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천사와 연예계의 여자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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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 즐거움은 그녀에 의해 함께 연계되기도 했다. 엄청나게 노출을 한 옷을 입은 채 집안을 활보하면서, 얼굴이 붉어져 어쩔 줄 모르는 윤화를 보면 묘한 쾌감이 솟아올랐다. 바깥에서 느끼는 남자들의 응큼한 시선들과 달리, 여자의 몸을 보고 정말로 부끄러워하는 소년의 모습이란 노출의 쾌감과 더불어 묘한 가학적 즐거움을 주었다.
“윤화야 이리와 봐. 연기 연습하게.”
혜수가 계획한 오늘의 ‘연기 연습’ 은 베드씬이었다. 야한 옷만 입고 은근히 윤화를 놀려주는 것에도 싫증이 나서, 노골적인 연기로 장난을 칠 생각이었다. 윤화는 쭈볏거리며 자기 방에서 걸어나왔다.
“그냥 내일 진짜 연기자분이랑 하시면 안되요?”
“그럼 오늘은 놀고 있으라고? 안돼. 어서 이리와.”
윤화도 항상 자신이 골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순진하게도 ‘연기 연습’ 이라는 사실만은 철썩 같이 믿고 있었기에, 중요한 일을 거부할 수 없어 혜수가 있는 가죽소파로 다가가 앉았다.
“어, 어떻게 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어. ‘누님’이 다 알아서 할게.”
그녀는 윤화의 왼쪽 귀를 혀로 핥았다. 귓불을 부드럽게 물기도 하고, 귓속에 혀를 넣기도 하며 입을 음란하게 놀렸다. 얕은 신음소리가 윤화의 입에서 세어나왔다.
“아...으...저 그만....”
그녀는 가운을 벗어내렸다. 화려하면서도 노출이 심한 검은색 레이스 란제리와, 그것에 가린 듯 안가린 듯 속살을 보여주는 적나라한 몸이 드러났다.
“어때?”
눈이 휘둥그레져서 당황하는 윤화를 기대했지만 그는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윤화는 넊이 나간 모습으로 그녀의 몸을 쳐다보고 있었다. 노출이 조금만 심한 옷을 입어도 혜수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평소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혜수로써는 상상도 못한 반응이었다.
“...아름다워요.”
그녀는 윤화에게 바짝 다가가 손으로 고개를 돌리도록 이끈 후 키스를 했다. 그리고 윤화를 소파에 쓰러뜨렸다.
“아...누나!”
혜수는 윤화의 귀여운 얼굴을 내려다보며 농염한 키스를 퍼부었다. 아직 어린 탓인지 남자치고는 여린 몸매에 덩치도 작은 윤화. 마치 어린 남자애를 자신이 강간하는 느낌이 들어 혜수는 더욱 흥분했다.
“가만히 있어.”
잠옷이었던 윗옷을 벗기고, 아래옷을 벗기고, 그녀는 윤화의 가슴팍에서부터 아래로 애무를 해나갔다. 그럴수록 윤화의 숨소리도 커져갔는데, 원래 미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소리도 색기 있게 들렸다.
그녀는 투명한 쿠퍼액이 흐르는 윤화의 자지를 손으로 쥐어본 후 입으로 밀어넣었다. 질척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그의 자지를 빨아당기자 경험이 없는 윤화는 격렬한 자극을 느꼈다. 혜수는 혀로 정성스럽게 그의 자지를 핥으면서 순진하게 부끄러워하면서도 쾌감에 젖어 음란해 보이는 윤화의 얼굴을 보았다.
‘내가 이 순진한 애를 따먹는거야’
그녀는 더욱 흥분감을 느끼며 자신의 팬티가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다시 자지를 입에 물고 정성스럽게 혀를 놀렸다. 귀두가 자극되도록 혀를 감아 미끄러뜨리기도 하고, 요도 입구를 혀로 핥아 자극하기도 했다.
“앗!”
참지 못하고 윤화가 정액을 쏟아냈다. 하얗고 끈적한 정액은 양도 엄청나서 혜수의 입이며 얼굴 주위를 온통 더럽혔다.
“죄,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그녀는 소파 앞 탁자 위에 놓여 있던 휴지로 얼굴에 묻은 정액을 대강 정리한 후 부끄럽고 미안한 표정으로 엉거주춤하게 앉아있는 윤화를 다시 쓰러뜨리며 키스를 감행했다.
“읍?”
윤화는 입을 입으로 막힌 채 놀라 소리를 질렀다. 혜수의 입을 통해 자신의 정액이 흘러들어온 것이었다. 그녀의 키스와 더불어 그는 그것을 삼키고 말았다.
