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전여섯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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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신욕조의 안에 몸을 누워 물살 마사지를 받고 있는 아야는 요 며칠간의 바뀌어진 자신을 회상하였다. 그날.. 유우와의 첫 관계 이후 일주일 동안 매일 유우와 관계를 맺었다. 어린 사내아이여서 그런지 끊임 없는 성욕에 의한 단단하고 거대한 자지를 가지고 자신에게 덤벼 들었고 그런 유우를 상대하느라 중년의 여인은 이미 녹초가 되어 있었다.
‘ 휴~ 무릎까지 덜덜 떨리고 있어…. 정말 대단해.. 유우..상…’
오후의 정사를 떠올리자 아야는 탕 안에서 부르르 떨었다.
처음에는 적대적 관계로 시작하여 상담을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 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매일 매일 쉬지 않고 섹스를 하였다.
아야는 지금의 욕정에 휘말린 자신에 대해 자책하고 반성하며 유우와의 관계를 끝내려고 몇 번이나 다짐하였으나 그녀의 다짐과 이성은 핸드폰 액정에 “사나다 유우”란 글귀가 뜨게 되면 바로 사라져 버렸다.
15세의 미소년의 얼굴이 떠오르면 자신도 모르게 보지는 축축해지고 온몸의 감각이 미쳐 돌아 가 아야의 교양과 지성은 방패가 될 수 없었다. 이미 아야의 심장엔 유우의 좆이 단단히 박혀 있었다.
지금도 오후의 정사에서 사정된 유우의 좆 물이 탕속안의 아야의 보지에서 스물스물 새어 나오고 있었다.
‘ 아..이 ..참… 아직도.. 남아 있었나…. 정….말… 대책없는 ..청..춘이라니..까.... 유우…상…’
다음날
사무실에 앉아.. 골몰히.. 세미나를 준비하는 아야의 핸드폰에서 착신 음이 들렸다..
딩동
유우에게서 온 것 이다. 메일의 내용을 확인한 아야는 당황한 나머지 얼굴이 붉어지며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 아야.. 너와 했던 섹스를 보며 지금 자위하고 있다. 어서 나에게로 와줘..
딩동
- 아야.. 지금 화면속의 너는 나를 올라타 앉은 채 내 자지에 니 보지를 박으며 흐느낀다..
딩동
- 내 자지에 꽤 뚫어진 채 엉덩이를 흔드는 니 모습.. 정말로 요염하다..
약간의 시간의 간격을 두고 도착하는 메일의 내용을 읽어 가는 아야는 순식간에 과거로 타임슬립되어 며칠 전 있었던 러브호텔에서의 정사가 온몸이 기억해 내었다.
원형의 침대와 주변에 설치된 7대의 카메라, 에로틱해 보이는 원형 침대 위에는 유우와 아야가 있었다.
유우와 아야는 적극적으로 체위를 구사하며 열락을 빠져 들었고 후에 유우가 테이프를 챙겨 가버렸다. 다음 번에 상영회를 한번 개최하자면서 어떻게 모습이 비춰 졌을까? 매우 궁금하였지만 유우는 가볍게 웃으며 보여주기를 거부했다.
둘만의 비밀을 지금 보면서 지금 자신에게 메일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아야는 온몸의 살아나는 감각을 느끼며 유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 하아..악… 하악… 대단해.. 내 보지에 박아줘…”
“ 내… 보지.. 하아..하아.. 안에.. 유우의 자지가 ….가…득…아..하..아..악.. 해.. “
전화를 받은 유우는 아무말이 없었고 수화기에는 그날 아야가 유우에게 흘렀던 섹스의 교성이 울렸다. 예상하지 못한 여성의 신음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던 아야는 그 신음소리가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온몸에 닭살이 돌며 전율했다.
‘ 내.. 목..소리야.. 내가.. 이런..음란한..소리를…’
“ 아..항..앙…하악… 유….우.. 이제.. 가버려.. 아학… 가버려.. … 악..아악…”
자신이 뱉어낸 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들렸고 그 소리는 아야의 전신을 휘감으며 며칠 전의 쾌락을 다시 일 깨우기 시작했다.
‘ 부끄..러워… 흐…윽… ‘
유우의 넘쳐 나는 정욕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나이와 사회적 체면을 벗어 버린 채 어린 소년에게 매달려 쏟아 냈던 음탕함, 아야는 보지가 젖어 들기 시작한 지도 모른채 수화기에서 울리는 자신의 교성을 감상하였다.
