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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천사와 연예계의 여자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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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8 회 작성일 24-01-05 22: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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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현실, 지명, 인명 기타 등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혜수와 윤화는 첫 관계를 맺은 후 수시로 섹스를 했다. 넓고 커다란 집 안에는 거의 언제나 두 사람 뿐이었으며, 윤화는 지친다는 게 뭔지 모르는 혈기왕성한 10대의 나이였고 혜수는 여성의 성욕이 가장 활발할 때라는 3~40대의 절정기였다.

 

 일이 바쁜 것도, 눈치 볼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므로 혜수는 평범하게 행동하다가도 여차하면 윤화를 끌어안고 섹스를 했다. 낮이건 밤이건 관계없이, 밥을 먹을 때나 TV를 볼 때나, 심지어 목욕을 위해 타월로 몸을 쓰다듬다가 욕구가 솟아올라 비누거품을 묻힌 체로 거실로 뛰쳐나와 일을 치룬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몇 번의 폭풍이 지나간 후 둘은 시들해졌다. 아니 정확히는 혜수의 마음은 더더욱 음란해져만 가는데 윤화의 태도가 미적지근한 것이었다. 혹시 자기만 좋아서 미치는 것일 뿐 윤화는 ‘아줌마’ 에 가까운 나이의 자신에게 매력을 못 느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된 이후로 그녀도 더 이상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가 없었다.

 

 ‘자기 나이도 모르고 20살이나 어린 나에게 환장한 아줌마’ 윤화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는 상상을 하니 못 견딜만큼 두렵기도 했다. 강하고 노련한 여성 같아보였지만 그녀도 여자로써, 그리고 감수성 풍부한 일류배우로써 아주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문에 그녀는 밤마다 달아오르는 몸을 비틀면서도 윤화에게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럼 다녀올게.”


 



 “네. 조심히 다녀오세요.”


 



둘의 평소 태도마저 어색해진지 며칠 째, 혜수는 외출을 했다. 소속사에서 대표 여배우들을 모아놓고 찍는 홍보용 카탈로그 촬영이 있는 날이었다. 그녀는 혼자 자기 차를 몰고 촬영장으로 갔다.

 

 윤화의 일과는 청소, 요리, 빨래 같은 것들이었다. 매니저라고 해봐야 연예계 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일들은 그를 혜수에게 소개시켜준 장본인이자 원래 그녀의 매니저인 김만수와, 회사 소속의 보조 매니저들이 처리하고 있었다. 연예계에선 가끔 아예 같이 생활을 하며 업무도 보는 매니저도 종종 있긴 했지만, ‘업무’ 라는 것을 별로 보지 않는 윤화는 사실 얹혀사는 동생 쯤 되는 처지였다.

 

 자신이 먹을 점심밥을 짓고 빨래를 하자 이미 시간은 오후가 되어 있었다. 밥을 먹고 청소를 위해 청소기를 붙들었을 때는 이미 해가 질 지경이었다. 혜수가 파출부를 부르기도 했고 같이 일을 처리하기도 했기에 혼자서 집안일을 모두 돌보는 것은 아주 오랜만의 일이었다.



 

“아. 세탁기 벌써 돌렸는데.”

 



 청소를 위해 혜수의 방 안으로 연결된 작은 옷 방에 들어서자 오늘 아침에 벗고 나간 듯한 옷가지들이 구석에 치워져있었다. 대강대강 접어 던져놓은 잠옷과 속옷들. 잠옷은 그대로 놔두어도 될 것 같았지만 속옷이 문제였다. 그냥 놔둘까? 손빨래? 그는 고민에 빠졌다.


 

 윤화는 결국 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속옷을 집어 세탁기 주위에 있는 빈 대야에 살며시 내려두었다. 지금은 그래도 익숙해진 편이었지만 같이 생활한지 얼마되지 않아 속옷빨래를 맡겼을 때는 얼마나 부끄럽고 민망했던가.

그 때 생각이 떠올라 한숨을 폭 쉰 뒤 그는 청소를 마무리 짓기 위해 방으로 돌아갔다. 여러 가지 첨단도구들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다 끝났다 싶어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을 때는 완연한 저녁이었다.