“속았지?”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
“남의 입에 쏟았으면 자기도 먹을 수 있어야지? 뱉을려고 하지마.”
윤화는 어쩔 줄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이윽고 목구멍에 있던 자신의 정액을 마저 꿀꺽 삼켜버렸다. 확실히 혜수에게 쏟아내놓고 자신은 찝찝해한다는 것이 이기적으로 느껴졌다.
‘그래, 어차피 여자몸에 들어가는 거니까. 내 몸에 들어와도 괜찮겠지. 더러운 것도 아닌데’
“예. 맞아요.”
윤화가 얌전한 목소리로 대답하자 혜수는 그가 더욱 사랑스러웠다. 그녀는 탁자 위에 앉아 다리를 벌리며 말했다.
“그럼 이것도 똑같이 해줄래?”
윤화는 군말 없이 다가갔다. 오랄은커녕 여자의 보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지만, 오래전에 보았던 포르노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그는 혜수의 가랑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무작정 얼굴을 들이대어 팬티 위를 강하게 핥고 빨았다. 아까 샤워를 하고 나온 그녀의 보지 위에서는 향긋한 목욕제 냄새와 애액의 시큼한 냄새가 났다.
“앗! 앙! 얘는 무슨....흐응! 강, 강아지 같아.”
자신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팬티 위를 연신 빨아대는 윤화를 보며 혜수가 말했다. 그는 곧 팬티 사이로 혀를 집어넣어 아무렇게나 휘저었다. 궁합이 맞으려는지 그의 혀가 움직이는 곳은 하필 혜수가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보지구멍 위쪽의 주름 같은 부위들이었다.
“앗! 아앗! 아아아아앙!”
교성을 내지르며 그녀가 절정에 달했다. 그녀는 보통 끝에 가더라도 물을 쏟는 타입이 아니었는데, 엄청나게 흥분한 탓인지 이번에는 젖고 구겨진 팬티 사이로 윤화의 얼굴에 온통 물이 튀었다.
“하.”
그녀의 보지를 핥고 빠는데만 집중하고 있었던 윤희가 끝났다는 듯 작은 숨을 내쉬었다. 경험이 없는 이 어린 소년은 이 음란한 상황에 취한 듯 자신에게 튄 물을 어떻게 처리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앉아있었다.
혜수는 다가가 운화 두 손으로 껴안고 그의얼굴을 핥았다.
“남의 얼굴에 쏟았어도 자기가 먹을 수 있어야겠지?”
그녀는 웃으며 그렇게 말하곤 마치 짐승들이 그리하는 것처럼 윤화의 얼굴을 핥아 주었다. 윤화는 혀를 내밀어 자기 입술 주위를 훑고 있던 혜수의 혀와 엮어 키스를 했다. 그러다 틈이나면 그녀는 그의 얼굴에 다른 부위을 핥고, 그러다가 또 키스를 하기도 했다.
자극을 받아 한 번 쌌던 자지에 다시 완전히 힘이 돌아온 것이 보이자 그녀는 다시 윤화를 눕힌 채 그의 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자신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밀어넣기 시작했다.
“잘 보렴. 구멍은 여기 있는거야.”
그녀는 서서히 자신의 허리와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빳빳하고 커다란 자지가 질 속에서 마찰하기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방금 지나갔던 오르가즘이 아직 채 가시지 않는 탓인지 그 자극은 전기가 오는 것처럼 짜릿했다.
“응, 하앙. 아앙! 윤화야! 보이니? 앗! 니 자지가...흐응! 내 보지에서...움직여!”
자지. 보지. 평범한 섹스를 해왔던 그녀가 이런 말을 입에 담는 것은 일생에 처음이었다. 못 담을 말이라고 생각했던 단어를 스스로 내뱉은 순간 그녀는 서리 같은 나쁜 짓을 했을 때와 비슷한 종류의 쾌감을 느꼈다.
“하아하아. 내 보지가...니 자지에!”
그녀는 격렬하게 몸을 흔들며 다시 한번 소리쳤다. 반면 윤화는 얕은 신음소리를 낼 뿐 큰 반응이 없었다. 한 번 쌌다고는 하지만 경험이 없는 그에게 지금 자지로 전해지는 쾌감은 정말 감당 못할 것이었다. 그는 벼락같은 쾌감에, 금방이라도 쌀 것처럼 움찔거리는 자지를 참게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혜수는 윤화와 손과 손을 붙잡았다. 위로 올린 그의 손을 지지대 삼아 그녀의 허리 놀림이 더욱 격렬해졌다. 윤화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하아...하앗! 누나! 저....쌀 것 같아요.”
“응응! 괜찮아! 싸도 돼. 음! 내 보지에...하으응! ....싸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