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그 날 은혜와 함께 경석의 오피스텔에 가서 절정의 쾌락을 맛본 지원은
다음날 곧바로 경석의 명령에 따라 사장 비서실 주변 여자 화장실 두 곳에 페로몬을 설치했다.
경석의 최종 목적은 39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진선리서치를
우리나라 광고대행 업계 3위, 설문조사 업계 2위의 반열에 올려놓은 김정은 사장이었다.
당차고 똑부러진 성격으로 남자들과 견줘도 전혀 밀리지 않고,
외모도 수려하고 한눈에 호감을 주는 인상이어서 사업적으로 성공할 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단, 남자들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 자신의 최측근들을 모두 여자로 임명하고,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을 공공연히 무시한다는 소문도 있다.
실제로 전체 임원의 30%는 남자가 차지하고 있지만,
모두 외부 회사 사람들 접대하는 술상무들 뿐이었고 이들은 사내 중요 임원 회의에도 참석하지 못 했다.
그 외 레즈비언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기는 했으나 주변 친위대는 모두 여자들이고,
남자 사원은 가까이에 갈 수조차 없어 소문의 실체를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경석은 페로몬을 이용해 김정은 사장을 자신의 발 아래 무릎꿇게 만들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이를 위해 비서실에 있는 은주를 먼저 정복하기로 했다.
“어 그래 은주야. 그럼 내일 저녁 7시에 회사 앞에서 보자.
그래 이 기집애야. 걱정 마셔. 호호호. 어 안녕.”
“약속했어?”
“네에.”
“후후 잘했다.”
“하아...저한테 시키실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주인님께 도움이 되는 거라면 뭐든지 하고 싶어요.”
“그래, 그래야지. 은주가 너랑 친한 친구라서 내가 특별히 먼저 만나주는 거야.”
“네, 정말 감사해요. 은주도 여자의 기쁨이 뭔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지원은 그렇게 말하며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
그리고는 다시 침대 밑으로 내려가 경석 밑에 무릎을 꿇고 정성껏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경석은 지원의 거대한 유방과 갈수록 쫄깃하게 조여드는 보짓맛을 잊을 수 없어
거의 매일같이 지원과 질펀한 섹스를 벌였다. 지원과의 섹스로 충분하지 않거나,
셋이서 하고 싶을 때에는 은혜도 같이 불러서 쓰리섬을 했다.
한가지 신기한 것은 그렇게 질펀하게 섹스를 할수록 점점 더 정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애초에 항체를 생성하기 위해 주입했던 페로몬이 체내에 있는 남성호르몬과 결합하여
더욱 강력한 생체페로몬을 만들었던 것처럼, 경석의 정력 역시 매우 강해지고 있었다.
경석은 마음만 먹으면 항상 발기가 되었고, 발정난 지원과 은혜의 보지 구멍에
아무리 쑤셔 넣어도 자신이 스스로 컨트롤만 잘 하면 사정을 하지 않고 즐기기만 할 수 있었다.
사정할 때의 쾌감도 짜릿하지만, 발정난 채로 자신의 자지에 찔린 채 침을 질질 흘리면서
온갖 교성을 지르는 지원과 은혜를 절정에 이르게 할 때의 정복감도 상당히 컸다.
그리고 지원과 은혜가 그렇게 절정에 이르면서 보짓물을 싸댈 때,
경석은 자신의 자지가 매우 강해져가는 것을 느끼곤 했다.
흘러나온 보짓물에 섞여 있는 여성호르몬이 경석의 자지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
새로운 결합 작용을 하는 것이 분명했다.
‘아직 연구해야 할 것들이 많아. 아...그런데 이 많은 것들을 계속 연구하는 게
더 이상은 감당하기 어려운데...누군가 이 연구만을 도맡아 할 수 있는 전문 분야의 인력이 필요한데...
음...일단 너무 성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 당장은 회사부터 빨리 접수하고 볼 일이야.’
그러면서 경석은 열심히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지원의 얼굴을 눌러 자신의 발에 갖다 댔다.
그러자 지원은 곧바로 두 손으로 경석의 발을 받들고는,
기쁜 표정을 지으며 혀를 낼름거려 발을 핥기 시작했다.
“우우...죽이는데...지원이는 하루가 다르게 봉사하는 기술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단 말이야.”
“할짝할짝...아아...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할께요...
주인님 마음에 드신다니 넘 행복해요...아앙...”