수분이 흐르자 보지에서는 어떤 터치도 없었거만 그날의 쾌락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그날 흘렸던 만큼의 씹물을 흘러 내보내고 있다.
“ 유…우..군… 나..괴로..워요.. 이제..그만… 제발.. 꺼..주..세..요…”
“ 후후후 “
낮게 유우의 웃음이 들렸다.
“ 내가 필요하지.. 지금.. 옥상으로 올라 와라… “
뚜~~~우
유우는 짧고 낮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한 후 전화를 끊었다. 튕기듯이 의자에 일어선 아야는 사무실을 나가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또각..또각..또각..
하이힐을 신은 아야의 걸음은 분명 빨랐고 빠른 걸음보다 몇 배 더 마음이 급했다.
엘리베이터는 쉬이 오지 않았고 아야는 급한 마음에 비상계단을 따라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야가 있는 15층에서 옥상까지는 8층이상 걸렸지만 아야는 전력으로 한층 한층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윽고 옥상에 도착하여 옥상문을 열었다. 시원한 바람이 아야에게 몰아쳐 왔고 옥상은 어두웠다. 인적은 보이지 않았고 다만 어디선가 여성의 신음소리만 들리고 있었다.
급히 옥상까지 올라오느라 이마와 목덜미엔 땀이 송글송글 맺혔고 밤바람에 땀을 식히며 익숙한 신음소리를 따라 걸어갔다.
신음소리를 따라 걸어가자 옥상의 난간위에 dvd재생기가 dvd 내용을 재생하며 놓여 있었고 난간뒤로는 철망이 쳐져 있었다.
아무런 말없이 dvd 재생기 앞으로 걸어 갔고 역시 재생기 화면에 자신이 보였다, 아니 유우도 보였다. 며칠전 러브호텔에서 행했던 섹스가 그대로 보여지고 있었다.
“ 흐..윽.. “
귀로 들렸던 자신과 유우의 섹스가 눈에 보여지자 아야는 아까와는 조금 다른 정욕이 피어오른다.
뒤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안았다.
“헉..”
아야는 심장이 꺼지는 듯 깜짝 놀랐지만 이내 그가 누군지 알았다. 유우였다.
“ 이제.. 시연회..시작이야.. “
유우의 손은 투피스의 자켓 속과 걷어 올려진 치마 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갔고 이내 음탕한 소리가 아야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 흐..윽.. 하..앙… “
아야의 젖가슴과 보지둔덕은 거침없는 유우의 손놀림에 점령되었고 손놀림이 집요해질수록 아야의 입에서 거친 숨과 욕망이 가득한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아야는 유우의 이끌려 난간을 잡고 기대었다. 아야의 엉덩이 뒤에 자리를 잡은 유우는 아야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고 유우의 눈엔 팬티 스타킹과 안쪽에 자리잡은 흰색 팬티였다.
유우는 팬티스타킹을 집어 찢어 버렸다.
찌..이..익
“ 흐….윽…”
자신의 팬티 스타킹이 찢어진 소리에 앞으로 있을 광란의 좆질이 기대되는지 아야의 입에서는 낮은 신음소리가 흘렀고 찢어진 스타킹을 옥상의 밤바람이 파고 들었다.
유우는 팬티 라이너를 젖히고 첫 메일이후 계속적으로 씹물을 토해내고 있는 아야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 흐…윽..흐..응…”
유우의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를 쑤셔지자 아야의 입술엔 교성이 흘렀다.
아야의 보짓속을 거침없이 휘 젖던 유우의 손가락은 손가락 끝에 전해지는 오돌 도돌한 돌기를 찾아내자 검지 손가락을 하나 더 넣었고 검지와 중지의 끝에 힘을 주어 좌우로 비비기 시작했다.
아야는 지금까지 계속된 유우와의 관계에서 가져보지 못한, 아니 지금껏 자신의 성경험을 통틀어 경험하지 못한 지-스팟을 어린 소년에게 공략당하기 시작했다.
“ 하…악 … 하…악…”
갑작스런 유우의 공격에 아야의 보지는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하며 아야의 미간은 일그러지며 입술을 찢길듯이 깨물러 졌다.
찌걱..찌걱..찌걱..
아야의 보지는 유우의 공격이 거세질수록 만류하는 듯 손가락을 보짓살로 휘감아 물어댄다.
