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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MC]제국군 특별 여자 수용소 File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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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5 회 작성일 24-01-06 00: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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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일이 생겨서 좀 늦었습니다. 요샌 몬헌에 푹 빠져서(......)




 

방심했다.

정말로 방심했다.

생각해보면, 필름을 없애버린 탓에, 장단에 놀아나 버린게 틀림없다.

그 탓에, 저런 추태를 부리다니..

 

[오늘로, 석방이다.]

 

알파의 말에, 확 하고 의식이 돌아왔다.

 

[뭐라구요?]

[오늘로 석방입니다.]

[.........]

 

순간,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다.

석방? 석방이라니, 그 석방?

 

[자, 잠깐!! 기다려봐요! 이대로 끝낼 생각?]

[예, 끝입니다.]

[농담하지마!! 이래선 나는 버려진 것 일 뿐이잖아요!!]

[석방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알파는 반복했다. 그 침착한 모습이, 열받게 했다.

 

[아직 하루정도 있죠!! 일주일간 이라고 말했잖아요!!]

[분명히 하루있지만, 석방입니다.]

[......]

 

이대로 저 미약에 미쳤던 모습을 보인채로, 끝나는거야? 그런 거, 용서할수 있겠어?

 

[유명인의 당신을, 이이상 구속했다가는, 제국의 권위가 깎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프라이드는 어떻게 되는거죠?!]

 

알파는 거기에는 무언으로 일축했다.

이 녀석..

 

[나는 말이죠. 이런 모욕을 받고서, 이대로 방에서 질질짜는 여자가 아니에요.]

[그렇게 말해도, ....아아, 그래도 이번걸로 마지막이 아닙니다.]

 

알파는 무게 있는 척, 덧붙였다.

 

[어떤 의미?!]

[이번 무대가 끝난 뒤,  다시 영화의 다음을 협력 받겠습니다. 맨 처음 말했던 대로.]

 

!! 아직 찬스는 있어!!

 

[잊어버리고 있었어.  그랬었죠.]

[그렇습니다.]

[무대가 끝나면 바로 바로 올거에요. 이 빚은 반드시 갚아 줄테니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알파는 슬쩍 고개를 숙였다.

 


 

 

그로부터 이틀이 지났다.

 

[우왓핫핫핫핫!!! 보아라!! 레지스탕스 벌레자식들!!]

 

왓츠는 건강했다.

보안부의 인해전술에, 신간의 통신란을 싸그리 체크해, 새로 정보를 얻은 장소에 파악해 레지스탕스 연락원을 잡

아낸 것이다. 미행에 미행에 미행을 거듭해, 실제로, 47개의 거점을 찾아냈다.

 

[내일이 네 녀석들 최후의 날이다!!]

 

보안부를 모두 투입해, 레지스탕스를 급습한다. 왓츠가 말한대로 나도 한편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급습은 실패했다. 그것도 대실패다. 47개거점 전부 다 빈집이었던 것이다.

거점은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사람들이 떠나고, 서류도 태워져, 급습 했을 때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던 것이다.

 

[이건 뭐냐!! 대체 어떻게 된거냐!]

 

왓츠의 반광란상태는 나중까지 계속 되었을 정도다.

 

[알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라!! 네가 세실로부터 들은 정보지 않나!!]

 

그렇게 말해도. 이쪽도 아는 게 없다.

 

[정보가 샜다고 밖에 생각 할 수 없습니다.누군가가 세실로부터의 정보를 흘렸다고 생각 할 수 밖에는..]

[그게 누구냐!!]

[누군가, 라고 해도, 어째서 정보를 흘렸는지가 먼저입니다. 세실이 잡혔던 것은 비밀이었으니까요.]

 

마이야즈라던가 생각해봤지만, 그 남자에게는 제국으로의 협력을 발설하지 말라고, 호되게 위협했다. 세실은 자신

의 프라이드에 금이 가기 때문에 말하지 못햇을것이고, 그렇다면 예상 할수가 없다.

 

[비밀이다. 본국에는 전달했지만.]

 

――에? 본국에?

 

[전달했다니, 세실의 건을 말입니까?]

[그정도의 유명인을 잡았다.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않나. 그래그래, 세실의 사인도 대총사에게 뇌물로 전했다.]

[어디에도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화가 난 표정이 나도록 노력했다.