경석은 그런 지원이 너무나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래, 여자는 이렇게 야들야들해야 하는 법이야.’
“자, 이리로 올라와 앉아. 그리고 니가 하고 싶은대로 흔들어 봐.”
“하앙...네, 주인님. 아흑...아흑...아아...아...넘 좋아요...아..아..
아아...아..저 어떻게 해요...아...하아...저 미치겠어요...”
자신의 위로 올라와 앉아 보지를 끼워 넣고, 위 아래로, 앞뒤로, 좌우로 허리를 흔들면서
굵고 딱딱한 자지에 어쩔줄 몰라하는 지원, 경석은 바로 그런 지원의 모습을 볼 때마다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강한 만족감이 느껴지고는 했다.
경석은 지원과의 섹스가 단순히 성적 쾌감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한 마리의 암컷을 완전히 지배하고 손아귀에 쥔다는 사실이 더 짜릿했다.
“자, 이렇게 니 젖가슴을 만져주면 어때?”
“하악! 아...자꾸 그러시면 저 바로 가버릴 것 같아요...하아...앗...흐으응...”
경석은 지원의 출렁이는 유방을 양 손으로 주무르며 젖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지원은 경석이 만지는 모든 곳이 성감대였지만, 특히 보지 외에는 젖꼭지가 매우 민감했다.
“아아..저..이제...아...또...가...가요...주인님...아...너무 행복해요...하아아...평생 복종할께요...평생 섬길께요...아...저의 주인님...아아아아앙!!!”
지원은 노예의 맹세를 하며 홍수처럼 보짓물을 쏟아낸 채 경석의 위로 엎어졌다.
순간 경석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지가 더 굵고 딱딱해지는 게 느껴졌다.
‘그래! 바로 이 느낌이야! 무언가 내 안으로 채워지는 느낌! 무언가 내가 더 강해지는 느낌!’
경석은 지원이 보짓물을 싸대는 그 순간, 자신의 안에서 벌어지는 생체 작용에 대해 생각했다.
‘분명 있어, 무언가가...내 속에서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어. 그게 뭘까...’
며칠 후.
“다들 좋은 아침!”
“아, 오셨어요, 주인님!”
“어서오세요 주인님!”
질펀한 쓰리섬 이후 경석은 회사에서도 사무실에 있을 때에는 셋만 있을 때에는
은혜와 지원으로 하여금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했고, 지원과 은혜 역시 그걸 더 기쁘게 받아들였다.
경석은 또한 승희가 같이 있어도 지원과 은혜는 평소의 관계,
즉 친구처럼 동등한 관계를 스스럼없이 드러내도록 했다.
경석은 그렇게 하면 승희가 더 소외감을 느낄 것이라 생각했고, 이는 정확히 들어맞았다.
승희는 은혜와 지원이 단짝친구처럼 지내는 것을 의아해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여자의 직감처럼 짚이는 구석이 있었다.
경석이라는 한 남자를 추종하는 두 명의 여자, 그 둘은 서로 질투는 커녕 절친한 관계라...
승희의 머리 속에서 이미 결론은 도출되었다.
다만, 그것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 못 하는 승희의 마음이 문제일 뿐이었다.
‘경석씨가...지원과 은혜 모두를...아아...그럼 난 뭐지...난 그렇게 여자로서의 매력이 없는 건가?
나이가 많아서? 꾸미지 않아서? 하아...지원이처럼 몸매가 글래머인 것도 아니고,
은혜처럼 예쁜 것도 아니고...나이만 많아가지구선...나 같은 걸 어디 거들떠나 보시겠어?
후...쓸쓸하다...주인님이라. 주인님...나에게도 주인님이...계셨으면...’
승희는 눈에 띄게 우울하고 사무실 분위기에 융화되지 못 하고 있었다.
지원과 은혜는 승희에게 말 한마디 먼저 걸지 않았고, 경석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이들 셋은 수시로 끈끈한 스킨쉽을 하기에 바빴다.
승희는 이런 그들을 먼 발치에서만 흘깃 쳐다보며 조용히 자신의 업무에만 몰두하는 척 할 수밖에 없었다.
얼마전까지 회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
이런 처량한 신세로 전락할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지원아, 오늘은 무슨 브래지어 했어?”
“아...오늘은 단추가 앞에 있는 걸로 했어요. 주인님께서 풀르기 좋으시라구요. 호호.”
“이야, 우리 지원이가 아주 생각이 깊네?”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주인님 말씀 잘 들을 거에요.”