“ 하…악.. 하..악… “
“ 흐음.. 생각이상이야.. 이런 물림이라니.. “
유우는 아야의 반응을 탐구하는 듯 손가락에 물려져 오는 보짓살의 감촉을 느끼며 한층 아야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아니 아야에게 절정을 선물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아야는 절정에 도달했는지 시원스레 씹물을 분사하며 건물의 네온사인에 비춰지는 엉덩이를 상하로 털기 시작했다. 아야의 양 무릎은 붙어버리고 눈동자가 점점 커지며 흰자위를 번득거리며 눈이 돌아가 버렸다.
“ 아….아….악…”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에 걸쳐 씹물을 분출한 아야는 털썩 주저 안으려 했으나 보지에 꽃혀 있는 유우의 손가락을 의지하며 무너지지는 않고 있었다.
“ 하..악..하..악..하..악..”
아야의 치태를 만족스럽게 본 유우는 아야의 팬티라이너를 잡아 찢어 버린 후 아야의 상체를 세운 후 한쪽다리를 들어올리며 아야를 난간에 기대게 하였다.
옥상에서 처음으로 서로 얼굴을 바라 보게 된 유우와 아야는 아야의 적극적인 요구에 키스를 시작했다.
쯔읍..쭈으읍..쯔읍..쯔읍..
아야와 유우의 혀는 서로를 휘감았고 타액은 섞기며 용해되었고 아야와 유우의 욕정은 불처럼 타올랐다.
“ 하악.. 아..아..아..”
이미 커질대로 커진 유우의 좆은 스스로가 보지둔덕을 비벼대고 있었고 곧바로 삽입이 되어지지 않자 안타까운 마음에 아야 스스로가 유우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짓구멍으로 인도 하였다.
스으윽…
“ 히익.. 아흐윽.. 흐윽.. “
아야의 한쪽다리를 안아 올린 채 아래에서 위로 쳐대는 유우 이미 서너번을 경험했던 체위였기에둘은 이내 호흡을 맞추었다.
척..척..척..
“ 아..하..학…아학..아..하..악..아..악..”
아야는 유우가 삽입한 후 급격히 타오르기 시작했고 그런 아야의 반응이 전달되었는지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도록 아래에서 위로 쳐올려대고 있었다.
한쪽다리와 난간위 철망을 움켜잡고 있던 아야는 순간 아야의 목에 매달려 유우의 귀에 거친숨과 신음을 쏟아 내었다.
“ 아…흑..아..흐..흑..아항.. 아흐윽.. 유…우..군..사..랑해… “
아야의 사랑고백에 유우가 고개를 돌리자 서로의 혀가 튀어 나오며 휘감긴다.
척..척.. 쯔읍..쯔읍.. 척척… 쯔읍..쯔읍..
“ 흐윽.. 아학..흐윽..아..히익.. “
혀가 휘감기는 중간 중간 아야의 신음은 계속되었고 아야가 매달리자 체력이 부담되었는지 아야의 다리를 내리고 아야로 하여금 엉덩이를 자신에게 돌리고 난간을 철망을 집게 하였다.
아야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인 뒤치기 였다. 사실 아야는 유우와 하는 체위가 다 좋았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보짓살을 밀어 넣으며 강력하게 쳐대는 뒤치기에 몇번이고 까무러쳐 버리곤 했다.
유우는 예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자지뿌리를 잡고 아야의 보지를 수차례 긁다가 한번에 깊숙히 쑤셔대었다. 아마도 좀전의 지-스팟을 경험을 살려 자신의 자지로 아야의 지-스팟을 자극하려는 듯하다.
슥슥슥슥..퍽..슥슥슥..퍽..슥슥퍽..슥슥슥슥..퍽..슥슥슥..퍽..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박자에 아야는 새로웠지만 아무래도 예전의 파워가 좋았던 것 같다.
“ 유우..구.우운… 강하게.. 좀더..좀..더.. 세..게.. 좀..더..세..게.. 흐윽…더..”
아야가 뒤를 돌아보며 애원하자 유우는 새로운 실험을 이내 멈추고 걷어 올려져 허리곁에 머문 스커트를 움켜잡으며 강하게 박아댄다.
퍽..퍽..퍽…퍽..퍽..퍽..
“ 하..악..하…학….하..아악..그거야.. 대단해.. “
퍽..퍽..퍽..퍽..퍽..
“ 하앙.. 아흑..아..흐..흑..아아앙.. 안쪽까지..닿고 있어..”
