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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 기갑 기사 발챠드 11화 1장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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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9 회 작성일 24-01-05 06: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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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달”


“영격이, 오지 않아!?”


 천천히, 적의 본거지 중앙을 향해 나아가고 가는 쟌다르크의 주위에는, 과장하지 않고 지면을 다 메울 정도의 기동 병기 무리가 있었다.


 일제 포격을 받아도, 최초의 일격은 카운터 쉴드로 어떻게든 방어는 할 수 있겠지만, 데인져 모스만으로도 5백기 이상 있다.


 이만큼의 무리가 일제히 덤벼 들면, 아무리 쟌다르크라고 해도 몇 분만에 격파되어 버릴 것이다.


“…이만큼의 전력을 온존하고 있었다니, 놀랐다… 부디 경거망동하지 말아라, 미즈하”


 단장으로부터 통신이 들어갔다.


“알고 있습니다. 평화 회담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제 쪽에서 공격을 걸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까… 그리고, 함정이라면, 이 근처에서 쾅하고 덤벼 올 겁니다”


“그렇다, 후방의 제8 기사단에서도 움직임은 없다”


 그야, 그럴 것이다. 이 수를 상대로 싸움을 거는 것 따위 상당한 자신이 없으면 할 수 없다. 거의 완전하게 포위되고 있으므로, 철퇴도 불가능했다.


 우리들은 도마 위의 잉어 상태였지만, 메탈 레기온은 아직 모르는 것이다.


 우리들에게 비장의 카드가 있는 것을….


 사라가 ”크라잉 램 스쿠프”라고 이름 붙인, 금단의 힘, 초월자로부터 하사받았던 최종병기.


 그것은 일정 에어리어의 대기를, 강제적으로 에너지 브레이크 상태로 하는 것이었다.


 파괴 반경은 대략 백 킬로, 지표에서 사용했을 경우, 최심부 10킬로, 직경 2백 킬로의 크레이터가 생긴다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혀, 마이크를 스피커에 너무 접근시키면, 하울링이 일어나지, 그것과 같당께, 폐쇄 공간의 공기를 자꾸자꾸 가속시켜, 에너지 브레이크 라인까지 에너지 밀도를 올린다… 다음은 꽈광”


 잘 알 듯한, 모를 듯한 사라의 설명이었지만, 요컨데 굉장한 병기다.


 그 만큼의 위력을 가지면서도, 그 영향 범위의 밖에는 어떤 대미지도 주지 않는다.


 그것을 언제 사용할지, 나 혼자서는 결정할 수 없다.


 아마 사용하지 않고 끝낼 수는 없을 테니….


“사람이, 살고 있는 것입니까?”


 질이 누군가에게 묻고 있다.


“…내가 생각컨대, 네메시스 시스템과 같은, 뇌만을 살리는 시스템으로서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네요, 혹은 콜드 슬립 상태로, 뇌만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인가…”


 물음에 답한 것은, 바이오 기술자인 지나였다.


“루루에 총사령이 했을까요?”


“그 사람 본인이 아니고, 동행하고 있던 바이오 기술자겠죠, 사고로 탐험 대원이 다수 사망했다는 것도 이상하네요, 루루에에게 거역하다가 살해당했던가, 혹은…”


 거기서 지나는 입을 다물었다. 바로 옆에, 조모를 사고로 잃은, 세리아 함장이 있다.


“혹은, 부품으로서 사용되었던가…”


 나는 중얼거린다.


 물론, 통신에는 싣지 않았다.


 바이오 기술자는 그러한 잔인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생명을, 고도의 응용이 가능한 유기 기계로 밖에 보지 않은 것이다.


 나나, 아야네, 카스미도 그 희생자지만….


“돔이 열려 있습니다… 가이드 레이저를 탐지”


 오퍼레이터 질의 목소리도 긴장하고 있다.


“그대로 전진, 각 기, 비상사태에 대비하라, 다만, 명령할 때까지 발포는 삼가하도록, 미즈하, 색적과 발포 명령의 권한을 너에게 준다”


 타지사 단장의 목소리. 설마, 자신이 없어진 것은 아니겠지….


