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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재회, 그리고 5화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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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 회 작성일 24-01-06 04: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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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5


 


 


 


 


 


 


“응, 이런 이야기, 시시해?”


 



“아니, 카오리가 싫지 않으면, 좀 더 듣고 싶어.”


 



사토루의 말에 그녀는 수긍했다.


 



“매춘 여관에 납치되어서, 집에도 돌려보내지 않았어. 당연히 남편도 이해하고 있는 상태였으니까, 경찰도 찾아주지 않았고, 도망치는 일도 할 수 없었어. 야쿠자는 거기서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나는 도박장의 여흥으로 쇼를 하게 되었어. 도박을 쉴 때 알몸으로 끌려나가, 여자를 조교하는 이들 두 명에게 범해져서, 도마 쇼의 주역이 되었어. 10인 이상의 아마추어 손님 앞에서 섹스당하니까, 큰 일이었어. 게다가, 이상한 미약까지 사용되고 있었으니까, 열심히 저항은 했지만, 찔리면 거기까지. 깨달으면 서있는 채로 앞뒤의 구멍이 채워져서, 샌드위치 성교로 흐느껴 울고 있었어.”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이 주어진 카오리의 말에 사토루는 소리도 낼 수 없었다.


 



“도박이 끝나면, 그 날 크게 잃은 손님에게 하룻밤 대출당했어. 대부분의 손님은 큰 돈을 잃고 있었기 때문에, 섹스도 역지 거칠었어........ 보지가 닳아 떨어질 정도로 매일 범해지니까, 이제, 뭐든 상관없다라는 느낌이야. 손님이 돌아가면 이번에는 야쿠자의 졸개들이 상대가 되었어. 그 녀석들은 젊기 때문에 저돌적이었어. 테크닉에 자신이 없으니까, 쓸데없이 미약에 의지해. 그렇지만 미약은 굉장해서, 지치고 졸려서 어쩔 수 없을 때라도, 보지에 칠해지면 쑤셔서 견딜 수 없는 거야. 자지의 일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되어버리니까.”


 



설마 자신이 모르는 동안, 소꼽친구가 그런 잔혹한 처지에 처했었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토루는 마음아팠다.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 윤간 쇼를 본 시골의 약간 돈 많은 야쿠자에게, 다시 팔렸어 나. 그 녀석, 당뇨로 성불능 주제에 음란해서........ 바이브를 사용해서 괴롭히고, 턱이 지쳐서 저릴 때까지 힘빠진 자지를 빨게 했어. 저것에는 난처했어, 거기에 마음 내키면 부하의 젊은이에게 범하게 하면서, 그것을 구경했어....”


 



“그, 그래서.....?”


 



“게다가, 알고 있는 사이라며, 어디선가 여자 조교사를 주워와서 나를 가르쳤어.”


 



짜증난다는 듯이 카오리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어딘가의 소프 랜드에서 신인의 교육계를 하고 있던 것 같지만, 그 녀석이 수상한 놈이라서, 나도 상당히 개발되어 버렸어.”


 



“개발이라니......?”


 



“페라에, 몸으로 씻기에, 변태같은 섹스까지 배어야 했어. 임포 두목 앞에서, 심한 꼴에 처했었어.”


 



물론 카오리가 빠진 지옥의 처지에는 많이 동정하는 사토루였지만, 동시에 그의 가슴 깊은 곳에서, 봉인하고 있던 정념이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리는 것을 느껴버렸다.


 



“그런데.... 이대로, 시골에서 늙을 때까지 그 녀석들의 노리개가 되어서 살아가는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급전직하로 살아났어. 우선 두목이 그, 당뇨로 악화되어 입원했고, 그래서 상속 분쟁으로 항쟁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개입해왔어. 가택수색으로 나까지 잡혀가서, 유치소에 2박 3일 코스로 냄새나는 밥을 먹고 있으니까, 간신히 사정을 알았는지 무죄방면, 석방되었기 때문에 그대로 여기에 와서 바보남편을 찾았어. 미련은 조금도 없지만, 원망의 말 하나라도 해줄 생각이었으니까.”


 



“만날 수 있었어, 남편을?”


 



“그래, 만날 수 있었어. 그 녀석, 뭐 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깨끗이 시치미를 떼고, 친척의 소개로 회사 근무로 돌아간 상태였어. 그 만큼이라면,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분해서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카오리는 빈 글래스를 휘둘렀다.