“ 아.. 좀더..쑤셔줘..더..강하게.. “
유우는 아야의 바램대로 거칠게 쳐대기 시작했고 유우의 골반이 아야의 엉덩이를 쳐대어 붉어진 계곡사이로 더 선명하게 붉은 아야의 보짓살이 휩쓸려 나오는 것이 간간히 보였다.
퍽..퍽..퍽..퍽..
“ 아..항..아..으..흑.. 이..제…이제…흐윽..이제..”
아야에게 절정의 순간은 다가 오고 있었고 절정이 다가오면 올수록 아야의 보짓살은 유우의 자지를 한층 강하게 휘감았다. 유우는 아야의 그런 보지반응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지만 매번 참기 힘들었다. 점점 뜨거워지는 아야의 보지가 씹물을 분출 전 유우의 자지를 잡고 놓지 않는데 그때 유우가 굴복할 때가 많았다.
“ 하앙.. 하앙..항 하..아..앙..하앙..”
아야의 교성이 점점 높아질 무렵 아야의 보지는 유우의 자지를 단단히 휘감기 시작했고 유우도 아야의 절정에 맞추어지는듯 급격히 사정 감이 들었다.
퍽..퍽..퍽..퍽..퍽..
“ 하앙.. 이제.. 온다.. 하앙..하아..앙..하아..앙..하아..앙..흑흑흑..”
“ 아..야..나도.. 참기..가… “
“ 같이..해요…. 같이.. ..하흑….하..아..학…같이…하학…”
“ 윽..으윽….윽..읔..윽..”
아야의 보지에 깊숙이 박은 채 유우의 좆물이 아야의 자궁을 때려 대었고 자신의 자궁에 유우의 좆물이 때리자 아야 역시 오르가슴이 단번에 도달하였다.
“ 하..아..학..아.악…악..악..악..”
아야는 폐에서 터져 나오는듯한 거친 숨과 교성으로 자신의 오르가슴을 유우에게 알렸다.
한차례 폭풍 같은 정사 후 아야와 유우는 쉽사리 옥상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유는 팬티와 스타킹이 찢어진 관계로 아야의 보지가 용량이상으로 싸여진 유우의 좆물을 쉴새없이 흘려 내려보내 아야는 유우가 건넨 손수건을 보지에 대어 유우의 좆 물을 받아 내였다.
그러는 동안 아야의 입은 유우의 자지를 핥고 빨며 뒤처리 겸 제2의 사정을 이끌어 냈다. 물론 좆물은 아야가 남김없이 빨아 마셔 버리고 만다.
유우가 엘리베이터를 잡아 놓기로 하고 아야는 사무실로 뛰어들 간 다음 정리도 못한 채 가방과 자켓만을 챙긴 채 급히 나와 엘리베이터를 탔다.
아야의 달리듯한 빠른 걸음 탓에 보지가 벌려졌던 이유에서 인지 또다시 아야의 보지는 유우의 좆물을 뱉어 내었다.
“ 흐..윽.. 곤란해.. 또다시 스며 나오고 있어요..”
“ 그래.. 수건..줄까…?”
“ 아니요.. 여긴 카메라가 있어요..이상한 행동을 하면 찍히고 말아요… “
유우가 고개를 올려다 보니 반원형의 투명한 캡슐안에 카메라가 보였다.
“ 그렇군.. 난 상관없는데… 아무래도 아야는 곤란해 지면 안되겠지..”
“ 미안해요.. 난 당신의 여자이지만.. 세상은 .. 그렇..게… 보…..지 …않….을….거……..”
아야의 말끝이 흐려지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땡~ 위이잉
지하 7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는 경쾌한 음을 내며 문이 열렸다.
아야는 속히 내렸고 그런 아야의 어깨를 유우가 잡았다. 아야가 뒤를 돌리자 …..
“ 그럼…난.. 세상..과…싸울꺼야….”
유우는 아야를 강하게 안으며 아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아야는 유우 품에 안기어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아야와 유우는 아야의 차를 타고 빠르게 아야가 일하던 건물을 벗어나고 있었다.
“ 지금..집으로 갈꺼야…?...”
“ 네에.. 늦었어요.. 후후후..부족한가요…난..만족했는데….”
“ 아니.. 우리가 같이 있을 곳을… 마련했어…”
끼..익…
차가 갑자기 길가에 급하게 정지하였다.