 

 문득 윤화의 머릿속에 결국 어쩌지 못하고 내버려둔 속옷이 떠올랐다. 나중에 다른 빨래와 같이 하거나 혜수에게 맡겨둘 생각으로 빨래를 모아두는 대야에 넣어두었으나 생각해보니 그녀의 속옷은 종류가 여러 가지라 다른 빨래랑 섞어도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가끔씩 구분을 해야 했다.

 

 그는 속옷을 꺼내 두 손으로 펼쳐보았다. 맨 위에 둘러져있는 커다란 레이스 아래 중요부위가 마치 칼로 찢어놓은 것처럼 몇 조각으로 벌어져있는 검은색 바탕천, 그 위로 나비 모양의 하얀 레이스가 그 사이사이를 가려주는 교묘한 모양의 야한 팬티였다.


 

 윤화는 그 팬티를 보며 아름답고 요염하기 짝이 없었던 첫 경험 때의 혜수를 떠올렸다. 그는 그녀가 최근 생각하는 것처럼 혜수에게 매력을 못느끼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섹스를 한 적이 없는 요즘도 그녀의 노브라 차림새며 탄력적인 허벅지를 보면 음란한 상상을 하게 되는 자신을 질책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윤화는 팬티를 코에 대고 숨을 들이셔보았다. 처음으로 그녀의 보지 사이에 얼굴을 갖다 대었을 때 맡았던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심지어 당시의 목욕제 향기조차도. 그는 계속 팬티에 얼굴을 묻고 혜수의 풍만한 가슴이며,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었던 그 부드럽고 도톰한 입술의 감촉 같은 것을 상상했다. 절로 자지가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더 이상 흥분을 참지 못하고 그는 살며시 바지를 끌러 내렸다. 그리고 커다란 자지 위에 부드러운 감촉의 팬티를 겹쳐놓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매일 같이 쾌락의 바다에 빠져 있다가 갑자기 요 1, 2주를 공치고 있었던 자지는 민감하기 그지 없었다.


 



 “하아. 하아.”



 

그렇게 윤화가 한참 자위에 몰입했을 때였다.

 



 “문도 안 열어주고 뭐하고 있나 했더니.”


 



 “앗!”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혜수가 어느샌가 뒤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또래보다 늦게, 아직 털도 안 난 자지를 들어내 놓은 채 윤화는 놀라고 부끄러워 어떻게 행동할 수가 없었다. 팬티를 뒤늦게 등 뒤로 숨기는 게 고작이었다.


 

 그녀는 성큼 윤화에게 다가가 뒤로 숨긴 팬티를 빼앗아 흔들며 그를 힐난했다.

 



 “너 변태니? 요즘 나한테는 관심도 없다는 듯이 굴더니 내 팬티에는 이런 짓을 해? 나보다 이런 게 더 좋아?”


 



 사실 혜수는 윤화가 자신의 팬티로 자위를 한다는 것에 화난 게 아니었다. 그보다 더 음란한 일도 함께 했는데 자기 속옷에 흥분하는 정도로 화낼 게 무엇인가? 그것보다 그녀의 화난 목소리는 요 얼마동안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은 데 대한 외로움, 질투, 초조함, 그리고 욕구불만에 의한 신경질 따위가 담긴 것이었다.

 

 윤화는 얼굴이 새빨게진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그녀가 그렇게 소리치자 간신히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죄송해요. 참다가 참다가...자꾸 누나 생각이 나서.”


 



 “그럼 말하면 되잖아. 내가 먼저 다가가도 모르는 척 딴 짓만 하더니......."


 



 설마 너무 부끄러워서 하고 싶다는 신호는 못 내고 응큼하게 뒤에서 이런 짓을 했단 말인가? 자신이야 윤화가 관심이 없는 걸로 보여 참을 수 밖에 없었다지만, 자신은 윤화를 그렇게 유혹했건만 일부러 참았다는 식의 변명이 혜수는 납득이 가지 않았다.


 



 “그게...누나는 장난치는 걸지도 모르는데. 저만 좋아서 매달리는 것 같아서...그래서 누나가 싫어할까봐.......원래 처음 그랬던 것도 장난이었잖아요.”