“주인님~전 오늘 속에 팬티 안 입고 왔어요.”
“그래?”
“네에! 주인님께서 전에 그러셨잖아요. 종종 노팬티 차림으로 다니라구요.”
“우리 은혜도 정말 말 잘 듣는구나. 그럼 우리 은혜 보지도 한번 만져줘야겠네? 후훗.”
“아아~네...마음껏 만져주세요. 아흥...주인님께서 만져주신다는
말씀만 들어도 벌써 은혜 보지가 촉촉해지는 것 같아요.”
경석은 지원을 무릎에 앉혀 블라우스 단추를 푸른 뒤 브래지어 단추를 땄다.
그러자 거대한 가슴이 앞으로 튀어나왔다. 경석은 한 손으로는 지원의 풍만한 젖가슴을 주무르며,
다른 손으로는 은혜의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졌다.
아니나 다를까, 은혜 말대로 이미 보지는 질펀하게 젖어 있었다.
“아아...넘 좋아요...하아...”
“아흥...아...주인님 손가락이 제 보지 속에 들어와 있어요...아아...
주인님 손가락이 너무 섹시해요...하응...”
승희는 멀찍이서 경석이 지원, 은혜가 얽혀 애무를 하는 것을 보며 덩달아 매우 달아올랐다.
‘아아..나도..주인님..아..어떻게 하면 경석씨를 주인님으로 모실 수 있는 거지?
그냥 가서 주인님으로 모시겠다고 말할까? 아...나 어떻해...’
승희는 고민에 빠진 채로 자기도 모르게 한 손을 치마 속으로 넣었다.
순간, 자신의 팬티가 조금씩 젖어든 것이 느껴졌다.
‘아...좋아...이런 게 성적인 쾌감이라는 거구나...’
승희는 팬티 위로 보지를 문지르면서, 계속 경석과 지원, 은혜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경석이 고개를 돌려 승희를 쳐다봤다.
‘어맛!’
승희는 깜짝 놀라 경석과 눈이 마주친 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승희의 오른손이 책상 밑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며, 경석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들켰을까? 아...나 몰라, 어떻해...부끄러워...’
승희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승희 팀장! 이리로 와봐요.”
경석이 자신을 부르자 승희는 머뭇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경석에게로 갔다.
“너희들은 잠시 자리로 가 있어.”
“네, 주인님.”
“네, 주인님.”
지원과 은혜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경석의 명령에 따라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팀장, 우리가 애무하는 거 보고 있으니까 흥분되나봐요?”
“아...그게...”
“괜찮아요. 솔직히 말해봐요.”
“네...조금...”
“하하, 솔직히 말해보라니까요. 지금 승희씨 보지 젖었죠?”
“아아...네...저...젖었어요...”
승희는 보지라는 자극적인 말을 직접 듣자 창피하면서도 더욱 흥분됨을 느꼈다.
“그럴 거에요. 여자라면 성적으로 흥분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네...그...그렇죠. 당연히...”
‘그래...여자가 성적으로 흥분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야. 내가 이렇게까지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
“승희씨 섹스해본 적 있어요?”
“아...아니요.”
“이야, 그 나이가 되도록 아직도 섹스 한번 못했어요? 그동안 뭐하고 살았어요?”
“아..그게..일하느라고..”
“아아...그러시구나. 하긴...그렇게 열심히 일해서 지금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긴 하죠.
그래...지금 그래서 행복한가요?”
“네?”
순간 승희는 무언가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다.
‘난...행복하냐구? 행복...행복이라...’
승희는 요즘의 불행했던 나날들 밖에는 떠오르지 않았다.
소외감...여자로서의 매력이 없다는 자괴감...일 밖에 모르는 일벌레...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나날들...그게 요즘 자신에 대해 느끼는 생각들이었다.
“행복...하지 않아요...사실...오히려 불행해요...그것도 많이요...”
승희는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런... 지원아, 은혜야, 너희는 어때? 행복하니?”
“네! 그럼요! 전 너무 행복해요. 하루하루가 날아갈 것 같아요. 제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저의 존재 이유를 매일매일 느끼는 걸요?”
“저두요! 주인님의 사랑을 받으며 비로소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어요.”
지원과 은혜는 진정으로 기쁘고 행복에 찬 얼굴로 대답했다.
승희는 그런 그녀들이 너무나도 부러웠고, 그만큼 자신이 더 비참하게 느껴졌다.