 



“그 바보 남편은, 내가 없는 것을 기회로 마음대로 제적해서, 약삭빠르게 새로운 젊은 부인을 만들었어. 찾아냈을 때 바보 남편은 푸른 얼굴을 하고, 야쿠자의 여자에게 관련되고 싶지 않다고 지껄였어. 부인을 팔아치우고 도망친 남자가 할 수 있는 대사가 아냐.”


 



“심하다, 뭐라고 하는 남자야!”


 



심할 정도로 잔혹한 처사에, 사토루도 소리쳤다.


 



“그렇지, 그러니까 나도 마음껏 걷어찼어, 그녀석의 부.랄.을, 아아, 시원해졌어. 이제 서로 연관되는 것은, 이쪽에서 사양이야.”


 



“그런 것으로 끝낼 생각이야, 카오리? 그런 쓰레니 놈은 단호하게 경찰에 고발하고, 민사소송도 하지 않으면 안돼. 이혼도,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했겠지? 그러면, 아 이제 함께 살 생각은 될 수 없겠지만, 일단 이혼의 철회를 요구해서 동전 한푼 남기지 않고 위자료로 받아야 해. 게다가, 그........ 인신매매의 공범이니까 형사고발도 가능해. 형무소행이다, 그 녀석은!”


 



사토루는 분노에 맡겨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제 좋아. 기분은 풀렸고, 이혼하는 수고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이쪽에는 안성맞춤이었으니까.”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분노로 떠는 사토루의 앞에서 카오리가 슬픈 미소를 떠올렸다.


 



“저기 말이지, 바보 남편의 상대인 젊은 여자, 배가 컸었어....... 태어나는 아이의 파파가 철격자 너머에 있으면, 조금 불쌍한가, 라고 생각했더니 아무래도 좋아졌어.”


 



사토루는 말이 잃고, 눈 앞의 소꼽친구를 응시해버렸다. 그렇다, 카오리는 그런 여자였다. 씩씩한 어조의 뒤에, 누구보다 깊은 배려와 상냥한 마음을 갖고 있었던 일을 그는 재차 생각해냈다. 그러니까, 사토루는 그녀의 앞에서 자취를 감췄던 것이다. 곧은 마음의 그녀를, 스스로의 왜소하고 비정상적인 버릇으로 더럽히는 일을 그는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카오리의 말을 듣고, 그녀가 불합리한 포학에 노출되었었는데도, 그 마음은 조금도 더럽혀지지 않은 일에 안심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에게는 그 남자들을 매도할 자격이 없는 것을 생각해내서 입을 다물었다.


 


 


 


 


 


 


 



5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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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6


 


 


 


 


 


 


“아하하...... 이것이 나의, 약간의 경험이야. 이혼의 이유도 납득되겠지?”


 



“어? 아아, 충분히 납득했어.”


 



그만큼 심한 꼴에 처했으면서, 상대를 허락하는 마음의 소유자에게 사토루는 찬탄을 담은 시선을 보냈다.


 



“거기에..... 반드시 쓸데없지는 않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경험은.”


 



뜻밖의 말을 들은 사토루는 의아하다는 듯이 그녀를 응시했다.


 



“옛날, 사토짱과 섹스할 때, 나 몹시 불안했어. 사토짱은, 매우 상냥했지만 섹스하는 동안에는 매우 초조해하고 있다고 느껴졌어. 나, 어째선지 몰라서 슬펐다. 피부를 맞대고 있는 동안에도 불안은 모여갈 뿐이었어.”


 



“그, 그것은........”


 



갑자기 급소를 찔려서, 사토루는 말을 잃었다.


 



“나의 몸이 형편없는 건가, 어떻게 하면 사토짱이 기뻐할까, 열심히 생각했지만 몰랐었어. 그러던 중 그 쪽이 점점 멀어졌어. 안타까웠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네 탓이 아냐, 그것은, 그..........”


 



고개를 숙인 사토루의 별명을 들으면서, 갑자기 그를 응시하는 카오리의 눈동자에 요염한 빛이 머물었다.


 



“응, 아마, 알았다고 생각해, 사토짱.”


 



놀란 사토루는 고개를 들어오려 소꼽친구를 응시했다.


 



“봐, 시골의 두목에게 팔려서, 내쫓긴 조교사에게 교육받았다고 했잖아.”