 

[사령부정도라면, 문제없겠지. 레지스탕스에게 정보가 샐리 없으니까.]

 
――
 이 멍청이. 에밀리아를 잡았을 때, 리노지구급습은 제대로 되지 않았던가! 그것이 이번엔 잘 되지않았다. 라고 한

다면, 구멍이 뚫린 곳은 이 군정감부가 아닌, 사령본부의 어딘가에 있다는것 아닌가!

사령본부에 레지스탕스로 통하는 구멍이 있다니,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결과로부터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된다.

 

[어쨌든간에, 책임은 너에게 있다! 이 실패를 메꿀만한 정보를 에밀리아에게서 뜯어내!]

 

왓츠는 예상대로, 내게 책임을 덮어 씌웠다.

 

――어째서 저런 녀석이 태어나는게 가능했는지..나는 절망에 가까운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의 일을 생각했다. 하지

만 에밀리아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뽑아내는 것 은 불가능하다. 다른 방법을 생각 하지 않는 이상.

 

――그렇다고 한다면, 세실밖에 없는 건가.

나는 세실을 감시하고 있는 보안부원에게 이동루트를 보고받았다.

 

[라이프스의 무대에 가기 전, 리노지구에 돌아왔다?]

 

하루정도 빨리 석방했지만, 그 이후에 리노까지 갔다가 라이프스로 들어갔다.

――그 쪽의 레지스탕스거점은 전멸해 있을 테지만. 리노지구로의 세실의 이동루트를 보건대, 여기저기 거리를 걷

고 있을 떄가 있다. 누구와도 만나고 있지 않다. ――쓸데없는부분을 말한다면, 은행에 돈을 넣으러 간정도. 아니,

잠깐. 은행?

레지스탕스의 연락원의 대기장소는 그런 식으로 사람이 많은 장소였다. 은행도 사람이 많다. ――이것이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 거점을 잃어버린 지구에서 무었을 한것인가. 누군가와 만난건가? 나는 리노로 날아갔다.

 

우선 은행에 세실의 흔적을 파악했다. 유명인이니까, 간단했다. 어쨌거나 별실에서 접대받았던듯 하다.

 

[대금을 납부하러 오셨던 것이기 때문에, 이쪽 방에서 제가 접대를..]

 

지점장인 남자는 슬쩍 머리를 손으로 넘기며, 말했다.

 

[대금이라면, 어느정도의 금액을 납부했습니까?]

[손님의 일은 대외 비밀이기 때문에..]

 

어쩐지 저 태도가 신경쓰인다. 네가 신경 쓸 것도 아닐 테니..

 

[과연, 그렇다면, 성함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아아, 그것이랑, 아이는 있었습니까?]

[아이말씀입니까? 그게 뭔가 있습니까?]

[여자애입니까? 남자애입니까?]

 

나의 태연한 질문에, 역시나 의심스러운 표정이 되었다.

 

[그런걸 물어서, 어쩔 생각입니까?]

[그럼, 어떻게 할거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제대로 상대의 눈을 보며 말했다.

――제국은 여자에게도 인정사정없다.


흡 하고 지점장이 숨을 쉬었다.

 

[그, 그런, 설마..]

[협력 해 주시겠습니까?]

[....예.]

 

기가 꺾인 지점장을 보고, 나는 한숨을 쉬었다. 처음부터 그런 태도를 보이다니, 바보다.

 

조사한결과, 400만캐럴 이라는 대금을 지불했다. 원래부터 세실은 부자니까, 많은 금액은 아닐지도 모른다, 고 생

각했지만, 그것은 세실이 리노지구에 도착해 돈을 내기전이다.

돈을 받은 사람은 마리안느=판=프리돌. 릴다르공화국의 귀족이었다.

 

마레이 지구에 그 성은 있었다.

그래, 성이다.

문앞까지 갔지만, 거기부터 하얀 지붕밖에 보이지 않는다.

레지스탕스와의 관계가 확실치 않지만, 나에게는 레지스탕스의 지원자, 그것도 금전적인 지원자라고 하는 것이 걸

렸다. 하지만 아직 확실치는 않다. 보안부를 움직여도 왓츠가 궁시렁 댈 것은 알고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불법침

입밖에 없다. ――그렇게 막장인 취미는 없지만, 울타리를 넘으려면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개 전용 수면제를 넣은

고기를 여기저기 뿌려놓고 수풀사이를 나아간다. ――집 가운데 수풀이다. 돈을 숨겨둔 곳이 있을것이다.

