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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닐리슈스토 코리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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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8 회 작성일 24-01-05 1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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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닐리슈스토 코리아 2




 

 

by 탐정



 

 

chapter. 2 시작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나는 차라리 포르노를 찍는 쪽을 택하겠어 적어도 돈은 벌테니까. 하지만 포르노를 보는 쪽이라면 역시나 시간 낭비일 뿐이지..”


가는 목소리의 남자의 표정은 멍해 보였다. 연신 시계를 바라보며 하품을 하는 그의 입가에는 가느다란 졸음이 감돌고 있다.



“대체 넌 언제까지 거기 멍하게 앉아 있을거야..일을 하라고..일을...”



호진은 마지못해 일어났다. 하지만 딱히 갈곳이나 할 일이 있는 것은 아니였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 시계는 이제 막 5시를 향해 가고 있었다.



“5시.,이제 한시간 후면 저녁시간이군요..”



가는 목소리의 남자는 이제 대답하기도 귀찮은 듯이 한심스런 눈으로 호진을 바라보았다.



“저녁은 뭘 먹죠..”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가는 목소리가 잠언처럼 호진의 귓가를 맴돌았다.




식당 앞에서 호진은 가는 목소리의 남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나 계산의 그의 몫이었다.


“잘먹었습니다. 부장님..”


“이제 6시 10분이군..7시에는 오는 거지..”


“예, 아무 문제가 없다면. 7시에는 도착할겁니다.”



가는 목소리와 호진은 천천히 회사까지 걸어가고 있었다. 가는 목소리는 식당에서 가져온 사탕 하나를 입에 물고는 기분좋게 흥얼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왠지 목소리와는 달리 얼굴은 가면을 쓴것 같이 무표정해 보였다. 호진도 박하사탕 하나를 입에 물고는 그 알싸한 느낌이 입안에 퍼지는 상쾌함을 느끼고 있었다.



화려한 번화가를 지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거리를 조금 비껴난 곳에 페닐리슈스토 매장이 기묘한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왠지 사람을 피하고 낯가림 하는 아이처럼.. 두 남자가 나란히 들어간 매장안은 한산했다. 갈끔한 감색 슈트 차림의 아가씨가 가볍게 목례를 했다. 짧은 미니스커트와 그 아래로 시원하게 뻣은 우윳빛 살결의 허벅지가 호진의 눈을 끌었다.



호진은 갑자기 우쭐한 기분이 들었다. 그랬다. 매장 안에는 같은 복장의 4명의 여성이 있었다. 모두 스타일 발군의 미인들이었다. 나이는 20대 중반이 하나 그리고 후반이 하나..나머지는 30대 중반이었다. 그리고 그 중 셋은 결혼한 유부녀였다. 각자 아이들도 있다. 세세한 가정사 까지도 호진은 꿰고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 처녀보다는 유부녀가 매력적인 이유는 다분히 심리적인 것이다. 하지만 둘이 다른 점은 무엇일까 호진은 잠시 머릿속이 혼미해지는 것을 느꼈다. 매장은 손님이 없어 4명이나 필요한 일은 당장은 없다. 시간은 이제 겨우 6시 20분을 가리키고 있다.



“부장님 저..”


“뭐야..뜸들이지 말고 말해봐”


“아직 40분이나 남았는데 뭘 하죠 그 동안”



가는 목소리는 잠시 눈썹을 치켜올리고 미간을 찌푸렸다. 모든 일이 생각하기 나름이다. 40분은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당돌한 꼬마 녀석에게는 영원처럼 긴 시간인 모양이다. 가는 목소리는 씁쓸하게 웃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쁠것은 없다. 살짝 졸린 눈으로 매장안을 휘둘러보던 남자는 눈짓으로 두 명의 여자를 불러냈다.



“아..그러면 부장님과 같이”


“난 됐어, 혼자 올라가서 재미보고와 난 여기서 신문이나 읽을 테니까.”


“저...”


“또..뭐야”


“기왕이면 제가 다시 골라도 될까요”



가는 목소리는 이제 대꾸하기도 귀찮아졌다. 매장 한구석의 푹식한 소파에 몸을 가라앉히고 눈은 신문 정치란에 꽂은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은 침묵속으로 빠져 들었다.