 



 아! 하고. 혜수의 머릿 속에 뭔가가 떠올랐다. 따지고 보면 실제로 둘이 섹스를 하게 된 것도 순전히 그녀가 장난을 치려다 우발적으로 진전이 된 것으로, 그 이전부터도 혜수의 노출이나 유혹이라고 하면 모두 윤화를 괴롭히기 위한 장난이 아니었던가. 거기다 가학적인 쾌감을 추구하고자 섹스를 할 때면 계속해서 그를 부끄럽게 만들었으니.


 

 윤화는 지금까지도, 같이 몸을 섞은 그 모든 일도 혹시 장난 같은 것이 아닐지 불안했던 것이다.

그녀는 당혹했다. 자기 인생에서 유례가 없는, 자신도 몰랐던 지극히 솔직하고 음란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윤화와의 섹스를 100% 진심으로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윤화가 그런 생각을 하리라고는 전혀 짐작을 못했던 것이다.


 

 그녀는 윤화에게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그를 꼭 껴안으며 말했다.

 



 “누나 장난치는 거 아니야. 처음 할 때부터 계속 진지하게 했던 거야. 장난을 친 것도 너를 놀리려고 그랬던 게 아니라, 그러면 기분이 더 좋아지니까 널 부끄럽게 만들거나 괴롭힌 것 뿐이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열여섯 짜리 소년이 괴롭힐 때의 흥분이며, 괴롭힘 당할 때의 쾌감 같은 것을 어떻게 이해하겠는가. 혜수는 나름대로 풀어 말해 보았다.


 



 “아이...그러니까 네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 그...누나가 흥...흥분된다는 거야.”


 



 이런 일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 것도 참으로 민망한 일이었다. 윤화와 첫 섹스를 한 이후로 흥분했을 때라면 더 음란한 말도 내뱉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녀였지만, 멀쩡한 이성을 유지한 채 진지하게 이런 걸 설명하자니 그녀도 거리낌이 있었다.


 



 “그, 그럼 보여주세요.”


 



 “뭐?”


 



 “누나 부끄러운 모습도 저한테 한 번 보여주세요. 그럼...그러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평소의 윤화라면 생각도 할 수 없는 과감한 제안이었다. 사실 같이 섹스를 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평소에도 혜수의 장난에 당하기만 하는 입장에서 그에게도 분함이라는 것이 있었다. 물론 극히 미미한 기분이었지만, 어쨌든 그도 한번쯤 당하는 입장이 아니라 저지르는 입장이 되어보고 싶다는 바람이 은근히 내재되어 있었다. 지금의 제한은 그 바람을 이루기 위한 핑계 같은 것이었다.


 

 혜수는 의외의 제안에 약간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윤화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혹시 자신이 거절하거나 화를 낼까 불안해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어쩐지 기대감을 갖고 있는 듯 한 얼굴이었다.

 



 “그럼 이리 따라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토라진 표정을 지으며 그녀는 윤화의 손을 이끌고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그를 소파에 앉힌 채 창문을 닫고 커텐을 쳤다. 조명을 약간 어둡게 만들어 그녀가 혼자 침실에서 자위를 할 때와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고 나자, 그녀는 윤화의 정면에 섰다. 거실 중앙에 있던 탁자는 이미 청소를 위해 윤화가 치운 상황이었다.


 

 혜수는 그를 한 번 흘끗 쳐다본 뒤 스르륵 옷을 벗기 시작했다. 정장차림이었던 그녀는 제일 먼저 외투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스커트를 벗어내린 뒤 블라우스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서서히 벗겨져가는 자신의 몸. 원래 노출이 취미인 그녀에게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지만, 평소의 노출이 당혹해하거나 눈을 떼지 못하는 다른 이들의 모습을 자신이 지켜보는 행위였던 반면, 이번에는 자신을 누군가가 지켜보는 입장이라는 것이 부끄러웠다.

 

 그녀의 몸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검정색 란제리와 가터벨트, 밴드스타킹 만이 남았다. 가슴을 감싸고 있던 브래지어마저 벗어버린 후 그녀는 조용히 바닥에 누웠다.

