혼 한 뒤로 반찬거리는 진영이 집에서 해다 날랐고 창녕 집은 진영이네가 별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인화가 사들였다. 또한 논과 밭은 처분할 것은 처분하고 나머지는 도지[대리경작] 를 주었다 .


그날도 엄마가 해준 밑반찬을 가지고 마산으로 갔는데 그날 진영은 수업이 없었고 도연이는 수업과 동아리활동으로 바빠서 진영이 혼자 다녀오기로 했다 . 도연 이 에게 서 받아온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 가자마자 반찬을 냉장고에 넣고 잠시 침대에 누웠다.


어젯밤에도 엄마의 눈을 피해가며 도연이와 한차례 섹스를 나누었고 아침에는 도연이가 학교에 가고 나서 인화를 안아주었다.


잠시만 누워 있다는 게 너무 피곤한 나머지 깜빡 잠이 들었나보다


누가 깨우면서 몸을 흔들어대자 눈을 게슴츠레하니 뜨고 보니 지연이의 귀여운 얼굴이 위에서 웃고 있다. 지연 이가 그날이라고 꾀병을 부리고 배가 아프다며 학교에서 조퇴를 하고 왔던 것이다 .


침대 위에 누어있는 진영의 몸위로 엎어져서 뜨겁게 키스를 나누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둘러 옷을 벗고 알몸이 된채 허물벗은 뱀처럼 엉켰다.


파르르 떨리는 지연의 순백의 나신


진영은 잠시 완벽한 지연의 몸매를 굽어봤다.


겉으로는 세상물정을 모르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하고는 자기와 상관없는 듯 백치미와 순진함을 보이지만 지금 진영의 눈앞에 알몸을 드러낸 채 모든 것을 맡기고 몸부림치는 지연은 어린 고딩이 아니라 그저 한 마리 뜨거운 불새였다.


"지연아! "


진영은 지연에게 흠뻑 빠진채 마치 처음 그녀의 몸을 다루는 듯 조심스럽게 그녀의 몸을 조율해 나갔다.


진영의 손놀림은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 지연의 가녀린 그러나 팽창 할 대로 팽창해서 이제는 완벽한 여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지연의 몸을 애무해갔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성난 사자같이 난폭하게 ...........


지연은 진영의 손놀림에 몸을 맡긴 채 거칠은 숨소리만 내쉴 뿐 침대보만 손으로 움켜쥐고 몸을 떨어대고 있었다.


지연은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었다.


진영은 역시 능숙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능숙한 여자 다루는 솜씨로 이제 열 일곱 먹은 가녀린 사냥감을 서서히 물어뜯으며 잠식해 들어가고 있었고 지연 이도 서서히 쾌락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진영의 움직임은 지연에게 너무 황홀했고 손가락 하나 하나가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입에서는 가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연의 몸은 자기의지와는 달리 진영의 애무에 꿈틀꿈틀 움직이며 몸부림쳤다.


지연이 안타까운 신음을 흘리자 진영이는 지연이의 다리를 벌리고 그사이로 들어갔다.
그러더니 한 손으로 성기를 잡고 질 입구에 대더니 아래위로 문지르다 귀두 부분을 구멍에다 맞추고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잠시 입구에서 빡빡하게 걸리더니 진영이 약간 더 힘을 주자 쑤욱 하고 커다란 육봉은 뿌리까지 지연의 보지속에 들어가고 말았다.


"허억! .....오빠 ..........."


잠시 지연의 보지 속의 움직임을 탐미하며 느끼고 있는데 지연이 먼저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연이 면저 흔들어대자 진영의 육봉은 지연의 질벽 의 수축작용에 불꽃같은 쾌감이 끓어올라 진영 이도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박았다가 뒤로 뺏다가 하는 단순한 동작을 반복했지만 지연에게는 그 동작만으로도 엄청난 쾌감이 밀려왔고 더욱 더 진영에게 매달렸다.


"오빠.....오빠.......나버리지마..나버리면 죽여 버릴거야"


"그래 !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지연 이를 왜버려 .... 내겐 지연이 밖에 없어 "


진영은 지연의 어깨를 감싸안고 허리를 거세게 흔들어댔다.


사촌오누이인 두 사람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갔고 좁은 방안은 두 사람의 거친 호흡소리로 뜨겁게 달궈져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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