 

조사했을 때에는, 프리돌가의 주인인, 아론=판=프리돌은 릴다르 방어군 제 3사단장이었다. 작년 2월에 제국과 격

렬한 전투중에 전사. 현 주인에게 세실은 돈을 건네받은 마리안느=판=프리돌은 그의 아내다.

가족관계는 딸이 1명. 주인인 아론이 사망하기전엔, 사교계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이 성에서도 집사 와 하인

몇명 밖에 없는듯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쪽은 나 혼자지만, 신속하게 일을 처리할 수 밖에 없다.

 

마리안느=판=프리돌은 아름다운 여자다. 아이가 한명 있다고는 생각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릴다르 특유의 금발.

우수에찬 푸른 눈동자. 실크의 네글리제위로, 에밀리아 보다 큰, 흔들리는 가슴이 보인다. 미망인이라고 하기엔

과분함이 없다. 탱탱하게 살이 올라 성숙한 여자였다.

 

[일어나라, 마리아]

 

보고있을 때 부터, 높은 의자에서, 로브로 묶여있다.

 

[...으응.. 어머나? 이것은..?]

[나는 통칭, 알파. 보다시피 제국의 군인이다.

[!! 도데체 내 집에서 무엇을 하는 겁니까! 나가세요!]

[큰 소리 내지 않는게 좋아. 저쪽의 그녀가 아픈게 되는걸 보게된다고.]

 

나는 방의 반대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샤를로트!!!]

 

딸인 샤를로트=판=프리돌은 그 소리에 눈을 떴다. 모친과 똑같이 의자위에 묶여있다.

 

[어머니? 이것은?]

[처음뵙겠습니다. 샤를. 나는 통칭 알파. 제국의 군인이다.]

 

샤를로트도 네글리제를 입고있지만 이쪽은 연녹색의 프릴이 좀 귀여운 느낌이다.

아직 여성이라기 보다는 소녀 말하는 쪽이 좋겠다. 금발에 아마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검은색의 깊은 눈동자가

인상적이다. 가슴은 이제 겨우 커지기 시작했을 정도지만. 모친을 봤을때, 금새 미인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도, 도둑!!]

[설마, 제국군인이 당신들이 있는 곳에 올 이유는 하나밖에 없겠지.]

[무슨 이유죠? 이런 일을 하고!]

 

샤를로트의 목소리가 높게 울려 퍼졌다.

 

[마리아라면 알려나? 이유를.]

 

나는 마리아 쪽을 고개를 돌렸다.

 

[무슨 이유 일까..?]

 

차가운 눈으로, 제대로 노려보고있다. 나는 이런이런 하면서 양손을 흔들었다.

 

[레지스탕스에게 돈을 받았기 때문이 아닌가.]

[!]

 

마리아뿐만아니라, 뒤의 샤를로트까지 숨을 들이켰다.

 

[레지스탕스가 사는 장소를 심문해볼까. 소중한 딸의 얼굴이, 다치기전에 말이지.]

 

나는 나이프를 꺼내, 마리아의 얼굴에 가져다 댔다. 마리아는 눈을 가늘게 뜨고, 침묵했다.

 

[아론=판=프리돌은, 군의 지휘관이었다. 전사는 전장에서의 일일 뿐. 제국의 군인 역시 많이 죽었지만. 원한이라

고 한다면 조금 다르다. 그 숭고한 죽음을 그런 방법으로 더럽힌 다면 아론=판=프리돌은 슬퍼하겠지.]

[그사람의 일을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낮은 소리로 마리아는 대답했다. 그럭저럭 보는 눈보다 담력이 생기고 있다. 생각한대로 시간이 걸렸다.

 

[부친이 사망하고, 딸까지 잃고 싶은가? 소중한 딸이겠지?]

 

아론=판=프리돌이 천국에서 얼마나 슬퍼할까..]

[.......]

 

나는 공격하는 방법을 바꿨다.

 

[부친은 죽었지만, 그때부터 딸은 그 몇배나 살고있다. 바꿔 말하면 결혼해서 아이를 만들고, 풍족한 가정을 만들

었겠지, 남편에 이어서 딸까지 잃고 싶은건가? 몇배의 슬픔을 겪어 보고 싶은가?]