‘그동안 난 뭘 하며 살아온 거지?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한 결과가...흑...’
승희의 눈가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경석은 그런 승희를 보며 말했다.
“승희씨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
“네? 정말요?”
“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에 모두 잘 따르면 되요.”
“아아...네! 어떤 말씀이든 다 따를께요. 행복해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께요!”
“음...좋아요.”
경석은 잠시 뜸을 들인 뒤 말했다.
“그럼 지금부터 말을 놓을게, 승희야.”
“네에...”
“일단 니가 입고 있는 옷을 전부 벗어.”
“네에...주...주인님...”
승희는 경석이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스스로 먼저 경석을 주인님이라 불렀다.
그리고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팬티까지 다 끌어내자, 비교적 마르고 군살이 없는 몸매가 드러났다.
“아...창피해요...전...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어요...”
승희는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의 알몸을 부끄러워했다.
“무슨 소리야? 자, 고개를 들어, 그리고 나를 봐.”
승희는 경석을 바라보았다.
“여자에게 중요한 게 얼굴과 몸매이지만, 그게 다는 아니야.
얼마나 남자에게 헌신적인지, 그리고 복종하는 데에서
얼마나 큰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지가 가장 중요한 거야.”
“아...저 정말 주인님께 헌신적으로 복종할 수 있어요!
주인님께서 하루종일 일만 하라고 하시면 밤새도록 한달 내내, 아니 일년 내내 일만 할 수도 있어요!”
“후후 그래. 바로 그런 태도가 중요한 거야.”
승희는 경석에게 칭찬을 받자 뿌듯했다.
“우리 승희는 주로 열심히 일을 해왔으니까, 앞으로 일거리가 생기면 승희한테 맡기면 되겠구나.”
“네, 뭐든지 맡겨만 주세요!”
승희는 오랜만에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래, 그럼 이제 승희 보지맛 한번 볼까?”
“아아...네!”
승희는 더욱 기쁜 표정으로 대답했다.
“자, 바닥에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양 손으로 발목을 잡아. 그래야 승희 보지가 잘 보이거든.”
“네.”
승희는 경석의 말대로 바닥에 누워 M자로 자신의 다리를 잡았다.
번들거리는 자신의 보지가 그대로 경석에게 드러나자,
약간의 부끄러운 마음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앞으로 있을 일이 너무나 기대됐다.
경석은 그런 승희를 보며 바지를 벗었다. 팬티까지 내리자, 거대한 경석의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하아...”
승희의 입에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저게 내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거구나. 아아...’
승희는 경석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상상을 하며 하염없이 보지가 젖어들었다.
“자, 그럼 넣는다.”
“아아...네에...제발...들어와주세요...”
경석은 승희의 보지 속에 자지를 찔러넣었다.
‘허억...이럴 수가...’
경석은 순간 당황했다. 승희 보지는 지원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좁고 움직임이 강했다.
“하앙...하아...”
승희는 자신의 안에 경석의 자지가 들어오자, 처음에는 보지 속이 따끔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내 곧 보지에서 전해오는 쾌감에 겨워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냈다.
승희의 보지는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불수의적으로 수축하기 시작했고,
그 조임은 그대로 경석의 자지에 전달되었다.
‘아아...이런 느낌은 정말 처음이야. 이런 게 진정한 긴자꾸 보지라는 건가?’
보짓물이 질질 흘러내릴 정도로 미끄러움에도 불구하고 승희의 보지는 아프지 않을 정도로 꽉 조였고,
순간순간 보지 속살이 경석의 자지를 집어삼킬 듯 움찔댔다.
경석은 짧은 기간 지원과 은혜와 섹스를 통해 어느 정도 섹스에 여유가 생겼다고 느끼고 있었으나,
승희의 보지는 전혀 달랐다.
승희 또한 딱딱하고 굵은 자지로 처녀막이 뚫리는 고통을 느낄새 없이 강한 쾌감에 허덕이고 있었다.
“아아...너무 좋아...아...주인님...저 같은 하찮은 년 보지에 이렇게까지 넣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아...아 미칠 것 같아요...하응...”
승희가 자지에 미쳐갈수록 경석의 자지 또한 승희의 쫄깃대는 보지에 극도로 딱딱해졌다.
‘히야...느낌 진짜 좋다. 진짜 죽이는 보지야...’
“하윽...주인님...저...이제...하아...이상해요...오줌이 마려운데...아아...못참을 것 같아요...