 나의 네메시스 시스템을 신뢰한 위임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 사람에게 무기력이나, 자신감 상실은 어울리지 않는다.


“…알았음, 발포 명령의 권한 수락합니다”


 네메시스 시스템은, 적의 코어 유닛의 위치를 이미 파악하고 있다.


 그럴 기분이 들면, 단번에 돌입해 파괴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우리는 통제를 잃은 수 천의 기동 병기에 둘러싸이게 된다.


 그 속에서 생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전방으로 착함 데크를 확인, 착함합니다…”


 돔의 직경은, 대략 1킬로, 높이 2백 미터정도. 카본 나노 튜브와 바이오 셀룰로스 집합체로 만든 거대 건조물이었다.


“미즈하는 세리아 함장의 호위를 부탁한다. 티카, 쟌다르크의 호위 전권을 맡긴다”


“에, 단장은 뭘 하시고요?”


 티카의 물음에.


“ 나는 함장과 함께 회견에 임한다”


 잠시 후, 2기의 기갑기사가 캐터펄트상에 나타났다.


 타지사 단장이 타는 24식, 세리아 함장의 22식은, 전에 내가 타고 있던 기체였다.” 에스코트를 부탁할거야, 너와 티카의 싱크로라면, 쌍방향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알았음! …도대체, 뭐하고 회견하시는 거죠?”


 누구,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메탈 레기온의 기분 나쁨이었다.


 루루에 총사령이 무엇을 발견해, 어떻게 메탈 레기온을 창조했는지, 코어 유닛에 수납되어 있고 있는 것은 누구인지….


 그런 일을 생각하면서, 우리들은 완만한 경사 터널을 통과해, 지하 깊이 있는 적 중추부, 코어 유닛의 앞에 와 있었다.


 요새에 설치되어 있는 것의 몇 배 크기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거대한 크리스탈 챔버가 있고, 그 속에, 한 명의 여성이 떠올라 있었다.


 정확하게는, 여성의 목만이….


“네메시스 시스템과 같다…”


 나는 중얼거린다. 아야네나 카스미와 같이, 생체 보호액 안에 떠 있고 절단면은 생 융합성 세라믹으로 덮여 의사 신경과 생명 유지용의 순환액 튜브가 접합되고 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등장이 낳은 요동이, 소거되었다고 생각한 나의 마음을 각성시키고 있던 것 같네요… 나는 귀족원 필두, 시라 로드제라스”


 그 이름에, 우리들은 얼어붙고 있었다.


 제6차 변경 탐험대의 대장, 그리고, 세리아 함장의 조모에 해당하는 인물.


 확실히 그러고 보니, 모습이 비슷하다.


“…조모님, 나는 세리아, 세리아 로드제라스. 당신의 손녀에 해당하는 자입니다. 왜 그런 모습으로… 그렇게 한 것은, 루루에 폰다크입니까?”


 세리아 함장의 소리는, 침통한 것이었다. 변해 버린 모습으로 살려져 있는 육친과의 대면.


 나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그녀의 마음을 흔들고 있을 것이다.


“그래요, 루루에는 여기를 찾아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병으로 쓰러진 광기의 바이오 기술자가 만들어낸 대규모 보복 시스템을 완성시키기 위해, 저희들을 이용했습니다. …타락과 퇴폐로 가득 찬 세계를 다시 만들려 한다는 따위의 겉치레만 좋은 말을 했습니다만, 본심은, 시스템을 가상 적으로 해서 전쟁을 시작하고 권력을 잡을 생각인 것이 명백했습니다. 강경하게 반대한 저희들은, 열화하고 괴사가 진행되고 있던 코어 유닛 대신에, 뇌를 사용하기 위해서 처치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그 원한만을 비대화시킨, 수백 인 분의 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150년 전의 전쟁이 낳은, 광기의 유산. 그것을 완성시킨 것은, 바보같은 야망을 안은 우리의 동포였습니다”


 조용하게, 그러나 슬픈듯한 어조가, 시스템의 어디엔가 비치되어진 레이저 통신 시스템으로부터 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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