“ 무슨….”
“ 매번 호텔…에 가게 되면…비용..이 부담이..생기고… 나는 괜찮지만 남들 이목도 있고..그래서…”
“ 그럼 .. 방을 얻었다는 말인가요?... 돈이 어디서 나서…”
아야는 상담교사로 돌아 갔는지 쉴새없이 질문을 쏟아 내었고 유우는 진땀을 흘리며 답했다.
내용인즉 유우에게는 할아버지가 남기신 복합맨션빌라가 한 동이 있었는데 그곳을 세를 주거나 했지만 얼마 전 건물이 낡아 대대적인 보수를 하였고 그 중에 한 층을 임대하지 않고 인테리어를 하여 둘이 만날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야는 어린 나이에 주변에 상의도 없이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상담교사 특유의 설교를 가득 늘어 놓았다. 유우의 설득에 아야도 마지못해 동의하여 방문해 보기로 했다.
방문한 빌라는 아야의 직장에서 차로 20분 남짓한 가까운 거리였고 예상했던 대로 매우 비싼 곳이었다. 1층과 2층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있었고 3층과 5층은 법률회사가 입주해 있었으며 6층부터 유우가 마련한 10층까지는 거주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땅값이 비싼 곳으로 알고 있던 아야는 자신이 생각 치도 못한 유우가 가진 재력에 놀라워 했다. 그 복합빌라에서 나오는 임대료만 해도 유우는 평생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놀면서 지내도 되기 때문이다.
유우의 할아버지가 물려 주신 후 해당 임대료를 고스란히 모아 이번 보수에도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유우의 아버지가 하려고 했지만 유우 자신이 고집하여 보수하였다고 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유우의 배려? , 유우의 하우스의 내부였다.
유우의 하우스를 방문하려면 통로가 단 2곳뿐이였다. 하나는 굳게 잠겨있는 비상계단과 지하 1층에서 아지트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뿐이다.
지하 1층에서 유우가 아야에게 건넨 레이저 키를 눌러야 자동문이 열렸고 자동문이 열린 내부는 4대-5대정도의 차를 주차할 공간이 있었다. 레이저 키가 없으면 자동문안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안을 볼수도 없었다. 또 엘리베이터는 레이저 키를 삽입해야 문이 열렸다. 짧은 환영의 문구와 함께 곧바로 10층 유우의 하우스로 올라갔으며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정면에 거실이 나타났다. 엘리베이터가 곧 현관문인 셈이다. 엘리베이터의 좌측에는 벽면처럼 보였으나 여러 개의 광택목조로 된 미닫이 문이 였고 우측은 주방이 었다. 여러 개의 미닫이 문은 다용도실, 드레스 룸,,,, 등등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30평정도로 매우 넓은 거실은 높이가 3미터 정도는 돼 보였고 천정의 중앙이 원형으로 뚫려 원형 스테인드 글라스로 꾸며져 있고 그 중앙에 상들리에가 매달려 있다. 4개의 벽면 중 두 개의 벽면은 바닦부터 천정까지 뻥 뚫려 두꺼운 유리가 끼워진 창문이 였고 창문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졌다. 유우가 리모콘을 누르자 창문은 이내 하얗게 변하며 야경이 바로 사라졌다. 아야는 매우 신기해 하였다. 커튼이 필요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유우가 웃으며 또 다른 버튼을 켜자 두개의 벽면이 합쳐지는 듯 보이며 전체가 TV가 되었다. 리모콘에서 볼륨을 높이자 거실 곳곳에 숨겨진 스피커는 웅장하게 울려 되었다. 마치 영화관처럼 말이다. 거실 옆은 작지만 매우 고급스러운 주방가구가 꽉 찬 주방이 놓여 있어 간단한 조리뿐 아니라 여러 명이 식사를 하여도 전혀 부족하지 않아 보였다. 거실의 옆면에는 2개의 커다란 여닫이 문이 있었다.
그곳은 침실이다. 침실을 보자 마자 아야는 얼굴이 새빨개진 체 매우 부끄러워 하였다.