뭔가 나올 것 같아요...”
“하아..그게 바로 오르가즘이란 거야. 곧 있으면 넌 세상에서 가장 강렬한 쾌감을 맛보게 될 거야. 그리고, 내가 얼마나 위대한지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구. 몸 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에 대한 복종감이 솟아오를 것이고, 나에게 복종하는 게 너의 가장 큰 기쁨이 될 거야.”
“아아..네에..주인님...행복해요...주인님 말씀대로...그렇게...될께요...아흥...주인님...저...이제...아아아아!!!”
승희는 여전히 경석의 밑에서 다리를 벌린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이마에서는 땀이 흐르고, 입에서는 아직도 뜨거운 김이 새어나왔다.
승희는 입을 벌린 채 멍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승희의 아랫도리에는 순결의 상징인 피가 새어나왔다.
“아...이런 게 여자의 기쁨...아아...행복해...”
“자, 너희 둘도 이리 와. 구경만 하느라 보지들이 다 홍수가 났을 것 같은데?”
지원과 은혜는 경석의 말에 얼른 달려나갔다. 경석은 먼저 은혜의 스커트를 올렸다.
은혜는 이미 허벅지까지 보지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후훗, 제대로 발정났구나.”
“아...주인님! 제발 저를 가져주세요. 하응...”
은혜는 교태로운 신음소리를 내며 경석에게 몸을 비벼댔다.
“그래, 알았다 알았어. 엉덩이 들고 엎드려.”
“네, 주인님!”
은혜가 엉덩이를 뒤로 한 채 엎드리자, 경석은 곧바로 스커트를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은혜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하아앙!!!”
은혜는 이미 발정이 날만큼 난 상태여서인지, 경석의 자지가 들어오자마자 극도의 쾌감이 느껴졌다.
경석은 은혜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앞 뒤로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하응...하응...헉...헉...아흐...”
은혜는 경석의 자지가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기분을 어찌할 수 없었다.
“아아...저...아아...가요...하아악!!!”
은혜도 절정에 이르자 경석은 지원을 불렀다.
“아...저도 해주시는 거에요? 하아...너무 감사해요...”
“우리 지원이가 얼마나 섹시한데 빼놓고 씹질을 해?”
“아아...주인님께서 항상 칭찬해주셔서 전 너무 행복해요.”
“후훗, 그래. 그럼 어디 지원이 쫄깃한 보지 한번 먹어볼까?”
“네, 얼마든지 드세요. 지원이 보지는 주인님 거에요.”
지원은 경석의 위로 올라와 요염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지원은 그게 자신과 섹스할 때 경석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라는 걸 알고 있었다.
지원 역시 경석과 마주 앉아 경석에게 가슴 애무를 받을 때 가장 최고조의 오르가즘이 느껴졌다.
이미 승희와 은혜의 섹스를 보며 흥분해 있던 터라, 지원 역시 오래 버티지 못 했다.
“하아악!!! 주인님...저...쌀 것 같아요...아...싼다...싼다...아흥...”
지원마저 절정에 이른 상황에서도, 경석의 자지는 늠름하게 우뚝 서 있었다.
경석은 바닥에 누워 있는 승희에게 다가가 내려다보았다.
‘아...거대해...저게 남자의 상징..페니스...이 분이 앞으로 내가 모실 주인님...아...’
승희는 자지를 세운 채 우뚝 서 있는 경석을 바라보며, 몸을 일으켰다.
승희는 경석이 뭐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바로 앞에 무릎을 꿇은 채로
하늘을 향해 치솟아 있는 자지를 우러러보았다.
그리고는 지원과, 은혜, 그리고 승희 자신의 보지물이 잔뜩 묻어 번들번들해진 자지를
두 손으로 소중히 잡은 뒤 입 속에 넣었다.
승희는 경석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는 더욱 열심히 자지를 빨아댔다.
경석은 그런 승희를 보며 이제는 때가 이르렀음을 알았다.
“승희야, 이제 니 입 안에 사정을 할 거야. 소중한 정액이니까 하나도 남김없이 다 받아먹도록 해. 알겠지?”
승희는 자지를 입에 문 채 경석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욱, 그럼 간다앗!”
경석의 정액이 자신의 입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승희는 눈 앞이 새햐얗게 변했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오직, 강한 숫컷에 복종하는 암캐로서의 복종심과 행복감만이 느껴질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