 

나의 말에 입술을 떨며, 마리아는 듣고 있다. 이제 금방이다.

 

[이런 일로 잃어버리려고, 딸을 키워 온건 아니겠지? 소중한 딸을 지킨다. 그것이 어머니라는 것이다.]

[즉, 전부 불어라?]

[그렇다. 보는대로 나 혼자밖에 없다. 이쪽은 레지스탕스에 용무가 있다. 그래도 그쪽은 레지스탕스가 아니다. 조금 돈을 내준것 뿐이다. 그렇지?]

[.........]

[딸을 위해서 말한느거다. 모친의 기분은 레지스탕스라고해도, 알고 있을 것이다.]

[.....]

[마리아, 나에게, 이런 것을 사용하지 않게 해주지 않겠나? 나에게는 이런 취미는 없는데다, 누구를 위해서 하는것

도 아니다.]

 

마리아는 얼굴을 들었다. 눈에 씁쓸한 빛이 있었다.

입이 열리려고 하는 순간!

 

[안됩니다! 어머니!!]

 

날카로운 소리가. 마리아의 결심을 흔들었다.

 

[나는 아버지가 하늘로 가셨을 때 부터,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원한을 씻어, 이나라에 진짜 자유를 돌

려주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것입니다!]

[샤를, 조용히 하지 않겠나?. 그런 원한을 씻는다던가,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모두, 널 위한 거라고.]

 

나는 샤를로트에게 가까이가 나이프를 가져다 댔다.

 

[무섭겠지? 현실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 레지스탕스는 아름답지 않다고. 각오 따위, 쉽게 말하는게 아니야.]

[당신이야말로 조용히하세요! 제국군인주제에, 굴복할 프리돌가가 아닙니다!!]

 

나는 마리아를 돌아보았다.

 

[마리아. 보는대로 세간에 알려진 딸은, 현실을 생각하지않는다. 이제부터 계속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다.]

[아니요.]

 

마리아는 조용히 대답했다.

 

[아니오?]

[샤를의 말대로입니다. 레지스탕스에 참가했을 때부터, 각오는 되어있었습니다. 우리의 목숨이 어떻게 되어도, 제

국을 쓰러뜨리기 위해 힘을 더합니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바라고 있겠지요!]

 

마리아의 눈에 결의의 빛이 새겨진다.

 

[딸의 얼굴에 상처가 날텐데?]

 

나의 말에, 샤를이 소리쳤다.

 

[제국에게 굴복하느니, 당신에게 상처 받는 쪽을 선택 하겠어!]

[그 아이의 다음에 나를 죽이세요. 제국은 분명히 이 나라오 쳐들어 오겠죠.]

 

마리아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

 

나는 샤를에게 눈을 돌렸다. 비웃는 기색이 눈에 있다.

 

나는 포기했다.

가슴에 지워지지않는 상처를 입은 여자에, 아이돌 주제에 연락원을 하는 여자.

그리고 이번에는 딸을 인질로 해도 신경 쓰지 않는 어머니도 있다.

이 나라의 인간은 아래부터 위까지 다 이런 녀석들 인가?

 

――이대로 제9 군이 온다고해도, 최후의 한명까지 몰살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완전한 소탕전이다. 제9군에게는 미

안하지만 완전히 소멸시킬수는 없다. ――너무나도 힘든 싸움이 된다.

 

이대로 더 고문해서, 전부 실토하게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고문관을 불러 오는 쪽이 빠르다.

 

[하아......]

 

나는 크게 한숨을 쉬고나서 , 나이프를 내렸다.

 

그리고나서 별실의 전화를 사용해, 보안부의 슐케소령을 불렀다.

 

[아아, 소령님? 알파입니다. 이번 포커의 승부를 내기전에 해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만, ... 뭐 간단한 문제입니다. 사람 둘을 수용소에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예. 그걸로 됐습니다.

 

나는 포커로 여기저기에 빛이 있다. 심리전은 그럭저럭이지만, 나는 포커에 강하다.

금새 보안부 1개부대가 와서, 마리아와 샤를을 연행한다. 집사와 하인은 우왕좌왕 할 뿐이다.

 

[내가 이제부터 하려는 일은, 분명 이나라를 위해서기도 하다.]

 

나는 차에 타며 마리아에게 말했지만, 차가운 눈빛을 보낼 뿐이었다.

 




다음 화에는 샤를, 마리아 모녀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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