침실의 구조는 며칠 전 방문해 섹스 비디오를 찍은 러브호텔과 유사했으나 규모는 더 크고 화려했다. 침실중앙은 고급스럽고 화려한 원형침대가 있었고 침대의 머리맡에는 리모트 컨트롤 패널이 놓여진 헤드가 있다. 패널의 반대편엔 벽면을 가득 채울만한 대형 벽걸이 TV가 천장에 매달려 있었으며 좌로는 벽면을 가득한 유리벽이 있어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유리벽은 좀전과 같이 리모콘을 조정하자 양쪽으로 갈라지며 욕실이 나타 났다. 욕실이 가장 호화스러운듯 일반인이라면 족히 4명은 한번에 들어갈 수 있는 욕탕과 샤워시설이 완벽히 구비되어 있었다. 욕탕은 매우 고급품으로 해외에서 주문하였다는 것과 수십개의 물줄기가 뿜어져 자연스레 마사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목욕을 좋아하는 아야를 위해 준비하였노라고 유우가 자랑하였다. 방의 사각의 모서리에는 모서리에 맞게 짜여진 거울이 붙어 있었다. 거울안에는 조명시설과 카메라가 자리를 잡고 있다.
주방옆 비상구 계단을 통하는 문을 열자 비상구는 이미 9층과 10층 사이가 굳건한 철문으로 가로 막혀 9층에서 옥상으로는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 있었으며 비상구 계단을 올라가자 옥상은 300평 정도 되는 매우 큰 정원이 있었다. 비상구의 미닫이 문을 열자 바로 정자 안으로 입장하는 통로가 되었고 반대편 문을 열자 수석과 소나무, 바닦엔 잔디와 자갈로 꾸며져 있는 정원이 나타났다. 아야가 대충 이것 저것을 계산하여도 1억엔 이상 들었을 정도로 유우의 아지트는 매우 호화스러웠다.
그때는 유우가 말을 하지 않아 다음날 아야가 정리를 하던중 알게 된 비밀이 있었다. 아지트의 곳곳엔 카메라와 마이크가 숨겨져 있었으며 처음 주차장의 자동문을 연 순간부터 방문인의 행적을 쫓아 녹화가 되며 집주인인 유우가 집안에 없어도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니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야는 유우의 권유를 따라 욕실에서 목욕을 하였고 아야가 목욕을 하는 동안 유우는 냉장고에서 이것 저것을 꺼내 거실 탁자에 준비하기 시작했다. 준비가 끝나자 유우는 옷을 벗고 아야가 있는 욕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유우가 자랑한 욕탕의 마사지 기능을 즐기며 가벼운 애무와 페팅을 했다.
목욕을 마친 후 타월에 둘려진 채 유우에 안기어 거실로 나온 아야는 유우가 준비한 샴페인과 약간의 다과로 입주를 축하하며 허기를 채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우의 품에 안기어 야경을 구경하던 아야는 행복해 하였으며 아야는 이 행복이 끝나지 않도록 맘속 깊이 빌었다.
다음날 아야는 상담사무소에 국제세미나 준비를 위한 일주일간의 휴가를 선언하며 자신이 연락하기 전까지 연락하지 말도록 하였다. 그리고 아야는 백화점으로 향해 러브하우스에서 앞으로 필요하게 될 물품을 여러 개 구입하였고 구입한 물품을 한아름 안고 하우스로 가 정리를 시작하였다.
정리를 하려 드레스 룸에 들어 갔을 때 어제는 하우스 구경에 취해 보지 못했던 벽장 안에서 컴퓨터 시스템을 발견 하였다. 발견한 컴퓨터 시스템은 대충 보아도 매우 비싸 보였다.
유우가 돌아온 후에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물어보기로 했다.
신혼살림집을 치장하듯이 몇일을 보낸 아야는 유우에게 전화하여 하우스로 오도록 하였다.
유우가 아야를 초대하여 보여준 집이 하드웨어만 가득하였다면 아야는 소프트웨어를 채워 넣어 완벽한 둘만의 공간을 완성해 버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입주자들이 생겨 버리는 것을 그때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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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한 댓글에 창작의욕이 샘 솟습니다.회원님께 감사드리며 3편을 올립니다.
즐독하여 주시길..
몇분의 회원님들이 예상하셨다 시피 유우의 여자는 6명입니다.
미츠에와 아야 말고도 4명의 여자가 더 나옵니다.
좋은 주말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활기찬 한주를 맞이 하기를 바라며...
ps 혹... 야설과 현실을 혼동하는 여성 회원들이 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야설과 비슷한 경우가 생긴다면 청소년 성보호 관련 법률과 간통으로 확실히 콩밥 드시게 됩니다..ㅋㅋ
야설은 야설일뿐 따라하지 말자..헤헤헤 ^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