 

 이윽고 그녀의 음란한 행위가 시작되었다. 서서히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넣는 것부터 시작한 혜수는 나머지 한쪽 손으로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점점 더 몸을 고조시켜 나갔다. 소파 위에서 숨도 쉬지 않고 혜수를 지켜보는 윤화의 눈빛이 그녀를 더욱 부끄럽게 만들었다.

 



 “아...으응!”


 



 자신이 혼자 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일. 난생처음 해보는 이 음란한 행위는 윤화의 제안을 수락했을 때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수치스러운 느낌이었다. 혜수는 수치심을 참기 위해 눈을 꼭 감았다.


 

 팬티가 젖어들만큼 흥분에 빠지자 그녀는 팬티를 벗고 다리를 굽힌 채 가랑이를 벌렸다. M 자가 된 두 다리 사이의 보지로 그녀의 손가락이 연신 움직였다. 나머지 한쪽 손은 여전히 바쁘게 젖가슴을 주물렀다.

 

 자신을 쳐다보는 윤화의 모습이 벌어진 다리 사이로 바로 보였다. 그녀는 수치심이 끝에 달해 온 몸이 화끈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그것이 쾌락으로 변해가는 것 역시도 또렷하게 느꼈다.

 

 윤화는 침을 삼키며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왜 이런 일을 벌이기로 했는지 생각할 여유도 없이 그는 혜수의 음란한 모습에 몰입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전혀 볼 수 없었던 혜수의 수치심 가득한 표정이 제일 큰 자극이었다. 혜수가 말했던 가학적인 쾌감이 어떤 것인지 몸으로 느끼고 있는 셈이었다.

 



 “아핫! 하아하아!”


 



 거의 절정에 달해가자 그녀는 몸을 일으켜 엎드렸다. 엉덩이는 처올려지고 얼굴은 바닥에 닿으려하는 암캐 같은 자세였다. 아주 불균형한 자세였기에 숨이 가빠왔지만 그 와중에도 그녀는 고개를 돌려 윤화의 시선을 보았다.


 

 처들린 둔부 사이 질척거리는 보지 사이로 혜수의 손가락이 격렬하게 들락거렸다. 쾌감 때문에 보지는 물론이요 엉덩이 구멍까지 움찔 거리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으응! 하아하아! 하아하아! 아하앙!


 



 그녀의 숨소리가 더없이 가빠지다가 마지막을 알리는 콧소리 가득한 교성이 들렸다. 몸이 부르르 떨리며 그녀의 보지에서는 흥건한 물이 튀어나와 바닥을 적시고 스타킹을 타고 내렸다.



 

 “하아하아.......”


 

 그녀는 그 자세 그대로 보지를 움찔거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몸을 떨리게 만드는 수치심과 쾌감의 여운이 가실 때까지 움직일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누나?”


 



 혜수의 음란한 모습에 한참을 넋을 빼놓고 있던 윤화가 소파에서 엉거주춤 일어섰다. 불편한 자세로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는 그녀가 걱정이 된 모양이었다. 그 소리를 들은 혜수는 마치 취해 있는 것처럼 약간 몽롱한 얼굴로 일어서서 소파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리곤 부풀어있는 윤화의 바지 위를 손으로 덥썩 붙잡고 내리눌러 그를 털썩 앉게 만들었다.


 



 “이제 너도 이 자지도 전부 내꺼야.......그리고 나랑 내 보지도 전부 니꺼야.”


 



 그녀는 그의 입술에 쪽하고 키스를 한 뒤 웃으며 말했다.


 



“앞으로 진짜 안 봐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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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은 윤화지만 아무래도 여자들이 주도하는 글이다보니 계속 혜수나 다른 여자들의 시점으로 묘사가 진행되는 비중이 클 것 같네요.  윤화가 멍하니 지켜보거나 당하기만 하는 입장이니 묘사할 내용이 별로 없기도 하고요.

 

 1편은 이걸로 끝입니다. 2편부터는 약간의 어색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다른 여인이 나올 수 있도록 진행 속도를 당겨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강혜수와 비슷한 30대 여배우가 될 듯?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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