호진은 이 냉담한 상사에게 어느 정도 익숙해진 터라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뒤를 돌아보았다. 두 명의 미녀가 이제 겨우 여드름을 갓 벗어나고 있는 소년앞에 마치 주인님을 모시는 고대의 노예같은 다소곳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둘은 나이도 엇비슷했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비슷한 또래일것이다. 잠시 고민하던 호진은 마음을 바꾸었다.



“수연씨랑 미영씨는 잠시 나를 따라 오도록 해요, 그리고 윤진씨와 동화씨는...”



호진은 남은 두 명에게 뭔가를 지시하려 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잠시 우물거리다 겨우 생각해낸것이 매장을 잘 관리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내뱉지는 않았다. 그런 말은 안하니만 못한것 같았다. 바보같이 말하는니 차라리 입다무는 편이 낫다



매장 윗층의 이른바 휴게실 벽의 시계는 6시 25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이곳은 직원들만의 공간이었다. 제법 넓은 공간의 안쪽에는 큼지막한 원형 침대 하나와 푹신한 소파 2개가 마주보고 놓여있었고 그 둘 사이로 유리로 투명한 탁자 하나가 놓여있고 그 옆으로 냉장고와 정수기 그리고 콘돔 자판기가 하나..그리고 생뚱맞은 야자수 한그루도..



“냉장고의 음료수는 공짜지만..콘돔은 유료야..일반과 고급 두 종류가 있고..특수 콘돔도 있으니까 맘데로 고르라고..”



호진이 처음 이곳에 왔을때 가는 목소리의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그후로 한동안 그의 웃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호진은 냉장고에서 쥬스 하나와 홍삼음료 두 개를 꺼냈다. 그러다가 맘이 바뀌어서 과일 쥬스 세 개를 꺼내 하나를 마시고 두 개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원형의 침대는 창가에 위치해 있었다. 창밖의 풍경은 여느 토요일 오후처럼 활기차고 조금은 지겨운 느낌이었다.



“자..시간이 없으니까 시작할까요..”


“예, 과장님”



미영과 수연은 가볍게 대답하면 미소를 지었다. 수연은 약간 자그마한 키에 동그란 얼굴이 귀여운 타입이고 미영도 키는 비슷하지만 왠지 더 여성스럽고 고전적인 분위기였다. 벗은 속살도 더 희고 전체적으로 균형잡인 몸매였다. 호진은 몸을 침대위로 가볍게 뉘였다. 미영은 벌써 슈트를 벗고 스커트를 내리고 있었고 수연은 옷을 벗지 않은채로 호진 옆으로 다가와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시작했다.



아랫입술을 가볍게 깨무는 느낌에 호진의 입에서 짧은 탄성이 흘러나왔다. 호진은 심장의 펌프가 빠르게 작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뜨거운 피가 심장과 혈관을 지나 빠른 속도로 호진의 아랫도리를 묵직하고 단단하게 만든다.



입속은 이미 뱀처럼 휘어감기는 수연의 미끌거리는 감촉으로 점령당한 상태였다. 호진은 수연을 삼킬듯이 힘껏 빨아들였다. 바지가 벗겨지고 아랫도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더니 이내 부드러운 입술이 호진의 허벅지에 짜릿한 키스를 선사한다. 어느새 미영은 알몸이었다. 하얀 나신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모습이다. 뒤이어 호진의 팬티가 내려갔고 꺼덕거리던 호진의 욕망은 숨김없이 하늘로 치솟았다.



“아..”



미영은 한손으로는 발기된 호진의 자지를 손에 쥐고는 새침한 얼굴을 호진의 엉덩이 사이로 가져가 그대로 호진의 고환을 사탕처럼 빨기 시작했다. 호진은 오묘한 쾌감에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다. 천천히 미영의 입술은 호진의 불알전체를 핥고 빨며 자지기둥을 부드러운 손으로 문질렀다.



호진의 두 손은 수연의 블라우스를 벗기고 핑크빛 브레지어 밑으로 손을 집어 넣어 유치원생 두 아이의 엄마의 말랑거리는 유방을 두 손 가득히 쥐고는 달콤한 촉감을 즐기고 있었다. 유륜 주위를 엄지 두 개로 가볍게 문지르자 단단해진 유두의 질감이 싱싱하게 느껴졌다.