 



“아아......”


 



“그 남자의 눈과 사토짱의 눈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카오리는 일어서서, 테이블을 돌아 다가오더니, 사토루의 옆에 허리를 내리고 몸을 밀착시켰다.


 



“혹시, 사토짱, 카오리를 괴롭히고 싶어?”


 



마침내 이야기가 핵심에 닿았다. 이 상황에 이르러 사토루는 변명할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는 끄덕하고 수긍했다.


 



“나는......아마, 아니, 속이는 것은 그만두자. 나는 새디스트야, 카오리. 여성을 꾸짖는 일에, 견딜 수 없는 기쁨을 느끼는 성벽의 소유자야.”


 



그는 단번에 말해버린 뒤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한심한 이야기지만, 자신의 충동을 누를 수 없었어. 뭐 보통으로 섹스를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욕구불만이 될 뿐이었어. 지금까지 몇 번이나 고치려고 노력해서, 대학병원의 정신과에서 카운슬링도 받아왔어. 그렇지만, 안돼.”


 



어쩐지 카오리는 재미있다는 듯이 눈동자를 빛내면서 비통해하는 소꼽친구의 고백을 듣고 있었다.


 



“정상이 아닌 것은 알고 있어, 좋지 않은 것도 충분히 알고 있고 말이야. 그렇지만, 나는......... 안돼, 아무래도 자신을 바꿀 수가 없었어. 그러니까 너의 앞에서 도망쳤어. 변태적인 자신의 성벽이 카오리에게 알려지는 것이 무서웠어.”


 



심각한 얼굴로 중대한 일을 고백하는 풍의 소꼽친구의 뺨에, 카오리는 마음편하게 입술을 맞혔다.


 



“뭐야, 심각한 척하고 있고. SM같은 것은 취미에 불과하잖아. 뭐, 학교의 선생이 제자 상대로 묶거나 하면 문제지만, 어른의 남자와 여자가 합의 뒤에 플레이 한다면 그것은 멋진 못된 장난이 아냐?”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하던 사토루는, 너무 가볍게 받아넘겨진 일에, 오히려 기분이 상했다.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잖아?”


 



“아냐, 간단한 일이야. 아이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참견하며 괴롭히는 것과 같아. 정말이지 사토짱은 젊어, 머리가 단단해. 대체로, 언제나 보통의 섹스라면 질려, 그렇겠지?”


 



지금까지의 인생의 큰 문제를 가볍게 다뤄지는 불만도 있었지만, 카오리의 결론에는 그의 배의 바닥에 모여있던 더러움이 날려버려지는 것 같은 상쾌함이 느껴졌다.


 



“거기에, 사토짱은 하나 큰 착각을 하고 있어.”


 



욕실에 보인 요염한 눈을 띄우며 카오리는 말해왔다.


 



“SM플레이로 즐거움을 얻는 것은, 꼭 남자만이, 아냐.”


 



그녀의 말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워, 사토루는 요염하게 미소짓는 아름다운 소꼽친구를 응시했다.


 



“말로는 모르겠지...... 가르쳐줄 테니까 침대로 가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카오리에 손을 이끌려 사토루는 침실로 들어갔다.


 



“응, 플레이용의 도구는 갖고 있어?”


 



“응.......”


 



“그럼, 빨리, 내봐.......”


 



갑작스러워서 사토루가 주저하면서 배트 밑에서 갈색의 여행가방을 꺼냈더니, 싱글벙글하며 카오리가 강탈했다.


 



“앗.......기다려......”


 



“뭘 수줍어하고 있어, 새디스트씨....... 뭐가 있을까, 어라, 꽤 도구는 모아뒀잖아? 그렇지만 모두 완전하게 깨끗하잖아? 모두 새 것아냐?”


 



“응. 그것은 사용한 일이 없어.”


 



수줍어하면서 사토루가 솔직하게 대답했다.


 



“잠깐, 사토짱, 당신, 여자를 묶은 적 있는 거야?”


 



진지한 얼굴로 터무니없는 것을 물어오는 여자라고, 내심 기막힘을 느끼면서, 사토루는 목을 세로로 흔들었다.


 



“아, 그것은 있어..........실은, 현 너머의.....그, SM클럽에 다녀.......그.....도구는 클럽에 있으니까. 여기에 있는 것은 바라보며 망상을 즐기는 물건이야.”


 


 


 


6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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