창밖으로는 한쌍의 연인들이 가볍게 서로를 끌어안으며 걷고 있었다. 어떤 꼬마가 고개를 들어 무심히 호진을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호진은 이미 알몸이었고 옆에는 미영과 수연 두 명의 미녀들이 역시 하얀 나신으로 창가를 향해 서 있는 호진의 자지를 사이좋게 빨고 있는 중이다. 호진은 손을 뻗어 수연의 머리를 앞쪽으로 끌어 당겼다. 수연은 무릎을 꿇은채 기듯이 앞쪽으로 몸을 움직여 발가벗은 알궁둥이를 창가에 붙이고는 다리를 조금 벌렸다. 창가에는 수연의 보지가 납작하게 달라붙어 버렸다. 그 상태로 입을 벌리고 호진을 자지를 가득히 물고는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며 음탕한 소리를 내며 자지를 빨아댔다.



호진은 미영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가볍게 움켜 쥐고는 잡아 끌어 자신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곧이어 미영의 미끌거리는 혀가 호진의 항문 주위를 축축하게 적시기 시작했다.



“아아..”



호진의 입에서는 만족스러운 저음이 터져 나왔다.



“춥춥 추우 춥춥..추우추우 춥춥춥”



사탕 막대를 빨듯이 달콤하게 츕츕거리며 자지를 빠는 수연의 동그란 얼굴을 바라보며 호진은 두 손으로 수연의 머리를 잡아 당겼다. 동그란 입술이 호진의 치골 끝까지 닿으며 동그란 입술의 감촉이 자지 뿌리쪽에 느껴졌다.



“우움..우우웅...”



수연은 좀 힘든듯한 모양이었지만 목안쪽까지 닿는 느낌은 호진에게 너무도 자극적이었다. 창밖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쯤 되보이는 남자아이가 사탕을 빨며 호진을 바라보고 있었고 옆에 형인듯한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까까머리는 녀석은 약간 야비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수연의 창가에 달라붙은 엉덩이를 바라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창에 붙여 놓은 미끈한 여자의 다리 그림이었겠지만 말이다. 수연의 아이도 사탕무는 녀석 정도의 나이다.



호진은 두 아이의 엄마의 목구멍속을 자지로 쑤시고 있다는 생각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머리를 스치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항문쪽을 빨아대는 미영의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과 뒤섞여 미칠듯한 쾌락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미영의 미끌거리는 혀가 항문을 비집고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척추를 타고 흐르는 쾌락의 전류가 온몸을 휘감는 것을 느끼며..



“아아..싼다..”



울컥하는 느낌과 함께 호진은 뜨거운 욕망을 수연의 입..아니 목구멍을 타고 배속 깊숙한 곳까지 힘차게 밀어 넣었다..수연은 구토가 치밀어 올랐지만 호진의 두 손에 머릴 잡힌채 억지로 참으며 호진의 비릿한 정액을 모두 삼켜버리고 말았다.



사탕을 문 녀석과 비열한 까까머리는 이미 시야에서 사라져버렸고. 이제는 어색한 퍼머 머리의 여대생쯤 되어 보이는 예쁘장한 아가씨가 늘어진 호진의 자지를 입으로 깨끗이 하고 있는 수연과 미영을 신기한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시계는 6시 45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호진은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자지를 깨끗이 빨고 있는 두 미녀를 유쾌하게 바라봤다.



“좋아 미영씨..수연씨..모두 수고했어요..”


“만족하셨어요..과장님..”



미영이 수줍게 얼굴을 붏히며 물었다..


“물론이죠..평가는 A를 주겠어요..”


“어머 정말요..”


수연도 기분이 좋은지 목소리가 살짝 들떠있었다. 호진은 둘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었지만 이내 생각을 바꾸고는 선심이라고 쓴것같은 표정으로 두 개의 벌거벗은 알굴둥이 사이로 두 손을 집어 넣었다..



생각 같아서는 본격적으로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7시의 약속을 생각하며 호진은 약간은 아쉬운듯 옷을 입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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